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fits Premier
1. 개요
2. 수상 기록
3. 연혁
4. 현 멤버
4.1. Agresivoo(어그레시보, Tobiasz Ciba, 토바이즈 시바)
4.2. Shlatan(슬라탄, Lucjan Ahmad, 루치얀 아마드)
4.3. Woolite(울라이트, Paweł Pruski, 파베우 프루스키)
4.4. Jactroll(잭트롤, Jakub Skurzyński, 야쿱 스쿠진스키)
5. 전 멤버
5.1. H1IVA(히바, Aleksi Kaikkonen, 알렉시 카이코넨)
5.2. Dan Dan(단 단, Danny Le Comte, 대니 르 콤테)
5.3. Neon(네온, Matúš Jakubčík, 마투시 야쿱치크)
5.4. Doss(도스, Mads Schwartz, 매즈 슈바르츠)
5.5. Jezu(제주, Jean Massol, 장 마솔)
5.6. Kirei(키레이, Thomas Yuen, 토마스 유엔)
5.7. Targamas(타르가마스, Raphaël Crabbé, 라파엘 크라비)
5.8. Ronaldo(로날도, Ronaldo Betea, 로날도 베타)
1. 개요
LEC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Misfits Gaming 산하 아카데미 팀이며 프랑스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LFL)에 참여하고 있다.
2. 수상 기록
3. 연혁
3.1. Misfits Academy
3.1.1. 2017년
오픈 예선전부터 시작한 Fnatic 2군 팀인 Fnatic Rising과는 달리, Misfits는 바로 EU CS에 참가하기 위해 2017년 Epsilon eSports 팀의 시드권을 사들이고 아카데미 팀을 창단했다. 탑 라이너는 'Jisu' 박진철과 정글러는 Misfits에서 뛴 적이 있던 Lamabear, 미드 라이너는 Epsilon eSports 소속이었던 CozQ, 봇 듀오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Yuuki60과 'Dreams' 한민국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원딜이 문제가 있고 미드가 강하진 않은 로스터라는 평가였지만 밀레니엄과 예선통과팀 중 FNA를 제외한 1팀을 제치면 무난히 4강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U CS 플레이오프 우승에 이어 승강전까지 모두 승리하여 LCS EU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다. 게임단 주가 두 개의 팀을 소유할 수 없다는 라이엇게임즈 리그 운영 정책에 따라 팀을 매각했고, 이 시드권을 EU CS 예선에 올라와 있던 독일 게임단 Mysterious Monkeys가 사들였다. Pridestalker를 제외한 모두가 Mysterious Monkeys으로 팀을 옮기면서 팀은 해체된다.
3.1.2. 2018년
stifsiM Gaming 팀의 ESL UK Premiership 시드권을 사들이면서 영국을 연고지로 하는 아카데미 팀을 재창단했다. 결승 진출 후 exceL Esports 팀을 꺾고 우승하면서 영국 지역 리그인 Forge of Champions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FoC 2018 서머 시즌 최종 우승으로 European Masters 2018 서머 시즌 1번 시드로 참여했으나 그룹 스테이지에서 3전 전패하면서 탈락했다.
3.2. 2019년
2019년 1월 21일, 팀명을 '''Misfits Premier'''로 바꾸고 연고지도 영국에서 '''프랑스'''로 바꾸며 프랑스 리그 LFL에 참여한다. 처음에는 합이 맞지 않아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점차 합이 맞아 가면서 그룹 스테이지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상위 팀들을 하나하나 도장깨기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Dan Dan의 친정팀인 LDLC를 상대로 갑자기 긴급 영입된 히릿이 단단을 이기고 하드 캐리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그런데 LDLC가 히릿-조코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로 EM에서 무너진 반면, 미스피츠 프리미어는 라이더-단단 쌍포에 2부에서 좋은 원딜인 네온을 중심으로 계속 합이 더 맞아 들어가면서 폼이 올랐다. 물론 옵세스가 잘하는 정글이란 평가까진 애매하지만 히바도 2부에서도 손은 약한 서폿이지만, 콜드도 라이너들 좋으면 LEC 준우승한다.
EM 2019 스프링 시즌 2번 시드로 참가해 플레이-인에서 승리하여 조별 리그에 진출했다. 매지펠릭스의 프나틱 라이징에 패했지만 라센과 밴더의 로그 이스포츠 클럽을 광탈시키고 그룹 2위로 살아남아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Carzzy의 BIG을 2:1로 잡아냈다. 이어 스플라이스 바이퍼즈에 복수한 매드 라이온즈를 2:0으로 우주관광시키며 결승에 선착하였다.
결승 상대인 SK Gaming Prime과 여러모로 비슷한데 자국 리그는 준우승 혹은 포인트 2위로 플레이-인에서 시작했다는 점, EM 시작 이후 경기력이 굉장히 좋아지면서 각국 우승팀들을 도장깨기하고 있다는 점, 정작 자기네 이기고 우승했던 팀들은 서로가 광탈시켰다는 점 등 경기 외적으로도 공통점이 참 많은데 플레이 스타일을 봐도 신예들의 폭발적인 개인 기량으로 캐리하는 팀이다.
다만 구체적인 승리 공식은 약간 다른데, SKP는 라인전에서 그냥 3명 다 미친 척하고 몰아붙여서 그 이득으로 게임을 끝낸다면 이 팀은 미드인 라이더가 크랙의 역할을 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끈다. SKP가 사크레의 부활과 케두이의 각성으로 강해졌다면, 이 쪽은 히릿에게 얻어맞은 단단 쪽이 마치 블랑에 휘말렸던 셀피처럼 정신을 차렸고 그 사이 LIDER의 캐리력이 만개하면서 강해졌다. 바텀의 네온과 히바가 SKP만큼 라인전이 강하지는 않은 것이 단점이지만 히바와 옵세스 쪽이 도스와 피레닉보다는 훨씬 머리가 있기 때문에 운영도 안정적이며 LIDER의 캐리 판을 잘 깔아준다는 것이 장점.
그리고 결국 탑 바텀 라인전을 큰 손해까지는 안 보고 잘 버틴 뒤 히바의 운영과 리더의 캐리력으로 SKP에 복수하고 셧아웃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M 종료 후 옵세스가 mousesports로 이적하여 LFL 서머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에서 에이스 노릇을 한 정글러 키레이를 데려왔다. 옵세스가 딱 1인분 했으므로 큰 마이너스는 아닐지라도 히바와 키레이 모두 두뇌파라서 마이너스 시너지 가능성도 있다. 아카데미 팀 전부가 1군으로 옮겨간 뒤, 한스 사마를 2군으로 쓰고 있고 새 멤버들을 여럿 영입했다. 이후 LFL 서머 시즌 4위, EM 서머 시즌 녹아웃 스테이지 8강, LFL 2020 파이널 2위로 이전과 같은 화려한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무난하게 2019년을 마무리한다.
3.3. 2020년
2020 시즌 눈에 띄는 경력자는 devils.one의 폴란드 리그 2019 서머 시즌 우승 일등 공신이자 아이스비스토의 폴란드 최고 탑솔러 타이틀을 계승한 99년생 Agresivoo. 1군 탑솔러인 단단이 아직 완벽히 자리잡지는 못한 것을 감안하면 서포터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의외의 경쟁 체제 가능성도 있다.
2020 서머에는 로날두를 확실히 2군으로 내리고 스프링 후반 복귀한 타르가마스와 새 원딜러 제주가 자리잡으면서 GO, LDLC(!)를 제치고 그 빡센 프랑스 리그에서 EM 1시드를 확보했다. 다만 조별리그 1주차 3연승을 달린 것이 무색하게, 2주차 갑자기 망해버렸다. 최약체 위러브게이밍을 상대로 키레이를 중심으로 역대급 대퍼를 보여줬다가 백도어와 베이스 레이스 끝에 신승하더니 자이언츠와 폼파를 상대로 연속된 한판 대퍼패를 기록하면서 자이언츠에 조 1위를 빼앗기고 말았다. 히바에서 키레이로 오더 중심이 이동하면서 유통기한형 오더를 보여주는 키레이의 치명적 단점이 터키리그가 아닌 유럽 2부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
4. 현 멤버
4.1. Agresivoo(어그레시보, Tobiasz Ciba, 토바이즈 시바)
99년생 폴란드인 탑솔러. 아이보의 폼이 1부에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완전히 박살나고 키키스의 커리어가 황혼기를 향해 가는 시점 폴란드 탑솔의 미래로 손꼽히는 선수이다.
19년도 서머 devils.one 시절 폴란드리그 최강 탑솔이던 iBo의 노쇠화를 틈타 로그 이스포츠 클럽과의 UL 플레이오프 대혈전에서 MVP를 따내고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풀세트 5전제 15세트를 치르면서 스왑챔 골라 미드 가는 전술까지 폴란드리그의 기인열전을 펼치며 우승하였다. 당시 어그레시보가 2포지션을 오갈 때 각각 탑과 미드였던 Sinmivak과 Czajek이 20 서머 폼파 팀 소속으로 EM에서 시원찮은 기량을 선보인 것을 감안하면, 어그레시보 의존도가 확실히 컸을듯.
