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y the Spire/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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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2.1. 시작 유물
2.1.1. 불타는 혈액(Burning Blood)
2.1.2. 뱀의 반지(Ring of the Snake)
2.1.3. 부서진 핵(Cracked Core)
2.1.4. 순수한 물(Pure Water)
2.2. 일반 유물
2.2.1. 고대의 차 세트(Ancient Tea Set)
2.2.2. 곤충 박제(Preserved insect)
2.2.3. 구슬 주머니(Bag of Marbles)
2.2.4. 금강저(Vajra)
2.2.5. 다마루(Damaru)
2.2.6. 닻(Anchor)
2.2.7. 데이터 디스크(Data Disk)
2.2.8. 드림 캐처(Dream Catcher)
2.2.9. 딸기(Strawberry)
2.2.10. 매끄러운 돌(Oddly Smooth Stone)
2.2.11. 물고기 도자기(Ceramic Fish)
2.2.12. 미소짓는 가면(Smiling Mask)
2.2.14. 병법서(Art of War)
2.2.15. 부적(Omamori)
2.2.16. 붉은 해골(Red Skull)
2.2.17. 숫돌(Whetstone)
2.2.18. 스네코의 해골(Snecko Skull)
2.2.19. 식권(Meal Ticket)
2.2.20. 쌍절곤(Nunchaku)
2.2.21. 아카베코(Akabeko)
2.2.22. 아귀 저금통(Maw Bank)
2.2.23. 염주 팔찌(Juzu Bracelet)
2.2.25. 위장 크림(War Paint)
2.2.26. 작은 상자(Tiny Chest)
2.2.27. 장난감 비행기(Toy Ornithopter)
2.2.28. 장화(Boot)
2.2.29. 전등(Lantern)
2.2.30. 준비된 가방(Bag of Preparation)
2.2.31. 청동 비늘(Bronze Scales)
2.2.32. 펜 촉(Pen Nib)
2.2.33. 포션 벨트(Potion Belt)
2.2.34. 피가 담긴 병(Blood Vial)
2.2.35. 행복한 꽃(Happy Flower)
2.2.36. 호화로운 베개(Regal Pillow)
2.3. 고급 유물
2.3.2. 그렘린 뿔(Gremlin Horn)
2.3.3. 노래하는 그릇(Singing Bowl)
2.3.4. 녹아내린 알(Molten Egg)
2.3.5. 눈물 모양 목걸이(Teardrop Locket)
2.3.6. 닌자 두루마리(Ninja Scroll)
2.3.7. 마트료시카(Matryoshka)
2.3.8. 물음표 카드(Question Card)
2.3.9. 미라의 손(Mummified Hand)
2.3.10. 배(Pear)
2.3.11. 배달원(The Courier)
2.3.12. 병 속의 번개(Bottled Lightning)
2.3.13. 병 속의 불꽃(Bottled Flame)
2.3.14. 병 속의 폭풍(Bottled Tornado)
2.3.15. 소뿔모양 걸이(Horn Cleat)
2.3.16. 수리검(Kunai)
2.3.17. 수은 모래시계(Mercury Hourglass)
2.3.18. 얼어붙은 알(Frozen Egg)
2.3.19. 영원의 깃털(Eternal Feather)
2.3.20. 유독성 알(Toxic Egg)
2.3.21. 음양성(Duality)
2.3.22. 잉크병(Ink Bottle)
2.3.23. 자가 형성 점토(Self Forming Clay)
2.3.24. 장식용 부채(Ornamental Fan)
2.3.25. 종이 게구리(Paper Phrog))
2.3.26. 종이 핰(Paper Krane)
2.3.27. 타격용 인형(Strike Dummy)
2.3.28. 팬터그래프(Pantograph)
2.3.29. 편지 칼(Letter Opener)
2.3.30. 표창(Shuriken)
2.3.31. 푸른 양초(Blue Candle)
2.3.32. 공생 바이러스(Symbiotic Virus)
2.3.33. 판금 케이블(Gold-Plated Cables)
2.3.34. 하얀 짐승 석상(White Beast Statue)
2.3.35. 해시계(Sundial)
2.3.36. 흑옥 부적(Darkstone Periapt)
2.4. 희귀 유물
2.4.1. 감정 회로(Emotion Chip)
2.4.2. 낡은 동전(Old Coin)
2.4.3. 도마뱀 꼬리(Lizard Tail)
2.4.4. 도박 칩(Gambling Chip)
2.4.5. 마법 꽃(Magic Flower)
2.4.6. 말라죽은 가지(Dead Branch)
2.4.7. 망고(Mango)
2.4.8. 멈추지 않는 팽이(Unceasing Top)
2.4.9. 삽(Shovel)
2.4.10. 새 머리 항아리(Bird Faced Urn)
2.4.11. 생강(Ginger)
2.4.12. 석재 달력(Stone Calendar)
2.4.13. 선장의 타륜(Captain's Wheel)
2.4.14. 순무(Turnip)
2.4.15. 실과 바늘(Thread and Needle)
2.4.16. 아이스크림(Ice Cream)
2.4.17. 윙 부츠(Wing Boots)
2.4.18. 잠금 걸쇠(Cloak Clasp)
2.4.19. 저주 인형(Du-Vu Doll)
2.4.20. 전경기(Prayer Wheel)
2.4.21. 조개화석(Fossilized Helix)
2.4.22. 질긴 붕대(Tough Bandages)
2.4.23. 챔피언 벨트(Champion Belt)
2.4.24. 카론의 유골(Charon's Ashes)
2.4.25. 캘리퍼스(Calipers)
2.4.26. 케틀벨(Girya)
2.4.27. 텅스텐 막대(Tungsten Rod)
2.4.28. 토리이(Torii)
2.4.29. 팅샤(Tingsha)
2.4.30. 평화의 담뱃대(Peace Pipe)
2.4.31. 표본(The Specimen)
2.4.32. 향로(Incense burner)
2.4.33. 황금 눈(Golden Eye)
2.4.34. 회중시계(Pocketwatch)
2.5. 보스 유물
2.5.1. 검은 별(Black Star)
2.5.2. 고통의 표식(Mark of Pain)
2.5.3. 구렁이의 반지(Ring of the Serpent)
2.5.4. 노예 상인의 목걸이(Slaver's Collar)
2.5.5. 룬 반구(Runic Dome)
2.5.6. 룬 큐브(Runic Cube)
2.5.7. 룬 피라미드(Runic Pyramid)
2.5.8. 방울(Calling Bell)
2.5.9. 배회하는 연(Hovering Kite)
2.5.10. 벨벳 초커(Velvet Choker)
2.5.11. 보라색 연꽃(Violet Lotus)
2.5.12. 부서진 왕관(Busted Crown)
2.5.13. 빈 새장(Empty Cage)
2.5.14. 성수(Holy Water)
2.5.15. 성스러운 나무껍질(Sacred Bark)
2.5.16. 소주(Sozu)
2.5.17. 손목검(Wrist Blade)
2.5.18. 스네코의 눈(Snecko Eye)
2.5.20. 어두운 피(Black Blood)
2.5.21. 얼어붙은 핵(Frozen Core)
2.5.22. 외형질(Ectoplasm)
2.5.23. 작은 집(Tiny House)
2.5.24. 저주받은 열쇠(Cursed Key)
2.5.25. 커피 드리퍼(Coffee Dripper)
2.5.26. 투입기(Inserter)
2.5.27.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2.5.28. 핵 배터리(Nuclear Battery)
2.5.29. 핵융합 망치(Fusion Hammer)
2.5.30.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
2.6. 이벤트 유물
2.6.1. 교본(Enchiridion)
2.6.2. 니오우의 비탄(Neow's Lament)
2.6.4. 느로스의 선물(Nloth's Gift)
2.6.5. 닐리의 고서(Nilry's Codex)
2.6.6. 돌연변이의 힘(Mutagenic Strength)
2.6.7. 붉은 가면(Red Mask)
2.6.8. 이상한 버섯(Odd Mushroom)
2.6.9. 정령의 똥(Spirit Poop)
2.6.10. 피묻은 우상(Bloody Idol)
2.6.11. 황금 우상(Golden Idol)
2.6.12. 개화의 표식(Mark of the Bloom)
2.6.13. 관(Circlet)
2.6.14. 느로스의 배고픈 얼굴(N'loth's Hungry Face)
2.6.15. 성직자의 얼굴(Face of Cleric)
2.6.16. 배애애애앰 머리(Ssserpent Head)
2.6.17. 그렘린의 얼굴(Gremlin Visage)
2.6.18. 광신자의 머리(Cultist Headpiece)
2.6.19. 휘어진 집게(Warped Tongs)
2.7. 상점 유물
2.7.1. 가마솥(Cauldron)
2.7.2. 공구함(Toolbox)
2.7.3. 구급 상자(Medical Kit)
2.7.4. 돌리의 거울(Dolly's Mirror)
2.7.5. 뒤틀린 깔때기(Twisted Funnel)
2.7.6. 룬 축전기(Runic Capacitor)
2.7.7. 리의 와플(Lee's Waffle)
2.7.8. 멤버십 카드(Membership Card)
2.7.9. 얼어붙은 눈(Frozen Eye)
2.7.10. 오렌지 알약(Orange Pellet)
2.7.11. 용기의 투석구(Sling of Courage)
2.7.12. 유황(Brimstone)
2.7.13. 이상한 숟가락(Strange Spoon)
2.7.14. 주판(The Abacus)
2.7.15. 케미컬 X(Chemical X)
2.7.16. 태양계 모형(Orrery)
2.7.17. 태엽장치 기념물(Clockwork Souvenir)
2.7.18. 프리즘 조각(Prismatic Shard)
2.7.19. 핸드 드릴(Hand Drill)
2.7.20. 혼합물(Melange)
2.8. 삭제된 유물
2.8.1. 룬 12면체(Dodecahedron)
1. 개요
Slay the Spire의 유물들을 설명하는 문서.
한번 획득한 유물은 아무 때나 버릴 수 없고, ?칸의 이벤트를 통해 무작위로 잃는 것만 가능하다.[1] 또한 카드 변화 및 강화, 최대 체력 증가처럼 획득하는 즉시 효과가 나오는 유물은 얻은 뒤 없애도 효과가 취소되지 않는다.
당연하게도 몇몇 유물(표본, 카론의 유골, 데이터 디스크 등)은 전용 직업에서만 등장하며 특정 덱에 사용되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생하거나, 덱의 중심축이 되는 유물들이 존재하는 반면 특정 덱과 역시너지를 일으켜 덱을 무너뜨리게 되는 유물들도 존재한다. 역시너지를 낼만한 유물은 주울 필요 없이 그냥 건너뛰는 것이 좋다.
한편 동시에 이 게임의 유물들은 등급이 높다고 무작정 좋은것만은 아니므로 주의할 것. 꼭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대체로 낮은 등급일수록 파괴력은 낮은 대신 뭐가 어떻게 돌아가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높으며, 반대로 높은 등급일수록 조건이 충족됐을 때의 파괴력은 강하지만 아닐 경우 공기가 되거나 아예 패널티만 존재하다시피 하는 유물들도 심심찮게 존재한다. 특히 에너지의 가치를 높게 책정한 것인지 '상시 에너지'를 제공하는 보스 유물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 편.
일반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카드보다 유물이 좋다. 효과 발동에 운빨을 덜 타는 편이기 때문.
상점 구매가는 등급에 따라 일반 150골드, 상점 200골드, 고급 250골드, 희귀 300골드 전후이다.
같은 분류 안에서 유물은 가나다 순으로 작성된다.
Ctrl+F키를 눌러 원하는 유물을 찾을 수 있다.
검붉은 색은 아이언클래드의 전용 유물을, 초록색은 사일런트의 전용 유물을, 하늘색은 디펙트의 전용 유물을, 보라색은 와쳐의 전용 유물을 의미한다.
2. 종류
2.1. 시작 유물
게임 시작 시 각 캐릭터별로 가지고 시작하는 유물들이다. 이외에는 획득불가.
2.1.1. 불타는 혈액(Burning Blood)
아이언클래드(전사)의 시작 유물. 초반부터 어느정도 두들겨 맞아도 적들을 빠르게 처리할수 있도록 체력 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제일 큰 장점은 이걸 시작할 때 들고간다는 것. 유달리 강력한 효과로, 일반적으로 다른 등반자들의 시작 유물은 '일반 유물'에 해당하는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친구는 해당 등급의 '피가 담긴 병'의 '''세 배'''에 해당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피를 깎는 카드들도 이 유물 덕분에 어느정도 부담을 덜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키카드가 부족한 초반에 안정적으로 체력관리를 하여 엘리트를 노리거나, 휴식 대신 강화를 선택하기 쉽게 해주는 굉장히 좋은 유물. 마법 꽃과 함께하면 매 전투시 9회복이라는 상당한 회복률을 보여준다. 이렇듯 상술한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고래방에서 시작 유물을 보스 유물로 바꿔주는 선택지를 선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2.1.2. 뱀의 반지(Ring of the Snake)
사일런트(도적)의 시작 유물. 준비된 가방과 효과가 같다. 나쁜 유물은 아니나, 어지간한 희귀/보스 유물급 성능을 자랑하는 전사의 시작 유물과 비교하면 좋은 편은 아니다. 심지어 '''일반 유물'''에 해당하는 준비된 가방과 같은 효과인 것도 아쉬운 부분.[2] 덕분에 보스유물과 종종 교환되는 유물이기도. 심지어 보스와 유물을 바꿔먹은 사일런트는 승률이 나쁘지 않다. 다만 사일런트의 시작덱의 구성을 생각해본다면 적절한 유물이기도 하다. 사일런트는 타 캐릭터보다 타격과 수비를 각각 1장씩 더 들고 총 12장으로 시작한다. 즉 그 늘어난 2장을 뽑는다는 의미. 게다가 사일런트는 버리기와 드로우를 활용한 극한의 덱순환이 컨셉이므로 1턴 드로우 2장은 후반부에 상당한 안정감을 부여해 유물 바꾸기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1.3. 부서진 핵(Cracked Core)
디펙트(마법사)의 시작 유물. 이 유물 덕에 디펙트가 1막에서 할만한 것. 무작위 3대미지가 꾸준히 도움되지만, 후반가면 몬스터들의 체력이 증가하는지라 거의 위력이 없다시피 하다. 그래도 디펙트의 각종 구체 시너지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전기 시너지 중심으로 한 덱을 짤거라면 끝까지 들고가도록 하자. 사실 부서진 핵이 없이는 디펙트가 고승천에서 1막을 버티기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유물의 효과가 좋아서라기보다 1막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반강제되는 느낌이 강하다. 만일 부서진 핵이 없다면 파지직 이전에 잡히는 이중 시전은 그냥 저주카드가 되고, 파지직 또한 사실 노강 상태로는 타격보다 리턴이 확실히 좋은 카드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고승천 잡몹들에게 얻어맞아 첫 모닥불에서 휴식을 눌러야하는 경우마저 발생한다. 때문에 보스 유물과 바꿔먹을 경우 처참한 승률을 자랑한다.
2.1.4. 순수한 물(Pure Water)
와쳐의 시작 유물. 기적은 보존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사용해서 손해를 볼 타이밍에 손해를 메꾸거나, 좀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게 하는 유물이다. 다만 순환덱이 짜여져서 한 턴에 기적 없이 코스트를 모두 사용해서 순환이 가능하거나 하면 빛이 좀 바래는 경향이 있다. 신성 등으로 강화하면 기적이 2코스트를 추가해준다던가, 기적을 사용함으로써 편지 칼이나 잉크병의 스택이 쌓인다거나 하는 이득이 있지만 기적을 쓰는것도 카드를 사용하는 행위이므로 시간포식자에는 요주의.
시작 유물답게 무난히 좋은 유물이지만, 보스 유물로 꽤 자주 던져지는 유물이기도 하다. 와쳐는 어차피 진노-명상덱만 하다시피 하기도 하고 1막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이기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시작 유물이 없어도 웬만하면 충분히 2막에 올라갈 수 있고, 코스트가 늘어난 상태에서 새장 같은 보스 유물을 추가로 집는 것은 무한덱에 크게 일조하기 때문. 아스트롤라베나 판도라의 상자, 새장이 나오면 사실상 확정적으로 무한덱이 돌아가기에 낙승이고, 시작 검은 별이나 고유 보스 유물인 보라색 연꽃도 와쳐에게는 충분히 좋은 유물이며 설령 각자 페널티가 있는 에너지 유물이 나와도 어차피 상대 패턴 두세개 보기도 전에 때려잡는 게 1막 와쳐이기에(...) 상대적으로 손해볼 일이 적다. 다만 리스크가 없다는 게 아니라 적다는 것이니 이 점은 주의하자.[3]
2.2. 일반 유물
작지만 무난한 보너스를 주는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점 판매 가격은 일반/승천 모드에서는 150골드 전후, 일일 도전에서는 정확히 150골드이다.
2.2.1. 고대의 차 세트(Ancient Tea Set)
첫턴 드로우가 많은 도적에게 좋다. 심장을 제외한 보스전 전 선택지는 무조건 휴식 장소라서 보스전에서는 효과가 항시 발동되기 때문에 보스전 첫턴에 고코스트 파워 카드를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발동 조건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쉽다. 당연하지만 20승천에서 조우하는 3막 두 번째 보스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없다.
2.2.2. 곤충 박제(Preserved insect)
최대 체력이 75%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시작 할때에 적이 체력 25%를 잃은 채로 시작하는 것이다. 엘리트와 처음에 같이 있던 하수인들은 같이 체력이 25% 줄어들긴 하지만, '''이후 소환하는 하수인들은 유물의 효과를 받지 않으니 유의하자'''. 직접 들고 엘리트와 전투를 하면 엄청난 도움이 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엘리트를 많이 족칠수록 게임 진행에 유리하기 때문에 일반 유물중에서 손에 꼽히는 좋은 성능을 가진 유물. 검은 별과의 시너지가 좋으며 심장런 시 강화 엘리트와 창방을 반드시 상대해야하므로 무조건 도움이 된다. 다만 이 유물을 먹었다고 무작정 엘리트만 잡으려고 하진 않는것이 좋다. 엘리트들은 단순히 체력만 높아서 쌘게 아니며 덱이 어중간 하다면 여전히 위협적일수 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엘리트를 상대하자. 여담으로, 이 유물을 먹으면 엘리트의 크기도 작아진다.
2.2.3. 구슬 주머니(Bag of Marbles)
첫턴에 몹 하나 제거하기도 좋고, 인공물도 지워준다. 유사한 유물로 붉은 가면이 있다. 이쪽은 취약 대신 약화를 부여한다는 점이 다르다.[4] 붉은 가면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 유물로, 대표적으로 첫 턴 하나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1 대 다수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된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드롭킥 무한덱에서 시작하자마자 취약을 모든 적에게 걸어주므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2.2.4. 금강저(Vajra)
페널티 없이 힘 1을 올려준다. 독 도적 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쓸만한 좋은 유물. 유사한 유물로 매끄러운 돌이 있다. 10승천 이상에서는 등반자의 골칫거리가 추가되어 힘1이 무조건 확보되는 저주인형의 하위호환이 된다.
2.2.5. 다마루(Damaru)
'''와쳐만 획득 가능''' 와쳐 희귀 파워카드인 헌신의 절반정도 효과를 가진 유물. 매턴 강림할 수준의 덱이 아니라면 무난하다. 문제는 만트라 수치가 워낙 적어서 이 유물 단독으로는 사실상 강림이 불가능하다는 것. 한데 만트라 카드들은 단독 밸류가 안좋다는 특성상 집을 일이 드물다. 덕분에 이미 덱이 짜인 상태라면 없는 유물 수준. 그래도 초반에 다마루를 얻었다면 덱 방향을 트는 것도 나쁘진 않다. 굳이 만트라 위주로 덱을 짜지 않더라도, 다마루를 집었다면 숭배+ 한 장만 집어넣어도 전투마다 한 번은 강림할 수 있어 유사 신성모독처럼 활용할 수 있다. 아직 진노명상 사이클이 완성되지 않은 덱에서는 결정력을 확보하는 데 꽤 도움이 된다.
2.2.6. 닻(Anchor)
무려 2코스트 가치의 강화하지 않은 수비량의 방어도를 올려준다. 초반부터 마구 밀어붙이는 강력한 적이 아닌 이상은, 첫 턴에 방어도를 쌓지 않고 조금 편하게 카드를 쓸 여유가 생긴다. 첫턴에 각종 파워카드를 켜고 시작하는 덱에게 안정감을 부여해준다. 방밀 전사, 디펙트, 혹은 적의 의도를 가리는 룬 반구를 집은 경우 특히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첫턴에 절대 공격을 하지 않는 육각령이나 스네코, 청동 자동 기계, 수집가 등을 상대론 있으나마나.
