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S(소녀전선)
1. 소개
2019년 11월 출석 보상 인형. 최초의 남아시아(인도) 출신이기도 하다.흠, 나처럼 고귀하고 우수한 인형을 휘하에 두게 되다니, 전생에 덕을 참 많이 쌓았나 보구나.
2. 설정
거만하고 자부심이 강하다. 스스로 “다른 총기 종류의 장점을 가졌다”라고 평가하지만, 임무 중에선 항상 실수를 저질러 철혈의 스파이가 아닌가 의심까지 당했다.
추위를 엄청 싫어해, 추운 지역에 가면 작전 능력이 심하게 감소한다. 요리를 좋아하는데, 그녀가 만든 요리를 먹고 5초를 버틸 수 있는 인형은 아직도 없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3.3. 평가
3성 AR의 모범 FNC에서 사속과 화력이 1~2씩 감소한 대신 명중이 6가량 증가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스킬의 화력증가치는 FNC에 비해 25%낮지만 명중이 100% 증가하는 차별점이 있다. 하지만 스킬발동으로 얻는 화력의 상승량이 낮고, AR에게 명중버프는 많을수록 계륵이라는 점이 감점이라 실전에서 쓰이기는 어려운 인형.
4. 작중 행적
편극광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편극광 챕터 3 시점까지 생존해있던 인형들 중 하나로, 지휘관의 병력이 기지로 후퇴할 시간을 벌기 위해 CF05, M82, 웨블리 리볼버와 함께 자살이나 다름없는 임무를 수행할 팀에 자원해 후방에 남는다.
동료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분투하며 시간을 벌었으나 군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인해 금방 한계에 도달했고, 부상당한 INSAS는 웨블리 리볼버의 무전에 응답하던 도중 포격에 맞아 제일 먼저 쓰러진다.
5. 대사
6. 기타
- 최초의 인도 출신 인형이라서 그런지 현실에서의 INSAS 소총과 인도에 관련된 속성들을 굉장히 많이 지니고 있다. 우선 다른 총기 종류의 장점을 가졌다고 여긴다는 부분은 현실의 인사스가 개발 당시 FN FNC, AK-47, M16A2, H&K G3 등의 유명 소총들을 참고하면서 제작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1] 그러나 임무중에선 항상 실수를 저질러 철혈의 스파이가 아닌가 의심까지 당한적이 있었다는 부분은 현실에서 이것들의 조화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결함이 생겨서 실제 성능이 상당히 불안한 탓에[2] 결국 실전에선 급히 공수한 AKM 같은 다른 소총들로 때우면서 버티다가 결국 퇴역하고 카라칼 사의 CAR-817을 라이센스 생산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추위를 싫어한다는 부분도 현실의 인사스가 특히 추운 기후(주로 파키스탄과의 전쟁 지역)에서 말썽을 많이 일으켰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 요리를 좋아하는데 그걸 먹고 5초를 버틸 수 있는 인형은 없다는 부분은 총기 자체와는 달리 인도 요리 특유의 강렬한 풍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를 포함한 적도 지방에서는 다른 지방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강력한 간과 향미를 넣는 경향이 강한데[3] 이는 우선 기후 문제로 식재료가 상하기 쉽다보니 장기 보존을 위해 원재료에 조미료와 향신료를 많이 넣어 보존하는데다가, 마찬가지로 기후 문제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등으로 나트륨 손실 등이 높아 이를 벌충할 목적으로 조미료와 향신료를 많이 치게 되고, 나아가 같은 이유로 떨어지는 입맛을 살리기 위해 조미료와 향신료를 더 많이 치는 경향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에서 유래한 커리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의 카레라이스는 비교도 못할 만큼 어마어마한 풍미를 자랑해서 자기 나라에서 카레(혹은 커리) 좀 먹어봤다고 자부하는 관광객들이 현지 리얼 커리에 도전했다가 떡실신 당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4] 반대로 인도인들이 타국가에서 커리 내지 카레라이스를 맛보면 풍미(마살라)가 너무 약하다고 불평한다.
혹은 요리 부분은 인디아나 존스에서 묘사된 뱀 통구이, 원숭이 뇌, 벌레 튀김 같은 괴악한 인도 요리들을 풍자한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로 해당 요리들은 실제로 인도에서도 먹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인도에서 어마어마한 항의가 있었다고.[5]
- 인도 출신이라 그런지 팔에 자세히 보면 문신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kieed의 일반적인 화풍[6] 과 거리가 먼 일러스트의 미묘한 퀄리티 때문에 이번에도 우중페이를 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 획득시 배경으로 나오는 총기 제원들에 정체불명의 [6] 표시들이 있는데 (관련 링크) 이 표시들의 정체는 위키백과의 INSAS rifle 위키의 주석 표시. 위키에 적혀 있는 제원을 그대로 배껴왔는데 이때 주석 표시까지 덩달아 딸려와버린 것.
7. 둘러보기
[1] 사실 현실에선 굉장히 흔한 패턴이다. 한국의 K2 자동소총도 기존 유명 소총들을 참고해서 만들었고, H&K G36도 마찬가지로 기존 유명 소총들을 참고해서 만든 것이다. 아예 유명 소총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개량을 거쳐 만드는 경우도 많은데 AR-18을 기반으로 만든 SA80과 89식 소총이 대표적이다.[2] 여담으로 이는 소총 뿐만 아니라 다른 장비들도 마찬가지라서 마찬가지로 수입 부품에 기존 유명 전차들의 설계들을 참고해서 만든 아준 전차도 똑같이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았다. [3] 굳이 적도뿐만 아니라 남방 지역은 다 같은 경향이 있어서 중국도 북부는 심심하게 요리하지만 남부는 강하게 요리하고, 한국도 북부는 백김치가 대세이지만 남부는 고춧가루 김치가 대세이다.[4] 물론 말은 이렇게 해도 인도 현지 식단 중에도 외국인 입맛에 꽤나 잘 맞는 메뉴들도 상당히 많다. 애초에 인도는 중국 못지 않게 넓은 땅과 많은 인구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하고 있다보니 요리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이다. 같은 한국 요리지만 한국인도 혀를 내두르는 틈새라면이나 삼합이 있는 것처럼 다른 요리에도 대중적인 요리가 있고 극단적인 요리도 있는 것이다.[5] 사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전체가 서양 백인은 언제나 올바르고 도덕적이고(정작 주인공 인디가 남의 나라 유물들을 회수하는건 법적으로 따지만 엄연히 문화재 절도에 해당된다) 유색 인종은 뭔가 미개하거나 잔인하거나 어리석은 존재로 묘사하여, 궁극적으로 '똑똑하고 올바른 백인이 유물 하나 제대로 보존하지 못하는 무식하고 잔인한 유색인에게서 유물을 구해낸다'는 전개로 흘러가기 때문에 비판이 많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어릴적에 그저 주인공인 인디에게 감정이입해서 보았던 신나는 액션 활극들이 나이를 먹고 다시 보면 꽤나 불편해지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6] 문서 상단의 일러스트레이터의 Pixiv 링크에 들어가서 올라가 있는 일러스트들과 비교해 봐도 같은 사람이 그렸다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