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3 케인즈 데블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image]
섀도가 텐조 카이토에게 패배하자 그에게 넘겨준 No.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카인과 아벨 중 카인.
이후 카이토가 카미시로 료가와 듀얼을 할 때 카이토의 필드에 나타난다. No.31 아밸즈 데블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할 때, '''양 플레이어에게 가는 데미지가 격통으로 바뀌는 효과'''도 있다.
섀도의 계략은 이것과 No.31 아밸즈 데블을 가지고 료가와 카이토가 서로 공멸하게 만들 생각이었고 실제로 둘의 LP는 500까지 깎여나가 다음 턴에 꼼짝없이 죽게 되었지만, 츠쿠모 유마가 섀도에게 듀얼을 걸고 료가와 카이토에게 자기 LP를 1001씩 나눠줘서 둘의 생명이 연장되었다. 그래도 이 카드가 있다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았기에 계속 500씩 대미지를 받다가 다시 LP가 1이 되지만, 유마가 SNo.39 유토피아 ONE으로 섀도를 격파해서 카이토는 이 카드에게서 풀려나게 된다.
특이하게도 원래는 루나가 여러 넘버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루나의 뒤에 카드로 있어서 루나가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섀도가 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때 나온건 그냥 루나가 여러 넘버즈를 가지고 있다는 암시일뿐이지, 진짜 그 넘버즈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아니었던 것 같다. 아니면 연출상의 문제였거나.
모티브는 카인이지만, 이 카드의 이름은 정확히는 영어 발음 쪽인 "케인즈 데블" 쪽으로 되어 있어 한국에 들어올 땐 케인즈 데블로 번역될 가능성이 있다. 영어판에서는 이렇게 민감한 이름을 그대로 놔둘 수 없었는지 죄의 화신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image]
원작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가 되었다. 강제로 특수 소환되어 서로를 공격하는 효과는 OCG 룰상에서는 너무 변칙적인 데다가 원작처럼 양 플레이어가 서로 아밸즈와 케인즈를 자기 덱에 집어넣고 있는 것도 비현실적이기 때문인지 잘렸고, 그냥 둘이 한 편에 같이 있을 때 상대만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식으로 바뀌었다.
반사 데미지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존재하는 카드인데, 비슷한 효과의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텍스트가 '''이 카드의 전투'''에 의해가 아니라 '''이 카드에의 공격'''에 의해인 관계로 자기가 들이받았을 때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일단 그걸 보조하기 위해서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배틀매니아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문제는 아밸즈 데블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이 카드는 No.56 골드래트나 No.63 주걱 솔저만 못한 최약체 No.로 전락한다. 굳이 해봐야 1번째 배틀매니아 효과를 자신 턴에 써서 상대의 뒷면 표시 몬스터의 정체를 확인하는 데 쓰는 식으로 응용하는 것인데 리버스 효과는 막을 수 없고, 뒤집은 몬스터를 이 카드가 처리하는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아밸즈 데블과 같이 있으면 서로 파괴되지 않으며 전투 데미지를 상대에게 떠넘기는 벽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이 카드와 아밸즈 데블까지 소환하려면 레벨 1의 몬스터를 4장 전개해야 한다. 물론 한번에 2장씩만 전개해도 소환은 할 수 있지만, 아밸즈 데블이 한순간이라도 없으면 이 카드는 공격력 500의 샌드백에 불과하므로 둘을 한번에 전개하는 건 거의 필수적이다.
비슷하게 반사 데미지를 노리는 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는 실질적으로 카드 4장을 전개해야 하는 이 카드에 비해 3장만 전개하면 되고, 소환된 턴에 바로 들이받아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비교 대상이 된다. 일단 케인즈와 아밸즈 세트의 경우 상대의 몬스터가 많을 때 1턴에 더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효과 파괴 내성까지 생긴다는 점은 조금 더 든든하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기본적으로 상대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상대 턴에 적용된다. 내성도 상대가 돌파하지 못할 것은 절대 아니라 제외나 바운스를 당하는 건 기본이고, 공격 표시로 있어야 하기에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만 나와도 단번에 잡아먹힌다. 게다가 둘 중 하나가 데먼즈 체인 등으로 효과를 무효화당해도 문제. 당했을 경우 아직 무효화당하지 않은 다른 한 쪽이 또 효과를 발동해주면 최소한 전투로부터는 지킬 수 있지만, 효과 파괴 내성이 지워진 것은 어쩔 수 없는데다 그만큼 둘의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그나마 자신 턴이 아닌 상대 턴에 효과가 무효화되는 것이 문제라는 점 덕분에 효과 무효화 하면 유명한 이펙트 뵐러에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위안거리.
