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43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실상
5. 둘러보기


1. 제원


'''RPG-43'''
Ручная противотанковая граната-43
''Ruchnaya Protivotankovaya Granata-43''

'''종류'''
대전차 수류탄
'''연도'''
1943년~현재
'''운용'''
소련및 주변의 위성국
'''전장'''
95mm
'''지름'''
95mm
'''중량'''
1.247kg
'''작약'''
B형 복합고폭약
'''신관'''
지연신관식

2. 개요


[image]
'''Ручная противотанковая граната'''[1]
RPG-43은 소련군이 사용한 고폭 대전차 수류탄이다. 기존에 쓰이던 RPG-40을 대체하기 위해 1943년부터 도입되었다.

3. 상세


원래 RPG-40은 간단한 고폭탄 방식의 폭발이었으나 RPG-43은 폭발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성형작약 방식을 적용했다. RPG-43은 90도 각도에서 75mm의 장갑을 관통시킬 수 있다.
독일군이 쳐들어왔을 때 소련군의 대전차화기는, 대전차 소총, 대전차포, 그리고 RPG-40가 전부였다. 전쟁 초반에 사용되던 1호 전차2호 전차에게는 나름 효과가 있었으나 이후에 독일군이 5호 전차6호 전차를 끌고오니 관통은 커녕 제대로 된 피해도 주지 못했다.
새로운 대전차화기가 필요하단 사실을 깨달은 소련은 새로운 대전차화기를 연구했고 그 결과로 나온 게 RPG-43이다. 기존에 쓰이던 대전차화기보다 향상된 효과를 보여줬고 게다가 생산에 드는 비용도 훨씬 줄었다.

4. 실상


하지만 여느 대전차수류탄이 그렇듯이 사용을 위해서는 전차에 가까이 다가가야 했기 때문에 사용 자체가 위험했고 각도가 90도 일때만 제대로 관통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미군바주카독일군판처파우스트보다는 절대적으로 열세였다.
그럼에도 소련에서 대전 말까지 사용된 이유는 소련은 대전 중에 제대로 된 대전차 로켓을 개발할 여유나 능력이 없었고[2] 앞서 말했듯이 싼 가격과 높은 생산성 때문이었다.
결국 채택된 지 6개월만인 1943년 10월 또 다른 신형 대전차수류탄인 RPG-6[3]이 채택되어 RPG-43과 함께 실전에 투입되었고, 남은 RPG-43은 소련의 위성국에 공여되었으며 중동전쟁에서도 다수가 쓰였다. 최근에도 개발도상국의 전장에서도 적지 않게 보인다.

5. 둘러보기











[1] Ruchnaya Protivotankovaya Granata-43[2] 실험적으로 RPG-1을 개발했으나 어디까지나 개발이었고 생산까지는 가지 못했다.[3] 이 대전차수류탄은 약 100mm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다. RPG-43은 약 75mm의 장각을 관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