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Fate 시리즈)
1. 개요
'''Martha / マルタ'''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담당은 사카모토 미네지.[1]
십자가 형태로 상반신이 노출되어 있는 옷차림에 십자가 형태의 성장(聖杖)을 든 모습이 특징으로,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답게 '''일단은''' 성녀처럼 자애로운 언동을 보이는 수녀.
성 마르타는 예수를 맞이하게 되어 부지런하게 집안일을 하다가 집에 손님으로 온 '''예수 그리스도'''가 여동생 마리아를 앉히고 이야기하는 걸 보고 '''"저 집안일로 정신없이 바쁜 거 안 보이세요? 동생한테 저 좀 거들어 달라고 하세요"'''라고 대놓고 불평했다가 한 소리 들은 적도 있는, '''활발한 기독교인'''을 상징하는 성인[2] 이다. 덕분에 일반적인 성녀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다른 사람들의 환상을 깨는 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내숭을 떨고 있다.
1.1.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저는 마르타. 그냥 마르타입니다. 반드시 세계를 구하도록하죠."
마르타는 루카 복음서와 요한 복음서에 등장하는 인물로, 죽음에서 부활한 것으로 유명한 라자로(나사로)의 동생. 개신교에서는 '''마르다'''라고 번역됐다. 1세기 무렵에 활동한 "베타니아의 마르타"라고 불리는 성녀. 예수가 부활한 뒤에 부활을 증언한 여인 중 하나로, 부활을 제자들에게 증언하고 다녔다. 하지만 제자들은 "여인의 말은 믿을 게 못된다"고 하며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가 예수를 모셔놓은 동굴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서야 예수가 부활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
중세의 기독교 전승에 따르면, 예수의 부활을 증언한 뒤 여동생인 베타니아의 마리아, 오빠인 라자로와 함께 지금의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으로 복음서를 들고 갔다고 전해진다. 위에 나온 악룡 타라스크의 퇴치는 이 무렵에 행해졌다고 하며, 성수를 뿌리는데 쓰는 성수기만을 가지고 타라스크의 숲을 더럽힌 악룡을 퇴치했다고 전해진다.
...지만 타입문에서는 기본적으로 야곱, 모세의 권법을 익힌 몽크 계열인[3] 무술 수녀. 그러던 중 라자로 사건 때 '그 분'을 만나 지팡이와 충고를 받으면서 권법은 봉인했다. 이후 지팡이만 다루고 살았으나 타라스크의 비뚤어진 근성에 분노, 봉인해둔 권법으로 때려눕혔다. 성수를 뿌린 건 치명상을 받은 타라스크를 살려주기 위해서였다. [4]
2. 스테이터스
2.1. 라이더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모델링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마르타 문서 참조.
2.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신앙심 덕분인지 라이더임에도 A랭크라는 매우 높은 대마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승 스킬이 역대 페이트 라이더들 중에서 3위로 높고, 전체 영령들 중에서도 4위다.[5] 역대 최초의 용종 기승이 가능한 라이더.
기승이 아무리 높아도 용과 관련된 일화가 없는 이상 용종은 불가능에 가까운데, 마르타는 마침 높은 랭크 기승 습득에 필요한 조건인 "용종을 타본 전설"(정확히는 조련)에 들어맞기 때문에 마테리얼에 나온 대로 예외적으로 용종에 기승할 수 있는 라이더가 되었다.
■ 고유 능력
이유는 불명이지만 신성을 보유. 기획 당시의 게오르기우스와 마찬가지로 성인으로서 신앙받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하나의 종교관에 목숨을 바친 사람만이 가지는 스킬. 신앙심으로부터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얻는다.
드라큘라 면모인 블라드 3세와 달리 정신에 이상은 없다. A랭크 정도면 별로 문제가 없는 것 일수도 있지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마르타의 신앙은 예수님에게 직접 가르침 받은 것 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기적. 다만 Apo에서 나오길 기적은 어디까지나 "한없이 낮은 확률을 성공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불가능을 불가능한 채 성공시키는 별의 개척자와는 이 점이 다르다. 공상구현화와 마법의 관계라고 보면 된다.
룰러 클래스로 선행공개된 스킬. 마테리얼에서 라이더의 스킬로도 공인됐다.
페그오 강화 퀘스트로 추가된 스킬. 마테리얼 1권에선 미표기.
이 외에도 용살 특성과 용 탐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
2.1.2. 보구
둘 다 타라스크(Fate 시리즈) 문서 참조.
