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프로레슬러)
1. 프로필
2. 소개
前 WWE, TNA 소속이었던 '''캐나다 국적'''의 프로레슬러이다. 절친 에지와 타 캐나다 출신 레슬러와는 달리 하트 던전은 거치지 않았다.[12] 헤비급 레슬러로써 작은 체격이지만 뛰어난 기량과 호흡으로 커버하는 테크니션이었다. WWE에선 빈스 맥마흔 회장 때문에 커리어 내내 찬밥 신세였지만[13] 프로레슬링 종사자들이 꼽는 최고의 워커 중 1명이다.[14] 어떤 경기도 소화가능[15] 한 올라운드 레슬러인데다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능력이나 정확한 접수능력 등을 보여준다.
크리스찬은 어떤 레슬러와도 중박 이상의 경기 퀄리티를 만들어 신인들과도 좋은 경기를 뽑는다. 특히 크리스찬의 최대 강점은 '''누가 상대라도 상성이 좋다는 것.''' 크리스 제리코나 크리스 벤와, 커트 앵글 같은 테크니션들은 경기력이 출중하지만 그 색깔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상대가 경기력이 부족하면 한쪽만 명경기가 되기 쉽지만 크리스찬은 경기 질을 일정 수준 뽑으면서도 자기만 튀지 않고 상대방의 푸쉬도 끌어내는 경기운영으로 인정받았다. 그 경기력 안좋기로 악평이 높았던 이지키엘 잭슨과도 준수한 경기를 뽑아낼 정도면 말 다한 수준이다.
3. 커리어
3.1. 애티튜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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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오랜 친구이자 대학동기인 에지에 의해 프로레슬링에 입문했다. 1998년 에지의 동생[16] 이라는 설정으로 WWF에 데뷔해 WWF 인 유어 하우스 25: 저지먼트 데이에서 타카 미치노쿠를 꺾고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며 데뷔무대를 장식했다. 이때부터 강그렐#s-2과 함께 더 브루드라는 스테이블로 같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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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루드 이후 에지와 함께 E&C라는 태그팀으로 활동해[17]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18] 등과 함께 WWF 태그팀의 황금기를 장식하며 수차례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태그팀들은 당시 각자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는 기믹이 있었는데, E&C는 철제의자를 이용한 콘체르토(Con-Chair-to), 더들리 보이즈는 테이블을 이용한 기술들, 하디 보이즈는 사다리를 이용한 공중기에 능했다. 이 때문에 당시 이들 태그팀의 기믹을 바탕으로 TLC(Table, Ladder Chair) 매치가 만들어졌다.[19]
3.2. 본격적인 싱글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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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인베이전 각본을 맞이하면서 에지를 배신하고 WCW/ECW 연합군에 들어가 E&C는 해체하고 크리스찬은 악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베이전 각본이 끝나고 로스터 스플릿이 이뤄진 뒤로는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에게 정신적인 수양을 받는답시고 DDP를 따라 웃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끝내 DDP를 공격하며 악역으로써의 모습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DDP의 유러피언 타이틀을 두고 WWF 레슬매니아 18에서 경기를 가지지만 타이틀을 뺏어오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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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스터가 분할되면서 크리스찬은 스맥다운 소속이 되었고 스맥다운에서 같은 캐나다 출신 선수인 랜스 스톰, 테스트와 함께 반미 스테이블인 언어메리칸스(Un-Americans)를 결성한다. 크리스찬은 이 후, 랜스 스톰과 함께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였고 2002년 중반 언어메리칸스 세 명이 모두 로우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리하여 스맥다운의 타이틀이던 월드 태그팀 타이틀이 로우의 타이틀이 된다.[20] 로우 이적 후에는 잉글랜드 출신인 윌리엄 리걸이 세 사람을 도와주면서 언어메리칸스에 가입한다. 이들은 스맥다운 시절에는 헐크 호건, 레이 미스테리오, 에지와 대립을, 로우로 이적한 뒤에는 언더테이커 등과 대립을 가지면서 나름대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케인의 복귀 제물이 되기도 했고, 케인이 허리케인과 함께 태그팀을 먹어서 태그팀 챔프에 등극하더니 나중에는 ''''당시 신인이던''' 랜디 오턴에게 패배하며 팀에 내분이 생겨 분열하기 시작해 해체했다.
