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2015년/8월
1. 개요
NC 다이노스의 8월 일정은 마산[1] -잠실[2] -마산-마산-목동-잠실-마산-대전-대구-문학-마산-마산-사직 순으로 8월 첫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와 롯데와 KIA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목동 넥센과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와 kt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대구 삼성과 문학 SK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LG와 한화와의 홈 4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12경기가 마산 야구장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7월 31일 ~ 8월 2일 VS 넥센 히어로즈 (마산)
2.1. 8월 1일
선발 스튜어트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세우며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타선에서의 분투가 오랫만에 빛을 발하며 3:4로 승리!!! '''8월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마침내 5연패를 끊고 시즌 50승의 고지에 올라섰다.''' 다만 순위는 4위로 유지. 8회 말 테임즈가 볼넷으로 출루 후 도루에 성공하면서 승리의 빌미가 마련됐다. 여기에 시즌들어 죽쑤던 주장 이종욱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테임즈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바로 결승타와 결승타점이 되었다. 하지만 야구팬들에게 이 날의 승리는 비난으로 도배되었다. NC가 뽑은 4점 중 2점이 1사 만루에서 이닝을 끝내는 병살 플레이를 파울로 바꿔버린 주심 이계성의 결정적인 오심과, 그 때문에 멘붕에 빠진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사구, 폭투)때문에 거저 얻은 것이기 때문.
2.2. 8월 2일
선발 해커가 7이닝 1실점 QS+의 호투를 펼치면서 상대 타선을 꽉꽉 눌렀다. 그 뒤 불펜이 가동되어 김진성이 올라와 0.2이닝동안 2실점(...)하면서 이번에도 승리가 날아가나 했지만 마무리 임사장님이 1실점으로 막아내고 세이브를 적립하면서[3] 4:5로 승리!!! 해커의 한국 데뷔 통산 첫 12승[4] 을, 팀은 51승째를 거두었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면서 3위로 복귀했다.
3. 8월 4일 ~ 8월 5일 VS LG 트윈스 (잠실)
8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LG도 계속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해볼 만한 상대이다.
3.1. 8월 4일
선발 이재학이 6이닝 1실점의 호투 를 펼치고 타선은 1회 초부터 흔들리는 상대 선발을 공략해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는 8:1로 무난히 승리! 딸기는 시즌 5승째를, 팀은 LG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LG만 만나면 경기도 잘 안 풀리고 선수들은 빌빌대면서 실책 남발에 투수는 피안타, 피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를 자주 말아먹었었는데 오늘은 타선과 수비 모두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가져오는데 한 몫 했다.
3.2. 8월 5일
선발 이민호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고[5] 타선은 4회 초 테임즈의 32호 솔로홈런등 기회마다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6:2로 무난히 승리! LG에게 4승째를 거두었다. 그리고 2위 두산이 패하면서 '''다시 2위에 등극했다!!''' 오늘 경기의 특이한 점은 그 몿도 2루타를 두 번씩이나 쳤다는 것.
4. 8월 6일 ~ 8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마산)
4.1. 8월 6일
선발 이태양이 정훈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3이닝 2실점으로 강판당했지만 불펜 특히 황제폐하가 이태양이 만든 무사 만루 위기상황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은 뒤 3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타선에서는 테임즈의 33호 투런, 34호 솔로홈런을 포함한 활약[6] 으로 3:8로 압도적인 승리!! 5연패 후 5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단 2위 수성에는 성공했다.
'''그런데 이 경기도 승부조작이었다'''.