이 선수의 치명적인 단점은 칼챔 숙련도에 비해 떨어지는 유연함과 탱커 숙련도이다. 2살 후배 슈젠더가 상당히 큰 정육각형을 그리며 성장한 것과 달리, 어그레시보는 수동적인 챔프를 주면 많이 빛을 잃는다. 물론 반도나 프라이드처럼 칼챔을 가져가서 칼도 총도 제대로 못 휘두르는 설익은 탑신병자형 탑솔러들보단 급이 높지만, LEC에 자리잡고 싶으면 반쪽짜리에 가까운 지금 기량만으로는 좀 어렵다. 99년생이 유망주로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이기에, 단점을 빨리 극복하지 못하면 자신의 리즈시절 기량을 전부 2부에서 흘려보내는 사크레나 단단 같은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
4.2. Shlatan(슬라탄, Lucjan Ahmad, 루치얀 아마드)
2020 스프링 EM 화제성 1위의 팀 K1ck Neosurf의 준우승을 이끌며 화려하게 떠오른 01년생 폴란드인 정글러. 폴스카 그롬 밈을 주도한 것은 노장 원딜러 푸키스타일이었지만, 그 늙은 푸키스타일과 아이보, 마티슬로의 멱살을 잡고 팀을 결승까지 끌어올린 팀의 에이스는 명백히 영건 슬라탄이었다. LEC에서 레이조크, 섀도우가 필밴급 리 신 장인으로 이름을 날릴 동안 2부리그에서 리 신 장인은 바로 슬라탄. 최고 수준의 갱킹력과 동물적인 슈퍼플레이로 늙은이들을 상대하는 상대 라이너들의 목을 따버리고 이름을 날렸으며 운영과 성장의 아이콘 엘요야, 밸런스형인 틴스와 더불어 EM 정글 3대장으로 불리며 루록스, 길리어스, 라마베어, 블루어조어, 잔자라[1] 등보다도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하였다. 18 스프링~19 스프링의 대미드시대가 지나고 어느새 대정글시대가 열린 20 스프링의 EM에서도 주가가 폭등하였다.
서머에는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정글의 성장 턴을 벌어주지 못하는 팀 때문에 평가가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룬메 AP와 원딜형 AD를 골고루 사용하고 초반 터져버린 경기를 제외하면 지는 경기에서도 팀의 제1딜러로 분전하는 등, 결코 서머에도 폼 떨어졌다고 무시할 수 없었다. 서머에 대대적으로 떠오른 게이머리전의 래블조차 그레이브즈와 헤카림 의존도가 높고 AP 승률이 나쁜 것에 비하면, 서머의 슬라탄은 분명 엘요야 틴스와 함께 팀에 고통받은 쪽에 속한다.
비록 장기간에 걸쳐 좀 더 다재다능함을 검증받은 2살 위 틴스보다 애매했기에 미스핏츠 2팀의 정글러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지만, 오히려 라조크가 섀도우처럼 부진하면 슬라탄에게 주전을 뺏길 가능성도 있다.
4.3. Woolite(울라이트, Paweł Pruski, 파베우 프루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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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 레인오버와 뱅이 있었다면 시즌 5에는 울라이트가 있다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는 로캣의 핵심(...) 선수.[2] 파벨 코프리아니우크의 후임으로 들어온 [3] AD 캐리. 북미에서 와일드터틀의 문제점이 부각되는 시기에 평하자면 바로 이 선수가 터틀의 최종진화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선수의 가장 큰 문제는 개인 기량만 보면 유럽의 원딜 메카닉 수준이 확 상향된 시즌 5에서도 수준급인데, 중후반으로만 가면 평범한 팬의 눈높이로 이해할 수 없는 정신 나간 쓰로잉을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보여준다는 것이다. 본인과 서포터의 라인전 기량도 출중하고 정글러인 얀코스도 유체정 급의 기량을 가졌기에 원딜러로서 상당히 잘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성장한 챔프로 '''상대 팀을 1:9 캐리'''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중후반이 되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툭툭 잘리는데 페이스 체크, 혼자 라인 먹다 암살당하기, 한타 앞무빙, 상대 논타겟 이니시 정직하게 맞아주기 등 '''잘 큰 원딜 챔프로 딜을 넣지 못하고 죽는 모든 방법을 보여준다.''' 그것도 LCS의 방영 주기인 1주 2경기씩 꾸준히(...) 분명히 울라이트가 픽한 챔프는 상대의 스킬을 피해 거리를 유지하며 평타를 쳐야 하는 원딜러인데, 울라이트는 아무리 봐도 근접 AD 캐리처럼 운영한다. 이런 주제에 포지셔닝이 생명인 코그모나 사거리 긴 트리스타나를 자주 픽하는 것은 덤. 이것을 오더가 수준급이라 평가받던 팀에 들어오고 나서도 계속 반복한다는 점에서 정말 답이 안 나온다. 사실 통계를 보면 CS를 잘 먹고 골드 수급량이 높고 딜도 많이 넣는다. 하지만 기록하는 데스 하나하나가 치명적이라는 것이 문제.
비슷한 사례로 2014 스프링 시즌 소위 몸니시라 불리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프레이나 시즌 4에서 라인전 및 솔랭 패왕이라 불리면서도 대회에서 무수한 흑역사를 써내려간 뱅이 있지만, 울라이트를 넘어서기는 어렵다. 프레이의 경우는 라인전까지 폼이 총체적으로 떨어졌었고 이후로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뱅의 경우는 팀인 SKT T1 S가 전략전술 면에서 너무 솔랭스럽고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아 혼자만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그나마 울라이트처럼 혼자 이해불가한 행동을 보여준 선수는 2014 스프링 시즌 IM 시절의 레인오버 정도인데, '''레인오버의 포지션은''' 원딜러인 울라이트와 달리 한타 페이즈에서 이니시에이팅과 서브 탱킹을 하는 '''정글러였다'''.
시즌 4 시절 코펜하겐 울브즈에서도 전임자인 포기븐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상당히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고, 성적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신입 정글러 에어왝스와 공무원인 영벅이 덮어썼다. 이적 후 로캣 데뷔 무대인 IEM에서도 전 원딜러인 셀레버보다 나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피지컬이 좋은 반면 포지셔닝이 불안해서, 프나틱과의 경기를 다 역전한 상황에서 그 생존력 좋다는 트리스타나로 세 번이나 끊기며 재역전패의 주역이 되고 말았다. 이후 엘레멘츠와의 경기도 이 선수가(...) 이후로도 포지셔닝에 이렇게 문제가 있는 선수였나 싶을 정도로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탑인 오버파우와 함께 중후반 한타에서 번갈아 던지며 팀이 어느 팀과도 엄대엄을 찍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4]
Tabzz의 AMA에 따르면 메카닉적으로는 탁월하지만 게임 지식과 판단력에 있어서는 다소 부족한 플레이어라고 한다. 사실 탭즈도 레클레스에 비하면 (특히 한국에서) 앞무빙으로 꽤 비판을 받았던 플레이어지만, 울라이트의 폼과 성향을 보면 탭즈가 그런 평가를 했던 것이 이해가 가는 수준. 근데 이 평가가 정확했던 게 9주차 첫 경기에서 울라이트가 코그모를 플레이하고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 다시 유리해지다가, 갑자기 코그모로 길 뻔히 보이는 데서 귀환을 타다가 짤리면서 그대로 패배한 경기 때문에 로켓이 망해버렸다.(...) 정글러인 얀코스가 빡친 게 눈에 보였고, 결국 그 후 로켓이 망하면서 아예 원딜에서 방출되었고, 지금 로켓이 새로운 원딜을 모집 중이라고 나오면서 귀환 한 번 잘못으로 자신의 커리어 및 팀도 망하게 하였다.
사실 위에 충분히 언급했지만 문제의 그 경기 이전에도 충분히 말아먹었다. 얀코스와 기타 팀원들이 참다참다 저 날 폭발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 레딧 팬들 중에도 오버파우가 까이자 잘못은 거의 다 울라이트가 했는데 오버파우가 까이냐고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5]
그러나 유럽 원딜 풀이 바닥났는지 돌아왔다(...) 서머 시즌에도 메카닉은 우수하지만 그 위험한 플레이 또한 여전하다. 사실 북미 2부로 건너간 스틸백에 대해 EU 포스트시즌 진출팀 중에 스틸백을 원할 팀은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6] ,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한 로캣이라면 혹시 울라이트와 정확히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스틸백이라도 쓰고 싶을지도(...) MYM 해체로 공중에 뜬 렐레즈라도 데려오면 어떨까 싶었으나 같은 덴마크인인 윅드가 낚아갔다(...) SI에서 김몬테가 말하길 CW의 프리즈도 서머 시즌 개막 전에 상위 팀으로의 이적을 원했다고 하는데, 그 덕분인지 레딧에서는 프리즈가 로캣의 원딜이라면 로캣이 정말로 탑 4에 들 것이라며 신나게 울라이트를 까고 있다. 딜탱에 가까운 우르곳으로도 과감히 던지는 것을 보면 습관은 쉽게 안 고쳐지는 듯. 결국 다음날 루시안으로 초장기전에서 눈부신 쓰로잉을 연발한 끝에 UoL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현지에서는 throwoolite, UoLite 등으로 불린다(...) 그리고 쓰로잉이 기어코 계속해서 안 고쳐지자, 결국 진짜로 미스터 렐레즈를 영입하면서 방출되었다. 그리고 본인은 미스터 렐레즈의 前 소속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첫날부터 '''2부리그에서 혼자 4데스를 기록하며 패했다(...)'''
SI에 출연한 Vander도 '우리의 전 원딜러가 문제가 많았다'고 '''슬쩍 언급하며''' 말 그대로 확인사살해버렸다. 8주자 Giants와의 게임에서 자이언츠 원딜 Adryh가 앞발키리로 거하게 던지자, 크레포가 '로켓에겐 그러면 안되죠, 그들은 지난 몇 년 간[7] 울라이트와 함께 하면서 원딜이 앞으로 나서면 어떻게 되는지 경험했거든요!' 라고 까면서 관객들에게 큰웃음빅재미를 주는 등 이젠 말 그대로 던지기의 아이콘이 되었다. 거의 장건웅급...
그리고 모데카이저가 리메이크되어 봇라인 깡패가 되자, 레딧에서는 라이엇이 울라이트를 위한 챔프를 내놓았다며 드립이 흥하는 중.
H2k의 포기븐은 새 서포터 밴더와의 호흡을 흡족해하면서 밴더가 원딜 운이 좀 없었다고 운을 뗐다. 포기븐 왈 '''"포지셔닝이라든가, 이기지 못하는 원딜이라든가"(...)''' 그리고 인터뷰를 본 서양 팬들은 다들 뿜었다고 한다.