2.1.3. 무기
[image]
초창기 인게임 평타로는 캐스터처럼 광탄을 쏘는데, 실제로는 뭘 쏘는게 아니라 십자가를 번쩍이면 목표가 갑자기 폭발하는 식이다. 이후 18년 크리스마스 패치로 설정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모션 변경이 되면서 이 녀석으로 봉술 비슷한 것도 구사하기 시작했다.....그 뒤에, 성녀로 정해진 마르타가 손에 쥔 것.
생전에 지팡이를 가진 적은 있어도, 이런 형태는 아니었다.
지상을 떠난 '그'를 의미하는 십자가를 보고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할까.
▶ 205번 인연예장 '''그가 준 지팡이'''
이 외에도 회복 효과를 지닌 성수를 뿌리는 성수기도 있다고 언급된다.
2.2. 룰러
수영복 버전. 능력치가 상당히 바뀌었는데 거의 일류영령 수준으로 올랐다.[6] 경단 이벤트 때부터 퍼지고 있었던 지팡이=구속구 네타를 공식이 입증한 셈. 아킬레우스, 지크프리트, 가웨인과 동급의 근력이시다.
스토리상 등장한 수영복은 영기재림 하지 않은 비키니이며, CM에서는 1차 영기후의 붉은 재킷[7] + 비키니 수영복.인게임 포즈가 복싱 포즈에 전투 모션도 말 그대로 맨손으로 두들겨 패는 거다. 제작진이 이전부터 운을 띄웠던 철권 떡밥을 그대로 반영했다. 영기재림 3차에서는 뜬금없이 건틀릿을 장착한다. 심지어 영기재림한 당사자인 마르타마저도 건틀릿이 착용된 걸 보고 이게 가호인 거냐며 좌절한다. 건틀릿의 명칭은 '홀리 너클'.
FGO 4주년 기념 CM에서는 아주 호쾌한 타격감으로 적 에너미를 쥐어패고 있는 장면이 단독 컷으로 나온다. 본 문서 최상단의 움짤이 그것.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모델링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마르타 문서 참조.
2.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높은 신앙심에다 룰러 보정이 더해지니 규격 외.
■ 고유 능력
룰러로 먼저 공개됐다.
남들은 이목을 끄는 '비치 플라워'를 가지고 왔는데 혼자만 천성의 육체를 가지고 왔다.
2.2.2. 보구
타라스크(Fate 시리즈) 문서 참조.
2.2.3. 무기
[image]
대사를 들어보면 무기로 쓰는 건틀렛은 가호의 일종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메인 스토리상에서 조연치고는 꽤 활약했다. 버서커화 된 상태라 잔 다르크 얼터의 명령을 거부하진 못했으나, 그 와중에도 지크프리트를 피신시켜주고 주인공 일행에게 그 장소를 알려주는 등 흑잔의 최대 무기인 파프니르를 무력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3.1.1. turas realta
제일 먼저 1 : 1 로 대치한 버서크 서번트. 타라스크와 지팡이를 이용해 궁지에 몰아넣지만 리츠카와 계약을 맺은 잔느의 보구로 타라스크가 막히고, 잔느의 지팡이에 꿰뚫려 소멸. "성녀에게 학살 같은거 시키지 말라고..." 라 중얼대며 씁쓸하게 사라진다. 이후 상처입은 지크프리트를 숨겨주었단 사실이 밝혀지며 간접적으로 리츠카 일행에게 도움을 주었다.
3.2. 달의 여신은 경단의 꿈을 꾸는가?
경단여신 축제 이벤트에서는 타라스크를 상대로 주먹질을 했다라느니[8] 깡맞다이는 졸업했다라느니 하면서 자폭한다. 이 에피소드로 인해 마르타는 2차 창작 코지로랑 잘 엮이게 된다.
3.3. 거의 주간 산타 얼터 씨
2015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역시 왜 그 사람의 생일을 구실로 고백이니 선물이니 하냐면서 샌드백을 두들겨패다 사슬이 끊어저서 날아가고, 고기를 칼없이 맨손으로 조리하고, 역시 자기에게 지팡이는 맞지않는다는 등 철권 네타는 여전히 대폭발. 형가의 증언에 의하면 요리가 능숙한듯. 그 중에서도 육회가 일품인듯 하다. 선물로 상의 탈의한 근육질 대행자 카드를 받고는 왜 성녀한테 근육질이냐며 따진다.