4.2. 8월 7일
선발 재크 스튜어트가 '''7이닝 무실점 8K'''의 극강의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2회 초 이종욱의 볼넷, 지석훈의 내야안타, 손시헌의 번트안타 및 상대의 2실책으로 선취점을 얻은 뒤, 상대의 자멸 속에 테임즈의 35호 홈런을 포함해 나성범의 4타수 4안타, 조영훈의 3점 홈런 등으로 대거 19안타를 몰아치고[7] 13득점하면서 0:13으로 대승! 지난 7월 21일날 만났던 상대 선발 레일리에게서 9점이나 뽑아내면서 상대를 완전히 압살했다. 그때 경기도 오늘 경기와 선발이 똑같았는데 그야말로 제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스튜어트는 9경기 등판 2승 1패째를 기록하고 있고, 팀은 6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5. 8월 8일 ~ 8월 9일 VS KIA 타이거즈 (마산)
5.1. 8월 8일
8월 8일 선발 해커가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11K'''를 기록[8] 하며 전날 경기의 스튜어트와 같이 리그 에이스급의 아주 좋은 호투를 보여주었다. 단 불펜에서 강장산이 홀로 2실점을 기록하면서 팀 완봉승은 아깝게 실패. 타선에서는 2회 초 종박과 손션 듀오의 솔로홈런[9][10] 과 더불어 11안타를 몰아치며 전날 경기의 좋은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경기는 2:9로 승리!! 해커는 시즌 13승째를 챙김으로서 14찰리를 넘어 창단 첫 팀 13승 투수가 되었다. 팀은 5연패 이후 7연승째, 8월 경기 전승을 이어가고있다. 이날 1위 삼성의 경기가 우천취소되었기 때문에 1위와의 경기 차가 4게임차로 좁혀졌다. 3위 두산도 패배하면서 3위와의 경기 차가 1.5게임차로 벌어지게되었다.
그리고 9일 양팀 선발투수는 '''양현종'''과 이재학이 예고되었다. 결국에는 양현종이 이겼다.
5.2. 8월 9일
선발 이재학이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4회부터 갑작스레 흔들리면서 1사 만루에 백용환에게 '''그랜드슬램을 내주면서 자멸.''' 상대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니까 기가 막히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4이닝 6실점''' 기록. 시즌 최고의 노답투구를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5승 5패째. '''믿는다 믿는다 하는데 본인이 계속 못던지면서 자멸하는 패턴으로 간다면 구단도 어쩔 도리가 없을것이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의 19호 솔로홈런, 박민우의 2호 솔로홈런 등 분전이 이어졌으나 딸기가 기록한 6실점으로 인해 분위기는 완전히 꺾였고 7회 말 공격에서 잔루만루를 남기면서 '''망했어요'''. 불펜도 '''크게 역전당한 상황에 필승조를 가동시키는 어이없는 투수 운용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몸이 풀리지 않은 선수들이 피홈런 등을 맞으면서 완벽하게 추격의지를 상실했다. 경기는 9:2로 패배. '''팀의 화려했던 8월 전승행진도 마감되었다.''' 그리고 '''박민우가 홈런을 치면 전경기 전패중'''이다. 순위는 3위에 0.5게임차로 앞서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그리고 1위 삼성과의 게임차가 5게임으로 벌어졌다. 연패 후 연승 후 연패를 거듭하는 불안정한 전력으로 올 시즌 1위 탈환은 거의 불가능해진 듯.
6. 8월 11일 ~ 8월 12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6.1. 8월 11일
선발 이민호가 5이닝 7실점으로 대붕괴하고 자기 평균자책점을 크게 올리면서 내려갔으나 승리투수가 되었다. 더 이상의 연패는 없다고 외치는 타선에서의 분전이 눈에 띄게 빛을 발한 날이었다. 6회 초 6:7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오늘 경기 내내 36호 투런 홈런, 안타, 3루타를 쳐낸 갓갓 갓갓갓이 타석에 들어섰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2루타만 남은 상황. 결과는 2루타. KBO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2회의 사이클링 히트'''를 쳐낸 타자가 되는 순간이었다[11] . 살아서 KBO의 역사가 되는 순간. 그 뒤로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손션의 3타점 적시타로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번 공격 이닝들에서는 호구가 만루 기회를 '''혼자서 두 번을 날려먹었었다.''' 후반기 내내 부진하면서 혼자서 안타를 못 치고 있었는데 7회 초 공격에서 안타를 치면서 오랜만에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9:8로 아슬아슬하게 승리! 넥센전 9승 1패로 올해에도 우세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1위 삼성이 LG에게 져서 게임차가 3경기 반으로 좁혀졌다. 한편 넥센은 어느 모 팀이 라이온킹과 400홈런이 걸린 승부를 피한 것과는 달리 정면승부를 하였다.
