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
[image]
'''개발사'''

'''유통사'''



유니아나
'''발매일'''
'''Xbox 360'''
2009년 10월 29일
'''PS3, PC'''
2010년 4월 13일
'''심의등급'''
'''ESRB'''
Mature (M)
'''GRAC'''
청소년이용불가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1] | |
''' 공식 홈페이지'''[2]
1. 개요
2. 구성 작품
3. 트릴로지간의 연관성
3.1. 다이아몬드 이야기
3.2. 헤로인 이야기
3.3. 기타
4. 한국어화
5. 기타
6. GTA4 대형 업데이트 이후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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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발매된 GTA 4의 두 확장팩을 하나로 묶은 합본.
오토바이 폭주족의 이야기를 다룬 GTA 4: 더 로스트 앤 댐드(The Lost And Damned - TLaD)와 본편의 다이아몬드 이야기를 다룬 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The Ballad of Gay Tony - TBoGT)가 포함되어 있으며, 최초에는 Xbox 360 독점으로 발매되었다. 각각의 확장팩은 2009년 2월 17일(TLaD), 2009년 10월 29일(TBoGT) DLC로 발매되었으며, 본작은 두 개의 확장팩을 묶은 스탠드얼론 패키지로서 본편 디스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합본은 Xbox 360의 독점이 끝난 2010년에 PC 및 PS3용으로 발매되었다.
두 확장팩은 본편과 시간 및 장소를 공유하는데, 이는 오프닝에서부터 명료하게 드러난다. 각 확장팩의 오프닝에서 타 확장팩 및 본편의 주인공들이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TLaD의 오프닝에선 주인공 조니와 친구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할 때 인도 쪽에 니코 벨릭이 지나가던 행인과 부딛혀 욕을 하며 지나가고, TBoGT의 오프닝에선 주인공 루이스가 은행에서 니코 일당의 은행 습격 목격자가 되어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집에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경찰을 따돌린 니코 일당의 차가 지나가고, 그 다음 장면에는 조니가 근처 거리를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이 장면들을 아주 잘 구성해놓았다.
확장팩 각각의 디스크도 판매되고 있으며 본편과의 총합본인 <GTA 4 컴플리트 에디션>도 발매되었으나 내용물에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각각의 확장팩은 아래 문단들을, 컴플리트 에디션은 본 문서와 GTA 4 문서를 종합 참조하면 된다.

2. 구성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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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4: 더 로스트 앤 댐드'''
'''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문서 참조.

3. 트릴로지간의 연관성



두 작품을 통해 2008년 리버티 시티의 모든 이야기가 완결되었다. 본편에서 니코 벨릭이 로만과의 생활비를 벌고 빚을 갚기 위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협력하고, 대립하고, 죽여온 인물들에 대한 각각의 사건에 모두 뒷이야기가 붙은 셈이 되었고, 의문의 인물, 몇몇 사건의 불투명한 이유, 행방이 불분명한 몇몇 인물과 사물의 행방 등등이 명확하게 알려지게 되었다.

