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chu

 

1. 개요
2. 상세
5. 관련 리뷰 및 오디오북
6. 국내 번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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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Chan2004년 1월 3일부터 그려 온 팬픽. 그리고 '''의 악명이 세간에 알려지게 된 계기.'''
내용은 소닉피카츄가 합쳐진 캐릭터 '소니츄(Sonichu)'와 그의 창조주 '크리스 찬(Chris-Chan)'이 벌이는 모험 이야기로 총 첫 0번+11개의 이슈가 있다. 미완성으로는 #12와 #12.9가 있다. 인터넷엔 그의 다른 스페셜도 떠돌아 다닌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이나 특징을 알고 싶다면 크리스 전용 위키의 항목을 보자.
여담으로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 서식하는 트롤들 사이에서는 Chris-Chan을 언급할 때 반드시 논쟁되는 소재다.
자매품으로 트롤러들이 만든 아스퍼츄(Asperchu)가 있다.


2. 상세


일단 표지를 보기만 해도 알겠지만, 씬 하나하나가 전부 작화 붕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림의 퀄리티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며 불쏘시개급을 자랑한다. 게다가 그림 자체도 초등학생이 아무 생각 없이 그린 낙서 수준이다. 그런데 경악스러운 것은 크리스가 이걸 처음 그릴 당시 '''22살'''이었다. 물론 어린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심지어 그림들은 트레이스를 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그리질 못한다. 그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다. 딱 유치원 수준의 그림 그리기이며 그림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팬픽의 재미가 무조건 그림의 퀄리티로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그림 퀄리티면 누가 봐도 심각하다.
그나마 이슈가 진행될 수록 조금은 나아지긴 했다. 단지 눈에 띄지 않을 뿐. 그치만 못 그리는 건 여전하다. 스케치까진 그렇다 치고 진짜 문제는 채색이다. 꾸역꾸역 쑤셔넣은지라 곳곳이 색이 튀어 나와있고 어느 그림은 완전히 칠해져 있지도 않다. 스케치도 영 좋다고 할 수 없는데 채색이 지저분하여 더욱 퀄리티가 낮아보인다.
그림체만 그러면 그렇다 하겠는데 문제는 필력과 가독성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다 말풍선 하나 당 대사가 엄청나게 많아서 읽기도 힘들다.
그리고 메인 캐릭터 자체도 소닉 더 헤지혹피카츄 둘을 퓨전시킨 표절 캐릭터이며, 크리스 본인은 또 이것을 완벽한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주장한다! 진짜 오리지날 공식이였다면 김치 전사 같은 작품이 되었을 것이다.
심지어 크리스 본인은 이 캐릭터가 닌텐도나 세가에서 허가를 내려 기꺼히 크로스오버해 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한 번은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이에 대한 내용의 비디오를 올린 적도 있었지만,[1] 진짜 미야모토가 이메일로 직접 정중하게 거절을 하기까지에 이르렀다.[2]
게다가 스토리 또한 개연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설정오류가 수없이 많다. 그 예로 소니츄는 피카츄가 소닉과 부딪혀서, 로즈츄는 소니츄가 탄생할 때 나온 무지개빛에 라이츄가 맞아 변화된 하나의 ''''개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카오틱 콤보를 시작으로 혼종마냥 ''''하나의 종족''''으로 나오는 등 이상한 점이 많다.
초반에는 제목대로 소니츄가 주역으로 활동하는 만화였지만, 언제부턴가 크리스 본인이 현실에서 겪은 일들을 각색시킨 일들을 그리는 걸로 시작해 포커스가 크리스 본인으로만 맞춰져 간다.
캐릭터 비중 또한 크리스의 건 뿐만 아니라 배분이 굉장히 나쁘다. 심하면 나중에도 아예 등장하질 않는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그림보다는 글의 비중을 많이 둔 건 물론 페이지를 가득 채울 정도로 쓸데없이 길기만 한 대사가 보는 사람들을 정신 없게 만든다. 덕분에 리뷰어들이 고생한다. 또한 각종 유머나 드립이 유치하거나 굉장히 재미가 없으며, 오타 또한 종종 발견된다.
중간중간 음료수, 소니츄의 게임, 트레이딩 카드 등 광고 같은 그림을 넣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이슈처럼 연재하는 것처럼 연출하려고 했던 모양. 물론 재미는 물론이요 패러디 요소 같은 것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했던 TV 프로그램, 만화, 애니메이션, 시트콤,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게임에 나오던 캐릭터들을 카메오 출연을 자주 시키는데, 이중엔 패밀리 가이의 메그 그리핀이 마지막 편인 #10에 특별출연한다. 크리스와 포옹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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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사우스 파크 캐릭터들이 나오는가 하면 비비스와 버트헤드도 출연한다. 그래도 이런 건 카메오나 특별출연 정도라고 쉴드를 쳐 줄 순 있다. 너무 많이 해서 문제지. 포니 그림을 그린 적 있고 본인 역시 레인보우 대쉬, 바이닐 스크래치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https://sonichu.com/cwcki/File:OmegaconA.jpg|다.]] 아마 브로니인 것으로 추정.
전체이용가로 공개할 생각인 듯 했지만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 워낙 못 그려서 티가 잘 안나지만 선정성과 잔인성이 상당하다. 선정성은 이슈 8에서, 잔인성은 이슈 10에서 절정에 달한다.
여담이지만 천만다행으로 이 만화에선 테일즈의 등장이 없고 테일즈를 기반으로한 캐릭터도 없다. 소닉은 이 만화에 등장하는 굴욕을 겪었지만 테일즈만큼은 다행히 언급도 등장도 없다. 소닉만큼은 집착하는데 테일즈는 신경도 안 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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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 리메이크판이 존재한다. 태생적인 스토리 결함은 커버하지 못했지만, 그림과 구도 및 대사 처리가 향상되어 좀 더 보기 편해졌다. 여담으로 저 짤방의 원본 소닉은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소닉 디자인이다.[3]
또 하나의 리메이크판이 존재한다. 특징이라면 크리스 혼자만 저퀄 즉 크리스의 작화라는 거. 아줌마 팬아트가 그려져 있다.

