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식 소총

 

'''Type 89'''
''89式 5.56mm 小銃
89식 5.56mm 소총''

[image]
고정식 개머리판 / 89식 소총 고정총상식(固定銃床式)
[image]
접철식 개머리판 / 89식 소총 절곡총상식(折曲銃床式)
'''종류'''
돌격소총
'''원산지'''
[image] 일본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lightgray> '''역사'''
1989년~현재
'''개발'''
방위성 기술 연구소
방위성 개발 연구소
'''개발년도'''
1974년~1987년
'''생산'''
호와 공업
'''생산년도'''
1989년~2018년
'''단가'''
347,000엔(1998년)[27]
325,800엔(2005년)[28]
280,000엔(2008년)
'''사용국'''
[image] 일본
'''기종'''
'''원형'''
AR-18
'''파생형'''
89식 소총 절곡총상식
'''제원'''
'''탄약'''
5.56×45mm NATO
'''급탄'''
20, 30발들이 STANAG 탄창
'''중량'''
3.5kg
'''작동방식'''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회전 노리쇠 방식
'''총열길이'''
420mm
'''전장'''
916mm(고정총상식, 절곡총상식 개머리판 폈을 때)
670mm(절곡총상식 개머리판 접었을 때)
'''발사속도'''
750RPM
'''탄속'''
920m/s
'''유효사거리'''
500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특징
3. 후계 소총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4.2. 만화 및 애니메이션
4.3. 영화 및 드라마
5. 에어소프트건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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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89式(はちきゅうしき5.56mm(ごてんごろくミリ小銃(しょうじゅう / Type 89 5.56mm AR
일본 방위성에서 개발하고 호와 공업에서 생산하는 돌격소총. 현재 자위대SAT, 해상보안청의 제식 돌격소총이다.
[image]
89식을 사용 중인 육상자위대 자위관

2015년 미일 공동 "라이징 선더" 중 실내 제압사격 훈련

2018년도 미일공동훈련 "아이언피스트" 중 89식 소총과 9mm 권총의 동시 사격

89식 5.56mm 소총(5.56mm 기관총 MINIMI) 공포탄 사격훈련 (모의전투)

2017년도 미 해병대 • 육상자위대 합동훈련
"포레스트 라이트" 소총사격(89식 5.56mm 소총, M4 카빈) 패스로프 강하훈련

2. 상세



2.1. 역사


1989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일본 자위대7.62×51mm NATO[1]을 사용하는 64식 소총을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M16 이후 점차 세계적으로 5.56×45mm NATO탄을 사용하는 총기들이 많이 개발되고 생산되며 또 제식 총기들로 자리잡자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서 일본 국영 무기제조 기업 호와 공업에서 초기에 AR-18을 기반으로 제작한 신형 돌격 소총이다.
1974년 일본 방위성 기술연구본부에서 '''미래전에 대응가능한 소구경 소총'''을 개발 목표로 AR-18을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기술적 발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자체 신규 개발로 방향이 전환되었다. AR-18은 이후 별도의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89식의 시제총들과 함께 테스트되었다. 1978년 시제품 1호인 HR(Howa Rifle)-10이 제작되었고 1980년 HR-10을 경량화한 HR-11이 제작되었다.
이후 1981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82~83년에는 기술연구본부에서 반복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적용하여 개량된 HR-10을 기반으로 개량한 기술연구본부 시제 총 표준형인 HR-12와 HR-11을 기반으로 개량한 동일제원의 시제 총 경량형인 HR-13 시제소총이 1985년 제작되었다. 1986년에는 조금 더 개량된 HR-15가 제작되어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HR-15에 HR-16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어 모래먼지, 한냉지 운용 실험, 각중 내구성 진단 테스트등의 실전 테스트를 진행하여 1989년 모든 테스트에 합격, 89식 소총으로 제식 채용되었다.
일본 명칭으로는 89式 5.56mm 小銃인데 일본서는선 앞의 89는 각 자리수만 따서 읽으므로 '하치큐시키 고텐고로쿠미리 쇼쥬'가 된다.[2] 한국에서는 팔구식 혹은 팔십구식, 영미권에는 Type Eighty-nine으로 부른다.

