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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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로, 알바레스 제국 스프리건 황제의 친위대인 스프리건 12의 일원이다.
2. 상세
인간형 블러드맨의 얼굴은 마스크가 아닌 토라푸사나 키스처럼 에테리아스 본래 얼굴이다. 뿐만 아니라 망토, 견장, 하의, 장화를 제외하면 블러드맨 본인의 검고 붉은 맨몸으로,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다. 신체적으로는 상당한 근육질이다.
에테리아스 폼은, 블러드맨의 신체가 마장입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다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3. 행적
3.1. 이슈갈 침공
마카로프가 이름만 알고 있던 스프리건 12 중 하나였으며, 실루엣만 살짝 나왔었다.
스프리건 황제의 진군 명령 뒤 466화에서 이슈갈 북방 정벌군 중 하나로 등장. 세이버투스와 블루 페가수스 연합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갑옷을 입은 악마의 형상을 한 인물로, 도망치다가 죽음을 맞은 세이버 투스 멤버의 말에 따르면 '''죽음의 신'''. 월 이히트가 인간이 아닌 기계였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 아닐 수도 있는 멤버.
결국 그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세이버투스와 블루 페가수스 연합군은 큰 피해를 입고 일시적으로 후퇴한다.
480화에서는 결국, 세이버 투스와 블루 페가수스는 블러드 맨과 아이린 베르세리온, 라케이드 드래그닐 때문에 패배하고 십자가나 장대에 묶여 웃음거리가 되는 포로 신세가 된다.
484화에서는 아이린 베르세리온, 라케이드 드래그닐와 함께 페어리 테일의 일원을 상대할 준비를 한다.
485화에서 가질 일행이 도착한 뒤 다시 심기 일전한 블루 페가수스와 세이버투스 길드원들 앞에 다시 나타나 그 공포심만으로 길드원들을 도망치게 만든다.
철룡곤으로 꼬챙이를 만들어버리며 등장한 가질과 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가면을 쓴 해골 같은 얼굴이 드러난다.[3]
486화에서는 놀랍게도 가질을 밀어붙인다! 마장입자로 가질 및 다른 사람들을 밀어붙였으며, 타르타로스의 템페스터나 키스처럼 몸이 마장입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4]
487화에서는 마력이 박력 없다고 하는 가질의 말에 반박하며, 자신은 '''주법(呪法)''' 을 쓴다고 말한다.제 1의 인은 마장입자로 마력을 빼앗는다.
제 2의 인은 시체의 밭으로 황천의 문을 연다.
제 3의 인은 사신이 목숨의 심판을 내린다. 3까지 가면 돌아올 수 없다. 살아있는 자의 세계로.
이로서 제레프서의 악마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구귀문들의 주법으로 가질과 레비를 거의 몰아가지만 철분과 동화한 가질의 새로운 형태에게 당하고 복부가 터지며 하체가 뜯겨지면서 리타이어 되고만다(...). [5] 허나 소멸하기 직전에 가질을 붙잡아 같이 죽으려 하였으며, 488화에서 결국 가질과 동귀어진에 성공한다. 아크놀로기아가 '''이제 멸룡마도사가 6명 남았군'''이라고 확인사살한 것은 덤.
그래도 어이없이 리타이어한 다른 스프리건 12의 일원에 비하면 좀 낫다는 평가.
3.2. 유니버스 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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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세계 재구축 마법에 의해서 가질이 부활했기 때문이다. 결국 마시마식 날림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494화에서 재등장하나, 그것은 이미 사망했기에 나인하르트가 만든 환영이다.
구현화 된 이후의 상대는 로그 체니. 문제는 가질이 마장입자를 흡입하면서까지 해낸 유효타를 로그는 그냥 했다는 점(...). [6]
그러나 다행히도 500화에서는 로그를 압도하고 있다. 인줄 알았으나, 나인하르트가 나츠의 한방에 쓰러지는 바람에 저절로 사라질 듯 하다(...).
역시나 508화에서 로그와 미네르바 앞에서 월 이히트와 함께 쓰러진게 보였다.[7] 그리고 완전히 사라졌다.
4. 능력
'''전신이 마장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8] , 이 마장입자를 이용하여 세이버투스 단원들의 몸 속(피부도 포함)에 침투시켜 집단 출혈사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마장입자를 템페스터, 키스보다 더욱 강력하게 구사하는 등 확실히 스프리건 12다운 위력을 보여준다.[9] 몸이 마장입자로 구성되어있음을 이용, 신체를 자유자재로 신축할 수도 있다.
에텔나노를 파괴하는 마장입자로 자유로이 변할 수 있다는 특성상 '''기본적으로는 거의 무적.'''
'''에텔 나노 파괴''', '''공격 무효화'''라는 점에서 가질이 동화에 성공했기 망정이지 안 그랫다면 '''속수무책으로 북쪽 지원군이 전멸'''했을 위험한 능력. 마장입자로 몸이 구성되어있는 데다가 접촉이 불가능한 유체의 몸(비전투시엔 일반 인간들과 같은 고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라젠이 테이크 오버하는 것도 힘들다.
자칼, 에젤, 키스, 실버, 템페스터, 토라푸사의 능력들을 자유롭게 쓰는 것으로 보아 구귀문들은 가볍게 압도할 듯하다.[10]
다만 그렇기 때문에 같은 스프리건 12인 월 이히트는 천적. 마장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월에게는 상대가 안 될 듯 하다. 따라서 스프리건 12에서 약한 축에 드는건 맞는 듯하다.
4.1. 기술
블러드맨 자신의 오리지널 주법. 해골의 소용돌이가 상대를 빨아들인다. [13]구귀를 넘는 주법을 보아라, 황천에 황천에... 죽은자가 걷는다.