3. 등장인물


Sonichu/등장인물 문서 참조.

4. 챕터


Sonichu/챕터 스토리 문서 참조.

5. 관련 리뷰 및 오디오북


원본을 직접 보기 곤란한 위키러들은 아래의 리뷰어들의 리뷰(혹은 오디오북) 동영상들을 보자.

6. 국내 번역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소닉 갤러리의 유저가 초월번역을 함으로써 재조명받고 있다. 가독성 개선으로 오물을 문학으로 바꾸었다는 호평을 받는 중. 보면 알겠지만 아예 대사를 번역이 아니라 재창조한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유독 옥께이, 호옹이, 응 아니야라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했는지 영어에 없는 호칭이나 존댓말이 들어가기도 한다. 예로 들면 메건이 크리스에게 오빠라고 하고, 크리스는 웨스한테 형이라고 하는 식. 실제로 메건이 크리스보다 어리다고 역자가 언급했다. 또한 해외권에서의 밈을 한국 밈으로 바꾸기도 하는데, What's up, doc이라는 대사를 안녕하시렵니까로 번역하고, 한국식 언어유희도 들어가는 등 많은 부분에서 현지화가 이뤄졌다. 또한, '''Jerkops'''이라는 합성어를 '''병찰관'''으로 번역하는 등 크리스찬만의 언어유희도 현지화했다.
1부 완결을 지은 후에도 소니츄는 계속 연재되고 있지만 소닉 갤러리에서는 이후 번역을 하고 있지 않는 중. 하지만 이후 크리스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번역되거나 아니면 크리스의 인생사를 세세히 쓰는 글이 올라오는 등 한국에서 크리스 혹은 소니츄와 관련된 떡밥이 좀 더 활성화된다.
선정적인 부분 부분은 역자가 적절히 칼질했다. 다만, 본편만 번역하고는 외전은 전혀 번역하지 않아 갑자기 나타난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길이 없다.[4]
하지만 이 작품이나 작자는 여전히 평판이 좋지 않기에 마냥 소니츄 번역판이 호평만 받는 건 아니다. 실제로 이딴 작품 번역이 왜 올라와 있냐고 항의하는 글도 보인다.


[1] 참고로 해당 동영상에선 '미야모토'를 '마이야모토'라고 발음한다.[2] 그냥 게임으로 만들기 부적합하다 말하고 끝내도 됐는데 직접 읽어보고 세세하게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마지막에는 이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격려한다. 다만 이 내용은 낚시라는 설이 유력하다. 실제로 미야모토는 영어를 그다지 잘 하진 않는다. 다만 통역가를 기용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3] 최근에는 0화 이후로 만화가 더 이상 안 올라오고 있다. 원작이 워낙 막장이라 더 이상의 리메이크를 포기한 듯. 참고로 원작에서 진 주인공인 크리스는 딱 1번 나오고 끝났다. 리메이크는 소니츄를 중심으로 하는 거 같다.[4] 예로 들면지금까지 등장했던 빌런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던 빌런들이 앉아 있기 때문에 외전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 캐릭터가 누군지 알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