2.2. 특징


AR-18을 기반으로 제조한 덕에 AR-18과 성능, 스펙에서부터 외관까지 꽤 닮았다.[3] 재미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소총인 K2 소총 역시 AK-47의 메커니즘과 AR-15의 구조가 적절하게 혼합된 형태이고 M16과 AR-18의 사촌뻘이다.[4] 때문에 이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K2와 89식이 비슷하게 생겨서 혹시 89식이 K2를 베껴서 만든것은 아닌가(혹은 그 반대로 K2가 89식을 베낀 것은 아닌가[5][6]) 하는 의혹이 생길 법 하지만, 실제 작동 방식을 보면 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9식은 AR-15가 아닌, AR-15의 후속작이자 신뢰성 향상을 위해 가스 피스톤을 장착한 AR-18을 기반으로 만든 소총이기 때문에 신뢰성 면에서는 가스 직동식의 AR-15보다 유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런데 M16A2 이후 나오는 AR-15는 신뢰성이 괜찮아서 가스 피스톤식 소총들과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가난한 나라를 위한 양산성 좋은 소총에서 발달했는데 엄청난 고가의 제식소총이 되어버렸다. 프랑스의 FAMAS G2, 스위스의 SIG SG550 다음가는 최고가의 소총이며 1정당 가격이 평균 약 30만 엔[7] 이상. 한화로 환산하면 무려 '''300만 원이 조금 더 되는 가격이다.''' 같은 가격이면 30~90만원[8]짜리 한국군의 제식소총 K2 소총은 무려 최대 10정, 한정당 1000$쯤 하는 AR-15계열 화기를 최신형으로도 2~3정, 저가형으로는 6정을 사고, 기관총인 K3는 2정을 산다. 총을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유명한 HK사의 HK416도 2정을 살수 있다. 또한, 똑같이 AR-18의 영향을 받은 총임과 동시에 꽤나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 L85A2도 3정을 사고도 돈이 남는다.
이 정도 가격이면 군용 총기류로서는 특수부대원들이 쓰는 옵션 많은 물건에서부터 저격소총까지도 살 수 있는 가격이다.[9] 이런 엄청난 가격은 1년당 생산수량을 지나치게 적게 잡은[10] 저율생산 때문에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제조기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11]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이 가격이 기존 64식 소총의 '''87만엔'''[12]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이라서 그나마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평화헌법의 제약 때문에 매년 3천 정 남짓만 생산해서 출시 20년이 지난 2009년까지 육상자위대 전체에 보급이 끝나지 못했다. 심지어 그런 규제가 없는 해상보안청이 육상자위대보다 순조롭게 89식 소총의 도입을 진행해서 육자대 안에서는 "우리보다 경찰이나 해상보안청이 89식을 더 많이 갖고 있다."는 자조섞인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방위성 수뇌부도 보고 있기가 답답했던지, 결국 2004년부터 부대 감축과 병행해서 연간 7천정 정도로 양산 물량을 늘리기 시작해서 2008-2009년분 예산까지 긁어서 2만 정을 구입하고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만 정씩 생산하면서 그나마 육상자위대 소총수 소요 물량은 다 바꿔줬다.
2013년까지 12만 7천 정이 양산되었으나 비전투병과 혹은 전투병과라도 보병전투임무 수행 가능성이 낮은 포병 등의 교체 소요는 있었다고 한다. 2014년 기준으로도 약 14만에 달하는 자위대원들보다 약간 모자란 13만 정 내외를 생산했으며 이후에는 완벽히 대체되었다고 하지만 예비자위관(한국으로 치면 예비군)들은 아직도 구식 64식을 가지고 훈련하기도 한다.
즉, 이 총이 이렇게 비싼 가격을 가지게 된 것은 위에서도 설명한 30년간 14만정이라는 저율생산에 있다고 보면 된다.[13]
2018년을 마지막으로 1500정이 생산되면서 전군에 조달이 완료됐다.#
