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48G 흐레스벨그
안녕하십니까, 사령관님. 저는 스카이 나이츠의 소대장 직책을 맡고 있는 흐레스벨그라 합니다.
사령관님도 아시다시피 스카이 나이츠의 공대지 대응력은 공대공 대응력에 비해 매우 부족합니다.
그런 그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제가 다소 고압적인 태도를 취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그저 소대원들의 안전과 효율을 위한 것임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소대장으로서 그들의 안전만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비록 장갑의 두께는 얇으나, 전자전 능력으로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비록 전자전에 필요한 장비만을 중점적으로 탑재한 이유로 대공 능력은 전적으로 소대원들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이 공대공 대응으로 보조해 준다면 사령관님이 펼칠 작전에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급 기동형 지원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
공식 캐릭터 소개
10월 7일 SNL방송후 공개된 신캐로 스카이 나이츠의 소대장이라고 한다. P-29 린트블룸, P-22 하르페이아에 이어 세 번째로 추가된 스카이 나이츠 소속 신캐릭터로, BUMCHa 작가가 담당했다. 이름이 공개되자 여타 이름 부르기 힘든 바이오로이드들 처럼 흐즈믈르그라는 별명이 생겼다.
모티브는 F/A-18 호넷을 개조한 전자전기인 EA-18G 그라울러. 기체 특징을 거의 그대로 따온 형상이며 귀에는 AESA 레이더 형태의 헤드셋도 끼고 있다. P-18 실피드도 같은 호넷 기반이지만 디자인상의 공통점은 없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매 흐레스벨그. 설정 상으로 스카이 나이츠의 취약한 공대지 대응력을 보완하기 위한 캐릭터이며, 무기는 전자전에 필요한 장비만을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무장에 재머가 있다는 것으로 볼 때 상대의 지대공 미사일 등의 운용을 방해하고 제공권 장악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 그 반대급부로 전자전 장비만을 탑재해서 공대공이 뛰어난 스카이 나이츠 소속임에도 대공 능력은 다른 대원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장갑도 얇은 편이라고.[1]
지도하는 과정에서 다소 고압적인 태도를 취할 수도 있으나, 소대원들의 안전과 효율을 위한 것이라는 말로 볼 때 상당히 엄하고 깐깐한 성격으로 보인다. 전대장인 슬레이프니르가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는 헐랭한 성격인 것과는 대조적.[2]
특이하게도 캐릭터 대사들 중에 E-16 탈론페더를 언급하는 대사가 존재한다. 캐릭터 대사 중에 탈론페더가 설치한 도청기를 찾고 수신지가 앵거 오브 호드쪽임을 알아내는 대사가 있는데, 마침 둘 다 맹금류 계열의 이름을 지니고 있고[3] 각자의 소속 부대에서 정보 지원 역할이라는 점이 겹친다. 게다가 둘 다 차분해보이는 겉모습 뒤에 정반대의 숨겨진 모습이 있다는 점까지 동일(...).
상기한대로 탈론페더가 착실한 대외적인 이미지 뒤에 중증 치녀라는 음습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것처럼 흐레스벨그는 날카로운 평소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특촬물 광팬'''이라는 깨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 다름아닌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의 팬으로 당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이 담겨있는 광학디스크를 소장하고 있고 사령관이 이걸 알아보자 모모에 대해 질문하는 등 의외로 크게 일코에 집착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다만 사령관은 믿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 내지 자신과 같은 모모 시리즈의 팬이라고 여겨서 특별히 커밍아웃을 한 것일수도 있다). 이 컨셉이 꽤나 깨기 때문에 설정 공개 전에는 상기한 이름으로 놀리는 밈이 대세였는데, 설정 공개 이후로는 대원들 몰래 숨덕을 하다가 들통나는 컨셉으로 놀리는 밈이 늘었다. 사실 캐릭터 대사까지는 그래도 가벼운 취미생활로 즐기는게 다소 의외의 취미라는 느낌 정도인데, 잘 보면 SD 캐릭터가 행동불능이 될 시 장비가 파괴되어 바닥에 엎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떨어뜨린 모모 스티커를 힙겹게 다시 줍고 쓰러지는 쓸데없이 필사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덕후 기질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후술할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묘사되었다. 덕분에 평범(?)한 '야시시한 캐릭터'에서 '''덕후인데 야시시한 캐릭터'''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얻어서 팬아트가 폭증하는 등 캐릭터 인지도 면에서는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데 성공했다.
3. 작중 행적
3.1.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1부에서 등장하며 이번 이벤트의 주역 바이오로이드 중 한 명. 멀리서 어떤 도시를 바라보며 도시 전체에 홀로그램이 씌어 있고, 관찰자와의 거리에 따라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포츈에게 얘기한다. 멀리서 봤을 땐 폐허일 뿐인데 어쩐지 섬뜩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탐색은 이만하고 에키드나와 진입하겠다고 말하던 중, 철충[4] 이 접근하자 교전한다.
이후 매지컬 모모와 백토를 따라다니면서 영상을 찍고 있는 유감스러운(..) 모습으로 등장. 그야말로 덕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으나 심지어 본인도 자신의 행동 패턴을 생각해서 그런 것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사령관에게 '''Follow the white rabbit'''이라는 메세지와 쿠노이치들의 뱃지를 남겨 두었고, [5] 덕분에 D엔터 일행[6] 과 함께 사령관에게 합류할 수 있었다.
