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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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brique Nationale Carabine. 벨기에의 FN 에르스탈에서 개발한 돌격소총.
2. 상세
구조는 당시의 대세이던 AK 계열 소총과 M16 소총을 비롯한 AR-15 계열 소총의 절충형인지라 신뢰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6][7] 그러나 AK-74와 AR-15가 이미 대세화되던 시대였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면서 벨기에나 스웨덴, 인도네시아, 통가, 몽골 등의 일부 국가에서 채용한 것이 전부로, 이전작이자 FN의 베스트셀러였던 FN FAL 수준의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냉전 종식 후에는 그 여파와 군비 감축의 대세화, 그리고 이미 NATO의 몇몇 가입국들은 냉전 시기에 이미 5.56mm 돌격소총들을 이미 갖추고 있었고, 독일의 G36과 HK416 등 NATO 가입국 각국에서 새로운 5.56mm 돌격소총들이 채용됨에 따라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 만만해보이던 미군은 AR-15 계열에 무한 사랑을 쏟고있는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이라고는 민수용 모델을 팔아먹는 것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엔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또한 1986년경 FN 에르스탈이 M16A2의 생산권을 따내면서 1999년에 생산이 중지되고 만다.[8]
서방권 소총이지만 공산권인 베트남이 소수 사용했다는 점이 특이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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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착검 돌기를 회전할 수 있는 소총이기도 하다.
3. 파생형
- Paratrooper
- A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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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군의 제식형으로, 정식으로 라이선스 생산하여 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작회사는 대공포나 기관포등으로 유명한 보포스 사(현 사브-보포스 다이내믹스)이다. 참고로 불펍 버전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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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군의 제식형으로, 정식으로 라이선스 생산하여 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작회사는 대공포나 기관포등으로 유명한 보포스 사(현 사브-보포스 다이내믹스)이다. 참고로 불펍 버전도 존재한다.
- Ak 5C
- Ak 5D
- 핀다드 SS1/SS2
민수용으로도 존재하며, 민수용은 고정식 개머리판 등 여러 모델이 있다.
4.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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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2의 프로토타입인 XB-7이다. 주로 외관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K2의 시제품 중 제일 나중에 만들어진 XB-7은 FNC와 흡사하고, 가늠자의 형태나 개머리판의 위치, 소염기는 거의 동일하다. K2가 완성되기 전에 막 시장에 나온 최신 소총인 FNC를 참고한 것. 양산 단계의 K2 소총은 독자적인 모양새의 소염기와 폐쇄형 가늠쇠와 가늠자(통칭 동심원식 기계식 조준기), 개머리판이 적용되었다.
사진은 K2의 프로토타입인 XB-7이다. 주로 외관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K2의 시제품 중 제일 나중에 만들어진 XB-7은 FNC와 흡사하고, 가늠자의 형태나 개머리판의 위치, 소염기는 거의 동일하다. K2가 완성되기 전에 막 시장에 나온 최신 소총인 FNC를 참고한 것. 양산 단계의 K2 소총은 독자적인 모양새의 소염기와 폐쇄형 가늠쇠와 가늠자(통칭 동심원식 기계식 조준기), 개머리판이 적용되었다.
89식 소총의 원형은 AR-18이긴 하나, FNC 역시 총열덮개 부분이나 가늠자와 가늠쇠, 탄창멈치 등에 영향을 주었다.
5. 사용 국가
FN FAL을 대체하기 위해 상당히 늦은 시점인 1989년에 전군 제식으로 채택했다. 채용 이전에는 공수부대 등 일부 정예 부대들에 선행 지급하였다. 현대에는 SCAR-L로 점점 대체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스카가 워낙에 비싼 소총인지라 훈련소 등지에서는 여전히 FNC가 쓰이고 있다.
본국 벨기에보다 빠른 1986년에 Ak 5로 자체 개량하여 채택했다. 지정사수용 Ak 5B, 기계화보병 등이 쓰다가 이젠 전군의 무장이 되어가는 카빈형 Ak 5C, 총열을 5C보다 더 줄인 Ak 5D등 여러 파생형을 만들어내며 보병부터 특수부대까지 절찬리에 애용 중이다.