특징으로, 89식 전용 탄창에는 자위대의 상징인 벚꽃 무늬가 새겨저 있다고 한다. 이때문에 아리사카를 연상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리사카의 그 무늬처럼 복잡한 형태가 아닌 단순히 벚꽃 실루엣에 중간에 W가 들어간 무늬이다.[14] 89식은 기본적으로 STANAG 규격의 전용 탄창을 쓰지만 M16의 STANAG 탄창도 호환된다. 맥풀 사의 PMAG같은 탄창들도 당연 호환되며 자위대원들이 각자 취향에 맞춰 장착해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89식 전용 탄창과 STANAG 탄창은 탄밀대 부분에서 약간 차이가 있어서 89식 전용 탄창을 끼웠을 때는 마지막 탄을 쏘면 노리쇠 후퇴 고정이 되지만 M16의 탄창을 끼우면 노리쇠 후퇴 고정이 안 된다. M16은 탄창삽입구가 약간 넓어지게 경사 가공을 해두어서 탄창 결합시에 적당히 밀어넣으면 제위치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놓았다. 그런데 89식은 그런 배려가 없이 매우 타이트한 삽입구라서 항상 딱 맞춰 끼워야 한다. 평소에는 별 문제 안되는 부분이지만, 강한 긴장상태의 CQB 훈련을 실시해보니 급하게 탄창 교체하려다가 안 끼워져서 버벅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구형과 신형 간에 사소한 차이가 있다. 구형의 경우 상부 총몸 좌측면에 '89式 5.56mm 小銃' 각인이 박혀있으나 2000년대부터 조달되기 시작한 신형은 '89R' 각인이 그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있다.
자위대/문제점/무기 문서에서 소개된 것 처럼, 조정간 조작이 불편한 점도 단점 중의 하나. 조정간이 총의 오른쪽에 있어 오른손을 손잡이에서 뗀후 조정간을 조작한후 다시 손잡이를 잡는 식이다. 이런 여러 문제점들 때문인지 자위대에서 가장 최정예라고 알려진 육상총대 소속 특수작전군에선 아예 M4A1HK416을 들여와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9식 소총을 들고 다녀야 할 일이 있기 마련인데, 대원 왈 "총기가 임무에 적합한 총이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임무는 수행이 되어야 하고 내게 주어진 총기의 특성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훈련을 하면 됩니다. 즉 89식 소총의 조정간을 빠르게 조작하기 힘들다면 '''이스라엘식으로 조정간을 언제나 단발로 둔 채,[15] 약실에 탄을 채우지 않고 탄창을 결합한 채로 다니다가 상황이 벌어지면 바로 장전손잡이를 당겨 삽탄하고 즉각 조치를 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물론 정예답게 도구 탓을 하지 않는 마음가짐은 고평가받아 마땅하나, 그와 별개로 해당 발언을 한 대원도 '임무에 적합한 총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이란 발언으로 인지하고 있듯 도구 따위에 생사가 갈릴 수 있는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기에 어떻게든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후속작인 20식 소총에선 이 문제를 조정간을 양방향에 전부 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이 기묘한 조정간 조작은 조정간이 오른쪽에 있다는 특징도 특징이지만, 조정간 순서가 안전-연발-3점사-단발 순으로 되어있고, 안전에서 단발로 바로 넘어갈 방법이 없다는 특징 때문에 자리잡았다 할 수 있다. AK 계열도 조정간이 오른쪽에 있는데다 순서도 안전-연발-단발이지만, 그래도 조정간을 아래로 끝까지 내리기만 하면 단발로 넘어가기는 쉬운 편이라 적응 훈련이나 조정간 구조를 살짝만 수정해서[16] AR 계열보다 조금은 불편해도 쓸만한 수준으로 굴릴 수 있다. 89식 소총은 총몸 왼쪽에 조정간을 연장하더라도 안전에서 단발로 가려면 연발, 점사를 고스란히, 직선 운동도 아닌 원형 운동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서 상단에 실린 자위대-미군 합동훈련 영상에서도 표적 획득하자마자 조정간을 열심히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문인지 자위대에서는 '''빠른 조정간 전환'''을 중점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 출신이자 일본의 전술장비 제작사 타무라 장비 개발의 교육훈련담당 나가타 켄지가 에어건 전문 유튜버 맥 사카이의 영상에 출연하여 직접 빠른 조정간 전환 시범을 보인 적이 있는데, 매우 신속하게 전환 및 조준이 이루어진다. 조정간을 상시 안전에 두지 않는 건 또 현대 총기 안전수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89식 소총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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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식 소총용 좌측 조정간