이후로는 역시 캐나다 출신인 크리스 제리코와 태그팀을 결성하면서[21] 여전히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하게 된다.[22] 최소 준 메인이벤터로 활동하던 제리코에 비하면 활약이 부족했지만 제리코와 함께 태그팀 챔프도 몇 차례 해보고[23] 로얄 럼블에서는 제리코를 도와 숀 마이클스의 조기 탈락에 일조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3년에는 트리플 H의 엄포로 트레이드마크였던 장발까지 자른다.[24] 그러나 이는 에지에 비해 딱히 두드러지지 않았던 크리스찬의 외모를 부쩍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레슬링 팬들이 크리스찬에게도 꽤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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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저지먼트 데이에서 잠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통합되었다가 부활한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건 배틀 로얄 매치가 열렸는데 최후의 2인으로 남아 부커 T를 탈락시키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게 된다. 당시 부커 T뿐만 아니라 제리코, 케인, 랍 밴 댐같은 크리스찬보다 더 비중이 큰 선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찬이 챔프가 되었다는 것은 드디어 크리스찬에게도 기회가 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와 동시에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한층 올라간 외모와 함께 자뻑 쩌는 미드카더 악역으로 활동하며 RAW에서 확실하게 자리잡는다. 이때부터 자신의 팬[25] 을 핍스라고 불렀다. 인터콘티넨탈 디비전과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해 여전히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팀으로 활동했으나 2004년 초 크리스 제리코 - 트리쉬 스트래터스 - 크리스찬의 삼각 관계 스토리로 팀이 해체하며 다시 솔로로 활동한다. WWE 레슬매니아 XX 이후 트리쉬를 자신의 연인으로 데리고 다니게 된다. 이 스토리는 각본상으로 실제로는 크리스찬은 물론 제리코도 유부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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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XX를 계기로 제리코와의 대립을 더 연장했으며 2004년에는 각본상 연인 겸 매니저인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보디가드인 타이슨 톰코를 동시에 데리고 다니게 된다.[26] 2004년 중후반에는 자뻑 쩌는 기존의 찌질 악역 기믹을 바탕으로 마블 코믹스의 빌런을 떠오르게 하는 캡틴 카리스마라는 기믹을 내세웠다. 초기에는 캡틴 카리스마라는 유치한 명칭 때문에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27]
그러나 캡틴 카리스마라는 별명이 상당히 입에 잘 붙는 데다 등장할 때 입는 트레이닝 복장이 꽤 멋있었기에 2003년까지의 찌질한 악역 시절과 비교하면 캡틴 카리스마 기믹은 환골탈태 수준으로 꽤 개성 있고 멋있는 기믹이란 평가가 늘어나며 미드카더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기가 크게 상승하는 계기가 된다. 전용 토크 쇼인 크리스찬의 핍 쇼[28] 를 열기도 하는 등 개성있는 연기로 가능성을 보였다. 2005년에는 백래시에서 경기를 갖지는 않고 무려 '''랩 세그먼트'''를 가졌는데 등장할 때부터 상당한 환호를 받았다. 물론, 마이크웍을 하면서부터는 악역답게 야유가 나왔지만 랩으로 여러 사람들을 디스할 때 다시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이 때를 기점으로 크리스찬이 포텐을 터뜨렸다는 평이 나오면서 매니아층의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된다. 드래프트가 시작된 후에는 WWE 챔피언 존 시나에게 패기있게 도전하기도 했으며 여전히 사이가 안 좋던 제리코까지 합쳐서 벤지언스에서 트리플 쓰렛 매치까지 치르지만 결국 승리하지 못 한다. 이 후, 드래프트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스맥다운에 오자마자 먼저 로우로 이적한 빅 쇼의 공백을 메꾸려 스맥다운 챔피언쉽 엘리미네이션 매치에 참가한다.[29] 최후의 2인까지 남았지만 결국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바로 크리스찬 다음 드래프트 픽으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가 스맥다운으로 오게 된다!'''