사이드 스토리에서 마키나의 낙원에 들어오기 전 모습으로 등장. 연말 파티 때 보여줄 연극의 연출을 맡고 있는데, 카엔과 제로의 연기를 보면서 연기가 어색해서 난관에 부딪힌다. 참고로 D-엔터의 어지간한 영상물은 다 본 것[7] 으로 보인다. 이후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달리 포츈, 에키드나 등과 더불어 낙원에 빨려들어가지 않았고, 에키드나와 함께 직접 가상현실로 들어가 사령관을 구해내기로 한다. 1부 첫 등장 장면은 들어가기 전 마키나의 낙원을 정찰하던 모습이었던 것. 허나 들어간 직후 마키나를 만나는 바람에 마법소녀 덕후라는 자신의 욕망에 걸려들고 만다.
2부에서 모모의 싸움을 감상하며 감탄하던 와중에도 사령관에게 퇴로를 찾으면 모모 사인을 받아준다는 말에 눈에 불을 키고 임무를 수행하는 등 덕업에 모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생 끝에 오르카로 돌아온 뒤에는 기존처럼 연극 무대를 준비하고 사령관이 약속한 초 희귀템 모모 스티커를 받는다.[8]
3부에서도 변함없이 카엔과 제로의 연기를 지도하며 연극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갑작스런 철충들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무대와 연출 장치들이 망가져 버리고, 이에 상심하여 아무래도 연극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다며 사령관에게 말한다. 그러나 메리와 마키나의 도움으로 연극을 치를 수 있게 되었고, 극의 하이라이트에서 제로와 카엔의 필살기가 교차하는 순간 불이 붙자 마키나에게 혹시 이것도 연출한 거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마키나는 전투씬에서는 별다른 개입을 안했다고 말하고, 상황을 파악한 사령관은 곧바로 서펀트를 불러오라고 지시한다. 이후 등장 종료.
캐릭터가 아이돌 덕후다보니 각종 오타쿠 드립이 깨알같이 들어가 있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라든가, 와! 8월의 만월야 아.시.는.구.나!, 네... 잊으면 안 되는 게 생각난듯한. 잊고 싶지 않은 것. 잊으면 안 되는 것, 잊어선 안 되는 것...등등. 첫 등장이었지만 비중이나 개그 등 여러 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4. 성능
캐릭터 상세 정보 이미지 파일
[1]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동료들의 대공 능력에 대한 신뢰감이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2] 다만 이 엄격한 성격은 다른 방향으로 해석도 가능하다. 스카이 나이츠가 설정 상 공대지 대응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의 지대공 공격에 희생자가 많이 나왔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흐레스벨그는 소대장으로서 그들의 안전만큼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동료애가 강하고 직책에 걸맞는 책임감이 무척 강하다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도 있겠다.[3] 흐레스벨그는 신화속의 매의 이름이지만 탈론페더는 특정 생명체의 이름은 아니다. 다만 이름이 각각 갈퀴와 날개로 맹금류를 상징하는 단어들의 조합이기는 하다.[4] 그런데 반응상으로는 평범한 AGS였다.[5] white rabbit은 매지컬 '''백토'''를 의미하며, 이는 흐레스벨그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마법 소녀들을 따라다닐 것으로 추측했기 때문에(..) 써 둔 메시지이다. 뱃지는 쿠노이치 카엔과 제로의 주인이라는 증표이기 때문에 설령 두 사람이 환상에 빠지더라도 바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6] 백토, 모모, 제로, 카엔. 다만 뽀끄루 대마왕과 골타리온 XIII세는 놓쳤다.[7] 다만 환상의 에피소드라 불리는 만월의 야상곡만은 보지 못했다. 참고로 사령관은 환상에 빠진 흐레스벨그를 이걸 보자는 핑계로 낚아냈다.[8] 서술상으로는 모모 사인을 줬다고 했는데 정작 흐레스벨그가 받은건 모모 스티커 900종 중에서도 가장 귀하다는 플래티넘 등급 모모 스티커였다. 아마 이 스티커에 모모의 사인을 받아서 준듯하다.
4.1. 숙련도
4.2.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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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
4.4. 평가
안드바리같이 이미 공격 버프가 강한 조합에 좋은 토템.
액티브들은 모두 배수가 처참해 딜러로 활약하기는 힘들다. 주요 옵션도 보호 무시뿐. 광역 보호 무시인 액티브2를 통해 적중-130%, 대 기동 피해-59% 디버프를 뿌려서 기동 회피탱에게 꿀같은 서포팅이 가능하지만 범위가 2x2로 어중간해서 적 딜러를 모두 맞히기 어렵고 액티브 스킬이기 때문에 반격이나 효저에 취약한 것은 아쉬운 점. 특히 땅찍이 안된다.
대신 패시브 1의 성능은 훌륭한데, 중장과 경장 추가 피해라는 곱연산 되는 버프를 가지고 있다. 아르망에 이어 대 타입 피해량 증가 버프를 뿌리는데, 경장/중장 피해량을 최대 31% 올려준다. 대부분의 버프가 합연산인 라오에서 웬만한 공버프 이상으로 실제 피해량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좋은 패시브. 물론 아르망은 자신이 낀 OS에 따라 경장/중장/기동을 취사선택할 수 있고 범위가 더 넓지만, 아르망의 패시브는 공격기 한정으로만 적용되는 반면 흐레스벨그는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9]
5. 스킨
5.1. 기본
5.2. 스킨 이름
'''검열/미검열'''
'''공통'''
6. 대사
6.1. 기본
6.2. 서약 대사
7. 이벤트 투표 이력
8. 둘러보기
8.1. 구성원
8.2. 출시순
8.3. 전투원 일람
[9] 때문에 아르망이 지원할 수 없는 무적의 용이나 레아, 이터니티처럼 공격기가 아닌 이들 가운데 딜이 강한 이들과 조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