현재도 2부리그에서 아주 꾸준하게 활동 중이다. 1부리그에서는 저렇게 던져대면 몹쓸 원딜이지만, 2부리그에서 약팀 원딜은 울라이트 앞에 라인전부터 터지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 물론 승강전에는 본인이 던져서 못 올라온 게 함정. 그래도 자이언츠의 아드리와 로캣의 사피르 등이 울라이트보다는 좀 덜 화려하지만 거침 없이 게임을 집어던지자 집어던지더라도 던지기 전까지는 잘하던 울라이트에 대한 재평가 여론이 일기도 했었다.
서머 시즌에도 Misfits를 상대로 OME를 연발하며 자신의 캐리력은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로 울라이트가 그 많은 어이없는 데스 중에 하나만 피했으면 필히 이길 경기였다. 울라이트 데리고 있는 팀은 7:3 이상 못 벌리고 후반 가면 필패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중.
인스파이어 이스포츠 로스터가 공중분해되고, 새 폴란드 팀을 만들어 듣보잡 대회를 우승했다가 스페인 리그에 진출해 중위권에 머무르면서 드디어 EUCS와도 인연이 끊어지는 듯했으나... 새 폴란드 팀인 팀 킹귄으로 기적 같이 EUCS 예선을 뚫으면서 이번 해에도 EUCS에서 울라이트의 하드쓰로잉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킹귄이 3주차까지 1승 1무 1패라는 울라이트를 데리고 있는 팀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호성적을 내고 있는데, 당연하지만 울라이트가 잘하는 것은 아니다. 탑 라이너인 IceBeasto가 한국인 지수 선수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미믹을 상대로는 오히려 우위를 보이는 등[8] 날아다니고 있고, 정글러인 Tabasko가 훌륭한 탑시팅을 선보이며 둘이서 게임을 다 풀어내고 있는 것이지 아래쪽은 그냥 초반에 터지지 않으면 다행이다. 특히 울라이트와 피노이의[9] 역사적인 재대결이 이루어진 밀레니엄전은 진지하게 두 원딜러에게 수호천사를 사는 LMS식 메타를 권하고 싶은 경기였다. 마지막 주는 뭘 잘못 먹었는지 '''노데스를 기록했으나 노데스 패배를 하였다'''. 하지만 에이스인 아이스비스토가 나가버린 서머 최종예선에서는 무난히 광탈하였다.
그러나 기어이 WaR의 새 원딜로 서머시즌에 합류하며 CS 불사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WaR에서 후반캐리형 원딜로 레드불과 샬케에 비비는데 큰 공을 세우더니 전 WaR멤버들이 넘어간 오리젠 전에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끊기는 모습보다는 끊겨도 너죽고나죽자 식으로 극딜을 하고 끊길 위험이 없으면 여유롭게 딜을 퍼부으면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팀에서 누누정글 탑쉔 등을 쓰면서 대놓고 수능메타를 펼치면 그래도 메카닉은 있다보니 이에 부응하는 모습.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자이언츠의 떠오르는 신인 Minitroupax에게 쳐발리면서 서열정리를 확실히 당했다. LCS 복귀가능성은 없을듯.
그리고 Team Kinguin 멤버들을 모아 일루미나 게이밍을 재결성해 폴란드 리그를 우승했고, 타바스코를 내보낸 대신에 정글 재전향을 선언한 키키스를 영입해서 2018 EU Masters에 도전한다. 그런데 키키스가 정글 복귀 부적응에 세벡스와 디로드도 드럽게 못해서 아이스비스토 다음으로는 울라이트가 고통받는 모양새다(...)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앞대쉬와 앞무빙이 기가 막히고 한때 강점이었던 라인전까지도 약해졌다는 평이 있지만, 과거처럼 1만5천골드를 앞서든 2만골드를 앞서든 팀에 울라이트가 있으면 30분 후 승률을 50% 미만으로 잡아야 하던 시절에 비하면 던지기의 강도도 약해진 것은 맞다는 평이다. 갈수록 더 답이 없는 와일드터틀과는 비슷하게 수렴진화하고 있다고 카드라.
그런데 Movistar Riders의 Jesklaa가 '''울라이트를 라인전에서 압살하더니 한타에서 울라이트보다 한 발 빨리 선빵으로 던지는''' 기적같은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팀이 8강에 진출하였다. 피노이, 아드리, 사피르가 도전을 해도 견고하게 지켜냈던 울라이트의 왕좌이지만, 이제 신예에게 최강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다음 라운드에서 Neon과 조별리그 자신을 완파한 Toaster를 연이어 완파하면서 '''팀의 결승 진출에 아이스비스토 다음 가는 기여지분을 쌓았다!''' 결승에서 위의 명대사를 날린 포기븐에게 깨지고 이즈리얼로 예전같은 앞비전을 보여주면서 우승컵은 헌납했지만, 마지막 불꽃을 태운 수준. 전체적으로 본인 또한 미니와 업셋에게 깨지던 시절부터 약간 달라진 느낌을 줬지만 경험이 쌓여서 던지기가 약간 줄어든 것이 첫번째로 주효했다. 또 두번째로는 EU Masters 원딜 수질이 예전 2부리그에 비해 영 좋지 않은 것이 시너지를 이루어 이변이 발생했다는 평. 나머지 3인방이 정말 못하는 와중에 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룬 것은 분명 아이스비스토 외에도 울라이트의 활약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원딜 수질이 좋아진 서머 시즌에는 계속 쳐 짤리면서 역캐리를 하게 되어서 조별리그 광탈을 했다. 더 못하는 eSuba의 나데우스보단 나았지만 NiP의 스마일리와 폴란드 유망주 원딜인 Bullet 앞에서는 단점만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큐가 하도 못해서 울라이트 써보자는 이야기가 있는데 멍멍이 소리다. 워낙 원딜 수준이 애매해서 와일드터틀이 조건부로 활약하는 북미와 달리 상위권 원딜들의 메카닉이 중국 한국 급으로 상향된 유럽인지라 울라이트가 돌아와도 좀 더더 과감한 히큐가 될거라는 시각이 많다.
그리고 냉정한 팬들의 예상대로 LEC 첫 경기부터 라인전 상성이고 뭐고 한스사마에게 3년 전보다 더 처참하게 박살났다. 유럽 1부 복귀전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화려한 경기력이었다. 라센의 사일러스가 아무리 분전해도 100개 넘게 벌어진 원딜 CS 차이가 한타에서 커버 불가능 수준이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엑셀을 상대로 캐리...는 좀 애매하고 라센의 아지르와 밴더의 라칸이 캐리하였고 그보다 더더욱 야난의 이즈리얼이 로그를 캐리해줬다. 울라이트보다 야난이 선빵으로 던졌다......
그리고 소나를 뽑아 아틸라의 자폭에 힘입어 공격적인 크레센도(...)를 보여주며 어쨌건 2연승을 하였다.
그러나 한스사마에게 쳐발린 개막전에 이어 크라운샷에게도 유사프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박살났다. 다들 이제는 울라이트가 잘한 것이 아니라 작년 롤드컵 나갔던 야난과 아틸라가 더 맛이 간 것이지, 울라이트는 리그 8위 원딜러임을 인정하고 있다. 강약약강이고 뭐고 강자 상대로도 최소한 프로다운 모습은 보여야 하는데 역상성 2회 박살에 옛날부터 꾸준했던 그 포지셔닝을 그대로 노출했으니...
크라운샷이 상당히 클래스업을 한 시점에 살펴보면 무뇌원딜 삼대장인 제스클라 아틸라 울라이트로, 늙은 야난과 문무를 나쁜 쪽으로 겸비한 글로벌궁 1툴 쩌리캐 히큐와 함께 LEC 5약원딜 독수리 5형제가 되었다. 그나마 5형제 중 둘씩 같은 팀이라 3팀만 원딜러가 노답인건 다행.
이전처럼 창의적으로 쓰로잉하는면모는 줄긴 했는데 그에 비례하게 라인전은 상향평준화 된 메카닉의 유럽에서 볼때 LEC내 최약체라 불리는 크라운샷과 비교해도 크게 우위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라인전 능력이 약하고, 그렇다고 한타에서 딜을 잘하냐면 딜을 잘 했으면 울라이트가 아니다(...). 로그가 어떻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는데 히큐보다 울라이트가 훨씬 나아서 승격한것이 아니라 키키스의 대체자 인스파이어드와 구멍 미드 센컥스의 대체가 라센의 몫이었고 서머 막판에는 프로핏도 라인전 강한 핀으로 바뀌며 폭풍연승을 한 것. 여러 모로 성적을 내려면 울라이트를 미드와 정글의 적응기를 위한 스탑갭 임시 원딜로 보고 다음시즌에는 히큐, 울라이트, 야난, 스틸백, 네온, 사묵스같은 리그에서 안먹힐 베테랑 구하느니 차라리 솔랭전사나 유망주 로또 긁는게 나을듯.
20년 EM에서도 울라이트는 예전보다 약해진 라인전과 예전보다 약간만 나아진 한타능력으로 꾸준히 잘리고 애매하게 라인전 버티기만 하고 있다. 즉 북미의 와일드터틀과 똑같다. 물론 터틀이 롤드컵을 나가는 북미와는 LEC의 원딜 수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울라이트의 자리는 2부에만 있다. 그래도 경험으로 어린 팀원들을 이끌어주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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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Jactroll(잭트롤, Jakub Skurzyński, 야쿱 스쿠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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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인 서포터로 2017 EUCS 최종예선에서 현 WaR의 Jwaow와 더불어 AGO Gaming 소속으로 출전했으나 탈락하였다. 참고로 원딜 파트너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유명했던 Hosan이었다. 잭트롤 자체는 98년생이고 메카닉이 굉장히 뛰어난 서포터라고 한다.