6.2. 8월 12일
선발 이태양이 넥센의 타선을 이기지 못하면서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다. 이후 올라온 불펜 민한신이 4이닝 2실점, 임정호와 최금강이 각각 0.2이닝과 1.1이닝씩을 소화하면서 무실점. 임창민이 마무리로 올라와 무실점으로 경기를 틀어막으면서 시즌 22 세이브째를 적립하고 세이브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갓5의 37호 투런 홈런이 폭발, 물만난 물고기처럼 베이스위를 질주하며 물오른 분위기로 넥센 마운드를 휩쓸었다. 갓5는 앞으로 도루 하나만 더 추가하면 30-3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경기는 9:6으로 3점차 승리! 이로써 넥센과의 상대전적은 10승 1패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넥센상대로 2승만 더 거두면 2014 시즌 상대전적인 11승 5패를 뛰어넘게된다.
7. 8월 13일 ~ 8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7.1. 8월 13일
8월 13일 선발 스튜어트는 6회 말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투수전 양상으로 가나 싶었는데.. 갑자기 6회 말에만 안타를 두들겨맞으며 3실점을 저질렀고 7회 말에 추가로 2실점을 저지르면서 '''6.2이닝 5실점'''을 거두고 내려갔다. 가히 시즌 최악투라고 할수 있겠다. QS에도 실패했고 3승은 커녕 시즌 2승 2패째가 되었다. 그리고 불펜에서 핵천도사가 로메로에게 피홈런을 맞으며 1.1이닝 2실점. 타선은 상대 선발 스와잭의 8.1이닝 1실점 호투에 막히면서 겨우 1득점하고 승리를 헌납해주면서 끝. 1:7로 패배했다. 패배의 요인은 경기 중반만 지나가면 볼넷에 피안타를 남발하면서 와르르 무너지는 스튜어트가 제1 원인이고 다른 원인은 상대 투수들을 공략 못한 타선이다. 다들 잠실구장만 오면 뭐가 씌이는건지 활발하던 타자들도 주눅이 들어서 스윙도 크게 못하고 공을 톡톡 건드려서 땅볼 아웃을 먹거나 아니면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스윙, 루킹 삼진 먹기나 하고있다. 문제는 두산과 상대할뿐만 아니라 LG랑 상대할 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이 잠실 원정경기 약화 경향을 제일 심하게 겪는 선수는 테임즈. 제대로 일한건 유일한 타점을 올린 손션뿐. 차라리 잠실에서 잘하는 몿을 선발로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던 경기.
7.2. 8월 14일
8월 14일 경기는 팀의 사실상 유일한 에이스로서 활약하고있는 해커가 등판해 8이닝 1실점의 쾌투를 보여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타선에서는 상대 투수 장원준을 상대해 3득점을 얻어냈고 그것이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되었다. 해커는 완투를 하지 못하고 9회 말 임창민이 등판해 1실점 하기는 했지만 잘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는 3:2로 승리!! '''해커는 시즌 14승째를 챙겼다.''' 매 등판마다 승리를 챙기면서 NC의 역사가 되는 중. 다만 오늘 경기에서 껄끄러운 점은 8회 말 두산 공격 때 식빵 타석에서 김태군이 미트에 배트를 맞아 손가락 부상을 입을 뻔 했는데 여기서 타격방해가 선언되었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잠실에서만 약한 테임즈의 모습이 크게 두드러졌다. 이번 2연전동안 총 8타수 1안타로 1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두산을 제압하면서 단독 2위를 유지하고 있다.