3.1. 다이아몬드 이야기




모든 사건은 플라티푸스호의 요리사가 레이 불가린의 200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시작되었다. 요리사는 본편 오프닝에서 이미 다이아몬드를 훔친 상태로 요리 반죽에 다이아몬드를 숨긴다. 물건을 잃어버리고 길길이 날뛰는 불가린의 몸수색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 이 다이아몬드의 존재는 리버티 시티의 대형 클럽을 운영하는 앤소니 "게이 토니" 프린스의 귀에 들어가고, 그는 안첼로티 패밀리의 보스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안첼로티 패밀리의 로코 펠로시에게 돈을 빌려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기로 한다.
한편 미국으로 오는 레이 불가린이 다이아몬드를 배에서 도둑맞았다는 사실은 올더니 마피아인 페고리노 패밀리의 간부 레이몬드 보치노의 귀에도 들어가고, 레이몬드는 이 다이아몬드를 탈취하기 위해 애쉴리를 인질로 그의 전 남자친구이자 로스트 폭주족의 고위 간부인 조니 클레비츠를 이용한다. 조니는 레이몬드의 사주로 플라티푸스호에 접근해 다이아몬드 거래 현장을 급습하기로 한다.
물건을 성공적으로 빼돌린 요리사는 플라티푸스호에서 하선해 토니 일행과 접선하는데, 가격 흥정을 문제로 거래를 신속하게 끝내지 못한다. 질질 끄는 사이 조니 일행이 현장을 덮쳐 다이아몬드를 빼앗고, 레이몬드가 가져갈 수 있도록 시내의 쓰레기통에 숨긴다. 토니는 이 거래가 실패하고 몸만 빠져나옴으로써 빚더미에 앉아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 쟁탈전에 참가하게 된다.
조니가 숨긴 다이아몬드는 레이몬드의 부하들[3]과 그를 위해 일하는 니코 벨릭이 한 조가 되어 환경미화원으로 위장해 회수하며, 레이몬드는 탈취한 다이아몬드를 현금화하기 위해 리버토니언 박물관에서 거래 약속을 잡는다. 하지만 이 거래 소식이 토니의 귀에 들어가면서 그의 부하인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가 현장을 덮치기로 한다.
레이몬드의 사주로 거래 대리를 맡은 니코와 조니는 리버토니언 박물관에서 바이어를 만나 물건과 현금을 서로 확인하지만, 이를 교환하려는 찰나 옥상에서 헬리콥터로 접근한 루이스가 창문 너머에서 총질을 한다. 각자 몸을 피하는 과정에서 조니는 돈가방을 챙기고, 니코는 몸만 빠져나와 길을 막는 경비원들을 학살하고 도망친다. 조니는 돈가방을 짐에게 전달해 빼돌리고 입을 닦으며, 루이스는 다이아몬드를 쥐고 테이블 밑에 숨어있던 감정가에게서 다이아몬드를 빼앗아 토니에게 전달한다. 거래 상대였던 아이작 역시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고 레이몬드를 추궁하지만 그의 사주로 니코 벨릭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레이몬드는 돈과 다이아몬드 중 어느 것도 건지지 못한 것에 머리 끝까지 분노하고, '돈가방은 조니가 챙겨나왔으니 안심하라'는 니코 벨릭의 보고와 '몸만 빠져나왔다'는 조니의 주장, 양쪽의 신뢰도를 종합해 조니를 조지기로 한다. 조니는 끝까지 잡아떼지만 니코 벨릭은 로스트 폭주족의 멤버인 짐을 죽이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돈가방은 찾아내지 못하였고 레이몬드는 로스트 모터사이클 클럽을 갈아마실 기세로 적대하게 된다.
한편 맥리어리 형제는 안첼로티 패밀리에게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 보스의 딸 그레이시를 납치하고, 이 소식은 페고리노 패밀리 소속인 레이몬드의 귀에 들어가 납치사건의 행동대원이었던 니코 벨릭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그는 니코에게 안첼로티 패밀리로부터 몸값을 받을 생각일랑 접어두고, 토니 프린스가 대신 나서 다이아몬드를 대가로 그레이시를 교환하려 할테니 그 다이아몬드를 받아 가져나 오라고 한다. 니코와 패키 맥리어리는 어쩔 수 없이 응하게 된다.
