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2DJ : AZURE EXPRESSION INTEGRAL COMPOSITION

 



[image]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ㅡ DIRECTOR, K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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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모여 논의하고, 만들고, 표출한다..

늘 해오던 일이지만 언제나 가슴이 설렙니다.

고달픈 일도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그랬기에 더욱 값어치 있는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쪼록 즐겁게 플레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njoy Our Expression.

ㅡ GAME SUPERVISOR, Vilkas

-

공식 트위터 스탭롤에서 발췌

'''신곡'''
11곡
'''잔류 구곡'''
231곡
'''부활곡'''
(없음)
'''기존 삭제곡'''
48곡
'''추가 삭제곡'''
(없음)
'''총 수록곡'''
242곡
1. 개요
2. 발매까지의 과정
3. 변경점
3.1. 수록곡
3.2. 구 컨텐츠
3.3. 비주얼
4. 버그
5. 평가
5.1. 선발매 후패치
6. EZ2DJ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7. 개발진


1. 개요


EZ2DJ/EZ2AC 시리즈의 열 번째 버전 EZ2DJ : AZURE EXPRESSION의 확장판으로 2012년 6월 22일에 출시되었다.[1] 정식 명칭은 '''"이지투디제이 : 애쥬어 익스프레션 인테그럴 컴포지션"'''. 약칭은 AEIC으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에익이라고 불린다. 또한, EZ2DJ라는 이름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버전이기도 하다.
부제인 인테그럴 컴포지션은 '완전한 구성', 즉 '''완전판'''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EZ2DJ AE의 확장판이자 완성형이며,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EZ2DJ의 역사를 완성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의미가 담기기도 했다.

2. 발매까지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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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커맨드가 공개될 무렵 업계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패치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며 트위터에서도 추가 패치를 제작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유저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삭제되었던 7th 계열 버전의 곡들이 부활한다는 등의 루머가 팬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유저들을 흥분시키기도 하였으나 결국 단순한 루머로 끝났다.
2012년 6월 4일 EZ2DJ AE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매 고지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어서 올라온 멘션을 통해 기존에 AE를 가동하고 있던 업소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는 것이 알려졌다.
2012년 6월 11일 밤, 1차 필드 테스트 정보가 발표됐다. 테스트 시행 장소는 동교동 드림 게임랜드, 충정로 목마 게임장, 방학동 우리들의 놀이터.
2012년 6월 15일 오전에 2차 필드 테스트 정보가 발표됐다. 목마 게임장은 테스트를 유지하고 드림 게임랜드와 우리들의 놀이터에서 이수 테마파크, 명지대 점보 게임랜드로 테스트 장소를 바꿨다. 6월 19일까지 2차 인컴 테스트를 진행했다.
2012년 6월 22일 정식 발매가 시작되었다. 기존에 발표되었던 것처럼 AE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시행되고, 나머지 버전은 AE만큼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들어간다.

3. 변경점



3.1. 수록곡


#
곡명
장르
작곡가
그래픽
01
Andes
Fusion Rock
SHK
범용
02
Crisp
d'n concerto
yak_won
Flow.D
03
Disease
Hard Rock
SpringHead
WR8NG
04
Extra Wave
Electric
yak_won
범용
05
Frozen Eyes
Artcore
fromsmk
Hahyeon
06
Nachthexen
Trance
ATAS
범용
07
Out of the Blue
Frs-fus
yak_won
Data Expunged[2]
08
Phat Trash
Drum'n Bass
iMp
PEENA
09
Resonance Spectra
Electro Rock
Seibin
범용
10
Sewing Machine
Cs-TecH
yak_won
범용
11
Wind Tales
Epicano
yak_won
범용
이번 확장 패치에는 11곡의 신곡이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버전에 수록되었지만 7라디오 믹스 전용이면서 제목이 ???로 가려져 있었던 게 이번 패치를 통해 밝혀졌는데 그 곡은 바로 AXIS. AXIS 본래 라디오 믹스 전용 곡이었으나 이번 패치를 통하여 스트리트 믹스에서도 기본 수록곡으로 풀렸다. Nachthexen는 공개된 신곡 중에 유일하게 SHD 패턴이 존재했고 Out of the Blue는 필드 테스트 당시 HD 난이도 12였으나 정식판에서 13으로 상향되었다. Sewing Machine은 7키 라디오 Vilkas 채널 4스테이지의 히든곡으로 등장했지만 훗날에 기본 수록되지 않고 조용히 삭제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3.2. 구 컨텐츠


