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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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인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나아가 이의 핵심인 해즈브로의 ''My Little Pony'' 장난감의 4세대 제품군의 성인/청소년 팬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전 마이 리틀 포니 애니메이션과 같이 Friendship is Magic의 목표 시청자 계층은 6~13세 여아지만, 이 문서에서는 목표 시청자 계층 바깥에 자리잡으면서 팬덤을 이룬 '''브로니'''(Brony) 계층을 설명하고 있다.
4chan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남자들을 Bronies(Bro+Ponies, 브로니)라고 불렀지만, FiM(Friendship is Magic)이 더 유명해지면서 이 단어는 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든 팬들을 통틀어 부르는 단어로 진화했다.[1][2]
2. 팬덤 형성 과정
이전 세대 My Little Pony(G1, G2, G3, G3.5)는 내용과 취향 수준이 7~13세 여아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MLP 프랜차이즈 전체가 "여자 아이나 갖고 노는 유치함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지 오래였다. 특히 3세대(G3, G3.5) 만화는 만화를 빙자한 완구 광고에 지나기 않았기 때문에 대중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평가가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FiM이 플래시로 제작될 것이라 처음 발표되었을 많은 우려를 낳았던 이유도, 바로 비슷하게 플래시로 제작된 3.5세대 시기의 Newborn Cuties[3] 관련 작품인 ''Once Upon a My Little Pony Time''[4] 에 대한 악몽 때문이었다.
FiM이 목표 계층(7~13세 여아)을 넘어서 20~30대 남녀 사이에서 퍼져나간 계기는 FiM을 제대로 보지 않고 이전 세대 MLP와 같은 부류의 작품으로 전제하고서 까내려간 두 개 리뷰 글 덕분이었다. 두 글이 위에서 언급된 4chan에서 언급된 후, 4chan의 파급력에 힘입어 인터넷 전역에서 퍼져나가면서 FiM에 대한 호기심이 유저들 사이에서 일게 되었고[5] , 이 호기심을 못이기고 에피소드를 하나 둘 본 끝에 브로니가 된 사람이 팬 층의 대다수다.
흔히 언급되는 "브로니가 되어가는 5단계 과정(5 Stages of Bronydom)"의 핵심은 결국 여아 대상 작품을 본다는 거부감을 극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이 같은 팬들의 성원 덕분인지는 몰라도 해즈브로 본사 쪽에서 팬심을 자극할 물건을 내놓고 있다. 2013년 현재는 아예 라인업을 2개로 나눈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목표 계층이 완전히 다른 완구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한 쪽으로는 어른 소비자를 노려서 원작 기반 코믹스와 컨벤션에서 판매되는 각종 수집용 피규어를 발매하고 있고, 다른 쪽으로는 기존 여아들에게 어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다만 주력 투자는 기존 여아쪽 라인업에 집중되고 있어서 해즈브로에 대한 원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2.1. FiM에 호의적인 유명인과 공인
브로니 계층은 아직 신생 계층인 만큼(빌 클린턴의 예에서처럼) 발언권이 센 공인이나 유명인이 합류하거나 연관되는 것, 포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
북미/유럽권에서는 군인 브로니(Military Brony)에 대한 대접이 아주 좋고[6] , 특별한 사례로 공영 방송이나 인터넷 신문 등지에서 가끔씩 언급된다. 포니 만화를 즐기는 행위가 병사로서의 임무와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극중에서 강조하는 우정과 협동 정신, 특히 레인보우 대쉬#s-7.1로 대표되는 의리가 군인들의 사고 방식과 잘 맞는다는 것이 당사자들의 입장이다. 이들 군인 브로니들은 따로 단체를 이뤄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 베를린 시의회 해적당 소속 의원끼리는 토론이 너무 과열될 때 FiM을 볼 것을 요청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시리즈를 구비해 놓았다고 한다.(독일 공영 라디오 Deutschlandfunk 기사)
Notch, 게이브 뉴웰 등은 직접 브로니 인증을 하기도 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인기 프로그램 'Wait Wait...Don't Tell Me!'의 'Not My Job'이라는 코너 에서 MLP: FiM과 관련된 퀴즈를 풀기도 했었다.[7] 바로 이것.
2012년 5월 중순 쯤, 디스코드의 목소리를 맡은 존 더랜시(John De Lancie)[8] 가 브로니 계층 전체를 아우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제작비로 1달간 6만 달러를 기부받는 것을 목표로 하였는데, 해당 목표는 '''5일 만에 채워졌다'''. 마지막까지 모인 기부금은 무려 35만 달러(약 '''4억 원''')로, 웬만한 방송사에서 제대로 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는 예산이다.[9][10]
이후에도 더랜시는 트레키들 앞에서 FiM의 팬덤과 트렉 팬덤은 긍정적인 면에서 공통분모가 많으니 브로니에 대한 선입관을 극복하는 동시에 두 팔 벌리고 환영하길 바란다면서 옹호하기까지 하였다. 자신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만화 자체가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자기가 20대 중반쯤이었으면 당연히 브로니가 되었을 것이라 밝히기도 하였다.
2012년 6월 10일에 유명 메탈 뮤지션 앤드루 W.K.(Andrew W.K.)가 핑키 파이 포스트를 올리면서 브로니 인증을 했다. 며칠 후 한 포니 컨벤션에서 연사로 나서겠다고 자청하고, 수차례 인터뷰에서 자신은 FiM 이전, 즉 G1 시절부터(!!!) 마이 리틀 포니 시리즈의 광팬이었다고 언급하기까지 하였다. 현재 자신을 핑키 파이의 살아있는 화신으로 칭하고 있다.[11]
2012년 7월 6일, CNN의 에린 버넷(Erin Burnett)이 사회를 맡는 프로그램 OutFront에서 브로니콘 2012를 호의적인 시선에서 짤막하게 다루었다. 브로니들은 마지막에 등장한 버넷의 OC를 에린 브로넷(Erin Bro-nett)으로 부르며 팬아트를 한 다발 선사했다.