8. 8월 15일 ~ 8월 16일 VS kt wiz (마산)
8.1. 8월 15일
광복절 경기에서는 선수 모두가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선발 라인업에 변동이 있었는데,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하던 이종욱을 1번으로, 원래 1번 타자였던 박민우를 3번으로, 3번타자였던 나성범을 5번타자로, 5번타자였던 이호준을 6번타자로 배치하는 것으로 타선을 변경했다. 선발 이재학은 5.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강판. 또 불펜을 일찍 가동시키게 됨으로써 실점만 더욱 늘어났다. 하지만 '''저런 투구를 하고도 승리투수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5번으로 이동한 나성범이 4타수 4안타, 손시헌이 4타수 2안타의 활약을 펼치면서 총 5득점하여 4:5로 승리! 팀 60승 고지를 찍었고 홈 경기 매진시 11연승 기록을 이어가고있다. 8월도 어느덧 중반까지 왔는데 11승 2패째. 지난 5월달의 좋은 분위기를 다시금 이어가고 있다.
8.2. 8월 16일
선발로 나선 이민호가 2이닝 6실점을 저지르면서 강판되었다. 문제는 저 6실점중 5점이 비자책. 왜 이렇게 됐느냐 하면.. 2회 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조영훈이 공을 뒤로 빠트리는 실책을 저지름으로써 이민호의 멘탈이 흔들렸고 이후 좌익수와 3루수가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서 이민호의 멘탈을 완전히 붕괴시켰다. 그렇게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들이 오정복의 싹슬이 쓰리런 으로 홈에 들어옴으로써 6실점 중 단 1점만이 자책점이 된 것이다. 이후 올라온 손민한이 1실점, 박진우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았지만 내준게 너무 커서.. 타선에서는 모창민만이 유일하게 2타점을 냈다. 팀은 7:2로 패배. 사실 오늘 패배 원인의 8할은 조라이에게 있다. 위기 상황에서 그 귀신같은 타구 처리 실패..[12] 오후 들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다른 경기는 다 우천취소나 노게임이 선언됐지만 마산구장과 포항구장 경기만 취소가 안 되어 그대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1위 삼성이 역전승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1위와의 격차가 4.5게임차로 벌어졌다. 3위와의 격차는 일시적으로 1.5게임차가 되었다[13] . 1위 차지도 어렵지만 2위 수성은 더 어려워지면서 조금도 안심할수 없는 상황. 이번 2연전동안 실행된 달감의 라인업 실험은 처참한 실패로 끝난듯. 1번으로 돌아온 종박이 2안타를 치기는 했지만 호구, 비글, 컨디션 떨어진 갓5가 무안타로 분위기를 끊어먹으면서 경기 중반에 종박과 테임즈 빼고 다 교체되어버렸다. 아쉬운것은 테임즈가 4타수 무안타 2피삼진으로 매우 부진했다는것. 테임즈가 안타 하나라도 쳐줬다면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았을것이다. 반대로 하위타순으로 온 나성범이 어제 4타수 4안타, 오늘은 4타수 3안타의 맹활약을 펼침으로서 나성범은 역시 하위타선 쪽이 잘 맞는다는 걸 증명해보였다.
9. 8월 17일 휴식일
NC는 쉬었지만 전날 우천취소되었던 경기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3위 두산이 승리하면서 결국 3위와 1게임차가 되어버렸다.
10. 8월 18일 ~ 8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0.1. 8월 18일
선발 이태양이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세우며 호투했다. 하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타선은 상대 선발 탈보트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하다가 5회 초 우주미남의 솔로홈런으로 동점, 8회 초 오랜만에 밥상 받으신 호부지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마무리 임창민이 올라와 세이브[14] 를 챙기면서 팀은 2:1로 승리! 불펜으로 등판했던 최금강이 승리를 챙겼다. 더불어 '''올 시즌 對 한화전 중 대전구장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다.'''[15] 3위 두산이 패하면서 3위와의 게임차는 다시 2게임으로 벌어졌다.
