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enca, Save Us

 

<colbgcolor=#000><colcolor=#fff> '''Lazenca, Save Us
라젠카, 세이브 어스'''
'''가수'''
N.EX.T
'''음반'''
''Lazenca: A Space Rock Opera''
'''발매'''
1997. 11.
'''장르'''
심포닉 메탈
'''작사'''
신해철
'''작곡'''
1. 개요
2. 인기
3. 커버
4. 가사
5. 펌프 잇 업 시리즈 수록
5.1. 채보 구성
5.1.1. 싱글
5.1.2. 더블
6. 여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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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N.EX.T 4집 수록 버전.

2019년 'Ghost Touch' 수록 버전. 하술된 분석처럼 고음을 낮춰부르며,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부분이 2절의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로 대체되어있는 것을 볼 때, 보컬은 2006~2007년의 라이브 리소스에서 추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OST. 신해철이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했다. N.EX.T 4집 'Lazenca: A Space Rock Opera'의 타이틀 곡이며, 신해철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된 <Ghost Touch>에 재편곡되어 수록되었다. 장르는 심포닉 메탈. 한국의 심포닉 메탈로 종종 언급된다.
사족으로 이 노래가 발표되었을 시, 노래 속 가사가 '라젠카 세이브 어스'가 아니라 사실은 '라젠카 새 앨범'이 아니냐는, 즉 새 앨범 홍보용 노래 아니냐는 농담도 있었다.[1] 이것 말고도 '낮엔 다 쌩얼'이라는 몬데그린도 흥했다.
'''곡 분석: 라단조(Dm)/ 최고음: 3옥타브 파(F5)'''(메인보컬)''' 가성 3옥타브 라(A5)'''(코러스)'''/ 최저음: 1옥타브 도(C3)'''(메인보컬) '''0옥타브 도(C2)'''(코러스)[2]
이 곡에 탄생에 대한 썰이 있는데 신해철은 라젠카 OST 작곡/작사 의뢰를 받았고 안그래도 덕후인 신해철은 정성을 들여 작업을 하는 중에 음반사 직원 중 한명이 "애들 만화영화는 그냥 대충해라"라는 말을 듣고 급빡쳐서 개퀄리 높은 곡을 만들겠다해 생각해서 탄생한 것이 이곡 이라고 한다는 카더라 썰이 있다.

2. 인기


이 곡은 영혼기병 라젠카 OST 중에 가장 인기가 높으며, '해에게서 소년에게'와 더불어 이 위키에 개별 문서로 따로 작성되어 있다. 그리고 가창 난도가 높은 곡으로 음역대가 C2~F5(후렴, chorus: C2~F3, 가사: C3~F5)로 괴랄하게 넓은 음역대를 갖고 있다. 그래서 이 곡은 인기가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어려워하는 곡이다.
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전율을 느끼게 하게끔 삽입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이 삼성 라이온즈 에서 구원투수로 활약하던 시절 등판곡으로 이용되었으며 2020년 KBO로 복귀하면서 다시 사용하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그땐 그랬지큰 세계에서도 알뜰하게 써 먹었다. 한참 전에 EBS 인터넷 강의에서도 나왔던 적 있다. 리듬 게임 펌프 잇 업 EXTRA에 수록되었다.