좌우지간, 자위대도 이런 문제를 인식은 하고 있는 모양인지, 권총 손잡이에 오른손을 파지한 채 엄지손가락으로 조정간 조작이 가능하도록 추가 부품을 달았다고 한다. 전군 수준의 적용이 아니라, 이라크에 파견된 자위대의 총기에 일시적으로 적용한 수준이었고 파병부대 귀환 시 탈거 조치 되었다. 그러나 이후 시가전 훈련 등을 거치며 얻은 피드백을 통해 본격적으로 '''육해공 포함 전군'''에 적용되었다. 제1공정단이 사용하는 접철식 89식의 경우 개머리판을 접었을 시 칙패드가 좌측 조정간과 간섭하는 문제가 있어 새로운 칙패드 부품 또한 조달되었다.
조정간이 저런 불편한 방식인 이유가 '포복전진하다가 조정간이 멋대로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라든가[17], '사격 훈련시에 통제관이 조정간을 확인하기 좋다' 등의 의견이 있는데, 일본 밀리터리 매니아계에서는 포복 전진 시 멋대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정설인 듯 하다.
그리고 L85처럼 상당히 자잘한 부품수가 많고 구조가 그리 간단하지 않아서 정비하기 불편하다고 한다. 이는 그나마 64식 소총에서 줄어든 것이라고...
유탄발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06식 총류탄이라는 나름 최신 총류탄을 쓴다는 점도 특징. 프랑스군, 이스라엘군처럼 아직 총류탄을 쓰는 군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대부분 총류탄을 유탄발사기로 대체하는 것이 대세인데, 최신형 총류탄을 개발해서 쓰는 것은 선진국 군대로서는 일본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18] 이에 대해서는 일본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M203 유탄발사기를 시험해봤지만 만족스럽지 못해서, 또는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혹은 별도의 약실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추측이 난무한다.
그래도 적절한 어댑터나 부품을 개발해 교체·장착한다면 M203같은 유탄발사기 장착도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아직까지는 실물이 목격된 적은 없다.
양각대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이걸 거치해서 사격을 하면 명중률이 좋아진다. 다만 양각대를 달면 명중률이 좋아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사실이기는 한데, 보통 돌격소총에 양각대를 달지는 않기 때문에 이는 89식만의 특이한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19] 엄밀히 말하면 89식만의 특징은 아니고 스위스의 SG550이나 이탈리아의 AR70/90 역시 양각대가 전용 액세서리로 제공된다. 더군다나 세 총 모두 형제마냥 외양이 비슷하다. 또한 64식과 SG550과는 달리 89식의 양각대는 탈착이 매우 간단해서 필요없으면 그냥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제1공정단의 경우는 제거 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양각대는 접으면 총열덮개 안쪽에 끼워지게 되어 있지만 사용해 본 사람에 의하면 그래도 파지 시 약간 신경쓰인다고 한다.
한국군의 K2와 마찬가지로 총기에 레일이 없어 광학장비 등의 액세서리를 달려면 옵션 부품이 꼭 필요하다.
기본형으로 고정식 개머리판 모델(일본에서는 고정총상식(固定銃床式 こていじゅうしょうしき)으로 호칭)[20]과, 제1공정단을 위한 접철식 개머리판을 가진 모델(일본에서는 절곡총상식(折曲銃床式 せっきょくじゅうしょうしき)으로 호칭)이 있다.
이외에도 카빈형이나 분대지원화기형도 있으나, 채용되지는 않았다. 각각 T-96과 T-58이라는 이름으로 호와 공업 본사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특수작전/대테러전용 목적으로 B&T에서 개발한 89식 소총 전용 소음기도 존재. (89식 소총의 소음기를 소개하는 B&T 사의 일본어 팜플렛 #1 #2) 참고로 B&T는 이전에도 89식 소총 전용 레일 마운트를 개발한 이력도 있다. (#)
총검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외형이며,# 이외에도 M7 총검도 부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3. 후계 소총