10.2. 8월 19일
선발 스튜어트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위기상황도 꽤 많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극강의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했다. 수비들도 호수비를 펼쳐주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타선은 잔루를 많이 만들기는 했지만 기회 때마다 적시타를 뽑아내며 상대 선발 은범 "the BOMB" 송에게 3득점을 뽑아냈고 헤이영쑤에게 1득점, 김범수에게서 2득점을 뽑아냈다. 상대 투수들이 무려 10볼넷이나 남발하면서 주자를 쌓았고 거기에 불붙은 타선이 호응해주면서 쉽게 득점을 할 수 있었다. 불펜에선 황제폐하가 1.1이닝 무실점의 활약, 박진우가 0.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6:0으로 쉽게 승리!!! 3위 두산과의 경기차는 3게임차로 벌어졌다. 오늘 경기에서 갓종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면서 왼손 약지가 접질렸고 CT촬영 결과 탈골이 되었다고 한다. 1~2주 정도는 부득이하게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 팬들에게 경사가 될 만한 소식이 들려왔는데, 오랫동안 기다렸던 창원 야구장(가칭 가고파 파크[16] )의 최종 당선작 조감도와 모형이 공개되었다! 기사 2018년 말 완공해 2019 시즌부터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11. 8월 20일 ~ 8월 21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과 삼성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8월 들어 가장 상승세인 두 팀이 맞붙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이 각각 1위와 2위에 마크하고 있다. NC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시리즈인 동시에 선두권 싸움의 최대고비. 7월 말에 뼈아픈 스윕을 당했기에 여기서 더 밀리면 사실상 선두권 싸움은 물건너가기에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혈전이 예고되었다. 여기서도 밀리면 이제는 사실상 2위 수성에 전념해야 할 듯.
11.1.
일단 8월 20일 경기는 우천취소가 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삼성도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NC도 역시 주전들의 부상과 부진을 겪고 있어서 이날 우천취소는 양 팀 모두 나쁘지만은 않을 듯. 동시에 NC 다이노스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마지막 방문 경기도 좀 더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대신 3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다음날에도 비 예보가 있기때문에 경기가 치뤄질지 또 취소될지 모르는 상황.
11.2. 8월 21일
8월 21일 경기는 비는 전혀 내리지 않고 무사히 치러졌다. 선발 해커가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호투를 펼쳤고 이후 불펜이 올라와 황제폐하가 1실점, 에로사장님(...)이 1실점씩 하기는 했지만 3명의 투수만으로 틀어막으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연타석 홈런을 몰아친 전설의 앱등이의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상대 투수들에게서 득점을 뽑아냈고 9회 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 투수 안지만을 공략해내어 추가로 3득점하면서 6:3으로 무난히 승리! 1위와의 경기차를 3.5게임차로 좁히는데에 성공했다. 3위와의 경기차도 3.5게임차. '''해커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15승 투수가 되면서''' 15시즌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으며 임창민도 26세이브째를 거두면서 팀 최다 세이브 투수가 되었다.
12. 8월 22일 ~ 8월 2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2.1. 8월 22일
선발 등판한 이재학이 '''8이닝 무실점 9K'''라는 올 시즌 성적을 봤을 때에는 믿을 수 없는 호투를 보여주며 SK의 타선을 다시 호구 잡았다. 재작년 완봉승[17] 을 떠올리게 하는 페이스였으나 9회 말에는 올라오지 않았다. 하지만 타선에서는 2회 초의 나성범의 투런 홈런과 5회 초 만루 상황에서 이종욱의 안타로 1득점한것이 득점의 전부. 그리고 만루를 두어번을 더 날려먹었다. 9회 말에는 임창민이 등판해 2출루를 허용하나 결국 실점없이 막으며 3:0으로 승리! 이재학은 시즌 7승째를 챙겼으며 임창민은 시즌 27세이브째를 챙겼다. 나성범은 이날 투런 홈런을 치면서 20-20 클럽에 가입하였다.
