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G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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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개발한 돌격소총. 독일에서는 "'''게베어'''(Gewehr; 소총) '''젝스 운트 드라이씨히'''(sechs und dreißig; 36)"[3] 라고 읽는다. 참조.
2. 상세
2.1. 역사
G36이 탄생된 계기는 참 기구하다. 냉전 종식 후 예산 문제로 G11이 망하고 자본 잠식으로 H&K는 영국의 총기회사인 '로열 오드넌스 사'[4] 에 인수되는 굴욕을 당한다. 그 이전에 G41, G11에 CAWS까지 실패해 대타격을 입은 H&K가 어떻게든 살아나보려고 발악했지만 시대의 흐름은 H&K의 편이 아니었다.
당시 독일은 무겁고 큰 반동의 7.62mm 탄을 사용하는 G3의 후속 총기로 5.56mm 고속탄을 사용하는 총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 방안 중의 하나가 동독이 AK-74를 바탕으로 수출용으로 제작한 StG-940[5] 을 그대로 쓴다는 방안이었다. 이는 구 서독권 총기회사들의 반발 등의 문제로 폐기되고 만다.
결정적인 개발 계기는 독불여단 창설 시 불거진 파문 때문이었다. 독불여단 창설시 기관총은 독일의 MG3를 쓰기로 했으나 문제는 돌격소총에서 벌어지기 시작했다, 프랑스 측에서 여단 제식소총을 FAMAS로 채용하자 독일 측에서 들고 일어났다. 거기다가 유고 내전에 평화유지군을 투입할 일까지 생기자 독일은 급히 새로운 소총을 수배하였다. 얼마나 급했던지 '계획'이 아니라 '제품'을 기한 내에 제출하라고 했다. 실제로 있는 물건을 쓰겠다고 한 셈이다. 그리고 많은 후보를 제치고 1995년, 슈타이어의 AUG와 최종경합을 벌여 이긴 총이 바로 G36이다.
사실 입찰 이전에도 G36은 개발 중이었다. 80년대 말에 G11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HK50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해둔 상태였다. 그러나 독일의 요구사항을 완전히 맞출 정도로 진행되지는 않은지라 H&K는 촉박하게 개발을 마무리했다. 따라서 기존 총기들의 검증된 장점을 최대한 이용했다. 작동구조는 AR-18의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이고, 노리쇠 형태도 AR-18, M16과 같은 톱니바퀴 모양에 원리도 동일하다. 가스의 압력을 노리쇠로 전달해주는 시스템은 AR-18[6] , 개머리판과 탄창은 SG550, 조정간과 권총손잡이와 방아쇠 뭉치는 G3와 MP5, 소염기는 G3,[7] 전용 총검은 동독군의 AK용 대검의 규격에 맞게 개조하는 식이었다.[8] 결과적으로 개발기간을 단축하여 단숨에 양산을 시작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지금의 H&K를 먹여살리는 소총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러한 개발 과정을 거쳤지만 1990년부터 개발이 이루어졌다보니 실질적인 총 개발 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작지만 거대한 문제로 인해 지금은 일부 특수부대 중심으로 G38로 일부 교체되었다.[9] 2020년 안에 신형 소총을 채택하여 독일군 전체의 G36을 교체할 예정이었다가 2018년 10월 차기 소총 사업이 중단되었지만 # 2020년 9월 14일, 헤넬의 MK556이 선정되어 G36을 대체할 예정이다.#
참고로 G36 보급 이후 아직도 독일 연방군 육군의 일부 부대에서 구식 G3 소총를 사용하는 부대도 일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G3 소총의 경우에는 지정사수소총으로서는 상당히 괜찮기에 G3/SG-1로 개조되어 사용되었으나 그것도 2010년 이후에 점차 노후화되자 HK417의 민수형인 MR308을 기반으로 만든 G28 저격소총에 의해 점차 대체되어 가고 있다.
1997년 8월 독일군 제식 소총으로 채용된 이후, 독일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차차 이름을 알려나갔다. 이후 독일 연방군(Bundeswehr)을 비롯해 스페인 등 주변 유럽 국가들의 군대나 세계 각지의 여러 특수부대들에 팔려나갔다. 미국 국회의사당 경비경찰이나 SWAT, GIGN# 홍콩이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불티나게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소총으로서 군림했다. 단가가 비싸서 독일과 스페인에만 제식 채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사우디아라비아, 코소보에서도 G36 계열을 제식으로 채용하였다. 다만 사우디를 빼면 모두 유럽의 소규모 군대이다. 대한민국의 해양경찰특공대도 K-1 기관단총, M4A1 카빈 등과 함께 G36C를 사용 중이다. 다만 2010년대 들어서는 AR-15 계열의 강세와 후술될 단점들로 인해 기를 펴지 못하는 것을 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독일군도 AR-15 계열인 해넬 MK556을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담합 의혹 문제로 백지화되면서 일단 독일군 제식소총 자리는 유지하게 되었다.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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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E/G36KE 사용 설명서
기존의 H&K제 총기에서 많이 쓰이던 '롤러 로킹식 지연 블로우백' 방식이 아닌 보편적으로 쓰이는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작동법을 쓴다. 롤러 로킹식 지연 블로우백 시스템은 명중률이 뛰어나지만[10] 자잘한 부품이 많아 구조가 복잡하고 오염에 약했고, 결정적으로 생산 단가의 상승을 불러온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소구경 고속탄인 5.56mm 탄약은 약실과 총열 내부의 압력이 급격히 커지는 특성이 있어서 노리쇠가 화약의 그을음에 쉽게 오염되거나 탄피 배출이 너무 빠르다보니 탄피가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롤러 지연식에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문제로 HK33이 별로 인기가 없었다는데, 그래도 쓸만한 물건으로 평가 받았던 사례를 보면 가격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11] 가스압은 알아서 조정되는 방식을 취한 것인지, 별도의 가스압 조절기가 없다. 노리쇠는 대다수의 돌격소총들이 그렇듯 폐쇄형 노리쇠이다. 별도로 후퇴시켜 놓지 않는 이상 탄피 배출구가 완전히 폐쇄되기 때문인지, 별도의 배출구 덮개가 없다.
방아쇠울 안쪽에 노리쇠 멈치가 위치하여 전탄 소모시 자동으로 노리쇠가 후퇴하여 고정된다. 하지만 노리쇠가 후퇴 고정될 때 노리쇠 멈치가 잡아주기만 하고 재장전할 때는 장전손잡이를 당겨야한다.[12] 그러면 방아쇠울 안에 있는 것은 뭐냐고? 탄창이 없는 상태에 장전 손잡이를 당긴 상태에 노리쇠 전진기를 눌러서 노리쇠 후퇴 고정을 시키기 이상은 할 수가 없다.[13]
다만 의외로 이 기능을 쓰는 일이 많지 않고 미국식의 '''탄창 갈고 누르면 땡인''' 조작 가능한 외장형 노리쇠 멈치가 대세가 되어감에 따라 최근 나오는 G36의 노리쇠 멈치는 아래쪽으로 연장되어서 아래쪽으로 누르는 것만으로도 후퇴 고정된 노리쇠 멈치가 전진되도록 하는 현재의 대세를 따르기 시작했다.
폴리머 재질 부품이 많아 무게가 가볍고 대량 생산에 용이하다. 전체 무게는 다른 군용 제식 소총과 비슷하지만, 3.5배율 조준경과 1.5배율 도트 사이트가 기본 사양이라 조준경의 무게가 합쳐진다. 또 반동 문제 때문에 '''무게 확보'''도 하고 신뢰성도 높일 겸 공이 치기나 노리쇠 뭉치 등을 더 무겁고 튼튼하게 만들었다... 라고 H&K는 주장했었다. 저격 소총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유동총열[15] 을 채용하여, 사격시의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장전 손잡이는 사용자 기호에 따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려서 고정시킬 수 있으며, 탄창 멈치도 왼손잡이/오른손잡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총몸 양쪽에 달린 조정간(selector), 접이식 개머리판은 병따개로 사용이 가능하다.[16] 이래저래 사용자의 편리함을 초점으로 맞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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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도 꽤 잘된 편이다. 핀 3개를 손으로 눌러서 빼주기만 하면 총열덮개, 아랫몸통, 완충 스프링 및 노리쇠뭉치를 다 꺼내서 청소할 수 있다. 필드 스트립을 보면 분해조립에 거의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피카티니 레일이 안 달렸다고 까기도 하는데, 피카티니 레일이 (M4를 통해) 대중에 선보인 시점이 90년대 후반이다. G36은 1995년에 출시됐다. G36이 막 나왔을 때에는 '''그딴 거 없었다'''. G36C는 운반손잡이가 타 모델과 호환되는 레일마운트로 바뀌었고, 총열덮개 전체를 대체하는 RIS도 2002년경부터 판매 중이다. 유탄발사기 AG36도 초기에는 총열덮개 째로 바꿔달아야 했지만[17] 신형인 AG-C/EGLM (Enhanced Grenade Launcher Module)은 속편하게 레일에 달면 된다. 총열도 척척 갈아끼울 수 있고 9mm SMG화도 가능한, SCAR나 ACR을 들이밀면 출시 연도가 십수년 차이난다. 그런데 이건 대부분의 현대 소총들이 가능한지라 G36만의 특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나올 때부터 그랬으면 확실히 시대를 앞서나갔을 것이지만 현대에 개량된 것이라서 G36보다 30년 전 쯤에 나온 AR-15 계열이 이 기능을 요즘 아주 잘 써먹는다.