  • 구곡 판정 조정
BONUS EDITION 신곡의 경우, 판정 수치가 하나뿐인 당신에게, MxMxM Star, Espresso를 제외하고 모두 5에서 6으로 한 단계 올랐다. 이로써 BE 곡들의 체감난이도가 거의 모두 떨어졌고, 특히 Apollon, Rosen Vampir, Return to Universe 등의 고레벨 채보의 체감 난이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3] 또한 神威의 스크롤 조절도 완화되었다. 7키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이펙트 뭉개기가 쉬워졌다. 덕분에 클리어자가 꽤 늘었다.
초반에 반복되는 부분 한 마디가 컷팅되었고, 12비트 연타+빅장 구간에 변속이 생겼다. 이 변속구간 때문에 뭉게는 게 심히 난해해져서 이곡은 판정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유저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는 개인차가 존재한다. 이로 인한 유저들의 끊임없는 불만에 바로 차기 작 EZ2AC : EC에서 변속을 제거했지만 표기 난이도를 낮추는 바람에 또 다시 한참동안 상당히 질타를 받았다.
  • 5 Radio Mix의 일부 컨텐츠 변경
    • DISTORTION Volume : 10
  • Seeds of Rebellion
  • Abscondence - 2스테이지와 4스테이지 교체
  • Pyrexia - Don't Say Anything의 노트 수가 53개 감소
  • 1950의 스크롤 속도가 일부 패턴에서 두 배 증가
  • 신곡들의 난이도 표기 대폭 조정
대부분 기존 난이도에서 많게는 세 계단까지 떨어졌는데, 특히 Taillight Phantom SHD의 경우 물렙에서 초강력 지뢰곡이 되고 말았다. Core HD, 神威의 난이도 하락 역시 논란이 있다.
  • Be-at Feedback의 HD가 NM로, NM이 EZ로 이사를 가고 비어있는 HD 자리엔 신 패턴이 추가되었다.
  • yak_won이 제공한 일부 수록곡의 음원 교체
Lucid, 2nd Life, R-decision, Aura의 음원이 개인 웹앨범인 《Drug Nation》[4] 수록 음원을 기준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5, 7, 14키의 오케스트라 버전 Lucid Another는 삭제되었다. 10키의 Lucid Another[5]은 AEIC에서는 살아남았으나 EC에서 삭제되었다.
발생 빈도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한 번 걸리면 타이틀 화면이나 시스템 보이스에도 걸린다. 그리고 Happiness를 플레이할 시 무조건 버그가 걸린다. 일부 물량에서는 이 버그가 해결되었지만 직접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확인할 방법은 없다.

3.3. 비주얼


  • AE 신곡을 위한 새로운 범용 BGA가 추가되었다.
  • Beyond The Azure Skies의 BGA가 수정되었다. 일부 제작진들의 로고 이미지가 바뀌었고, AEIC에서 새롭게 참가한 제작진들이 올라갔다.
  • 필드 테스트 당시 The Ashtray의 BGA가 추가되고 그 외 다른 곡들의 타이틀 이미지도 변경되면서 BGA가 추가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예상대로 AE에 추가된 곡들의 절반 이상에 BGA가 들어갔다. BERA에서 있었던 범용 BGA 러시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룬 셈. 새로 나온 BGA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다.
  • AE곡 중에 BGA가 확인된 곡들은 if I couldn't see you again, Liquid Cube, Nihilism, Rising In My Heart, The Ashtray, The Greatest Escape, 1950. IC의 신곡중에서는 Out of the Blue, Frozen Eyes, Phat Trash, AXIS, Crisp 등이 있다.
  • Dance Machine -YK House Edit-, Frantic -YK Edit-의 디스크&타이틀 이미지 교체.
  • 랭킹 등록 폰트가 좀 더 크고 통통하게 바뀌어 가독성이 좋아졌다.
  • AE 스킨의 콤보 애니메이션이 변경되었다.

4. 버그


  • Happiness 플레이 시 무조건 뽂찡이 걸리는 현상.# 후기판 AEIC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 클럽믹스 1스테이지 선곡화면 또는 리절트에서 Finite EZ의 디스크 이미지가 블루박스[6]로 나오는 현상.

5. 평가


원작인 AE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AEIC에서는 특히 그래픽 부분의 성과가 컸다. 신곡들의 BGA는 여전히 레이어 BGA를 사용하지만 BGA 툴의 기능을 훌륭하게 활용했다. 단지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Frozen EyesThe Greatest Escape의 BGA처럼 연출이나 스토리 등의 면에서도 질 높은 작품이 많이 나왔다. 여기에 AE 신곡만을 위한 새로운 범용 BGA도 추가되는 등 그래픽적으로 상당히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인 것도 평가받았다.
BERA가 단순히 과거의 컨텐츠를 재활용한 팬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작품에서 추가된 신규 컨텐츠의 힘만으로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Z2DJ가 옛 컨텐츠의 후광으로밖에 연명하지 못할 정도로 쇠퇴한 시리즈라는 오명을 벗고 다시금 전진할 수 있는 생명력을 얻은 것이다.
40곡이나 되는 구곡 삭제, 노후화될 대로 노후화된 하드웨어 한계 등의 여러 한계점을 감안해본다면 이번 AEIC 제작진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면서 EZ2DJ의 이미지 개선과 7th 계열 탈피를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 시리즈들과 달리 여러가지 내용과 정보들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꾸준히 공개한 것도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기존에는 히든 커맨드를 특정 커뮤니티에 공개한 것에 비해, 안정적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트위터에서는 작품이 발매된 후에도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개발진들이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태도가 돋보였다.