2012년 8월 말,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의 홍보부서가 트위터를 통해 FiM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아예 회사의 OC까지 공모되어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파우스트는 이 OC에게 이름을 지어주면서 호응했다.
2012년 9월 말의 컨벤션 캔털롯가든스(Canterlot Gardens)에서 앤드루 W.K.가 따로 강연을 열었고, 타라 스트롱은 D.C. 더글러스, 제니퍼 헤일, 존 디마지오 등 쟁쟁한 성우진을 데려와 시즌 1 5화 'Boast Busters'[12] 대본 리딩을 하기도 했다.
2013년 2월 말에 열린 대규모 컨벤션인 라스 페가서스 유니콘(Las Pegasus Unicon)이 주최측에서 비용을 제대로 대지 않아 마지막에 파탄이 나고 참가자들은 호텔 숙박비 등을 합쳐서 4만 달러가 넘는 빚을 떠안게 되었다.[13] 그 와중에 더랜시와 M.A. 라슨을 비롯한 출연/제작진들이 브로니 뉴스매체와 힘을 합쳐서 팬덤 규모로 성금을 모아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이 성금은 스타 트렉: 보이저에서 EMH 역을 맡은 로버트 피카도 매니저 명의의 페이팔 계정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 모든 소식을 들은 피카도는 더랜시처럼 자기도 기회가 닿으면 기꺼이 FiM에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21일에 게임 개발자 켄 러빈이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발매 기념으로 바이오쇼크/포니 크로스오버 팬픽을 읽어 유튜브에 올렸다.
유튜브에 마이리틀포니 등장인물들 이름을 적으면 검색창 색이 그 등장인물 몸색으로 나왔으나 어느새인가 사라졌다.
캐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작가인 비탈리 알렉시우스가 브로니다. 때문에 작중에 이를 패러디한 게 종종 등장한다. 예를 들어 지 캡틴이 스니피보고 '우정의 마법을 깨달았나?'라고 묻는다던지...
2.1.1. 목록
페가시스터. 즉. 여성 팬인 경우는 ♡표시.
'''실존 인물'''
뮤지컬계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브로드웨이에서 캣츠의 디미터, 뮤지컬 드라큘라의 루시 역 언더스터디, 킹키 부츠의 니콜라 등을 맡았고, 헤드윅 리바이벌의 이츠학 역으로 토니상 여우주연상도 수상했다. 이 정도만 보면 그냥 평범한 배우 같지만, 홀은 ''토니상 시상 소감에서 "Friendship is Magic!"을 외치고 기자들에게 포니가 본인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하기까지 한 브로니다. 이를 계기로 제작진들과 연락이 닿았고, 시즌 5의 등장 캐릭터인 카운테스 콜로라투라 역으로 출연하였다!
- 마시마 히로 - 페어리 테일로 유명한 작가. 이 트윗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탈리 알렉시우스 - 위에서 상술했던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작가.
- 앤드루 W.K. -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무려 G1부터 시청해왔던 팬이다!
- 켄 레빈
- Notch
- Chris-Chan
- 에드 굴드
- 한국
- 이하이♡ - 이 기사를 참고하자.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취미인데 애니메이션 속 이상형을 묻는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언급하였다.
- 포니짱짱걸S - 리그 오브 레전드의 BJ이자 프로게이머.
- 호란♡ - 자신의 트위터 본 작품을 언급하였으며, 페이스북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포니가 플러터샤이임을 밝혔다.
- 좀비왕
- 포니고라운드 - 닉네임부터가 포니덕이란걸 알수있다.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페이데이 2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BJ라고 보면 된다)이다.
가상 인물
저작권이나 상표권 등의 문제때문에 타사 작품에서는 My Little Pony라고 직접 일컫지 않는데, 저 알록달록한 말 모양 장난감이 무얼 가리키는 지 뻔하지 않은가? 물론 그걸로 따지면 FIM 이전에도 사례가 있다. 덱스터의 실험실이라던가, 파워퍼프걸이라던가... TV Tropes의 'My Little Phony'루나콘이라는 패러디[14] 만화를 광적으로 좋아하며, 그 인형 또한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 대사중 코왈스키가 "현재시각 9시, 프라이빗이 루나콘을 볼 시간인데요."라는 대사도 있다.
- 《매지컬 고삼즈》 의 남궁선녀
- 《틴 타이탄 GO!》의 레이븐♡ - 참고로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영어 성우와 동일한 타라 스트롱.
- 같은 회사의 트랜스포머 출신으로, 미국 내 같은 채널의 광고에 같이 출연(?)한 적도 있고 그 채널의 다른 광고에서 대놓고(?) 팬을 자처한 적 있다.
-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의 루시 라우드♡: Princess Pony. "Sleuth or Consequences" 편에서만 언급되는 사항이긴하나, 루시 입장에서는 매번 어두운 면에만 빠져있을 수는 없으니까 잠시 쉬어가는 용도라고 하며, 들통나면 매장당할까 우려하고있다.
- 《사우스 파크》 의 하이디 터너♡: 한 에피소드에서 마이리틀포니 같은 만화를 보고 있었다.
2.2. (악성) 포니빠
말박이 문서 참조.
3. 이전 세대 MLP에 대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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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으로 포니를 처음 접한 브로니 계층은 MLP를 제목에서 떼버리고 FiM(G4)만 취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FiM과 3세대(초기, Core 7[15] , 3.5세대[16] , 그리고 Newborn Cuties) 등 이전 세대를 완전히 따로 떨어뜨려놓기 위한 것. 모습만 봐도 FiM 이전까진 대체적으로 모습이 다 비슷했으나 FiM부터 모습이 동글해졌고 귀여운 모습으로 달라져버렸다.
