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와인 스마트
'''LG Wine Smart / LG-F480'''
'''LG Wine Smart 3G / LG-T480'''
'''우리가 당신을 생각하는 방식'''
1. 개요
LG전자가 2014년 9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 사양
3. 상세
LG전자의 폴더형 휴대폰 브랜드인 와인폰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첫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델이며 동시에 LG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폴더이다. 사양은 동사의 모델인 LG F70과 유사점이 보이며, 일부 세세한 하드웨어의 차이가 있다.
일단 폴더형 스마트폰이기에 물리 버튼 인터페이스도 폴더에 맞게 설계되었다. 홈 화면 기본 배열을 3x3로 설정해 아이콘 크기를 늘리는 등[5] 철저하게 타겟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했다. 초기에는 KT나랏글 자판을 사용하는 모델만 있었으나 이후 천지인 자판을 사용하는 모델도 출시하였다. 후면 커버의 경우, 프라다폰 3.0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는 하단 입력 부분이나 소프트 키가 전혀 없으며, 키패드 부분 상단에 뒤로가기-홈-메뉴 물리 버튼이 있고 중간에 상하좌우 방향 버튼과 통화, 종료 버튼이 존재한다.
여러모로 2013년 중순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골든과 비교가 되고 있다. 한국 시장의 출고가 차이는 갤럭시 골든 799,000 원, 와인 스마트는 399,300 원이다. 사양 면에서도 갤럭시 골든이 전반적으로 앞서있다. 다만, 갤럭시 골든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폴더형 스마트폰임을 앞세워 출시되었지만, 이쪽은 '중장년 및 노년층 타겟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전혀 다른 목적으로 출시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어폰도 갤럭시 골든은 microUSB 5핀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와인 스마트는 일반적인 3.5 mm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스트랩 홀도 달려있다.
다만 LED 플래시가 빠졌다는 점, 1 GB RAM과 4 GB 내장 메모리라는 적은 메모리[6] 전면부 디스플레이 부재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중, 내장 메모리의 경우 구글 콘텐츠에 각종 통신사 앱을 삭제하면 약 400 MB 전후의 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초기화 직후에는 1.4GB~1.6GB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롬이나 행아웃 등의 기본 어플을 삭제하여야한다. 사실상 SD 카드의 사용이 강제된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기본 출시되었다. 공개 당시 버전은 4.4.2이다.
이후, LG U+ 전용으로 내장 메모리를 8 GB로 늘리고 공략하는 타겟을 바꾼 아이스크림 스마트가 출시되었다.
4. 출시
4.1. 한국 출시
초반에 중장년 및 노년층을 타겟으로한 카카오톡 특화 폴더 휴대폰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세일즈 포인트인 카카오톡 실행 버튼이 존재해서 카카오톡이 바로 실행된다고 한다.[7] 그리고 지상파 DMB와 FM#s-2 라디오를 동시에 지원하는 몇 안되는 스마트폰이다.
최근 출시되는 LTE 스마트폰 답지 않게 지원하는 통신 주파수가 매우 적다. 기본적으로 3G WCDMA를 Band 1 2.1 GHz만 지원[8] 하며 4G LTE 대역은 각 이동통신사 별로 주대역 주파수 1개씩 '''만''' 지원한다. KT 모델은 Band 3 1.8 GHz를, SK텔레콤과 LG U+ 모델은 Band 5 850 MHz만 지원한다. 덕분에 주대역 주파수가 제일 넓은 KT 모델의 LTE 속도가 타사보다 높게 나오는 편이다.
2014년 9월 26일에 나랏글 자판 버전이 정식 출시되었으며 2014년 10월 28일 천지인 자판 모델도 추가로 출시되었다. 다만 기본 키패드와 상관없이 히든메뉴에서 천지인 자판과 나랏글 자판을 변경할 수 있다. 배열을 다 외우고 있다면 쓸만하다.
2015년 1월 24일 출고가가 330,000 원으로 인하되었다.