5.1. 선발매 후패치


한편 시리즈 특유의 문제점인 선발매 후패치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흔히 '유료베타판'이라 놀림 받는 이런 방식은 7th 1.5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7th 1.5는 게임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고 레벨 디자인, UI 등에서 불안정한 퀄리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를 7th 2.0에서 개선했다. CV는 3.0에서 준비한 패스워드 시스템이 뚫리는 바람에 3.1을 개발할 수 밖에 없었다. BE는 아예 미완성품을 신작이라고 내놓은 사례이며, BERA에서 완성되었다.
이번 버전은 AE의 퀄리티가 평타는 되었기 때문에 위 사례들처럼 비판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게임의 부제와[7]새로 추가된 신곡과 패턴의 수 등으로 보아 AEIC 역시 개발진이 처음 의도한 AE의 형태로 볼 수 있고, 따라서 유비트 시리즈의 어펜드 등과 같은 확장팩으로 간주하기 어렵다. 선발매한 버전의 완성도를 차치하면 오히려 본질적으로는 BE → BERA의 사례에 가장 가깝다. 즉 개발진의 시각에서 AE는 미완성이었다.
게임에 있어서 패치는 버그를 잡거나 개발진과 유저가 원하는 이상적인 게임 사이의 괴리를 해소하는 좋은 수단이다. EZ2DJ 뿐만 아닌 많은 리듬게임들이 사후 패치를 했다. 그러나 EZ2DJ가 보여준 패치는 원래의 목적에 맞는 패치가 아니라 완성하지 못한 부분을 마저 완성하기 위한, 일종의 마감기한 연장 수단에 가까웠기 때문에 게임의 격이 떨어져 보인다고 유저들이 비판하는 것이다.

6. '''EZ2DJ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이 작품은 마지막으로 EZ2DJ로 표기된 작품이다.'''
BERA이후로 7th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이 작품을 포함해서 진행되었으며 결국은 브랜드명까지 수정한 당당한 신작인 EZ2AC EC가 발매되었고, 이로써 EZ2DJ라는 이름도, 7th 패치도, EZ2DJ 8th 떡밥도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물론 그에 연관되었던 곡과 BGA는 물론 현재의 찬가 1,2 마저도 Theme Of EZ2DJ 로 계속해서 명맥을 유지했지만 EZ2AC : TT부터 완전히 모든 컨텐츠에서 EZ2DJ의 흔적을 지워버렸다.[8]
그래서인지, 익숙한 EZ2'''DJ''' 라는 이름으로 인해[9] 사실상 AEIC 고유의 컨텐츠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10] BErA만큼은 아니지만 대형 오락실 이라면 아직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7. 개발진



엑스트라 스테이지를 띄우면 개발진 목록을 볼 수 있다.


[1] 일부 업소는 발매 하루 전에 선행 패치되어 가동을 시작했다.[2] Diesel Eater 의 또다른 명의이다.[3] 똑같이 판정이 완화되었으나 변속으로 인한 논란이 있었던 Messier 333의 경우는 논외.[4] 현재는 공개종료[5] 오케스트라 버전이 아닌, 페달만 조금 추가된 버전[6] 이미지가 없을 때 대신 나오는 파란 상자. 쉽게 말해 엑스박스와 비슷한 것으로, 주로 스크립트 내부 오탈자로 인해 발생한다.[7] Integral composition을 직역하면 '''완전한 구성'''이다.[8] EZ2AC을 EZ2DJ의 후속 브랜드 취급한다면 EZ2DJ는 완결된 컨텐츠라 할 수 있지만, 사실상 같은 시리즈로 취급된다.[9] EC 이상 버전을 가리킬때도 EZ2DJ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게 발음하기 더 편하기도 하고..[10] Sewing Machine밖에 없다시피하는데, 등장하는 곳이 랜덤 채널이라 띄우기가 어렵다. 다만 가는 오락실에 BERA는 없는데 AEIC와 EC 이상 버전이 있다면 SE 가요곡이나 Finite, Underflow 등을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버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