FiM만 접한 사람이 3세대때 작품을 접하면 약간의 이질감을 느낀다. 3세대 초기의 극초기 작품도 그렇지만, 특히 Core 7 이후 작품들은 훨씬 더 저연령층을 겨냥했기에, 남성 시청자에게는 고문 수단[17]으로 대신 사용해도 될 정도. (물론 3세대 시절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1세대 MLP(특히 80년대의 귀염둥이 포니)는 로렌 파우스트가 FiM의 모델로 삼았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80년대 내용이 꽤나 괜찮다는 사실 때문에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내용 측면에서 살펴보면 악당들의 성격과 행동 양식이 의외로 입체적이라, 일회성으로 끝나버리는 게 안타깝다는 평이 존재한다.
4. 대한민국에서의 상황
한국에는 마이 리틀 포니 자체가 이슈화되지 않은 관계로, 한국계 브로니들은 많지 않다. 원작이 영어라 언어 장벽에 걸려 2차 창작물은 물론 원작조차 자막/번역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언어 더빙을 해주고 영어가 익숙한 다른 유럽권 국가들에 비해 파급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현상은 나무위키에 있는 모든 문서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18][19]
하지만 옛날부터 알게 모르게 포니 인형들이 수입되어 왔고, 의외로 아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80년대의 MLP 1세대 애니메이션이 89년에 MBC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그리고 점점 포니의 인지도도 높아져가고 최근에는 투니버스에서 더빙판이 방영되면서 브로니들이 꽤나 많이 늘었다. 그래도 유럽, 북미등의 해외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후술하겠지만 현재 오유 포니게 빼고 정상적으로 덕질할 수 있는 곳이 한 곳도 없다. 그나마 글리젠이 왕성한 마이 리틀 포니 갤러리는 디시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데다 이상성욕자들이 이상성욕글을 쓰는 곳이 되었다.
국내 사정이 정말 열악해서 탈덕할 국내 브로니는 거의 다 탈덕하고 얼마 남지 않은 인원은 외국 브로니의 디스코드방 초대를 많이 받는 게 현실이다.
4.1. 빠들의 반란
2011년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갤러리 주제와 아무 상관없는 포니글을 올리기 시작하며 빠질을 시작했고 고갤과 미애갤에서 숨어있던 브로니들이 이때다 싶어 점차 수면 위로 부상하기 시작했다.[20] 수정 전 이 항목엔 고전게임갤러리가 포니를 팍팍 밀어줬다고 기술되어있었는데 고갤은 포니를 밀어준 적이 없으며 피해자라고 한다. 그 무렵의 고갤은 게임을 밀면 밀었지 별 관계도없는 애니메이션 하나를 밀 만큼 정신없는 갤러리가 아니었다. 그러나 예의를 차리는 척 하면서도 찌질하고 추잡하기로 악명 높았던 1세대 말박이인 여산을 주도로 한 말박이들이 고갤을 어느정도 잠식했던 것은 사실이다. 고갤러들 중에서도 감염자가 좀 나왔으나, 반대자가 더 많았다. 이들이 너무 어그로와 낚시를 심하게 해댔기 때문이다. 이글드립이나 랩배틀크루저같은 낚시류 글들이 고갤에서 필수요소로 정착한 것, ~람쥐 드립같은 낚시도 상당히 받아들여진 것에서 보이듯 당시의 고갤은 원래 낚시에는 온건한 편이었다. 그런데도 분노해서 밑에 설명된 포확찢 같은 용어와 짤들을 양산해낸 것을 보면 그 당시 말박이들의 횡포를 미루어 짐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진지한 게임 공략글들이나 연재에서도 분탕을 쳐대는 것이 일쑤였다.[21]
당연한 수순으로 이에 반발해 안티세력도 존재하는데, 이것이 위에 언급된 '''포확찢'''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혐짤[22][23] 과 그것에서 파생된 혐짤들을 올리며 까는 행위를 한다. 다만 이에 대응해 '찢어도 내가 다시 꿰맨다' 라든가 '포늄 구조상 둘로 분열' 같은 고정 대응 리플도 출현하게 되었다. 결국 고전게임 갤러리는 브로니들과 함께 대거 유입된 유입종자들로 인해 망갤이 되어버린 상황. 그래서 자신의 활동 구역을 테러당한 고전게임 갤러리의 갤러들은 포확찢을 계속 업로드 중....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디시인사이드 위주의 유저들을 상대로 평이 안 좋은 편. 디시인사이드 사방팔방에서 악성 브로니들이 무개념 빠짓 을 하며 My Little Pony를 홍보하다보니 그렇다.
루리웹에서는 처음에 포니 관련 게시물이 올라올때 취향존중을 하는 의미로, 다들 문제를 삼지 않아 잘 넘어갔었지만, 악성 브로니들이 올리는 게시글 중에서 포간이 연상되는 짤방이 달린 글, 혐오스러운 의인화 짤방이 달린 글, 무분별한 크로스오버 짤방 글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조금씩 분쟁이 일어났다. 그러다가 결국 기존의 유저들이 그들을 제지하려는 반응을 보이자 악성 브로니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만을 외쳤다. '''한마디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자기들이 잘못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할려고 했다. 그저 열심히 피해자 코스프레만 할 뿐.''' 하지만 현재 악성 브로니는 대부분 사라졌으며 오히려 일반 브로니가 이유없이 욕을 먹고 있다.
오늘의유머에도 처음에는 브로니들이 없었다가 애니게시판이 만들어진 계기로 그곳에 브로니들이 유입되면서 차츰 퍼지기 시작했는데 이것때문에 다른 게시판 이용자와 갈등을 일으키다가 따로 포니게시판이 만들어 지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도 계속해서 오유에 브로니들을 양산 중이다.