3.3. TNA의 메인이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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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하게도 WWE, 특히 빈스 맥마흔은 크리스찬을 여전히 미드카더급으로만 보고 있었다.[30] 게다가 계약기간까지 만료되어가는 와중에 이런 대우가 계속되자 끝내 재계약없이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잡을 해주며 WWE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동료 데이브 바티스타는 그의 자서전에서 크리스찬이 WWE 퇴사를 결심한 후 자신에게 그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회고하며 크리스찬의 불운을 안타까워했다.
WWE를 떠난 크리스찬은 2005년말 TNA에서 크리스찬 케이지[31] 라는 이름으로 데뷔[32] 해 알파 메일 몬티 브라운[33] 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따낸 뒤 당시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 징하게 장기집권 중이었던 제프 제럿을 꺾고 '''생애 첫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며 WWE에서 해내지못한 메인이벤터의 꿈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선역으로 활동하며 사모아 조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립을 펼치기도 했으나 킹 오브 더 마운틴 매치에서 타이틀을 잃은 뒤 악역으로 돌변해 다시 챔피언이 된 제프 제럿과 타이틀 매치를 가지고 있는 스팅을 공격하여 패배하게 만들면서 친구였던 라이노에 이어 분노한 스팅과 대립하던 중 WWE 시절 크리스찬의 뒤를 봐줬던 톰코가 등장하여 다시 크리스찬의 편이 되어준다.
2006년 12월 터닝 포인트에서 크리스찬은 어비스 및 스팅과 3자간 경기를 가져 2회째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AJ 스타일스, 비어 & 머니 INC, 스캇 스타이너, 어비스 등을 포섭해 크리스찬스 콜리션이라는 스테이블을 꾸려 NWA 타이틀을 노리는 커트 앵글의 세력과 대립을 펼쳤다. 하지만 타이틀을 잃은 뒤 멤버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빠져나가고, 마지막까지 남은 타이슨 톰코와 AJ 스타일스가 커트 앵글의 편에 들어가면서 흐지부지 해체되었다.
2008년 11월 터닝 포인트에서 크리스찬은 당시 신설된 레전드 챔피언이자 메인 이벤트 마피아 멤버였던 부커 T와 경기를 펼쳤으나 패배했고, 이 경기에는 크리스찬이 패배시 메인 이벤트 마피아에 가입해야한다는 조건이 걸려있었다. 뒤이은 TNA 임팩트에서 크리스찬은 메인 이벤트 마피아 가입을 거절함으로써 멤버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뒤 퇴장했으며, 이후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TNA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WWE 퇴물만 영입한다는 비아냥을 듣던 TNA에서 커트 앵글, 게일 킴에 이어 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前 WWE 레슬러로 TNA 팬들이 그의 계약 만료를 아쉽게 생각했다.[34]
3.4. 복귀 그리고 ECW의 기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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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WWE의 ECW 브랜드에 선역으로 컴백했다.[35] 머니 인 더 뱅크 퀄러파잉 배틀로얄에서 우승해 레슬매니아 25에 출전하면서 PPV 복귀전을 치뤘고 이후 잭 스웨거와 대립해 WWE 백 래쉬(2009)에서 그를 격파하고 ECW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러면서 WWE 저지먼트 데이(2009)의 리매치에서도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WWE 익스트림 룰즈(2009)에서 전 챔피언 잭 스웨거, 타미 드리머와의 트리플 쓰렛 익스트림 룰즈 매치에서 자신의 선수 생명을 걸고 각성한[36] 타미 드리머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두 달 후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09)에서 타미 드리머를 꺾고 ECW 타이틀을 탈환한 크리스찬은 2010년 2월의 마지막 ECW 위클리쇼에서 이지키엘 잭슨에게 타이틀을 넘겨주기 전까지 ECW 브랜드의 최장기간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그 기간 동안 셸턴 벤자민, 윌리엄 리갈과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등의 선수들과 ECW 챔피언십을 두고 치열한 대립을 벌였고 잭 스웨거, 이지키엘 잭슨, 요시 타츠, 잭 라이더, 셰이머스 등 유망주 양성소에 가까웠던 ECW의 간판으로 활약, 신인들을 상대로 중박 이상의 경기들을 만들어내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ECW가 폐지된 이후엔 RAW로 이적했다. 칼리토를 상대로 승리해 WWE 레슬매니아 XXVI의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 참가하거나, NXT에서 히스 슬레이터를 가르치다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TNA에 다녀온 뒤로 크리스찬의 등장씬이 손 키스에서 주변 둘러보기로 바뀌면서 허전해지고, 2009년까지 입었던 그만의 화려한 트레이닝 복은 간간히 티셔츠로 대체되더니 2010년부터는 아예 트레이닝 복을 입는 모습을 전혀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2011년부터 그만의 티셔츠가 여러 개 나오면서 나름 여러 가지 옷을 입고 나왔다.
