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W
[image]
공식카페
1. 소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2011년 5월 18일에 창단하여 2012년 10월 29일에 해체한 팀. 이세훈 감독과 이규수 코치가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을 목적'''으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창단한 팀이었지만 , 어뷰저, 대리, 방플, 그 외 숙식비를 40만원이나 받으면서 두부를 주는 등의 얘기가 퍼지면서 롤로 런을 해버렸다.
특이하게도 팀원 모집을 다른 프로팀들과는 다르게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모집하였고, 팀원들의 인성을 보기 위해 '''팀에 지원 가능한 솔로 랭크 점수를 1500 랭크대로 상당히 낮게 잡았다!'''[1]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온 팀원들의 인성에 대해서는 '''전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팀명은 '''Passion Shall Win'''. 즉, 열정이 승리한다는 뜻을 지녔으며 아레스(Ares)팀과 스파크(Spark)팀으로 2개의 팀을 운영하였다. 참고로 여담이지만 이세훈 감독은 팀명을 PSW라 먼저 지은 후에 Passion Shall Win을 갖다 붙였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하지만 Spark팀은 Ares팀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성적을 보유하여 투명화되었다... 그래서 PSW를 말할때는 일반적으로 Ares팀만을 가리킨다.
2. 멤버
- 前 멤버
3. 팀 주요 성적
4. 대회 관련
비록 프로게임단이기는 하지만 팀 여건도 좋지 않았고, 실제로도 연습실이 옥탑방이었지만 그래도 2012년 5월 당시 팀랭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스폰서 획득을 위해 롤챔스 4강을 목표를 삼은 팀이었다. 그러나 팀의 첫 오프라인 방송경기였던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예선전에서 CLG NA를 맞아 더블리프트에게 펜타킬을 내주면서 완패하였고, 이후 NLB 서머 2012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최종예선 1경기에서 나진 Shield를 상대로 패배했는데, 특히 3세트에서는 킬뎃 스코어가 15:6으로 앞섰으나 엑페의 니달리가 로밍을 다니는 것을 막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PSW의 마지막 공식경기가 되고 말았다.'''
5. 이보다 더 안 좋은 대진은 없다...
PSW는 프로팀들의 입지에서는 항상 만년 꼴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그래도 아마추어들하고는 감히 비교할 수 없었던 팀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유독 대진운이 안 따라주기로 유명한 팀이었는데 첫 방송경기였던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서 하필 CLG NA를 만나버렸고 결과는 예선에서 광탈... 그리고 이어지는 NLB 서머 2012에서는 4강에서 MVP White를 만나 옴므의 '''미드 트린다미어로 능욕'''당하고 탈락한 후에 3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최종예선 1경기 상대는 나진 쉴드.
만약 대진운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해체를 늦추거나 할 수 있겠지만 말 그대로 이건 결과론적인 얘기라...
6. 해체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예선에서 탈락한 이후에 팀원들끼리 게임에 대한 견해와 입장의 차이가 있었고, 그 결과 Blood 임경현[3] 과 rokiroki 김경민[4] 이 먼저 팀에서 탈퇴하였고, 주장이었던 BigPie 정재호의 군문제로 인하여 3명이 한꺼번에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5] 기사
그리고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최종예선에서 나진 Shield를 상대로 탈락하게 되자, 원래부터 기업의 후원이나 공식 스폰서 하나 없이 '''선수에게 인당 월 40만원씩 받으면서''' 숙소와 유니폼을 구성하면서 팀을 운영해왔던 PSW는 한계에 봉착하여 결국 '''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허망하게 공중분해 되었다.''' 기사 이세훈 감독은 2012년 5월에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2팀의 운영과 국내 최초 여성 롤프로게임단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미 Ares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실정이었고,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해서 팀이 인기가 있었냐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로키로키가 을 버스 태워다주는 등, 팀원들이 솔로랭크게임에서 트롤링, 욕설 등으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감독과 코치가 팀원들의 팀 유지비를 위해 돈을 뜯었다, 선수들에게 밥을 주지않고 두부만 먹였다[6] 는 등 악재가 터질 정도로 그들의 해체에 대해서 아쉬워했던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근데 롤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2 시절에도 평이 별로 좋지 않았다.
[1]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기본 1800대에서 플래티넘까지가 프로지망 가능성의 우선 척도였다.[2] 라스트두부즈로 참가[3] 라간(Ragan)으로 유명한 그 선수.[4] 방송경기에서 지각하여 까딱하면 몰수패 당할 뻔해, 강민이 '''또 어떤 새끼가 정신을 못차려? 로키로키?'''라고 일침을 가한 그 선수 맞다. 단, Veritas라는 아이디를 쓰는 동명이인이 있기 때문에 햇갈리지 말 것.[5] 사실 라간의 경우에는 당시 NLB의 규정상, 사전에 제출한 엔트리에서 2명의 선수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자, NLB 서머 2012까지는 함께 하였고, 여기서 3위를 거뒀다.[6] 근데 PSW팀이 해체된 이후에 선수들은 팀이름을 '''라스트두부즈'''라고 지었다.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