사실 일정 수준에서 끝났을 만한 갈등이 매우 크게 커진 사례인데, 애니게시판에 포니글이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24] 그게 자주 베스트에 오르자, 이런 상황이 불만이었던 유저들은 단순히 포니글이 너무 많다는 비판뿐만이 아닌 '''과격한 디시발 포확찢'''으로 대응하게 된다. 오유에도 디시식 포확찢 문화가 거의 걸러지지 않은 채로 그대로 들어오게 되었고, 더욱이 베스트에 간 포니글에는 '뽀로로나 보세요', '어른이 이걸 왜 보냐' 등의 일부 자극적인 리플까지 나오면서 잦은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결국 '서로 얼굴 붉힐 것 없이 게시판 만들자'는 합의 하에 게시판이 만들어진것. 결과적으로 보면 오유 외 여타 사이트에서 눈초리받던 외부 브로니들이 오유에 유입되어 국내 최대의 포니 커뮤니티 로 자리매김했고, 브로니들은 "눈치 볼 거 없이 속 편하게 포니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잘 됐다"며 좋게 마무리되었지만, 포니게엔 당시 사건에 대한 서운함을 종종 토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애니게시판도 애니게 개설 전부터 지금까지 자신들을 배척하는 오덕까들에 대한 불만과 한탄이 많음에도 오히려 자신들이 오덕까들처럼 포니를 배척한 점, 진격의 거인 유행 당시 포니글의 2~3배는 더 많이 올라왔음에도 큰 불만이 없었고 있더라도 타 유저들의 반론공세에 묻혔다는 점 때문에 애니게시판 유저들도 당시 일을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악성브로니들이 포니를 빨으라니 홍보하는 것이 기독교의 전도사를 연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브로니들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이러니 이골난다는 사람이 많다.[25]
4.2. 한국으로의 정식 상륙
한국에서는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아침 9시부터 투니버스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을 시작하면서 점점 인지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포니가 한국에서 정식방영 된다는 사실에 포니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꺼림직하게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꽤나 성우진도 호화롭고 더빙 퀄리티도 잘 뽑혀 나와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2016년, 시즌3부터 노래담당 성우가 바뀌어 혼돈을 몰고왔다고...
4.3. 오유 포니게 8.15 대란
브로니 배척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일어난 사건 중 하나.
2014년 8월 15일 광복절날 오늘의유머 포니게시판의 게시물에 마구잡이로 반대를 날려 게시물들을 보류게시판[26] 으로 보내는 악성네티즌들이 나타나 문제를 야기했다. 일명 취좆[27] 이라고 불리는 행동을 하며 포니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이게 보류게시판인지 포니게시판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심했으며, 이 때문에 다른 게시판에서 이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이 위로를 해주기도 했다.
사건정리
4.4. 네이버 블로그 및 트위터
네이버 브로니계는 원래 일부 미성숙한 네덕과 철싸대의 본진이다 보니 브로니로 전향한 네덕과 철싸대의 민폐에 의해 자주 충돌이 일어나 정상적인 덕후들이 그냥 덕질하러 쉬러 왔는데 인간군상끼리 다투는 것을 보고 피로감을 느끼는 현상이 빈번했다. 게다가 네이버 브로니계를 하는 사람과 트위터 브로니계를 하는 사람들이 계정주가 똑같은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트위터 브로니계의 문제점은 네이버 브로니계의 문제점과 궤를 같이 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에서 공통적으로 브로니 덕질계가 좁다 보니 자연스럽게 네이버 및 트위터 브로니계는 유입이 늘지 않고 소수의 사람들만 덕질하는 기형적인 현상을 불러일으켰다.
네이버 브로니계는 주로 두 명의 그림쟁이에 의해 두 번 흥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흥하게 한 그림쟁이는 '오이비누[28] '였는데 포니 원작 그림체를 재현하는 것을 중점으로 살짝 수위물을 그리는 식으로 네이버 브로니들의 인기를 끌었었고 네덕 중 브로니로 전향하는 사람들을 늘렸었다.
네이버 브로니계의 문제는 두 번째로 흥하게 한 그림쟁이가 '블루스'였을 때 시작되었다. '블루스'라는 닉네임을 쓴 프로 수준의 그림 실력을 가진 브로니 그림쟁이에 의해 광팬에 가까운 블루스 팬들이 많이 생긴 적이 있다. 블루스 팬들 중 브로니가 되어버린 네덕이 많다 보니 상식적인 팬들이 그림 비교와 광적인 추종을 자제하라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어도[29] 미성숙한 브로니들이 자제하지 않다 보니 정상적인 여론이 묻히게 되었다. 게다가 몇 안되는 사회생활을 잘하는 상식적인 브로니들이 인터넷에서의 논란은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를 때 섣불리 참전하기보다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은 대처라는 판단을 내려 사실상 자정작용이 불가능했다. 또한 미성숙한 브로니들은 블루스에 대한 비뚤어진 팬심을 드러내는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점에서도 문제가 많았는데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는 다른 미성숙한 브로니에게든 높은 위치에 있는 상식적인 브로니에게든 조금만 관심을 받지 못하면 욕설을 퍼붓고 싶은 관심병에 걸렸는지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지 않고 너 무례하다는 태도로 갑자기 화내는 분노조절장애 성향이 강해 네이버 브로니계의 상식적인 사람마저 질리게 만들어 떠나게 하였고 자기들의 컨텐츠를 갈라파고스화하여 오와콘화하는 데에 일조했다.
결국 블루스가 현실에 충실하느라 점점 포니를 그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넘어서 아예 포니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게 되었고, 오이비누가 갑작스러운 정신적 문제로 다른 브로니 아티스트에 대한 열등감을 절제하지 못해 기존 일부 철든 어른 네덕 브로니 인맥마저 다른 브로니 아티스트만 생각하는 배신자라 매도해 다툼을 겪으면서 닉네임과 계정을 갈아치워 잠적하고 또 다시 일부 철든 네덕 브로니를 증오하는 글을 쏟아내길 반복하는 바람에[30] , 두 그림쟁이라는 구심점을 잃어버린 네이버 브로니계는 완전한 오와콘이 되어버렸다.