3.4.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지팡이를 두고 룰러 클래스로 등장한다.
표류 중인 상황에서 식량을 구해올 때 코코넛처럼 생긴 나무열매를 몇 개 가져오는데, 여기서도 단단한 나무열매 꼭다리를 수도로 절단한다. 그것을 주인공에게 맛 볼 것을 권유하는데 결과는 참담. 이 때 생전의 과거와 먹을 것에 대한 관념이 잠시 드러나는데, 뭔지 모르는 것을 동생들에게 먹였음에도 오히려 상태는 멀쩡했고, 눈물을 글썽이며 식후 기도까지 마쳤다고 한다. 먹다가 이상이 생기면 뱉거나 토하면 그만이고, 안 될 것 같으면 자신에게 맡겨달라나. 옛날엔 맛없는 것들 투성이었으니, 맛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께 감사해야한다고 말한다.
개척 관련해서는 목욕탕을 지을때 일본식 가정의 목욕탕을 지을 것을 추천하고 이후 만들어지면 아르토리아와 같이 확인하기 위해 목욕을 하는데 마스터와 같이 들어온다는 말을 하다 로마의 나쁜 풍습이라고 말해 말을 끊고 아르토리아에게 왜 이런 목욕탕을 짓자고 했냐며 묻는데 아르토리아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기억에 있다고 말을 한다. 그 말에 뭐냐며 어이 없어 한다.
이후 밀 밭을 만들고 밀 밭을 보면서 그리움을 느끼곤 썩은 밀알의 비유[10] 에 대해 설교를 하려고 하자 갑자기 놀라는 주인공에게 지팡이가 없으니까 진정이 안된다며 거기에 신경을 안쓰면 돌아가도 이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설교를 하려고 하고 주인공이 피하자 붙잡아 정좌를 시켜 주인공과 마슈에게 설교를 한다.
3.5. 칼데아 히트 오디세이 ~진화의 시빌라이제이션~
2천년 후의 섬에서 나인 시스터즈의 일원인 아이언 뷰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으며 마저의 무리 위에 군림하던 베오울프와 구세주 전설을 찍는다. 키요히메의 윤회전생 발언[11] 에 윤회전생 같은 건 없다고 불만을 품으면서도 관계 악화를 우려해 굳이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는데, 문제는 타입문에서는 실제로 전생한 사례가 있다. 그것도 성당교회 출신인 녀석이.
3.6. 2대째는 얼터쨩 ~2016 크리스마스~
이전 크리스마스 이벤트때 처럼 형가, 우시와카마루, 마타 하리와 같이 있었는데 또 크리스마스가 왔냐며 화를 내지만 이번엔 우시와카마루도 취해있어서 두 사람을 말리느라 과격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우시와카마루가 타라스크로 자라 전골을 해먹자는 말에 기겁해 말리느라 고생이 2배로 늘었다. 주인공 일행이 오자 산타가 작년보다 빨리 왔고 작아졌다는 말하고 주정뱅이들이랑 전투를 벌인다.
패배 후 잔느 산타 릴리가 준 금주약을 먹고 술을 먹지 못하게 되어 분노한 형가와 다른 일행이 나가고 주인공 일행도 나가려 하자 산타를 붙잡곤 어떤 의도로 이런 선물을 줬냐고 묻는다. 오산리는 도움이 되고자 선택했다고 답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은 유용성보다는 기쁨을 주는 것이 좋지 않냐는''' 말을 해준다. 그러나 잔느 릴리는 '''그렇지 않다며 도움이 된다면 기쁨은 필요없다는''' 말을 한다. 그녀를 걱정스럽게 보다가 주인공에게 그녀를 부탁한다.
3.7.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
60층 후일담에서 칼데아 로리조 보모로 등장. 그러다가 모드레드가 온천에서 서핑을 하자 철권제재를 먹인다.
3.8.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케찰코아틀과 브라다만테의 코치로 등장한다. 복면차림으로 등장해 습격하여 한 판 승부를 벌인 뒤, 이들을 체육관에서 수련시켜주는 코치 역할을 맡는다. 본래는 그녀도 타라스크를 파트너 삼아 태그 매치에 출전할 생각이었지만 실격패를 당했고, 그러던 차에 케찰 시스터즈의 싸움을 지켜보고는 트레이닝을 지도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특히 힘을 잃은 브라다만테에게 성기사로서의 성스러움이 부족하다며 자신의 투법을 전수하기로 한었다. 타라스크를 샌드백으로 내어주는 열의를 보였으며, 성녀라서 그런지 브라다만테를 가르칠 때 내지르는 기합이 '세잇(聖)!'이다. 이 때 자칭 풍류 사무라이라 말하는 코지로를 디스했다.