차지 아일랜드의 공업지구에서 니코&패키와 토니&루이스가 다이아몬드와 그레이시를 교환하면서 레이몬드의 두 마리 토끼 계획은 거의 실현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니의 고객이자 다이아몬드를 잃고 이를 북북 갈던 레이 불가린이 독립적으로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처음 훔친 요리사의 목을 베고 전말을 알아내 루이스를 죽이려 든 바 있는데, 이 거래현장이 레이 불가린의 수하들에게 덮쳐져 또다시 망가지고 만다. 토니 일행은 그레이시만 받아 무사히 탈출하고 니코와 패키는 닌자당한 다이아몬드를 쫒아 불가린의 수하들과 교전하는데, 끝내 승리하고 다이아몬드를 쥔 부하를 벼랑 끝에 몰자 그 부하가 '어차피 다이아몬드를 안 건네면 니들에게 죽고, 건네면 불가린에게 죽는다'라며 이판사판으로 그 귀한 다이아몬드를 지나가던 쓰레기 트럭에 집어던져버린다.
이후 다이아몬드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니코는 레이몬드에게 전화로 '아 그거, 매립지 어디에 있겠지...'라며 씁쓸해한다. 한편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 불가린은 현장에서 수하들이 전멸한 탓에 니코와 패키가 배후에 있음은 알 수 없었으므로 토니와 루이스에게 보복을 시도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루이스의 활약으로 보복이 실패하면서 불가린은 훗날을 기약하고 일단 지긋지긋한 리버티 시티를 뜨기로 한다. 루이스는 패닉에 빠진 토니를 추스르고 레이 불가린을 추격해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다이아몬드를 노리던 또다른 당사자 레이몬드 보치노는 조직을 집어삼키려고 들었다는 이유로 보스인 지미 페고리노의 미움을 사 니코 벨릭에게 암살당한다. 이로써 다이아몬드 쟁탈전에 뛰어든 주요 빌런이 모두 사망하면서 다이아몬드 이야기 완결. 단, 토니 프린스는 중도에 다이아몬드와 그레이시 사이에서 그레이시를 택해 쟁탈전에서 자발적으로 리타이어해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으로, 매립지 어디에 묻혀있을 것이라 믿어진 그 다이아몬드는 의외로 메도우즈 파크의 쓰레기통에서 다시 등장한다. 왜 덤프트럭에 실린 다이아몬드가 매립지가 아니라 시내 한복판 공원의 쓰레기통에 있는지는 불명(...). 불가린을 처치하고 토니 프린스를 만나러 메도우즈 파크로 온 루이스는 어느 노숙자와 부딪치고 그 노숙자는 쓰레기통을 엎지르는데, 사과하는 루이스에게 뻑유를 날리고 툭툭 털고 일어나려던 노숙자가 주운 작은 주머니에 그 '''다이아몬드'''가 들어있었다. 3명의 주인공이 이리저리 엮이고 온갖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개판이 된 상황에 비하면 결말은 정말이지 어이가 없어 허탈감에 눈물이 흐른다(...). 이후 뉴스 기사에 따르면 어쩌다가 다이아를 득템한 행운의 주인공은 베트남 전쟁 참전자 출신의 노숙자로 순식간에 땡잡아서 바이스 시티로 날아가 새 인생을 살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그 행운의 주인공은 본편의 블라드 미션에서 블라드에게 구걸하다가 퇴짜 맞은 그 인물.
이 이야기 중에서 리버토니언 박물관 미션은 각기 목적을 가진 3명의 주인공이 동시에 만나는 유일한 장소로,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총 3번을 플레이하게 되는데도 미션 따로따로 굉장히 신선했는지 은행강도 미션보다 임팩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으로 손꼽힌다. 니코가 정문에 주둔한 박물관 경비원들을 학살한 후 아이작의 부하들을 처리하는 것과 그 광경을 조니가 감상하며 유유히 걸어나와 뒷문에 주둔했던 레이 보치노의 부하들을 모두 처리하고 후에 루이스가 헬기를 몰고 잠입해 현장을 덮치고 그대로 헬기로 빠져나가 공중에서 쫓아온 경찰 기동부대를 처리하는 등 같은 현장을 확연히 다른 입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리버토니언 사건의 백미.
3명의 주인공들이 박물관에서 만나는 편집영상
이후 이 다이아몬드는 카요 페리코 습격에서 주요 목표물로 다시 등장하게 된다.