3.5. 스맥다운의 메인이벤터에서 탑힐로
2010년 9월 24일 스맥다운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의 세그먼트 도중 흉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최소 6개월간의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4개월만인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1)에서 복귀해 에지를 괴롭히던 델 리오에게 응징의 킬스위치를 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WWE 레슬매니아 27에서 에지와 알베르토 델 리오의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매치 내내 에지의 링 사이드 옆을 지켰고 그가 승리하자 같이 뒤풀이로 델 리오의 자동차를 사이좋게 박살냈다. 하지만 에지가 갑작스럽게 목 부상으로 인한 선수생활 불가 판정을 받아 허무하게 은퇴하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반납했고, 2011년 4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 20인 배틀로얄에서 우승했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1)에서 공석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알베르토 델 리오와 레더 매치를 가져 '''WWE 데뷔 17년만에 메인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틀 만인 5월 8일 스맥다운에서 러에서 막 이적해온 랜디 오턴에게 패배해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잃었다. 그리고 WWE 오버 더 리미트(2011)에서는 딱히 각본의 힘을 빌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만들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자신이 특별 심판으로 나선 경기에서 랜디에게 벨트샷을 날리며 본격적으로 턴 힐. 직후의 페이퍼뷰인 캐피톨 퍼니쉬먼트에서 다시금 챔피언십 매치를 치루지만 각본상 뇌진탕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랜디 오턴에게 RKO를 허용하며 또 다시 패배했다. 하지만 핀폴 당시 크리스찬의 길쭉한 다리 한 쪽이 링 밖으로 나가있었고, 심판이 이를 못 보고 카운트를 세자 이에 대해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해봤지만 이를 아니꼽게 여긴 랜디 오턴이 날린 벨트샷을 맞고 쓰러지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케인 vs 크리스찬 타이틀 도전권 경기를 가졌는데, 마크 헨리의 난입으로 케인을 공격하여, 케인의 승리를 거두었다. 당황하고 화가 난 크리스찬이 마크 헨리에게 "너 때문에 내 타이틀 경기를 망쳤어! 내 기회라고!"라고 신경질을 부렸지만, 마크가 그가 자기 몸에다가 터치를 했다고 그를 맞아 죽을 뻔 했지만, 시어도어 롱이 나타나 그에게 재 경기를 가져 마크 헨리와 태그팀으로 합류해 상대는 케인과 깜짝등장 태그팀 경기에서 이기면 다시 기회를 줄거라고 공식적으로 말했다. 크리스찬이 희생하면서 RKO를 맞았으나 대신 마크 헨리가 랜디를 월드 스트롱그래스트 슬램을 날려 크리스찬팀의 승리로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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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판정이 문제가 되어 WWE 머니 인 더 뱅크(2011)에서 랜디 오턴과 '''실격으로 경기가 끝나거나 크리스찬에게 불리한 오심이 나올 경우에도 챔피언이 바뀔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된 챔피언쉽 매치를 치루다가 오턴의 얼굴에 침을 뱉어 로블로를 맞아 실격승하면서 경기 조항대로 새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에 잔뜩 열받은 랜디 오턴에게 경기 후 모니터샷에 이어 테이블 위 RKO를 두 번이나 맞는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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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섬머슬램(2011)에서는 랜디 오턴과의 타이틀전이 노 홀즈 바드 매치로 잡히자 17년지기 절친인 에지를 데리고 나왔는데, 한 번 DQ조항을 잘 이용해 벨트를 가져온 크리스찬을 '''"비겁한 녀석"'''이라고 매도하고는 나가버렸다. 그래도 혼자 상당히 선전하며 좋은 경기를 만들었으나, 킬스위치를 킥아웃한 오턴의 반격 RKO를 철제 계단 위에 당하면서 허무하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내줬다. 8월 30일 스맥다운에서 랜디 오턴에게 스틸 케이지 매치로 재도전해 선전하나 결국 패배했다. DQ승을 제외하고 랜디 오턴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에서 못 이긴 데다가 단 한번도 RKO에 킥아웃하지 못했다.