아메리카 대표팀과 시합(死合) 이후, 칼데아 대표팀이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무리들에게 기습을 받은 것을 알고 크게 격노한다. 그리고 링 위에서 브라다만테에게 52개나 되는 실전 격투법을 전수해준다. 이후 습격한 자들인 중국 대표와 싸우다 독늪에 들어가 받침대 역할을 한 케찰이 영기가 반을 깎여 회복이 더뎌 다음 시합때 까지 회복하지 못하자 가면을 쓰고 룰러로 체인지해 신 케찰마스크로 브라다만테와 함께 출전한다.
3.9.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얼어붙은 해안선 특이점에서 2일차의 용살 서포트 담당으로 파티에 참여한다. 게오르기우스가 신의 인도로서 용을 퇴치한 자들끼리 힘을 합치자고 해도, 그 와중에 산타 카르나가 성인권으로서 서로 맞붙을 기회를 노려도 오늘의 자신은 성녀라면서 선을 그으려 한다. 2018년 크리스마스 때부터 지팡이를 안 들고 있는 이미지가 만연하다고 들어서 이를 불식시키려고 기회를 잡았다는 모양. 하지만 브리트라 이야기를 꺼내면서 카르나, 게오르기우스와 공략에 대해 논하다 보니 저절로 용살 토크를 나눈다.
한 편 산타가 되면서 자신과의 과거를 잊은 듯 다소 살가워진 카르나의 태도를 못마땅해하던 아르주나에게 '생전의 일을 잊거나 없는 것으로 하는 게 아니라 솔직하게 옛날을 그리워할 뿐일 것'이라며 설득하기도 했다.
이후 얼어붙은 수면에서 주기적으로 빙파가 일어나자 타라스크를 불러내 일행을 태우고 날아다니며 대피한다. 그렇게 타라스크를 부리며 전진한 끝에 빙파를 일으킨 주범인 람다릴리스와 대면하게 되는데, 대전에 앞세 그녀가 깔고 있는 타라스크를 같은 리바이어던의 관계자로서 지적하자 타라스크에게 직접 물어본 후 '''애초에 당신 건 리바이어던이 아니라 펭귄 모티브가 아니냐'''며 팩폭을 날린다. 그래도 여전히 리바이어던의 자손을 자처하는 람다가 타라스크를 끌어들이려 하자 서로 타라스크를 놓고 티격태격대기 시작한다. 신령이 다수 복합된 얼터에고인 람다릴리스와 호각으로 붙기는가 하면 심지어 람다 쪽이 파워에서 밀렸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에 람다가 타라스크의 괴로움을 알아채지 못했다며 지적하려 들자, 자신은 그의 튼튼함을 믿었지만 그쪽은 믿지 않았으니 단순한 신앙의 차라며 자신의 승리라고 대꾸한다.
3.10. Fate/Requiem 반상유희묵시록
제1게임 13번째 칸에서, 아키하바라의 마스터와 가죽전문점 타라스크를 운영 중. 리츠카 일행은 견학 갔다가 드래곤에게 공격당했다. 마르타가 먹이시간을 깜빡했다는 모양.
3.11. 발렌타인 이벤트
라이더 버전은 마스터에게 선물하려던 선물에 초고밀도 1톤 초코아령이 들어가 있었다. 마르타 왈 "근성과 기합, 신념과 노력이 있으면 어떤 것이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밸런타인 마르타 이벤트 대화에서 발렌티누스를 언급하는데 맹하지만 근성이 있다고 한다.
룰러 버전은 초콜릿 준비를 안해서 못주니까 훌쩍거리는 리츠카를 보고는 마르타가 허겁지겁 준비한 게 이거다. 본인 말로는 성 발렌티온의 기념일을 잊다니 말도 안된다고 분해하며 제대로된 영기가 아니라서 잊었다고 하는데 진짜 룰러 모습이 아니라 수영복 이벤트 모습인게 영향을 준 모양이다.