1997년 MBC 한국가요제전에서 공연한 바 있다. 영혼기병 라젠카MBC에서 방영되었고, 12월 31일자로 N.EX.T가 해체할 것을 발표했던 바 마지막 기념 공연 차원에서 기획된 듯 하다. 검은 로브 및 붉은 로브를 입은 코러스들이 대거 동원되었다. 후에 전설적인 리메이크를 한 하현우음악대장의 강림이라면 신해철은 그야말로 마왕의 강림이라는 평이 있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무대 버전
[image]
2016년 1월 31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의 무대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면서 영혼기병 라젠카와 함께 실검에 올랐다. 방송 이후 곧바로 이 곡이 실시간 검색에 1위에 머물러 있었다. 또한 해당 경연 영상은 하루만에 재생수가 130만을 돌파했다. 보통 조회수가 100만 이상인 곡은 (당시 기준) 적어도 6개월은 이전인 곡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놀랍다. 그리고 단 일주일만에 복면가왕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중 조회수 1위를 찍었다. 또한 이 곡으로 당시 최고 기록을 세웠던 가왕의 독주를 무너뜨렸다. 난도가 굉장히 높기로 악명 높은 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새로운 가왕이 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 곡이다.[3]
야구선수 오승환의 등장곡이다.
복면가왕에서 나온 경연곡 중 최초의 애니메이션 OST[4]라는 기록과 3라운드에서 각진 인생 네모의 꿈에게 91표를 받으면서 3라운드 최다 득표 기록까지 세웠다. 그 이후 여러 가지 수준 높은 소름 끼치는 무대들로 시청자들을 장악한 결과 '''5개월''' 동안 어마어마한 넘사벽급 기록들을 세웠다.
이 곡을 다시 알리는 데 하현우의 커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맞지만 곡 자체는 알음알음 알려져 있었다. 일단 영혼기병 라젠카 자체가 2000년대 초반 '한국 애니메이션은 없다'에 수록된 글(해당 애니메이션 문서의 '비판' 단락에 인용된 그것)이 유포되면서 '본 적은 없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망한 비운의 한국 애니메이션'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었다.
곡 또한 위에서 말한 응원가나 방송용 음악으로 쓰인 예도 있고, '낮엔 다 쌩얼' 같은 개드립용으로도 쓰였고, 펌프 잇 업 EXTRA 등에 수록된 적이 있었다. 물론 신해철 팬덤과 국내 락 매니아들은 말할 것도 없었으며, 신해철의 요절로 인해 신해철의 곡들이 다시 주목받은 바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하현우 본인이 라디오 스타에서 증언했듯 '''복면가왕 PD는 일정 이상의 인지도가 없는 노래를 순순히 선곡하도록 해주지 않는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박근혜 퇴진 운동에서 N.EX.T가 이 노래를 불러 대중들에게 곡을 다시 알린 바 있다.
복면가왕하현우 커버의 영향을 받아 2018년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측에서 하현우를 섭외해 곡 'DARKNESS'를 부르게 했다. 'DARKNESS'의 장르는 이 곡과 같은 심포닉 메탈이고, 작사가복면가왕의 작가이다.
2019년에 복면가왕네이버 캐스트 영상이 나온지 3년만에 드디어 조회수 '''1000만'''을 달성했고, 풀버전인 복면가왕 스페셜 네이버 캐스트 영상 조회수가 '''200만'''을 돌파했다.

3. 커버


2009년 5월 16일에 JAM Project가 두 번째로 내한 공연을 가졌을 때, 어쿠스틱 코너에서 이 곡을 한국어로 불렀다.

3.1.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음원 버전.
'''곡 분석: 올림라단조(D♯m)/ 최고음: 3옥타브 파♯(F♯5)'''/ '''최저음: 1옥타브 도♯(C♯3)'''[5]
하현우 커버곡의 단점이라면 성악 코러스가 빠져서 곡 특유의 웅장함이 덜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나, 그의 가창력과 곡의 연주 실력이 뒷받침되어 레전드급의 무대가 탄생했다. 참고로 N.EX.T의 원곡은 총 46키가 쓰이며(0옥타브 도(C2)~3옥타브 라(A5)), 하현우의 버전은 그보다 12키 적다(1옥타브 도♯(C♯3)~3옥타브 파♯(F♯5)).[6]

국카스텐 라이브 버전[7]
이 인기의 영향인지, 공군 군악대에서도 대민행사 때 복면가왕 버전으로 불렀다. '라젠카 세이브 어스' 외에도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불렀던 'Don't Cry'도 메들리로 부른다.

3.2. 하도권



하현우 이후로 커버를 하는 사람은 연예인 중에서는 한 명도 없었다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26회 2라운드에서 쾌지나칭칭나네~ 미녀 아니죠~ 민요!가 다시 한 번 선곡하며 경연 프로그램에 재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이번에는 뮤지컬 배우가 선곡했음에도 하현우 버전으로 불러 오페라 파트가 제외된 것과, 락통령처럼 고음 파트를 가성으로 처리한 것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3.3. 민우혁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20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민우혁이 선곡했으며, 이전까지와의 편곡과는 다르게 고음을 거의 강조하지 않고[8] 가사 자체의 비장함과, 웅장하고 전율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를 위주로한 편곡을 했다. 후반부에선 울게 하소서로 널리 알려진 Lascia ch'io pianga를 섞었으며, 압도적인 무대로 2승을 따냈으나 앞순서의 한계인지 난 알아요를 부른 육중완밴드에게 패했다.