트위터 브로니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라 사회생활을 잘하는 상식적인 몇 안되는 브로니들이 인터넷 논란에 참전하기보다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은 대처라고 생각하였고, 미성숙한 브로니들은 대체로 성희롱과 고압적인 태도로 여성 브로니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는 일부 남성 브로니와 정신병에 걸리거나 아동학대의 피해자의 비중이 높은 일부 여성 브로니로 이루어져 있었다. 다행히 트위터의 상식적인 브로니들은 자기 문제와 남들 문제에 명확히 선을 긋는 스타일이었고 과몰입에 부정적이라 포니를 덕질하든 다른 장르로 옮기든 자기한테 문제될 게 없으면 상관하지 않는지라 트위터 포니계가 망하든 말든 한때의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였으며 트위터 브로니계에서의 비중이 높았다. 따라서 트위터 브로니계는 네이버 브로니계와 달리 자정작용이 가능했지만 인터넷상 브로니 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아 입덕욕구가 식는 걸 막을 순 없었는지 포니에게서 다른 방향으로 덕질욕구를 돌리는 상식적인 브로니들이 많아 사실상 한국 한정 오와콘이 되었다.
둘 다 한 번 크게 자업자득에 가까운 오와콘으로 망하고 난 후 트위터 브로니계는 사실상 덕질하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점조직에 가까운 개인 단위로 덕질해도 집단으로 덕질하지 않는다. 다만 네이버 브로니계는 아직까지 덕질하는 사람이 남아 있어도 올드비들이 이미 서로 덕질하면서 일어난 인간관계 속 자잘한 불화로 인한 피로감이 어떻게든 화해해도 남아 있기 때문에 거의 다 탈덕에 가까운 상황이기도 하고 기존 뉴비들은 이미 철없던 옛날과 달리 철이 많이 든데다 새 뉴비가 들어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네이버 브로니계 올드비들은 포니를 덕질하면서 겪은 인간관계 속 다툼 때문에 새 뉴비가 들어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가 되었다. 따라서 네이버 브로니계의 전망은 유입이 들어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막는 분위기인 만큼 매우 비관적이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상식적인 팬들이 자정작용을 선호해도 미성숙한 팬들이 자정작용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촌극이라 할 수 있다.
워낙 한국 포니 덕질계가 좁았으면 더 좁아졌지 결코 넓은 편이 아니었는지라 당시 법에 대해 잘 몰랐던 미성년자와 대학 문제와 군 문제로 고생이 많은 20대 브로니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무마된 일이었지만 고소하고도 남을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하도 닉변과 글삭과 계정갈이와 초기화가 많거나 피해 당사자가 인터넷에서 자취를 감춰 자료가 소실되거나 공소시효가 지났을 가능성이 높을 뿐이지, 일부 남성 브로니의 여성 브로니에 대한 성희롱이 많아 다툼이 끊이질 않았고 악플을 당하면 고소해야 한다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시절이라 가해자들이 제대로 죄의 대가를 받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가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철이 든 경우가 흔하였다. 이는 한국 브로니계에서 흐지부지 넘어간 일이었지만 장기적으로 네이버와 트위터에 유입 브로니가 생길래야 생길 수 없는 아킬레스건이 되었다. 어떤 고인물 브로니라도 유입 브로니에게 '우리 때는 남자 브로니들이 여자 브로니들을 성희롱하다가 제대로 책임지지 않고 흐지부지되다 철드는 일이 흔했고, 미성숙한 10대 20대가 많아 혼모노짓 하느라 비현실적으로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 악플러에 준하는 네티즌들이 많았고 특히 자기 마음에 드는 그림쟁이를 광신도처럼 추종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림쟁이를 떨어뜨려야 마음에 드는 그림쟁이가 더 주목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헛소문을 퍼뜨리거나 이간질하는 것이 흔했다'라고 증언하게 되면 제 발등에 도끼를 찍는 것도 모자라 곪고 곪았던 문제점이 재점화되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한국 네이버 및 트위터 브로니들의 분쟁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환멸감을 느껴 더 엉망이 되기 전에 타 장르로 이전하여 자기가 예전에 브로니였다는 과거조차 지워버리고 싶어 이탈한 前 브로니들이 있어 한국 네이버 및 트위터 브로니들은 실권이 없는 허수아비 정도로 영향력이 감소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그들이 장르를 장기적으로 망쳐왔다는 사실에 대한 면죄부는 되지 않는다. 그들 중 악성 브로니였다가 개심한 브로니들은 인터넷에서 기적적으로 잘못의 대가를 받지 않았으니 뉘우치며 살아가겠다고 하나 제3자가 볼 때는 인터넷에서 글 쓰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조용히 자숙하지 않으니 황당하게 느껴질 뿐이다. 당시 사회생활을 일찍한 20대 브로니조차 확실한 엄벌주의보다 애매한 온정주의로 악성 브로니들을 제대로 훈육하지 않았으니 어른 브로니도 일부 10, 20대 악성 브로니도 책임이 있는 셈이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에선 네덕 브로니 주변에 정치떡밥을 굴리는 블로그가 몇몇 있어 정치병계 악플러들이 주변에 많아 장기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브로니들이 많았다. 현실에서 실생활 문제로 바빠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포니를 덕질했더니 정작 눈에 띠는 것은 무개념 브로니 블로거들과 정치떡밥을 양산하는 정치병계 악플러들이 창궐하여 근절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된 것이었다. 이후 한국 포니계가 망하였음에도 당시 구성원들이 2020년까지 그대로 남아 있기에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문제 떄문인지 트위터에서 브로니들은 거의 다 타 장르로 전향하고 포니를 손절한 지 오래다. 또한 페가시스터(여성 포니 팬)들은 자신들을 브로니(남성 포니 팬)라 부르지 말라고 당시 혼란스러웠던 덕질에 의한 트라우마를 상기하면서 이를 갈고 있다.