2.2.7. 데이터 디스크(Data Disk)
'''디펙트만 획득 가능.''' 금강저나 매끄러운 돌과 비슷한 유물이지만, 같은 수치라면 전사의 힘이나 사일런트의 민첩보다 디펙트의 밀집이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유물이다. 일반 유물이라서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이 유물 단 하나로 디펙트는 시작시에 일반 유물을 주는 옵션이 있으면 무조건 골라 보는 것이 좋다.
2.2.8. 드림 캐처(Dream Catcher)
무난한 유물. 체력이 없을때 휴식으로 체력을 꼭 채워야 하는 초반에는 강화를 하기가 힘든 편인데, 이를 어느 정도는 메꿔준다. 엘리트를 많이 잡으러 다니거나 덱이 불안정할수록 자주 쉬게 되니 효율이 증가한다. 체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카드 보상으로 덱 완성을 돕게 되는 나름 충실한 컨셉을 갖고 있는 유물. 물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초반에 떠도 카드 보상 두세번의 효과에 그치게 될 수도 있다. 초반에 드림 캐쳐를 얻었다면 정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엘리트를 잡고 화톳불에서는 휴식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카드 보상은 보상대로 얻어 덱파워가 보강되고 유물이 쌓여 후반이 편해진다. 단순 비교해봐도 일반몹 + 화톳불 강화는 카드 보상 1회에 카드 한 장 강화지만, 엘리트 + 드림 캐쳐 휴식은 카드 보상 2회 + 추가 골드 + 유물이다. 노래하는 그릇과 연계하면 공짜 최대 체력 2를 상승시킬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2.9. 딸기(Strawberry)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무난하지만 좋은 효과를 가진 유물. 체력 증가 유물중 증가량이 가장 적다.
2.2.10. 매끄러운 돌(Oddly Smooth Stone)
조건 없이 민첩 1 증가. 무난하게 좋다. 금강저와 비슷한 유물이나, 기본적으로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선 방어력의 가치를 공격력보다 더 높게 보기에 더 가치가 큰 유물.[5] 대신 배수 카드가 많은 공격 카드에 비해 방어는 뻥튀기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보니 실전에선 큰 차이까진 없다.
2.2.11. 물고기 도자기(Ceramic Fish)
덱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혹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효율이 갈리는 유물. 카드를 넣으면 넣을수록 상점에서 쓸 돈이 늘어난다. 유물 특성상 초반에 나오면 나올수록 효율이 좋다. 극초반에 집을 경우 게임 끝까지 카드를 20장 정도 집는다고 가정하면 180골드 가량을 벌 수 있는 것. 카드를 보이는대로 집는 편인 사서 디펙트에게는 꽤 괜찮은 유물이다. 그러나 초반에 뜨지 않으면 점점 기대수익이 낮아지므로 일반적으로 그다지 환영받는 유물은 아니다. 보통 2막 중반정도만 되어도 앞으로 집을 카드가 10장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므로 푼돈만 벌 수 있을 뿐이다. 특히 덱압축을 중시하는 사이클덱에게는 그냥 장식품에 불과하다. 일반 유물의 상점 가격이 평균 150골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 몸값 본전치기도 자주 못하는 유물.
카드가 변화할 때도 골드를 받을 수 있다. 타격/수비가 압축 안된 상태로 판도라를 받게 된다면 캐릭터마다 72~90골드를 받을 수 있다.
2.2.12. 미소짓는 가면(Smiling Mask)
원래는 상인에게서 카드를 지울때마다 75원에서 시작해서 비용이 25씩 늘어나는데, 그걸 50원으로 고정시켜준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매우 좋은 유물이며 극한 압축덱을 만들떼 엄청난 도움을 주게 된다. 카드 제거 비용이 50골드로 '''고정'''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할인율이 적용되는 유물들을 집더라도 카드 제거 비용은 50골드에서 더 싸지지도 비싸지지도 않는다.
패치로 일반유물이 되었다.
2.2.13. 백년퍼즐(Centennial Puzzle)
카드의 효과로 피해를 입어도 카드를 뽑는다.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는 카드와 연계하면 좋다. 단, 제물과 연계할 경우 카드 갯수를 조심. 몬스터에게 피해를 받아 카드를 드로하면 다음턴에 그대로 들고있지만, 턴 종료시 피해를 발생시키는 파워카드/저주 등은 드로우 후에 바로 버려버리니 주의할것. 또한 예외적인 경우로 대단원 도적을 하고 있는 경우 역시 변수가 많아지기에 주의해야 한다. 백년퍼즐을 보유하였을 시 무조건 완막을 하는 것보다 약간의 피해를 일부러 받아 다음 턴 드로우를 빨리 당겨오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도 좋은 유물이지만, 심장전에서는 탑티어급으로 좋은 유물.
패치로 일반 유물이 되었다.
유희왕의 천년 퍼즐의 패러디. 천년(Millennium)이 백년(Centennial)으로 줄었을 뿐이다.
2.2.14. 병법서(Art of War)
한턴에 공격카드를 전혀 안 써야 다음턴에 에너지가 1 늘어난다. 즉, 이번턴에는 막기만 하고 다음턴에 반격을 노리는 전술. 승천모드가 되면 일반몹이나 보스몹이 특정턴에 파멸적 대미지를 주는 패턴을 보인다. 그럴때는 스킬밖에 돌릴 수 없고 악마화 등의 고코스트 파워카드를 쓸 경우에도 그 다음턴에 1코스트를 더 얻을 수 있다. 힘을 올려주는 유물들이 독 도적이나 방밀전사같은 스킬위주의 덱일때 그 효과가 미미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병법서는 이런 덱에 효율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독+존버 도적은 정 급해서 들고온 독찌르기 카드를 제외하면 중독수단이 모조리 스킬이기 때문에 이 둘의 궁합은 최고. 디펙트도 컨셉에 상관 없이 파워 카드나 구체 영창 스킬을 쓰느라 공격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쓸모가 많다. 일반유물 주제에 코스트 사기를 치게해주는 유물.
2.2.15. 부적(Omamori)
'''네크로노미콘의 저주나 기생충도 페널티 없이 막아진다.''' 저주를 막게 되면 이득이고, 못막으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부적이 있으면 ?에서 저주 선택지도 고르기 편해지고, 방울같은 유물도 집을 수 있게 된다. 3막의 광기 이벤트나 칼날여왕 이벤트와 같이 저주를 떠안는 대신 큰 이득을 주는 이벤트가 늘어나 부적의 가치가 소소히 올랐다. 다만 저주 관련 이벤트가 뜨는 것도 어디까지나 확률이므로 부적을 얻은 후 게임을 클리어할 때까지 저주를 막을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소 운을 타는 유물이기도 하다.
이전에 저장한 카드를 얻는 대신 소지 중인 카드를 한 장 저장하는 '자신을 위한 기록' 이벤트에서 저주 카드를 저장해뒀다가 다른 캐릭터로 회수할 경우, 그 저주 카드는 부적으로 없앨 수 없다.
2.2.16. 붉은 해골(Red Skull)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힘 3은 상당한 수치이다. 힘 상승 카드가 적어도 한계 돌파를 빠르게 돌릴 수 있다. 마지막 발악에 도움이 될수도, 아니면 항시 유지한채 다닐 수도 있다. 50% 이하 체력을 유지하면서 잡몹들을 썰고 다니다가, 보스는 포션을 쏟아부어 잡아내는 방법이 유효. 다만, 전투 중에 포션이나 카드로 인해 체력이 절반 이상이 되면 힘 3을 도로 잃어버린다는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2.2.17. 숫돌(Whetstone)
골드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얻으면 그냥저냥 쓸만하다. 하지만 타격이 많은 경우 타격이 자주 강화되는 낭비가 발생한다. 엘리트 전투 보상으로 얻었다면, 반드시 카드 보상 먼저 까본 다음에 숫돌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카드 보상으로 얻은 카드가 바로 강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위장크림도 마찬가지이다.
2.2.18. 스네코의 해골(Snecko Skull)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독 위주의 덱을 구성한 사일런트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유물. 탄성 플라스크의 가치가 수직상승하며 유독 가스도 상당히 강화되고, 초반을 넘기기 위해 집은 독 찌르기가 후반까지 유의미한 딜을 내게 해준다. 독 바르기를 채용한 단도 도적도 궁합이 좋다.
2.2.19. 식권(Meal Ticket)
회복량도 상당한 편이며 상점 방 자체가 전투를 회피하는 수단으로써 활용될 수 있기에 세미 화톳불이라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초반에 얻었다면 두고두고 도움이 되며 상점을 자주 방문한다면 왠만한 고급 회복 유물도 부럽지 않다. 승천 심장런 시 최종 화톳불에서 강화를 누를 수 있게 해준다.
본래 상점 유물이었으나 일반 유물로 변경되고 회복량도 버프되어 평가가 상승한 유물. 또한 이제 무한모드가 아니라면 48층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2.2.20. 쌍절곤(Nunchaku)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는 유물. 가벼운 공격 카드를 많이 쓰는 단도 도적이나 격돌 전사, 올포원 법사 등에게 특히 좋으며 그 외 덱들에게도 결정적인 순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물. 이것도 다음 층 넘어갈 때 카운트가 유지된다.
패치로 희귀 유물에서 일반 유물로 내려왔다.
2.2.21. 아카베코(Akabeko)
와쳐 스킬카드인 불의 고리+를 사용한 효과를 전투 시작시 적용한다. 원본 불의 고리가 그렇듯 연타카드와 잘 맞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X회 연타카드들과 매우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2.2.22. 아귀 저금통(Maw Bank)
유물 효과에서 '층'은 1막, 2막, 3막이 아니라 지도의 각 칸을 말한다. 한 칸 한 칸 진행할 때마다 골드가 쌓인다.
상점만 아니라면 ? 이벤트에서 골드를 소모해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으며, 상점에 방문하더라도 골드를 소모하지 않으면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유물은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피 묻은 우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 층을 오를 때마다 체력을 5씩 꼬박꼬박 회복시켜주는 엄청난 유물이 된다. 25층동안 깨뜨리지 않는다면 희귀 유물 낡은 동전과 같은 수치가 된다. 당연하지만 외형질 효과는 이 효과에 우선하기 때문에, 외형질이 있다면 아무 효과도 없는 유물이다.
2.2.23. 염주 팔찌(Juzu Bracelet)
미지에서 불필요한 전투를 줄일수 있다. 초반에는 카드 보상으로 덱을 꾸려야 해서 효율이 떨어지는데, 어차피 전투를 하고싶으면 전투가 많은 쪽으로 길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페널티로 작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반대로 덱이 완성됐거나 초반부터 덱압축 위주로 전략을 짠다면 좋을 수 있다. 특히 고승천의 경우 2~3막부터는 일반 몹 하나하나가 미친듯이 세져서 덱을 어느정도 완성했다면 상당히 좋은 유물이 된다. 주의할 점으로는, 시체를 뒤진다든지, 버섯들을 깨우는 등 플레이어가 선택적으로 전투를 일으킬 수 있는 이벤트에선 전투를 택할 경우 여전히 전투를 하게 된다. 특히 2막 전반부 전까지는 은근히 집기 꺼려지는데, 2막에서 생각보다 ?에서 전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철썩이나 붉은 가면 도적단이 대표적. 특히 악명높은 '''잊힌 제단'''[6] 이 나와버리면 뒷목이 절로 당긴다.
2.2.24. 오리하르콘(Orichalcum)
'''판금 감옷이나 금속화, 디펙트의 얼음구체보다 먼저 발동한다.''' 즉, 금속화(3)가 걸린 상태라면 오리하르콘으로 6방어도를 얻은 후에 3방어도를 얻어 총 9 방어도를 얻는다. 4의 판금 효과를 주는 실과 바늘과 연계하면 방어도 0으로 턴 종료시 10의 방어도를 획득한다. 방어도 디버프에 걸리더라도 6 방어도가 고정으로 제공된다. 만약 한 턴에 강화되지 않은 수비 카드 한 장만 쓸 경우, 민첩도 없다면 방어도 5만 얻고 오리하르콘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까먹지 말자. 방어도를 턴 종료 후에 얻는 얼음 디펙트와의 조합이 좋다. 이 경우 오리하르콘이 먼저 발동된 후 얼음 구체의 방어력이 적용된다. 다만 반복을 사용한 경우 턴 시작시 냉기구체의 지속효과가 발동하므로 주의. 영체화의 경우에는 1데미지 때문에 방어에 코스트 소비하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계속 1데미지 맞기는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 유물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버그가 있는데, 카드 사용과 동시에 턴을 종료하면 카드의 효과와 오리하르콘의 효과가 모두 적용된다. 연습하면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
2.2.25. 위장 크림(War Paint)
돈 주고 사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얻게 되면 좋기는 하다. 그러나 워낙 일반 수비카드가 많은지라 일반 수비가 자주 강화되는 낭비가 자주 발생한다. 그나마 가혹하기 그지없는 20승천에선 수비 강화로 올라가는 방어가 의외로 절실해지는 경우가 나오는 덕에 굳이 거를 필요는 없는 유물. 또한 엘리트 처치 후에 나왔다면, 반드시 카드 보상 먼저 까본 다음에 위장크림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카드 보상으로 얻은 카드를 바로 강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숫돌도 마찬가지이다.
2.2.26. 작은 상자(Tiny Chest)
40층 이상에서는 스폰되지 않는다. ? 방에서 상자를 발견할 확률 10% 증가에서 현재 효과로 변경되었다.
저주받은 열쇠를 집었을 경우 역시너지가 나므로 주의. 만약 심장런을 노리고 있다면 확정 상자 타이밍을 한두번 더 볼 수 있으므로 좋은 유물을 울며 겨자먹기로 열쇠로 바꿔야할 경우가 줄어든다.
2.2.27. 장난감 비행기(Toy Ornithopter)
회복량이 꽤 쏠쏠하지만, 이것만 믿고 가기에는 아쉬운 양이다. 하얀 짐승 석상이나 사일런트의 '연금' 카드가 있어야 빛을 발한다.
패치로 일반 유물이 되었다. 포션 벨트, 성스러운 나무껍질, 사일런트의 연금 카드, 하얀 짐승 석상 등과의 시너지가 있다.
2.2.28. 장화(Boot)
'''토리이의 반대 개념'''. 공격 카드로 피해를 4 이하로 줬다면, 그 피해를 5로 증가시킨다. 체력에 들어간 피해만 늘려주니 방어도를 두드릴 때는 효과가 없다. 불가침도 씹고 5의 피해를 준다! 다만 4 이하의 데미지를 주는 경우가 흔치는 않다보니 토리이보다는 평가가 떨어진다. 그래도 들고있으면 네메시스랑 싸울때 조금은 편해진다. 약화에 걸려 데미지가 낮아져도 피해가 5로 고정되기에 꼬챙이, 벌집, 프레체, 단검 카드 등의 연타 계열의 카드가 많은 사일런트가 그나마 가장 쓸만하다. 와쳐에게도 은근히 나쁘지 않은데, 고성능 진노카드인 격분이 강화 시 3*4피해이기 때문에 진노상태가 아닐 때 사용하면 8딜 이득을 본다. 격분은 덱으로 자주 되돌아가 재사용율이 높은 카드이기에 장화가 있다면 소소한 딜누적이 되어 좋다.
설명은 피해라고만 써있지만 어디까지나 공격피해라서, 가시 데미지나 디펙트의 번개데미지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원문은 ”Whenever you would deal 4 or less unblocked '''Attack damage''', increase it to 5.”인걸로 보아 오역인 것 같다.
이전 버전에서는 심장의 천하무적의 패시브 판정에 해당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주판을 같이 장비한 무한 순환덱을 굴릴 경우 심장을 가볍게 원턴킬 할수도 있었지만, 패치 후 수정되어 천하무적 패시브는 딱 한번만 씹고 5대미지를 줄수밖에 없게 되었다.
2.2.29. 전등(Lantern)
첫 턴 한정이지만 조건 없이 에너지를 주는, 직업과 컨셉에 관계 없이 아주 좋은 유물이다. 일반 유물이라 싼 것도 장점 중 하나. 특히 도적일 경우 첫 턴에 카드 2장을 더 얻는 기본 유물과 연계하여 더 좋은 유물.
2.2.30. 준비된 가방(Bag of Preparation)
사일런트의 시작 유물인 뱀의 반지와 같은 효과다. 뱀의 반지와 중첩 시 초반에 9장의 카드를 뽑게 된다. 에너지 유물을 집었다면 그야말로 완소 유물이며, 도박 칩이나 룬 피라미드 등 손에 카드가 많을 수록 효과가 좋은 유물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아이템. 에너지 펌핑 수단이 없더라도 키카드를 최대한 빨리 뽑게 해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좋은 유물이다.
2.2.31. 청동 비늘(Bronze Scales)
공격력이 0이거나 방어도로 막혀도 피해는 준다. 연타하는 적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뽐낸다. 도적의 노강 마름쇠를 상시 달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 만일 마름쇠를 사용한 경우라면 6의 피해를 반사한다. 1층에서 얻으면 2층의 섀들이 버티질 못한다. 특히나 승천 난이도 17단계 이상에서는 새가 4방의 직접 공격을 맞아야 땅에 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다. 상점에서 판다면 사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심장이 나온 이후로 평가가 오른 유물이다.
2.2.32. 펜 촉(Pen Nib)
'''한 전투에서 10번째가 아니고, 전투가 끝나도 스택이 유지된다.''' 펜 촉 스택을 계산하는데 익숙해질수록 좋은 유물이다. 보스전 입장 전, 스택을 적당히 쌓아두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상당한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딜누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엘리트전과 보스전과 같은 장기전일 수록 좋다. 대검을 투입한 힘덱이나 마무리덱 등 특정 공격 카드에 딜을 의존하는 덱일수록 발군의 효율을 자랑한다.
2.2.33. 포션 벨트(Potion Belt)
고단계 승천에서 포션슬롯이 줄어든것을 보완할 유일한 수단이란 점에서 가치는 충분하다. 포션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 당연히 상황 대처능력이 좋아지니 패가 옴팡지게 꼬여도 객사할 일이 줄어들고, 보스전에서 사기를 치기도 좋아진다. 가마솥, 하얀 짐승 석상과 사일런트의 연금과 시너지가 좋으며, 성스러운 나무껍질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물약전사가 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이게 떴다면 소주 유물을 고르는 일은 심사숙고해 결정하도록 하자.
추가로, 느로스 이벤트 등으로 유물을 잃어도 추가된 포션 슬롯은 유지되며 무한모드에서 포션벨트를 잃었다가 다시 얻으면 슬롯이 2개 추가로 증가해서 총 슬롯이 7개가 된다.
2.2.34. 피가 담긴 병(Blood Vial)
대략 불타는 혈액의 1/3 효과. 소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막에서 물음표 이벤트 두 번과 화톳불 세 번, 상점 한 번 정도를 밟는다고 생각하면 나머지 층에서 적을 약 10번 정도 조우하니 한 막에서 체력을 20가량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이 유물과 관련된 연계 이벤트가 있는데, 2막 도시에서 뱀파이어와 조우 시 이 유물을 갖고 있다면 최대 체력을 30% 잃는 기존 선택지 대신 이 유물을 버리고[7] 흡혈 카드들을 얻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하지만 타격을 4장 이상 교환하는 상황이 아니면 덱이 불어나서 손해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2.35. 행복한 꽃(Happy Flower)
'''한 전투에서 3턴이 아니라, 전투가 끝나도 스택이 유지된다.''' 식물 vs 좀비의 해바라기 패러디. 조건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페널티가 없고 어느 상황에서나 어느 덱에서나 쓸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에너지 유물이므로 얻으면 이름 그대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상점에서 떠도 사는 걸 고려해볼만한 좋은 유물.
2.2.36. 호화로운 베개(Regal Pillow)
휴식의 회복량을 상당히 올려주어 두 번 쉴 것을 한 번만 쉬게 해준다. 이는 강화를 한번이라도 더 누를수 있게 된다는 뜻이며, 삽이나 평화의 담뱃대, 케틀벨 등의 유물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덱 컨셉이 덜 잡혀 초반에 빌빌거리는 와중에 이게 뜨면 꾸역꾸역 층을 올라가 재기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 휴식할 경우 아이언클레드와 사일런트는 각각 24, 21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이 유물이 있다면 회복량이 거의 60% 이상 상승하는 꼴이다. 특히 고난이도 승천 모드에서는 돈 주고 사도 밥값을 차고 넘치게 하는 완소 유물. 커피 드리퍼와는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유물이다.
2.3. 고급 유물
컨셉에 따라 돈값 이상을 해주는 유물이 대거 포진해있다.
2.3.1. 고기 덩어리(Meat on the Bone)
회복량이 상당하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기본 유물과 함께 체력을 20가까이 회복하는 엄청난 수복량을 보이고, 나머지 두 직업의 경우도 어느정도 배째면서 강하게 공격하는 스타일로 전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체력을 코스트로 하는 카드를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며 보스전 직전 화톳불이 아닌 이상 계속해서 강화를 누를 수 있게 해준다. 체력이 절반 근처라면 일부러 맞아서 체력을 절반 밑으로 떨어뜨린 뒤 회복할 수도 있다. 아이언클래드 전용 유물인 마법 꽃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다. 난이도가 높아져 체력관리가 어려운 고승천일수록 매우 가치가 커지는 유물.