신뢰성도 좋아서 청소 안 하고 윤활유조차 없이 15,000발을 쏘고서도 고장나지 않은 기록이 있다. 다만 '그럼 G36은 막 굴려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이리저리 막 던지면 안 부서지는 총은 없으며, 튼튼하기로 유명한 AK 소총도 막 굴리면 고장난다는 것은 이 바닥의 상식이다. 어떤 총이라도 사격 후 정비하고 닦아 놔야 제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최근에는 총기의 성능이 평준화되어서 이 정도는 웬만한 메이저급 소총이라면 다 한다. 동사의 HK416은 말할 것도 없고, AR-15 계열도 최신 사양은 16,000발 가량을 청소와 윤활유 없이 쏜 기록이 있다.
3. 문제점
도입 초창기에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H&K의 명성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수많은 문제점이 속출했고, 결국 독일 연방군 제식 총기에서 퇴출될 뻔한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처음에는 퇴출될 위기였으나 이후 더 추가적인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며 초기 제품의 기술력 문제에 불과하고, G36 채용 당시 독일군이 제시한 조건에서 맞췄다는 것들이 밝혀지면서 퇴역 등의 상황은 아니게 되었지만 독일제 폴리머맛 아이스크림이나 H&K의 역대급 실수같은 상당한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3.1. 탄창의 결함
일단 탄창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다. G36의 탄창은 투명 플라스틱제라 두꺼운 편이다. 별도 클립없이 탄창끼리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돌기가 달려있는데, 이것이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한다는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다. 탄창을 연결한다고 해봐야 2개 정도고, 연결하면 재장전은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총이 무거워지고 연결된 탄창 위로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점은 플라스틱 탄창이자 같은 돌기식 결합방식을 사용하는 SIG SG550 계열 소총의 탄창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확히는 이쪽에서 따왔다고 보는 게 맞다.)[18] 그 때문인지 아프간 파병 부대에서는 간혹 돌기를 제거한 탄창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또 몰리규격으로 흔히 나오는 탄입대는 M16용 STANAG 탄창 기준이라 G36 탄창이 잘 안 들어간다. 아예 전용 파우치가 따로 나올 정도다. 이건 남들은 미국 따라가는데 혼자만 신규격을 내세웠다가 왕따된 꼴이다.
물론 슈타이어 AUG나 H&K HK33 등의 독자적 5.56mm 탄창을 사용하는 사례도 있으나, 이들 탄창은 STANAG에 비해 별로 두껍지 않은데 G36의 탄창은 투명 플라스틱 재질상 유난히 두껍고 굵다. 이 덕분에 개발 당시에는 확실히 우수한 신뢰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로 맥풀 P-MAG 등의 보다 얇으면서도 신뢰성이 우수한 M16 호환 플라스틱 탄창들이 쏟아져나오자 이점을 상실하게 된다.
게다가 탄창의 돌기가 걸리적거려 탄입대에서 탄창을 꺼내는데 오래 걸리기도 한다. "총알 막 날아다니는데 탄입대 꼼지락거리느니 처음부터 묶어쓰자"고 하며 내놓은 기능인데 재질이 아무리 잘나도 플라스틱인지라 저 돌기 쪽이 깨지거나 부서지는 경우도 잦다고 한다. 이는 G36A3 등에서 돌기를 제거한 탄창을 같이 보급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G36A1의 돌기가 있는 오래된 탄창도 사용하기에 문제는 남아있다.
결국에는, 일부 미국 특수부대원들이 'G36에 STANAG 탄창을 쑤셔넣으면 어떨까?'라는 괴상한 생각을 하기까지 이르렀는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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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위 사진처럼 탄창을 삽입하는 매그웰을 변경해서 사용한다.[19] 걸리적거리거나 두껍지도 않고 기존에 쓰던 STANAG 탄창을 그대로 유용해서 훨씬 편해졌다는듯 하다. 게다가 기존 G36 탄창도 '''동시에''' 호환할 수 있다.[20] 또한 이 사이트에 나온 부품에 의하면 동시에 호환할수 있다고 나와있다. #
그러나, H&K에서 정식으로 제조, 판매하는 물건이 아니므로, 독일이나 스페인 등에서는 여전히 그 두꺼운 탄창과 씨름하고 있다. 하지만, 10년도 넘은 무기인터라, 이제와서 함부로 탄창규격을 바꾸겠다고 하기에는 독일군의 사정이 많이 안 좋아서 대대적인 교체는 이루어지지 않을듯 하다. 새롭게 G36을 채용한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다. 앞서 말했듯 H&K에서 제작하거나 정식으로 판매하는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별도로 구매해서 달아야 한다.
근데 H&K에서 STANAG 탄창을 호환할 수 있는 부품이 나왔다. 참조. 근데 이건 민수용인 HK243용인데, 군용 G36에 호환 가능하긴 하다만 그 문제를 떠나서 '''자사의 강철제 탄창'''[21] 기준이다.
사실 H&K의 강철제 탄창이 일단 STANAG 탄창에 포함되 므로...
2012년도 1분기에는 튼튼한 탄창을 잘 만들기로 소문난 맥풀에서 G36 전용 PMAG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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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의 STANAG 탄창 어댑터가 아닌, 표준형 G36에 맞춰 제작되어서 STANAG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쪽은 탄창만 구입하면 되므로, 독일군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보다 예산이 더 안 나와서 상황이 더 암울한 영국군[22] 도 맥풀제 EMAG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L85A2에다 쓰는 판국에 독일이 못할 리가 없으니 말이다.
3.2. 조준경의 시야 가림
또한, 독일군 표준형에 장착된 복합조준경도 많이 까이는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보병용 광학장비가 확산되기 얼마 전의 애매한 시기에 내놓다 보니 과도기적인 물건이 되어버렸다.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보다시피 접안 렌즈 부분은 작은데 주변 시야가 가려지는 부분이 심각하게 큰 편이다. 특히 도트사이트나 홀로그래픽 사이트 같은 광학조준기는 근거리 교전 빈도가 높을수록 양안사격과 신속한 조준, 그리고 시차(Parallax)를 줄이기 위해 눈에서 멀리 장착해야 좋다. G36는 견착시 눈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눈구멍도 굉장히 작고 높은데 달려 있어서, 조준이 상당히 불편하다.
물론 피카티니 레일이 보편화된 시대고, G36의 운반손잡이와 조준경은 교체가 쉽게 만들어졌으므로 이를 바꾸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때문에, 독일의 미래보병체계 프로그램인 IdZ 프로그램에 맞춰 개량형인 '''G36A2'''를 내놓을 때, 기존의 1.5배율 도트사이트를 제거하고 자이스제 1배율 도트사이트[24] 로 대체했다.[25] 하지만 독일군 내에서는 전용 3배율 ISM 스코프는 여전히 개량이 안 된 상태였으나 이후 IdZ ES 프로그램에 맞춰 G36A4를 보급하면서 기존의 캐링핸들 대신 KSK 스타일 피카티니 레일 캐링핸들로 대체하고 Hensoldt 4×30i 조준경을 부착시켜 문제를 해결했다.
3.3. 복합형 개머리판의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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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형인 G36V의 바리에이션 중에 처음으로 복합형 개머리판을 탑재한 G36KV3가 개머리판을 접으면 '''개머리판이 탄피배출구를 막아서'''(...) 이 상태로는 제대로 된 사격을 할 수 없는 초보적인 수준의 설계결함을 가졌다. # 물론 문제를 인지한 H&K는 나중에 설계결함을 개선한 개머리판도 출시했으며 현재는 IdZ 최신형 개머리판을 장착하여 해결했다.
이 때문인지 나중에 G36을 성형하다시피 한 H&K XM8에서는 개머리판을 반대쪽으로 접도록 설계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반면에 2세대 XM8부터는 '''개머리판을 접는 기능을 아예 제거해버렸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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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용인 SL8-1에서는 커스텀 접이식 개머리판이 탄피 배출구 앞부분을 가리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애초에 고정식 개머리판으로만 염두에 두어 설계한 민수용이라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3.4. 열로 인한 명중률 저하 문제
상술한 단점은 1990년대라는 시대적 한계로 인한 것도 있고, 비교적 간단히 수정이 가능한지라 가벼운 문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장시간 사격시 열에 의해 총의 영점이 영구적으로 틀어지는''' 단점이 밝혀졌다.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1. 독일 연방군의 지나친 재촉.
2. 문제점을 알고도 H&K의 개량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못한) 독일 연방군.
3. 개량 제안 거절 후 문제점을 그냥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덮어두려고 했던 연방군 수뇌부.
4. 그리고 자체적인 개량을 가하지 않은(못한) H&K.
정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실 이는 애초에 이전에도 암암리에 소문으로는 돌고 있던 이슈였고, 2010년에 독일 연방군 공식 보고서에서 이미 논란이 되어 있었다. 전에 미국 국회의사당 경비 경찰이 MP5를 써보니 좋아서 "H&K"의 이름값을 믿고 2001년에 G36KE를 도입했다가 갑자기 도로 HK416으로 갈아탄 사례가 있었고, 래리 빅커스[27] 가 총열덮개의 과열 문제가 있다고 했다는 등의 말이 나오곤 했었다. 단지 공식적으로 문제제기가 된 적이 없었을 뿐이고 H&K의 이름값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아 그저 소문으로만 돌고 있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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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29] 의 배럴 인서트(Barrel Insert, 총열고정부)[30] 가 폴리머 총몸에 바로 연결되었음을 보여주는 사진.
AUG와 글록 이후로 플라스틱을 쓰는 총기는 많아졌으나 G36은 설계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 총열이 플라스틱으로 된 총몸에 별도의 방열판 없이 그대로 붙었고, 조준장치와 레일은 또 플라스틱 총몸에 따로 붙었다. 즉 총열이 플라스틱 재질의 총몸을 거쳐서 조준 장치에 연결되는 식이므로 총열이 열을 받으면 총몸과의 연결 부위가 녹아서 변형되고 영점 자체가 틀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독일제 폴리머맛 아이스크림'''이라는 조롱까지 받았다.
