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브
1. 개요
주파수 비(比)가 1대 2인 음정, 즉 완전8도 음정을 의미한다. 1옥타브, 2옥타브 또는 옥타브 위·아래, 옥타브 유니슨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신시사이저 용어로는 오실레이터의 음역의 절환(切換)[1]
기수 단위로 쓰일 때는 두 개의 음의 주파수가 2배(혹은 1/2배) 차이나는 경우 혹은 같은 계이름을 가진 바로 위아래의 음을 말하게 되지만, 서수 단위로 쓰일 때는 기준점이 필요하며 대개 다음(C음)부터 나음(B음)까지만을 가리킨다. 명칭은 '8도'를 뜻하는 라틴어 Octáva.에서 유래되었다. 정확히는 2배의 헤르츠 차이이다.
나무위키에 서술된 옥타브 표기에서 한국에서 표기하는 방식과 외국에서 표기하는 방식이 뒤섞여있다. 음악을 잘 아는 위키러라면 잘못된 표기는 수정해 주도록 하자.
2. 옥타브에 대한 오해들
2.1. 옥타브에 대한 오해 (1)
옥타브가 기수 단위인지 서수 단위인지 구별하지 못함으로써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2]
많은 단위가 기수 단위로도, 서수 단위로도 쓰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해방된 해는 서기 1945년이자, 단기 4278년이다. 그러나 해방된 해와 정부수립이 있었던 해의 '간격'은 어느 기년법을 따라도 3년이다.
이처럼 단위는 똑같이 '년(年)'으로 적지만 그 뜻은 기수 단위일 때와 서수 단위일 때가 다르다. 기수 단위로서의 '년'은 어느 시점부터 어느 시점까지인지는 관계 없이 365일 혹은 366일(그리고 과학에서는 365.2422일)을 가리키지만, 서수 단위로서의 '년'은 '''기준점이 필요하며''' 항상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만을 가리킨다.[3] 앞서의 예에서 1945, 4278, 20 등은 서수로서, 3은 기수로서 쓰인 것임을 알 수 있다.
옥타브(octave)도 마찬가지로, 기수 단위로 쓰일 때는 두 개의 음의 주파수가 2배(혹은 1/2배) 차이나는 경우 혹은 같은 계이름을 가진 바로 위아래의 음을 말하게 되지만, 서수 단위로 쓰일 때는 '''기준점이 필요하며''' 대개 다음(C음)부터 나음(B음)까지만을 가리킨다.
'''음역'''을 논할 때는 당연히 '''기수 단위'''로서의 옥타브를 쓰는 것이 타당하며, 예를 들어 "어떤 가수의 음역(옥타브가 아니다)이 3옥타브이다"라고 한다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나 12×3 = 36개의 음을 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이러한 '음역'을 서수 단위와 같이 쓰면 오해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예를 들어 '머라이어 캐리의 '''음역대는 7옥타브'''이다'라는 말은 잘못된 것임을 바로 알 수 있다.[4] 머라이어 캐리의 음역대가 실제로 (기수 단위로) 7옥타브라면 이것은 어떤 음을 낸 뒤 그 음정에서 실제로 7옥타브 위의 음을 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혹은 12×7 = 84개의 음을 낼 수 있다는 뜻. 보통 피아노의 건반이 88개이므로 '음역대가 7옥타브'려면 피아노가 내는 모든 음을 거의 다 낼 수 있다(...)는 뜻이 되어버린다. 이것은 '머라이어 캐리는 '''A♯7/B♭7(라♯7)'''[5] 을 낸다'라는 말[6] 이 와전된 것.
2.2. 옥타브에 대한 오해 (2)
한편 음역이 똑같이 3옥타브라도 예를 들어 C3부터 C6까지일 수도 있고, G1부터 G4까지일 수도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최고음과 최저음'''이 다를 것이므로 이제 최고음이 어디고 최저음이 어디인지 궁금하게 된다. 이때는 '''서수 단위'''로서의 옥타브를 쓰게 된다. 그리고 전술했듯 기준점을 어디로 할지가 문제된다. 두 가지 정도의 관습이 있는데, 관습을 달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령 신해철이 농담삼아 자신보다 음역이 넓은 보컬은 한국에 얼마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했었고 네티즌들이 비웃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이 사람의 음역은 대략 F#1('서울역')부터 시작해서 F5~F#5('껍질의 파괴')까지 다루는 보컬이니 거의 4옥타브를 와리가리(...)하는 보컬이 실제로 맞다.