2015년 3월 6일, AP를 퀄컴 스냅드래곤 400 MSM8226으로 변경한 3G WCDMA 모델을 출시했다. 단말기 자급제 형식으로 출시되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그랜드 맥스처럼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동통신 방식 문제로 인해 SK텔레콤과 KT로만 출시된다. 또한 자급제용 단말기는 천지인 자판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2015년 5월 27일,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로 대한민국 발매 모델에서도 설정에서 시스템 항목의 카카오톡 버튼으로 들어가면 카카오톡 버튼을 카카오톡 이외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2015년 8월 초 다시 출고가가 인하되어 297,000 원이 되었다.
4.2. 한국 외 지역
아주 뜬금없이 대만에 출시되었다. 물리 키패드는 현지 로컬라이징 되었으며 현지에서 사용하지 않는 지상파 DMB가 빠지고, 카카오톡 다이렉트 버튼도 로컬라이징되어 카카오톡 로고 대신 ★ 모양의 핫키를 적용하여 사용자가 지정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이렉트로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LG Gentle이 한국 출시가 이루어진 다음, 글로벌 출시가 결정되면서 정식 발매명을 한국과 다르게 'LG Wine Smart'로 바꿔서 출시되었다.
5. 논란 및 문제점
- 매우 적은 RAM과 내장 메모리 용량이 기기의 사용성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대로 4GB의 내장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OS가 점유하는 공간을 제외하면 수백MB 밖에 남지 않는데다가 기본앱을 업데이트 하면 카카오톡조차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다. SD 카드가 없다면 사진 촬영조차 힘든 수준. 형제기인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서 그나마 나은 편이다.
-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후 버전으로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없다. LG전자 측에서는 폴더폰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의 안정적인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은 가라앉지않았다. 카카오톡 특화형을 내세웠지만 카카오톡이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지원하지않게 된다면 와인 스마트는 스마트폰의 가치가 떨어진다. 2020년 기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앱의 최소 요구 버전이 5.0 롤리팝이 되면서 점점 현실화 되고있는 문제다.
- 배터리 커버의 유격이 심하다고 한다.
- 애플 이어팟을 포함한 특정 이어폰을 사용할 시에 자주 연결이 끊긴다.
- 해상도가 상당히 낮다 보니 몇몇 애플리케이션에서 화면 잘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하다보면 폰트가 죄다 깨져 보여서 인식이 거의 불가능하다.
- 사양이 사양인 만큼 페이스북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이 상당히 느리다. 페이스북 같은 경우 페이스북 라이트와 페이스북 메신저 라이트를 설치하면 용량문제와 버벅임 문제가 해결된다.
6. 기타
- 기존에는 루팅이 불가능했지만, XDA에서 새롭게 LG전자 기기에 대한 루팅 방법이 개발되면서 루팅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새로운 LG전자 기기 루팅법
- 24Bit 이상의 초고음질 음원 재생 시, 기본 음악 애플리케이션에서 음향효과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 Life's Good의 전화 벨소리 버전은 G3와는 다른 버전이 탑재되었다.
[1] LTE 미지원 WCDMA 모델 / LTE 지원 모델 모두 MSM8926을 사용한다.[2] LTE 모델 추가 지원[3] LG전자 측에서는 '안정적인 사용성 확보를 위하여 '''추가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사전공지했다.[image][4]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5] 4x4 배열로 설정도 가능하다.[6] 기본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리소스를 제외하면 약 1.6GB밖에 남지 않는다. 기기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SD카드로 애플리케이션을 옮길 수 있긴 해도,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데이터만 옮겨가고 애플리케이션 개인 데이터는 옮기지 못하기에 제약이 많다.[7] 카카오톡 이외의 애플리케이션을 재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최근 업데이트로 생겼다. 여담으로 KT 모델은 버튼색이 카카오톡 특유의 산뜻한 노란색이다.[8] 히든모드서 WCDMA 850/1900/2100, GSM 850/900/1800/1900 밴드를 선택가능하나 대한민국에서는 주력망이 아니기에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