기관총은 장시간 사격을 하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과열된 총열을 바꿔주고 다시 사격하는 게 기본이지만 돌격소총이나 전투소총 등은 현장에서 총열 교환이 불가능하므로 과열에 취약하다. 그렇지만 급박한 실전 상황에서 소총의 총열이 빨갛게 달궈질 정도로 사격하는 경우도 전쟁터에서 흔히 있었던 일인데 이런 열에 의해 플라스틱이 변형되는 중요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고도 15,000발을 쏘고도 발사가 잘 된다는 게 신기하다.
그나마 H&K에서도 HK50 개발 중에 그 문제를 인지한 것인지 배럴 인서트에 고정되는 약실부에 단차를 주면서 접촉 면적을 줄여 약실의 열이 배럴 인서트로 가는 것을 늦추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운용한지 십수 년 만에 문제가 터진 것이다. 차라리 단발과 점사 발사만 가능했다면 총열 과열을 고려해서 자동은 생략했다고 변명이라도 하겠지만, G36은 처음부터 전부 자동사격 기능을 넣어서 독일군에 보급했으며, 그리고 설령 자동 기능이 없다 하더라도, 현대 5.56mm 군용 돌격소총이 단발과 점사밖에 안 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큰 문제라서 변명거리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31] 왜 7.62×51mm NATO 탄을 돌격소총탄에서 퇴출시키고 5.56×45mm NATO 탄을 들인 건지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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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상태의 F90[32] 소총.
비슷하게 방열판 없이 폴리머 총몸을 사용한 슈타이어 AUG에도 비슷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AUG는 총열과 조준경(또는 레일 시스템)은 상부 총몸에 고정된 상태이다. 즉 조준 장비가 총열에 바로 붙어 있으므로 총몸의 플라스틱이 변형되어도 영점이 바뀌지는 않는다. 방열판이 있건 없건 총몸이 아무리 열을 받아도 총열 자체가 문제가 없으면 조준한 곳에는 맞는다는 뜻이다. FN P90 또한 상부 총몸에 조준 장치와 총열이 결합되어 있으며 # TAR-21의 경우는 총열 위의 가스 블록에 레일 시스템을 부착한 것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하여 아예 폴리머 총몸 내부에 금속 총몸이 들어가있기에 거기에 총열이 고정되고 리시버가 왕복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얼핏 보기에 외장을 플라스틱으로만 만든 듯한 총들도 분해해면 이렇게 조준 장치와 총열을 금속으로 연결시키는 설계이다. 굳이 그런 형태가 아니더라도 총기의 대부분이 폴리머인 베레타 ARX-160도 배럴 인서트와 주변 부분에 세라믹 재질 방열판을 부착했다. 근데 G36은 열팽창에 취약한 폴리머 총몸에 조준 장치를 붙였고, 열을 막아주는 방열판도 없기 때문에 총몸에 가해지는 열이 영점을 바꿔버리는 것이다.
하부 프레임이 플라스틱으로 된 글록 권총 같은 경우도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메탈 섀시가 플라스틱 내부에 심어져 있어서 내구성과 열에 의한 변형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는데 이것보다 훨씬 뒤에 나온 G36이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황당하다. 폴리머 총기 설계의 기본적 요소 중에 하나인 열변형 문제를 무시한 건데, 과연 설계상 무리수를 모르고 넘어간 것인지, 혹은 단가 후려치기의 일환이었는지 품질 관리 문제였는지 등은 정확히 조사가 이루어져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차라리 이 경우 M16이나 K2 소총의 총열덮개 안에도 있는 방열판을 추가했다면 그나마 좀 나았겠으나, 방열판조차 없이 총열과 총몸의 접촉면적을 반으로 줄여놓고 약실에서 발생한 열을 총몸이 그대로 다 받게 해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33] 미국은 차기 소총 계획에서 같은 제조사가 플라스틱 덕후질 끝에 납품한 물건 중에 한때 이것과 비슷한 문제를 일으켰던 물건을 본 기억이 있다.[34]
더 압권인건 '''독일 국방부'''의 무책임한 태도. 아프가니스탄 참전 독일연방군 장병들의 불평과 쓰레기 폐급총이란 욕설에도 '''"아주 천천히(대략 1분에 30발, 즉 2초에 한 발 이내로) 쏘면 된다."''' 하는 수준 낮은 해결책이나 내놓았다. 그래서 G36의 영점 변형 문제가 다시 재조명되었고, 이에 문제를 인지한 독일 정부에서 아예 직접 나서서 조사를 주도했다. 그 결과 심각한 결함이 드러났고 국방부 역시 이를 인정했다. 이는 총에는 문제가 없고 탄환이 문제였다던 기존 독일 국방부의 해명과는 다른 결론으로 큰 비난을 불러왔다. 뻔뻔한 H&K의 태도 역시 문제가 되었는데, "제식소총은 지속적인 사격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라는 총기 역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망언을 남겼다. 그것도 모자라 H&K는 연방 기관에 G36의 결함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사람의 뒷조사를 의뢰하는 등의 비양심적 행위로 큰 조롱거리가 되었다. 근데 자사의 HK416은 문제 발생 시 바로바로 조치를 취했던 전례가 있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결국 독일 국방부는 G36을 '''미래가 없는 총이라 실컷 까댄 후 제식 소총 자리에서 퇴출시켰다.''' 주로 제기된 문제점은 상술되었던 열로 인한 총몸 변형에 따른 명중률 저하로, 주위 온도가 섭씨 30도만 되어도 명중률이 30%로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H&K가 이렇게까지 뻗대면서 G36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G36이 강판당하면 새 소총을 사야 하는데 그 소총은 과연 어느 회사에서 살 것 같은가? 차기 제식 소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자사의 G38이 유력 후보다. GSG-9이나 KSK를 비롯한 일부 독일 연방 기관에서는 이미 2014년부터 G36의 대용으로 G38/G95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므로 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35] 한편 HK417을 G27P라는 제식명으로 제한적으로 600정 채용하기도 했다. 그 전까지는 일단 G36을 유지하고 있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어차피 대규모 전쟁이라도 터지고 징병제를 부활시킨다면 예비군 무기고에 있는 G3(...)를 꺼내면 된다고는 하지만, 사용 탄약이 달라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H&K와 독일 국방부 사이의 소송이 2016년 1월 현재 코블렌츠 지방법원에서 심리 중이라고 하여 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L85A1이 L85A2로 개량되어 살아남았듯이 G36을 개량해서 계속 쓸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독일 언론 보도
홍콩 경찰의 특수부대인 SDU가 2001년부터 한동안 G36KV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 2015년 3월 이들이 SIG516 소총[36] 을 도입해 쓰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SDU는 2001년에 나이츠(KAC) 사의 SR-16 소총도 72정이나 도입해서 사용 중이므로 별 걱정거리는 없을 것이다.
다만, 리투아니아는 자체적인 조사 끝에 다시 도입을 재개하기로 발표했다. 사실 열팽창 문제로 G36이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을 때에도 몇몇 전문가들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바 있었으며, 리투아니아 육군은 '''"소총의 설계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가이다. 또한 리투아니아에선 2015년 이전에도 명중률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나, 2014년에 있었던 사건의 경우 DM11탄의 문제였다고 결론지었던 적이 있는 만큼 확실치는 않은 상태.
그 외에 대부분의 문제가 독일에서 일어난 것, 그리고 리투아니아가 G36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보고 H&K가 '''독일 연방군의 납품 가격을 줄이기 위해 열에 더 취약한 싸구려 폴리머를 쓴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나왔다. 출처
이후 독일 국방부와 H&K 간의 책임 공방이 이어졌는데, 2016년 6월 독일 법원에서 '''H&K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에 따라 G36은 L85A2처럼 문제되는 부분만 개량해서 계속 사용될 것으로 보였다. 사실 그 내막을 보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납득이 갈 만한 수준인데, G36의 장시간 사격시 명중률 저하에 대한 문제는 2010년부터 보고되었지만 '''독일 국방부는 이를 알고서도 G36을 딱히 개선하려 하지 않았다.''' H&K는 정당 600유로에 G36을 개량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독일 연방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법원은 이러한 일을 바탕으로 독일 연방군이 G36에 대한 문제점을 덮어두다가, 그게 터져나와서 논란이 커지니까 자기들은 깨끗하다는 듯이 제작사의 설계 결함만 씹어대고는 책임을 제작사에 떠넘긴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또한 총 1정 당 600유로(한화로 약 80만 원)[37] 에 G36을 다시 개선해준다는 제안도 거절한 독일연방군의 잘못도 있다. 물론 기본적인 잘못은 '''G36을 잘못 설계한 H&K의 몫'''이다. 이런 수준의 문제가 도입 후 20년이 넘게 공론화되지도 않았고 개선 제안조차 한참 늦었다는 데서 둘 다 막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앞서 서술했듯 독일 육군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관련 소문이 돌고 있었지만 H&K는 전혀 이에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2017년 7월에 G36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한 HK233이 발표되어, 기존 G36을 HK233으로 개조하는 방안이 채택될 수도 있었지만... 2017년 8월 '''독일 국방부는 G36을 완전히 새로운 소총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후보는 '''HK433과 HK416'''[38] , 슈타이어의 AR-15 계열 소총 RS556, 헤넬 MK556(카라칼의 CAR816의 독일 생산품), SIG의 MCX 등 5종이며 2019년 기종을 확정하고 2020년부터 지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특수부대 KSK는 GSG-9처럼 H&K HK416을 도입할 예정이다. 단 GSG-9가 도입한 A5(G38)가 아니라 개량된 HK416A7을 G95란 제식명으로 도입할 예정. 하지만 현재 독일 연방군의 군비 사정으로 봐서는 파병부대를 제외한 정규군은 당분간 개량되지 않은 기존 G36을 사용할 듯하다.