제601특전단에서 스웨덴제 Ak 5를 사용하고 있다.
위 벨기에와 스웨덴보다 빠르게 제식 채용하였다. 1982년까지 1만정을 도입한 뒤, 1991년부터 Pindad SS1라는 명칭으로 라이선스 생산하였으며 콜롬비아, 말리,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였다. 2006년에는 개량형인 Pindad SS2를 개발하였으며 이라크, 브루나이, 미얀마에 수출하였다.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대테러부대 중 하나인 특수경찰학원(特种警察学院, SPC)이 주력 소총으로 썼었다. 1980년대 초기에 부대 출범 당시 제식 소총이던 81식 자동소총이 대테러 작전에 충분한 성능을 보이지 못했는데다 중국과 서방권의 사이가 특히 좋았던 시기라 가능했다. 이후 QBZ-95가 나오면서 대체되었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보통 벨기에제 기본형 FNC보단 스웨덴 제식형인 Ak 5가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6.1. 게임
-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 레인보우 식스 3: 레이븐 쉴드
단축형인 FNC Paratrooper가 등장.
레이븐 쉴드에 이어 단축형인 FNC Paratrooper가 재등장. 고증오류로 Ak 5C마냥 노리쇠 후퇴고정이 된다.
멀티 플레이에서 Ak 5가 포인트맨의 전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564RPM의 낮은 연사력을 가졌으며, AK-103보다 성능이 딸리기 때문에 선호도가 매우 낮다.
스웨덴의 FNC 면허 생산본인 Ak 5의 카빈형인 Ak 5C가 카빈으로 등장. 성능은 700RPM이라는 애매한 연사속도를 빠른 재장전과 우수한 탄속, 낮은 반동으로 메워버린다. 카빈 특성상 명중률이 약간 낮지만 반동이 낮아서 헤비 배럴을 달아도 여전히 반동이 적고, 카빈 중에서 범용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중.
인도네시아 버전인 핀다드 SS2가 SS2V5란 이름으로 등장. 성능은 M4 커스텀(M4 PIP)과 동일.
기본형 FNC가 등장하는데, 성능이 영 좋지 않다.
3성 돌격소총 카테고리의 전술인형으로 나오는데, 스킬과 능력치가 3성치고는 상당히 좋아서 간혹 가다가 5성 사이에서 MVP를 먹튀 해 버릴 정도로 탈 3성 인형 중 하나라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 캐릭터는 먹보 속성이라서 승리 포즈는 과자를 꺼내먹는 것이고 대사에도 과자 같은 음식이 빠지지 않으며, 중상 일러에서도 휴대한 온갖 과자들이 삐져나오는 등 존재감도 상당한 편. 자세한 건 FNC(소녀전선) 참조.
이후 9전역 한정 인형으로 Ak 5가 4성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일러스트의 총기를 보면 초기형 Ak 5로 보인다. SD 모션에서 유일하게 어께 견착 사격을 하는 인형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Ak 5(소녀전선) 참조.
이후 9전역 한정 인형으로 Ak 5가 4성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일러스트의 총기를 보면 초기형 Ak 5로 보인다. SD 모션에서 유일하게 어께 견착 사격을 하는 인형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Ak 5(소녀전선) 참조.
쉬운 제조, 싼 가격, 높은 크리티컬 확률, 많은 매물이라는 네 박자를 고루 갖추어, 게임 내 국민 소총으로 자리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개조하면 FN FAL이 나오고, 이걸 다시 한번 개조하면 K2가 나온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13 버전에서 등장한다. 3점사와 자동발사가 동시에 지원되는 몇 안되는 5.56mm 돌격소총이라서 일반 모드에서 주우면 HK416과 같은 최신형 총기와 비교해도 의외로 쓸 만하다. 사격술 스킬이 낮아서 연사로 쏘면 탄을 낭비하는 저레벨 용병에게 들려주면 깔끔하게 3점사를 날리면서 쓸 수 있다.