2.3.2. 그렘린 뿔(Gremlin Horn)
단독이 아닌 적을 상대할때 결과적으로 유닛당 1에너지, 1드로우를 먹게 해준다. 개체 수가 많은 적이나 하수인을 소환하는 보스전에 큰 도움이 된다. 다수의 개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엘리트를 더 쉽게 노려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그렘린 리더나 뱀술사처럼 지속적으로 하수인을 소환하는 적의 강력한 카운터. 독이나 반사 피해 등으로 상대턴에 적이 죽을 경우 에너지는 날아가지만 카드는 손에 남아있다. 어두미의 경우 죽일 때마다 매번 에너지와 카드를 획득한다.
2.3.3. 노래하는 그릇(Singing Bowl)
획득하자마자 적용된다. 단순히 카드 보상을 넘기면 되는게 아니라 보상을 고를 때 밑에 추가 선택지가 생기니 참고. 최대 체력 증가량이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카드 보상을 7번 스킵하면 희귀 유물 망고와 같은 효력을 낸다. 후반으로 갈 수록 카드 보상 스킵을 자주하게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유물. 최대 체력증가에 의한 추가 점수를 노리기에도 좋다. 전경기나 드림캐쳐와도 조합이 좋다.
2.3.4. 녹아내린 알(Molten Egg)
아쉽게도 전투 중 유물이나 카드 등으로 생성되는 공격카드엔 적용되지 않는다. 3대 알 유물 중 하나. 유독성 알과 함께 평가가 매우 좋은 알.
2.3.5. 눈물 모양 목걸이(Teardrop Locket)
'''와쳐만 획득 가능''' 매 전투를 명상이 적용된 상태로 시작한다. 시작 템포를 올리는데 좋은 유물이다. 무난하다.
2.3.6. 닌자 두루마리(Ninja Scroll)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표창, 수리검과 같이 한 턴에 공격카드 3장 사용시 시 발동하는 유물과 궁합이 좋다. 에너지가 남는다면 도박 칩으로 다른 유용한 카드로 바꾸는 것도 가능. 첫턴에 잡몹 하나 정도는 가볍게 정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러나 첫턴에 추가 드로우를 보는 유물이 더 있다면 손패를 손해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단도 3장은 최우선적으로 생성된다. 닌자 두루마리를 줍는 순간 뱀반지를 가진 도적의 첫 패는 10장이 되므로 준비된 가방, 교본 등 다른 첫 패 추가 유물들은 효과가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며 공구통을 가졌다면 무색 카드는 우선적으로 생성되나 덱에서 카드를 한 장 드로우하지 못한다. 또한 초커와의 궁합이 최악이며 시간포식자를 상대로 상성이 안좋고 첫 턴 회중시계와 병법서의 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독덱의 경우 집지 않는 것이 나은 상황도 있다. 물론 표창, 수리검이나 잉크병처럼 카드 사용 스택을 쌓는 유물과의 궁합은 발군이며 가지가 있다면 랜덤 카드 3장이 추가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도 많고 초반에 공짜 12딜은 사일런트에게 꽤나 소중하니 초반에 떴다면 어지간하면 집는 것이 좋다.
2.3.7. 마트료시카(Matryoshka)
당장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유물로 손해를 보고 미래에 유물 하나를 이득보는 셈인데, 2막 중반에서 나온다면 물음표에서 운좋게 상자를 까지 않는 이상 액트 3 상자에 도달해서야 유물 한 개의 이득을 보는 셈이며,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두번째 상자를 까기 전까지는 손해인 것. 그래도 2층 상자를 까기 전에 얻었다면 어찌되었건 유물 이득은 확실하게 보는 셈이며 유물 갯수가 늘어 점수 획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나쁜 유물이라고는 할 수 없다. 3층 확정 상자에서 이게 떠버리면 그저 안습이었지만 안 나오게 패치되었다. 사파이어 열쇠의 경우 이 유물을 획득해도 유물 하나하고만 교환한다. 나머지 하나 유물은 정상적으로 획득 가능.
2.3.8. 물음표 카드(Question Card)
덱을 완성하려 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카드 한 장의 선택지가 더 생기니… 그러나 이미 덱이 어느정도 완성된 경우일 경우에는 쓸모가 없다. 당연히 빨리 얻을수록 덱빌딩에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되나, 컨셉이 어느정도 잡혔다면 있으나 없으나 차이가 별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선택지가 늘어나니 나쁠건 없다. 특히 부서진 왕관과의 패널티를 어느정도 보완해준다. 전경기 유물과의 조합은 금상첨화. 원래는 보스유물이었지만, 패치로 고급유물이 되었다. 단독 비교 시 전경기의 하위호환 느낌이 강하지만, 물음표 카드는 엘리트전이나 보스전 카드보상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태양계 모형을 통해 키카드를 대거 확보할 수도 있는 등 전경기와는 다른 장점도 갖고 있다.
엘리트 전투 등으로 물음표 카드와 카드 보상을 동시에 얻을 경우, 물음표 카드을 얻은 바로 그 시점에는 카드 보상에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카드 보상은 보상이 주어지는 시점에서 이미 내용물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앞으로 생성될 카드 보상에만 영향을 주는 물음표 카드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2.3.9. 미라의 손(Mummified Hand)
선천이 부여된 파워 카드나 폭풍 병같은 유물이 있을 경우 좋다. 전반적으로 코스트 사기를 치기 좋은 유물. 0코스트나 x코스트인 카드는 아예 적용이 안되므로 핸드에 0코스트나 파워카드가 어느정도 있다면 파워 카드를 쓰는 순서에 따라 코스트 이득을 더 보거나 원하는 카드를 0코로 쓸 수 있다. 미라 손이 있다면 이를 꼭 염두하자. 특히 파워카드를 많이 쓰는 디펙트의 경우 무한 파워카드를 쓸 수 있게 만드는 사기유물. 미라손+창공지능은 고승천 등반의 치트키.
2.3.10. 배(Pear)
깔끔하고 확실한 이득인 최대체력 증가효과. 어느 덱에나 무난히 좋다. 다만 상점에서 사기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은데, 평균적으로 딸기가 150골드에 +7, 망고가 300골드에 +14인 반면 배는 250골드에 +10므로 가격대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2.3.11. 배달원(The Courier)
이름이나 생김새로 보아 도타2의 짐꾼 패러디. 상점 가격이 20% 할인되어 약간 저렴해지고, 품절되지 않으므로 카드, 유물, 포션을 여럿 살 수 있다. 상인이 파는 물건들은 자리마다 종류가 정해져있는데, 가령 평소에는 상점에서 파워카드를 1개 밖에 구매할 수 없지만, 배달원이 있다면 하나 구매 후 바로 다른 파워카드가 판매대에 올라오므로 운만 좋다면 필요한 파워카드를 한아름 얻게될 수도 있다. 포션을 여럿 사는 상황일 때는 살 때마다 새로운 포션이 추가되므로 선택지가 늘어나고, 죽기 직전일 때 리의 와플이 뜨길 빌며 상점 유물을 여러번 구매해보는 것도 가능. 다만 카드 제거는 여전히 상점 당 한 번 밖에 할 수 없다.
상점에서 살 때는 보통 손해다. 게임 끝까지 보통 1천 골드 가량을 벌게 되는데, 배달원 자체가 약 250골드이므로 이후 750원어치 중 20%를 할인받는다고 생각해도 150골드 정도 밖에 할인되지 않기 때문. 그러나 멤버십 카드를 이미 보유한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할인율이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점 가격이 무려 '''70%''' 할인된다. 다만 이 경우 어째서인지 카드 제거 비용만큼은 50%만 할인된다.
상인의 대사중 '내 애완동물 못 봤어요?' 라는 대사가 뜨는데 아마 이 녀석인 것으로 추정.
2.3.12. 병 속의 번개(Bottled Lightning)
제물, 전투최면, 아드레날린, '''탐색''', 그리고 '''신성'''을 담으면 매우 좋다. 중후반에 나온다면 덱 컨셉대로 굴릴 수 있게 해준다. 지정된 카드는 상점 등으로 제거할 수 없다. 모든 병 유물이 그렇듯 아무 생각없이 클릭을 여러번했다가 이상한게 잡혀버리면 매우 화가나니 항상 신중할 것.
2.3.13. 병 속의 불꽃(Bottled Flame)
바로 위 유물의 공격카드버전. 역시 덱을 컨셉대로 굴리고자 하거나, 첫턴에 드로우를 하거나 취약을 걸기 위한 용도로 쓰면 좋다. 그러나 병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평이 안좋다. 보통 첫 턴에는 스킬카드나 파워카드로 예열을 하는 것이 좋고, 공격 카드 대부분은 예열 과정에 필요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아무거나 집었다간 오히려 첫턴에 패가 꼬이게 만들수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차라리 안집는 것이 나을 때도 적지 않다.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는 와쳐로, 손절과의 궁합이 엄청나게 좋다. 디펙트의 경우에도 코어서지를 첫 턴에 확실히 꺼내와 인지편향을 쓰기 전 인공물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그냥 FTL을 꺼내와도 손해가 없으니 좋다. 첫 턴 드로우가 풍부한 사일런트도 무력화를 꺼내와 약화를 걸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구슬 주머니, 아카베코, 전등 등을 확보한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소용돌이를 첫 턴에 꺼내와 1초만에 싹쓸이를 하고 고속등반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신 집중과의 시너지는 엄청나다.
2.3.14. 병 속의 폭풍(Bottled Tornado)
파워 카드는 전투 내내 지속되고, 빨리 쓸 수록 좋은 카드이므로 첫턴에 잡히면 다른 두 종류의 카드에 비해 정말 좋다. 역시 덱 컨셉을 굴리기 좋아진다. 지정된 카드는 상점 등으로 제거할 수 없다. 특히 아이언 클래드의 경우 악마화, 타락과 같이 파워카드치고도 최대한 빨리 써야 효과가 발휘되는 카드들이 많은데에 반해 서치카드는 부족한 편이기에 나왔다면 흐뭇한 미소가 나온다.
2.3.15. 소뿔모양 걸이(Horn Cleat)
닻을 2턴째에 발동하게 만든 유물. 추가된 비슷한 효과를 가진 유물 리스트를 보면 배를 구성하는 요소의 하나로 보인다. 배에서 홋줄을 묶어 고정할 때 쓰인다. 첫 턴 준비 후 두 번째 턴에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보스들 (특히 육각령) 상대로 좋다. 보통 "N턴에 M만큼의 방어력을 제공" 하는 선박 부품 시리즈들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이는 보스들이 일반적으로 첫 턴에는 (유저들처럼) 빌드업을 하고 2번째 턴에 강공을 한번 때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 타락한 심장이나 창과 방패등 걸출한 보스몬스터들이 대표적. 게다가 일반몹들 중에서도 이런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아 얻으면 든든하다.
2.3.16. 수리검(Kunai)
'''민첩류 최강 유물'''. 얻어 두면 엄청난 생존률을 보여준다. 단도 도적 혹은 원포올 디펙트일 경우 더더욱. 하지만 공격 카드가 적은 바리전사같은 경우 이용하기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차피 그쯤되면 이 유물 자체가 필요없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2.3.17. 수은 모래시계(Mercury Hourglass)
있으면 소소하게 딜 누적이 들어가서 좋다. 다만 그 수치가 3으로 고정이라, 초반에는 쓸만하나 적이 체력이 많아지는 후반 갈수록 약해지는 유물.
2.3.18. 얼어붙은 알(Frozen Egg)
전사나 도적의 경우, 파워카드는 덱컨셉에 맞는 한두개를 보통 집기 때문에 다른 두 알들 보다는 애매한 편이나, 반대로 파워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디펙트에게는 굉장히 좋은 유물. 역시 카드나 유물 등으로 전투중 생성되는 카드엔 적용되지 않는다. 3대 알 유물 중 하나. 여담으로 이 알 시리즈는 정식오픈 3캐릭터의 상징색들로 이루어졌으며, 각자의 특화 방향 카드를 강화한다는 것 역시 쉽게 눈치챌 수 있다.
2.3.19. 영원의 깃털(Eternal Feather)
카드 장수가 많을수록 좋다. 휴식을 취해야만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호화로운 베개와 달리 캠프에 '''진입하기만 해도'''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캠프에서 휴식을 미루고 제련에 좀 더 투자할 수 있다. 캠프에 진입만 많이 한다면, 회복을 누르지 않고 제련만 계속 해도 되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원래 보스 유물이었다가 고급으로 내려왔다. 보스 유물이었을 당시에도 딱히 선호도가 낮지 않았는데 어째서 희귀를 넘어 고급까지 내려왔는지는 불명.[8] 때문에 희귀도에 비해서 밸류가 높다 평가된다.
2.3.20. 유독성 알(Toxic Egg)
외관은 영화 에이리언의 패러디. 알들 중에는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편이지만 역시 카드나 유물로 전투중 생성되는 카드엔 적용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적게 들게되는 파워를 강화해주는 얼어붙은 알이나 강화 효율이 적은 편인 공격 카드를 강화해주는 불타는 알에 비해 좋다. 3대 알 유물 중 하나.
2.3.21. 음양성(Duality)
'''와쳐만 획득 가능''' 공격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임시 민첩을 1 얻는다. 공격을 다 끝내고 수비카드의 효율을 올려주는 유물.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와쳐의 수비카드 밸류는 해당 효과를 봐도 저질이라(...) 의외로 효과 볼 일은 적은 편. 공격카드를 사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가 소비됐다는 의미이기에 더욱 그렇다. 특히, 현재 와쳐의 수비를 전담하는 마음의 요새나 손절은 효과를 못본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즉, 이걸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상황이면 (필연적으로 공격 카드와 연계되기에) 이미 사이클 빌드가 거의 완성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굳이 음양성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방어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탓에 계륵인 유물이라는 것. 물론 마음의 요새가 이 악물고 안 나오고 있거나 방어가 영 미묘할 때 나와준다면 나쁘진 않으며 파워 카드와 오랜지 알약이 있다면 수리검조차 따라올 수 없는 민첩 펌핑이 가능하다.
2.3.22. 잉크병(Ink Bottle)
쌍절곤의 효과를 모든 카드로, 그리고 에너지를 주는 효과 대신 카드를 뽑는 효과로 대체한 유물. 드로우 유물이니만큼 평가가 높다.
카드를 많이 쓰는 덱일수록 효과를 보기 쉽다. 사일런트의 경우 효과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로우가 꼬여서 키 카드가 버려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음은 주의. 특히 대단원 덱에서는 요주의. 쌍절곤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카드 수가 누적이 된다.
2.3.23. 자가 형성 점토(Self Forming Clay)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일반적인 몬스터의 패턴은 수비/버프/디버프 → 공격을 반복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썩 좋지는 않지만 2층의 새와 같이 연타공격을 하는 적에겐 연타수x3 공짜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자해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자해 컨셉의 덱과도 상성이 좋은 편. 다만 파워 카드의 경우는 2개 이상 사용 해 두더라도 대미지는 한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스택을 쌓는것은 어렵다. 오리하르콘과 같이 들고있을 경우 자가 형성 점토 1스택때문에 오리하르콘이 발동되지 않는 역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
2.3.24. 장식용 부채(Ornamental Fan)
단도 도적이라 하더라도 많이 발동 돼야 2회일 것이다. 수리검과 비교했을 때 1회성인 점이 아쉽다. 그러나 방어도를 쌓을 비용을 공격에 쏟을 수 있다고 보면 무난한 유물. 드로우 수단은 많지만 방어력이 부족한 원 포 올 디펙트에게는 매우 좋은 유물이다. 팽이분노 덱이나 무한 드롭킥 덱의 경우 심장의 패시브를 씹어버리고 깔끔하게 풀 딜을 넣을수 있게 해준다. 다만 고승천의 경우 방어도가 심장의 패시브 딜을 못따라와서 효율이 크게 낮아진다.
2.3.25. 종이 게구리(Paper Phrog))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딜뽕에 취하기 좋은 유물. 기본 카드인 강타로 취약을 걸 수 있고, 천둥 이후로 이어지는 콤보를 더 위력적으로 만들어준다.
2.3.26. 종이 핰(Paper Krane)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약화 하나 걸어주면 적의 딜이 확 약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체력 회복 수단이 거의 전무한 도적에게 완소 유물이다. 얻을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얻도록 하자. 이 유물 하나만 있다면 어정쩡한 덱으로도 얼마든지 상위 승천 난이도를 클리어할 수 있다. 50%에서 40%로 너프 이후로도 여전히 사랑받는 유물.여담이지만 옛 시대의 동물이라는 것을 보니 현 세계관에서 학은 역병으로 인해 멸종한 모양이다. 한편 이름은 오역이 아니라 '''원문에서''' 이미 의도적인 오타가 있는 케이스. 개구리 역시 '게'구리로 번역됐다. 원래는 종이 '''힉''' 으로 번역되었으나 원문에서 모음이 아닌 자음이 오기된 것을 고려하며 핰으로 수정됐다.
2.3.27. 타격용 인형(Strike Dummy)
모든 타격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카드의 피해량을 3 늘려주는 카드. 연타형 타격이라면 해당하는 카드의 피해량이 3 이상 늘어날 수 있다.
사일런트의 비열한 타격, 디펙트의 유성 타격, '''전류 타격''', 와쳐의 회오리 타격, 중립의 재빠른 타격도 타격이므로 데미지가 3 올라간다. 아무래도 타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언클래드에게 가치가 높지만, 기본 카드 강화 이벤트가 떴을 경우 다른 캐릭터들도 타격이 장당 12딜이 뜨기 때문에 지우기 미묘해지는 일이 벌어진다.
2.3.28. 팬터그래프(Pantograph)
보스 전 방에서 체력이 없어도 휴식이 아닌 제련을 누를 수 있게 된다. 저편의 '마음의 개화' 이벤트에서 1층 보스와 전투를 선택했을 때 역시 똑같이 적용된다. 고승천 클리어, 특히 심장전에서의 힐의 가치는 매우 높다. 20승천의 경우 3막에서 정신나간 스펙을 가진 보스를 연속으로 두번 상대해야 하는데, 이때 총 50의 체력을 덤으로 얻을수 있으며 심장 대면 직전에는 난해한 엘리트인 창방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데 이때 감소된 체력을 수복시켜 주기때문. 사실상 이 유물만 있으면 고승천 등반이 매우 쉬워진다고 보면 된다.
2.3.29. 편지 칼(Letter Opener)
스킬 카드들로 순환을 돌리는 미라클 도적 혹은 소멸전사, 덱 대부분이 스킬 카드로 구성되는 존버 독 도적 등의 경우 매우 좋다. 하지만 이외에는 효율이 썩 좋지 않다. 기껏해야 적의 필살기에 방어 카드 3장을 썼을 때 5대미지를 주는 정도.
2.3.30. 표창(Shuriken)
대부분의 경우 좋다. 공격 카드를 쓴다 = 딜누적을 한다가 되는데, 그러면서도 힘을 올려준다. 그래서 미라클 도적이나 단도 도적, 원포올 디펙트처럼 저코스트 공격카드를 남발하는 덱에선 혜자같은 유물, 물론 방밀전사 같은 특정 덱은 활용이 힘들다.
2.3.31. 푸른 양초(Blue Candle)
저주 카드가 많다면야 쓸모가 있겠지만, 저주가 많을수록 패가 말릴 확률이 커서 보통은 거르게 되는 유물. 네크로노미콘은 써도 즉시 돌아온다. 여기까지만 보면 쓸모없는 유물같지만, 체력 소모나 소멸관련 전사덱이라면 쓸일이 꽤 생긴다. 네크로노미콘을 집어든 도적이 이 유물을 들고 교살을 사용하면 자신의 피 1을 깎아가면서 대상의 피 6~10을 감소시키는 치킨게임이 가능하다. 체력을 잃을 때마다 힘을 얻는 파열, 네크로노미커즈와 시너지가 있어 사라지지 않는 네크로노미커즈를 지우려 할 때마다 힘 1을 얻는 악마의 거래가 가능하다. 저주 카드가 5장이 있으면 많은 추가점수를 획득하므로 특수한 상황에선 이 유물이 전투와 점수 획득에 도움을 줄수도 있다.