2017년 12월 SIG 사가 참가를 포기했고, 유력후보로 손꼽히던 G38은 가격 문제로 떨어지고 2018년 6월 중순에 최종 후보로 HK433하고 CAR816이 선정되었다. 그러나 2018년 10월, 독일 국방부는 이 두 소총 모두 요구 조건에 미달했다고 하면서 차기 소총 사업을 중단했다.[39] 그리하여 독일군은 G36의 결함 부분을 그대로 개량해서 쓰거나 HK233을 쓰게 될 수도 있다.
그러던 2020년 9월 14일, '''헤넬의 MK556이 승리'''하면서 드디어 G36의 대체가 가시화되었다.#
그러나 H&K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10월 9일, '''독일군의 헤넬 MK556 구매 계획이 취소'''되면서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다만 현재는 독일 연방군 내부에서도 G36의 열팽창 문제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오간다. G36A3와 함께 전투를 겪은 한 독일군 장병은 열팽창 문제(와 그로 인한 명중률 저하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답안을 하였으며 유튜브 등지에선 봄철 내지 여름철에 G36을 신나게 쏴갈겨도 명중률이 떨어지지 않은 영상도 제법 많이 나온 상태이다.# 유튜브의 유명 총기 리뷰어인 Forgotten Weapons도 G36의 명중률 논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금속과 다르게 열에 의해 영구적으로 총열이 틀어지지만 그 정도가 미미하고, 그마저도 영점을 맞추면 그만이라 열변형 이슈는 애플같은 HK의 가격정책과 극성 HK 팬보이들 때문에 별일 아니었을 일이 역풍을 심하게 맞은거라 볼 수있다.
2019년 들어서 스페인군의 G36E와 G36KE에 알루미늄 합금 리시버를 적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제안되면서,[40]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이 문단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링크를 잘 보면 이를 제안한 회사가 무려 '''슈타이어 암즈다!''' 90년대에 AUG가 G36에 밀려 독일군에 채용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일이다. 이외에도 옵션으로 WILCOX 사의 퓨전 AMP 레일도 추가하는 것 까지 계획하고 있다.#
해당 결함이 있는 G36은 96년에 산악보병이나 공수부대를 위한 공급분으로 독일 정부에서 요구한 주요 개량 포인트는 "경량화"였고 그러다보니 방열판을 삭제하고 총열을 고정하는 배럴 인서트의 재질이 폴리머로 대체된 사양이었는데 H&K는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독일 정부에 통지하고, 과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서로 인지하고 있었다. 출처
결론만 이야기하면 96년에 공급된 '''경량화 개량이 가해진 공급분'''만 과열 문제가 있고 이후 생산된 G36(G36A3,A4)은 정상적인 물건이고 아직도 독일군 제식소총으로 사용 중이다.
InRangeTV[41] 에서 2020년에 부품 대다수가 독일제인 G36과 총열을 포함한 부품 대다수가 미국제인 G36 두 정을 과열 테스트한 결과, 과열로 인한 영점 변형의 원인은 G36을 개발할 당시의 총열 제조 기술의 한계와, 폴리머 총몸에 설치된 광학장비가 틀어지는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
4. 종류
4.1. 군용
카빈형 버전의 G36K와 이보다 더 짧게 줄인 G36C, 분대화기 버전인 MG36, 그리고 이들의 수출형인 G36E, G36KE, MG36E가 있다. 이중 C 모델은 별도의 수출형 버전이 없다. E 시리즈들은 현재 생산이 중지된 MG36E를 제외하고 전부 약간의 개량을 거쳐 V로 바꾸어 판매된다. 따라서 현재의 G36 수출형은 G36V이다. 또, 본래 생산 모델과는 별도로 독일군만의 변형 모델인 G36A1~A4, G36KA1이 있다. 사실 기존 모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악세서리를 이것저것 붙인게 다지만. G36A1은 그냥 우리가 '독일군 표준 모델', '표준 모델'로 알고 있는 형식이다.
4.1.1. G36 계열
- G36, G36A1
[image]
G36 시리즈의 표준형 모델로, 'G36 표준형'하면 이쪽을 뜻한다. 2개의 광학조준기가 하나로 합쳐진 '복합 조준기(dual sight)'를 장비하고 있는게 전부다. 총검 어댑터에 AK-74 계열의 총검도 장비할 수 있다.
G36 시리즈의 표준형 모델로, 'G36 표준형'하면 이쪽을 뜻한다. 2개의 광학조준기가 하나로 합쳐진 '복합 조준기(dual sight)'를 장비하고 있는게 전부다. 총검 어댑터에 AK-74 계열의 총검도 장비할 수 있다.
- G36A2
- G36A3
[image]
G36A1의 개량형으로, 복합조준기 대신 상부 레일을 장착했고 핸드가드에 RAS도 장착하고, 개머리판의 길이 조절이 가능한 IdZ 개머리판을 달았다. G36A4의 보급이 지연되면서 현 독일연방군에서 G36A1과 함께 마르고 닳도록 굴리고 있다(...). 흔히 아래의 G36A4라고 하는 것의 대다수는 G36A3이다. G36A4와는 핸드가드의 HKey 시스템 적용 여부로 구분 가능.
G36A1의 개량형으로, 복합조준기 대신 상부 레일을 장착했고 핸드가드에 RAS도 장착하고, 개머리판의 길이 조절이 가능한 IdZ 개머리판을 달았다. G36A4의 보급이 지연되면서 현 독일연방군에서 G36A1과 함께 마르고 닳도록 굴리고 있다(...). 흔히 아래의 G36A4라고 하는 것의 대다수는 G36A3이다. G36A4와는 핸드가드의 HKey 시스템 적용 여부로 구분 가능.
- G36A4
[image]
사진 출처.[42] EnforceTac[43] 2014에서 출품. G36A3에서 약간 개량된 모델로, 특수 도료인 RAL8000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기존 G36A3의 RAS와 비교해서 작아지고 슬림해진 HKey 시스템[44] 이 사용된다. 현재 독일군의 IdZ-ES 프로그램에 중심에 있으나, G36 관련 소송이 끝난 후에도 독일군 특유의 예산 문제인지 보급이 지연되고 있고, 2019년 현재도 보급이 거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현 독일군 장병의 대다수는 여전히 이전 모델인 G36A1이나 G36A3를 사용하고 있다.
IdZ ES 프로그램에 따른 전용 광학 장비로는 자이스제 4배율 조준경과 동사의 RSA-S 리플렉스 도트사이트(통칭 Z-Point)가 있다.
사진 출처.[42] EnforceTac[43] 2014에서 출품. G36A3에서 약간 개량된 모델로, 특수 도료인 RAL8000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기존 G36A3의 RAS와 비교해서 작아지고 슬림해진 HKey 시스템[44] 이 사용된다. 현재 독일군의 IdZ-ES 프로그램에 중심에 있으나, G36 관련 소송이 끝난 후에도 독일군 특유의 예산 문제인지 보급이 지연되고 있고, 2019년 현재도 보급이 거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현 독일군 장병의 대다수는 여전히 이전 모델인 G36A1이나 G36A3를 사용하고 있다.
IdZ ES 프로그램에 따른 전용 광학 장비로는 자이스제 4배율 조준경과 동사의 RSA-S 리플렉스 도트사이트(통칭 Z-Point)가 있다.
4.1.2. G36K 계열
- G36K
[image]
G36 계열의 단축형 모델로 K는 "짧다"는 뜻의 독일어 'Kurz'의 머릿글자이다. 전체적으로 총열과 총열덮개의 길이가 줄어들었으며, 초기에는 총열 덮개 하부의 레일이 기본적으로 장비되어있었다. 현재는 모델에 상관없이 하부 레일이 다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방열 구멍이 4면 K, 6개면 표준형'이라고 알려지기도 하는데, 표준형인데도 4개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 원통 모양의 소염기를 장비한 표준형과는 달리 초기형 M16 스타일의 소염기를 장비하였다. 다만 일부 이미지에서는 G36의 소염기를 장비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아 서로 호환이 가능한 듯하다. 총검 장착용 어댑터가 사라졌다. 조준기는 G36 표준형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위 사진에선 복합조준기 대신 캐링핸들 일체형 레일이 장착되었다.
G36 계열의 단축형 모델로 K는 "짧다"는 뜻의 독일어 'Kurz'의 머릿글자이다. 전체적으로 총열과 총열덮개의 길이가 줄어들었으며, 초기에는 총열 덮개 하부의 레일이 기본적으로 장비되어있었다. 현재는 모델에 상관없이 하부 레일이 다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방열 구멍이 4면 K, 6개면 표준형'이라고 알려지기도 하는데, 표준형인데도 4개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 원통 모양의 소염기를 장비한 표준형과는 달리 초기형 M16 스타일의 소염기를 장비하였다. 다만 일부 이미지에서는 G36의 소염기를 장비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아 서로 호환이 가능한 듯하다. 총검 장착용 어댑터가 사라졌다. 조준기는 G36 표준형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위 사진에선 복합조준기 대신 캐링핸들 일체형 레일이 장착되었다.
- G36KA1/KA2
[image]
독일군의 새 변형 모델로 기존 복합 조준기 또는 C형과는 다른 형태의 운반손잡이 일체형 마운트를 장비한다. 광학조준기는 사비로 구입한 것인 듯 하다.[45] 총열 덮개는 KAC제 RAS가 적용된다. G36KA2는 KA1과 큰 차이는 없으나 G36KA1은 C형의 짧은 스톡을, KA2는 기존의 긴 스톡을 사용한다. 과거 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KSK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팔슈름예거도 사용했으며, 해군특수부대인 KSM(Kampfschwimmer)에서 에임포인트제 CompM2 도트사이트[46] 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였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단축형 핸드가드에 레일을 부착한 버전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KSK, 공군특수전부대, 팔슈름예거를 포함한 DSK 소속 기타 특수전부대들이 사용하였다. 2014년 KSK 사진에선 AR 계열 소총이 사용하는 스톡을 채용한 버전까지 나왔다.