많이 쓰이는 관습 중의 하나는 이른바 scientific pitch notation[7] 이다. 이는 440Hz의 A 음을 넷째 옥타브로 두는 것이다.[8] 이 관습에서는 음높이(pitch)[9] 를 나타낼 때 간략하게 하기 위하여 예를 들어 넷째 옥타브의 A 음은 A4라는 식으로 표기한다.
[image]
위 악보에 나타난 것이 scientific pitch notation에 따른 여러 C 음에 대한 표기 예. C4가 가온 다 음이다.
한편 또 다른 관습은 남성(男姓)이 편안하게 낼 수 있는 C음(가온 다 '''바로 아래의''' 다(C3) 음. 가온 다가 절대 아니다)을 첫째 옥타브로 두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2옥 솔(G4)'이니 하는 것들은 99.9% 이 관습에 근거한 것으로, 예를 들어 고음병 항목도 같다. 즉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남자가 낼 수 있는 진성 최고음은 2옥타브 파'라거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의 최고음은 3옥타브 레'라고 할 때는 이 관습에 근거한 것이다. 물론 이런 관습은 한국 말고 쓰이는데가 '''없다'''. 그러니 이 문서에서는 원 개념에 충실한 서술만을 사용한다.
'머라이어 캐리가 5옥타브를 낸다', '아니다 7옥타브를 낸다', '7옥타브는 인간이 들을 수 없다' 등의 소모적인 논란이 생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서로 관습을 달리함을 모른 채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에서 윤도현의 최고음이 2옥 솔인데 7옥타브가 말이 되냐'는 식이다. '2옥 솔'은 둘째 관습에 근거한 것이므로 첫째 관습에 따르면 G4가 되고, .머라이어 캐리는 실제로 F#8까지 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Q_wTx4taMFM 이를 관습적 옥타브로 환산하면 6옥타브 파샵
사실 '자기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관습은 양쪽에 공통되어야 대화가 된다. 이 오해로 인해 생긴 의미 없는 논쟁이 만만찮기 때문에(...) 이 글을 읽은 위키니트들은 헷갈리지 않기를. 그러한 이유로 밑에 소개될 0옥타브~4옥타브 문서들도 내용이 그야말로 개판 5분전이다. 아래글을 읽고 자신의 짧은 지식으로 상대를 가늠하는 몰상식한 짓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자.
2.3. 옥타브에 대한 오해 (3)
전술한 둘째 관습은 앞서 강조했듯 분명히 '가온 다 '''바로 아래의''' 다 음'을 첫째 옥타브로 두는 것이다.
그러나 가끔 둘째 관습을 따르면서 '가온 다'가 첫째 옥타브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는 가온 다(C4)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듣고 소리를 내는데 사실은 그게 C3인 것. 이 오류도 만연해서 '여자는 악보보다 한 옥타브 높여서 부른다', '여자 악보는 관습적으로 한 옥타브 내려 그린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는 남자가 악보보다 한 옥타브 낮춰서 부르는 거고, 남자 악보를 높은음자리표로 그리기 위해 한 옥타브 올려 그리는 것.[10] 어린이나 성인 여성과는 달리 변성기 이후의 남성은 높은음자리표의 오선에 걸치는 음(D4 ~ G5)까지 올리기가 어려운데, 그렇다고 같은 노래를 따로 남자용으로 낮은음자리표 써서 그리는 건 여러모로 귀찮은 일이니깐...[11]
이런 오해가 왜 생기는지는 딱히 설명할 방도도 없다. 이건 오해라고 하기도 뭣하다.