그리고 개막 후에도 이에 걸맞게 미니와 더불어 패왕급 라인전과 뛰어난 한타력을 보여주었고 잭트롤의 경험부족은 베테랑 길리어스와 한국인 루인이 잘 보완해주면서 성공적으로 승격에 기여하였다. 브라움, 탐켄치 등 미니의 캐리력을 극대화하는 픽 위주로 가져갔지만 쓰레쉬, 타릭, 알리스타 등을 다루는 모습을 보면 순간적인 센스도 좋다.
그리고 1부리그에서는 길리어스와 카보차드가 삽질하는걸 딜러진과 잭트롤이 커버쳐줄 정도로 물오른 경기력을 보인다. 후반운영에 영 도움이 안되는 것이 아쉽지만, 개인기량을 보면 타릭과 같은 고난도 챔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솜씨가 일품이면서도 필요할 때는 딜러진과 팀에 충실히 헌신한다.
계속해서 NA의 바이오프로스트가 떠오르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8주 2일차 갑자기 자신을 다이아 서폿이라고 까내린 노스케런을 상대로 잔나로 인베이드 벽점멸로 인한 퍼블허용 등 시종일관 역캐리하면서 지주케와 함께 팀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 소멸을 막아버렸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노스케런과 함께 EU 서폿 2약을 형성하는 프로미스큐의 모르가나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1패한 경기를 역캐리하면서 왠지 모르가나의 속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별 연습이 필요할지도...... 정작 모르가나에 카운터당한다는 쓰레쉬로 모르가나를 털어먹기도 한 것을 보면 모르가나 상대로의 수동적인 플레이가 아직 약간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이러한 임팩트 있는 실수, 그리고 팀의 부족한 운영 때문에 메카닉이나 이니시 능력 대비 전반적인 평가는 아직 좀 박한 편. 그럼에도 프로미스큐와 같은 뇌없는 서폿으로 분류하기에는 장점이 많다.
서머에는 스프링 당시 보여줬던 단점들을 대부분 개선하면서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고, 자신과 3,4위전에서 격돌했었던 카싱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정규시즌 All-Pro 팀 투표에서 유체폿 힐리생의 뒤를 잇는 2순위를 꿰찼다. 파이크나 피들스틱과 같은 고난도 챔프를 가지고 캐리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브라움이나 탐 켄치와 같은 챔프를 이용한 원딜 보호 능력도 아주 출중해서 범용성이 상당히 좋은 서포터이다. 힐리생은 너무 공격적이고 밴더는 너무 수비적,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가장 완성형인 미킥스는 왠지 하드웨어가 월드클래스가 아닌 유럽에서 이번 시즌만 보면 이들과 함께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겠다.
2019 스프링은 아틸라가 맛이 가면서 본인도 고통받아서 다시 탑3에 못 들었다. 다만 종종 술취한 쓰로잉을 보여주시는 미시가 아무리 부활했다는 스토리 및 오더능력에 대한 가산점을 감안해도 3순위에 들어가야 했는지는 의문.
서머쯤 들어서는 아틸라와 모글리가 못해도 너무 못해서 잭트롤과 지주케도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2020년에는 라이벌 토레와 같이 망했는데, 토레는 유럽의 고질적인 서폿풀 문제 해결 + 팀빨이 걷히고 타팀의 운영수준이 상승하면서 원래도 좋은편이 아니던 실력이 자연스럽게 부각되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분명히 잘했던 시절이 있는 선수가 유럽 1부 최악의 서포터를 넘볼정도로 못하고 있다. 기존의 오더인 키키스/모글리(...) 같은 선수들이 빠지면서 중구난방이던 오더체계조차 붕괴되어 베테랑으로서의 책임을 피할수 없는건 그렇다 쳐도 그나마도 가끔씩 나오던 캐리력이 사라지고 의미를 알 수 없는 포지셔닝으로 잘리기와 스프링 후반기에는 드림즈가 선녀로 보일 수준의 스킬샷까지 겹치면서 극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경쟁자인 스틸백이 원딜때부터 있었던 고질적인 부실한 라인전과 확실히 떨어지는 서포터 경력과 기본기덕에 잠깐 백업으로 밀려났다가 다시 주전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17하차니의 아성을 뛰어넘는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0년 서머 라브로브에 밀려 방출된 상황에서, 뜬금없이 오리젠에 영입되었다. 아무래도 오리젠의 현 서포터인 데스티니가 육각형 서포터이지만 현 OG의 약점인 애매한 중반 공격성 극복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점과, 마찬가지로 OPL 출신인 북미의 료마, FBI와 더불어 서머에 스프링만 못한 폼을 선보이는 점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분명 데스티니가 라칸, 알리스타 등 이니시에이터 중에도 메카닉 요구도가 낮은 챔프, 노블레쓰 중에도 가장 난이도 낮은 노틸러스만 능숙하게 다루는 선수는 맞다. 하지만 잭트롤이 한때 서폿 피들스틱 및 서폿 파이크 장인으로 LEC 올프로 세컨팀까지 먹었었고 노블레쓰를 잘 다룰 수 있는 서포터였던 것과 달리, 오더 불가능한 정글러와 함께 했던 잭트롤은 가장 큰 장점인 라인전과 교전 개시능력조차도 무뎌질 정도로 폼이 떨어졌었다. 이러한 떨어진 폼을 OG가 어떻게 살려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5주차 의외로 무난한 폼으로 공동 3위 G2와 미스핏츠를 모두 잡아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6주차 친정인 바이탈리티와 대결에서 라칸으로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화끈하게 싸제끼며 0/7/3을 찍었다. 사실상 잭트롤 혼자 승리를 고이 접어 바쳐준 경기라 할 정도로 눈이 썩는 기량을 보였다.
7주차까지 경기력을 보면 데스티니가 돌아와서 라칸, 노틸러스 하는 것이 팀에 훨씬 도움이 될 듯하다... 18서머 리즈시절이 아니라 20 스프링에 가까운 답없는 폼을 보여주고 있다.
슈퍼위크도 2일차 SK전에서 절지의 카서스가 가져갈 킬을 봉풀주로 스펠 바꿔가며 스틸하는 쓰레기같은 플레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수없이 던져대면서 팀을 확인사살했다. 친정팀을 위해 헌신하는 스파이 아닌가 싶다...
결국 8주차에서도 쓰레기같은 경기력으로 카서스 킬 뺏어먹기 킬딸플레이와 정신나간 포지셔닝으로 SK 게이밍에게 패배하는데 은근히 분전하면서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인터뷰로 오리젠에 오더를 가르쳐줬다는데 도대체 뭘 가르쳐준건지 의문.
5. 전 멤버
5.1. H1IVA(히바, Aleksi Kaikkonen, 알렉시 카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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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서브 서포터이자 코치. SK Gaming 2팀을 비롯해 Team Nevo와 G2, 윅드의 디나이얼 이스포츠 EU, 레니게이즈: 밴디토스, Team Forge 등 무수히 많은 챌린저 팀들을 거친 유럽의 진정한 저니맨. 문제는 이 긴 경력 동안 1부 리그에 픽업된 적이 없었다.
이 선수가 2부 리그 바깥에서 유명했던 사건은 2가지 정도인데 먼저 2014 서머에서 비자문제가 또 터진(...) 갬빗의 땜빵서폿으로 활약했다. 솔랭전사라 프로의 운영에 털렸다는 평가였지만 오히려 알렉스 빠지고 니큐가 들어오자 운영이 아예 패망한 기존의 갬빗과 달리 뛰어난 한타 지휘와 오브젝트 관리를 보였는데 메인오더가 Hiiva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2번째 사건은 2016 스프링 개막 직전 paiN Gaming의 선등록 후영입시도 파문이다. paiN은 기존 서포터인 Loop이 탬퍼링에 걸려 1년간 출장정지를 먹고 갑자기 로스터 진출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일단 Hiiva가 자신들의 새 서포터라고 발표하더니''' 나중에 Hiiva에게 접촉을 한다. 하지만 Hiiva는 매몰차게(?) 거절하고 paiN은 벌점을 퍼먹고 듣보잡 미드 솔랭전사를 서포터로 기용해 스프링 시즌 나아가 1년을 망치게 된다.
유럽 팬들의 평가는 지켜보자는 사토리우스와 달리 영 좋지 않다. Hiiva가 운영흉가인 유럽에서 꽤 괜찮은 오더 능력을 가진 서포터로 알려졌지만 단 한 번도 LCS 팀들이 그를 부르지 않은 것은 뛰어난 시야에 비해 메카닉이 매우 모자라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대세. 2부 리그에서 원딜을 많이 타는 모습이었고 원딜에게 라인전 부담을 지우는 타입이었다. 즉 1부 리그라면 포기븐이나 즈벤과 같은 메카닉이 매우 뛰어난 원딜러, 아니면 안정감이 쳐지더라도 라인전만큼은 잘 버티는 원딜러를 붙여줘야 그나마 Hiiva의 단점을 가릴 수 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게 되었다. 시즌 5~6을 거치며 유럽 원딜 중에서도 동네북 취급인 탭즈와 듀오를 선다면 EU LCS의 맛집이 확정될 것이라는 그런 예상이 현지팬들 사이에서 대세라서 기대치가 거의 바닥 수준이 되어버렸다.
하이브리드와 카싱의 소속팀이 알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영입된 것도 오리젠 팬들의 불만거리. 전체적으로 위즈덤을 뺀 선수들의 평균적인 메카닉이 매우 저조해서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있는 서포터가 아쉬운 반면 한국인들을 영입했고 위즈덤과 탭즈의 시야는 꽤 넓은 편이라는 평가기에 왜 이런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서포터인 Hiiva를 골랐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다수다.
