BMW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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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4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쿠페 및 컨버터블.
원래 BMW 3시리즈는 컴팩트 세단과 쿠페 두 가지를 발매했다. BMW M에서도 M3라는 형식명 아래에 쿠페, 세단, 컨버터블을 생산했었다. 하지만 BMW에서 쿠페를 4시리즈로 독립시키면서 기존의 M3도 세단인 M3와 쿠페인 M4로 분리되었다. 이전까지의 쿠페/컨버터블/세단 라인업의 M3가 M3 세단 / M4 쿠페, 컨버터블로 복잡하게 분화된 것이다. 과거 M3는 세단과 쿠페로 구별되어 나왔지만 굳이 따지자면 쿠페 쪽이 메인이었다. 따라서 이전 세대인 E92 M3는 엄밀하게 따지자면 F82 M4로 혈통이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E46 M3 시절까지는 완연한 C세그먼트 였기에 D세그먼트인 E92 M3쿠페의 후손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4시리즈 출시 이후에 F36 4도어 그란쿠페가 출시되면서 자연스레 M4 그란쿠페도 출시되지 않느냐는 예상이 있었으나, BMW측에서는 그란쿠페의 생산공장이 다르기 때문에 비효율성을 이유로 M4 그란쿠페는 생산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더군다나 M4 그란쿠페가 나온다면 M3와 별 차이가 없는 애매한 위치에 놓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1억 1500만원으로 M3와 가격이 같다. 이전 모델과 다르게 자연흡기가 아닌 트윈 터보엔진이기 때문에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평가는 매우 좋은 편. 우려했던 터보랙은 거의 없다고 한다. 특히 이 M4, 즉 M3 쿠페 같은 경우는 BMW라는 브랜드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간판 모델이다. 사실상 BMW에게 가장 중요한 모델이다. 당연히 M4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논란이 많던 F30/F32 베이스임에도 M3 / M4는 참 잘만들었다.
2017년에 4시리즈, M3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했다.(M4 LCI)
2016년 초반 C 63 AMG 블랙시리즈와 911 GT3 RS를 겨냥한 M4 GTS가 한정판으로 전 세계 700대만 출시된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4 GTS의 컨셉 자체가 데일리 카를 트랙 카 성능에 맞게 튜닝시킨다는 철학이 들어있으므로 비슷한 취지의 C63 AMG 블랙시리즈, 그리고 포르쉐의 GT3 RS와 경쟁한다. 제로백이 무려 3.8초로 BMW가 만들었던 M3 쿠페의역대 어느 모델들보다도 뛰어난 가속력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차체는 기존 M4보다 약간 더 낮고 트렁크 위에 거대한 윙 스포일러가 달린다. 거기에 엔진 실린더에 물을 분사하는 워터 인젝션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 워터 인젝션 시스템은 알코올과 물을 섞어 분사하는 기능이다. 정확하게는 실린더 내부가 아니라 터보를 거쳐 엔진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분사한다. 이를 통해 흡기 온도를 많이 낮출 수 있다. 터보차저는 장시간 가동할 경우, 엔진열 때문에 흡기온도가 많이 상승한다. 이때 흡기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가혹한 주행에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워터 인젝션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최고 출력이 일반 M4랑 비교해서 69마력이나 오른 500마력으로 증가했다. 또한 OLED로 구성된 테일렘프가 적용된다. 가격은 독일 기준으로 14만2600유로(약 1억7400만원)에 판매된다.
더 그랜드 투어에서 리뷰가 이뤄졌는데, 여기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제레미 클락슨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평소 포르쉐 911을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같이 리뷰한 911 GT3 RS가 M4 GTS보다 더 낫다고 말하며 자신이 타본 최악의 BMW라고 비판했다. 여러모로 911 GT3 RS가 훨씬 비싸고 더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GT3 RS는 처음부터 스포츠 주행을 위해 설계된 911 차체에 여러 튜닝을 더한 모델이기 때문에 태생이 세단 기반의 쿠페로 만들어진 M4가 불리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BMW는 제대로 된 스포츠 카를 내놓지 않기에 자연스레 M4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하지만, 애초부터 911과의 대결은 불리한 싸움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BMW 라는 회사는 서킷주행이 주를 이루는 모터스포츠 기반의 스포츠카 보다는 일상영역에서 잘 달리는 스포츠 세단 혹은 노치드 쿠페 타입의 스포츠 쿠페를 잘 만드는 회사다. 바로 이 점이 BMW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BMW는 과거 퓨어 스포츠카인 M1을 실패한 이래로 이런저런 이유로 본격적인 퓨어 스포츠카를 내놓은 적이 없다. 심지어 M8조차도 슈퍼카 스펙이지만 절대 퓨어 스포츠카는 아니다.
대신에 M디비전 부터 3시리즈와 같은 세단에 이르기 까지 스포츠성을 양산차에 집어 넣어 브랜드에 스포츠성을 인정받아 왔다. 반면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맥라렌 같은 퓨어 스포츠카들은 서킷 머신을 만들며 브랜드에 스포츠성을 인정받았다. 그리하여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일부 사람들은 BMW를 박하게 평가한다. 심지어 흉내만 내는 브랜드 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니까.