3.12. 오리온 막간의 이야기
오리온이 아르테미스와의 금혼식 여행의 레이시프트를 하자, 은근슬쩍 빠져나가서 해변의 쭉쭉빵빵 미녀들을 만나려고 했었는데…… 룰르타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은 곰인형이니 안겨도 될거다는 억지를 부리며 다가갔다가… 룰르타가 "야수가 다가오는 것 같아서" 쳐버렸다. 이때 아르테미스는 여신의 6감으로 오리온이 뇌진탕에 걸렸다고 직감했다.
3.13. 항우 막간의 이야기
진조점집을 차린 우미인에게 하소연을 한다.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기 위해서, 검은 수염이 가진 수상한 외설물의 은신처를 찾아내 쳐들어가려는 찰나, 그 증거품등이 전부 불타서 없어졌다고. 칼데아 내에 검은 수염의 조력자가 있는거 아니냐면서 화를 낸다. 그리고 라이코에 대해서는 좀 그렇다는 모양.
3.14. 막간의 이야기
유령이나 악마를 없애는 이야기. 유령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모든 원죄는 그 사람이 다 가져갔으니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면서 극히 혐오한다. 이성이 끊어저 타라스크를 소환해 날뛰려 하고, 악마를 보고는 '시련같은 건 이미 충분하다. 니들은 나올 곳이 없으니 지옥으로 돌아가라. 원죄는 그 사람이 다 가져갔으니까.' 하면서 빡처서 폭주하려 든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게오르기우스: 성인 접점. 조지도 꽤 하잖아.
- 잔 다르크: 성녀 접점. 생각하는 바는 가지각색. 한 번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 잔 다르크 얼터: 자신의 옛날 모습을 연상시키므로 똑바로 쳐다볼 수 없다. 무리야! 너 말야, 나중에 진짜 후회하게 될 걸. 창피해서.
- 메피스토펠레스: "악마"라고~!? (뚜둑)
- 알테라: "신의 채찍"이라고~!? (뚜둑)
5. 기타
Fate 시리즈 최초로 용에 기승하는 드래곤 라이더. Fate/Zero 초안 당시에는 라이더는 본래 라이더가 아닌 엑스트라 클래스로 등장하고 라이더 클래스로 용을 타는 드래곤 라이더가 출전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타입문 에이스 11호에서 나온 일러스트에선 의외로 얌전하게 타라스크를 물리치는 모습이 나왔다.
Fate/Apocrypha에서 잔느가 기도로 용을 물리친 마르타와 달리 자신은 깃발로 사람을 쳐죽이니 성녀 자격이 없다며 선행 언급했으며 잔느에게서 마르타를 향한 인연대사가 있다. 이후 아포크리파 코믹스판에서 룰러 서번트를 설명할 때 한 컷 등장한다.
노린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데, 재밌게도 마르타와 잔 다르크는 설정적으로 흡사한 면모가 많다. 둘 다 그리스도교계 성녀들이고[13] , 둘 다 프랑스에 관련된 인물. 페이트 한정으로 둘 다 용에 관련[14] 되었기도 하다.
형가, 나이팅게일의 일러스트 담당인 타카하시 케이타로에게 유독 사랑받는(?) 서번트인 듯하다. 타카하시의 마르타 관련 일러는 유독 고퀄이다.
2차 창작에서는 코지로와 많이 엮이며, 철권 네타는 이미 굳어진 상태다. 형가를 그린 타카하시 케이타로가 트위터에 코지로에게 안면 어퍼컷을 날리는 그림을 그린 걸 보면 타입문 내에서도 이미 이런 이미지로 굳은 듯. 덤으로 용살자 관련으로 공식에서도 코지로와 엮인다. 오니가시마에서도 코지로가 패배후 마르타를 소재로 하이쿠를 짓고, 서버페스 이벤트에서는 마르타와 함께 서버페스를 구경한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엮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둘이 엮이게 된 용살자 코지로 네타 자체가 초창기라 영기재림 하는 것도 힘겨운 시절에 라이더에게 상성상 우위이고 스텟 성장이 초반에 몰려 있는 코지로가 1장에 나오는 라이더 용들을 처치하기 좋았다는 설정 외적 사정에 의한 네타라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드는 네타일 수밖에 없었고,[15] 이 용살자 코지로 네타를 제외하면 코지로는 검호조, 마르타는 성인조와 용살자조에 각기 속해 접점이 없기 때문.
2017년 할로윈 이벤트의 이벤트 예장 에어리얼 드라이브에도 메카걸 컨셉으로 등장하는데 엄청난 고퀄이다.