원래는 갈릴의 스킨이였지만 캐시로 파는데다가 기간제여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었다. 그래서 이후 패치로 별도의 포인트 무기로 출시하였다. 일단 사용해보면 확실히 간지난다. 발사음도 꽤나 경쾌하다. 하지만 갈릴의 스킨이어서 그런 건지 안정성은 그다지 좋진 않은 편. 미카엘라 LE 일러스트에서 미카엘라가 이 총기를 들고 있다.
1편의 갈릴 스킨과는 달리 독립된 별개의 무기라서, 클래식 미션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준수한 총이다. 때문에 소음기 장착 기능이 빠진 테러리스트 전용 M4A1이라는 것이 중평. 꺼낼 때 개머리판을 촥 펴는 모션이 인상적이다.
스웨덴군 제식형인 Ak 5가 등장. 다른 총기들과는 다르게 실총과 동일한 Ak 5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개발사 오버킬 소프트웨어가 스웨덴 회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조를 통해 Ak 5C로, 심지어 오리지널 FNC와 FNC Paratrooper로도 만들 수 있다.
라이플맨 전용 총기로 등장한다. M16A2의 강화판 격인 총기로 등장하며, M16보다 수직 반동은 낮으나, 좌우 반동이 더 강하며, 이것저것 파츠를 달 수 있어, 능력치 강화도 꾀할 수 있다. 그러나, 비싼 가격치고는 M16A2보다 크게 나은 것이 없으며, 무엇보다 꺼낼 때 이외의 소리들이 전부 비호감인 데다가, 모델도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별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인류 무기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한 총기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지니 말 다했다.
AK 5가 Krig 6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6.2. 영화
빈센트 한나가 후반부 총격 장면에서 사용한다. 반자동 사격만 나오는데 민간용 반자동 모델인 듯하다.
6.3. 만화 및 애니메이션
단축형인 FN FNC Paratrooper가 주인공인 요나의 초반부 주무장으로 등장한다. 후에 동료들과 함께 ACR로 교체한다.
주인공으로 등장. 개머리판이 스켈레톤 스톡이란 이유로 위험한 것을 입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7. 에어소프트건
- G&G
전동건. 물론 G&G답게 내구도에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내구도 문제와는 별개로 장전바의 후퇴 거리 하나는 실총과 동일한 수준으로 당겨져서 볼만하다. 원조 FN제 FNC와 스웨덴제 AK-5C 2가지가 존재한다.
- STAR/ARES
전동건이 존재한다.
8. 둘러보기
[1] 초기형 모델. 흔히 FNC 76이라고 불린다.[2] 사진의 모델은 아래 Mk2 모델 기반이다.[3] 벨기에군 현용 모델이다. 권총손잡이와 방아쇠울의 형상이 변경되었고, 사진에선 안 보이지만 조정간도 개량되었다. 흔히 FNC Mk2라고 하며, FNC 80, FNC M2라고도 한다. 하지만 별개의 명칭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단, 이 문서에서는 구분을 위해 Mk2를 사용한다.[4] 2006년 5월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포트 브래그에서 실시된 엘살바도르 대테러작전사령부와의 합동 훈련 모습이며, 사진 속의 인물은 제82공수사단 중에서도 325보병연대 1대대 소속의 조슈아 커스웰 중사이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영문).[5] 전직 델타포스의 병기 부사관으로, 현재는 전술강사와 건스미스 일을 하고 있다.[6] 그래서인지 작동방식이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인 FN FAL과는 다르게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이다.[7] 이런 AK 계열과 AR-15 계열의 절충형은 국군의 K2 소총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K2 소총의 외형이 FNC에서 영향을 받았다.[8] 그래서 M16 계열은 현재도 FN 에르스탈에서 생산한다. 대표적인 게 M16A3와 M16A4.[9] 베트남군이 국제사격대회에서 사용한 사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