2.4. 정리
아직도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1. 음역은 서로 다른 두 음 사이의 옥타브를 재는 것이므로 기수 단위로 써야한다. 즉, 기준점(최저음)을 기준으로 그 폭을 재는것이지 순서를 나타내는 서수 단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Ex: 저 남자가수의 음역은 총 3옥타브(G2 ~ G5)다)
2. 흔히들 한국인들이 말하는 3옥타브 도는 C5에 해당하는 음이므로 사실 5옥타브 도라고 읽는것이 맞다. 가온 다(middle C = C4) 아래 옥타브의 도(C3)가 3옥타브 도. 즉, 시작점 자체부터 잘못되어있다. 이 부분은 한국의 수많은 뮤지션들조차 곡해하고 있다.
3. 가온 다의 명칭
가온 다는 다를 게 아니라 피아노 기준으로 가운데에 있는 도를 가온 다라고 하며, 국제적 통용 명칭은 C4다. 즉, 높은음자리표 노트를 기준으로 맨 아래 첫째줄에 걸치는 음이 가온 다. 피아노의 기준음인 가온 다는 88건반의 피아노 기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은 C4이나, 야마하 피아노나 미디 피아노 같은 경우는 노트가 더 짧기 때문에 C3가 가온 다가 된다. 다만 국제기준 및 클래식 기준으로는 C4 = 가온 도이며, 이는 한국인들이 흔히 '2옥타브 도'로 오해하고 있으니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하자.
3. 주파수
0옥타브(C0~B0): 16~31(Hz)
1옥타브(C1~B1): 33~62(Hz)
2옥타브(C2~B2): 65~123(Hz)
3옥타브(C3~B3): 131~247(Hz)
4옥타브(C4~B4): 262~494(Hz)[12]
5옥타브(C5~B5): 523~988(Hz)
6옥타브(C6~B6): 1047~1976(Hz)
7옥타브(C7~B7): 2093~3951(Hz)
8옥타브(C8~B8): 4186~7902(Hz)
9옥타브(C9~B9): 8372~15804(Hz)
10옥타브(C10~B10): 16744~31608(Hz)
한 옥타브 내려가면 주파수가 1/2배, 올라가면 2배가 되고, 한 음계 올라가면 21/12 배가 된다.[14]
0옥타브 중간쯤(20Hz)부터나, 10옥타브 중간쯤(20kHz)부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사람의 가청 영역을 벗어나기 때문. 이를 각각 초저주파, 초음파라고 한다. 어릴 수록 고음이 잘 들리기 때문에, "교수님 못 듣는 벨소리"같은 게 만들어지기도 했다. [15]
4. 각 음역대의 옥타브
위의 2.2. 문단에서 봤을때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는 C3~B3을 1옥타브로 종종 부른다. 다만, 문서 내 혼선 방지를 위하여 C1=1옥타브로 서술한다.
원래의 '''0옥타브'''문서~'''4옥타브'''문서는 C2~B2를 0옥타브로 설명하고 있었으나, 원래의 C2~B2는 2옥타브이므로 전부 옮겨서 서술한다. 즉, 하위문단 2옥타브는 원래 0옥타브, 6옥타브는 원래 4옥타브에서 가져온 문서이다. '''헷갈리지 말자'''.
참고로 옥타브 옆 괄호 안에 표기는 한국에서 오개념으로 쓰이는 표기이다.
4.1. 1옥타브 (-1옥타브)
일단 아무리 음역이 낮아도 여자는 이 음역을 내는 경우는 전혀 없다. 남자도 테너는 거의 대부분이 불가능하고, 바리톤도 경우가 비슷하며 베이스 중에서도 정말 극소수만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음역. 조쉬 터너, 베리 화이트, 폴 매카트니, 포레스텔라의 고우림, 하현우[16] , 신해철[17][18] , 팀 포스트(Tim Foust)[19] , 제프 테이트[20] 가 대표적인 케이스.
4.2. 2옥타브 (0옥타브)
여자들 중 2옥타브 음을 낼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다.''' 머라이어 캐리 혹은 토니 브랙스톤, 니나 시몬스, 다이애나 크롤 등 콘트랄토를 겸할 수 있는 소수의 여가수만이 2옥타브 음을 낼 수 있고 그마저도 대부분 A2 혹은 B2 정도를 간신히 내는 수준.