텅스텐 막대와 연계하면 공짜 제거가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네크로노미콘와 연계하면 무한소멸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무감각 한장만 집어주면 덱 완성. 다만 네크로노미콘와 텅스텐 모두 얻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
네크로노미콘과의 연계 외에도, 3막 이벤트 중 '나는 부유하다'를 선택했을 때 걸리는 2규칙준수를 지우기 전까지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방울의 저주를 지운다던가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이런 특수한 경우 외엔 유물칸 하나를 잡아먹는 애물단지다. 보통 덱에 저주카드가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
2.3.32. 공생 바이러스(Symbiotic Virus)
'''디펙트만 획득 가능.''' 부서진 핵의 어둠 버전. 어둠 구체 활용하는 디펙트의 약점 중 하나가 어둠구체를 키우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데, 이 유물은 시작부터 어둠 구체를 키울 수 있게해서 어둠 덱 특유의 강력한 한방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른 구체덱에서는 소소한 딜 증가가 있고 하위모나 플라즈마 덱 등에서는 의미가 별로 없다. 어둠 컨셉의 덱에선 좋은 유물이지만 어둠 덱이 상당히 힘들고 상황을 타는 덱이라는 게 문제다.
2.3.33. 판금 케이블(Gold-Plated Cables)
'''디펙트만 획득 가능.''' 기본적으로 어느 디펙트건 구체를 하나쯤은 우측에 배치해두기 때문에 나름대로 쏠쏠하지만, 암흑구체나 플라즈마가 아니라면 돋보이지는 않는다. 반복과 달리 턴 종료시 발동되므로, 냉기 덱에서 오리하르콘의 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2.3.34. 하얀 짐승 석상(White Beast Statue)
매 전투마다 공짜로 포션을 하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잡몹전에서 체력을 관리하기가 편해지고, 보스전에 힘포션을 모아 첫 턴에 3 힘포션 + 한계돌파를 쓴다던가 중독포션을 모아 3 중독포션 + 촉매를 노리는 등 활용도는 다양하다. 고유 포션이 사기적인 효과를 자랑하는 사일런트에게는 특히나 유용하다. 에너지 유물, 혹은 덱을 완성시키는데 기여하는 다른 유물과는 달리 심심한 유물이기도 하고 승천 11부턴 포션 슬롯이 줄어 관리가 빡빡하므로 저평가받는 경우가 있지만 일단 포션을 자주 집게 되는만큼 원하는 포션을 모아 보스전에 몰아 쓴다고 생각하면 전략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유물. 포션 벨트나 성스러운 나무 껍질이 있다면 희귀 유물 부럽지 않게 가치가 상승한다.
패치로 보스 유물에서 고급 유물이 되었다. 이때문에 운이 나쁘면 ?막의 창과 방패에서도 드랍되기도 한다.
2.3.35. 해시계(Sundial)
한 전투에서 3번 섞어야 하는게 아니라, 전투가 끝나도 스택이 유지된다. 무색 카드 심호흡이나 디펙트의 다시 시작 카드를 쓰면 스택이 1 쌓인다.[9] 카드 순환이 빠른 덱이거나 장기전으로 가게 될 경우 좋다. 어둠의 포옹을 얻은 소멸전사, 미라클도적 등에는 원콤을 여유있게 낼 수 있게 하는 미친 유물이며 그 외에 덱에도 소소히 도움이 된다. 소소한 팁으로, 덱에 카드가 0장, 묘지에 카드가 1장만 있을 때 한번에 2장 이상 드로하는 카드를 사용하면 셔플 > 남은 1장 드로 > 셔플하고 남은 카드가 없으므로 0장 드로해서 스택이 한번에 2 쌓인다. 한번에 2장 이상 드로하는 1코스트 이하의 카드 2장이 있다면 3장을 사용할때마다 6스택=4에너지가 돌아오므로 무한루프가 성립된다.
패치로 희귀 유물에서 고급 유물이 되었다.
2.3.36. 흑옥 부적(Darkstone Periapt)
저주를 제거한다고 최대 체력이 감소하지는 않기 때문에 저주 받고 제거해도 상관없다. 마찬가지로 저주덱이거나 5저주 추가 점수를 노리면 좋겠지만, 저주가 많으면 전투가 힘들다. 저주를 지울수 있다쳐도 저주 지우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저주 받다간 게임이 꼬일수 있다. 소소하지만 저주받은 열쇠와 시너지가 있다.
2.4. 희귀 유물
희귀 유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력한 효과를 가진 유물들이다. 일부 유물은 해당 유물의 효과를 핵심으로 활용하는 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조건을 타는 유물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덱 컨셉과 맞지 않는다면 일반유물 이하의 것이 되는 경우도 있다. 휴식/강화가 급한데 삽이 나온다거나, 덱압축을 해놨더니 말라죽은 가지가 나온다던가..
2.4.1. 감정 회로(Emotion Chip)
'''디펙트만 획득 가능.''' 구체를 키우는게 중요한 어둠이나 즉발딜이 좋은 번개구체와 궁합이 좋고 파워카드인 정전기 방전과도 시너지가 있다. 플라즈마는 에너지는 넘치는데 카드가 부족한 상황이 오고, 냉기는 자동방패나 오르하르콘 유물과 역시너지가 나기도 해서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구체와 밀집이 적다면 효율이 떨어지지만 구체 덱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유물
2.4.2. 낡은 동전(Old Coin)
희귀 유물 하나의 상점 가격이 평균 300골드이므로 딱 희귀유물 가치만큼의 골드를 제공해주는 유물. 상점만 가깝다면 3개의 유물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를 얻고 추가로 돈까지 얻는 셈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 고승천에서는 희귀 유물 하나의 상점 가격이 300골드보다 높아져서 조금 빛이 바랜다. 300골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일반 몹과의 전투 한 번에 20골드 정도 얻는다 치면 '''15회'''다. 체력 소모를 생각해보면 진짜 엄청난 보너스.
2.4.3. 도마뱀 꼬리(Lizard Tail)
'''연타 피격 시, 부활 이후에 남은 공격 횟수만큼 마저 피해를 받는다. 마법 꽃을 가지고 있을 시에 부활할 때 50%더 회복된 상태로 부활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래의 효과는 동일한 효과를 지닌 병 속의 요정 또한 마찬가지이다. 본래는 보스 유물이었으나 희귀 유물로 변경된 유물. 상점에서 떴을 때 살 것을 고려할 경우 덱이 아예 불안정하거나 혹은 반대로 자신이 죽을 위험이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유물이나 카드로 눈을 돌리는 게 좋다. 물론 그냥 상자에서 나오면 절하고 받으면 된다.
유저들 간 평가가 갈리는 편으로, 보통 다른 희귀 유물들에 비해 평가가 박한 편이다. 한끗 차이로 고래를 보러갔을 마지막 보스전을 구원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덱파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고작 포션인 병 속의 요정이 거의 비슷한 효과를 갖도록 버프되면서 평가가 더 미묘해졌다.
2.4.4. 도박 칩(Gambling Chip)
첫 턴 핸드가 말리면 원하는 대로 패를 다시 교체해서 패말림을 방지해주는 엄청난 유물. 버린 카드만큼 추가 드로우를 하는것이기에 키카드를 찾기에도 좋고, 버린 카드와 연계하는 카드들과도 시너지가 있다. 붕대와 팅샤와 같은 유물과의 시너지도 좋은 편. 첫 턴에 파워 카드나 필요한 카드를 잔뜩 찾아보자.
2.4.5. 마법 꽃(Magic Flower)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유물의 회복 효과도 증가한다. 기본 유물을 업그레이드한 효과나 마찬가지이고, 사신이나 고기와의 시너지도 좋다. 도마뱀꼬리의 회복 효과도 늘려주어 75% 체력을 회복하며 강화된 흡혈을 사용하면 체력을 5나 회복시켜준다.
2.4.6. 말라죽은 가지(Dead Branch)
게임 내 손꼽히는 사기 유물.[10] 소멸전사가 이 유물을 집으면 엄청난 밸류를 보여주며, 여기에 타락까지 집어주면 '''게임 난이도가 유아용 게임으로 하락하는 신세계를 체험할수 있다.''' 소멸전사의 가장 큰 단점이 카드를 한 전투에서 영구히 소멸시키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자원이 말라버려 꼼짝없이 죽을수 있다는 것인데, 이 유물이 그 단점을 완전히 메꾸어주기 때문에 완전 무결점의 덱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초장기전으로 갈때 덱에 스킬카드가 하나도안남고 공격카드로만 가득차서 순환이 안되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대부분의 적은 그정도까지 가기 전에 이미 죽어있을 확률이 높기에 체감되는 단점은 아니다. 그쯤되면 일반적인 소멸전사는 진작에 말라죽얼을 것이기 때문.
도적의 경우는 소멸 카드가 워낙 적어서 아이언클래드보단 쓰기 힘든데, 단도 카드를 많이 쓴다면 자원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율을 볼수 있다. 디펙트나 와쳐의 경우, 자기 자신이 소멸하는[11] 카드가 많아 체감을 적당히 볼 수 있다. 특히 와쳐는 현실지배가 가지에서 나타나는 카드를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궁합이 준수한 편.
유물이 제공해주는 변수로 인해 발생하는 밸류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보스 코스트 유물과 비교해도 전혀 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12] 유물이 덱을 만들어버리는 대표적인 사례. 반대로, 강제로 카드를 넣어버리는 특성상 더 이상 카드를 집으면 안되는 경우, 즉 덱이 완성된 경우에는 기피대상이다. 덱 압축을 방해하므로, 덱 압축이 중요한 덱을 짜는 중이었다면 역시 주의. 이 유물을 집고 컨셉을 포기하든, 이 유물을 포기하고 컨셉을 유지하든 둘 중 하나를 양자택일 해야 한다.
- 가지덱 만드는 법
2.4.7. 망고(Mango)
최대 체력 증가 과일 유물중 최고 수치의 최대 체력을 올려주며, 노래하는 그릇의 카드 보상 스킵을 7번 한것과 같은 효율을 보여준다. 무난히 강력한 유물. 모든 과일 유물들의 텍스트로 볼 때 과거에 역병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8. 멈추지 않는 팽이(Unceasing Top)
인셉션의 그 팽이. 이 유물을 획득하면 드로우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므로 에너지 카드를 집어주는 편이 좋다. 분노나 격돌과 같은 0코스트 공격 카드를 주력으로 덱압축을 극한까지 한다면 사실상 덱이 무한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상태이상, 저주 카드로 인해 드로우가 막히는 상황을 염두에 둬야한다.[13] 최고의 시너지 직업군은 디펙트로 고효율 0코 카드가 상당히 많아 초반에 먹었다면 무난하게 0코스트 카드만 집어도 수월하게 게임이 풀린다.
2.4.9. 삽(Shovel)
휴식 장소에서 유물을 발굴할수 있게 된다. 초반에 얻으면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태초에서 먹으면 엘리트까지 잡으며 다닐경우 10개가 넘는 유물을 얻을수 있으며 후반까지 가면 유물칸을 꽉꽉 채울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야 얻는다면 점수빼고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이 게임의 유물들은 대부분 하나하나가 성능이 좋지만, 너무 발굴에만 의존하면 키 카드를 강화하지 못하거나 체력이 부족해서 게임 오버 될수도 있으니 적당히 상황 보면서 발굴해야 한다. 효과 특성상 휴식 장소에서 행동을 제한하는 커피 드리퍼나 핵융합 망치와 시너지가 있다.
발굴로 등장하는 유물은 시드에 따라 순서가 정해져 있어 이번 휴식 장소에서 발굴하든, 다음 휴식 장소에서 발굴하든 나오는 유물은 같다.
2.4.10. 새 머리 항아리(Bird Faced Urn)
회복량이 적어보이지만, 파워카드를 많이 채용한 덱에게는 불타는 혈액과 비등한 효율을 자랑하는 카드. 물론 파워카드가 적거나 없다면 이 유물의 효과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깨어난 자가 너프되기 전까지는 파워카드를 과도하게 챙기는 것 자체가 3층에서 깨어난 자가 뜨지 않길 바라는 일종의 기도메타였기 때문에 게임에 숙달되면 이 유물로 많은 회복량을 챙길 일이 없었으나, 디펙트의 등장과 함께 깨어난 자가 떡너프를 얻어맞고[14] 호기심의 힘 상승량이 1/3로 칼질당하면서 파워카드를 마음껏 뽑아써도 괜찮게 되었다.
특히 디펙트의 경우 파워를 찍어내는 백색소음에 창공지능까지 있어서 새 머리 항아리가 있다면 각종 파워카드에 자가수리까지 사용하면서 스톨링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창공지능과 함께라면 매 '''턴'''마다 회복하는 엄청난 조합이 된다. 기본 2힐에 메아리가 더해지면 두배가 되며, 미라손이나 충분한 플라즈마 구체등으로 에너지확보까지 되면 매턴 방어만 올려가며 회복을 하는 행위도 가능.
2.4.11. 생강(Ginger)
무난하게 좋은 유물. 약화 패턴을 보유한 적들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 또한 몬스터가 거는 약화 뿐만이 아니라 저주 카드에 의한 약화도 막아준다.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약화 때문에 딜 계산이 꼬이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독 덱이 아닌 한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2.4.12. 석재 달력(Stone Calendar)
희귀 유물 중 영 평가가 좋지 못한 유물. 행복한 꽃과 향로와 비교해도 저 두 유물은 층을 넘어가도 스택이 유지되는데, 이 유물은 그렇지 않다. 일단 대미지 효율로만 따지자면 매턴마다 강화된 연소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긴 한데, '''문제는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7턴까지 갈 일이 없다는 점.''' 그나마 장기전으로 가는 보스전에서는 발동할수 있긴 하지만 보스 체력이 워낙 많은데다 대미지가 효율에 비해 적어서 거의 있으나 마나한 효과다. 특히나 고승천으로 가면 그 안좋은 효율이 더 하락한다. 빠르게 적을 격파해야하고 그러지 못하면 내가 죽는 고승천 플레이 특성상 발동될 일이 거의 없기 때문. 다만 초반에 얻으면 엘리트 전에서는 생각보단 도움이 된다. 특히 사일런트는 이래저래 1층 엘리트전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 덕에 효과 볼 일이 많은 편.
석재 달력이 터지는 타이밍을 염두에 두지 않고 플레이하면 의미 없는 유물로 그치지만 석재 달력을 확실히 고려하며 플레이하면 생각보다 효과를 보기 어렵지 않다. 가령 적의 체력이 52 이하로 남았다면, 그 때부터는 딱히 딜 누적을 하지 않고 완방만 해도 전투가 끝나는 것이다. 또한 대왕슬라임, 투사나 시간포식자처럼 한 턴에 큰 피해를 줘야하는 적을 상대로 타이밍을 맞춰 터뜨리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2.4.13. 선장의 타륜(Captain's Wheel)
소뿔모양 걸이와 함께 추가된 유물, 이제 드디어 슬라임 크러쉬를 약간이나마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덱구성에 따라 잡몹전은 3턴 내에 끝나버리기도 하고, 파워카드로 예열을 하는 덱도 보통 1~2턴에 예열을 하는지라 3턴에 방어도를 받는 효과는 애매한 느낌이 크다. 때문에 한 등급 낮은 소뿔걸이 모양보다 되려 평가가 박한 편. 닻, 소뿔모양 걸이와 함께 쓰면 1턴에 방어도 10, 2턴에 방어도 14, 3턴에 방어도 18을 꽁으로 얻을 수 있다.
2.4.14. 순무(Turnip)
생강과 유사하게, 이쪽은 손상을 막아준다. 고승천일수록 방어 능력이 중요하며, 그만큼 손상이 치명적인 디버프로 작용하는데 이런 경우를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대단히 강력한 유물. 2막부터 대활약하는데, 특히 심장전 2턴에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방어 전사와 같이 방어적인 덱에서 유용하지만, 기본적으로 방어력은 그 어떠한 덱이건 기본이 되므로 있다면 든든하다. 설명에 쓰여있다시피 생강과 함께라면 시너지가 막강하다.
2.4.15. 실과 바늘(Thread and Needle)
'''판금 갑옷: 턴 종료시 해당 수치만큼 방어도를 얻습니다. 공격으로 체력이 감소될 때마다 판금 갑옷이 1씩 감소합니다.'''
강화된 금속화 수준의 공짜 방어도를 제공한다. 방어카드 2장 사용할 것을 1장으로 줄여줌으로써 체력관리와 추가적인 딜에 큰 도움이 되는 유물이다. 오리하르콘과 함께 보유하고 있을 경우 역시너지가 나지 않고 오리하르콘이 먼저 발동하여 매턴 10의 방어도를 얻을 수 있다. 대신 적의 공격을 완전히 막지 못하면 제공하는 방어도가 줄어들고, 특히 연타 공격을 막지 못하면 효과가 크게 줄어드므로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바리케이드가 있다면 방어도가 매 턴 4씩 쌓인다.
2.4.16. 아이스크림(Ice Cream)
손에 꼽히는 고성능 유물. 거의 어느 덱이든간에 매우 좋다. 여타 패널티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에너지를 꾸역꾸역 모았다가 소용돌이나 꼬챙이를 날리는 강력한 특화덱을 짜도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가끔 패가 말려서 마나가 남는 경우에도 그 마나를 다음 턴에 알뜰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예를 들어 패가 별로 없는데 집중(카드 3장을 버리고 2마나)가 있거나 패에 남은 카드가 터보, 에너자이저 뿐이거나 한 상황에서도 그냥 쓰고 다음 턴에 이득을 볼 수 있다. 물론 덱 회전률을 최대한 높여놔서 딱히 에너지가 남을 일이 없을 때는 있는 듯 없는 듯 한 유물이 되어버리지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것은 바로 디펙트로, 에너자이저로 계속 에너지 뻥튀기를 하고 뇌우나 다중 시전 한방에 싹쓸이를 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2.4.17. 윙 부츠(Wing Boots)
층을 건너뛰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다음 층의 어떤 방이든 고를 수 있다는 것은 강력한 이점. 피할 수 없는 엘리트를 피하거나 화톳불을 연속으로 밟아 강화를 자주 할 수 도 있는 등 활용성은 무궁무진. 다만 3번 밖에 못 쓰기 때문에 최대한 이득을 보는 루트를 잘 계산하고 써야 한다.
2.4.18. 잠금 걸쇠(Cloak Clasp)
'''와쳐만 획득 가능''' 손에 남아있는 카드 한장당 방어도를 1 얻는 심플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존이 많은 와쳐 특성상 손에 카드를 남겨두어 방어도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나왔을 당시에는 공용에 방어도 2를 획득했었다. 너프먹은 케이스.
2.4.19. 저주 인형(Du-Vu Doll)
저주가 덱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마이너스요소지만, 그런 단점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주는 유물. 저주카드를 사용할수 있는 푸른 양초와 연계하거나, 저주나 상태이상을 제거할 수단이 많은 소멸전사나 부상전사라면 운영에 조금만 더 신경쓰는 것으로 2~3정도의 힘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승천 10난이도 이상에서는 등반가의 골칫거리가 추가되기 때문에 최소한 1힘은 보장되며 그 탓에 이 시점부터는 금강저의 상위호환이 된다.
2.4.20. 전경기(Prayer Wheel)
일반 적과 싸우고 카드 보상을 두 번 받기 때문에 덱 완성이 훨씬 쉬워지며 일반 적 방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한다. 쓸모없는 카드를 최대체력으로 바꿔주는 노래하는 그릇등과 시너지가 좋다. 카드를 집을 기회가 매우 많으므로, 프리즘 등을 집어도 예능 느낌이 다소 줄어든다. 어떤 컨셉의 덱이든 완성을 매우 크게 돕는 유물. 물음표 카드의 상위호환에 가까우나, 물음표 카드와는 달리 엘리트전이나 보스전 카드보상에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태양계 모형 등 유물을 통한 카드 보상에서도 효과가 없다. 오직 일반 적과의 전투 후 카드보상만 두 번 받는 것.
여담이지만 전경기는 종교에서 사용하는 물건으로, 그림에 나오는 모양은 불교, 특히 티베트 불교에서 사용하는 '마니차'라는 물건이다.
2.4.21. 조개화석(Fossilized Helix)
미강화 버퍼를 공짜로 써주는 것이나 다름없는 유물. 버퍼와 강화 버퍼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게 해준다. 연타공격을 하는적에게는 효율이 떨어지나 대부분의 적들은 단타가 많기에 방어카드를 조절하여 적의 한방을 완전히 막아주는 좋은 유물. 이 유물을 얻으면 전투 안정성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공격 피해 뿐만 아니라 카드의 효과로 체력을 잃을 경우에도 얄짤없이 체력 소모를 막은 뒤 버퍼가 사라지므로 체력 소모가 붙은 카드를 사용한다면 유의하는 게 좋다.
트켓몬 밈인 Helix fossil의 패러디.
2.4.22. 질긴 붕대(Tough Bandages)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버리기도적일 경우 엄청난 효율을 뽐낸다. 특히 '계산된 도박'과의 궁합이 좋으며 '도박꾼의 물약', '도박 칩'으로 버리는 카드도 전부 효과가 적용된다. 팅샤와 함께 사용하면 카드를 버릴때마다 3의 피해/3의 방어도 증가라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보기 힘든 희귀유물이라는 점.