LCS 데뷔 2경기만에 팬들이 예상했던 최악의 라인전과 최악의 반사신경을 그대로 보여주며 구나틱 팬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그리고 그놈의 오더, 좋지도 않다. 상대인 H2k와 UoL은 현재 EU 양강이 아니냐는 설레발까지 있는데, 다른 팀을 상대할 때 그대로 압살해버렸던 것과 달리 오리젠 상대로는 갖고 노는 듯한 실험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OG는 운영으로 역전의 실마리를 잡을 기회가 있었으나 현실은 그런 거 없었다.
결국 시즌 도중 방출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왔다. 서브 명단에 등록되어 있던 엑스페케가 대신 서폿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롤드컵 Misfits 서브인데, 그냥 이그나 아프면 서렌 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팀에서 서폿 서브가 아니라, 전략 코치로 일하고 있다. 롤드컵 8강도 가고 카카오 있던 시절보다 팀 플레이가 좋아진 것을 보면 이 사람도 영벅처럼 적성이 코치일 수도 있다.
팀 계약 종료 소식이 떴지만, 다시 전략 코치로서 재계약했다. 개막 G2전 지레 겁먹기 밴픽 이후로는 팀의 장점을 탁월하게 살리는 밴픽으로 센컥스의 약점을 크게 가려주면서 역시 히바라는 평. 하지만 다쿠와 히바가 3주 2일차에 공성 불가, 이니시 불가 4탱 조합을 뽑는 치명적 실책으로 스플라이스전 역전패를 야기하였다.
코그모 지키려다 이니시 수단을 포기한 것도 문제지만, 이후 계속해서 '''EU 한타 능력 압도적 최강인 한스 사마에게 이즈리얼을 안겨줘서 자체 유통기한을 부여'''하고 그렇다고 한스-미키가 라인전 이긴 것을 팀 단위 운영으로 굴려가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목적성 잃은 픽밴이 시즌 중반 레딧에서 도마에 오른 상황.
결국 제시즈랑 교체되고 팀에서 나와 NiP로 갔다가, 미스피츠로 돌아왔다. 2부라도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
그리고 제시즈가 코치를 하고 히바가 선수로 뛰는 광경을 2019년에 LEC에서 보고 있다. 물론 개인 단위 경기력은 좋다고는 못하지만, 어째 울라이트나 그날이 온 느그생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인전은 의외겠지만 묻어가고 있다...
피들스틱으로 맵을 넓게 쓰고 신기한 생존 장면을 만들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네온과 함께 8주차에는 주전에서 물러났으나 도스가 오더가 안되는 솔랭전사 모습 보여주면서 팀이 근본 없는 운영을 하자 다시 주전으로 나왔고 팀이 2승을 했다. 인게임 플레이는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팀이 2승을 한 것을 보면 그 오더는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인게임 플레이도 부족한 스킬샷 적중률 볼리베어를 잡았을 때의 부족한 반사신경 등으로 좋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중요한 순간마다 선수 시절 영벅식으로 한 건씩 해줬다. 물론 다음 시즌 풀 시즌 주전은 무리일 듯하지만.
2019년 12월 5일 Misfits Gaming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
5.2. Dan Dan(단 단, Danny Le Comte, 대니 르 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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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탑솔러로 네덜란드인이다. 봇 듀오와 함께 스페인 리그 PAM eSports 출신이다. 2부 리그 최종 예선에서 Red Bulls의 한국인 탑솔러 트할에게 밀리지 않았던 유일한 탑솔러. 개인기가 상당히 뛰어나며 한 박자 빠른 텔포활용이 장점이다. 다만 번갈아 스로잉을 저지르는 이 팀원들 중에서도 가장 스로잉이 심하다 는 것이 중요 단점. 스로잉만 어느 선에서 보완한다면 지난 시즌 IceBeasto에 이어 EU CS의 또다른 탑솔 히트상품이 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마추어들보다는 운영을 할 줄 아는 2부 리그에서 답 없이 던진다면 침몰할 수도 있다.
CS 첫경기인 PSG전에서는 웬만한 1부 하위탑솔보다 낫다는 PSG의 또다른 보루 백기사를 압박하면서 미드 스칼렛이 PSG의 블랑에게 털릴 동안 팀을 떠받쳤고 결국 캐리해내며 적어도 2부 레벨에서는 충분히 통하고도 남는다는 걸 보여줬다.
지금까지의 전적을 보면 잭스, 아칼리, 카밀, 제이스, 케넨, '''야스오''' 등 아주 탑을 신봉하는 픽을 갖고 맹활약 하는건 확실한데 필요할 때 탱커를 소화할 수 있는지는 두고봐야 알듯.
유럽 탑신병자 중에서도 윅드에서 시작되어 프레디나 카보차드 알파리 등으로 계승되는 힘세고 시야 좁은 인파이터형과는 차이가 크다. 일단 텔포나 그냥 걸어내려오는 로밍이 유럽 2부 탑솔 중에서 맵리딩 좋은 편이라는 백기사보다 늘 한 박자 빨랐다. 케넨으로 이속 올려서 상대 논타겟 다 피해가며 탭댄스 추고 존야없이 진입해서 이니시 성공시키고 살아나오는 등의 변태스런 플레이를 보면 역시 전성기의 그분만이 떠오른다. 한국으로 치면 플레임, 마린 계열과 데뷔 초기의 썸데이가 보여준 차이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후 팀의 운영이 최악 수준으로 망가지고 자니도 무너지면서 캐리에 시팅 조건이 많은 탑솔 포지션의 한계가 드러났다. 결국 4연패 기간 힘을 쓰지 못하고 짐을 쌌다.
LDLC.com 이적 후에도 갱플랭크와 탑 카시오페아를 픽해 Movistar의 플래쉬를 상대로 우월한 기량을 뽐냈으나, 팀원들의 부진으로 EU 마스터즈 메인 스테이지 진출은 실패하였다.
네덜란드인이지만 스페인 시민권도 있고, 그래서 LVP에서 뛰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 미스피츠에 둥지를 틀긴했다. 소아즈 폼이 메롱이라면 나올 수도...
그러나 탱커 선호도가 낮은 단단이라도 활약할 수 있는 9.3 패치 후의 메타에서도 단 한 번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 소아즈는 오도암네의 케넨에 하드 캐리를 허용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을 좌절시켰다.
다만 2부 리그를 시청하면 단단 자체도 폼이 별로 안 좋다. 원래 탱커 검증이 안 된 선수답게 C9 시절의 레이나 망할 때 칸처럼 공수밸런스가 나쁘다. 결국 SKP의 사크레나 LDLC의 한국인 히릿과 같은 유럽 2부 리그의 정상급 탑솔러들을 상대로는 공방을 주고받을 때 공격력은 높지만 수비력이 낮아서 밀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대로는 '''소아즈 순한 맛, 아니 탱커 못하는 소아즈'''일 수도 있다는 얘기. 팀이 우승했지만, 에이스는 리더였고 생각보다 다른 멤버들이 리더 서포트를 잘해준 거지 단단이 더블 에이스 역할을 해준 것은 아니었다.
다르게 말하면 사크레 방치하고 월립을 중용한 SK 코치진은 당연히 시즌 끝나고 쫓겨나야 하지만 미스피츠는 그 정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머에 소아즈가 폼 올릴 의지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자 경쟁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다. 어쨌든 단단이 WaR 시절의 그 높디높은 기대치에 비해서는 정말 아쉽지만 근본이 없는 수준은 아니니까...
1부 리그 데뷔전은 갱플랭크를 픽해 사크레 상대로 적어도 개소아주보다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탱커 숙련도가 좀 걱정되긴 하는데 요즘 탱커가 별로 안나와서...
그리고 다음날 상대 탑솔러를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공짜로 왕귀시켜주는 두 명 중 하나로 악명 높은 프로핏의 카운터로 잭스를 꺼내들어 울트라 하드 캐리, 1군 팀의 7연패를 끊는 일등 공신이 됐다.
다만 이렐리아, 블라디미르 등 라인전 지는 상성을 줬을 때의 활약은 저조한 편이고 특히 프로핏은 LEC 먹이사슬 최약체인 것을 감안하면 라인전에서의 기량이 더 문제. 리더가 라인전 후 판단 기복이 크다면 단단은 라인전 수비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2020 스프링 개막전 갱플로 혼자만 팀에서 사람이었지만, 2일차 탑 녹턴이라는 도박픽을 꺼내 네메시스 한 번 잘라낸 뒤 이후로 쭉 망했다. 그러나 2주차에 세트와 갱플랭크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탑 캐리가 쉽지는 않은 메타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주차 2연승 과정에서도 폼은 여전한데 현 시점 원더 다음가는 탑솔 라인에 알파리와 비슷하고 핀보다 오히려 앞서간다는 설레발도 가능할 만큼 좋다. 물론 지난 시즌 보여준건 핀이 훨씬 더 많고 올 시즌 보여주는 안정성도 높은 편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우악스런 라인전을 보여주는 알파리, 핀은 물론이고 폼 올라오는 원더나 올해 각성한 브위포에 비교해도 단단은 분명 라인전 기량이 한 급 떨어진다. 그게 SKT 암흑기 시절 트할 정도로 수시로 무너지고 극단적으로 챔프 타는 수준으로 심각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닌데, 안 그래도 바텀과 미드 전부 라인전이 별로인 시점 단단이 라조크의 보좌 없이는 혼자 게임을 풀어주질 못한다는 게 은근 치명적이다.
결국 4강에 들지 못한 포스트시즌은 로그와의 패자조 1라운드에서 3개 세트 동안 핀에게 찢어지더니, 그나마 조작이 쉬운 세트를 잡아 라인전을 약우세로 가져간 4세트에서는 비보이의 역캐리에 묻히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머 들어서도 페비벤과 함께 여전한 라인전 기복을 보이며 라조크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페비벤이 전반적인 메카닉 자체가 전성기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해서 어떤 챔프를 잡아도 좋지 않은 의미로 라인전이 반반이 버겁다면, 이 선수는 위에 언급한 대로 잡는 챔프와 상성에 따라 라인전 흥망이 좀 심하게 갈리는 편. 어떤 때는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잘 풀어가다가, 어떤 때는 진검승부에서 스르르 무너지거나 특정 상성에서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면서 역스노우볼을 굴린다.