12.2. 8월 23일
선발 등판한 이태양이 5이닝 1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다. 이후 노예 1호, 노예 2호와 황제폐하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는 5:1로 승리! SK를 스윕하면서 주간 전승을 달성했다. SK만 만나면 부진하던 몿이 4타수 2안타 3타점, 김태군이 9회 초에 날린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대신 병살타도 4개씩이나 나오면서 잔루만 잔뜩 쌓게 되었다. 심지어 9회 초에도 도루사 - 낫아웃이라는 준 병살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오면서 대체 뭐하나 싶어질 정도. 대신 롯데가 1위 삼성을 15:0으로 잡아주면서 1위와의 경기차가 2.5게임차로 줄어들게되었다. 분위기가 업된 채로 마산에 내려가 LG를 맞이하게 된다.
13. 8월 24일 신인 드래프트
이 날 펼쳐졌던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정수민, 고졸 좌완 최성영, 고졸 우완 김한별, 대졸 외야 이재율, 고졸 우완 최상인, 고졸 내야 김찬형, 고졸 좌완 김준형, 대졸 우완 임서준, 대졸 내야 조원빈, 대졸 내야 최재혁을 뽑았다. 투수 6명,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
스카우트들은 이번 드래프트 결과에 대해 90점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김한별이 뽑힘에 따라 해달별이 다 모였는데, 어느 꼴갤러가 엔갤에 와서 구름 안 필요하냐고 드립치다가 쫓겨났다.
14. 8월 25일 ~ 8월 26일 VS LG 트윈스 (마산)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14.1.
8월 25일 경기는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우천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4.2. 8월 26일
8월 26일 경기는 '''졸전, 참패, 실패적. 팬들에게는 대실망. 물 잔뜩먹은 타선, 처절하게 무너지는 불펜.''' 선발투수로 나선 스튜어트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에서 득점상황에 온갖 창조적인 아웃이 계속 나오면서 패전은 면했지만 승리도 챙기지를 못했다. 저번 경기까지는 그나마 좀 하는듯 싶다가도 올 시즌의 절대적인 천적인 LG를 만나니 급격히 물타선이 되어버렸다. 상대 선발 투수는 대(對) NC전에서 1승을 챙긴바있는 루카스(NC전 ERA 0.96). 큰 적수에 맞선 타선은 곧바로 못할때는 정말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가 아웃을 안시켜도 알아서 자멸해나갔다.''' 만루 기회를 날리는건 예삿일도 아니고, 무사 1, 3루 상황도 무득점으로 날려버리고 지난주에 이어 잔루를 차곡차곡 적립해나갔다. 결국 9회 초까지 1:1 무승부 상황이 이어졌다. 9회 말 공격 상황에 주자가 나가서 드디어 끝내기 해보나 싶었는데 후속주자들이 맥아리없이 아웃당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10회 초 볼질과 안타를 내준 끝에 2사 만루를 만들어줬고 연속으로 안타를 맞고 제대로 역전당하면서 '''6:1로 맥없이 패배.''' 마무리 임창민, 선발 자원이었던 이민호까지 끌어썼으나 결과는 '''10회 초에만 5실점'''으로 되돌아왔다. 그것도 2사 잘잡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오늘 패배의 원인은 기회가 찾아올때마다 아주 시원하게 밥상을 걷어찬 물타선. 위에 간단히 설명하기는 했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했다. LG에게 어느덧 9패째. 특정팀 상대로 유일한 9패를 기록하고있다. LG만 만나면 정말 무력해지는 타선에 할말을 잃을 지경이다. 여담으로 9회 초 LG 공격 상황에 갑자기 중계가 일방적으로 다른 중계로 돌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2015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중계 일정 때문에 중계를 끊은 것 같은데, 이 과정에서 해설진의 일말의 종료멘트도 없이 바로 화면이 넘어가버려 보던 모두가 당황. 9회 말이 끝날때쯤에야 다시 중계가 돌아왔다. 결국 엠스플 홈페이지에는 분노한 야구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15. 8월 27일 ~ 8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마산)
해커와 로저스의 진검승부가 일어날 것인가? 먹을 것 없는 소문 난 잔치가 될 것인가? 결과는 로저스의 완패였다.