스맥다운의 탑힐로서 각본진은 크리스찬 특유의 비열한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했지만 프로레슬링 데뷔 17년만에 처음 딴 월드 타이틀을 랜디 오턴에게 고작 이틀 만에, 그것도 위클리 쇼에서 내준 이후로 대립에서도 내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다가 섬머슬램에서는 '''마이 베스트 프렌드인 에지'''에게까지 뒷통수를 맞고 또다시 월드 타이틀을 내준 크리스찬을 동정하고, 무적 선역이었던 랜디 오턴이 역반응에 시달리며 '''Let's Go Christian! / Randy Suck!'''이라는 챈트가 나왔다. 익스트림 룰즈 직후에 녹화된 스맥다운을 직관한 팬들에 의해 크리스찬이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빼앗겼다는 스포일러가 확산됨과 동시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WWE를 맹비난하기 시작했는데, 이 당시에 팬들이 표출한 분노는 실로 엄청나서 각본진마저 놀라게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WWE는 당시 스맥다운 방송 마무리를 랜디 오턴의 승리로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이 반응 때문에 크리스찬이 쓸쓸하게 퇴장하는 장면을 추가로 집어넣어 턴힐을 암시하는 복선을 남겼다.
3.6. 프로레슬러로서 말년의 행보
셰이머스와 대립을 통해 연달아 잡을 해준 뒤 잠시 휴식기를 가졌고 WWE 오버 더 리미트(2012)에서 복귀, 당일 넘버 원 컨텐더 자격이 부여된 20인 배틀로얄에서 우승한 후 코디 로즈에게 도전해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 되면서 턴페이스했다. 하지만 RAW 1000회 특집에서 미즈에게 패해 타이틀을 내줬다. 그리고 부상에 시달려 공백을 가지는 동안 '''TNA의 PPV'''인 슬래미버서리의 TNA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 WWE측의 허락을 받고 참석했다.
2013년 6월 WWE 페이백(2013) 다음 날 Raw에 비키 게레로의 소개 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복귀해 웨이드 바렛를 꺾었다. 이어 랜디 오턴 및 랍 밴 댐과 가진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랜디에게 핀폴을 얻으며 승리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넘버 원 컨텐더가 되어 WWE 섬머슬램(2013)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도전했지만 패배했다. 그리고 랜디 오턴의 RKO를 접수하다가 뇌진탕 부상을 당해 공백을 가졌다.
잭 스웨거와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참가권 경기에서 승리하며 복귀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가 되었다. 이에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에서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를 가져 코너 철창 위에올라가 프로그 스플래시를 시전해 셰이머스를 탈락시켰으나, 대니얼 브라이언의 러닝 니를 맞고 두번째로 제거되었다. 이후 특색없는 악역으로 활동하며 셰이머스와 대립을 이어가다가 '''다시''' 뇌진탕으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어 인터컨티넨탈 타이틀 도전권도 뺏겼다.
