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T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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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은 '''TLC: Tables, Ladders & Chairs'''.
WWE가 시도하는 "PPV의 특색화" 정책으로 인해 2009년에 새롭게 개설된 이벤트로, 기존에 12월의 PPV로 자리잡고 있었던 아마게돈이 2008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2016년에는 WWE 스맥다운 라이브 전용 PPV로 개최되었고, 당시 RAW 측의 12월 PPV는 2016년 3월에 스페셜 이벤트로 열렸던 로드블록의 명칭을 가져온다. 2017년에는 10월로 옮겨져서 WWE RAW 전용 PPV로 개최된다. 이 PPV에서 열리는 챔피언쉽 경기는 테이블 매치나 래더매치 혹은 체어 매치[1] 등의 기믹 매치로 개최한다.
2009년 첫 이벤트에서 처음 열린 체어 매치는 무리수라는 평이 많았고, 당시에 브랜드 별로 특별 매치를 하나씩 배분[2] 했던 상황이었다. 체어 매치는 2010년과 2011년에도 연달아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는데, 래더매치나 테이블 매치처럼 특색있는 룰이 아니라 단순히 일반 하드코어 매치에서 무기만 의자로 제한된 룰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2012년에 개최된 체어 매치에선 초대형 철제 의자가 등장해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지면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
테이블('''T'''able), 사다리('''L'''adder), 접이식 의자('''C'''hair)를 이용하는 익스트림 룰즈 방식의 경기다. 사다리 매치와 동일한 방식으로 공중에 매달린 벨트(또는 특정 물건)을 따내는 선수(또는 태그팀)가 승리하는 방식인데, 타이틀 등 무언가가 걸리지 않으면 핀 폴로 경기가 끝난다.
룰 자체가 1:1 매치보다는 태그팀 매치에 최적화된 매치고, 이 경기 룰을 잘 소화하는 선수들은 모두 태그팀 매치를 거쳐서 성장한 선수들이다. 더들리 보이즈, 에지&크리스찬, 하디 보이즈가 대표적이며, 2012년엔 TLC로 WWE 메인 쇼 데뷔 경기를 가진 쉴드가 두각을 드러낸다.
경기의 유래는 테이블 매치에 능숙한 더들리 보이즈, 래더매치에 능숙한 하디 보이즈, 철제의자로 악명높은[6][7] 에지와 크리스찬을 고려해서 당시 WWF 커미셔너였던 믹 폴리가 고안한 것인데, 이때 탄생한 유행어가 "Tables, and ladders, and chairs, oh my!"다.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 E&C가 섬머슬램 2000에서 최초로 TLC 매치를 가졌고[8] 레슬매니아 17에서 세 팀이 TLC로 리매치를 가져서[9] 팬들에게 회자되는 명경기를 만든다. 크리스 벤와의 일가족 살인 및 자살 사건으로 인해 묻혔지만 2001년 5월 24일 스맥다운에선 투 크리스(크리스 제리코&크리스 벤와)의 WWF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에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 E&C가 도전하며 TLC 경기가 열렸는데, 위클리쇼에서 데이브 멜처에게 4.75성을 받은 명경기가 나온다. TLC의 전신격으로 하디 보이즈와 더들리 보이즈가 '테이블 앤드 래더'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하디 보이즈의 자서전에 'TLC 전문가' 제프가 말하길 테이블은 일부러 잘 부서지게 특수제작한 게 절대 아니며 사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한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선수들이 뛰어내리는데 안부서지고 배기겠냐고 말이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을 말해주는데, 일반적으로 테이블에 떨어져서 부서지면 더 큰 고통을 받을거라 생각하나 사실 직접 바닥에 떨어지는 것보다 차라리 테이블에 떨어지는게 낫다고 한다. '''충격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라고.
2018년에 더들리 보이즈가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그들을 소개시켜주는 사람이 다름 아닌 '''E&C'''가 되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 당일에는 하디 보이즈가 함께 축하해 주면서 TLC의 주역 6명이 한 자리에 서 있는 광경이 나타났다.
1. PPV
공식 명칭은 '''TLC: Tables, Ladders & Chairs'''.
WWE가 시도하는 "PPV의 특색화" 정책으로 인해 2009년에 새롭게 개설된 이벤트로, 기존에 12월의 PPV로 자리잡고 있었던 아마게돈이 2008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2016년에는 WWE 스맥다운 라이브 전용 PPV로 개최되었고, 당시 RAW 측의 12월 PPV는 2016년 3월에 스페셜 이벤트로 열렸던 로드블록의 명칭을 가져온다. 2017년에는 10월로 옮겨져서 WWE RAW 전용 PPV로 개최된다. 이 PPV에서 열리는 챔피언쉽 경기는 테이블 매치나 래더매치 혹은 체어 매치[1] 등의 기믹 매치로 개최한다.