95년생의 많은 나이가 상당히 아쉬운 선수. 이건 한 살 어린 사크레도 마찬가지인데, 2부리그에 처음 선보였을 때가 무력 측면에서 훨씬 돋보였다. 둘 다 2부리그에서 바로 콜업이 못되었을 때 슬럼프를 겪었던 것도 이 폭발적이었던 메카닉이 한 번 꺾여버린 시점이다.[11] 당연하지만 1부리그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주긴 보여줬는데 전성기가 빠르게 지나가거나 이미 지나간 상태로 데뷔했기 때문에, 1부리그에선 특급과는 거리가 멀었던 케이스다. 반대로 말하면 단순히 이들의 프로 희망 시점이 늦었을 수도 있지만, 프랜차이즈화와 European Masters의 출범 이전까지 유럽 1부 팀들이 재능 있는 선수들의 발굴에 소홀했고 놀랄 만큼 나머지 3대 리그에 비해 방만하게 운영되었다 는 증거이기도 하다.
2020년 10월 21일 GCD 상 계약이 만료되었고, 팀을 나왔다.
아이디에서 유럽 팬들이 ZARD가 작사하고 FIELD OF VIEW가 부른 드래곤볼 GT 오프닝 DAN DAN 心魅かれてく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5.3. Neon(네온, Matúš Jakubčík, 마투시 야쿱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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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 체코 팀 eSuba와 Origen, Origen ESP, 그리고 Millinium에서 활동했던 슬로바키아인 원딜러.
Origen 시절에는 OG ESP에서 활동했고 OG의 서브였는데 2017 서머 EUSC에서 Wind and Rain 로스터를 인수한 OG가 WaR 시드 규정 문제로 기존 봇 듀오인 다크사이드와 퀵제스를 1주차에 WaR 소속으로 출전시켜야 해서 1주차 한정으로 네온과 그 파트너 일루저니스트를 데려왔다. 그런데 옆나라 체코 바위게로 유명한 Nardeus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기존 봇 듀오를 복구한 팀이 2주간 부진했고 특히 다크사이드는 상당히 부진하면서, 남은 2주는 다시 서브 봇 듀오가 출전했다. 하지만 이 당시 팀 운영이 멸망해 있어서 큰 존재감이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서폿이 메카닉이 약해서도 있겠지만 그리고 상체 망한 여파도 있지만 울라이트에게 라인전을 밀리기도...
그리고 WaR-OG의 미드였던 스칼렛과 함께 밀레니엄으로 이적하였다. 그런데 2018 EU Masters에서는 2연 트리스타나로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카이사로도 하드 캐리하면서 상대가 허접이긴 하지만 잘하고 있다. 그러나 2번 신내서 던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날카로움이 다른 EU 마스터스 탑급 원딜보다는 좀 아쉬운 것도 같다.
그리고 디로드를 달고 활약하는 울라이트에게 허무하게 검증당하면서 탈락하였다. 카이사를 좀 하긴 하지만 그것도 일정하게 잘하진 않으니...
그래도 마스터스에서 소속 팀이 안 놔줄(...) Crownshot과 서머에는 아직 나이가 안되는 Carzzy를 제외하면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신인급 원딜러라 그런지 UoL의 서브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Samux 건강문제로 주전으로 올라왔다. 사묵스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 나았지만... 팀을 구해내진 못했다. 다행히도 미스피츠 아카데미에 둥지를 틀긴 했다.
MFA서 라인전 약체인 히바를 달고 사묵스를 압도하고 카르지와 케두이를 상대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평가 여지가 상당하다. 졸장 쉬피가 워낙 네온을 못 써먹은 것일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다는 의미.
그러나 크라운샷도 힘을 못 쓰는 LEC에서 네온의 경기력은 사묵스만큼 못하는 게 아니라서 그렇지 애매했고, 결국 다시 한스 사마에 밀렸다.
2019년 12월 14일에 솔랭 중 인종차별 채팅 혐의로 2020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미스피츠 측은 네온을 곧바로 방출했다. # ,
5.4. Doss(도스, Mads Schwartz, 매즈 슈바르츠)
99년생 유망주 서포터로, 국적은 독일이다. 이니시에이팅이 강력하지만, 갱 회피나 시야 장악 기타 두뇌 플레이에서 좋은 점수는 아직 못 받을 서포터. 이니시 강한 픽만 줄창 가져가며 잘 풀리면 딜러들에게 킬을 먹여주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지만 팀이 망하는 경기에서는 사망전대를 찍는다. 잭트롤 미스틱급 제시즈급 프로미스큐급의 삼지선다 에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듯. 일단 99년생으로 미스틱, 잭트롤보다도 한두살 더 어리므로 계속 2부 리그를 뛴다면 분명 지켜볼 가치는 있다. 유럽이 워낙 서포터 가뭄인 것도 맞기에...
그러나 EM 결승서 히바에게 라인전도 못이기고 이후로 히바가 자폭 한 번 하면 본인은 두 번 하는 막장 경기력으로 미스피츠 프리미어의 우승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 딱 프로 미스 큐 급의 기량이라고밖엔 할 말이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정글러인 피레닉만큼의 악평은 아니었음에도 팀을 나왔고 후임자는 BIG에서 활약하던 SirNukesAlot.
그런데 대회에선 아직 별 커리어가 없지만 솔랭 잘하는 후임자와 마찬가지로 도스도 EUW 솔랭 1위를 찍었다고 한다. 이 솔랭 순위 덕분인지 늙은이들을 쫓아내고 새판을 짜던 미스피츠에 영입되었다.
한스 사마와 손발을 맞춰 LEC에 선을 보였는데 아직은 글쎄올시다. 알리스타로는 키레이의 역캐리를 전혀 막지 못하고 딸려 들어갔지만, 라칸으로의 공격적인 스킬 활용과 외줄타기는 약간의 포텐을 보여준 것 같기도.
결국 9주차 미스피츠는 도스의 패기와 히바의 오더 중 히바의 오더를 택했다.
그나마 시즌 종료 후에는 솔랭에서 한스 사마의 신드라에 호흡을 맞춰 럭포터를 포함한 다양한 CC형 서포터를 실험하는 등 솔랭만큼은 잘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글 이상으로 솔랭전사가 안 터지는 경우가 많은 서포터다 보니 장래를 마냥 장담할 수는 없는 선수. 솔랭과 대회에서 경기력의 괴리가 상당히 큰 편이다.
서머 들어서 데닉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 라인전은 확실히 그간 2년차 미킥스 제외하고 코비가 만나온 형편없는 서포터들보단 훨씬 낫다. 하지만 2부리그 SK Gaming Prime 시절부터 보여준 던지기가 쉽게 고쳐지지 않는 상황에서, 라인전 외에는 솔랭도르에 걸맞는 폭발력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데닉 없이도 팀의 오더가 잘 돌아간다는 것. 확실히 스프링 후반 데닉의 라인전은 처참했다 보니 일단 도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다만 본인의 단점을 고쳐내지 못한다면, 2군 팀에 이제 타르가마스라는 즉전감 서포터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을 빼앗길 위험이 상당히 크다. 코비는 말년 카싱이나 노스케런 데리고도 반반 가는 라인전에 도가 튼 선수고, 자이언츠나 프나틱 라이징에서 타르가마스가 보여준 교전 개시 능력은 도스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6주 1일차 미스핏츠전 바드 역캐리 이후로는 타르가마스 전에 그냥 데닉이라도 쓰면 안되냐는 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그만큼 라인전 외에 다방면에서 처참한 두뇌를 보여주고 있다. 솔랭도르만 보면 몇년 전 뉵스와 다를 것이 없는데, 뉵스가 당시 공정한 인재발굴이 이뤄지지 않던 LCS EU에서 심할 정도로 기회를 못받은 것과 달리 이쪽은 정말 좋은 기회에서 너무할 정도로 못하고 있다.}}}
5.5. Jezu(제주, Jean Massol, 장 마솔)
00년생 프랑스인 원딜러. MSFP 입단 이전까지 별다른 지역리그 경험이 없는 신인이다.
늙어가는 아틸라, 스페인 리그 하위권에 쳐박힌 케두이, 계속해서 울라이트의 적통을 계승 중인 제스클라(...)를 제외하고 메카닉 뛰어난 원딜러의 씨가 아예 말라버린 유럽 2부리그에 간만에 나타난 공격적인 원딜러이다. 케이틀린, 칼리스타 등 라인전을 강하게 풀어가는 평타딜러들을 높은 확률로 밴당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프랑스 리그 기준으로 바위게형 원딜러인 스마일리, 엑자킥이나 한타는 잘해도 라인전은 평범했던 하데스 등에 비해 돋보이는 퍼포먼스. 마침 파트너인 타르가마스도 기량이 제법 뛰어나다 보니 게임 초반 바텀의 기량은 믿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팀의 압도적인 대퍼력 때문에 한타 기량은 검증이 덜 됐다. 상위리그 콜업이 되려면 플레이메이킹 능력이나 몰빵이 가능할 정도의 한타 포텐셜을 증명해야 할 듯하다.