20식 소총 문서 참조.
2020년부터 양산, 2021년 3월부터 보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국산 온라인 FPS의 해외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일본 진출도 늘어났고, 그에 따라 '현지인 입맛 잡기' 일환으로 89식 소총을 내놓은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별로다.''' 아주 좋지도 않지만 딱히 나쁘지도 않아서 버리기도 뭐한 계륵같은 존재.

절곡총상식 버전이 일본 경찰청 소속 대테러부대인 특수급습부대 소속의 공격 측 오퍼레이터 히바나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연사속도가 빠르고 데미지가 준수하지만 반동이 조금 튀고 20발들이 탄창을 쓰는 게 단점.
사설 모드인 CQB 모드에 등장하는 세력인 자위대의 소총수 병과와 특수부대 병과가 휴대하는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또 자위대는 소총수 병과가 두개인데 하나는 64식 소총을 사용하는 병과이고 다른 하나가 89식을 쓰는 병과이다. 64식에 비해 연사속도가 빠르며 64식과 달리 30발 탄창을 쓰기에 조금 더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64식이나 자위대의 적대진영인 테러리스트 진영이 사용하는 돌격소총인 AKM, AN-94, AK-101[22]과 달리 3점사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등장하는 모든 돌격소총들중에 대미지가 제일 약해서 머리를 명중시켜도 한발에 죽지않는다. 모드 다운로드 링크[23]
나가이 요리토가 사용한다. 2편에서 64식과 함께 나와서 게임의 난이도를 내렸다 올렸다하는 존재, 저격이 가능하며 탄약도 빵빵해서 다른 캐릭터로 시작할 때 강력한 무기를 얻으라 하면 기본적으로 확보하게 될 무기이다. 문제는 이게 게임 내 주로 만나게 되는 적인 암인들에게도 적용이 돼서 탁 트인 곳에서 계속 연발로 맞다보면 1편의 저격처럼 순살당할 수도 있다.
일본 서버에 존재한다. 보다시피 이 영상의 2분 50초 즈음을 보면 일본어로 89식이라 써있는 걸 볼 수 있다.
돌격소총 카테고리의 5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K2와 같이 무반동을 컨셉으로 잡은 총이다. 물뎀인 K2와 달리 물뎀은 아닌데 탄이 SMG 이상으로 마구 튀어서 별로… 그리고 가격이 SIG551만큼 비싸다. 주류급 기관단총인 FN P90의 2배 정도 되는 수준.
자위대의 보병장비로 등장한다. 근데 의외로 유닛 모델링이 K2와 닮았다.
라이플맨 무기로 등장. 여타 게임들과 달리 일뽕을 거하게 들이킨 MY.COM이 밸런스 생각 않고 일뽕을 있는 대로 묻히면서 밸런스 따윈 갈아마신 슈퍼 사기총으로 나왔는데 우선 데미지 90으로 기존 라이플 중 최고 데미지였던 FN SCAR-H와 동급. 게다가 연사속도도 느려터졌고 명중률도 개판인데다 탄창도 고작 20발(골드 25발)인 SCAR-H와 달리 89식은 32발 탄창에 명중률도 좋으며 전용의 근거리 고속 조준경과 재장전 속도 증가 수직 손잡이까지 제공한다. 골드 버전은 가뜩이나 빠른 연사속도가 더 빨라지고 탄창도 35발로 업그레이드. 다만 연사력은 스카와 동일하므로 근접전에선 불리한 편이다.
미션7에서 에메리아 게릴라들이 들고 나온다. 자세히 보면 부분적으로 다른데 양각대는 없고 개머리판은 AK 것이며 탄창도 바나나 형태가 아닌 박스 형태다. 장전 손잡이도 반대쪽(왼쪽)에 있는 듯 하다.
근데 신뢰성은 별로인 모양인지 에스토바키아 공군이 급습해오자 그 틈을 타 튈려는 멜리사를 쏠려다 격발불량이 일어나서(...) 재장전하는 사이 급발진 걸고 튀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만다. 당연히 게릴라들은 그 자리에서 30mm 포탄세례 받고 전멸.
발사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에임이 잘 벌어져서 잘 안 맞고 대미지가 영 안 좋다보니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벤트로 기본무기로 지급되었을 땐 M16A3의 상위 호환급 기본무기 취급.
일본서버에만 구현되었다. 이전에는 중국이나 한국 총도 각 해당국 서버에서만 풀렸었다. 지못미 북미 서버… 였으나 일본, 미국에 K-1, K-2가 팔리고있다. 하지만 이건 이제 옛 말이고, 메가 캡슐로 한국 서버에도 출시되었다. 일본 서버와는 스펙이 살짝 다른 탓에 같이 출시된 64식 소총이 쓰기 쉬운 배틀 라이플로 꽤 좋은 평가를 받는 데 비해 여기서는 '89식 SMG'라고 불릴만큼 물뎀을 자랑하여 평가가 영 좋지가 않다.