4.5. 겜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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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좋은 한국에서 포니가 처음 흥할 당시, 대략 2015년쯤 세워졌다. 만든 이유가 당시 대부분 선비스러운 사이트라 자유로운 사이트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지만 야짤은 모자이크해야만 올릴 수 있다.
당시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쾌적한 편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답답한 편이 아니었으며, 사이트 성향상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창작물과 번역물 감상 문화가 나름 흥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수인과 포니라는 한국에서 엄연히 마이너한 취향에 더 마이너한 수인 야짤 및 포니 야짤을 모자이크하고 지속적으로 올린 시점[31] 부터 이미 대중적이지 않은 취향의 사이트가 되었고, 어느 순간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탁한 색감에 가독성이 심하게 나빠진데다 처음 온 사람에게 어디로 들어가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공지 및 가이드라인도 제시하지 않는 불친절한 게시판 구조로 운영되어, 정치떡밥과 온갖 비하적 드립이 난무하는 게시판 '다크좋'까지 개설되어[32] , 극단적인 성향이 늘었으면 늘었지 온건한 성향과 대중성을 완전히 잃어버려 '''어둠의 네티즌 수용소 사이트'''가 되었다.
그러나 어둠의 네티즌 수용소가 되었을 시점에서는 이미 '''모자이크된 수인 야짤 및 포니 야짤을 덕질하는 사이트'''라는 정체성마저 잃어버렸고, 애초에 극단적인 정치떡밥과 비하적 드립이 판쳐도 이미 거물급 선배 사이트들로 왠만한 악플러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이미 열 자리 수조차 남지 않은 악플러만 글을 올리는 겜좋에서의 어그로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만 끝나고 있다.
현재 겜좋의 상태는 원래 취지에 맞게 활동하는 회원들이 건전한 게시판에서 유유자적하게 놀고 변질된 취지에 맞게 활동하는 악플러들이 다크좋을 자기들 일기장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양분된 상황이며, 그마저도 활동하는 사람들의 화력이 약해 존재감이 없다. 게다가 이마저도 상식적인 회원들의 활동은 눈에 띠게 줄고 있고 악플러들의 활동이 늘고 있으니 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광고도 걸리지 않고 운영자가 거의 혼자서 유지하는지라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트였고 겜좋의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극소수의 회원들도 동의하고 있다.
5. 관련 용어 및 유행어
- Brony(브로니): Bro + Pony의 합성어. 처음에는 FiM의 팬 계층 중 13세 이상 남성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성별 구분 없이 목표 시청자층(7~13세 여아)을 넘어선 모든 계층 팬들끼리 쓰이고 있다.
- Welcome to the herd(무리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 특정한 인물이 브로니가 되었음을 축하하는 표현.
- Everypony, Somepony, Anypony, Nopony: 각각 Everybody, Somebody, Anybody, Nobody에서 body를 pony로 대체한 말. 작중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브로니 간의 대화에서 사용된다. Everybody는 오직 종족이 다른 개체가 섞인 무리를 지칭할 때에만 허용된다. (에피소드 21 참조.)
- Brohoof: 하이파이브의 변형판인 Brofist(친구 사이에서 주먹을 서로 마주대는 인사법)를 FiM 식으로 재해석한 것. 발굽을 서로 마주댄다는 뜻이다. 작중에서도 간간히 등장하는 인사법. 이 외에도 손발이 들어갈 구절은 전부 Hoof로 대체된다.
- Parasprite: "Parasite"(기생충)와 "sprite"의 합성어. 1기의 "Swarm of the Century"에 등장해 포니빌을 파.괘.한.다. Parasite 대신 Parasprite라 무의식적으로 말하는 수준까지 가면 이미 뼛속까지 브로니라는 뜻이다. 현재는 트롤을 순화해서 말하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 Snowpony/Snowmare: 눈포니.
- Make ~ 20% Cooler (20% 더 멋지게): 뭔가 좀 더 낫게 만든다는 뜻. 작중에서 레인보우 대쉬가 사용한 후 사방으로 퍼졌다.
- Orbital Friendship Cannon / Beam: 행성 화해 무기.(...) 레인보우 대시가 일으킨 소닉 레인붐에서 발생하는 무지개 광선에서 따왔다. 대략 이런 느낌. 자매품은 Anti-Hate Shields (미움 차단 보호막), Atomic Rainboom(핵 레인붐).
- I will love and tolerate the hell/s**t/f*** out of you: FiM 글이나 동영상에서 FiM에 반감을 가진 유저에 대응할 때 사용하는 표현. "숨이 막힐 때까지 껴안아주겠다!" 정도의 의미.
- I keep throwing money at my screen but nothing's happening!: 특정한 팬아트나 작품 등을 보고 가지고 싶은 마음에 그 팬아트가 실린 모니터에 말 그대로 돈을 던진다는 뜻. 브로니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 중 하나이다. 퓨처라마에서 유래되어 유행을 탄 "Shut up and take my money!" (닥치고 돈 받으쇼)의 변형이다.
- ~ is canon!: "~ 가 이제 공식 설정이구나!" 라는 뜻으로 작중에서 등장할거라 예상치 못한 개념, 물건, 밈 등이 공식적으로 등장할 때 외치는 감탄사. 특정한 개념이나 사건이 등장할 때는 FiM의 세계관이 넓어지는 걸 축하하는 의미고[33] , 밈이 등장할 때는 브로니에 대한 팬 서비스에 환호하는 뜻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 참조[34] .