5.6. Kirei(키레이, Thomas Yuen, 토마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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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정글러이자 유럽에서 핫했던 솔랭전사이다. 갓브로와 시즌3부터 챌린저 1위는 물론 많은 아이디로 챌린저 10위권안에 밥먹듯이 찍는 선수이고, 챌린저 1등 2등 3등을 자기 아이디로 도배한 적도 있을 만큼 엄청난 솔랭전사. 코펜하겐 울브스의 2부팀인 CW Academy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2부 리그 팀인 Denial eSports EU에서 승강전까지 진출했으나 G2 ESports에게 밀려 승격은 실패했다 유럽 솔랭에서 챌린저를 기록할 정도이니 기본적인 실력은 있다고 봐야 하는데 기복이 좀 심한 편이다. 주 챔프는 엘리스이고 현 메타에서 잘 안쓰이는 렝가로 자주 플레이를 한다. 그 외에도 그라가스/렉사이 등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챔프들은 곧잘 쓴다. 메타나 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픽을 할 줄 아는 것이 장점. 대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 초반부터 갱킹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게 성공하기 시작하면 캐리를 하지만,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급격하게 공기화가 되어버린다. 좀 무리해서 갱킹을 하는지라 갱승도 심심하면 나오곤 한다.
북미 1부인 디그니타스나 터키 와일드카드전 레벨에서의 평가도 비슷하다. 갱킹 능력 하나만큼은 상당히 출중하나, 나머지 능력은 어느 하나 높게 쳐주기 어렵다. 갱킹이라는 것이 상대 라이너 클래스에 따라 매번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복도 극심하다. 북미 1부에서 CLG를 잡고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INTZ의 레볼타, Lyon의 Oddie, ANX의 스테호스 등 와일드카드 상급 정글러들 상대로 대체로 안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챔프폭 면에서도 엘리스 중심으로 갱 성능이 좋은 챔프는 상당히 잘 쓰지만 갱킹보다는 카정과 운영으로 성장해야 하는 챔프를 잡으면 WTF급의 경기력을 보인다. 게다가 이 극단적인 성향을 상대가 모르는 '''단기 대회, 국제 대회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나, 리그에서 풀 시즌을 치르려면 분석당해서 힘을 못 쓸 수밖에 없다. 북미 1부에서도 처음에는 CLG를 패잡다가 후반에는 2부 리그 팀에 완봉당하고 강등당했고 심지어 터키 팀으로 출전한 와일드카드전에서도 개인 폼이 DTD에 가까웠다.
닉네임을 보아 하니 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EM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엘리스 고치 적중률로 갱킹을 보통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한국 해설진조차 감탄했으나 확실히 그 이득을 굴려가는 능력은 떨어짐 또한 보여주고 말았다. 그래도 새 영입 멤버 중에 가장 호평을 받는 멤버.
기복은 있어도 갱킹은 잘하기에 딜러진인 아폴로, 쉬프터와 더불어 노답팀을 그나마 지탱했으나 그 북미 롤판에서도 무뇌 롤의 양대 산맥인 키위키드와 빌리보스가 정말 감탄이 부정적인 의미로 흘러나오는 플레이를 연발했고, 소통을 중시한 팀의 운영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북미 2부 리그에서도 전혀 강호가 아니었던 TDK에 삼대떡으로 털려 무난히 강등당했다.
시즌이 끝나고 키위키드와 함께 NRG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산토린에 밀렸고 유럽 2부 입실론 이스포츠로 복귀했다. 울라이트와 더불어 더블 '''스로잉''' 병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4주간 2무 2패로 폭망했으나, 5주차에 Nerv의 윅드가 '''당연하지만 입실론을 하이퍼 캐리'''하면서 첫 승을 거두어 4강 막차에 탑승했다. 4강은 위즈덤에 탈탈탈 털렸는데 전 라인이 하나도 안 빼고 털린 거라 평가를 하긴 어려웠다.
이후 IWCQ에 Dark Passage의 땜빵 멤버로 투입되었으나 전임 99년생 나이가 안돼서 못나오는 정글러(...)인 Xerxe의 공백을 메우지를 못했다. 탑 갱킹으로 Elwind를 키우는 것이 키레이가 할 수 있는 전부였고 엘윈드가 하이퍼 캐리 하면 팀은 이기고 아니면 졌다. 토너먼트에서는 INTZ의 레볼타와 기량 차이를 보여주고 말았던 것은 덤.
그리고 DP에서도 k0u에 밀려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그를 PSG가 영입했다. 웬만한 유럽 로컬 정글러와 비교하면 장점이 확실하지만 단점은 더 확실한 선수라 확실한 오더 체계 가 없으면 영 못 쓸 선수인데, 그만큼 블랑의 오더를 믿거나 코칭스태프 단위에서 팀에 운영을 입힐 자신이 있는 듯.
그리고 2주간 정말 어메이징한 부진으로 에이스인 블랑의 발목을 잡으며 유럽 2부를 친히 시청한 진에어 팬들 및 블랑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3주차에 상대 노답 정글러 프라이드스토커를 상대로 1세트는 자멸했지만 2세트는 회복세를 보이더니 4주차에 백기사108의 등판으로 부담이 덜해지자 북미 1부에서 잘나가던 그 폼 정도는 보여주며 일단 급한 불을 껐다.
4강에선 생각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 어메이징이 4세트에 기적의 1인 역캐리를 해서 좀 묻혔다. 그러나 블랑을 제대로 시팅하지 못하면서 블랑이 자꾸 무리수를 둬서 4세트 블랑 하드 캐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다전제가 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키레이도 책임이 크다. 키레이의 특징인 낮은 성장력 때문에 어메이징이 데스를 누적하고도 기묘하게 이득을 보았다. 물론 어메이징이 말도 안되게 죽어댄 세트는 PSG 승. 묘하게 정규 시즌 1위였던 샬케도 미드 정글 때문에 망했는데, 두 축구팀 모두 좋은 정글러는 아니지만 유럽 2부에서는 그냥저냥 먹힐 줄 알았던 정글러들이 결국은 마지막에 귀신같이 팀의 발목을 잡아챘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머시즌은 먹튀 그 자체로 밑천이 다 드러나서 초반 갱킹 한두 번으로 블랑 키워주는 것 말고는 아무 능력이 없는 것을 넘어 가면 갈수록 팀에 해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주 마지막 세트는 상대가 EUCS 역대급 정글러인 Dan이라서 카직스로 마오카이를 찢고 하드 캐리하였다.
EU Masters에서는 장점이던 갱킹이 리그 전체에 읽혀버린 모습. 그나마 성장력을 약간 높이긴 했으나 무색무취 로 당연히 탈락했다. 나도 알고 너도 알아서 예외 없이 너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카직스로의 한타 진입 각은 눈뜨고 보기 힘든 수준.
그리고 터키 1부 리그 팀은 다크 패시지로 이적했다. 경기력은 전에 초반만 반짝했던 키레이 모습도 조금씩 보이지만, 전보다는 그래도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잘한다는 건 아니고 미드인 휴머노이드를 잘 보좌해주면서 그래도 준수하게 하고 있다. 다크 패시지에서 나온 후에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여담으로, 상당히 머리가 좋은 편이며, 팀원들에게 조합 이론과 플레이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그리고 예전 챌린저 시리즈 하면서 IT 쪽 학업도 게을리 하지않았다고. 흔히 말하는 감각적이거나 심리전이 개입되는 요소 등이 의미하는 게임 지능은 그리 높게 평가받지 못해 북미 1부 리그와 유럽 2부 리그 및 스페인 리그를 거쳐 터키 리그로 흘러온 선수이지만, 어쨌든 현 DP 선수들 중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똑똑한 리그에서 뛰어봤고 경력이 독보적으로 길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술하듯 인게임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장점이 커리어와 시너지를 이루었기 때문에 지식적인 측면이 우수하고, 특히 기존에 코칭이 부실하던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듯하다. 개인 기량 자체는 현 터체정 클로저는 물론 HWA의 트릭스 상대로도 버거워하는 모습이 많았다.
이러한 모습이 극대화되면서 18 서머 어메이징처럼 페네르바체의 뜬금 우승에 기여했고, MSI에서 영 부진하긴 했지만 그 기여도를 인정받아 MFP로 이적했다. 그리고 서머 2주차 맥스로어와 자리를 바꿨다! 다만 전패 팀인 엑셀전 1캐리 이후로는 다시 부진하고 있고, 여전히 LEC 레벨에서는 설계능력과 갱 한방은 있지만 전반적인 하드웨어도 센스도 애매한 정글러다. 그래서 도로 맥스로어와 자리를 바꿨다가, 1부, 2부 팀 전면 교환으로 또 LEC 경기를 뛰게 됐다.
단단과 리더가 번갈아 캐리해서 2승을 챙기긴 했지만, 다음날 본인이 다시 만난 꼴찌 팀 엑셀의 캐드렐[12] 상대로 준 1인 역캐리를 선보이면서 네온과 히바 이상의 팀내 구멍 1순위임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터키 리그 수준에서는 좋은 정글러였지만 거듭 강조하듯 상위 리그에서는 도저히 먹힐 기량이 아니다.
이어 엑셀 상승세의 주역 캐드렐이 아니라 OG 떡락의 주범 콜드에게까지 쳐발려 진퉁 1인 역캐리를 했다. LEC에서는 그냥 전년도 어메이징의 두 단계 이상 하위 호환이자 함량 미달 정글러다. 그만큼 터키 리그 정글 수준이 낮다고밖엔 말할 수 없다.
한스 사마의 복귀전에서도 3킬 먹은 카이사가 캐리를 할 수 없게 만드는 본인의 하드 역캐리가 돋보였고 경기는 또 상대 트릭의 세주아니 하드 캐리로 끝났다. 사실상 LEC 2주차 이후 최악의 정글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U 4병의 경기력은 막장이지만 캐드렐, 인스파이어드, 심지어 폼이 떡락했다고 까이는 셀프메이드도 키레이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콜드와 비교되어야 하는데, 그 콜드에게 쳐발렸고 도스 데뷔전에서 오더도 히바빨이라는 게 드러났으니 LEC 기준 0툴 정글러다. 시즌 중요한 경기 다 가고서야 그라가스로 스탯 쌓으면서 신나게 경기한건 덤.