독일군의 새 변형 모델로 기존 복합 조준기 또는 C형과는 다른 형태의 운반손잡이 일체형 마운트를 장비한다. 광학조준기는 사비로 구입한 것인 듯 하다.[45] 총열 덮개는 KAC제 RAS가 적용된다. G36KA2는 KA1과 큰 차이는 없으나 G36KA1은 C형의 짧은 스톡을, KA2는 기존의 긴 스톡을 사용한다. 과거 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KSK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팔슈름예거도 사용했으며, 해군특수부대인 KSM(Kampfschwimmer)에서 에임포인트제 CompM2 도트사이트[46] 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였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단축형 핸드가드에 레일을 부착한 버전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KSK, 공군특수전부대, 팔슈름예거를 포함한 DSK 소속 기타 특수전부대들이 사용하였다. 2014년 KSK 사진에선 AR 계열 소총이 사용하는 스톡을 채용한 버전까지 나왔다.
- G36KA3
[image]
G36K의 변형 모델로 상부 레일의 공간을 늘렸고 기존 총열덮개/RAS에 더 낮아진 플렛탑 레일을 채용하고, G36A3와 비슷하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IdZ 개머리판을 채용한 버전이다.
G36K의 변형 모델로 상부 레일의 공간을 늘렸고 기존 총열덮개/RAS에 더 낮아진 플렛탑 레일을 채용하고, G36A3와 비슷하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IdZ 개머리판을 채용한 버전이다.
- G36KA4
[image]
2016-2017년 즈음 보이기 시작한 모델로 기존 G36KA3에서 핸드가드 부분의 레일을 변경한 형태로 G36A4처럼 기존 RAS에서 크게 슬림해지고 작아진 HKey 시스템을 채용한 모델이다. 위 사진은 홀로그래픽 조준기와 매그니파이어(확대경), 전술 조명, 앵글 그립이 부착되어 있다.
2016-2017년 즈음 보이기 시작한 모델로 기존 G36KA3에서 핸드가드 부분의 레일을 변경한 형태로 G36A4처럼 기존 RAS에서 크게 슬림해지고 작아진 HKey 시스템을 채용한 모델이다. 위 사진은 홀로그래픽 조준기와 매그니파이어(확대경), 전술 조명, 앵글 그립이 부착되어 있다.
4.1.3. G36C 계열
- G36C
[image]
2001년에 등장한 G36 계열의 또 다른 단축형 모델로 G36K보다 총열이 짧다. C는 'Compact'에서 따왔는데, 왜인지 'Commando'에서 따왔다고 잘못 알려져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기도 하며, 여러 매체를 통해 가장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아마 피카티니 레일이 상부에 깔려있고 기관단총을 연상시키는 짧은 길이에서 오는 택티컬한 느낌이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에서 툭하면 G36C만 등장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 길이가 가장 짧아서 접으면 50cm이다. 참고로 P90의 전체길이가 딱 50cm. 총열이나 총열덮개 길이 또한 가장 짧다. 소염기는 K와 동일한 모습의 것을 사용하며, 하부 레일이나 측면 레일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곤 했다. 현재는 전용 RAS가 나온지 오래라 별 의미는 없다. 대한민국 해양경찰특공대가 사용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2001년에 등장한 G36 계열의 또 다른 단축형 모델로 G36K보다 총열이 짧다. C는 'Compact'에서 따왔는데, 왜인지 'Commando'에서 따왔다고 잘못 알려져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기도 하며, 여러 매체를 통해 가장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아마 피카티니 레일이 상부에 깔려있고 기관단총을 연상시키는 짧은 길이에서 오는 택티컬한 느낌이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에서 툭하면 G36C만 등장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 길이가 가장 짧아서 접으면 50cm이다. 참고로 P90의 전체길이가 딱 50cm. 총열이나 총열덮개 길이 또한 가장 짧다. 소염기는 K와 동일한 모습의 것을 사용하며, 하부 레일이나 측면 레일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곤 했다. 현재는 전용 RAS가 나온지 오래라 별 의미는 없다. 대한민국 해양경찰특공대가 사용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G36의 단축형 시리즈가 등장하게 된 사연이 재미있다. 독일군 특수부대인 KSK가 G36이 너무 길다고 줄여달래서 요구한지 3개월 만인 1997년에 G36K를 만들어 보급했다. 그런데 기껏 단축형을 보급해줬더니, 이번엔 독일 경찰 대테러부대인 GSG-9에서 G36K도 길다고 불평해서 더 짧은 물건을 만들어달라고 H&K에 의뢰하여 요구한지 2년 후인 2001년에 G36C를 만들어낸다. 그러니까, 줄여달라고 징징대길래 줄여줬더니 다른데서 징징거려서 또 줄여버렸다는 이야기. H&K는 G36 이전에도 자사의 HK33 소총 가지고 비슷한 일을 한 바 있고, 거슬러 올라가면 G3나 MP5도 이런 식이다. 그냥 애초에 다 만들면 될 것 같지만 생산 라인 증설에는 수요예측이 필요하니 할 수 없는 일이다.
- G36C2
- G36C3
- G36CV
4.1.4. MG36
[image]
G36 시리즈의 분대지원화기 형태이다. 앞의 'MG'는 "기관총"을 뜻하는 독일어 'Maschinengewehr'(마쉬넨 게베어)를 뜻한다. 기본적으로 두꺼운 총열과 양각대, 100발들이 드럼탄창이 제공되며, 조준경은 표준형과 동일하다.
성능은 G36의 헤비 배럴 버전이다. 왜냐하면 양각대와 드럼탄창은 G36K든 G36C든 전부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MG3가 있었던터라 별 활약은 못하고 묻혀버렸다. H&K의 차세대 기관총인 MG4에 밀려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차피 소총 강화형 분대지원화기이며, 현재의 기술로는 드럼탄창 방식으로 탄띠급탄 방식을 대체하기는 힘들다. 해외에서도 이렇다할 수요가 없어 생산이 중단되었다.
4.1.5. 수출용
- G36E 계열(G36E, G36KE, MG36E)
[image]
수출형 모델로, "수출"을 뜻하는 'Export'의 머릿글자이다. 대체적으로 표준형과 동일하나, 복합조준기를 지원하지 않고, 1.5배율 내지 3.0배율 조준기[47] 나 운반손잡이 일체형 마운트를 지원한다. 또한 G36 표준형의 총검 마운트가 없다. G36C의 경우, 따로 수출형으로 빼지 않고 그냥 판매한다. 아무래도 따로 뺄만한 옵션이 없어서 그런 듯 하다. E 계열은 현재 V 계열로 개량하여 판매하고 있다. 1999년 스페인이 먼저 G36E와 G36KE를 제식 소총으로 채용하였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식화였다. 사우디에서 2009년부터 현지 라이선스 생산과 더불어 해외 수출까지 하는 모델이다. 복합조준기는 돈을 더 주고 표준형과 똑같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수출형 모델로, "수출"을 뜻하는 'Export'의 머릿글자이다. 대체적으로 표준형과 동일하나, 복합조준기를 지원하지 않고, 1.5배율 내지 3.0배율 조준기[47] 나 운반손잡이 일체형 마운트를 지원한다. 또한 G36 표준형의 총검 마운트가 없다. G36C의 경우, 따로 수출형으로 빼지 않고 그냥 판매한다. 아무래도 따로 뺄만한 옵션이 없어서 그런 듯 하다. E 계열은 현재 V 계열로 개량하여 판매하고 있다. 1999년 스페인이 먼저 G36E와 G36KE를 제식 소총으로 채용하였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식화였다. 사우디에서 2009년부터 현지 라이선스 생산과 더불어 해외 수출까지 하는 모델이다. 복합조준기는 돈을 더 주고 표준형과 똑같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 G36V 계열(G36V, G36KV)
[image]
사진은 G36KV. G36E 계열의 개량형으로 스페인과 라트비아에 납품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G36V는 칼 차이스의 도트사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과, 총검 마운트가 NATO 표준 규격이라는 점만 빼면 G36A2와 동일하다. G36KV는 기존 G36KE에서 군데군데 더 추가된 레일 외에는 큰 차이점은 없다.
사진은 G36KV. G36E 계열의 개량형으로 스페인과 라트비아에 납품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G36V는 칼 차이스의 도트사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과, 총검 마운트가 NATO 표준 규격이라는 점만 빼면 G36A2와 동일하다. G36KV는 기존 G36KE에서 군데군데 더 추가된 레일 외에는 큰 차이점은 없다.
4.1.6. HK233 계열
- HK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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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에 공개된 G36의 최신 바리에이션으로 레일 운반손잡이, 총열덮개, 총몸이 일체화된 금속제로 만들어져 있는데, 독일 연방군에서 제기한 열변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모델로 추정된다. 중량은 탄창없이 3.88kg.
2017년 7월에 공개된 G36의 최신 바리에이션으로 레일 운반손잡이, 총열덮개, 총몸이 일체화된 금속제로 만들어져 있는데, 독일 연방군에서 제기한 열변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모델로 추정된다. 중량은 탄창없이 3.88kg.