15.1. 8월 27일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 상대 타선은 리그 최고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갓커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막혔다. 타선은 주목받는 메이저 출신 에이스 로저스에 맞서 과연 점수를 얼마나 뽑을수 있을지 아무도 예상을 못했다. 그러나 4회까지는 출루는 제대로 못해도 투구수는 6회 100개 정도의 페이스로 차근차근 불려놓더니, 5회에는 2명이 출루하면서 90개 가까이 투구수를 만들어놓고, 결국 6회 말 아웃 2개를 잡고 김준완을 볼넷으로 나가고, 거기에 이종욱의 후속 안타와 조영훈의 2타점 적시타 , 나성범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6회 말에만 3득점 성공! 타선이 적재적소의 기회마다 집중력을 높이며 득점을 올려줌으로서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8회 말 조영훈의 1타점 2루타로 추가 1득점을 기록. 경기는 1:4으로 승리! 연패를 끊었다. '''해커는 시즌 16승째를 기록, 다승 선두에 올라섰다'''. 덤으로 '''김경문 감독의 감독 통산 700승도 기록'''되었다. 그리고 패가 없던 로저스에게 한국 데뷔 첫 패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6회 말 NC공격 상황에 스윙 판정과 볼 판정의 오심 논란이 있었다. 오심 판정을 지적한 기사. 스윙 판정은 합의 판정의 대상도 아니니 번복은 불가능하고, 볼 판정은 심판의 권한이니 거기에 이의를 제기할수는 없지만, 스윙 판정은 삼진 아웃의 기회를 날려버렸으니 한화 입장에서도 다소 억울하다 할 수 있겠다. 특히 4일 휴식후 120구 이상 투구의 강행군에 지쳐있던 로저스는 심판 판정에 강력히 항의를 하면서 포수가 나서서 진정을 하게 만들었다. . 그 이외에도 테임즈의 부진이 눈에 띄게 심각해진 상황. 오늘 경기에는 2타수 무안타 1삼진. 빠르던 스윙이 대충대충 하는것처럼 보일 정도로 느려지면서 태업논란에 불을 붙이고 있다. 교체된 조영훈이 2안타 3타점을 올리면서 당분간 조영훈을 선발로 출장시키는게 더 나아보일 지경. 이날 경기를 승리하고 삼성과 두산간의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하면서, 1위 삼성과의 경기차는 유지하고, 3위 두산과의 경기차는 다시 4.5게임차로 벌어졌다. 그리고 경기 도중에 이런 일도 벌어졌었다.
15.2. 8월 28일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태양은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며 내려갔지만 후속 투수로 올라온 거지로 격하된 전 황제가 '''백투백 홈런을 쳐맞았고''' 동점을 만들어주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불쌍한 이태양의 승리가 날아간 건 둘째치고.. 7회 초 최금강이 올라왔다. 3연투째. 상대방이 투구를 어마어마하게 커트해내면서 투구수만 잔뜩 늘어나고 뭔가 안 좋은 기분이 든다 싶더니.. '''4:4 동점상황에 만루홈런을 맞고야 말았다.''' 용덕한의 밋밋한 포수 리드, 구려먹은 볼 배합이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결국 최금강만 팔 빠져라 던졌는데 얻은 수확은 아무것도 없었고 패전투수를 떠안은 데다가 평균자책점만 잔뜩 올랐다. 타선에서는 갓5가 4안타를 치며 분전했었지만 역전 만루홈런을 맞은 이후 모두가 추격할 의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9회 말 용덕한이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서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끝났다. 결과는 '''8:5로 무력하게 패배.''' 다시 돌아온 갓5는 3회 말 공격 때 30도루째를 성공해내면서 역대 8번째로 30-30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NC 창단 최초 30-30타자라는 타이틀은 덤. 하지만 경기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16. 8월 29일 ~ 8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주말 18시 경기와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또한 9월 5일부터 주말경기는 다시 토요일 17시, 일요일 14시, 선데이나이트 베이스볼 17시가 된다. NC의 경우 경기시간 회귀는 9월 5일 ~ 9월 6일 수원 원정부터 해당된다.