- (대상) (비동사) (행동+ing) in fancy!: 애플잭은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두고 "fancy"라는 말을 쓰는데, 2기의 "The Cutie Pox"에서 자기 동생 애플블룸이 갑자기 프랑스어(영어 녹음 기준)로 중얼대자 "My sister's speaking in fancy!"라고 내뱉었다. 이후 유럽 프랑스어판의 동영상마다 비슷한 내용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참고로 그 유럽 프랑스어판에서는 같은 내용에 고대 프랑스어(?)(Ancien français)를 썼다.
- Damn you Hasbro!: 아메리칸 대드 5기 2회 "The One That Got Away"에서 금붕어(!) 클라우스가 보드게임에 중독된 가족을 보고 한탄하며 외친 말(言)로, MLP를 비롯해 일단 해즈브로와 연관된 일이 생기면 이 말(言)이 튀어나온다.
- Habsro: 유튜브에서 포니와 관련된 동영상이 날아갈 때 어디서 신고가 들어왔다고 표시하는데, 오타라도 낸 듯 "Habsro"라고 적혀있어서 생긴 표현. 위의 "Damn you Hasbro"와 엮이면...
- Buck: 말이 뒷발로 물건을 차는 것. 브로니들에게는 F***의 대체어로 쓰인다.
- Mother of Celestia : Buck 계열의 대체어. 종종 Oh my God의 대체어로 쓰인다. 조금 더 나가면 셀레스티아 공주가 Mother of Me...로 사용하기도..
- Plot: 사전속 의미를 따지면 "줄거리"라는 뜻이지만, 둔부를 뜻하는 속어로 쓰이고 있다. (사실 말이 둔부지, 그 고풍스런 한자어를 집어치우면...) 유래는 바로 이 짤로, 브로니들 사이에서만 통용된다.
- Clop: 말이 달릴때 발굽에서 나는 따그닥거리는 소리... 인데, 어느 네티즌 사이에서는 "fap"의 동의어로 쓰인다. 여기서 "fap"이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GAK: Gak 문서 참고.
- Oh my Celestia: Oh my god에다가 이 분을 넣었다. 이건 'God'이 들어가는 모든 단어에 해당한다.[35]
- 포덕후: 포니 + 오덕후. '브로니'와 비슷한 한국 네티즌식 조어. 다만 자주 쓰이는 용어는 아니며 오히려 포덕이라 하면 포켓몬스터 덕후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 포확찢: 문서 참조.
- 말성애자: 포덕후의 비하어. 포니=말에게 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부르는 멸칭.
- 말박이 : 위 비하어를 더욱 강하게 만든 것. 순 우리말(?)로 이루어진 직관적이고 찰진 비하어(...).
- 포간: 포니+姦(간통할 간)...Clop과 거의 동의어로 쓰인다. 행위와 행위를 위해 필요한 것[36] , 행위자를 동시에 지칭하며 행위자만을 특별히 지칭할 때는 '포간러'라고도 한다. 브로니의 끝은 원래 포간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저 포간러들의 말도 안되는 변명거리일 뿐, 웬만한 브로니 커뮤에서는 까이기 쉽상이다. 특정 작품을 좋아하는 팬이 그 작품의 성적인 패러디까지 좋아하라는 법은 없다. 포니X포니는 물론이고 사람X포니도 꽤 많다. 특히 포니를 수인/의인화 해서도 많이 한다. 물론 일반인의 눈에는 Furry 차원을 넘어서 그냥 Yiff다.
서구권에서는 수간(Bestiality)이 아닌 지성 있는 존재들끼리의 사랑, 매스 이펙트식 제노필리아(Xenophilia)[37] 라고 부르곤 하는데 주로 쇼를 접해본 사람들은 제노필리아로,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수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한 토론.
기본적으로 브로니들만의 은어라 오프라인에서까지 티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외의 다른 유행어들과 밈들은 TV Tropes 페이지를 참조.
6. 관련항목
[1] 물론 주로 남성팬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더 많이 쓰인다. 브로라는 지나치게 남성적인 단어 때문에 여성팬들을 '페가시스터 (pegasister)' 등 다른 명칭으로 부르자는 식의 움직임도 있었지만, 현재는 브로니를 남녀 모두에게 쓸 수 있는 중성적인 지칭으로 해석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 문서는 페가시스터로도 들어올 수 있다.[2] 사실 페가시스터라는 명칭이 생길 필요도 없이 여성 팬은 그냥 기존 팬이라고 해도 별로 이상하지 않다. 일단 포니의 본 수요층이 어린 여자애들이고 그 여자애들이 자라서 어른이 된 거니까.[3] 4세대 들어서도 Newborn Cuties 제품은 계속 발매되고 있으나, 관련된 영상매체는 이 시기들어 아직 없다.[4] 종전 3세대 애니메이션 작품과 다른 회사가 제작했다.[5] 처음에는 서양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게시판인 /co/에서 다른 만화처럼 포스팅 하나만 가지고 조용히 살고 있었다가 /b/ 쪽 유저들이 포니를 접하고는 스크린샷으로 캡션을 대량 생산하여 무차별적으로 4chan 전체에 뿌려댔다. 그 결과 4chan은 포니로 인해 한바탕 홍역을 겪고, 그 와중에 캡션이 4chan 외부로 전파되면서 다른 유저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6] 모병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는 당연히 대중 매체를 동원해서 군인과 군 생활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포장하여 병력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이런 긍정적인 포장의 득을 팬덤 차원에서 같이 얻고 나누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다. [7] 사실 네임드 브로니라 하는 것은 팬덤 내의 농담에 가깝고, 원래 Not My Job은 자신의 분야와는 전혀 관련 없으나 상식만 있다면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는 코너다.[8] 스타 트렉 시리즈의 Q#s-5.2.2역으로 잘 알려져있다.[9] 해당 다큐멘터리는 2012년 시사회를 열었고 2013년 1월 제작비를 기부해준 팬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었다. 2월 안에 스트리밍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각종 영화제에도 출품할 것이라 한다.