- HK233K
- HK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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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233을 G36C만큼 단축한 모델...이라곤 하나 이름과는 다르게 기존 G36을 토대로 개량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레일 운반손잡이가 분리형이다. G36 전용탄창 대신에 STANAG 탄창을 호환할 수 있고 .300 AAC 블랙아웃(7.62×35mm, 통칭 .300BLK) 탄을 사용하며 FAB Defense제 ARS 개머리판과 비슷한 특이한 개머리판도 부착되어있다. 참고
HK233을 G36C만큼 단축한 모델...이라곤 하나 이름과는 다르게 기존 G36을 토대로 개량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레일 운반손잡이가 분리형이다. G36 전용탄창 대신에 STANAG 탄창을 호환할 수 있고 .300 AAC 블랙아웃(7.62×35mm, 통칭 .300BLK) 탄을 사용하며 FAB Defense제 ARS 개머리판과 비슷한 특이한 개머리판도 부착되어있다. 참고
4.2. 민수용
4.2.1. SL8 계열
- S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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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자체를 반자동으로 재설계하여 만든 민수용. 유럽과 캐나다에서 민수용으로 발매되었으며, 회색 도색에 짧은 광학장비 부착용 레일을 가졌다. 멋진 외관 때문인지 민수용 소총치고는 게임에 자주 등장한다. 주로 반자동저격총으로 나온다. 당연 광학 장비를 제거하고 민수용임을 어필하기 위해 AW 계열 소총처럼 엄지구멍이 뚫린 섬홀(Thumbhole) 타입의 일체형 개머리판으로 외형이 바뀌었다.
완전자동으로의 개조 방지를 위해서 군용 트리거 팩[48] 및 군용 G36의 접이식 개머리판이 장착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개머리판 연결부위와 미국 민수용 한정으로 10발짜리 얇은 민수용 탄창만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진 움푹 파인 탄창삽입구(매그웰)을 가진다. 이 미국 민수용 SL8은 기존 SL8의 매그웰을 군용으로 교체해도 30발 이상의 대용량 탄창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매그웰 윗부분도 움푹 파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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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 순정 탄창을 이용하고 싶다면 이 사진처럼 이 부분을 도려내어서 군용과 같은 규격의 탄창삽입구로 만들어야 한다.
[image] [image]
기존에 SL8을 군용 G36처럼 개조하려면 위 사진처럼 SL8의 개머리판 연결부위를 잘라서 제거하고, 뒤에 개머리판 힌지 & 연결부위를 아예 군용 총에서 통째로 뜯어서 붙여야 했었다. 게다가 이러한 개조된 총의 가격은 4,000달러가 넘었기에 북미의 H&K팬들은 새로운 G36 민수용(아래의 HK243 항목 참조)의 출시에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H&K는 H&K이기에 총기 가격은 최소 2,500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총 자체를 반자동으로 재설계하여 만든 민수용. 유럽과 캐나다에서 민수용으로 발매되었으며, 회색 도색에 짧은 광학장비 부착용 레일을 가졌다. 멋진 외관 때문인지 민수용 소총치고는 게임에 자주 등장한다. 주로 반자동저격총으로 나온다. 당연 광학 장비를 제거하고 민수용임을 어필하기 위해 AW 계열 소총처럼 엄지구멍이 뚫린 섬홀(Thumbhole) 타입의 일체형 개머리판으로 외형이 바뀌었다.
완전자동으로의 개조 방지를 위해서 군용 트리거 팩[48] 및 군용 G36의 접이식 개머리판이 장착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개머리판 연결부위와 미국 민수용 한정으로 10발짜리 얇은 민수용 탄창만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진 움푹 파인 탄창삽입구(매그웰)을 가진다. 이 미국 민수용 SL8은 기존 SL8의 매그웰을 군용으로 교체해도 30발 이상의 대용량 탄창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매그웰 윗부분도 움푹 파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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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 순정 탄창을 이용하고 싶다면 이 사진처럼 이 부분을 도려내어서 군용과 같은 규격의 탄창삽입구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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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SL8을 군용 G36처럼 개조하려면 위 사진처럼 SL8의 개머리판 연결부위를 잘라서 제거하고, 뒤에 개머리판 힌지 & 연결부위를 아예 군용 총에서 통째로 뜯어서 붙여야 했었다. 게다가 이러한 개조된 총의 가격은 4,000달러가 넘었기에 북미의 H&K팬들은 새로운 G36 민수용(아래의 HK243 항목 참조)의 출시에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H&K는 H&K이기에 총기 가격은 최소 2,500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SL8의 직계 파생형 목록.
- SL8-1
미국 총기법안에 맞추어 개량한 모델로, 회색 도색에 대용량 탄창의 삽입을 제한하는 움푹 들어간 탄창삽입구(매그웰)을 가진다. 긴 레일과 가늠자를 가졌다.
- SL8-4
이후 발매된 유럽과 캐나다의 민수용 버전으로, 도색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핸드가드가 G36의 것과 비슷하게 환기구가 있는 형으로 바뀌는 등 좀 더 스포티해졌다. 짧은 레일이 특징이다.
- SL8-5
긴 레일과 가늠자가 달린 점을 제외하면 SL8-4와 차이가 없다.
- SL8-6
미국 민수용 버전으로 대용량 탄창 삽입을 제한하는 매그웰이 장착되었다. 도색이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고 짧은 레일을 채용하였다.
- SL8-10
.223 레밍턴 탄을 사용하는 버전으로 군용 탄약을 민수용 총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하는 독일이나 스페인같은 몇몇 국가들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버전이다.
- R8
[image]
기본적인 형태는 SL8과 같으나 반자동 소총이 금지된 국가(호주 등)에 판매하기 위해 스트레이트-풀 볼트액션[49] 방식을 채용했다. 사족으로, 2008년 당시 호주의 일부 주에서 이 R8을 자동이나 반자동으로 개조하기 쉽다고 주장하여 이를 금지시키려고까지 했던 희한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H&K는 아예 처음부터 볼트액션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라며 부정했지만, 결국 2009년에 호주의 빅토리아 주에서 R8을 "카테고리 D"로 집어넣어버렸는데, 이 "카테고리 D"란, 반자동 소총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기본적인 형태는 SL8과 같으나 반자동 소총이 금지된 국가(호주 등)에 판매하기 위해 스트레이트-풀 볼트액션[49] 방식을 채용했다. 사족으로, 2008년 당시 호주의 일부 주에서 이 R8을 자동이나 반자동으로 개조하기 쉽다고 주장하여 이를 금지시키려고까지 했던 희한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H&K는 아예 처음부터 볼트액션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라며 부정했지만, 결국 2009년에 호주의 빅토리아 주에서 R8을 "카테고리 D"로 집어넣어버렸는데, 이 "카테고리 D"란, 반자동 소총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 SL9SD
[image]
.300 위스퍼(7.62×37mm) 탄을 사용하는 소음기 일체형 모델로, G36K의 총열덮개를 사용한다는 점과 B&T 사의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민간인이 소음기를 보유하려면 까다로운 규제를 거처야 하므로 판매량은 저조하다.
.300 위스퍼(7.62×37mm) 탄을 사용하는 소음기 일체형 모델로, G36K의 총열덮개를 사용한다는 점과 B&T 사의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민간인이 소음기를 보유하려면 까다로운 규제를 거처야 하므로 판매량은 저조하다.
4.2.2. HK243 계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용 민수용이다. 드디어 많이 까이던 SL8의 외형에서 벗어나 군용 G36과 모양이 비슷해졌다. 검은색 이외에도 초록빛을 띄는 갈색(RAL8000)을 선택할 수 있다. 군용 탄약을 쓰는 총기를 민수용으로 팔 수 없는 독일 법규에 의해 군용 5.56×45mm NATO가 아닌 민수용 .223 레밍턴을 기준으로 노리쇠와 총열이 제작되었다.
- HK243 S SAR[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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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243의 기본 모델로 G36 가스 시스템과 폴리머 레일, G36의 기본 접이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모델이다. 소염기는 장착되어 있지 않으나 총열에는 나사선이 파여있어 추가적으로 소염기를 구매해서 장착 가능하다.
HK243의 기본 모델로 G36 가스 시스템과 폴리머 레일, G36의 기본 접이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모델이다. 소염기는 장착되어 있지 않으나 총열에는 나사선이 파여있어 추가적으로 소염기를 구매해서 장착 가능하다.
- HK243 S TAR[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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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243의 상위 모델로 HKey 레일과 알루미늄 상부 레일, 소염기, 길이 조절이 가능한 IdZ 개머리판과 동일한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다. TAR 버전의 외형을 원하는 SAR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매하여 외형을 개조할 수 있다고 한다.
HK243의 상위 모델로 HKey 레일과 알루미늄 상부 레일, 소염기, 길이 조절이 가능한 IdZ 개머리판과 동일한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다. TAR 버전의 외형을 원하는 SAR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매하여 외형을 개조할 수 있다고 한다.
- HK293
5. 사용 국가
1997년부터 제식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심각한 문제(위의 "과열과 명중률 저하 문제" 문단 참조.)가 발견되어 제식소총에서 퇴출되었다가, 독일 법원 결정으로 제식소총으로 유지되었다. IdZ 미래보병체계 프로그램에 의하면 G36A4를[52] 사용해야 하지만, 독일군 특유의 예산 문제인지 독일군내 장병들은 여전히 G36A1이나 G36A3를 사용중이다. 하지만 2020년 9월 헤넬 사의 가스피스톤식 AR-15인 MK556이 차기 독일군 제식소총으로 선정되어 점차 퇴출될 전망이...었다가 사업이 취소되는 바람에 계속 쓰일 예정이다.
CETME 모델 L 소총을 전군에서 대체하기 위해 G36E를 구입하여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5,219정이 납품되어 6만 정은은 육군, 7,559정은 해군, 그리고 7,660정은 공군이 각각 획득하였다. 해군에서 사용하는 G36E는 육군과 공군과는 달리 1.5배율이 아닌 3배율의 광학식 조준기를 장착하고 있다. G36E 소총은 H&K와 제너럴 다이나믹스의 스페인 라코루냐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였으며, 정당 가격은 778.99 유로이다.
해양경찰특공대에서 G36C를 사용한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등장하는 매체가 매우 많아 분리되었다. H&K G36/대중매체 항목 참조.
항목 외 G36이 나오는 작품이 알고 싶으면 여기로.
7. 에어소프트건
실총이 SF적인 디자인 덕분인지 대중매체에 많이 등장한 만큼 다수의 에어소프트건 메이커에서도 출시한 상태다.