좀더 단단하게 하려면 금지된 성의, 안전지대 등으로 미리 대상 지정 내성을 먹여주는 식으로 보호해주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두 카드의 디메리트 모두 이 카드에게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다만 '''두 카드를 모두 다 지켜야 하기 때문에''' 1턴에 저런 류의 카드들을 2번 쓸 수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보호가 되지 않는다. 두 카드 모두 이미 상대가 효과를 발동해서 대상으로 지정한 후에는 체인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어쨌든 단독 성능은 처참하게 약하니 반드시 아벨즈 데블과 같이 운용해야 할 것은 명심해야 한다.
아밸즈와 케인즈가 똑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둘 다 효과를 발동하면 상대 플레이어는 어느 쪽을 공격해야 하느냐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경우는 아밸즈와 케인즈를 지닌 플레이어가 어느 한쪽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재정이다. 물론 실제로 사용할 때는 1턴에 둘 중 하나만 효과를 발동하는 게 이득이므로 별 상관은 없다.
또 효과를 쓰고 난 이 카드가 제거당하면 효과를 받은 상대 몬스터들은 반드시 공격해야 할 대상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턴에 아예 공격을 할 수 없다는 재정이다. 잡히게 되면 최후의 발악으로 효과를 써 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하지만 상대 필드가 풀 전개되어 있을 시 같은 팩에서 나온 묘지묘지의 한과 병용하여 상대를 엿먹일 수도 있다.
1. 원작
[image]
섀도가 텐조 카이토에게 패배하자 그에게 넘겨준 No.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카인과 아벨 중 카인.
이후 카이토가 카미시로 료가와 듀얼을 할 때 카이토의 필드에 나타난다. No.31 아밸즈 데블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할 때, '''양 플레이어에게 가는 데미지가 격통으로 바뀌는 효과'''도 있다.
섀도의 계략은 이것과 No.31 아밸즈 데블을 가지고 료가와 카이토가 서로 공멸하게 만들 생각이었고 실제로 둘의 LP는 500까지 깎여나가 다음 턴에 꼼짝없이 죽게 되었지만, 츠쿠모 유마가 섀도에게 듀얼을 걸고 료가와 카이토에게 자기 LP를 1001씩 나눠줘서 둘의 생명이 연장되었다. 그래도 이 카드가 있다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았기에 계속 500씩 대미지를 받다가 다시 LP가 1이 되지만, 유마가 SNo.39 유토피아 ONE으로 섀도를 격파해서 카이토는 이 카드에게서 풀려나게 된다.
특이하게도 원래는 루나가 여러 넘버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루나의 뒤에 카드로 있어서 루나가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섀도가 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때 나온건 그냥 루나가 여러 넘버즈를 가지고 있다는 암시일뿐이지, 진짜 그 넘버즈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아니었던 것 같다. 아니면 연출상의 문제였거나.
모티브는 카인이지만, 이 카드의 이름은 정확히는 영어 발음 쪽인 "케인즈 데블" 쪽으로 되어 있어 한국에 들어올 땐 케인즈 데블로 번역될 가능성이 있다. 영어판에서는 이렇게 민감한 이름을 그대로 놔둘 수 없었는지 죄의 화신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2. OCG
[image]
원작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가 되었다. 강제로 특수 소환되어 서로를 공격하는 효과는 OCG 룰상에서는 너무 변칙적인 데다가 원작처럼 양 플레이어가 서로 아밸즈와 케인즈를 자기 덱에 집어넣고 있는 것도 비현실적이기 때문인지 잘렸고, 그냥 둘이 한 편에 같이 있을 때 상대만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식으로 바뀌었다.