3.2. 헤로인 이야기


헤로인 이야기가 본편과 TLaD 그리고 최후반부 TBoGT에 걸쳐 진행된다. 그리고 이 문제의 헤로인이 바로 GTA 4 본편 종반부에 페고리노가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와 거래하려던 그 헤로인이다.
엘리자베타는 작중에서 세 건의 마약 거래를 벌이는데, 첫번째는 바로 빌리 그레이를 통해 죠니를 시켜 아시아인 찰리에게 팔려던 헤로인이다. 이 헤로인 가방은 죽음의 천사들이 삼합회가 밀항으로 들여온 헤로인을 훔친 것이였는데, 재활원에서 나온 로스트 MC의 두목 빌리가 제이슨의 죽음을 핑계로 죽음의 천사들의 아지트를 털고 전리품으로 이 헤로인 가방을 노획하면서 문제가 불거진다.
엘리자베타는 니코, 플레이보이 X, 죠니를 시켜 찰리와 거래를 하도록 시키지만, 찰리는 위장경찰이였고 엘리자베타는 이 일로 인해 경찰의 추적을 받게된다. 거래가 실패한 것을 알게 된 빌리는 삼합회와의 뒷거래를 통해 죠니를 죽여줄 것을 요구하고, 죠니에게 회의할 것이 있으니 로스트 회관으로 오라고 한다. 짐은 그 문제의 헤로인이 삼합회 물건이고, LCPD의 추적을 받고 있는 물건이니 하루빨리 처분할 것을 주장한다. 빌리는 이 상황에서도 전쟁을 주장하지만 짐은 내부에서부터 싸우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축하고 죠니는 짐의 의견에 동의해 그 헤로인을 빨리 처분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빌리는 결국 죠니의 의견에 동의하고, 삼합회와 거래를 하러가지만 삼합회는 이미 함정을 파서 빌리마저도 없애려고 하였고 빌리는 결국 다시 수감되고, 헤로인은 다시 삼합회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엘리자베타는 업타운 라이더스의 말콤과 죠니를 시켜 죽음의 천사들의 코카인이 담긴 밴을 훔칠것을 시킨다. 톨게이트에서 코카인이 담긴 밴을 훔친 죠니는 엘리자베타의 차고에 가져다 두고, 두번째 거래는 프랜시스 국제공항에 내린 운반책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콘돔에 싼 코카인을 잔뜩 삼키고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미국 입국심사에서 걸려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죠니가 이를 빼돌려 엘리자베타에게 전달한다.
운반책이 뱉어낸 코카인은 어느 거부 커플과 거래되지만 늘 그렇듯 거래 상대가 배신하고 총을 겨누며 끝내 무산되고, 이미 엘리자베타가 감시를 받고 있는 것을 암시하듯 그 현장을 엄청난 숫자의 경찰들이 덮쳐온다. 결코 지나가던 경찰이 백업을 요청한 수준의 물량은 아닌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엘리자베타의 손발이 이미 단단히 묶인 것이나 다름없는 듯.
궁지에 몰린 엘리자베타는 마지막으로 리틀 제이콥을 통해 죽음의 천사들의 코카인을 거래하려고 하였으나 문제는 제이콥이 소개시켜준 구매자는 죽음의 천사 단원들이였고 코카인은 다시 죽음의 천사들이 가져가게 된다. 이 일로 인해 거래 중개자였던 리틀 제이콥을 의심해 추궁하는데, 마침 찾아온 니코가 제이콥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가방을 되찾아오면 좋겠다고 한다. 죽음의 천사들은 콜로니 아일랜드의 폐병원 부지에서 코카인 거래를 시도하고 있었는데, 니코 벨릭이 현장을 덮쳐 가방을 빼돌리고 마침 냄새를 맡은 경찰이 현장을 덮치지만 니코가 코카인 가방을 되찾은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여자친구로 위장하고 감시하던 미셸이 정부요원으로서의 신분을 밝히고 협박해 가방을 가져감으로써 코카인 가방은 끝내 수사기관에서 최후를 맞는다.
이미 니코가 엘리자베타의 사주를 받아 일을 진행했음을 미셸이 뒷조사했는지 엘리자베타는 경찰의 집요한 추적을 받기 시작하는데 세 건의 거래를 모두 망치고 한 푼도 만지지 못한 엘리자베타는 건수마다 모두 경찰의 수사망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하며 끝내 검거되어 수백 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수감되기 직전 엘리자베타가 녹음한 것으로 추측되는 그의 마지막 음성사서함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한 25년 정도 갇혀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지만...
니코는 레이의 소개를 통해 알게된 필의 의뢰를 받아, 삼합회의 헤로인 거래 장소를 덮쳐 헤로인이 담긴 트럭을 탈취한다. 이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한동안 비버헤드 에비뉴의 낡은 맨션에 보관하나, 이미 헤로인은 LCPD가 오랫동안 감시하고 있었던 물건이였고 니코와 필이 아지트로 가져가려는 순간 FIB가 덮친다. 자신을 검거하려던 FIB를 니코의 도움으로 따돌린 필은 아지트로 가져가고 이후 페고리노는 자신의 경호원인 앤소니마저 경찰의 프락치인걸 알게 되자 조직 내 간부인 필과 레이 둘 중 한명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고 레이를 숙청한다. 페고리노는 조직원 다수가 감옥에 들어가고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들어오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 헤로인을 평의회 공공의 적인 디미트리와 거래할 것을 니코에게 지시한다.
선택이 어찌 되었든간에, 디미트리는 자신의 친구인 불가린에게 이 헤로인을 넘기고 레이 불가린은 티무르를 시켜 파이어플라이 아일랜드에서 헤로인을 러시아로 밀항해 들여가려 하나, 루이스에 의해 헤로인은 모두 파괴되고 불가린 자신 또한 비행기 안에서 루이스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로써, 두 작품에 걸쳐 다이아몬드와 헤로인 이야기가 모두 마무리 된다.

