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2015년
- 2014년 대비 팀성적 변화
- 70승 1무 57패, 승률 0.551(3위) → 84승 3무 57패, 승률 0.596(2위)
- 팀 타율: 0.282(8위) → 0.289(4위)
- 팀 출루율: 0.353(9위) → 0.367(4위)
- 팀 장타율: 0.447(3위) → 0.455(3위)
- 팀 득점: 737점(3위) → 844점(3위)
- 팀 홈런: 143개(3위) → 161개(4위)
- 팀 도루: 154개(2위) → 204개(1위)
- 팀 평균 자책점: 4.29(1위) → 4.26(1위)
1. 2015 시즌 전
1.1. 스토브 리그
1.1.1. FA
팀내에 FA 대상자도 없고 FA 영입도 없이 지나갔다. 투수 최대어인 장원준이 있었지만 구단에서는 육성에 힘을 쏟기로 결정.
1.1.2. kt 20인외 특별지명
이성민이 kt에 지명되어 이적했다. 13년 드래프트 우선지명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무래도 우완 파이어볼러가 있는데다 대졸이라 풀린 듯.
하지만 이후 계투가 연달아 부상 당한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선택이었다.
1.1.3. 군 입대 및 군 제대
김태우가 경찰 야구단에, 김희원, 이상호, 권희동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하여 입대하였다. 박세웅(포수)과 황윤호가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하였다.(이 둘과 같이 입대했던 박기민은 복귀하지 못하고 방출)
1.1.4. 외국인 선수 계약
찰리, 해커, 웨버, 테임즈 모두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보하였다. 15시즌에는 신생팀 혜택 말소로 외국인 1명이 줄어들지만 일단 보험적인 차원에서 계약 의사를 표시한 듯.
12월 4일 찰리, 테임즈와 재계약 성공!! #
그리고 12월 8일 해커과 재계약하였다.#
이로서 2014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으로 전력 보존에도 성공했다.
1.1.5. 기타
고양 원더스 출신 포수 김지호를 영입했다.
스프링 캠프를 기존과 달리 1, 2군 따로가 아니라 통합해서 다같이 가서 훈련한다고 한다.#
2. 2015 시범경기
7경기를 치룬 기준으로 말하자면 빈약 타선을 투수진이 강제 하드 캐리 하고 있다. 팀 방어율은 1.429로 전체 1위인데 팀 타율이 0.181로 최하위. 심지어 15시즌 1군 데뷔하는 kt보다 낮다. 타점은...11타점으로 한경기에 1점 겨우 내는 수준...반면 투수진은 그야말로 철벽으로 빈약한 팀타선으로도 7경기 동안 3승을 거둘수 있는 원동력. 특히, 15시즌 선발 후보인 이태양의 호투와 손민한의 노익장까지 곁들여져 팀 방어율 2위인 롯데(2.613)와 1점대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투수진을 바탕으로 시범경기 최종성적은 7승 2무 4패.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무너지는 투수진에 희망은 있는가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두 게임을 내리 지며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흘러가나 싶었다.
그리고, 에이스 찰리 쉬렉과 이재학의 붕괴를 단초로 속속 선발들이 무너지며 패배가 쌓이고 있다.
3.2. 5월, 베테랑들의 반격, 기어이 9위에서 1위 등극!
손민한, 이호준 을 필두로 한 베테랑들의 분전으로 기어이 1위로 등극하게 되었다.
4월과 비교하면 선발들도 어느정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역대 월간 최다승 기록 (09년 KIA 타이거즈가 8월에 세웠던 20승)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이 달 KIA전에서 승부조작이 일어났다'''.
3.3. 6월, 어찌저찌 선두권에서 분전하는 공룡.
3.4. 7월, 선두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3.5. 8월, Again 5월! 다시 달려나가는 공룡군단, 1위를 바짝 추격하다.
3.6. 9월, 아무도 알 수 없는 선두권 다툼.
3.7. 10월, 마지막 희망고문
3.8. 상대전적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2015년 NC다이노스 상대 리그 타자들 성적.
전적을 분석해보면 좌타자가 강한 팀[4][5] 에게 열세를 보인다. 이는 NC에 준수한 좌완 투수[6][7] 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당장 NC의 좌완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자. 노성호[8] , 이혜천[9] , 임정호[10] , 손정욱[11] , 이승호[12] , 민성기[13] ... 과연 이들이 준수한 좌완 투수라고 말할 수 있는가?
삼성에게 열세를 기록한 것은 이해하겠는데, 2014 공포증(?)으로 인해 9위 LG에게 열세를 기록한 것은 이해가 안간다. LG에게 최소한 동률만 기록했어도 창단 3년 만에 정규시즌 선두로 마감할수 있었다. 참고로 LG가 NC에게 유일하게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했다.