2.4.23. 챔피언 벨트(Champion Belt)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취약을 2 이상 부여하더라도 약화는 1만 부여한다.''' 1+1 같은 느낌. 전사는 취약카드는 꽤 있지만 약화카드는 적은편이므로 쓸만하다. 천둥이 1코스트로 1턴간 모든적에게 취약과 약화를 거는 사기카드가 된다. 핸드 드릴과 조합되면 방어도를 계속 획득하는 보스급 적을 상대로 끊임없이 취약과 약화를 동시에 걸 수 있고, 구슬 주머니와 같이 쓰면 붉은 가면의 효과를 거저 얻을 수 있다.
취약을 '''부여'''할 때 이므로 인공물 등으로 취약이 무효화 되면 발동하지 않는다.
2막 보스 투사와 싸울 때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있을 경우 첫 번째 턴에 행동하기 전 "그건 내 벨트야!!"라고 말한다.
2.4.24. 카론의 유골(Charon's Ashes)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소멸전사를 한다면 매우 좋은 유물. 고승천으로 갈 수록 소멸 카드 채용이 많아지는데다 적 전체 대상이라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대량의 카드를 소멸시키는 기사회생이나 영혼 절단, 지옥불의 경우 광역기가 된다.
2.4.25. 캘리퍼스(Calipers)
'''바리케이트나 흐릿함의 효과가 적용 중일 때는 방어도가 15씩 감소하지 않는다.''' 자신이 공격적인 덱을 짰다면 애매하기 짝이 없지만, 방어형 덱이라면 날개를 달아주는 유물. 방밀전사는 물론이요 기사회생을 쓰는 소멸/부상전사에도 도움이 되고 작정하고 방어도를 올리는 중독 존버도적, 얼음 디펙트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흐릿함이 잡히지 않았을 때 쌓아올린 방어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방어전사만큼 절실하진 않지만, 이들 역시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덱의 안정성이 차원이 달라진다.
2.4.26. 케틀벨(Girya)
힘을 3까지 쌓는다면 상당히 좋다. 특히 힘전사에게 큰 도움이 되며, 한계 돌파를 투입했다면 덱 운용의 중추가 될 수도 있는 유물. 단도 도적과 올포원 디펙트에게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다만 여타 캠프 유물들과 같이 휴식/강화 등을 포기하는 대가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올라간 힘은 유물의 효과이므로 혹시나 3번 강화가 끝났다고 느로스 이벤트 등으로 버리지 말자. 애써 올린 힘이 다 사라진다.
2.4.27. 텅스텐 막대(Tungsten Rod)
모든 종류의 체력을 잃는 효과를 가질 때마다 1만큼 덜 깎인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자해카드가 많은 만큼 쓸모가 많다. 특히 고통 저주를 그저 상처로 만들어버린다.
불가침 버프나, 바로 아래의 토리이와의 시너지가 끝내준다. 이런 효과가 있을때 텅스텐 막대를 가지고 있을 경우 텅스텐 막대가 나중에 적용되어 체력이 전혀 깎이지 않는다. 모든 종류의 체력을 잃는 효과를 1만큼 덜 잃게 하는 효과이므로, 전투중이 아닐때의 이벤트에서도 효과가 정상적으로 발동된다.
다만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주의점이 있는데, 텅스텐 막대로 체력 소모를 막으면 파열[15] 의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체력을 잃을 때만 작동하므로 방어도 감소에는 아무 영향도 없다.
버퍼, 토리이와의 판정은 버퍼>토리이>텅스텐 순으로, 체력을 잃으면 무조건 버퍼가 먼저 빠지고 받은 데미지가 5데미지 이하일 경우 토리이가 줄여주고, 마지막으로 텅스텐 효과가 적용된다.
따라서 토리이와 텅스텐을 같이 갖고있으면 5데미지 이하는 0데미지가 되고, 6데미지는 5데미지가 된다.
2.4.28. 토리이(Torii)
유물중에서도 순위권에 달하는 상당히 좋은 유물로 제대로 활용하면 뽕맛에 취하기 좋다. 한방에 큰 데미지를 주는 적에게는 큰 의미가 없지만 육각령이나, 진보스인 어둠의 심장처럼 약한 단타를 여러번 때리는 적 상대로는 이만한 사기템이 없다. 다만 저주, 상태이상 등과 같은 카드의 효과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방어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것도 그나마의 단점. 또한 살벌한 대미지로 연타류 공격을 날려대는 그렘린 두목이나 뱀식물을 상대로 약화 하나만 걸어두면 발군의 효과를 보이기도한다. 사일런트에게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힘감소 카드가 많고 종이핰으로 연타공격류를 쉽게 5대미지 이하로 깎아내릴 수 있기 때문.
4월 주간패치로 토리에서 토리이로 명칭이 바뀌였다.[16]
2.4.29. 팅샤(Tingsha)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팅샤는 티베트 불교에서 사용하던 심벌즈 형태의 종교용품이다. 버리기도적의 핵심 유물이며, 버리기도적이 아니더라도 쓸만한 버리기 카드가 종종 있어서 소소하게 활용하기 좋다. 특히 유물 '도박 칩'이나 스킬카드 '계산된 도박'과 상성이 좋다. 가끔가다 붕대/팅샤를 다 모으고 드로잉-버리기만 반복하는 미친 벽덱이 탄생하기도 한다.
2.4.30. 평화의 담뱃대(Peace Pipe)
그림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한 '칼루멧'이라는 종교용품이다. 덱 압축하기에 매우 좋아 일반적으로는 삽보다 고평가 받는 유물이다. 하지만 캠프에서 카드를 지우게 되면 다른 선택지를 포기한다는 점은 잘 생각해야 한다.
도전과제 미니멀리스트 달성에 이것보다 좋은 유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덱 압축의 극한을 노린다면 최우선으로 찾아야 하는 유물.
2.4.31. 표본(The Specimen)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독 도적에게는 독의 약점인 쫄처리를 보완해주는 매우 좋은 유물. 단일개체는 잡기 쉽지만 다수의 적에게 약한 독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준다. 당연하지만 독을 쌓는 카드가 적을 때는 효용이 적다. 보스전에서도 꽤 유용한데, 2층의 경우 투사를 제외한 두 보스가 잡몹 소환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잡몹만 중독시켜도 결국 싹쓸이되고 보스에게 폭딜이 들어간다. 3층에서 도누와 데카가 떴다면 한쪽에 중독을 집중시켜도 되니 편하다.
신경독과 시체폭발의 리메이크 + 뒤틀린 깔때기가 추가되기 전에는 독 도적이 광역 피해를 줄 수단 자체가 너무나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이 유물의 가치가 높았고 그 때문인지 본래 보스 유물이었으나, 이런저런 변화를 거쳐 이전보다 메리트가 떨어졌음을 감안하였는지 유물 등급이 떨어졌다.[17] 그렇다해도 여전히 광역 공격을 집지 못한 독 도적에게는 굉장히 유용하다.
눈에 십자표시를 보니 도로헤도로 주인공 카이만의 패러디인듯하다.
2.4.32. 향로(Incense burner)
'''슬더스 유물내에서는 한 손에 꼽히는 사기 유물.''' 불가침이 얼마나 사기버프인지 알게 해 준다. 해바라기 등의 유물들처럼, 이 유물도 전투가 끝나더라도 턴의 스택이 유지된다. 그렇기 때문에 스택을 잘 계산하면 할 수록 성능이 더 좋아진다. 대왕슬라임이나 청동자동인형처럼 정해진 턴에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적을 상대로는 반드시 스택 관리를 해주도록 하자.
3막 보스전을 끝낼 때 4스택으로 유지해 주면 창방에서 체력손실을 없앨 수 있다. 고승천의 경우 창방이 화상2장으로 패를 막아버리고 40딜 이상을 꽂아넣기 때문.
특히 심장전 전에는 3, 4스택을 유지하여 고달픈 첫 사이클을 넘기는 데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여 2, 5스택을 쌓고 들어갔다간 심장전에서 없는 것이나 다름없어지므로 주의.
2.4.33. 황금 눈(Golden Eye)
'''와쳐만 획득 가능''' 예지할때마다 모든 예지의 효과를 2만큼 늘려준다. 예지 1이라면 3장을 예지하는 식. 예지 자체가 서브로 자주 쓰는 효과이다보니 유물빨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예지를 자주 쓴다면 돌리는 값은 한다. 문제는 와쳐가 워낙 진노-명상 사이클로 덱이 고착화한 상태다보니 덱에 예측 카드가 단 하나도 없는 상황도 허다하다는 것(...). 걸출한 유물이 굴러다니는 희귀 유물치고는 영 미묘하다.
백년퍼즐처럼 의도적으로 패러디한 것인지는 몰라도 유희왕의 천년 아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플레이버 텍스트도 마음을 읽는다는 식이고.
2.4.34. 회중시계(Pocketwatch)
드로우 계열 중 손에 꼽는 포텐셜을 가진 유물. 조건만 맞추면 매 번 공짜 3드로는 써 보면 정말 경탄이 절로 나온다. 그냥 깡드로만 생각해봐도 상태이상이나 덱 말림 현상을 해소하는데 무지막지한 도움을 준다. 특히 고래하고 도박해서 이 유물을 받으면 초반을 정말 행복하게 할수 있게 된다.
다만 연속으로 드로우하면 다량 뽑은 의미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2코스트 이상의 공격/방어 카드와 저코스트 난사를 번갈아 하는 식의 몇몇 컨셉덱에 잘 맞는 편. 예시로는 빙하를 주력 방어로 쓰는 냉기 법사나 완벽한 타격 / 불태우는 일격 / 몽둥이질 전사 같은 게 있다. 그 외에도 파워카드가 많거나 핵심이 되는[18] 중요한 덱이라면 "빠르게 파워를 털어버리겠다!" 라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방어만 올리면서 덱을 한번 최대한 빠르게 섞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있으면 써먹을 구석이 넘치는 유물.
조금 생각을 달리 해서 핸드를 가득 채울 정도로 드로우를 땡기고 핸드 전체에 효과를 주는 사일런트의 불릿 타임, 아이언클래드의 전투장비 등을 쓰는 것도 좋다.
저코스트 위주의 덱에서는 있으나 마나. 항상 쓰는 카드가 3장을 넘어가버리니까 의미가 없다. 좀 생각해보고 덜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
2.5. 보스 유물
어떤 스테이지의 어떤 보스를 쓰러뜨렸는지와 관계없이 이중 3개가 랜덤하게 제시되고 그 중 1개를 선택한다.
그런데 이 보스 유물이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효과는 좋으나 대부분 괴상망측한 페널티를 갖고 있어 상황을 심하게 타는 유물이 많은 관계로 게임 시작시 보스 유물을 획득하는 선택지는 굉장한 도박이다. 정말 안좋은 상황에 이상한 유물들만 나왔다면, 넘기기로 스킵해버리자.
2.5.1. 검은 별(Black Star)
보스 유물이라는 것은, 고래한테 도박하고 받은 것이 아니라면 2막 이상이므로 엘리트 만날 기회가 그만큼 적다.
엘리트를 찾으러 다닌다면 동선도 꼬이고, 피 관리도 힘들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보스 유물 주제에 즉발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일절 없어, 보스 유물을 하나 버린 채로 플레이하는 효과를 받게 된다.
그렇기에, 첫번째 보스 유물로 잡을 수 있으면서 이미 덱이 상당히 좋은 상황에서 집을만 하다. 상당한 리스크만큼의 대가를 받아낼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덱이 잘 짜여 있고 엘리트를 척척 잡아낼 자신이 있다면 골라서 점수 파밍에 보태보자. 또한 승천1 이상이면 엘리트 만나기 쉽기 때문에 이득 볼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만약 첫 보스 조우 보상으로 기본 유물 대신 보스 유물 받기를 선택해서 이 유물을 받을 경우 비교적 쉬운 상대인 1층 엘리트들을 유린하고 다른 유물들을 한가득 획득할 수도 있다.[19]
고승천 난이도에서는 엘리트를 자주 밟는다는 것 자체가 자살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선호도가 바닥을 기는 수준. 엘리트를 마음껏 따낸다는 시점에서 이미 딱히 이 유물이 없어도 클리어가 보장된 것[20] 이고, 반대로 덱파워가 부족해 검은 별을 집고 엘리트를 잡아 덱파워를 보강할 생각이라면 이득을 보기는 커녕 고래나 보러가게 될 공산이 크다. 다만 고승천 유저들은 으레 점수 파밍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고, 검은 별은 덱파워만 받쳐준다면 유물 파밍에 큰 도움이 되어 ‘반짝이는 것이 좋아’ 보너스 점수를 얻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아예 못쓸 유물은 아니다.
2.5.2. 고통의 표식(Mark of Pain)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덱 스타일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덱 압축을 중시하는 스타일의 덱이라면 소멸덱이나 진화덱이 아닌 이상 부상으로 인해 4에너지를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턴을 종료해야 하는 경우가 적잖이 발생한다. 고통의 표식을 집은 후에 소멸덱이나 부상덱으로 덱 컨셉을 선회하는 것도 방법. 다행히 첫 턴 카드를 뽑은뒤 덱에 넣는것이기 때문에 초반 드로우를 엄청나게 땡기지 않는 이상 첫턴에 말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어차피 아이언클래드는 고승천으로 갈수록 진화는 일단 집고 생각하기에 부상으로 시너지를 볼 수도 있는 등 나쁜 유물은 결코 아니지만, 키 파워카드가 첫 패에 뜨지 않고 진화를 집지 못하거나 집더라도 덱 바닥에 쳐박히는 등 사고가 일어나 부상을 빨리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 패사고를 유발하는 부상 2장은 결코 가벼운 패널티는 아니다.[21] 자신의 덱의 크기와 부상 처리 가능 유무에 따라서 집는 것을 고려해볼 것. 진화는 말할 것도 없고, 전투최면, 제물 등 드로우를 당겨줄 수 있는 카드가 있고 기사회생 등으로 부상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패널티가 크게 경감된다.
2.5.3. 구렁이의 반지(Ring of the Serpent)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아이언클래드의 어두운 피처럼 기존 유물을 대체하는 강화유물이다. 공짜로 매턴 아무론 조건 없이 추가 드로우를 볼 수 있어 유용한 유물이다.[22] 어두운 피처럼 완성된 덱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컨셉 역시 유사하다.
좋긴 하지만 기본유물이 첫 턴 2드로우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렁이의 반지를 집었을 때 2턴까지는 사실상 드로우 손해, 3턴에서부터야 이득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므로 빨리빨리 사이클을 돌려야하는 미라클 덱을 구성중이라면 메리트가 떨어지는 유물. 그러나 3막 보스 중에 필연적으로 강제 턴 종료를 한두번은 당하기 마련인 시간포식자가 대기하고 있기에[23] , 이런 보스 대비용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룬 피라미드만큼 안정성을 부여하지 않는게 아쉽긴 하지만...
현재 아이폰 버전에서는 턴 당 1장이 아닌 2장을 더 주는 버그가 있다.
2.5.4. 노예 상인의 목걸이(Slaver's Collar)
보스와 엘리트 전투동안만 에너지를 1 얻는 유물. 패널티가 전혀 없지만 전투를 가린다. ?막에서는 엘리트와 보스 뿐이므로 확정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2막의 악명높은 일반 몹 전에서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유물. 상시 에너지 유물 패널티가 너무 위험하거나, 아예 없을 때 플랜 B로 고를 만 하다.
2.5.5. 룬 반구(Runic Dome)
에너지 유물이지만 사용하기에는 껄끄러운 유물. '''대부분의 몹들을 철근같이 씹어 먹는 완성형 벽덱을 쓰는 게 아니라면''', 그닥 추천할만한 유물이 못된다. 쓰려면 일단 모든 몬스터의 행동 패턴 파악은 기본. 고정된 패턴을 가진 몬스터들을 상대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무작위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가 워낙 많고, 다음 패턴을 모르면 내가 피해를 얼마나 입는지도 모르니 방어와 공격 조절이 어려워져 숙련자가 되어도 쓰기가 힘들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약점 분석으로, 디펙트는 눈 할퀴기 카드로 적의 의도를 읽을 수 있으므로 패널티를 조금 무마할 수 있다. 반대로 진노시 데미지를 2배로 받는 와처와는 극 역상성이다. 3막 일반 몬스터 꿈틀거리는 덩어리가 추가됨에 따라 운용이 더 어려워졌다. 피해를 입을 때마다 의도가 무작위로 바뀌고, 체력도 높고, 강력한 연타 공격을 사용하므로, 매 턴 방어도를 수십 단위로 쌓을 수 없다면 얻지 않는 것이 좋다. 운이 나쁘면 기생충을 한 장 받게 되는 것도 문제.
2.5.6. 룬 큐브(Runic Cube)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잔혹성이 사기카드로 돌변하며, 사혈을 소멸 없는 미니제물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 외 J.A.X와 같은 카드들도 시너지가 있다. 패치 이전에는 최대 체력 20% 감소라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있어 도저히 못 써먹을 쓰레기였는데 이후 체력 감소 페널티는 없어졌다.
2.5.7. 룬 피라미드(Runic Pyramid)
손에 연계할 카드들을 마구 모아둔 다음 몰아 쓰거나, 고 코스트 카드를 쟁여두었다가 에너지에 여유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함께라면 완벽하다.[24] 버리기 도적의 경우에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 손패를 버리지 않고 손에 두는 것 만으로 덱압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 루프의 완성이 매우 쉬워진다. 단 버리기 수단이 없을 경우 부상같이 버려지지 않는 상태이상 카드나 저주등이 손패에 쌓여서 게임이 터지는 일도 생기니 주의해야한다. 혹시 이미 스네코의 눈을 들고 있다면 절대 선택하지 말자! 코스트가 다음 턴이 되어도 바뀌지 않기 때문에 손이 3코로만 가득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이 생긴다.
6월 5일 베타패치로 카드를 1장 적게 뽑는 페널티가 사라졌다! 이제 경우에 따라선 소주급 아니면 그 이상의 효율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이걸 집는다면 드로우 수 증가는 위험하다. 손에 고코스트 카드들이 잔뜩 있고 몇 장 쓰지도 못하며 나머지 드로우를 버리게 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매 턴마다 드로우 수만큼 쓸 수 있도록 코스트 분배를 잘 맞춰주거나 덱 압축으로 필요한 카드만 계속 잡을 수 있도록 잘 조절해야 한다.
위의 이유로 인해 덱이 커질 수록 단독으로 쓰기 껄끄러우며 작고 가벼운 덱에 유리한, 덱 빨을 심하게 타는 유물. 완성형 올포원 디펙트에게는 미친 효율을 보여준다. 항상 덱을 다 털고 쓸 수 있기 때문.
사일런트의 경우 3코스트로 손의 모든 카드를 0코스트로 만들어 주는 불릿 타임, 핸드를 정리하고 에너지를 얻게 해주는 집중, 모든 카드를 버리고 다시 뽑는 계산된 도박과 시너지가 좋다. 그 외에도, '괜찮은 전략' 같은 카드를 쓰지 않고도 키카드를 손에 물고 있을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다.
주의할 점으로 카드를 버리지 않을 뿐 보존하는 걸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와쳐의 보존 컨셉과는 시너지가 없다. 또한 휘발성 카드가 없어지는 것을 막아주지도 못하니 유의하자.
2.5.8. 방울(Calling Bell)
"방울의 저주"[25] 1장과 일반유물, 고급유물, 희귀유물을 각각 1개씩 준다. 부적이 있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되며, 없다 하더라도 특정 덱의 핵심 유물이 될 포텐셜이 가득한 고급유물, 희귀유물 각 1개가 확정적으로 제공되므로 저주 하나를 감당할 정도의 값어치는 하는 편. 부적, 저주 인형, 흑옥 부적 등의 저주 관련 유물과의 시너지가 있다. 다만 저주를 먼저 획득하고 다음으로 유물들을 획득하는 순서이므로, 방울에서 획득하는 유물로 흑옥부적이나 부적이 나온다 하더라도 방울의 저주 획득 시의 효과는 볼 수 없다.
2.5.9. 배회하는 연(Hovering Kite)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두 장을 버리고 에너지 하나를 얻어 룬 피라미드가 없이는 절대로 쓸 수 없던 시절에 비해 상당히 쓸만해졌다. 곡예 등은 한번만 공짜로 쓸 수 있고, 예비는 에너지 펌핑 수단이 된다. 작업 도구가 있을 경우 매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므로 시너지가 아주 좋다.
2.5.10. 벨벳 초커(Velvet Choker)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유물. 더 많은 카드들을 쓸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제공해주는데 사용 카드 수에 제한을 두는 일면 아이러니한 유물이다. 미라클 도적이나 원포올 디펙트 등 덱 순환 및 카드 난사를 중시하는 덱인 경우, 무한덱 각이 보이는 경우에는 절대 집으면 안되지만, 2코스트 카드가 많은 덱이라면 싱글벙글하며 집으면 된다. 자신의 덱이 7장 이상을 쓰는 경우가 많은지 한 번 생각해보고 집자.
특히 와쳐나 사일은 특성상 카드를 난사하는 경우가 대단히 잦아 사실상 저주 유물로 취급받는다.