3.3. 기타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들을 위기로 몰아넣은 주적은 서로 모르는 와중에 다른 주인공의 손에 처치된다.
니코가 리버티 시티로 도망쳐 온 근본적인 원인인 레이 불가린은 차지 아일랜드 공업지구 인질교환사건 이후로 본편에서 잊히는데, 이는 불가린이 디미트리의 중개를 통한 니코와의 재회 이후 그를 추적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이아몬드 탈환에 집중했기 때문이었으며 최후에 루이스의 손에 사망하게 된다. 루이스와 토니일행의 재산을 탕진하면서 온갖 사치와 낭비벽으로 클럽 재고 위기를 제공하고 다이아몬드 분쟁 사건에 원인을 제공하여 나중에 레이 불가린에게 누명을 씌이게 만든 에반 모스는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다이야몬드를 구매하려고 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조니 일당의 습격으로 도망치다 결국 조니 클레비츠에게 살해당한다. 또한 조니 클레비츠를 협박해 일을 시켜먹다가 뒤통수를 맞고 로스트 폭주족과 전쟁을 벌인 레이몬드 보치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본편에서 그의 보스인 지미 페고리노의 사주를 받은 니코 벨릭에게 암살당한다. '''그리고 루이스와 토니를 협박하던 로코 펠로시는 리버티 시티에서 도망친 후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에서 영화계 인사로 잘 먹고 잘 살다 5년 후 이 아저씨한테 딱 걸려 죽는다.'''
본편 중반이랑 TBogt에 초반에 등장하는 은행미션에서 동료 한명을 쏴죽인 권총을 소지한 남성은 사실은 초중반에 IAA 관련 미션에서 본부에서 전화를 받고있던 그 IAA 요원이다. 아마도 루이스에게 "저놈들을 감옥에 넣는다."는 말은 빈말이 아닌 모양으로 니코는 그때 서로 초면이라서 몰랐을 거고 루이스도 그냥 패기만 왕성한 일반시민으로 알고 있었다.
이외에도 몇몇 애매한 인물들의 정체나 뒷이야기들이 서로 엮인다. 먼저 니코가 미카일 파우스틴, 레이 보치노에게 사주받아 처리한 폭주족들은 모두 로스트 소속이었다. 미하일의 딸과 어울린다는 이유로 살해당한 폭주족은 TLaD에서 제이슨이라는 본명이 밝혀지며, 보스인 빌리는 제이슨을 살해한 자가 세르비아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죽음의 천사들에게서 코카인을 뺏을 명분을 만들기 위해 죽음의 천사들이 살해했다고 정보를 조작한다. 죠니가 '그 암살범, 죽음의 천사들이 아니라 슬라브인가 세르비아인인가 뭐 그렇다던데'라고 태클을 걸지만 깔끔하게 씹힌다. 또한 보한에서 벌어진 로만 벨릭 납치사건은 디미트리의 짓이었지만, 실제로 움직인 행동대원은 애쉴리의 빚을 빌미로 디미트리의 협박을 받은 조니였다. 여담으로 로만 납치 미션의 제목이 '''로만의 휴일'''이다. 본편의 은행강도 미션에서 야구 저지를 입고 엎드린 청년의 등장이 굳이 필요한 것이었는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가 TBoGT의 주인공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인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그밖에 이 3부작은 본편 출시 시점부터 이미 기획되어 있던 일이었지만 주인공 보정을 위해서인지 본편의 조니, 루이스, 토니의 모습은 확장팩의 그것과 조금씩 다르다. 일례로 TLaD의 엘리자베타 미션에서 니코와 조니가 함께 등장하는데 본편과 확장팩의 복장이 약간 다르다.