2009년 첫 이벤트에서 처음 열린 체어 매치는 무리수라는 평이 많았고, 당시에 브랜드 별로 특별 매치를 하나씩 배분[2] 했던 상황이었다. 체어 매치는 2010년과 2011년에도 연달아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는데, 래더매치나 테이블 매치처럼 특색있는 룰이 아니라 단순히 일반 하드코어 매치에서 무기만 의자로 제한된 룰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2012년에 개최된 체어 매치에선 초대형 철제 의자가 등장해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지면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
1.1. 역대 이벤트 목록
2. TLC 매치
테이블('''T'''able), 사다리('''L'''adder), 접이식 의자('''C'''hair)를 이용하는 익스트림 룰즈 방식의 경기다. 사다리 매치와 동일한 방식으로 공중에 매달린 벨트(또는 특정 물건)을 따내는 선수(또는 태그팀)가 승리하는 방식인데, 타이틀 등 무언가가 걸리지 않으면 핀 폴로 경기가 끝난다.
룰 자체가 1:1 매치보다는 태그팀 매치에 최적화된 매치고, 이 경기 룰을 잘 소화하는 선수들은 모두 태그팀 매치를 거쳐서 성장한 선수들이다. 더들리 보이즈, 에지&크리스찬, 하디 보이즈가 대표적이며, 2012년엔 TLC로 WWE 메인 쇼 데뷔 경기를 가진 쉴드가 두각을 드러낸다.
경기의 유래는 테이블 매치에 능숙한 더들리 보이즈, 래더매치에 능숙한 하디 보이즈, 철제의자로 악명높은[6][7] 에지와 크리스찬을 고려해서 당시 WWF 커미셔너였던 믹 폴리가 고안한 것인데, 이때 탄생한 유행어가 "Tables, and ladders, and chairs, oh my!"다.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 E&C가 섬머슬램 2000에서 최초로 TLC 매치를 가졌고[8] 레슬매니아 17에서 세 팀이 TLC로 리매치를 가져서[9] 팬들에게 회자되는 명경기를 만든다. 크리스 벤와의 일가족 살인 및 자살 사건으로 인해 묻혔지만 2001년 5월 24일 스맥다운에선 투 크리스(크리스 제리코&크리스 벤와)의 WWF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에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 E&C가 도전하며 TLC 경기가 열렸는데, 위클리쇼에서 데이브 멜처에게 4.75성을 받은 명경기가 나온다. TLC의 전신격으로 하디 보이즈와 더들리 보이즈가 '테이블 앤드 래더'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하디 보이즈의 자서전에 'TLC 전문가' 제프가 말하길 테이블은 일부러 잘 부서지게 특수제작한 게 절대 아니며 사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한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선수들이 뛰어내리는데 안부서지고 배기겠냐고 말이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을 말해주는데, 일반적으로 테이블에 떨어져서 부서지면 더 큰 고통을 받을거라 생각하나 사실 직접 바닥에 떨어지는 것보다 차라리 테이블에 떨어지는게 낫다고 한다. '''충격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라고.
2018년에 더들리 보이즈가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그들을 소개시켜주는 사람이 다름 아닌 '''E&C'''가 되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 당일에는 하디 보이즈가 함께 축하해 주면서 TLC의 주역 6명이 한 자리에 서 있는 광경이 나타났다.
2.1. 역대 경기 정보
2.2. 기록
- TLC 매치를 가장 많이 치룬 선수는 에지이다. 총 7번의 경기를 가졌다.
- 역대 TLC매치 최장 시간 경기는 TLC 2017에서 열린 더 미즈&브론 스트로우먼&케인&더바(셰이머스&세자로) VS 커트 앵글&실드(딘 앰브로스&세스 롤린스)의 경기로 35분 25초를 기록했다.
- 역대 최단 시간 경기는 2014년 익스트림 룰즈에서 열린 엘 토리토 vs 혼스워글의 WeeLC(미니 TLC) 경기로 10분 35초를 기록했다.
- 여담으로 아스카는 TLC 페이퍼뷰에서만 4연승을 기록했다.
[1] 일반 경기와 규칙은 같은데 철제 의자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경기로, '''의자가 아닌 무기를 사용하는 반칙'''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로블로 같은 일반 반칙도 금지.[2] RAW의 WWE 챔피언쉽 경기는 테이블 매치, 스맥다운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는 체어 매치, ECW의 ECW 챔피언십은 래더매치.[3] WWE 챔피언[4]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5] 이 경기를 통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으로 두 타이틀이 통합되었다.[6] 에지와 크리스찬의 대표적 태그팀 기술로 콘체어토(Con-Chair-To)가 있는데 이 기술은 한 명의 상대에게 두 사람이 동시에 '''상대의 머리에 체어샷'''을 시전하는 기술이다.[7] 그렇다고 해서 E&C가 래더 매치를 잘 못 하는 가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이 두 사람도 래더 매치에 출전했다 하면 상당히 좋은 활약이나 명경기를 보여주곤 했다.[8] 이 경기는 데이브 멜처에게 4.5성을 받았으며,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0년 올해의 경기 3위에 이름을 올린다.[9] 데이브 멜처에게서 4.75성을 받은 경기를 만들었으며,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1년 올해의 경기 15위에 이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