남자들 역시 이 음역대를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내기가 힘든데, 특히 성대가 짧고 얇은 테너들의 경우 목이 풀리면 풀릴수록 이 부근의 음을 제대로 못내는 경우가 의외로 수두룩하다(...). 보컬 프라이 혹은 복압훈련을 통해서 성문폐쇄를 단련시키면 어느정도 가능하다.
보통 이 음역대를 중저음이라 부른다. 만약 이 음역대 초반부를 무리 없이 목소리를 어느 정도 크게 내면서도 부를 수 있다면 당신은 베이스일 확률이 높다. 이 경우 보통 훈련 없이 낼 수 있는 고음은 D4내지 E4 정도가 한계...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복면가왕 28대 가왕전에서 부른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중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에서 G♯1의 초저음을 선보였다
신해철의 경우 넥스트의 4집 타이틀 곡 'Lazenca, Save Us' 에서 '''C2'''의 음을, 그리고 일상으로의 초대 음원에서 내레이션 부분을 더 낮은음으로 처리한 적이 있고 서울역 음원 중 "나는 법을 잊는다"에서 A♯1-A♯1-A♯1-A1-A1-G♯1-F♯1 의 저음을 선명하게 불렀다.
불후의명곡에서 제대로 노래에서 낸 건 아니지만 서로 저음대결을 해서 손호영이 D2, 스윗소로우의 송우진이 C2까지는 내렸다. 또한 둘 다 의외로 음역이 상당히 넓다. 또한 임재범[21] ,김동률[22] 등이 D♯2 정도까지 내린 음원이 각각 있다.
자세한 내용은 0옥타브 참고
4.3. 3옥타브 (1옥타브)
흔히 사람들이 도레미파솔라시도 라고 말하는 그 부분이다. 8음계를 배울때 쓰는 옥타브중 하나이다.
3옥타브를 못 내는 가수는 없다, 아니 가수가 아니더라도 '''사람은 다 낼 수 있다'''. 아주 극저음인 사람도 3옥타브는 무조건 낼 수 있을 정도. 다만, 성별에 따라 여자들은 3옥타브 초반음을 못 내는 경우도[23] 있지만 그래도 3옥타브 음은 다 낼 수 있다.
남자들은 무조건 다 낼 수 있으나[24] 톤이 낮은 사람 중에 A3~B3에서 가성으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남성 가수들의 노래도 3옥타브 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1옥타브 참고
4.4. 4옥타브 (2옥타브)
대부분의 노래들의 고음은 4옥타브 사이에서 일어난다. 남성 가수들의 대부분의 고음들은 4옥타브 내에서 왔다갔다 거리며, 대부분 G4~B4 정도의 음이 최고음이다. 이 때부터 변성기를 거친 남자들은 한계점을 볼 수가 있게 되는데, 성대가 굵어지면서 E4~F4 정도의 음부터 A4~B4를 어떻게 파사지오 처리할 것인지가 가장 큰 난제로 남게 된다. 만일 특별한 발성방식을 쓰지 않고도 이 음을 '''무리없이'''[25] 낼 수 있다면 이미 타고난 하이테너인 경우가 많다. 여자들은 웬만한 콘트랄토가 아닌 이상 이 옥타브는 무난하게 간다.
자세한 내용은 2옥타브 참고
4.5. 5옥타브 (3옥타브)
5옥타브의 노래들은 이쪽으로 대거 분류되는데, 이유는 남자들은 발성 연습을 하지 않는 이상 C5부터는 안정적으로 내기 힘들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발성으로 지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부분은 당연히 정석적인 두성을 사용하면서, 혹은 후두가 들리더라도 벨팅으로 음을 하나하나 경화시키면서 내는 경우 둘 중 하나를 포함한다. 영어권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이 자음을 경화시켜서 내야되는 동양인에 비해서 이 음역대를 안정적으로 내기가 수월하다.