2.5.11. 보라색 연꽃(Violet Lotus)
'''와쳐만 획득 가능''' 명상에서 벗어날 때 에너지를 1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명상 사이클, 명상 진노 사이클 덱에 날개를 달아주는 유물로 이 유물을 얻었다면 무한 사이클덱도 꿈이 아니다. 보통 명상 카드들은 이탈시 2코스트를 제공하는 특성상 카드 자체가 2코스트거나[26] /조건이 존재하거나[27] /턴 종료[28] 나 명상외 어떤 효과도 없는 등[29] 의 문제가 존재해 생각보단 코스트와 턴 관리가 빡빡한 편인데 이 유물은 이탈 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3 코스트'''를 제공한다. 덕분에 드로우를 제공할 추월만 갖춰지면 사이클 3~4번은 기본에 압축이 잘 되어 있다면 무한덱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여러 조건이 붙는 다른 에너지 유물에 비해 조건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명상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덱이라면 최상급 보스유물. 사일런트의 고유 보스유물인 연과 비교하면 급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데 연이 "매 턴당 한번만" 인데 반면 보라색 연꽃은 '''일절 그런 제한이 없다.''' 연의 효과가 "카드를 버릴때마다 반드시 1에너지"였으면 얼마나 사기였을지 생각해보자. 여러모로 흉악한 와쳐의 보스 유물.
2.5.12. 부서진 왕관(Busted Crown)
Act2에 등장하는 보스 중 한 명인 투사의 왕관. 전투에 아무런 제약도 주지않는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선택할 수 있는 카드의 가짓수가 단 1개로 줄어드는 엄청난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물음표 카드가 있다면 집어볼만 하다. 덱이 갖춰지기 전인 Act1보단 덱 컨셉이 잡혀가는 Act2때 고려해볼만하다.
다만, 덱이 미완성인데 자신의 운만 믿고 이걸 고르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매 전투마다 키카드 집을 확률 66% 감소는 절대 무시할만한 디버프가 아니다. 특히 획득 골드가 줄고 상점의 가격이 증가하는 고승천에서는 패널티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왕관 때문에 마지막 키카드 단 한장이 안 나와서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단, 고정적으로 카드 가짓수가 1개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유물인 '? 카드' 와 같이 사용하면 선택 가능한 카드가 2장이 된다. 이 경우에는 그나마 마음 편하게 이 유물을 고를 수 있게 된다.
2.5.13. 빈 새장(Empty Cage)
덱 컨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덱을 압축한다는 것에서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 유물. 상점에서 카드를 없애는 비용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다만, 덱의 컨셉이 잡히기도 전에 이걸 집어 미리 타격을 지워놓는다던가 하는 식의 활용은 위험하다. 당장의 덱파워에 도움이 되지 않아 다음 층에서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 물론 패널티는 없기에 다른 유물들이 모두 쓰레기만 떴다면 무난히 집어볼만은 하다.
2.5.14. 성수(Holy Water)
'''와쳐만 획득 가능''' 기적을 한장 가져오는 대신 3장 가져온다. 손에 가져오고 나서 남은 카드를 드로우하니까 가방이 있다면 추가 드로우를 주는 유물에 주의할것.
2.5.15. 성스러운 나무껍질(Sacred Bark)
모든 포션의 효과를 두배로 만들어 주는 유물. 모든 포션의 수치가 2배가 되며, 카드를 획득하는 포션은 고른 카드를 두장 획득한다. 효과를 보지 못하는 포션은 도박꾼의 영액과 제련의 축복, 연막탄, 엘릭서, 경지 포션 그리고 암브로시아가 있다. 엔트로피의 영액의 경우 생성하는 포션들이 모두 두 배의 가치를 띄므로 어찌되었건 시너지는 충분한 편. 성스러운 나무껍질을 제외한 모든 포션 관련 유물들이 보스유물이 아니게 되었으므로 해당 시너지가 있다면 충분히 좋은 유물이니 채용할만 하다. 경우에 따라선 웬만한 에너지 유물을 압도할 수 있을 정도. 평소에도 좋지만 포션을 모아 보스전에서 사기를 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인데, 가령 고대 포션과 속도 포션을 들고 심장에 도달하면 민첩 10을 얻고 시작하며 첫 턴의 취약 디버프까지 무시할 수 있으므로 난이도가 급락한다. 병 속의 요정과의 시너지도 절륜한데, 죽을 경우 포션 따위가 희귀 유물이 된 도마뱀 꼬리보다 회복량이 높아진다. 특히 재생 포션은 재생 스택이 10에서 시작하므로 총 55힐이라는 미친 효율을 보여준다. 연금을 확보한 사일런트에게는 그야말로 완소 유물.
2.5.16. 소주(Sozu)
이름의 뜻은 마시는 소주가 아니라 시시오도시을 뜻하는 Sozu이다. 물약을 더 얻을 수 없는 대신 1코스트를 얻기에 장난감 비행기나 포션 벨트, 하얀 짐승 석상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면 선택할 가치가 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매 턴마다 코스트를 1 늘려주는 포션 1개를 공짜로 얻는다고 생각해보자. 이 유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코스트를 늘릴 필요가 없는 드문 경우가 아니면 잡아주자. 모든 수단으로 물약을 추가로 얻을 수 없지만 이미 소지하고 있던 물약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포션 성능이 시원찮았던 데다 포션 벨트같은 아이템도 없어서 나오면 대부분 집고가는 아이템이었으나 상향을 거쳐 포션이 대부분의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 이후로는 어느정도 선택에 고민을 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그래도 타 에너지 유물들보다는 패널티가 덜 극단적이라 여전히 자주 선택된다.
2.5.17. 손목검(Wrist Blade)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플레이버 텍스트나 모양에서 볼수 있듯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암살검 패러디. 단도 도적처럼 0코 공격카드가 주를 이루는 덱이면 힘 4나 다름 없는 유물. 시작 카드인 무력화 또한 0코스트 공격 카드이므로 공짜 불의의 일격 수준으로 강화된다. 참고로 원래 코스트가 아닌 현재 코스트를 따지기 때문에 불릿타임이나 미라손, 광기등으로 0코로 된 공격카드도 깨알같이 피해량이 증가한다.
단도가 전반적으로 쓰레기이던 시절에는 평가가 굉장히 박했고 현시점에서도 에너지 유물같은 다른 보스 유물에 비해 선호도가 높진 않으나, 단도 관련 카드들이 대부분 버프되어 상당히 쓸만해진 지금은 꽤나 집어볼만한 유물이 되었다. 만약 니오우에게 시작 유물인 뱀의 반지를 넘기고 받았을 경우 덱의 방향성을 일찍 잡을 수 있다.
2.5.18. 스네코의 눈(Snecko Eye)
통칭 잼네코의 눈. 운빨좆망겜을 더욱 운빨로 만들어주는 유물이다. 덱에 2코스트 3코스트 등이 많다면 좋다. 다만 매 전투를 운빨로 풀어가야 하기에 한번만 잘못 풀려도 패배하는 게임 특성상 조금 도박성이 짙다.[30] 입수 시기가 덱을 짤 기회가 많은 초반일수록 유리하며, 시작유물로는 최상급이다. 다수의 드로우 수단을 확보해 놓았다면 위험성을 크게 줄이고, 이득은 많이 가져갈 수 있다. 아무래도 고코스트 공격카드가 많이 포진되어있는 전사가 활용하기 좋다. 플라즈마 디펙트도 5코스트인 운석 강타를 무조건 3코스트 이하로 쓰게 해주므로 시너지가 탁월하다. 악몽으로 복제할 경우 복제할 당시의 코스트를 따라가므로 0코스트가 된 고밸류 카드를 복제하면 다음턴에 어마어마한 사기를 칠 수 있다.
이 유물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건 다름 아닌 추가 에너지 부스팅 카드들. 보통0-1코스트의 저렴이들인데 3코스트로 나타나면 손해다. 드로우 카드도 대부븐 코스트가 낮아서 손해보기 쉬운 편. 다만 게임이 좋은 의미로건 나쁜 의미로건 심히 다이나믹해지다보니 고인물들 사이에선 묘하게 인기 있는 유물.
메인효과인 혼란 상태이상에 묻히지만 사실 혼란을 떼고봐도 사기 유물인것이 '''매 턴 마다 추가 드로우 2장'''이라는 효과가 있다는것을 잊어선 안된다. 뱀의 반지나 준비된 가방이 '''시작턴에만''' 2장 드로우라는걸 생각하면 혼란이 있는게 오히려 밸런스 패치일지도 모른다. 몬스터가 거는 혼란과는 달리 스네코의 눈을 들었을땐 어지간하면 패가 말리지 않는 이유 역시 이것 때문.
이 유물은 엄연히 '혼란'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유물이기에 버린 카드 더미에서 가져오는 경우, 자신의 턴에 카드가 생성됐거나 드로우가 아닌 효과로 뽑을 카드 더미에서 직접 서치한 경우에는 코스트가 변화하지 않는다. 툴팁을 자세히 읽었다면 알 수 있지만 '혼란'은 엄연히 "'''뽑을 카드 더미'''에서 '''드로우'''를 통해 가져오는 경우 코스트가 변동"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
혼란 효과는 어디까지나 상태이상이기 때문에, 오렌지 알약의 효과로 해제할 수 있다. 유성타격 덱을 짠 디펙트처럼 혼란 효과 자체를 활용할 생각인 경우 주의할 점.
2.5.19. 아스트롤라베(Astrolabe)
기본 카드를 변화시키면 제거+카드획득+강화라서 몹시 좋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얻는 카드가 선택 불가능에 완전 랜덤으로 들어온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만약 덱 컨셉에 아예 맞지 않아 못 사용하는 카드일 경우에는 쓸모없는 카드가 생긴 경우이므로 잘 고민해봐야 할 유물. 그러나 어차피 노강 타격/수비는 후반부로 갈수록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쓸모 없는 카드로 변화되더라도 패널티라기보다는 현상유지라고 보면 된다. 3장이 다 쓸모 없는 카드로 바뀌는 경우는 드무니 거진 이득을 보기 마련이다. 1층에서 덱의 컨셉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얻었다면 이 유물로 바뀐 카드들을 보고 컨셉을 정할 수 있다. 괜찮은 카드가 나왔다면, 덱압축에 강화까지 훌륭한 성과를 내는 특급 유물이 된다.
2.5.20. 어두운 피(Black Blood)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기존의 불타는 혈액은 제거된다.'''
아이언클래드(전사)의 기본 유물 자체가 워낙 좋으니, 강화판은 말할 것도 없다. 일단 노 패널티 보스 유물이기 때문에 다른 유물들의 패널티가 거슬린다면 냉큼 집게되는 유물. 광전사 컨셉의 덱에 부담을 줄여주며 미완성인 덱이 꾸역꾸역 층을 올라가 재기를 노리게 해준다. 완성된 덱에 날개를 달아주는 건 덤.
본래 회복량이 10이어서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12로 상향되었다. 이제는 기본 유물을 하나 더 집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 마법꽃이 함께 있다면 매 라운드 '''18 회복'''이라는 굉장한 수준.
2.5.21. 얼어붙은 핵(Frozen Core)
'''디팩트만 획득 가능''' 아이언클래드의 어두운 피처럼 기존 유물을 대체하는 강화유물이다. 비용 없이 냉기 구체를 제공해주므로 구체 갯수와 방어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지만, 투입기와 마찬가지로 유물 효과 발현이 느린 편이라는게 발목을 잡아 하위권 유물이다. 빈 구체 슬롯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슬롯 추가[31] 나 강제 발현이 쉽지 않은 특성상 마이너스. 더구나 부서진 핵을 날려먹기 때문에 최소 11딜, 보통 그 이상을 손해본다는 것도 문제며 첫 패에 이중시전이 잡혔을 때 다른 구체 생성 카드가 같이 잡히지 않았다면 패를 놀리게 된다. 즉 사실상 함정 유물로써, 하필 보스유물이 이런 성능이라 디펙트에게도 중요한 에너지 유물이 뜰 기회를 날려버린다는 점에서 없느니만 못한 취급을 받는다. 다만 냉기 위주의 장기전을 고려한 덱일 경우 써볼만한 가치는 있다. 이 경우 전투 중 영창한 냉기의 수만큼 피해량이 늘어나는 눈보라 카드는 필수. 또한 심장전에서는 반복으로 냉기 구체의 지속효과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얼어붙은 핵을 얻으면 첫번째 슬롯에 무조건 냉기 구체가 영창되므로,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4막에서는 가치가 상당히 올라간다.
2.5.22. 외형질(Ectoplasm)
'''2층 보스 보상으로는 획득할 수 없다.''' 즉 1층 보스 보상이나 니오우를 통한 기본유물 도박으로만 얻을 수 있다. 유물 도박으로 먹게 되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1층 보스 보상으로 먹더라도 미리 낡은 동전이라도 먹어둔 것이 아니라면 페널티가 꽤 뼈아프다. 특히 상점에 가서 지울 카드가 많은 상황이라거나, 현재 골드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거나, 도적과 강도를 만나 돈을 털려야 한다면[32] 페널티가 더 크게 와 닿을 것이다. 현재 돈 + 지워야 될 카드 + 앞으로 상점에서 카드/유물을 샀을 때 얻을 포텐셜 등을 고려해서 집어보도록 하자.
2.5.23. 작은 집(Tiny House)
종합선물세트.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패널티가 없다는 점에서는 무난하게 골라볼만 하다. 너무 무난해서 문제일 뿐.
이런 탓에 거의 보스 유물로 위장한 일반 유물 취급을 받는다. 절대적인 밸류가 너무 낮은 사례. 다른 두 유물들의 패널티가 너무 큰 상황일 경우에나 집어간다.
재미삼아 작은 집의 가치를 단순 비교를 통해 골드로 환산해보면 대충 1/5가마솥 + 5/7딸기 + 1/5태양계 모형 + 1/2숯돌or위장 크림 + 50 이므로, 40 + 107 + 40 + 75 + 50 = 312 골드 정도가 된다. 보스유물임에도 그 가치가 희귀유물인 낡은 동전 수준인 것인데, 낡은 동전의 경우 획득한 골드로 상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낡은 동전보다 낫다고 보기도 어렵다.
상당히 저평가받는 유물이지만 통계적으로 작은 집을 집었을 때의 승률은 승천플레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의외로 평범하다. 1막 보상으로 집었을 때는 승률이 낮지만 2막 보상으로 집었을 때는 승률이 높다는 것이 특징. 즉 당장 덱파워가 펌핑되는 것이 급선무인 1막에서는 그 효용이 낮지만,[33] 어느정도 방향이 잡힌 후에는 패널티가 부담스러운 다른 유물들보다는 무난하게 다방면을 보조해주는 작은 집의 효용이 있는 것.
2.5.24. 저주받은 열쇠(Cursed Key)
덱압축 대신 앞으로 얻을 저주카드를 지워야 한다는 손해를 얻고 영구적인 추가 에너지 1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통의 표식에 비해서 패널티가 상당히 가벼운 편으로, 전투 중에만 생성되어서 미리 지울 수가 없는 부상과는 달리 저주받은 열쇠로 얻는 저주는 지울 수도 있고, 영 껄끄럽다면 그냥 상자를 열지 않으면 된다. 부적까지 가지고 있다면 거의 무조건 들고 가면 된다. 다른 저주 시너지 유물이 있을 경우에도 큰 고민 없이 집어도 될 것. 앞으로 상자를 열 횟수를 생각하면, 2층 보스 유물에서 이 유물이 나온다면 부담 없이 집을 수도 있다.
현재 2.0버전 기준으로 저주받은 열쇠를 집고 상자를 열면 방울의 저주가 튀어나오는 버그가 제보되고 있으니 주의.
2.5.25. 커피 드리퍼(Coffee Dripper)
성능은 좋지만 휴식 외에 회복할 수단이 적다보니 집기 망설여지는 유물. 카드를 통한 회복 수단이 없는 사일런트가 아직 덱이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이걸 집으면 자살이나 다름없다. 완성된 덱이라 하더라도 공격적인 덱보다는 방어적인 수단이 확실히 갖춰진 덱에서 선호받는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제반 사항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삽, 평화의 담뱃대와 케틀벨처럼 휴식 대신 할 일이 있는 유물을 주력으로 쓰거나, 팬터그래프/깃털처럼 자동으로 체력을 회복해주는 유물 등이 있으면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체력의 손실이 누적되면 곤란하므로 주로 방밀이 가능한 냉기 디펙트, 혹은 방어전사와 흡혈이 둘 다 가능한 아이언클래드가 사용하게 된다. 발놀림과 흐릿함을 투입한 느린 템포의 방어적 독덱이라면 사일런트에게도 좋다. 즉 일반적으로 방어적인 덱에서, 특히 덱의 구성은 거의 완성되었으나 에너지 펌핑 수단이 없어 고민일 경우 집게 된다.
2.5.26. 투입기(Inserter)
'''디펙트만 획득 가능.''' 발동에 필요한 카운트 수는 전투가 끝나도 유지된다. 구체의 지속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유물.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발현을 통한 리턴이 심각하게 늦어진다.'''[34] 영창 카드가 많다고 하더라도 2턴마다 쓸데없이 불어나는 슬롯을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덕분에 의외로 쉽게 집을수는 없는 유물.
기본적으로 디펙트가 고승천에서 약한 이유가 '''예열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너무 느려서'''인데 투입기는 그 문제점을 거의 해결해주지 못한다. 후반에 투입기를 통해 구체 슬롯을 확보해도 그때는 이미 투입기 예열 과정에서 체력 손실이 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냉기로 방어 몇십을 쌓든 몇백을 쌓든 보스전이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다. 단순 구체슬롯 유물로 따지면 룬 축전기가 훨씬 나은 수준. 석재달력이 느려터졌다고 욕을 먹지만, 투입기도 만만찮게 느려서 룬축전기를 따라잡으려면 무려 '''6턴'''이 소비된다. 물론 이미 기본적인/충분한 수준의 밀집과 영창을 확보했거나 슬롯을 소모해서 밀집을 높이는 '소비' 카드를 가지고 사용할 수 있다면[35] 좋은 선택이다. 또한 승천20에서는 3막에서 2/3 의 확률로 깨어난 자가 보스로 등장하는데, 투입기나 룬 축전기가 없는 어정쩡한 구체빌드로는 이기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버리고 지나가기 어렵다. 다른 에너지 유물과 신중하게 저울을 재볼 것.
위의 이유로 일반적으로 1막에서 뜨는 것은 함정으로 취급되나, 1막에서 에너지유물을 확보한 상태에서 2막에서 뜨면 메리트가 크게 증가한다. 3슬롯으로도 밀집만 확보되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2막까지와는 달리 3막에서는 슬롯을 늘려 어떻게든 성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36] 물론 전기와 냉기를 다루는 덱에 한정된 이야기로, 암흑이나 하위모 등의 아키타입에서는 집을 이유가 전혀 없는 유물이다.
외형을 자세히보면 팩토리오에 나오는 투입기와 매우 유사하다. 디테일을 살펴보면 확실히 팩토리오의 패러디가 맞다.
2.5.27.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스네코의 눈, 아스트롤라베와 마찬가지로 운빨 유물. 기본 타격/수비 카드를 다 지우고, 그만큼 새로운 카드를 얻는다고 봐도 된다. 나온 카드가 좋다면 대박, 덱 컨셉에 어긋나는 카드들이 떠버리면 쪽박. 아스트롤라베와 같이 어떤 카드가 뜨는지 봐서 덱컨셉을 선회해주는 것이 좋다. 정말 재수가 좋다면 덱이 무한동력으로 돌아가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아스트롤라베와는 달리 카드들이 강화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화할 시간이 없는 데다 타격과 수비가 어느정도 지워졌을 확률이 큰 2층에서 떠버리면 큰 이득을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1층에서 나온다고 낫지도 않은 게, 기본 수비 카드가 다 날아가 버리는데 새로 들어오는 카드에는 확률적으로 수비 카드가 그보다 훨씬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도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더불어, 시작 유물로 이것을 집었을 경우 정말 드문 상황이지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카드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 반강제로 다음 첨탑을 노려야 할 수도 있다(...)
유물 중에 알 시리즈가 있다면 카드가 강화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이 좋아진다. 알을 두 개 이상 얻었다면 거의 아스트롤라베 상위호환이 된다.