이 선수는 여전히 2부가 아닌 2.5부 레벨 정글러가 맞다. 실제 최근 지역리그 중 최강으로 불리는 프랑스 LFL에서 리 신으로 LDLC의 딜러진을 박살내고 GO전 메뚜기 월드를 오픈하며 팀의 European Masters 1시드 획득을 주도했으나, EM 와서 또 무너졌다. 갱킹형이 아닌 성장형 정글러 메타가 다가오자 헤카림으로 우라돌격 황천질주 궁을 쓰고 니달리로 정글에서 의문사, 그레이브즈로 빨리 죽기를 시전하고 릴리아로 로드킬을 당하는 키레이의 형용할 수 없는 중후반 데스가 팀을 박살내고 있다. 짬과 솔랭전사 시절 바이브가 조화를 이루어 초반 설계는 매우 강력하지만, 타워를 철거하는 순간부터 Mouz를 능가하는 대퍼력 1위의 주역이자 원흉인 정글러이다.
5.7. Targamas(타르가마스, Raphaël Crabbé, 라파엘 크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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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rsOrigin이라는 지역리그 팀에서만 잠깐 활동한 벨기에인 2000년생인 신인 서포터. 패트릭과 함께 EU 최초로 1부리그에 데뷔한 00년생 선수 2명 중 하나다.
경기력 자체는 아주 탁월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좋은 편이다. 탐켄치로 바위게도 잘 먹어주고 브라움으로 방패도 잘 들고 이니시형 서포터도 나쁘지는 않다. 밴더, 힐리생처럼 바위게의 라인전 약점을 가려줄 능력이 있으면서 챔프폭과 시야장악까지 준수한 레벨인 것을 보면 알지만 전방위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해서 Best.gg 수치가 꽤 높다.
3주 2일차에 리크릿과 맥스가 떠오르는 브랜드 서폿을 꺼내들었지만, 초반에 잘하다가 후반에 유통기한 와서 망했다. 그러나 브랜드를 버리고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VIT 3인방 및 루인과 함께 진지하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8.4패치 이후 스틸백의 심각한 라인전 약세를 메워주지 못하면서 신인왕 후보군에서는 좀 멀어졌다.
스프링 스플릿 이후 팀을 나왔다. 이후 2019 스프링 시즌에는 영국리그의 프나틱 라이징에 시즌 중 합류해 팀의 우승을 이끌며 날아올랐으나, SK 2팀인 SK Gaming Prime 상대로 시카리와 엑스매티의 부진으로 무너졌다. 이후 학업을 위해 다시 롤씬을 떠난다고 한다.
그리고 학업을 마친 뒤 2020 스프링 시즌 중간에 Vitality.Bee 소속으로 잠시 땜빵을 하다가 미스핏츠 프리미어에 영입되었다.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오더형 서포터가 아니다 보니 키레이의 신비로운 뇌절을 방지하거나 커버할 수는 없었다.
5.8. Ronaldo(로날도, Ronaldo Betea, 로날도 베타)
프나틱 라이징에서 타르가마스가 나간 서포터 자리를 메운 루마니아인 프로게이머. 다만 2017년에는 지역리그에서 미드로 활동했었고 솔랭 본 포지션도 미드 라이너인 모양이다.
대회에서의 활약은... 그냥저냥 무난하긴 했으나 타르가마스보다는 모자란 편이었다. 미드 라이너 출신다운 폭발적인 캐리력도 서포터다운 본분에의 충실함도 없는 애매함. 그러나 탈락 위기에 몰리자 캐리력 없는 엑스매티를 서포터로 보내버리고 본인이 바텀 신드라를 꺼내들어 캐리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미스피츠가 뜬금없이 리더를 방출하고 로날두를 영입했다 카더라. 지역리그 상위권 팀이나 2부 리그 팀 미드 경력이 없이 유럽 1부 리그에 픽업되는 미드 라이너의 경우는 실로 흔치 않다 보니, 신기한 상황.[13] 다만 언제나 미드 라이너 매물이 넘쳐 흐르던 유럽이지만 미리차의 바이탈리티행이 거피셜이고 매지펠릭스도 미키 1인주전이 불안한 엑셀 링크가 종종 뜨는 상황에서 포텐 S급의 미드는 유럽에도 흔치 않긴 하다. 그러나 바로 그 포텐 S급이라는 리더를 버린 데다가 로날두가 검증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보니, 망했을 경우 팬들이 납득하기보다는 폭풍 까임을 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리고 LEC 스프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레딧에 의하면 비시즌 Neosurf Cup 2020에서 엑셀과 5전제를 벌여 팀이 2:3으로 패했는데 페비벤이 2승 1패를 거둘 동안 로날두가 2패를 거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페비벤의 경기력도 우려대로 리더에 밀려났던 그때 그대로라 로날두 영입의 의도는 불분명하다. MAD가 EM에서 멱살 캐리하며 검증 끝난 선수들은 최소한 운영이 아닌 개인 기량 면에서는 LEC에서도 바로바로 먹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에, 너무나 대조가 된다. 한스 사마의 AMA 디스가 재평가받는 상황.
그리고 페비벤의 스프링 1라운드 뜬금 단기떡상과 리더의 2부 8강 광탈 로 미스핏츠가 재평가받나 싶었으나... 결국 로그는 서머 정규시즌 1위에 롤드컵 3시드를 확보했고 미스핏츠는 서머 1라운드 3위 -> 2라운드 대폭락으로 역대급 DTD, 로날도는 리더보다 한 단계 낮은 EM 성적을 받아들면서 한스사마와 로그가 확실히 승자, 미스핏츠와 페비벤이 확실히 패자가 됐다.
어쨌든 이와 별도로 로날도는 리더와는 다른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잠깐 엑사일이 언급됐었는데, 이 선수 의외로 그 엑사일처럼 게임지능이 높다. 괜히 서폿 땜빵을 본 것이 아닌 셈. 1부에 비해 라인전이 덜 살벌한 2부에서 AGO Rogue의 체콜라드와 비슷하게 메이지 + 일부 근접 AP 위주의 챔프폭을 가져간다. 준수한 메카닉과 센스가 돋보이는 체콜라드에 비해 메카닉은 약간 더 평범하지만, 좋은 센스에 넓은 시야까지 갖춘 편. 여러 모로 베티오와 체콜라드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느낌이다.
다르게 말하면 알파리와 한스 사마가 학을 떼고 도망친 미스핏츠 프런트의 거지같은 선수관리를 또 입증하는 사례. 스프링에 2군에서 확실하게 지역리그 상위권 + EM 팀게임 경험치 먹였으면, 서머 2라운드 페비벤의 슈퍼 역캐리가 폭발했을 때 콜업해서 기용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비시즌 페비벤보다 경험 부족으로 못했다는 이유로 스프링을 1부 벤치에서 날리면서 순수 솔랭전사가[14] 경험치를 못 먹었으니, 서머시즌 말까지 페비벤만 쓰며 팀은 멸망하였다. 역시나 현 LEC를 호령하고 있는 99, 00년생 기라성같은 미드라이너들이 2부리그에 즐비했던 18년 서머에 센컥스를 그대로 밀어붙여 알파리 한스사마 미키엑스 3명의 1년치 커리어를 개발살낸 미스핏츠답다.
[1] 이 때만 해도 서머처럼 폼을 말아먹진 않았었다. [2] 그런데 레인오버와 뱅은 전부 2015년에 포텐이 터졌다. 울라이트도 1~2년 기다리면 유체원이 될지도(...) 그리고 그 전에 울라이트가 2부리그로 쫓겨났다. 팀은 당연히 성적이 상승해 포스트시즌에 갔다. [3] 날카롭게 상대 챔프에게 다가가 물어죽이려는 포지션을 잡는 울라이트를 비꼬는 표현이다(...) 결국 트린다미어로 다이브나 하라는 개드립이 난무하다 짤렸다.[4] 물론 시즌 4 한정.[5] 오버파우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오버파우는 정글 시절은 잘 모르겠지만 시즌 4 로캣의 미드 시절에는 정말로 최악의 미드였다. 게다가 주장이면서 코치 및 팀원과 갈등을 빚었다는 이야기 때문에 레딧에서 평가가 매우 안 좋은 편. 하지만 탑에서는 평타는 쳤다는 이야기도 있고, 되는 날에는 엘레멘츠의 케빈을 씹어먹고 캐리하기도 했기 때문에 스프링 시즌 로캣의 멸망에 오버파우의 책임이 얼마 정도인지는 이견이 있다. [6] UoL의 Vardags를 빼면 대부분 '''스틸백보다 확실히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7] 겨우 스프링 시즌+서머 시즌 초반 약간을 함께 했는데, 크레포가 'several years'라고 해설해도 반박하는 팬들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8] 이미 최종 예선에서 Nerv팀의 유럽 솔랭 1위 경력자인 한국인 Ruin 선수에게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2부리그 막차로 이끈 바 있다.[9] 이 둘은 스페인 리그 LVP의 ThunderX3 Baskonia에서 인수인계를 한 사이이기도 하다.[10] 무려 니큐나 센컥스, 키키스, 트래쉬 등 익숙한 네임드들이 많이 보이는 가운데, 상대 원딜인 크리스룬드의 정체는 바로 그의 영혼의 맞수인 피노이(...)다. [11] 더 극단적인 케이스가 H2k 서브 생활만 하고 1부리그에서 한 경기도 못 뛴 상태로 전성기가 끝나버린 iBo다. 심지어 아이보는 전성기엔 2부리그에서 1인군단 포스였는데도 주전으로 콜업이 안됐다.[12] 물론 캐드렐은 꼴찌 팀 정글러라 폄하하기에는 본인의 기량 자체는 대단히 준수함을 넘어 탁월한 편이다.[13] 엑사일이 드물게도 이런 경우였고, 포텐이 터져 EU LCS 준우승까지 하나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결말은 심하게 안 좋았다.[14] 루마니아 리그에서 미드로 뛰긴 했지만 EM 시드 있는 지역리그조차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