여자들의 경우는 D5 정도까지의 음을 낼 수 있도록 타고나는 경우가 많고, 흔히들 말하는 고음역대는 E5부터 기준이 성립되는데, 남성에 비해 배음이 딸리는 특성상 이 이상의 음을 내더라도 발성을 익히지 않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대부분 맥없는 가성으로 쭉 빠지는 경우가 많다 [26]
자세한 내용은 3옥타브 참고
4.6. 6옥타브 (4옥타브)
남자들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6옥타브 음을 '''안정적으로'''낼 수 있으며[27] 대표적인 경우로 전성기 때의 임재범, 김경호, 박완규, 나얼, 김동명, 이수, 김경현, 김혁건, 박민규, 김종국 등이 있다. 다만, 본 옥타브로 음을 정식 편성한 곡은 거의 없다. 한국 라이브 역사상 남성 보컬로써 가장 높게 녹음된 한국 가수의 음은 빅뱅의 대성이 데뷔곡 눈물뿐인 바보에서 D6의 음을 낸 것이 기록에 올라가 있으나 이 부분은 팔세토 애드립에 가까운 편. 다만 외국으로 가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의외로 이 음역대를 낼 수 있는 메탈[28] 혹은 알앤비[29] 보컬리스트들이 의외로 수두룩하다. 여자들 역시 6옥타브는 내기 힘드며 남자들에 비해 수는 많은 편이나 대부분 훈련받거나 타고난 경우가 많다. 이 음역대를 잘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로는 미샤, 머라이어 캐리, 리오나 루이스, 라라 파비안[30] , 셀린 디온, 아레사 프랭클린, 조유진, 박정현, 이마 수막[31] , 비욘세, 플로어 얀센, 박기영[32] , 소향 등등.
자세한 내용은 4옥타브 참고
4.7. 7옥타브 (5옥타브)
여기는 매우 어렵지만, 휘슬 레지스터를 쓴다면 어느 정도 낼 수 있다. 성대를 급도로 조여서 내야 하기 때문에 잘 난다고 남용하면 목 나가니 엥간하면 하지 말자. 이 음역대를 낼 수 있는 보컬은 남성 중에서는 아쟁총각이라 불리던 비타스나 필립 베일리, 호주 팝페라 가수 아담 로페즈, "You raise me up"의 원곡가수로 유명한 노르웨이 가수 얀 베르네르 다니엘센, 한국의 재즈가수 표진호, 바람꽃의 박민규와[33] [34] 정도가 있고, 여성 중에서는 머라이어 캐리 , 샹테 무어, 미니 리퍼튼, 베티 라이트, 레이첼 페렐, 디벨라 모건, 샤니스 윌슨, 이마 수막,소향, 아리아나 그란데 등 있다.
5. 기타
- 유명 가수들의 음역대(몇 옥타브까지)에 관한 논쟁이 매니아 사이에서 자주 일어난다.
- 자신의 옥타브를 측정해 보고 싶다면 간단한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Vocal Pitch Monitor와 같은 앱을 이용하여 조용한 곳에서 소리를 내보면서 옥타브를 측정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 음계
- 음역
- 고음
- 저음
- 음악 관련 정보
- 주기율표-한 주기 내에 8개의 원자가 들어가는 점이 옥타브와 유사하며, 여기에 착안해 뉼렌즈가 옥타브설을 제창한 바 있다. 이는 주기율표 발명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 휘슬 레지스터 여기에도 2옥타브씩 차이나게 서술되어있으니 햇갈리지 말자.
- 지멘스 옥타브 : 열차 발차음이 옥타브인 사례.