4. 한국어화


베타겜에서 다스 루저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한글화 논의가 있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관계로 상당 기간 연기되었다. 이후 혼자서 로스트 앤 댐드를 번역하려고 하다 몇 명의 참여자가 생겨서 팀 단위로 한글패치를 1년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친 후 2011년 10월 6일부로 로스트 앤 댐드의 한글패치가 나왔다.[4]
하지만 게이토니의 경우 네이버 청운 카페에서 제작중이었지만 당시 청운 카페의 심각한 분열로 인해 한글화는 완전히 중단되었다. 결국 게이토니의 한글패치는 다른 팀이 처음부터 다시 번역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버렸다. 그렇게 게이토니의 한글패치는 영영 볼 수가 없을 뻔 했으나 2013년 7월 4일 한필드에서 게이토니 한글패치를 공개했다.
과거, 로스트 앤 댐드 한글패치만 했을경우, 게이토니의 PC방 미션에서 오류로 튕기는 현상이 발생했으나, 게이토니 한글패치가 나오면서 그 오류는 없어졌다. 로스트 앤 댐드 한글패치를 한 후, 게이토니 한글패치를 적용시키고 나면 앞서 말한 그 PC방 미션에서 정상적으로 미션수행이 가능하다.
두가지 한글패치를 다 적용했는데도 오류가 여전하다는 유저들은 불법 다운로드 파일의 불안정성 내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시스템 충돌 등의 이유로 보인다. 정품 게임에 해당 한글패치들을 적용한 유저들은 같은 조건에서 아무 문제없이 PC방미션 수행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2014년 1월 20일 드디어 로스트 앤 댐드와 게이토니의 한글패치를 통합한 버전이 나왔다. 링크 덕분에 두 개의 한글패치가 서로 꼬일 걱정은 사라졌다.
'''2020년 3월 업데이트 이후 현재는 한글패치가 막혔다.'''
GTA4가 GFWL 제거와 EFLC 통합 등의 업데이트를 하면서 게임의 구조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 최신 버전과 호환되는 새로운 패치가 나와야만 한다.[5]