하지만 여전히 BMW가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부분은 바로 최고의 운전의 재미를 준다는 것이다. 스포츠카와 같은 정교한 서킷 머신을 만들지 않지만 세단 베이스 차량을 통해 감성적인 측면을 채워준다. 물론 조금이라도 빠른 서킷 기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족 스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비교적 다루기 쉽고 거기에 퓨어 스포츠카가 주지 않는 BMW만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가령 코너링시 앞이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라든가, 상대적으로 뒤가 잘 털린다거나, 의도적인 자세제어 장치의 늦은 개입으로 만들어지는 스릴이 있다. 그리고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퓨어 스포츠카보다 더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BMW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다. 즉 BMW M 디비전은 랩타임이 아닌 재미로 타는 차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킷에서 좀 밀렸다고 BMW M4 GTS의 가치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2020년 9월 23일 형제차 M3와 함께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4시리즈 스타일의 그릴이 적용되었다. 일반 모델과 컴페티션 모델은 각각 479마력과 510마력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3.8초.
출시 전 부터 위장막으로 가려진 모델에서 드러난 콧구멍그릴이 전체적인 디자인과 최악의 부조화를 이루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고있다.[1] F82 M4보다도 더 퇴화한 디자인의 인상때문인지 외관 앞모습 만큼은 망작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그란쿠페 모델도 출시한다. 미국, 중국 등지에서 4시리즈 그란쿠페가 인기를 얻은 덕분이라고 한다. M3와 비교했을때 똑같은 문 4개에 5인승, 같은 엔진과 구동계로 인한 동일한 퍼포먼스, 심지어 3시리즈 일반모델과는 달리 전면부 디자인도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라고는 고작 뒷모습 뿐이라 M3 세단과 포지션이 상당히 겹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3시리즈(M3)는 일반적인 승용차와 같은 형상이지만 4시리즈(M4)는 조금 더 날렵한 루프라인과 뒷모습을 가졌기에 고성능 4도어 차량에 대한 수요는 M4 그란쿠페로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
대한민국 시장에는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BMW M3모델이랑 같이 환경부 인증에 통과한 상태이다.BMW 신형 M3·M4 국내 인증, 파격적인 전면부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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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MW의 4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쿠페 및 컨버터블.
2. 역사
2.1. 1세대 (F82/83, 2014~2020)
원래 BMW 3시리즈는 컴팩트 세단과 쿠페 두 가지를 발매했다. BMW M에서도 M3라는 형식명 아래에 쿠페, 세단, 컨버터블을 생산했었다. 하지만 BMW에서 쿠페를 4시리즈로 독립시키면서 기존의 M3도 세단인 M3와 쿠페인 M4로 분리되었다. 이전까지의 쿠페/컨버터블/세단 라인업의 M3가 M3 세단 / M4 쿠페, 컨버터블로 복잡하게 분화된 것이다. 과거 M3는 세단과 쿠페로 구별되어 나왔지만 굳이 따지자면 쿠페 쪽이 메인이었다. 따라서 이전 세대인 E92 M3는 엄밀하게 따지자면 F82 M4로 혈통이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E46 M3 시절까지는 완연한 C세그먼트 였기에 D세그먼트인 E92 M3쿠페의 후손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4시리즈 출시 이후에 F36 4도어 그란쿠페가 출시되면서 자연스레 M4 그란쿠페도 출시되지 않느냐는 예상이 있었으나, BMW측에서는 그란쿠페의 생산공장이 다르기 때문에 비효율성을 이유로 M4 그란쿠페는 생산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더군다나 M4 그란쿠페가 나온다면 M3와 별 차이가 없는 애매한 위치에 놓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1억 1500만원으로 M3와 가격이 같다. 이전 모델과 다르게 자연흡기가 아닌 트윈 터보엔진이기 때문에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평가는 매우 좋은 편. 우려했던 터보랙은 거의 없다고 한다. 특히 이 M4, 즉 M3 쿠페 같은 경우는 BMW라는 브랜드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간판 모델이다. 사실상 BMW에게 가장 중요한 모델이다. 당연히 M4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논란이 많던 F30/F32 베이스임에도 M3 / M4는 참 잘만들었다.