G36C와 G36K를 전동건으로 출시. 청소년용으로는 BOYS와 라이트 프로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며, 성인용으로는 C모델 2종 중에서 1종이 일반 전동건, 나머지 1종이 약간의 커스텀[53] 을 거쳐 차세대 전동건으로 출시된 상태다. K모델[54] 도 차세대 전동건 브랜드로 출시.
- 이글상사
G36C를 세미전동건, 에어코킹건으로 출시하였다. 가격대는 4만원 근처로 싼 편.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퀄리티가 국내 세미전동건 중 상위권에 드는 편이고 에어코킹건 역시 훌륭한 편이다. 하지만 기어박스가 플라스틱이라서 내구성은 여느 세미전동건 수준이다.
- 클래식 아미
G36C를 전동건으로 출시했는데, 라이선스 문제로 CA36C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 ARMY
WE의 카피품이다. 성능은 가격대 수준 혹은 그 이하라는 평. G36C 베이스에 상부가 레일인지 조준경인지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가에 차이가 있다. 레일이 달린 기본형이 C모델, 조준경이 달린 것이 K모델. 한국에서 광학장비의 해외직구를 못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정식으로 총포협을 거쳐 정식수입통관된 조준경 부착 제품이기 때문에 몇몇 WE G36 사용자들이 조준경 하나 때문에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 KWA
- S&T Armament
기본형부터 시작해서 C와 K, KV, IDZ 모델이 전동건[55] 으로 여럿 출시되어 있는 상태다. 이 회사에서 옵션으로 출시한 AG36 유탄발사기는 WE의 G36 시리즈에도 조금 뻑뻑하지만 가공 없이 장착이 된다.[56]
라이선스 문제로 999[57] 혹은 G39라는 이름으로 GBBR 및 전동건이 다수 출시되었다. VFC가 군데군데 실총과 유사하게 재현되어 있는 것과 다르게, 이쪽은 탄창의 더미탄 구현이라든가 기타 몇몇 부분이 생략되어 있거나 다른 형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단점이며, 시리즈 내 모델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상부에 복합 조준경을 사용하지 않고 레일을 장착하였다. 총열, 핸드가드 두 가지 구성의 컨버전킷이 옵션으로 출시되어 있다.
- 999C
G36C 모델. 다른 메이커와는 다르게 핸드가드의 레일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개머리판의 고무패드가 실총과는 생김새가 다르다.
- 999E
G36(혹은 G36E) 기본형 모델인데, 특이하게도 MG36에서 볼 수 있는 양각대 핸드가드를 장착해놓았다.
- 999 RAS
G36K에 RAS를 장착한 모델.
- 999 IDZ
IDZ 형식으로 폴딩 사이트 레일,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개량형 폴딩 스톡을 장착한 모델.
G36C와 G36K KSK 버전 커스텀 모델을 GBBR로 출시. KSK 모델을 제외한 제품의 핸드가드 레일은 기본 구성품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UMAREX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각인 재현도가 뛰어나다.
8. 기타
- 정식 변형기종은 아니지만 G36과 굉장히 흡사한 모습을 한 FX-05이라는 총기도 있다. 멕시코에서 개발한 새 돌격소총인데, G36과 너무나도 비슷하게 생긴 나머지, H&K사에서 직접 멕시코시티까지 찾아가 따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리저리 뜯어보더니, "겉모양만 비슷하지, 알맹이는 다른 총이다"라며 고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FX-05는 AK 스타일의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58] 에다가 자기들만의 독창적인 블로우백 방식을 사용해서 알맹이가 완전히 G36과 동일하다고는 볼 수 없다. 외형이 이렇게 비슷한 이유는 기존에 군이나 경찰들이 H&K제 제품을 사용해와서 이런 모양이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논쟁에 대해서는 FX-05의 개발사가 결국 디자인을 바꾸면서 해결된 듯하다.
- 2014년에 들어서면서 기본 외형이 많이 변했다. H&K 공식 홈페이지(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모든 G36 기종들이 표준형에서 개량형으로 바뀌었다.(G36A3, G36KA4 등) 레일이 기본으로 장비되고, 높이 조정이 가능한 뺨대가 추가되었다. 개머리판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G36K는 소염기와 총열 덮개의 형상이 완전히 바뀌었고, G36C는 뺨대가 포함된 접이식 스켈레톤 개머리판이 생겨났다(G36C3). 다만 이들은 모두 G36 소총에 별도로 부착할 수 있는 악세서리들로, 구입자의 취향에 따라 이것저것 골라서 장비할 수 있다. 원한다면 옛날의 G36A1/K/C 모습대로 만들어서 구매할 수도 있다.
- 독일 정부가 페쉬메르가에 지원한 무기중 하나로, 함께 지원된 무기로는 MG3, H&K G3, 발터 P1, 판처파우스트 3, 밀란 대전차미사일, 칼 구스타프 M2, DM41 수류탄 등이 있다.
9. 둘러보기
[1] 총열덮개와 총몸, 캐링핸들이 모두 일체형 알루미늄으로 변경되었고, 핸드가드의 좌/우 부분에 기존 피카티니 레일 대신 HKeymod 레일 시스템이 적용되었다.[2] 영상에 나오는 조정간 각인을 자세히 보면 총탄 형태가 아닌 SEF 조정간이므로 초기 생산분임을 알수 있다.[3] 36에서 '''일의 자리를 먼저''' 읽으면 된다. 직역하면 "6과 30". 이 총 이름만 이런 게 아니라 원래 독일어에서 숫자를 이렇게 읽는다. 독일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이 당황하는 부분 중 하나.[4] 기존 영국의 왕립 조병창(RSAF 엔필드)이 민영화되면서 떨어져 나온 회사 중 하나다.[5] 소련이 동독에 AK-74 라이선스 생산권은 제공했지만 수출은 허락하지 않아서 개발된 소총이다.[6] 사실 이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은 AR-18보단 2차대전기 나치 독일의 게베어 43에 훨씬 가깝다.[7] 단 소염기는 G36K와 G36C가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소염기도 같이 만들어냈다.[8]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현재 독일군이 운용하는 총검인 아이크혼 사의 KCB-77은 AK의 총검규격에 맞게 설계된 'KCB77-M7'이라는 모델이라고 한다. 원래 KCB77은 대개 AR-15, H&K HK416, K2 등의 AR-15 계열에 부착하는 총검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런데 G3과 동일한 소염기를 부착한 이 소총에는 이론상으로 총열 상부에 부착하는 G3의 총검의 돌기도 같이 추가해서 같이 착검할 수도 있었을 텐데 H&K 측에서 유리할 수도 있는 (예를 들어서 기존 G3 총검 재고들의 활용) 이런 총검 부착기능을 추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9] HK433은 아직 배치되지 않았는데, 차기 제식소총 사업도 취소된 판에 적어도 독일에서 채용될 일은 없어 보인다.[10] 반동식 총기는 총열이 움직이고, 가스 작동식 총기는 총열에 달린 가스관/가스 기구의 진동이 탄도에도 영향을 준다. 물론 어차피 총열덮개나 아랫총몸이 총열에 붙어 있는 일반적인 돌격소총에선 가스 기구의 진동이 주는 영향이 크진 않다. 저격소총이나 지정사수소총 중에도 단주퇴 반동 이용식인 M82,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인 Mk.14와 G28, 가스 직동식인 M110 SASS 등이 있는 것을 보면 만들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긴 하다.[11] 블로우백 방식은 약실 압력에 의해 작동하므로 작동 방식들에 비해 탄약의 종류를 가리는 경향이 강하다. 5.56mm의 경우 초기 M193(.223 레밍턴)에서 현재 쓰이는 SS109(M855, K100) 규격으로 넘어 왔는데, 두 탄약은 강선 피치부터 약실 압력까지 차이가 상당하다. HK33은 개발 시기에서 알 수 있듯 M193에 최적화된 설계라 FN사가 내놓은 SS109 탄약이 서방 표준이 되자 강선 피치도 안맞지만 총열을 바꿔도 노리쇠 작동이 SS109의 강한 가스압에 어울리지 못하고 부조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완전히 해결(+STANAG 탄창 호환)한 게 G41이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무게도 빈 총이 별도의 조준경이 달린 것도 아니고 5.56mm 돌격소총같지 않게 중량이 4kg대를 찍는 바람에 상업적으론 실패했다.[12] AUG도 외부에 돌출된 노리쇠 멈치가 없지만 내장형 노리쇠 멈치가 있기에 장전 손잡이를 다시 당기면 된다. 이래서는 노리쇠 멈치가 없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되겠지만 노리쇠가 이미 후퇴되어 있어서 당길 때 리턴 스프링을 다시 당길 필요가 없어져서 재장전이 더 편해진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유럽에서 만드는 소총들이 이러한 내장형 노리쇠 멈치를 많이 쓰던 편이었다.[13] AR-15도 노리쇠 멈치의 아래 부분을 누른 상태에 장전 손잡이를 당기면 노리쇠 후퇴 고정이 된다.[14] G36은 핀만 뽑으면 트리거 그룹, 매그웰, 핸드가드, 스톡을 총몸에서 분리 가능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파츠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15] Free-floating barrel. 총열이 총열덮개에 일체 접촉하지 않고 오로지 총기 몸통에만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 총열이 총열 덮개와 닿을 경우, 격발시 총열덮개가 총열의 고유 진동수에 간섭하여 총열을 지나는 총탄의 비행궤도가 불안정해지고 결과적으로 총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사용하는 방식이다. 