[10] 다큐멘터리 중간중간 나온 애니메이션에서 더랜시와 타라 스트롱의 오너캐가 등장하기도 했다.[11] FiM이 등장하기 한참 전부터 곡과 공연 컨셉이 광란의 파티였다. 생각해보면 핑키 파이와 모든 브로니들의 대선배다? 현재는 브로니를 넘어 원생 브로니(Proto-Brony)로 취급되고 있다. [12] 트릭시의 첫 등장이 있었던 에피소드.[13] 주최 대표의 정황이 상당히 수상하다는 정보가 계속 밝혀지고 있다.[14] 유니콘에 색깔에 화풍에, 엉덩이에 문신이 있고, 영어 성우까지 타라 스트롱이다.[15] 주인공 구성과 설정을 갈아엎었으나 외관은 유지됐다.[16] Core 7과 등장 인물 및 몇몇 설정이 동일하나, 외관이 바뀌었다.[17] Newborn Cuties 형태의 Core 7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Once Upon a My Little Pony Time의 영상이다. SD Entertainment가 계속 3세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데 비해 이건 Kunoichi라는 회사가 만들었다. 참고로 Newborn Cuties는 4세대 주인공들이 소재인 제품이 발매되며 유지하고 있으나, 관련 매체는 아직 발매가 안됐다.[18] 2017년 12월 현재 각 포니들의 행적이 시즌 6 부터는 내용이 터무니없이 부족하거나 있어도 맞춤법이 틀리기 일쑤인데, 문제점은 '''파급 속도가 느린데다 국내 브로니 인구 수가 줄어드는 것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내용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그 외에도 수많은 MLP와 관련된 문서들이 (하위 문서 포함)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 이와 별개로, 새로운 EqG 시리즈가 'Special and Summertime'가 방영되고 'Better Together' 라는 단편 시리즈가 방영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심이 나무위키 내에 없다.[19] 만약에 문서들의 내용이 조금씩 추가된다 해도 그건 일부에 불과하다.[20] 고갤에서 미애갤로 전파되었다.[21] 사실 W모 갤러가 처음으로 포니를 들여오기 이전에 고갤 내에서 그와 유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던 떡밥은 빨간망토 챠챠였다. 하지만 적어도 챠챠의 경우에는 어렸을 때 종종 본 애니메이션이었기 때문에+일단은 사람의 외관을 하고있기 때문에 반감을 크게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고 준필수요소의 자리를 노려보기까지 했다.[22] 시작은 Warhammer 40,000의 드레드노트가 핑키 파이를 둘로 찢는 혐짤. ''포''니 ''확'' ''찢''어버린다를 줄여서 포확찢이라 불린다. [23] 고갤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추측되며, 햄갤에서도 드레드노트가 포니를 확 찢어버리는 짤을 사용한다. 게다가 슬라네쉬 데몬 중에서 말대가리 달린 놈들이 좀 많아서...[24] 누군가가 당시 게시판 지분에 대해 통계를 냈는데 결과적으론 그저 포니 혐오자들의 날조 왜곡이었다.[25] 같은 브로니들도 이러한 행동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26] 반대수가 많으면 일종의 삭제 게시물 비스무리하게 글을 추방하는 게시판이다.[27] '''취향좆까'''의 줄임말.[28] 레진코믹스 작가가 아니다. 같은 닉네임의 레진코믹스 작가는 2018년부터 활동한 반면, 오이비누는 2011년부터 브로니로 활동했다.[29] 심지어 블루스 본인은 브로니끼리 비교하는 것 등등의 친목질 논란과 과몰입을 싫어한다고 간접적으로 의사를 표시하였음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30] 본인의 지속적인 언급에 의하면 네덕 저연령층(네덕 브로니 저연령층 포함)의 그림쟁이 파벌을 만들어 사생팬화하는 일이 싫었고, 실력을 올리고 그림에 최대한 집중하면 사생팬들이 줄어들까 생각했지만 아무리 늘려도 그림쟁이 사생팬 파벌을 만들어 팬덤을 분열시키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아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나 네덕이 동인계의 일종인 만큼 자정작용이 안 되고 더욱 악질적으로 변하는 추세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가 당시 일부 철 든 브로니를 철들지 않은 네덕 브로니 저연령층과 동일시하고 악마화하여 잠재적인 그림쟁이 사생팬 파벌을 만드는 존재로 간주한 것은 피해망상을 극단적으로 쏟아냈다는 점에서 참작이 불가능했다. 당시 네덕 브로니들이 브로니계의 구심점인 그에 대한 존중을 소홀히 한 점도 있지만, 그는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는 브로니마저 악마화함으로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위상과 존중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그림을 봐주지 않는 사람들이 싫다고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거나 삭제하길 반복하여 주변인들을 스트레스로 피로하게 만들어 스스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실정이다. 결국 냉정하게 판단하면 한때 네이버 브로니를 부흥시켰던 그림쟁이라는 업적은 그의 과거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31] 말이 마이너하지 사회적 시선이 좋지 않은 취향이다.[32] 이 시점부터 극단적인 게시글이 눈에 띠는 사이트로 완전히 변질되었다.[33] "~ is canon?", 즉 물음표가 등장할 때는 영 쌩뚱맞거나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에 대한 의구심의 표현이다.[34] 0:24즈음에서 대화창을 살펴보자. 이후에도 몇번 더 같은 표현이 사용된다.[35] For god's sake → For Celestia's Sake 등등[36] 포니야짤 등.[37] 사전적인 뜻은 '외국인에 대한 이끌림'이지만 인간 외에도 여러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 세계관 내에서는 외계인이든 외국인이든 지성만 있다면 별 차이가 없기에 이 경우 '지성을 가진 타종족간의 사랑'이라는 뜻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