구귀를 뛰어넘는 주법을 보여주겠다고 한 후 자신의 오리지널 기술을 사용한 걸 보면 마르드 길의 메멘토 모리는 쓰지 못하는 듯 하다.[14]
5. 기타
처음에 이름 때문에 피와 관련된 마법을 쓰지않을까 예상하였으나 블러드의 능력이 주법인걸로 밝혀졌다. 피와는 아무 연관이 없다. 다만 블러드맨의 몸이 마장입자로 구성되어 있다는걸 생각하면 마장입자를 피에 비유하면 틀린 말은 아닌 듯.
이전에 싸운 적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레이브의 마석왕 아수라랑 비슷하다.
6. 떡밥
이 인물은 마법이 아닌 주법을 쓰는 제레프서의 악마이기 때문에 떡밥이 상당부분 있는 편이다.
1. 주법은 마르드 길의 언급에서도 알다시피 E.N.D.나 마르드 길이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블러드맨은 타르타로스에 속해 있지 않고 아라키타시아 대륙에 머물렀다. 즉, E.N.D.의 책을 주워 제레프서의 악마들을 모아 타르타로스를 만든 마르드 길이 주법을 전해주기가 참으로 어렵다. 즉, 어떻게 주법을 익혔는지, 마르드 길과의 관계도 설명해야 할 부분이다.[15]
2. E.N.D.나 혹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가?
아무래도 이 떡밥들은 현재 블러드맨이 가질과 함께 동귀어진한 상황이라, 타인의 입으로 말해주든지 할 듯 하다(...).예를 들어 제레프가 직접 타르타로스의 에테리아스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스프리건 12라던가.[16] E.N.D.의 정체에 관해서는 E.N.D.에 관해 알만한 사람은 제레프이외에는 없으므로 제레프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당연히 모르고 알려줬음 알테니 그리 중요한 떡밥은 아니다.
3. 제레프를 죽이기 위해 제레프 본인이 만든 존재이면서 왜 그 아래에서 명령을 받드나?
이에 관해서는 이쪽은 제레프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아크놀로기아와의 전면전을 위해 타르타로스의 에테리아스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특별한 에테리아스인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17]
7. 관련 문서
[1] 브랜디쉬 뮤, 오거스트, 아이린 베르세리온, 라케이드 드래그닐을 제외한 모든 스프리건 12와 동일하게 나이 및 연령대가 공개되지 않았다.[2] 라케이드 드래그닐, 로그 체니와 중복이다.[3] 애니에선 302화에 가질과 싸운다[4] 쥬비아나 아질처럼 특정시에만 그런것으로 보인다.[5] 세이라의 매크로나 프란말스의 레볼루션, 쿄우카의 감각 조작 등 한번에 전황을 바꾸어 버릴 수 있는 강력한 특수 능력들이 즐비한 구귀문들의 주법들 중 단순 공격 계열만 사용해 사실상 지기 위한 전개의 희생양이 되었다(...).[6] 그러나 나인하르트의 히스토리아의 설정이 드러났는데, 그 설정에 따르면 그냥 구현화된 환영은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설정이라면 전에 블러드맨에 털린 로그가 구현화된 블러드맨의 환영에 유효타를 한 것도 설명이 되기는 하지만....[7] 나인하르트가 쓰러져서 저절로 쓰러진 듯하다.[8] 쥬비아가 물로 이루어져 있거나 아질이 모래로 이루어진 것처럼 속성 마법으로 추측되며, 특정할 때나 전투시에만 그런것으로 보인다. , [9] 템페스터의 경우 발악기로밖에 마장입자를 사용할 수 없으며, 키스는 체내에서 분리하여 상대에게 침투시킬 수가 없다.[10] 자기 스스로 구귀를 뛰어넘는다고 평했다. 다만 마르드 길을 뛰어넘는다는 언급은 없었으므로 마르드 길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11] 다만 이건 주법이 아니라 멸악마법이다(...). 정황상 이 놈의 능력으로 실버의 힘을 흡수한 듯. 그런데 이 놈의 능력은 영혼을 흡수해 그 영혼의 능력을 쓰는 것이다. 즉 실버의 힘을 흡수했다면 실버의 영혼을 흡수했다는 건데 실버의 영혼은 이미 승천했다. 아마 멸룡마법과 비슷하게 멸악마법이 몸을 악마처럼 바꾸는 마법이라서 다른 마법과는 달리 주법과 비슷하게 취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기술 명은 외치지 않았지만 487화에서 레비가 쓰려져서 분노해 달려드는 가질에게 사용.[13] 해골들이 나오는 걸 보면 키스의 주법일수도 있지만 구귀를 넘는 주법이라 말하는 걸로 보아 키스의 네크로맨서와는 다른 기술로 보인다.[14] 그도 그럴게 메멘토 모리는 마르드 길 스스로가 제레프를 죽이기 위해 400년 동안 개발하고 연마한 기술이다.[15] 이 부분에 대해선 3과 이어지는 추측으로 제레프가 아크놀로기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에테리아스이니 만큼 기본적으로 타르타로스 전원의 주법을 사용하게끔 설계했다고 하면 설명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르드 길의 주법 이바라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메멘토 모리는 사용 못하는 것 역시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기 때문.[16] 제레프가 타르타로스에 아주 쉽게 침입이 가능했던 것을 보면 제레프가 타르타로스의 주법을 보고 직접 블러드맨에게 가르쳤을 수도 있다.[17] 구귀문의 힘을 전부 쓸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에테리아스보다 후에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고 다른 에테리아스보다 늦게 만들어진만큼 제레프가 다른 에테리아스와는 다른 목적으로 만들었다해도 큰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