4. 포스트시즌
KBO 리그/2015년 포스트시즌 참조.
'''…그러나 NC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일은 없었다. 정규시즌에 모든 힘을 쏟아낸 NC의 전력질주는 이어지는 플레이오프에서 끝나고 말았다.'''
'''이보시오 KBO양반 우리가 3위라니!!!'''
두산에게 3승을 헌납해 줌으로서 결국 플레이오프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 결국 NC를 꺾고 올라간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최종순위가 3위로 결정되었다. '''단, 정규시즌 2위 기록은 그대로 유지된다.''' [14]
5. 총평
'''3년차 공룡구단의 눈부신 전력질주'''
'''팀 순위, 팀 기록, 개인기록 풍년'''
삼성, LG에게 크게 밀렸지만 나머지 구단에게 좋은 승률을 거두면서 작년의 아쉬움을 딛고 창단 3년차에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되었다. 게다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목동 야구장에서의 전승을 포함, 13승이나 거두었다.''' 6월에 찰리 쉬렉이 퇴출되는 등 어려움도 약간 있었지만 그래도 5월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순위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결국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9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 테임즈, 3회 박민우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995년 롯데에 이어서 '''20년 만에 팀 200도루를 달성했다.'''
KBO 리그 최초 시즌 규정타석 진입 타자 9명 기록을 세웠다.[15] 이는 9명으로 구성된 타선으로 경기를 치르는 야구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NC가 2015년 한 해 동안 얼마나 안정된 전력으로 시즌을 보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주요 선수의 부상이 매우 적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개인기록으로 테임즈의 40-40, 타율-출루율-장타율-득점 4관왕과 '''MVP''','''골든글러브''', 에릭 해커의 다승-승률 2관왕과 '''골든글러브''', 나성범의 20-20, '''골든글러브''', 임창민의 31세이브, 손민한의 최고령 10승, 이재학 3년 연속 10승, 이태양의 개인 첫 10승, 나-이-테 트리오의 KBO 최초 3타자 100타점등이 있다.
2015년 10월, 정규시즌 2위를 완전히 확정지었다. 이로써 신생팀 딱지를 확실히 떼게 되었다. 아울러 경남을 대표하는 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인 현상이다. 롯데 자이언츠 단독 팀이었을 때와는 달리 이젠 확실한 '내 고장 팀'이라는 인식이 분명하게 새겨져 있고 여기에 상위권 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관중 동원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여기에 계속되는 병폐로 자멸중인 롯데에 환멸을 느낀 일부 부산 팬들마저 전향할 가능성도 클 수 있으므로 흡수력까지 갖춘 경남의 강자가 되었다. 실제로 NC를 응원하는 부산 야구팬도 소수이지만 존재한다.
[1] 정규시즌에서는 2위를 기록했지만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던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최종 순위는 3위.[2] 정규시즌 성적은 더 낮았던 두산의 우승으로 인해 1위와의 승차가 마이너스 값이 나온 것이다. 정규시즌 1위 팀과의 승차는 2게임 반.[3] 포스트시즌 전적 포함 시 10승 11패, 승률 .476 [4] 창단 첫해에는 오히려 우세했으나 2014년부터 양상문 감독이 부임하고 체인지업을 다루는 우투수 LG 킬러들이 부진하면서 열세로 바뀌었다.[5] 근데 준수한 좌완이 없는 kt도 이 둘한테 동률로 맞선거 보면 넥센한테 호구잡은것처럼 호구잡힌게 틀림없다.[6] 선발 없고, 불펜 거의 없음[7] 1군 진입 첫 해에 선발에도 좌완을 보유했었다.그러나......[8] 제구가 로또+볼질하면서 자멸[9] 득실점차가 10점 이상 나야지 등장하는 패전조[10] 좌타자 상대 원 포인트 릴리프[11] 작년에 쏠쏠하게 활약해줬으나 올해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시즌 내내 고양에서 못 올라옴[12] 누가 뭐래도 NC의 No.1 먹튀[13] 올라올 때마다 분식에 실점을 저지르는 등 아직 부족하다[14] 정규시즌 2위, 최종 성적 3위. 팀 성적으로 순번을 결정하는 신인 지명이나 2차 드래프트 등은 모두 3등 자격을 갖게 된다.[15] 박민우(2B)-김종호(LF)-나성범(RF)-테임즈(1B)-이호준(DH)-이종욱(CF)-지석훈(3B)-손시헌(SS)-김태군(C). 이 타순과 포지션을 시즌 중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