5. 기타


묘하게도 리버티 시티 시리즈 주인공으로 앵글로 색슨 계열은 단 한 명도 없다. 우선 본편의 주인공 니코부터가 동유럽 불법 이민자이고 조니 클레비츠는 유대계 폭주족이며 루이스는 히스패닉/흑인, 차이나타운 워즈의 황 리는 중국인이다. 또한 칼 존슨이 반응이 좋았던 덕분인지 리버티 시티의 주인공들은 범죄에 거리낌은 없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착하다.[6]
본편과 DLC간에는 색감을 달리해서 각 작품의 분위기를 띄워주고 있는데 본편은 셰이드로 몽환적인 느낌을 내기도 하고, 로스트 앤 댐드는 80년대 영화같은 노이즈 효과[7],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는 클럽마냥 화려한 색감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각각 기본 설정된 채도가 달라서 그렇다. 본편에서 채도를 최대로 설정하면 그럭저럭 게이토니 분위기가 나고, 반대로 게이토니에서 채도를 최하로 설정하면 본편 분위기가 난다. 다만 나머지 두 편과 다르게 게이 토니에서는 컷신에서 블러 효과의 세기가 줄어들어 한층 말끔한 컷신을 구경할 수 있다.
본편과 DLC간의 HUD나 로딩 스크린에도 차이가 있는데 본편이 그야말로 기본을 갖추고 있다면 로스트 앤 더 댐드는 로딩 스크린은 인물만 바뀌고 비슷하나 HUD나 옵션 바탕에 거칠고 폭주족다운 노이즈와 데칼이 들어가 있으며, 게이토니는 HUD가 본편의 화려한 색놀이이며 로딩 스크린은 분위기가 나이트 클럽이 되어 있다(...).
주인공들의 휴대폰도 주인공의 성격에 따라 다른 스타일이다. 아니, 아예 핸드폰의 시대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8] 물론 기능 자체는 똑같다. 외부 디자인의 차이 뿐.
TLAD와 TBoGT는 주인공의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설정이 각각 다르게 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모드(특히 기본 복장과 모델을 갈아 엎는 모드)를 사용하려면 playerped.rpf를 GTA 4 오리지널의 파일로 바꾸고 EFLC 호환성 모드(eflc compatibility mod) 설치가 필요하다. 아니면 어딘가 어색한 모습이 되거나 심한 경우 괴물이 되는(특히 TBoGT) 수가 있다.
TBoGT의 주인공인 루이스가 2018년에 GTA 온라인에 사진으로나마 등장하면서 GTA 4의 DLC 주인공들이 전부 후속작인 GTA 5에서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그리고 GTA5 온라인 심야 영업 이란 나이트 클럽을 운영할수 있는 업데이트에서 컷신형으로 게이 토니가 나왔다.
TBoGT는 세 편 중에서 UCC 제작에 가장 많이 쓰이는 편이다. 무기 종류도 본편과 TLAD보다 많고, 가장 나중에 출시된 DLC라 그런지 TBoGT의 리버티 시티는 본편과 TLAD의 아지트, 미션 장소들도 전부 포함되어 있는 100% 완성된 맵이기 때문. 게임상으론 대부분 정상적인 출입이 막혀있지만 애초에 UCC 찍는 건 트레이너를 쓰는게 필수이므로...

6. GTA4 대형 업데이트 이후


GTA4가 2020년 초반, 대형 업데이트를 거친 이후, GTA EFLC를 GTA4에 아예 통합해 버렸다. 즉, 더이상 따로 판매를 하지 않고 GTA4를 하려면 GTA EFLC도 같이 구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EFLC에서도 멀티가 삭제되고 소셜클럽이 지원된다.

7. 둘러보기





[1] Xbox One 하위 호환 가능[2] 생년월일로 성인인증을 거쳐야 한다.[3] 이 미션이 끝난 후에 다음 미션에서 다이아몬드를 빼돌리려고 니코에게 뒷치기를 시전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당한다.[4]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로스트 앤 댐드의 번역 상태는 본편과 게이 토니에 비해 아주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사의 절반 정도에 오역과 직역, 본 대사보다 과한 욕설등이 많아서 중간중간 이야기 흐름이 끊긴다. 특히 부하 바이커들 상태창은 아주 개판오분전. [5] 본편의 경우엔 다운그레이드하면 한글패치가 가능하다고한다.#[6] 니코는 사촌인 로만과 그외 친구들을 아끼며, 조니는 거칠긴 해도 상호 공존적인 방향으로 갱단을 운영하려 하며, 루이스 역시 가족과 친구들을 아끼며 황 리는 딱히 착한 모습을 보여줄 주변 인물이 없는 편이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만 움직이며 자발적으로 못된 짓을 저지르지는 않는다.[7] 많이 드러나지 않아 본편과 비슷해보이지만 하늘이 대낮에도 항상 노란색이며 브라운관 TV처럼 노이즈가 좀 껴있다.[8] 본편의 주인공인 니코는 흑백 폰(...)을 쓰다가 스토리 진행 중 바 타입의 컬러 폰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