2.5.28. 핵 배터리(Nuclear Battery)
'''디펙트만 획득 가능.''' 부서진 핵의 플라즈마 버전. 기본적으로 공짜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만큼 환호받지만 덱 컨셉에 따라서 효율이 크게 갈린다. 구체 슬롯과 밀집을 모으며 구체를 빠르게 돌리는 구체덱이라면 어차피 두, 세턴 내에 플라즈마가 발현되어버리므로 있으나 없으나 한 유물이 되지만, 융합을 투입하고 레이저 포인터와 파괴광선, 날뛰기 등으로 적을 때려잡는 플라즈마덱에는 사실상 패널티 있는 모든 에너지 유물의 상위호환이 된다. 물론 전자 역시 페널티 없는 3턴 에너지 보너스 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소소하게나마 나쁘진 않다. 파워카드를 많이 투입한 덱의 경우 구체 생성이 그만큼 미뤄지므로 효과를 오래 볼 수 있지만 사실 그 긴 텀동안 냉기 없이 버티는 게 가능한 저승천에서나 가능한 소리. 다른 에너지 유물들은 부상을 섞거나 카드 사용 제한이 있는 등 페널티가 덱에 따라서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는 반면 핵 배터리는 페널티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2.5.29. 핵융합 망치(Fusion Hammer)
덱에 신성이 있거나 모든 키카드가 강화되어 있을 경우 집어봄직한 유물. 의식의 개화 이벤트에서 모든 카드를 강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으므로, 2단계 보스의 보상으로 떴다면 도박을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다만, 시작 보스 유물 도박으로 이것이 나오는 경우에는 매우 난감해진다는 것이 문제.
2.5.30.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
당연히 연타 적을 만나게 되면 고생한다. 다수의 적을 만났을 때도 실질적으로 적 개체수 만큼 추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개체 수가 많은 데다 연타까지 하는 2층의 섀나 3층의 어두미를 만나면 버틸 수가 없다. 슬더스 특성상 정직하게 한대씩만 때리는 적이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의 보스들이 연타 공격을 애용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4막의 심장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집는 것을 재고해봐야 한다. 심장의 패턴 중에는 12연타(승천 15연타)를 하는 패턴이 있기 때문.
초창기에는 적에게 힘을 '''2'''나 줘서 집지 않는게 더 나을 때가 많았으나, 패치로 적에게 추가되는 힘이 1로 줄어들었다. 여전히 패널티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그래도 다른 선택지가 별로면 집을 만한 에너지 유물이 되었다. 힘 2를 주던 시절이 어찌나 악명높았는지, 개그요소로 저주 카드 '후회'의 베타 아트를 활성화하면 현자의 돌 두개를 든 섀 그림이 나온다.
2.6. 이벤트 유물
?칸 등에서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물이다.
2.6.1. 교본(Enchiridion)
책 읽는 이벤트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파워 카드들은 대부분 게임 내내 도움이 된다. 게다가 공짜로 쓸 수 있다. 파워 카드는 한 번 쓰면 사라지기 때문에 받자마자 쓸 수 있는 공짜 파워 카드는 덱 압축에 방해가 되지도 않는다. 필요없는 파워 카드가 나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0코 파워카드가 패널티로 작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의외로 파워카드가 핵심인 디펙트에게는 인지적 편향이나 헬로 월드, 창의적 인공지능처럼 덱에 독이 될 수도 있는 파워카드가 많이 있는 관계로 독이 되기 쉽다. 하지만 네크로노미콘이 나오지 않았다면 도르마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체력소모량에 비해 캐리력이 낮은 유물.
2.6.2. 니오우의 비탄(Neow's Lament)
시작 시 니오우가 주는 선택지 중 하나로 받을 수 있다. 1막 보스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을 경우 이 유물과 최대 체력 +10%만 선택할 수 있다.
엘리트나 보스에게도 유물의 효과가 통한다는 것이 특이사항으로, 니오우에게 받을 선물을 선택하기 전 오른쪽 위의 지도 아이콘을 통해 맵을 미리 볼 수 있으니, 맵을 보고 엘리트를 1마리 이상 잡을 수 있을 경우 가져가자. 이론상으로는 보스도 체력 1로 감소시킬 수 있다.니오우의 비탄 효과로 슬라임 왕의 체력을 1로 만든 게시물 심장런의 경우 이걸로 강화된 엘리트를 잡을 수 있다면 굉장히 도움이 된다. 엘리트나 보스까지 효과를 유지할 수 없다고 해도 일반 전투 3개를 날로 먹고 카드 보상 3회를 받아서 덱의 방향성을 일찍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진 않다.
2.6.3. 네크로노미콘(Necronomicon)
책 읽는 이벤트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카드를 사용할 떄의 비용[37] 을 기준으로 한다. 전사가 집는다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대검, 몽둥이질, 사신, 완벽한 타격, 소용돌이같은 강력한 카드들이 2회 발동한다는 건 매우 좋다. 디펙트의 경우에도 찢기 카드가 워낙 고효율이고 그외에 희귀 공격카드들(특히 파괴광선과 유성타격)도 대부분 고코스트에 강력하기 때문에 덱에 따라서 키유물로써 활약한다. 반대로 도적의 경우 스네코덱이 아닌 이상 돌진과 꼬챙이 외에는 연계가 힘들다.
획득하려면 체력 16(승천 15부터는 21)이 필요하므로 현재 체력 상황을 잘 보아야 하며, 이벤트 상에서 랜덤으로 얻기 때문에 필요 없는 다른 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얻을때 특별한 저주카드를 하나 받는데, 이 저주는 제거할 수 없다. 소멸시켜도 다시 생긴다. 버리기 도적이라면 버리기, 소멸전사라면 소멸용 제물로 활용할 수 있다. 네크로노미콘을 얻는 시점에서 아직 횟수가 남은 부적이 있다면 저주를 막아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언클래드는 반드시 얻으려는 경우가 많은, 캐리력강한 고서.
2.6.4. 느로스의 선물(Nloth's Gift)
느로스 이벤트에서 나온다. 보통 유물 하나 바쳐가면서 얻을 가치는 없지만 이미 효과를 다 소모해버린 유물[38] 과 획득 즉시 효과가 나오는 유물[39] , 페널티 유물[40] 을 요구하면 넘겨주자.
2.6.5. 닐리의 고서(Nilry's Codex)
책 읽는 이벤트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등장하는 카드를 고르지 않고 넘길 수 있다. 좋은 카드일 경우 받아서 섞어넣고, 아니면 스킵하면 된다. 모든 덱에서 부족한 카드를 보충해줄 수 있으므로 초중반의 안정성이 크게 증가하고 덱이 불어나는 것도 억제할 수 있지만, 덱이 이미 완성되고 난 뒤에는 시간만 잡아먹기도 하므로 덱이 충분히 완성되었다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스피드런 점수의 손해 을 감수한다면, 사일런트에게는 아드레날린, 디펙트에게는 다시 시작과 탐색이라는 노강 시에도 노코스트 하이리턴인 카드들이 있으므로 거진 없는 것보다야 있는 게 좋다. 아이언클래드라면 타락을 주축으로 한 소멸 덱에서 가지가 잡히지 않았을때 중장기전까지도 갈 수 있는 뒷심을 마련해줄 수 있고, 사일런트의 대단원 미라클 덱에서는 덱 장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해주기도 한다. 카드 더미에 섞어넣으므로 다음 턴에 확정적으로 집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상황 대처용으로 필요한 카드를 골라 넣을 수도 있는 등 저평가받는 것에 비해 효과 자체는 전혀 나쁘지 않다. 아주 강력한 2코스트 공격 카드가 있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해당 이벤트에서 네크로노미콘을 받는 것보다 닐리의 고서를 받는 것이 나은 상황도 많다.
2.6.6. 돌연변이의 힘(Mutagenic Strength)
일명 잭스 이벤트라고 하는 J.A.X.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유물. 오렌지 알약이 있다면 힘 3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오렌지 알약이 꼭 나와준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게 해서 얻는 밸류가 고작 힘 3이라는 건 마이너스. 힘 3이 나쁜 스탯은 아니지만 그리 좋은 스탯도 아니며, 오렌지 알약과 연계했을 때 캐릭터마다 기대할 수 있는 밸류는 아이언클레드 - 몸풀기 힘 감소, 사일런트 - 유령의 형상 민첩 감소, 디펙트 - 인지 편향 밀집 감소, 와쳐 - 단식 코스트 감소 또는 음양성 민첩 감소 정도인데, 힘 3에 비하면 아주 큰 밸류다. 오렌지 알약을 노리고 집기 보다는 이미 오렌지 알약을 가지고 있을 때, 혹은 첫 턴에 끝장을 보는 덱을 짰을 때나 집어볼 만한 유물. 무엇보다 이 이벤트의 다른 선택지가 '카드 2장을 변화시킵니다' 라서 어지간히 선택지가 있지 않는 이상 다들 카드 변화 선택지를 고른다.
물론 오렌지 알약이 없어도 활용하자면 활용도 자체는 적당히 있는 편이다. 힘전사의 경우 연타카드들을 투입했을테니 첫 턴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한계 돌파와의 시너지도 좋다. 구슬 주머니와의 시너지 또한 발군. 사일런트의 경우 닌자 두루마리를 주웠다면 첫 턴에 잡몹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정도로는 쓸만하다. 특히 독덱의 경우 3층에서 위협적인 폭탄기를 터지기 전에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2.6.7. 붉은 가면(Red Mask)
2막의 도적단 이벤트, 3막의 붉은 가면 이벤트에서 나온다. 거슬리는 인공물을 지워주기도 하고, 첫 턴 대미지를 줄여주는 덕에 나쁜 유물은 아니지만 하필 같은 포지션의 구슬 주머니가 워낙 성능이 좋은데다 획득 리스크도 적진 않은 편이라 실전에서 인카운터가 나오면 떨떠름한 유물이다. 이벤트에서 100골드 이하 지불이라면 가져갈만 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좀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그 이상이라도 저편쯤에서 거의 상점도 다간후의 끝물인지라 골드가 남아도는 상황에서라면 집어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한편 패치로 2막의 인카운터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들이 거의 엘리트 수준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리고 싸우지 않는 다른 선택지는 '''현재 소지금 전액을 강탈'''인 덕에 가불기가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
2.6.8. 이상한 버섯(Odd Mushroom)
버섯밭 이벤트에서 나온다. 취약에 걸렸을 때 피해를 그나마 덜 받는다는걸 체감할 수 있으며 투사 등 취약을 걸어대는 보스나 엘리트 전투에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버섯밭 이벤트에서 전투를 통해 이 유물을 얻는 대신 체력을 회복하고 전투를 회피하는 선택지도 있는데, 이 경우 '기생충'이라는 거슬리는 저주카드를 받으므로 정말 죽기 일보 직전이거나 부적이 있는 게 아니라면 전투를 택하는 것이 좋다.
2.6.9. 정령의 똥(Spirit Poop)
정령 이벤트에서 제물로 저주 카드를 바치면 나온다. 소지 시 클리어 후 점수 계산시 -1점이 감점된다. 저주 한장을 공짜로 지우는 대신 받는 유물.
2.6.10. 피묻은 우상(Bloody Idol)
황금 우상을 피묻은 우상으로 교체하는 이벤트가 있다. 골드는 여기저기서 잔뜩 나온다. 전투 보상으로 확정적이기도 하다. 체력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전사 기본유물의 사기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유물. 아귀 저금통과 함께라면 층을 올라갈 때마다 추가로 체력을 회복하며 2막의 뭐든지 아는 해골 이벤트에서는 골드를 받을 때마다 회복하므로 해골을 속옷까지 벗겨먹을 수 있다. 골드 획득 자체를 차단하는 외형질을 습득했을 경우엔 공기가 된다.
2.6.11. 황금 우상(Golden Idol)
피묻은 우상의 선행 조건이다. 얻는 금의 양은 보스까지 처치한다고 가정했을 때 층당 50~100골드 정도. 금 1000 이상을 획득했을 때 얻는 보너스 점수를 노리기 좋다.
2.6.12. 개화의 표식(Mark of the Bloom)
마음의 개화 이벤트 중 [나는 깨어있다][41] 를 선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유물로 캠프의 휴식이나 카드, 포션, 유물 등을 이용한 '''게임 내 모든 회복이 효력을 잃는다.'''
'커피 드리퍼'와 비슷한 정도의 패널티라고 생각했다간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다. '포식'이나 '노래하는 그릇'등의 효과로 최대체력이 증가해도 '''현재체력은 같이 증가하지 않는다.''' 또한 '도마뱀 꼬리', '병 속의 요정'과 같이 사망시 소비하여 부활하는 효과도 효력을 잃어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심지어 3막 보스를 클리어하고 4막에 진입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카드들을 강화했을 때 정말 모든 보스를 한두 턴 내로 잡아버리거나, 아니면 모든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수준의 덱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안 먹는 게 좋다.
개화의 표식도 엄연히 유물로 판정되기 때문에, ‘유물이 필요한가?’ 업적을 노린다면 얻어서는 안 된다. 이벤트의 선택지에는 회복할 수 없다고만 할 뿐 유물을 얻는다고 하지는 않기에 처음 고르는 경우 당황할 수 있는 부분.
2.6.13. 관(Circlet)
관 이외의 얻을 수 있는 모든 유물을 얻고 또 유물을 얻으면 획득한다. 혹은, 베타 버전이나 모드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버그가 생겼거나 치트를 사용한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
버그나 치트같은 비정상적인 경로가 아니어도 무한모드를 오래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몇십 스택이 쌓이게 된다.
2.6.14. 느로스의 배고픈 얼굴(N'loth's Hungry Face)
상자가 아예 비워져 있기 때문에 사파이어 열쇠도 얻을수가 없다. 경우에 따라선 가면 이벤트 최흉의 함정.
2.6.15. 성직자의 얼굴(Face of Cleric)
일찍 가면을 얻게 된다면 소소히 도움이 된다.
2.6.16. 배애애애앰 머리(Ssserpent Head)
가면 이벤트 최고의 득점.
2.6.17. 그렘린의 얼굴(Gremlin Visage)
저주나 다름 없는 최악의 유물. 그래도 카드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전투중 단 한 번만 발동한다는 점만 놓고 보면 의심보다 낫지만 의심은 그래도 상점 등등 지울 수단이 매우 많고 설령 가지고 있다 해도 버리기와 소멸로 약화를 회피할 수 있지만 이것은 확정적으로 발동한다는 점, 유물이라는 점에서 지울 수 있는 수단이 매우 한정적이고 희귀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더더욱 최악이다. 그나마 생강으로 막을수는 있고 느로스 이벤트때 던져버릴수 있지만 그런 상황은 잘 오지도 않으며 심지어 느로스 이벤트마저 유물이 많은 경우 이 유물을 줄 수 있는 확률마저도 낮다.
2.6.18. 광신자의 머리(Cultist Headpiece)
실제 전투에 이득이나 손해가 되는 효과는 없는 특이한 유물. 전투에 들어가면 캐릭터가 광신자의 대사를 친다. (까까!)덕분에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유물이기도 하다.
2.6.19. 휘어진 집게(Warped Tongs)
도시의 대장간 이벤트가 개편되어 나온 유물. 극단적인 덱 압축으로 카드가 전부 강화되어 있다거나 '병속의 번개'-'신성'을 집은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쓸만하다. 게다가 생성된 카드도 강화 대상에 포함되므로, 생성에 의존하는 창공지능 디펙트에게 특히 좋은 유물.
다만 같이 받는 저주가 꽤나 치명적인 '고통'인데다가, 강화 대상이 무작위인지라 타격/수비가 강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타격과 수비를 최대한 지우거나, 고대 문자 이벤트에서 [단순]을 선택해서 미리 강화해둔다면 더욱 효과적인 강화를 받을 수 있다.
2.7. 상점 유물
상점에서만 등장하는 유물.
2.7.1. 가마솥(Cauldron)
5개를 얻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당연히 남은 포션 슬롯 개수만큼이다. 포션 슬롯을 2개 늘려주는 '포션 벨트' 유물과 궁합이 잘 맞는 편이지만 이마저 고승천으로 가면 포션 벨트를 차고도 4개밖에 못 얻는다.
물론 가장 마음에 드는 포션들만 골라가라고 선택지를 제시해주는 의미겠지만, 어지간히 좋은 포션을 받는게 아닌 이상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필 상점 유물이기 때문에, 이 유물 바로 밑에서 언제나 판매되는 개별 포션 중 필요한 것을 사는게 훨씬 저렴하기에 평가가 더욱 나쁘다.
최종막까지 도달했는데 도저히 덱파워가 최종보스를 처치할 수준이 안된다고 판단된다면 포션빨로 비벼보는 수 밖에 없는데, 이 때는 괜찮은 도박 수단. 영 아닌 결과가 나왔다면 종료 후 재시작을 해서 구매를 돌이킬 수 있다.
2.7.2. 공구함(Toolbox)
전투 시작 시 넘기기가 안되는 무색 포션 하나를 마시고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패 한 장을 추가로 얻고 시작하는 것이기에 첫 턴의 안정성이 증가하며, 무색 카드 중에는 0코스트가 많기 때문에 3코스트 덱을 운용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상향되기 이전에는 무색 카드 셋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작위로 하나가 주어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선택도 불가능했고 따라서 후반에 노강 직감같은 카드가 덜컥 주어져버리면 오히려 순환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 효과였기에 인기가 저조했다. 상향된 후 굉장히 쓸만해진 것.
여담으로 언뜻 보면 일러스트가 '구급 상자'와 비슷해 실수로 구매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주의하자.
2.7.3. 구급 상자(Medical Kit)
상태이상, 그 중에서도 부상과 화상을 간단히 처분할 수 있다. 소멸전사가 채용해서 쓰기도 한다. 패에 잡 카드가 많아 특정 카드의 발동 조건이 미달일때에도 생각이 간절해진다. 디펙트의 경우 오버클럭 카드를 사용하면 생기는 화상 카드를 제거하는 데 사용할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돈 주고 사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
이 유물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고난이도 승천으로, 승천 17단계에서 부턴 몬스터들이 상태이상을 워낙 많이 날리기 때문에 팽이를 돌리는 덱이나 드롭킥 전사 같은 경우에는 필수에 가깝다. 3단계 보스들이 껴넣는 상태이상은 어지러움, 공허, 점액 뿐이어서 빛을 발하기 어렵지만, 만약 심장런이라면 어둠의 심장이 부상, 공허, 점액덩어리, 어지러움, 화상을 한 번에 넣는 패턴이 있어 고승천에서 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엔 아주 좋은 유물이다.
2.7.4. 돌리의 거울(Dolly's Mirror)
덱의 핵심 카드를 한 장 더 덱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덱빌드에 큰 도움을 주는 유물. 강화 상태도 그대로 가져온다. 의식용 단검이나 유전 알고리즘 같은 성장형 카드도 현 상태 그대로 복사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제물이나 아드레날린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건 도움이 되는 카드들을 복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말 극단적인 경우로, 불태우는 일격 강화 전사의 경우 미친듯한 효율을 느낄 수 있다.
2.7.5. 뒤틀린 깔때기(Twisted Funnel)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적 전체에게 중독을 거는 유물. 공용 유물이었으나 사일런트 전용으로 변경. 당연하지만 독덱에게 특히 유용하며, 신경독과 함께라면 잡몹 정리가 상당히 쾌적해진다. 그 외 덱에게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4턴동안 10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그냥저냥 쓸만한 유물. 인공물을 지우고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가치는 충분하다.
2.7.6. 룬 축전기(Runic Capacitor)
'''디펙트만 획득 가능.''' 구체의 지속 효과를 활용하거나 소비 카드를 사용할 경우 준수한 유물이다. 유물 특성상 첫 턴부터 즉시 적용이라는 점이 상당히 우수하게 다가온다. 구체 디펙트에게는 상점 전용 유물 중 최우선 획득 순위를 차지한다.
2.7.7. 리의 와플(Lee's Waffle)
애초에 구입할 일이 없는게 좋지만, 위기의 순간에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유물. 체력이 어중간해서 애매하더라도 체력을 모두 회복하므로 휴식 장소에서 제련등의 다른 이득을 보기위해서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체력관리가 특히 어려운 고승천에서는 그 가치가 급상승한다.
2.7.8. 멤버십 카드(Membership Card)
구입한 순간 효과가 적용되므로, 가진 골드가 카드 가격의 2배 이상이라면 그 즉시 이득을 볼 수 있다. 반드시 사도록 하자. 당장 골드 이득을 볼 수 없다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 볼 만하다. 패치 후 상당히 좋아 졌지만, 게임 초반부를 쉽게 가져 가서 빌드를 빨리 완성해야 후반부가 편해진다는 것을 고려해서 구매를 결정하자. 최근 패치로 다음 층 부터 상점 방 생성이 50% 증가라는 능력이 제거되었다. 멤버쉽 카드 보유 시 상점을 많이 밟으며 싼 비용에 덱을 순식간에 압축하는 것이 더이상 불가능해져 너프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으나 물음표나 휴식 장소를 더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변화. 미소짓는 가면과 같이 있을 경우 카드 제거비용이 25원이 되지는 않는다. 미소짓는 가면은 카드 제거비용을 무조건 50원으로 고정시키는 효과이기 때문.
무한모드에서 나온다면 반드시 사야만 하는 유물 중 하나.