반자동/자동화기의 경우 작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부분(가스 블록이나 가스 튜브같은)을 제외하고 프리 플로팅화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스 튜브 또한 리시버와 가스 블록 이외에 접촉하는 것을 막아서 최대한 프리 플로팅을 유지하도록 한다. 가끔 PSG-1처럼 작동 구조 덕에 가스 블록없는 프리 플로팅 배럴을 가지면서 반자동이 되는 총도 있지만. 저격용 소총이 아닌 보병용 소총에 있어서는 AR-15를 위해 만들어진 나이츠社의 URX 계열이나 다니엘 디펜스에서 나온 레일 시스템 외 기타 RAS 핸드가드의 일부 등이 대표적인 적용 사례이다. 심지어 대테러전에 쓰는 SMG도 유동 총열을 쓰는 해괴한 일도 일어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G36의 영향을 받은 UMP)[16]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M1911을 이런 식으로 써서 멀쩡히 한국군 무기고에 잠들어 있는 M1911이 얼마 안된다고 한다. 슬라이드를 후퇴고정시키면 병뚜껑에 딱 맞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바람.[17] 유탄발사기는 한 번 달면 웬만해서 떼면 안 된다. 뗐다가 다시 달면 미묘한 위치 차이로 영점이 틀어질 수 있다. 남의 총 안 쓰는 이유와 똑같다.[18] 같은 방식을 도입한 터키군의 H&K HK33 탄창도 동일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19] 핀 하나만 뽑으면 매그웰이 분리되기 때문이다.[20] 매그웰의 좌측에 스타나그 탄창 릴리즈 버튼이 있고 그와 동시에 G36 전용 탄창 멈치도 있다. 사용례[21] HK416의 기본 탄창으로 쓰이는 그것...[22] 근데 이런 영국군도 중국, 러시아 등으로 안보 위협을 받아 SDSR 2015 이후로 대규모 군비 확장을 하고 있다.[23] 이래보여도 3.5배율이나 한다. 참고로 이오텍 뒤에 다는 매그니 파이어가 3배율이다.[24] MP7의 기본 조준기로도 쓰인다.[25] 확실히 기존의 도트보다는 넓어졌다.[26] 다만 개머리판을 필드 스트립 만으로 분리하여 다른 신축형 개머리판 등으로 교체 가능하다.[27] 전직 델타포스의 화기 부사관. 켄 헤커슨의 수제자인 전술교관으로 유명하지만 건스미스이기도 해서 G36의 개발에 일부 참여했다.[28]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실제로 당시에는 이런 소문이 있다 카더라 수준이었다. 애초에 군경에 채용된 총기 중에 이런 치명적인 이슈가 있는 총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고, 제조사와 채용국이 그 유명한 H&K와 독일이다 보니 근거 없는 낭설 정도로 여겼다.[29] [image]G36 배럴 인서트는 [image]폴리머 총몸에 감싸져 있다.[30] [image] 배럴 인서트에 고정되는 총열은 [image] 이렇게 되어 있다. [image] 즉, 배럴(총열)을 배럴 인서트가 감싸고 있고, 배럴 인서트를 리시버(총몸)가 감싸고 있다. [31] 1984년에 나온 M16A2도 탄약 절약 목적으로 단발과 3점사만 채택하는 실험을 강행했다가 전투 효율이 영 좋지 않다는 결론만 나와서 자동으로 회귀한 M16A3가 나왔다. M4도 마찬가지로, 원래 3점사여서 자잘하지만 수많은 문제들이 생기는 바람에 M4A1이 M4보다 훨씬 많이 쓰였다. 이후에는 M4A1처럼 아예 자동발사로 회귀한 M4 PIP도 나왔었다. 사실 3점사 관련 문제라는 게 정확히 말하자면 점사보다는 자동발사이 가능한 소총을 쓸 때 소총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2] 오스트레일리아의 개량형 AUG.[33] 상술했듯 베레타 ARX-160도 폴리머 리시버를 가지고 있지만 제작사인 피에르토 베레타는 세라믹 재질 방열판을 덧대어 문제는 없다고 한다. 실제로도 배럴 인서트와 약실 주변에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다.[34] XM8은 연속 사격 시 총열덮개가 녹아내렸다. 미 육군은 이 끔찍한 결과를 보고 XM8에 손사래를 쳤고, H&K는 허겁지겁 개량 모델을 만들어냈으나 결국 제식소총에서 완전히 탈락하고 말았다. 사실 예산 문제가 제일 큰 원인이었지만 말이다.[35] 사실 GSG-9에서는 글록 계열으로 권총을 교체하는 한편 SG551을 G37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하기도 했다.[36] 독일/미국 SIG/SAUER가 만드는 가스 피스톤 방식의 AR-15 계열 소총. 세르비아와 영국, 이집트, 조지아, 태국, 터키 등지의 특수부대가 사용 중이다. 국군의 해군 특수전전단이 도입해서 사용중이기도 하다.[37] 상당히 비싼 가격이긴 하나, 재훈련 비용이나 부품 보급, 생산 라인 변경 등으로 인한 손해도 무시할 수는 없다. SA80을 고쳐서 계속 쓰고 있는 영국군을 생각해보자. 제식소총을 교체한다는 건 말처럼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인건비 비싸고 물가 높은 유럽에서 설계도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현지 개조하는 데도 한화 80만 원 정도면 그렇게까지 엄청 비싸다고 느낄 수준까진 아니다. 한국군 제식소총인 K-2의 가격도 2010년대 물가 수준을 반영하면 그보다 약간 저렴한 정도밖에 안 되며, 극단적으로는 400만원 가까이 하는 제식소총을 쓰고 있는 일본도 있고 G36 자체도 500유로(한화 약 64만원) 정도로 가격이 만만한 총은 아니기 때문. 제식소총 교체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진다면 왜 영국군이 L85A2를 '''HK416보다 700파운드(한화 약 102만원)나 비싼 값을 주고''' L85A3로 개량해서 굳이 제식소총으로 굴리는 짓을 하겠는가?[38] H&K의 소총 후보로 기존에는 HK433만 알려져 있었으나 2017년 10월 H&K 관계자가 HK416과 HK433 모두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출처[39] 요구 조건 미달이라고 했지만 사실 현재 독일 연방군의 암울한 상황을 보았을 때, 예산 부족이 더 큰 원인으로 보인다. 사실 독일 국방부가 H&K 측에서 제안한 G36의 개량안(내지는 G36 개량형인 HK233 도입안)을 거절하고 대체 제식 소총 선정 사업 선택을 천명한 시기부터 이미 독일 국방부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여럿 있었다. 독일 국방부가 이런 간 보는 낚시질을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전군의 제식소총을 변경하는 사업은 그 규모와 예산을 책정하기 쉽지 않다. 당장 독일 연방군에 비해 '거지와 국제적 재벌(...)' 급으로 예산 수준에 있어 격의 차이를 보이는 미 육군도 80년대부터 AR-15를 몰아내려 ACR, XM29, XM8, IC(Individual Carblne) 등 여러 신형 제식소총 선정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그 결과는 항상 "M16/M4 계열에 비해 제식소총으로서의 획기적인 장점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으로 끝났기에 현재도 미 육군은 M4A1 계통을 제식으로 쓰고 있고, 미 해병대도 M4 카빈의 H&K판 매커니즘 개조 버전인 H&K HK416을, 정확히는 그 HK416에다 총열과 총열덮개를 늘리고 총검 돌기를 장착한 M27 IAR을 쓰고 있다.[40] 물론 이 업그레이드는 리투아니아같은 스페인 이외의 G36 사용국들도 염두에 두고 있다.[41] Forgotten Weapons의 이안 맥컬럼이 운영하는 총기 관련 유튜브 채널[42] 위 사진에는 EOTech제 홀로그래픽 사이트와 매그니파이어(확대경), M320A1이 장착되어 있다.[43] 각종 군/법 집행기관에서 새로 채용된, 또는 채용될 물품을 전시하는 이벤트. 미국의 SHOT Show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44] H&K에서 기존 볼터(VLTOR) 사의 키모드(KeyMod)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것이다.[45] 운용 영상 등을 보면 자이스제 3배율 조준경 위에 EOTech제 552 홀로그래픽 사이트를 올려놓는 기괴한 세팅이 많다...[46] 여담으로 KSM은 유독 RAS 레일이 장착된 총기에 에임포인트제 도트사이트(CompM2는 물론이고 CompM4/M5나 Micro T1, PRO 등)를 이상할 정도로 많이 사용한다.[47] 복합조준기의 도트사이트 자리에 탈부착 가능한 피카티니 레일이 대신 장착되어 있다 (상기 사진에는 제거되어 있음). 이것을 이용해 원하는 도트사이트나 이오텍 등을 장착할 수 있다.[48] 피스톨 그립을 이용하려면 군용 트리거 팩을 써야 한다.[49] Straight-pull, bolt-action. 볼트액션이지만 장전 손잡이를 올리고 잡아당기는 형식이 아닌, 그냥 앞뒤로 잡아당기는 방식을 채용하였다. 블레이저 R93이 대표적.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기존 G36에서 반자동으로 쏘되, 매번 쏘고서 장전손잡이를 당겨주게 바꾸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50] SAR는 Semi Automatic Rifle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반자동소총.[51] TAR는 Tactical Automatic Rifle의 줄임말이다. 이름만 보면 자동과 반자동이 선택이 가능해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민수용 반자동소총이다.[52] 정확히 이게 어떤 총기인지는 모르지만, 상술한 HK233일 가능성이 높다.[53] 외형 변화로써 상부 레일 변경, 핸드가드 좌우 부분 레일 부착, 수직손잡이, 스톡 칙패드 기본 장착 정도가 있다.[54] 도트사이트 미포함 3배율 스코프 부착[55] GBB 컨버전 킷은 별도 판매.[56] 일본의 해외 에어소프트건 수입 및 유통사인 UFC가 제품 박스 스티커에 대놓고 WE G36 시리즈에도 장착된다며 광고 문구를 써놓았다.[57] 기본형 G36의 전장이 999mm이기 때문에 이렇게 붙인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58] 국군에 K2 소총에서도 사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