2017년에 4시리즈, M3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했다.(M4 LCI)
2.1.1. M4 GTS
2016년 초반 C 63 AMG 블랙시리즈와 911 GT3 RS를 겨냥한 M4 GTS가 한정판으로 전 세계 700대만 출시된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4 GTS의 컨셉 자체가 데일리 카를 트랙 카 성능에 맞게 튜닝시킨다는 철학이 들어있으므로 비슷한 취지의 C63 AMG 블랙시리즈, 그리고 포르쉐의 GT3 RS와 경쟁한다. 제로백이 무려 3.8초로 BMW가 만들었던 M3 쿠페의역대 어느 모델들보다도 뛰어난 가속력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차체는 기존 M4보다 약간 더 낮고 트렁크 위에 거대한 윙 스포일러가 달린다. 거기에 엔진 실린더에 물을 분사하는 워터 인젝션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 워터 인젝션 시스템은 알코올과 물을 섞어 분사하는 기능이다. 정확하게는 실린더 내부가 아니라 터보를 거쳐 엔진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분사한다. 이를 통해 흡기 온도를 많이 낮출 수 있다. 터보차저는 장시간 가동할 경우, 엔진열 때문에 흡기온도가 많이 상승한다. 이때 흡기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가혹한 주행에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워터 인젝션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최고 출력이 일반 M4랑 비교해서 69마력이나 오른 500마력으로 증가했다. 또한 OLED로 구성된 테일렘프가 적용된다. 가격은 독일 기준으로 14만2600유로(약 1억7400만원)에 판매된다.
더 그랜드 투어에서 리뷰가 이뤄졌는데, 여기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제레미 클락슨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평소 포르쉐 911을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같이 리뷰한 911 GT3 RS가 M4 GTS보다 더 낫다고 말하며 자신이 타본 최악의 BMW라고 비판했다. 여러모로 911 GT3 RS가 훨씬 비싸고 더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GT3 RS는 처음부터 스포츠 주행을 위해 설계된 911 차체에 여러 튜닝을 더한 모델이기 때문에 태생이 세단 기반의 쿠페로 만들어진 M4가 불리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BMW는 제대로 된 스포츠 카를 내놓지 않기에 자연스레 M4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하지만, 애초부터 911과의 대결은 불리한 싸움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BMW 라는 회사는 서킷주행이 주를 이루는 모터스포츠 기반의 스포츠카 보다는 일상영역에서 잘 달리는 스포츠 세단 혹은 노치드 쿠페 타입의 스포츠 쿠페를 잘 만드는 회사다. 바로 이 점이 BMW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BMW는 과거 퓨어 스포츠카인 M1을 실패한 이래로 이런저런 이유로 본격적인 퓨어 스포츠카를 내놓은 적이 없다. 심지어 M8조차도 슈퍼카 스펙이지만 절대 퓨어 스포츠카는 아니다.
대신에 M디비전 부터 3시리즈와 같은 세단에 이르기 까지 스포츠성을 양산차에 집어 넣어 브랜드에 스포츠성을 인정받아 왔다. 반면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맥라렌 같은 퓨어 스포츠카들은 서킷 머신을 만들며 브랜드에 스포츠성을 인정받았다. 그리하여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일부 사람들은 BMW를 박하게 평가한다. 심지어 흉내만 내는 브랜드 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니까.
하지만 여전히 BMW가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부분은 바로 최고의 운전의 재미를 준다는 것이다. 스포츠카와 같은 정교한 서킷 머신을 만들지 않지만 세단 베이스 차량을 통해 감성적인 측면을 채워준다. 물론 조금이라도 빠른 서킷 기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족 스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비교적 다루기 쉽고 거기에 퓨어 스포츠카가 주지 않는 BMW만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가령 코너링시 앞이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라든가, 상대적으로 뒤가 잘 털린다거나, 의도적인 자세제어 장치의 늦은 개입으로 만들어지는 스릴이 있다. 그리고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퓨어 스포츠카보다 더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BMW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다. 즉 BMW M 디비전은 랩타임이 아닌 재미로 타는 차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킷에서 좀 밀렸다고 BMW M4 GTS의 가치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2.1.2. 제원
2.2. 2세대 (G82, 2021~)
2020년 9월 23일 형제차 M3와 함께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4시리즈 스타일의 그릴이 적용되었다. 일반 모델과 컴페티션 모델은 각각 479마력과 510마력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3.8초.
출시 전 부터 위장막으로 가려진 모델에서 드러난 콧구멍그릴이 전체적인 디자인과 최악의 부조화를 이루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고있다.[1] F82 M4보다도 더 퇴화한 디자인의 인상때문인지 외관 앞모습 만큼은 망작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그란쿠페 모델도 출시한다. 미국, 중국 등지에서 4시리즈 그란쿠페가 인기를 얻은 덕분이라고 한다. M3와 비교했을때 똑같은 문 4개에 5인승, 같은 엔진과 구동계로 인한 동일한 퍼포먼스, 심지어 3시리즈 일반모델과는 달리 전면부 디자인도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라고는 고작 뒷모습 뿐이라 M3 세단과 포지션이 상당히 겹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3시리즈(M3)는 일반적인 승용차와 같은 형상이지만 4시리즈(M4)는 조금 더 날렵한 루프라인과 뒷모습을 가졌기에 고성능 4도어 차량에 대한 수요는 M4 그란쿠페로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
대한민국 시장에는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BMW M3모델이랑 같이 환경부 인증에 통과한 상태이다.BMW 신형 M3·M4 국내 인증, 파격적인 전면부가 압권
3. 경쟁 차량
4. 미디어
4.1.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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