2.7.9. 얼어붙은 눈(Frozen Eye)
앞으로의 덱을 미리 볼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내 턴에 드로우+방어도나 그냥 방어도 카드 중 하나를 택할 때, 다음 드로우가 별로면 드로우를 땡기고, 아닐 경우 다음 턴을 위해 남기는 플레이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파괴 카드를 사용하는 아이언클래드나 덱조작을 밥먹듯 하는 사일런트에게 유용하다. 다만 한 턴 한 턴 고민하기보다 스피드런 형식으로 게임을 즐기기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유물.
2.7.10. 오렌지 알약(Orange Pellet)
3번째 타입의 카드의 처리가 끝난 다음 디버프가 해제된다. 인공물과 다르게, 이미 걸려있는 디버프를 해제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다. 또한 디버프 하나를 막는 인공물과 달리 모든 디버프를 일시에 해제하는 것도 엄청난 메리트. 항상 플레이어를 위험하게 하는 취약/약화/손상은 물론이고, 이외에도 제거하면 특히 유용한 상태이상이 많다. 승천 17~19단계에서 상태이상을 더욱 강력하게 부여하는 적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훨씬 많아진다. 특히 보스 수집가처럼 디버프로 먹고 사는 적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심장 또한 첫 턴에 디버프 종합세트를 반드시 들이밀기 때문에 오렌지 알약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파워 카드를 써야 하기 때문에 결국 해제 횟수는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 주의할 것. 물론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어지간한 보스 유물 이상으로 좋은 유물이다.
얼핏 생각하면 강력한 디버프를 거는 적들은 한정적이고, 디버프 해제가 필요한 타이밍에 칼같이 파워카드가 집히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과연 유용할까 싶을 수 있지만, 이 유물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바로 '발동 시 자체적으로 패널티가 부여되는 카드들의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파워카드 중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대신 반동 디버프가 큰 카드들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크나큰 메리트.
아래는 제거하면 좋은 상태이상의 예시이다.
- 편향 - 디펙트의 희귀 파워 카드인 '인지적 편향'으로 부여
- 몸 풀기/민첩 감소 - 아이언클래드의 일반 스킬 카드인 '몸 풀기', 일반 포션인 '몸 풀기용 포션', 이벤트 유물인 '돌연변이의 힘'으로 부여. 민첩 감소는 일반 포션인 '속도 포션'으로 부여.
- 유령화 - 사일런트의 희귀 파워 카드인 '유령의 형상'으로 부여
- 혼란 - 보스 유물 '스네코의 눈', 일반 적 '스네코'의 기술 '혼란스러운 째려보기'로 부여. 단, 스네코의 눈을 쓰는 경우 고의로 고비용 카드를 왕창 집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마냥 좋지만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혼란으로 인해 이미 코스트가 변한 카드들은 혼란 효과가 풀리더라도 코스트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 주술 - 일반 적 '선택받은 자'가 부여
- 포박 - 일반 적 '첨탑 암종'이 부여
- 드로우 불가 - 아이언클래드의 특별 스킬 카드인 '전투 최면', 사일런트의 특별 스킬 카드인 '불릿 타임'으로 부여. 전투 최면보다는 불릿 타임에 연계했을 때 더 좋은 효율을 보인다.
- 음수 힘/민첩/밀집 - 여러 방식으로 부여된다.
- 취약 - 아이언클래드의 파워 카드인 '광폭화'로 인해 자체적으로 부여될 수 있다.
2.7.11. 용기의 투석구(Sling of Courage)
엘리트를 상대할 때에는 상대에 맞는 적절한 덱 구성인 것이 중요하지, 힘 2가 있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강력한 유물은 아니다. 고승천에서는 엘리트전 자체를 마음껏 밟기 어렵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도 제한적이고, 엘리트전만 고려한다 하더라도 힘 상승에 큰 영향를 받는 덱이 아니라면 메리트가 떨어져 일반 유물인 곤충 박제보다 범용성이 떨어진다.
강적을 상대할 때 버프를 주는 투석구라는 점에서 성경의 다윗과 골리앗에서 컨셉트를 따온 듯하다.
2.7.12. 유황(Brimstone)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힘 전사에게 안정적인 힘 공급원이긴 하지만 적들에게도 힘을 부여한다. 패치 전에는 나도 적도 힘이 1씩증가해서 쓰기가 어려운 유물이었으나 상향이 되어 아이언클래드는 턴마다 2씩 힘을 얻게되었다. 이는 악마화 노강을 무코스트로 시작하자마자 쓰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서 매우 큰 상향이 되었고 힘이 조금만 오르면 적이 나를 강하게 때리기 전에 손쉽게 정리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유물이 되었다. 다만 적을 빠르게 잡기 힘든 보스전에선는 여전히 힘들어지는 유물. 4막과 심장의 추가로 인해 심장런을 노린다면 절대 집지 말아야 하는 유물이다. 심장의 패턴중 15연타 공격이 있으니 이 유물을 집는다면 덱이 아무리 잘만들어졌어도 단 몇 턴 안에 속전속결로 끝내는 덱이 아닌 이상 매우 어려워진다.
2.7.13. 이상한 숟가락(Strange Spoon)
중요한 소멸카드가 있는 덱에서나 쓸 수 있는 유물. 오직 직접적으로 해당 카드를 사용하여 소멸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휘발성으로 인한 소멸이나 재활용, 기사회생 등 다른 카드의 효과로 인한 소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소멸 카드는 전사의 제물, 발굴, 혈안과 사일런트의 아드레날린, 연금, 촉매, 디펙트의 에너자이저, 다시 시작, 이벤트 카드인 영체화, 의식용 단검 등이 있다. 특히 영체화와의 조합이 굉장히 좋다.
그러나 부작용 역시 있는데, 전사의 경우 무감각, 어둠의 포옹이나 발굴 등 카드가 소멸해야만 시너지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약간 애매할수 있다. 단도 도적의 경우 단도 카드가 소멸되지 않고 덱이 점점 단도로 가득차게 되므로 절대로 얻지 말아야 한다. 게다가 상태이상 카드인 '점액투성이'가 50%의 확률로 소멸되지 않고 버려진다는 점도 있다. 상태이상 카드를 활용할 여지가 있는 아이언클레드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에서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푸른 양초나 구급상자 유물이 있을때 상태이상 카드나 저주 카드 사용시 50%의 확률로 카드가 소멸되지 않고 버려지는 역시너지가 발생한다.
2.7.14. 주판(The Abacus)
덱을 극단적으로 압축하거나 덱 순환력이 높은 덱과 시너지가 있는 유물. 주로 드로우 수단이 많고 에너지 펌핑이 간편한 미라클 사일런트나 디펙트가 쓰기 좋다. 덱이 얇다면 반드시 좋은 유물이고 두꺼워도 가끔식 공짜 방어도를 얻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유물이다. 특히 드롭킥/팽이 등의 덱을 순환시키는 원턴킬 계열 덱의 경우 승리조건이나 마찬가지이므로[42] 보이는 순간 최우선적으로 집어주는 게 좋다.
2.7.15. 케미컬 X(Chemical X)
X코스트 카드를 썼을때, 해당 카드가 X코스트만큼 세 번 발동하는 것이 아닌 X+2코스트를 사용한 효과로 한 번 발동하는 것이다. 저코스트에서도 소용돌이, 불쾌, 뇌우등의 X코스트의 카드의 효용성이 크게 늘어난다. 해당 카드를 주로 쓴다면 무조건 집으면 좋은 유물이고 관련 카드가 없다고 해도 돈이 많을 때 사두면 언젠가 큰 도움이 된다. 꼬챙이와 소용돌이의 데미지를 늘려주기, 강화된 몸체로 0코스트 18방어를 얻거나, 도플갱어로 다음턴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름부터 아이콘, 플레이버 텍스트까지 파워퍼프걸의 케미컬X의 패러디.
2.7.16. 태양계 모형(Orrery)
카드 보상이므로 3장 중 한장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5장을 얻는다. 덱 완성이 덜 된 상황인 1층 보스, 혹은 덱의 코어 카드만 나오면 완성되는 상황(가지 집은 상황에서 타락, 매우 얇은 덱 상황에서 이도류나 점프킥 등)에서는 집어볼만한 유물. 카드 보상을 스킵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쉬운 경우도 생긴다. 노래하는 그릇을 갖고 있다면, 카드 보상 대신 최대체력을 최대 +10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잘 고려하자.
이제 보스유물에서 상점유물이 되었다. 원하는 카드가 상점에 없다면 희귀 카드 값으로 5번 가챠를 돌리는 느낌으로 살 수 있다. 보스유물이던 시절에 비하면 수집 난이도가 팍 낮아진데다 수집 시기도 앞당길 수 있으므로 순식간에 덱파워를 보강해주는 회심의 유물이 되기도 한다.
2.7.17. 태엽장치 기념물(Clockwork Souvenir)
페널티 없이 인공물을 얻을 수 있다. 효과가 강력한 대신 디버프를 주는 카드들을 전투당 한 번은 무시할 수 있으므로 보이는 것보다 매우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다. 그 예시 카드들로는 아이언클래드의 몸 풀기, 전투 최면, '''광폭화''', 사일런트의 '''유령화''', 불릿 타임, 디펙트의 '''인지적 편향''', 중립 카드의 '''비상 단추''' 등이 있으며, 드물지만 그렘린 얼굴, 또는 돌연변이의 힘과 함께 가지게 된다면 전투 시작시 자기에게 부여되는 약화/몸 풀기 3을 무시할 수 있다. 스네코의 눈 효과로 부여되는 혼란만은 막을 수 없다. 자신의 카드/유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강력한 디버프가 아이덴티티인 선택받은 자, 스네코, 구체 수호자 등을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어 2막에서 큰 도움이 된다.
2.7.18. 프리즘 조각(Prismatic Shard)
일일 도전이나 무한모드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해주는 유물. 타 직업 카드까지 전부 나오기 때문에 듣도보도 못한 조합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43] 다른 색상의 카드와 조합하는 것은 캐릭터의 한계를 초월하는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역시너지가 난다. 전경기 유물이 있어 카드를 쉽게 얻을 수 있거나 어느 정도 빌드가 완성된 경우에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 패치 전에는 유물을 획득해도 구체 슬롯이 주어지지 않아 디펙트가 아닌 직업이 집을시 구체관련 디펙트 카드들이 무용지물이 되어 엄청난 함정이었지만 패치로 인해 구체 슬롯이 하나 주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는 유물인데 일단 이 유물을 산다고 해서 다른 캐릭터들의 좋은 카드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을 뿐더러 200~250골드라는 비싼 값을 치르고도 그 자체로는 아무 효과가 없고 전투가 쌓인 후에야 효과를 발휘한다. 다른 상점유물/고급유물들이 즉시 효력을 발휘하거나, 덱의 컨셉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강력한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영 애매한 유물.
따라서, 주로 컨셉 자체는 형성되었지만 2% 부족하며, 이를 다른 직업 카드로 보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구매하는 유물이다.[44] 물론 이것도 좋게 포장해서 그렇다는 것이고, 다른 특정 직업의 카드가 필요하다 할지라도 프리즘을 집으면 카드 드래프트에서 뜨는 카드의 가짓수가 4배가 되기 때문에 특정 카드를 노리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냥 예능픽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며, 그 예능성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물이므로 뭔가 신박한 경험을 하고 싶을 때나 집는 카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2.7.19. 핸드 드릴(Hand Drill)
무료로 취약을 부여하니 좋아보이지만, 문제는 반드시 '''방어도를 깎으면서 피해를 줬을 때'''만 효과가 나타난다. '막히지 않은 피해를 줄 때'가 아니다. 즉 갑각 기생충처럼 지속적으로 방어도를 쌓는 능력을 쓰는 적이 아니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엘리트들 중 방어도를 얻는 효과를 지닌 적은 적으므로 곤충 박제나 검은 별을 집고 엘리트를 공략할 생각이 있으면 걸러도 좋지만, 2막 보스와 3막 일반몹, 창과 방패는 방어도를 얻는 패턴이 대부분 하나씩은 있으므로 취약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힘전사나 딜이 좋지만 취약 카드 자체가 적은 와쳐라면 2막 이후에 고려해볼만한 유물.
2.7.20. 혼합물(Melange)
'''와쳐만 획득 가능''' 덱을 섞을 때마다 예지 3을 실행하는 유물. '황금 눈'을 소지하고 있다면 그 효과도 같이 적용되어 예지를 5까지 할 수 있다.
덱을 섞을 때마다 다음 드로우를 보고 원하지 않는 카드를 버려서 덱을 재정비하는게 가능해진다. 파워카드 '열반'과의 시너지가 있다. 이름도 그렇고 계피 향도 그렇고, 예지력을 개방시키는 것까지 전체적으로 멜란지를 패러디한 유물.
2.8. 삭제된 유물
패치로 인해 삭제된 유물
2.8.1. 룬 12면체(Dodecahedron)
'''슬더스 유물중 석재 달력, 패치전 배회하는 연과 함께 최악의 유물중 하나로 꼽히는 유물'''. 덱의 특성에 따라 효율이 심하게 갈린다. 대부분 최대 체력을 유지할 일은 별로 없어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많은 유저들이 개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승천 고난이도일수록 계륵이 되는 유물. 이 유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반드시 체력이 가득 차 있어야만 발동되는데 '''풀피를 얼마든지 유지할 수 있는 덱이라면 굳이 이 유물을 쓸 이유가 없다는 것.''' 다만 일일도전 등에서 고득점을 노릴 때 보스 퍼펙트킬에 도움이 된다.
결국 삭제되었다.
[1] 정해진 유물을 바치는 이벤트도 있고, 소지 중인 유물을 랜덤으로 요구하는 이벤트도 있다.[2] 정확히 말하면 도적이라는 직업 자체가 '''카드들의 특성상 초반이 굉장히 취약하며, 자체적인 회복수단도 전무하다.''' 그 탓에 시작 유물이 그 두가지 약점중 하나는 보완해줘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 오히려 뱀의 반지 자체는 초반보다는 후반 들어서 덱이 완성돼 첫턴에 폭풍전개를 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유물이다. 오히려 드로우의 의미가 없는 초반보다는 드로우가 중요한 후반에 밸류가 훨씬 커지는 유물인 셈.[3] 만약 보스유물로 교환을 할 생각이라면 분화를 강화하기 전까지가 고비이니 이 점은 생각해 둬야 한다.[4] 만약 붉은 가면과 동시에 보유한 경우 구슬 주머니가 먼저 발동되기 때문에 인공물을 보유한 적 상대 시 약화만 적용된다.[5] 기본 카드인 타격과 수비만 봐도 알 수 있다.[6] '''최대 체력의 40% 대미지 or 부패'''[7] 이벤트 설명문에 따르면 뱀파이어들이 "주인님의 피!"라며 흥분하고 플레이어가 병에 들어있는 피를 마신다.[8] 희귀 유물은 상황에 따라 에너지 보스 유물을 뛰어넘는 밸류를 보여줄 수도 있는 물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9] 원래 왠지 몰라도 2스택이 쌓였지만 패치로 1스택 쌓이도록 수정되었다.[10] 오죽하면 와쳐의 숭배 카드의 베타 아트에서는 이 유물을 숭배하고 있을 정도(...).[11] 소멸이 붙어있는 카드들.[12] 참고로, 대체적으로 코스트 유물은 카드의 사용이 원활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인데, 이 유물은 반대로 사용할 카드를 만들어주는 효과이다. 즉, 코스트 유물과의 궁합도 좋다.[13] 특히 절대 지울 수 없는 저주카드를 받게되는 승천10부터가 팽이를 주축으로한 덱들이 본격적으로 골때리게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14] 깨어난 자의 스펙이 예전과 동일했다면 파워 카드가 컨셉인 디펙트는 나오자마자 사장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너프를 받는 게 당연했다. 지금도 고승천에서 파워카드를 어줍잖게 쓰면 뚝배기가 깨지며, 승률로도 증명되었다.[15] 체력을 잃을 때마다 힘 1 증가.[16] 일본 신사에 있는 문 그림을 하는지라 토리이가 맞다. 실제로 나무위키 문서도 토리이로 되어있다[17] 사실 많이 떨어지진 않은게, 희귀 유물은 보스 유물 만큼이나 희귀하다.[18] 대표적으로 악마화나 창의적 인공지능과 같은.[19] 아이언클래드는 보스유물 도박을 절대 안하고, 사일런트의 경우, 특성상 보스 유물만 바꿨다고 달렸다간 고래보기 쉽다. 디펙트도 보스유물 도박의 선호도가 낮아 보기 어려운 편. 와쳐는 특성상 1층 엘리트를 잡기 쉽기 때문에 나오면 대박이다.[20] 굳히기 용으로 쓰기에는, 다른 에너지 유물이나 새장 등을 고르는게 더 좋다. 유물의 리턴이 나쁜 건 아니지만, 엘리트 전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21] 아클의 가장 큰 단점이 덱의 첫 회전에 약하다는 점인데, 이 유물은 '''무조건''' 덱에 드로우를 방해하는 부상 2장을 추가해버리므로 그 약점이 더 커져버린다. 난폭한 타격 카드가 그나마 비슷한데, 카드는 그냥 안쓰면 되지만 유물은 그게 안된다.[22] 유물 자체는 기계학습 카드와 효과가 비슷하나, '''효과를 주는게 유물이라''' 좋은 편. 카드와 달리 첫 턴부터 확정적으로 발동되며, 코스트와 드로우를 낭비하지 않아 패널티는 적고 리턴은 빠르다.[23] 덤으로 드로우 감소 능력을 달고 있다.[24]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때문에 아이스크림 룬피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제법 있다. 우선 아이스크림과 시너지가 가장 좋은 에너지 유물이 아니고, 어지간히 덱을 압축해내지 못했다면 아까운 에너지를 카드를 버리는데 소모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25] 사용불가. 덱에서 제거할 수 없습니다.[26] 경각 [27] 무외[28] 사색[29] 내면의 평화[30] 특히 카드가 3코스트로만 뽑히는 현상은 이른바 정품 스네코라 불리며 매우 악명높다. 매우 낮은 확률이지먄,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31] 투입기가 있으면 구체 슬롯이 자동으로 증가하므로 좋긴 한데, 그렇게 하면 에너지 유물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 3코덱이 되므로 운용이 심하게 불안정해진다. 시작 유물 도박을 고려하기엔 전술했듯 1막 디펙트가 시작 유물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한다.[32] 외형질의 특성상 쌍도적을 잡아도 털린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없다.[33] 무작위 강화되는 카드가 기본 타격/수비일 확률이 높다는 것도 한 몫 한다.[34] 좀 더 정확히는 '''원치 않는 상황에서''', '''너무 빠르게''' 슬롯이 늘어난다는 것이 문제이다. 예열이 느릿느릿한 덱이거나 영창이 애매한 덱이라면 전투 초반을 냉기 발현을 통한 리턴을 통해 버텨야 하는데 보스전이라면 모를까, 일반몹 전투에선 자칫 큰 체력 손실을 볼 수 있으며 이것이 누적당하기 시작하면 결국 고래를 보러 가야한다. 그런 주제에 즉각적인 전투 효과가 없는 것도 적잖은 문제점. 즉, 필요없을 땐 빠르게 늘어나는데 필요할 땐 늘어나는 속도가 느려서 답답한 참 어중간한 유물이다.[35] 소비 카드가 2코스트나 먹기 때문에, 에너지 유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쓰기가 꽤 어렵다.[36] 1막에서 함정인 이유는, 일단 에너지 유물 자리를 한자리 뺏긴다는 점이 매우 크고, 또한 1막에서 영창 카드가 충분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전술한 단점이 아주 크게 체감된다.[37] 즉, 비용이 2인 카드였다고 해도 비용이 0으로 바뀌면 발동하지 않는다.[38] 저주를 이미 다 막은 부적, 이미 3회 전투를 치른 니오우의 비탄, 상자를 2번 연 마트료시카같은 유물.[39] 최대 체력 상승이나 골드 획득 등은 습득시에 이뤄지며 유물이 없어진다고 회수되지 않는다.[40] 부정적인 효과를 주는 가면 등[41] 모든 카드를 강화합니다,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음[42] 진 최종보스인 심장이 1턴당 대미지 캡이 있어서 원턴킬이 불가능한 구조이며 카드를 낼 때마다 이쪽에 1씩 대미지를 넣는 패시브가 있는데, 대미지가 방어도에 박히므로 실질적으로 카운터를 쳐주며 방어도를 무한으로 쌓아서 심장의 폭딜을 막아준다.[43] 사일런트나 디펙트로 가지를 얻었을때, 덱이 완성형이라면 사본다음 타락을 노려본다던가, 반대로 가지타락 아이언클래드가 구매한 뒤 타락 서치카드를 찾을 수 있다. 특성상 매우 극단적인 시너지를 내는 조합도 만들 수 있다. 메아리 불격, 단도 한돌, 냉기 바리 방밀, 잔상 압힘, 에너자이저 소용돌이 등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조합이 가능하다.[44] 대표적으로 순환하기는 시작했지만 그 순환이 무한하지 않은 덱이 있다. 아이언클래드의 소멸 계열 카드를 얻으면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