4. 가사


'''넥스트-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간주중)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간주중)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5. 펌프 잇 업 시리즈 수록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EXTRA
최종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THE PREX 2[* ]
아티스트
넥스트
BPM
85.1
레벨 데이터 ※펌프 잇 업 EXTRA 기준[9]
타입
레벨
Normal
<color=white> Single
(노멀)2 / (하드)5
<color=white> Double
4
채보 제작자
타입
레벨 및 제작자
Normal
<color=white> S??
있으면 적고 없으면 말고
<color=white> D??
있으면 적고 없으면 말고
<color=white> SP??
있으면 적고 없으면 말고
<color=white> DP??
있으면 적고 없으면 말고
<color=#333> Co-Op(인원수)
있으면 적고 없으면 말고

5.1. 채보 구성



5.1.1. 싱글



노멀 채보 영상

하드 채보 영상

5.1.2. 더블



더블 채보 영상


6. 여담


[image]
노래방에서 이 노래가 어린이곡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배경영상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등 유아용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나오는데, 이 노래가 노래인지라 분위기가 상당히 안맞아서 웃음벨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자승자박의 상황, 그 중에서도 의무방어전 관련 유머글에 위 짤방이 댓글로 달리기도 한다.

7. 관련 문서



[1] 유희열이 진행했던 FM 음악도시신해철이 출연해서 서로 주고 받은 농담이었다.[2] 2000년 비트겐슈타인 라이브부터 한 키(=반음)가 내려갔으며, 부르는 형태가 조금 달라져 고음 파트 역시 조금 낮춰 부른다. 최고음은 '''3옥타브 미(E5)''' 혹은 '''3옥타브 레♯(D♯5)''', 최저음은 '''0옥타브 시(B2)'''(메인보컬) '''-1옥타브 시(B1)'''(코러스). 반 키가 내려간 상태의 라이브 중 2001년 판, 2004년 판, 2008년 판, 2014년 판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3] 사실 이전 가왕이 퍼포먼스 등으로 비난을 받아 내려놓는 식으로 무대를 꾸민 점도 있지만, 평소대로 했더라도 결과를 바꾸기는 힘들었을 것이다.[4] 두 번째 애니메이션 OST도 마찬가지로 영혼기병 라젠카에 나온 오프닝곡이자 N.EX.T가 만든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불렀다. 당연하지만 'Lazenca, Save Us'는 난도가 꽤 높은 곡인데 비해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상대적으로 쉽다.[5] 코러스가 없기에 '''0옥타브 도♯(C♯2)'''가 아닌 '''1옥타브 도♯(C♯3)'''이다.[6] 이는 전주 부분의 Lazenca Save Us 부분을 생략하고, 후반에 다시 반복되는 부분은 고음으로 올려 불러서 저음 부분이 생략되었기 때문이다.[7]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불렀을 때와 다르게, 스크래치를 거의 안 쓰고, '''1키(=반음)''' 낮춰 부른다. 하지만 '''1키(=반음)'''를 낮춘다고 해도 최고음은 '''3옥타브 파(F5),''' 최저음은 '''1옥타브 도(C3).''' 난도는 여전히 높다. 그리고 이게 '''딱 원곡의 음가다.''' 또 ''''강철의 심장~우리의 봄을 되돌려 다오''''이 구절이 2번 반복되는데, 1번은 본인이 부르지만, 나머지 1번은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긴다. 아마도 여러 곡을 불러야 하기 때문에 그런 듯.[8] 아예 강조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4분의 '남은건 포기뿐인가' 파트에서 단 한번 고음파트가 나온다. 하지만 사실상 이 부분도 절규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고음을 사용한 듯 싶다.[9] 당시 UI 상단 원형 표기 기준[10] 이 노래가 등장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