또 다른 5성 예장 성녀의 교시에서는 트레이너 컨셉으로 등장하며, 3주년 기념 일러스트인 "영령여장"에서는 중국 콘셉트에 선정되어 다소곳한 중화풍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후 이 일러스트는 F/GO에서도 같은 이름의 개념예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룰러와 라이더 둘 다 등장. 라이더는 어찌된건지 발을 동동 굴러대며 짜증내고 있다. 룰러는 무표정으로 복싱 자세.
6. 관련 문서
-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마르타
-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마르타
- 라이더(Fate 시리즈)
- 룰러(Fate 시리즈)
- 타라스크(Fate 시리즈)
[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일러스트레이터. F/GO에서는 우시와카마루, 제로니모 등을 담당했다.[2] 예수 일행이 여행중 어떤 마을에 들렀을 때, 마르타라는 여자가 자기 집에 예수를 모셔들였다. 그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있었다. 시중드느라 경황이 없던 마르타는 예수께 와서 말했다. ''' "주님, 제 동생이 저에게만 일을 떠맡기는데 이걸보고 가만두십니까? 마리아더러 저를 좀 거들라고 일러주십시오" ''' 그러자 주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일에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 몫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루카 복음서,10장 38~42절) 즉, 겉치레에 마음쓰지 말고 본질을 찾으면 된다는 뜻.[3]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야곱은 천사에게 암 록을 걸어버렸다고 한다. 이는 창세기에 실제로 나온 내용으로 어느 저녁 때 야곱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가 다짜고짜 그에게 씨름을 제안했고 힘에 밀리지 않은 야곱을 상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한 남자는 야곱의 엉덩이뼈를 걷어찼지만 그럼에도 야곱은 지지 않고 '''새벽부터 동이 트기 전까지 버텨냈다'''. 이에 지칠대로 지친 낯선 이가 '''해가 뜰려고 하니 나를 좀 놓아달라!'''라면서 부탁하자 야곱은 그제서야 그가 천사라는걸 깨닫고 자신에게 축복을 내리기 전까지는 놓아줄 수 없다는 조건을 걸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기록된다.[4] 이후 타라스크는 유체이탈을 이용해 영혼만 나가서 영적으로는 그녀와 함께 하고 육신은 마을 사람들이 짓밟고 공격하게 했다.[5] 마르타보다 높은 기승을 가진 셋은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케찰코아틀, 이반 뇌제다. 케찰과 이반 뇌제가 각각 신령과 마수와 융합한 신령급의 야가, 외우주의 기술력이기 때문에 현인류의 수준으론 측정이 불가능한 수수께끼의 히로인X가 개그캐임을 감안하면 인간 범주에서는 가장 뛰어난 기승.[6] 알트리아랑 비교했을때 근력은 한랭크 낮은대신에 플러스가 붙었고 보구는 알트리아쪽이 넘사벽이다.[7] 등 뒤에 타라스크 자수가 되어 있다고 한다.[8] 코지로가 말하는 걸 잘못 알아듣고는 타라스크의 대철갑은 내 철권을 견뎌내니까 얕보지 말랜다.[9] 원본 주소[10] 요한복음 12:24에서 예수가 밀알을 가지고 한 설교.[11] 한그오 기준 키요히메 왈. ("저도 서방님을 공략하기 위해서, 밤에 침소를 찾아가는 것부터 차근차근하고 있답니다."→선택지:거기가 골인 지점 아니었나?) "아뇨, 같이 관에 들어가는 것이 간신히 중간 지점. 그 뒤로 수없는 윤회전생을 반복하면서도 계속 기억을 유지하고, 마지막에 우주의 소멸을 함께 맞이하는 것이 골인 지점이랍니다."[12] 본 일러는 생전의 일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신화에 대한 참고 일러로 보인다. 다만 위의 노출 가득한 모습보다 이 일러스트의 모습이 더 현실적이다.[13] 정확하게 나누자면 마르타는 성경의 등장인물로 순수한 종교계, 잔느는 종교에 기반한 실존역사의 위인이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둘 다 실존인물이지만.[14] 페그오의 잔느는 흑룡의 해인 1412년에 태어났으며, 잔느 얼터가 용의 마녀라 불리고, 무엇보다 용종과 함께 있던 적이 있다.[15] 페그오가 배속기능조차 없던 시절인, 말그대로 초창기라 페그오 시작부터 함께한 유저가 아닌 이상 이름만 들어봤거나, 아예 모르는 네타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