- 파동
[1] 출처:파퓰러음악용어사전 & 클래식음악용어사전[2] 옥타브와 옥타브 번호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쓰이는 개념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옥타브가 서수 단위로 쓰이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실제로도 서수 단위로 엄청 많이 쓰이고 있다.[3] 즉 365.2422일을 뜻할 수 없다는 것이다.[4] 실제로는 E♭2 ~ G♯7. #[5] 고정도법(fixed Do)을 전제한다. 그러니까 음이름 가라는 뜻.[6] 사실이다. MTV 시상식 라이브에서 'Emotions'를 부를 때 A♯/B♭(라♯)을 찍었다[7] Young, R. W., "Terminology for Logarithmic Frequency Units",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11 (1) 1939, 134-000.[8] 정확하게는 논문에 따르면 C0를 16.352Hz로 두고 주파수를 21/12배씩 하여 나머지 음의 음높이를 정하자는 것인데, 이 결과는 440Hz를 A4로 두고 역산한 것의 근사치이다. 다만 우수리를 C0에서 더느냐 A4에서 더느냐 차이인데, 원저자는 C0에서 덜자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A4에서 더는 경우가 더 많다.[9] 다른 말로 음고(音高). 음정(音程, 음 간의 '''거리''')이 절대 아니다.[10] 이전에 이 항목에도 "예컨대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 의 경우 최고음이 솔5(G5)인데, 이 노래를 '2옥 솔'이라고 칭하는 것은 C1이 아닌 C4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 '너를 보내고'의 최고음은 G4이다. G5는 'She's Gone'의 최고음.[11] 일부 악보에서는 높은음자리표 아래에 8을 작게 붙여 놓는데, 높은음자리표에 기보되는 음보다 1옥타브 낮게 소리를 내야 한다.[12] 음악의 기준음인 가온 라(440Hz)가 있다.[13] 근대 서양의 주류인 조성음악의 평균율(well-tempered)에서 기준이 되는 음이다. 관현악이나 실내악 연주회에서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현악기, 특히 바이올린 주자들이 조율을 하기 위해 단체로 내는 음도 이것이다.[14] 평균율 기준. 순정률은 주파수가 다르다.[15] 이것을 이용한 청각 나이 측정기도 있다고 한다.[16] 무려 F1까지 선보였는데, 한국 가수 역사상 라이브 최저음의 기록이다. 가수가 아닌 영역까지 보면 A1을 내는 성우 시영준보다도 더 내려간다. 하지만, 베이스의 묵직한 성량까지 따라하기는 어렵다.그리고 호흡이 많이 섞여있어 정확하게 측정하긴 힘들다. [17] 하현우는 라이브같은 경우에서 팬서비스같은 경우로 선보였지만, 이 사람은 아예 음반에 F1을 때려박았다 [18] 참고로 <서울역>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이 부근의 음을 잘 구사한다.[19] 이자의 최저음은 G0(-2옥 솔)로, 이 문서에 기재된 사람들을 다 씹어먹는 수준이다.[20] 바리톤이다. 근데 베이스의 성부를 굉장히 안정적으로 커버한다.[21] 나가수에서의 <빈잔>[22] <감사>, <귀향>[23] 조유진, 소향 등. [24] 남자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박완규가 부활 시절에 A3를 못내서 김태원이 그리 고생했다고 한다[25] 목에 핏대 새우면서 내는게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26] 여성의 경우 기본 배음이 남성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진성과 가성의 교차가 그렇게 티가 나는 편이 아니다[27] 사실 타고난 사람은 성대 쪼여서 가성으로 비명지르듯이 내면 저 옥타브에 해당하는 음이 랜덤으로 나오기도 한다.[28] 다니엘 헤이먼, 이우리 산손, D.C Cooper, 롭 헬포드, 데빈 타운센드, Pellek, 마일스 케네디, 액슬 로즈, 마크 볼스 등[29] 테빈 캠벨, 필 페리, 프린스, 필립 베일리, Gallant, 스티비 원더, 라샨 패터슨 등[30] Broken Vow를 부른 벨기에 출신의 캐나다 가수로 유명하며 셀린 디온과 음색이 비슷하다.[31] 페루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로 맘보의 여제로 꼽힌다[32] 진성으로 F6까지 올려 방송에서 나온 가장 높은 진성 고음을 낸 사람이다.[33] 이분 어떤 산에서 5개월간 수련하셨다는 소문이 돈다.[34] 물론 둘다 성대결절로 음이 찢어져서 괴성을 지른거라 실제 가창으로는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