4.2. 만화 및 애니메이션


보통 자위대가 등장하는 작품에 등장한다. 그리고 자위대 제식권총인 SIG P220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 우마루가 하는 FPS게임에 상부에 레일이 깔려져 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자위대가 등장한 극장판 1~3편에 등장한다.
속편(?)에서 천사들이 사용하며, 이걸로 나츠미에게 사격한다.
두번째 에피소드 '최취병기(最臭兵器)'에서 자위대가 사용한다.
원작 코믹스에서 사토가 자위대 무기고에서 탈취하여 항공자위대 병사들과의 전투에서 사용한다.
작중 건샵에 절곡총상식 버전이 진열되어있다. 원작 코믹스에는 의인화 캐릭터도 언급된다는 듯.
애니메이션에서 일본 해군이 사용한다.
테데자 리제의 토끼 인형 와일드 기스가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총에 치세의 모에화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병사가 있다.
채용된 지 67년이 지난 2056년에도 업그레이드 전혀 없이 쌩노말 그대로 자위대에서 운용되는 기염을 토한다.
정확히는 필리시아 하이데만 소위가 지하로 추락했을때 미라가 된 일본 자위대 병사가 썼던 총기만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20화에서 일본군이 들고 나오지만, 스노드롭이 이끄는 좀비hIE들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89식 소총은)노획당한다.
  • INNOCENT VENUS
이외에도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자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 많이 등장한다. 레이드 온 도쿄에서 소련군에게 노획당한것도 나온다.

4.3. 영화 및 드라마


작중 등장하는 갱단이 사용한다. 촬영에 도쿄마루이제 전동건이 사용되었다.
  • День Д(D-Day)[25]
적군 병사가 사용한다. 촬영에 사용된 것은 도쿄마루이제 전동건.