반사 데미지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존재하는 카드인데, 비슷한 효과의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텍스트가 '''이 카드의 전투'''에 의해가 아니라 '''이 카드에의 공격'''에 의해인 관계로 자기가 들이받았을 때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일단 그걸 보조하기 위해서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배틀매니아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문제는 아밸즈 데블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이 카드는 No.56 골드래트나 No.63 주걱 솔저만 못한 최약체 No.로 전락한다. 굳이 해봐야 1번째 배틀매니아 효과를 자신 턴에 써서 상대의 뒷면 표시 몬스터의 정체를 확인하는 데 쓰는 식으로 응용하는 것인데 리버스 효과는 막을 수 없고, 뒤집은 몬스터를 이 카드가 처리하는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아밸즈 데블과 같이 있으면 서로 파괴되지 않으며 전투 데미지를 상대에게 떠넘기는 벽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이 카드와 아밸즈 데블까지 소환하려면 레벨 1의 몬스터를 4장 전개해야 한다. 물론 한번에 2장씩만 전개해도 소환은 할 수 있지만, 아밸즈 데블이 한순간이라도 없으면 이 카드는 공격력 500의 샌드백에 불과하므로 둘을 한번에 전개하는 건 거의 필수적이다.
비슷하게 반사 데미지를 노리는 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는 실질적으로 카드 4장을 전개해야 하는 이 카드에 비해 3장만 전개하면 되고, 소환된 턴에 바로 들이받아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비교 대상이 된다. 일단 케인즈와 아밸즈 세트의 경우 상대의 몬스터가 많을 때 1턴에 더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효과 파괴 내성까지 생긴다는 점은 조금 더 든든하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기본적으로 상대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상대 턴에 적용된다. 내성도 상대가 돌파하지 못할 것은 절대 아니라 제외나 바운스를 당하는 건 기본이고, 공격 표시로 있어야 하기에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만 나와도 단번에 잡아먹힌다. 게다가 둘 중 하나가 데먼즈 체인 등으로 효과를 무효화당해도 문제. 당했을 경우 아직 무효화당하지 않은 다른 한 쪽이 또 효과를 발동해주면 최소한 전투로부터는 지킬 수 있지만, 효과 파괴 내성이 지워진 것은 어쩔 수 없는데다 그만큼 둘의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그나마 자신 턴이 아닌 상대 턴에 효과가 무효화되는 것이 문제라는 점 덕분에 효과 무효화 하면 유명한 이펙트 뵐러에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위안거리.
좀더 단단하게 하려면 금지된 성의, 안전지대 등으로 미리 대상 지정 내성을 먹여주는 식으로 보호해주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두 카드의 디메리트 모두 이 카드에게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다만 '''두 카드를 모두 다 지켜야 하기 때문에''' 1턴에 저런 류의 카드들을 2번 쓸 수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보호가 되지 않는다. 두 카드 모두 이미 상대가 효과를 발동해서 대상으로 지정한 후에는 체인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어쨌든 단독 성능은 처참하게 약하니 반드시 아벨즈 데블과 같이 운용해야 할 것은 명심해야 한다.
아밸즈와 케인즈가 똑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둘 다 효과를 발동하면 상대 플레이어는 어느 쪽을 공격해야 하느냐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경우는 아밸즈와 케인즈를 지닌 플레이어가 어느 한쪽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재정이다. 물론 실제로 사용할 때는 1턴에 둘 중 하나만 효과를 발동하는 게 이득이므로 별 상관은 없다.
또 효과를 쓰고 난 이 카드가 제거당하면 효과를 받은 상대 몬스터들은 반드시 공격해야 할 대상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턴에 아예 공격을 할 수 없다는 재정이다. 잡히게 되면 최후의 발악으로 효과를 써 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하지만 상대 필드가 풀 전개되어 있을 시 같은 팩에서 나온 묘지묘지의 한과 병용하여 상대를 엿먹일 수도 있다.
- 상대 턴, 배틀 페이즈 이행 시 케인즈 데블의 효과 발동.
- 상대 공격 시 묘지묘지의 한 발동.
- 상대 몬스터(들)의 공격력 0, 케인즈의 배틀매니아 효과로 반드시 공격.
- 상대에게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수×500의 데미지+필드 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