16.1. 8월 29일
선발 투수로 나선 이재학은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오랜만에 화끈하게 점수를 쓸어담았다. 2회 초 우주미남의 쓰리런, 6회 초 만루 상황에서의 폭투로 1득점, 대타 조영훈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추가 3득점을 올렸다. 이후에 9회 초 추가로 1득점했고, 쉬고 온 임사장님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4로 승리! 이재학은 시즌 8승째를, 임창민은 시즌 28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선두 삼성이 패배하면서 1위와의 게임차가 1.5게임차로 줄어들게 되었다.
16.2. 8월 30일
선발 손민한이 오랜만에 등판하여 투구를 펼쳤지만 결과는 3.1이닝 4실점. 7월 24일 이후 1개월이 넘어서의 등판인지라 투구 감각이 많이 무뎌진 듯하다. 하지만 타선에서 득점지원을 해주어 패전투수만은 면했다. 경기 내용을 대강 살펴보면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반복하면서 서로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많이 펼쳐졌다. 이 혼전의 상황을 다시 3번 타순으로 돌아온 나성범이 7회 초 21호 투런포를 치면서 끝냈다. 경기는 6:4로 승리! 이민호가 4회 말부터 등판하여 9회 말까지 호투를 펼쳤고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광고 도중에 PD가 '''너거는 남이다'''라고 써놓은 것이 압권. 이렇게 NC의 8월은 19승 5패로 끝났다. 1위 삼성과의 게임차는 1.5게임차로 유지가 되었다. 3위와의 게임차도 그대로 유지. 9월 1일 삼성과의 2연전에서 1, 2위의 자리가 거의 확정될 듯.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8월 일정이자 이 경기까지 3연전[2] 이 경기부터 2연전[3] 데뷔 첫 20세이브를 기록했다.[4] 14찰리와 함께 팀 투수 최다 승리 타이기록이다.[5] 개인 통산 최다 이닝인 6.1이닝까지 한 타자만 남았으나 안타를 맞으면서 강판.[6] 테임즈는 오늘 4타수 4안타 3타점 2홈런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타구가 3루타가 됐으면 사이클링 히트가 만들어졌을 상황이었다.[7] 15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다.[8] NC 다이노스 창단 최다 선발승인 12승을 넘어 13승을 기록했다.[9] 중간에 지석훈이 아웃되었기 때문에 백투백은 아니다.[10] 두명이 같은 이닝에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11] NPB에서는 한 번도 없었던 기록이고 MLB에도 4명밖에 기록하지 못한 대기록이다.[12] 조라이에게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경기 초반부터 굵은 빗방울이 카메라에 그대로 보일 정도로 꽤 많이 내려서 그라운드가 젖었고, 공 바운드가 불규칙하게 튀어 수비하기에 별로 좋지는 않은 상태가 되었다. [13] 다음날 치뤄질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뀔것이다[14] 25세이브째로 14김진성과 팀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이다.[15] 한화와의 경기 중 대전구장에서 치른 경기는 전패했었고 마산구장에서 치른 경기는 전부 이겼었다.[16] 시민들이 가고 싶어하는 그런 구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 가고파 파크라고(...)[17] 역시 문학에서 SK를 상대로 달성했다. 이외에도 문학에서 등판하기만 하면 진짜 미친 활약을 보여줬었다. 당장 SBS 스포츠에서도 이를 보여줬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