5. 에어소프트건


[image]
도쿄마루이에서 제품화 되었다. 전동으로 제품화된 이유는 자위대가 훈련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26] 고정총상식과 절곡총상식 2가지 버전이 모두 있으며, 가격은 USD 400달러(한화 약 45만원) 내외.
같은 일본의 Systema사에서도 PTW로 레일 장착형 89식을 내놓았는데 무려 2890$나 하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다. 에어건임에도 실총과 거의 동일한 가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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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에 개최된 도쿄마루이 페스티벌을 통해 89식 소총 GBBR의 발매가 예고되었다. 상하부 통상분해, 개폐식 더스트커버, 3점사 기능, 좌측 추가 셀렉터, 각인의 변경 등 최근 실총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이후 2018년 7월 5일 출시되었다. 전동건과 마찬가지로 자위대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는 말이 있다. 가격은 USD 550달러(한화 약 62만원) 내외.
  • 한국 회사 DAS에서 전동건으로 제작중이며 K2(DAS)와 함께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Systema PTW와 비슷한 300만원 내외로, 실총과 비슷한 가격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국내 게이머들의 반응은 너무 높은 가격에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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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자위대는 반동 감소 등의 이유로 64식 소총에 정품 NATO탄이 아니라 장약의 양을 10% 정도 줄여 반동을 약화시킨 약장탄을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이후에 다시 표준 NATO탄을 사용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64식 소총 문서 참고.[2] 일본에서는 총기 모델명에 들어가는 숫자를 각 자리수만 따서 읽는다. M16은 에무이치로쿠로 읽는 식.[3] 노리쇠와 방아쇠 뭉치는 상호 호환이 가능할 정도.[4] FN FNC는 거의 외형과 총열덮개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다.[5] 다만 K2 소총이 89식보다 개발은 2년, 양산은 5년 더 빠르기 때문에 이 경우는 성립하기 어렵다.[6] 하지만 최근 기밀해제된 박정희 시기 청와대 문건인 K1, K2 소총 개발과 관련된 '한국형 소화기 기술계약 체결' 에서 일본 연구진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추후 연구를 통해 상세히 규명해야겠지만 K2와 89식의 외향이 비슷한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7] 생산 년도에 따라 28~34만엔 사이를 오간다. 1년에 대략 1만정씩 생산한다.[8] 시기마다 가격이 다르다.[9] 저격소총인 Arctic Warfare의 7.62×51mm NATO탄을 사용하는 기본형이 조준경 포함 300만원이 약간 넘는다.[10] 1년에 평균 약 1만정.[11] 모든 부품을 일일이 수작업과 절삭가공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절삭가공은 프레스 공법에 비해 생산성이 약간 안좋을 뿐이지 총기의 가격상승에 큰 요인이 되지는 못한다. 당장 프레스 공법으로 생산됨에도 비싼 총과 절삭가공으로 생산되었음에도 싼 총이 혼재한다. K2 소총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후 절삭가공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89식과 공정이 그렇게 별다를 것도 없는데, 대량생산 덕에 가격이 그만큼까지 떨어진 것이다. 또한 프레스 공법은 생산성만 약간 더 좋을 뿐이고 부품의 정밀함과 내구도는 절삭가공쪽이 더 좋기 때문에 절삭가공과 프레스 가공은 상하관계가 아니라 서로 일장양단이 있다.[12] 1985년의 64식 소총 1정 가격인 18만 8천엔을 2000년대 기준으로 환산한 것.[13] 하지만 되도록 모든 구성품을 자체생산하는 데다가, 예산이 해당 무기에 직접 들어간 것 뿐만 아니라 연관되는 기술에 투자한 것까지 포함해 더 크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 때문에 이 부분은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14] 이 무늬는 자위대의 무기에는 전부 찍혀있다.[15] 이스라엘군은 MTAR-21을 도입하기 전까지 AK-47과 구조가 유사한 갈릴로 한 동안 무장한 적이 있었는데, 갈릴이 AK 계열(정확히는 핀란드제 Rk 62) 기반이라 조정간 순서가 안전-연발-단발 순이었기에 이스라엘군에서 이런 독자적인 교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갈릴의 경우는 기존 AK와는 달리 좌측에도 엄지로 조정 가능한 조정간이 있다.[16] AK-12의 조정간이 조금 연장되어 있다.[17] 포복전진시에는 오른손잡이 기준, 총의 왼쪽이 땅과 마찰하게 된다.[18] 물론 이스라엘군미군M100 SIMON 총류탄을 사용하긴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도어 브리칭 전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총류탄으로 만든 이유는 M100 SIMON의 크기가 '''유탄발사기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컸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군과 미군도 보통 상황에선 유탄발사기를 잘만 사용한다.[19] 총에 뭔가 이것저것 많이 달면 일단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만큼 생산 단가와 시간이 늘어나고, 지나치게 뭐가 많아지면 무게도 많이 증가하고 병사 개개인이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총기에 기본적으로 악세사리를 포함한 채로 만드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래서 64식이나 89식이 돌격소총 주제에 양각대를 단 기형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것을 자위대 특유의 방어 특화적 운용을 잘 나타내준다고 보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많다.[20] 개머리판이 긴 편이라 방탄조끼를 입었을 때 견착이 힘들다는 말도 있다. 이는 미 해병대에서도 개머리판이 긴 편인 M16A4에서 나왔던 말이기도 하다.[21] 사진은 에어소프트건이다.[22] Rooftop맵 한정.[23] 이 모드를 포함해서 모든 모드가 플레이하기 위해선 오리지널 배틀필드2가 깔려있어야 한다.[24] 2009년에 만들어진 대만의 액션 드라마.[25] 2008년,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1985년 영화 《코만도》를 러시아가 리메이크한 것.[26] 일본 내의 실탄 발사 금지가 자위대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훈련용으로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속설이다. 당장 자위대와 미군이 훗카이도에서 시행하는 이 훈련도 불법이 아니며 그 속설이 사실일 경우 자위대 창설 이후 지금까지 자위대가 행한 실사격 시연이 불법이 되어버린다. 그냥 이 동영상과 같은 목적인 듯 하다. 또한, 일본은 민간 거주지구에 군사시설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구가 많은 일부지역에서 실탄이나 공포탄을 사격하여 생기는 민원을 피하기 위해 훈련시 비비탄총을 사용한다고 한다. 소음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지만 소음기는 어디까지나 소음을 줄여주는 것이지 절대로 없애는 물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