2014년 9월엔 경기를 가질 수 있는 몸상태지만 WWE 수뇌부에서는 그에게 어떤 역할을 줄지 계획을 '''전혀 안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4)에서 간만에 Peep Show 호스트로 등장해 본 PPV에 앞서 경기가 잡힌 크리스 제리코를 초대했다. 에지와 함께 2014년 마지막 RAW에 출연했는데, WWE 측에서 그의 은퇴를 공식발표했다. 이후 절친인 에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헤이븐"에 캐스팅되었다.
2015년 9월 7일 스티브 오스틴 팟캐스트를 위해 RAW에 에지와 함께 참여했고 더들리 보이즈와 뉴 데이가 대립하고 있을때 모습을 보였다. 이때 애티튜드 시대를 대표하는 태그팀 3대장 중 2팀이 모인 것 때문에 하디즈를 그리워하는 매니아도 존재했다. 2015년 10윌 졸업생으로 처리된 후 에지와 함께 WWE 네트워크에서 에지 & 크리스찬 쇼에 출연했다. 2016년 5월 WWE가 '''선수계약'''이 해지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2018년 25주년 특집 RAW에서 핍쇼를 열어 제이슨 조던 & 세스 롤린스를 초대했지만 조던이 역반응으로 어그로를 다 끌어모았고 이어 세자로와 셰이머스가 난입하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3.7. 2020년
2020년 6월 8일 러에 핍쇼를 개최하며 오랜만에 등장해 프로레슬러로 복귀한 에지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런데 크리스찬은 백래쉬의 경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신이 아는 에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대결을 포기해야한다고 말하며 에지를 자극한다. 이에 랜디가 나타나 에지를 조롱한다.
일주일 후인 6월 15일 러에 출연해 백 래쉬에서 혈전을 치뤘던 에지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한다는 소식을 전하다가 랜디가 도발하자 메인 이벤트로 언생션드 매치를 치루게 된다. 그 이후 릭 플레어가 등장해 경기를 치루지 말라며 설득하지만 강행하였고 언생션드 매치를 위해 대기하던 도중 또 다시 말리러온 릭 플레어에게 로 블로를 맞은 뒤 랜디의 펀트킥을 맞고 곧바로 패배하고 말았다.[37]
그리고 7월 20일 러에서 화상으로만 등장, 빅 쇼와의 언생션드 매치를 앞둔 랜디를 비판하면서 빅 쇼가 그를 혼쭐내는 것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다.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2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와 랜디 오턴의 WWE 챔피언십 매치에 난입해 랜디를 공격한다.
이후 다음 날 RAW에서 청소부로 분장한 랜디에게 릭 플레어, 숀 마이클스, 빅 쇼와 함께 철제 의자에 맞고 쓰러진다.
3.8. 2021년
WWE 로얄럼블(2021)에 24번으로 깜짝 등장하면서 등장과 동시에 바비 래쉴리를 공격해 탈락을 유도시킨 다음 링으로 들어와 오랜만에 에지와 같이 E&C로 호흡을 맞추며 파이널 4까지 남지만 세스 롤린스에게 탈락된다.
4. 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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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무브로는 상대의 등 뒤에서 양 팔을 언더훅으로 고정시킨 다음 반 바퀴 회전해 그대로 주저앉아 상대의 안면에 충격을 주는 언프리티어(現 킬스위치)다. 복잡하고 화려하지 않아서 과소평가하는 이들이 많은 피니쉬 무브지만 양 팔이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페이스 버스터로 들어가기 때문에 '''낙법을 전혀 할 수가 없어''' 페디그리와 타점이 똑같으면서 낙차는 더 높기 때문에 은근히 임팩트가 꽤 큰 기술이다. 이 기술은 후에 타일러 브리즈가 계승한다.[38]
에디 게레로의 사망 이후에는 추모의 의미에서 프로그 스플래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1년 WWE 레슬매니아 27 이후 절친 에지의 은퇴 헌정 의미로 스피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에지보다 작은 신체사이즈인지라 솜피어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다.
그외 자주 쓰는 기술로는 인버티드 DDT와 임플런트 DDT가 있다. 이중 임플런트 DDT는 원래 강그렐이 임페일러라는 이름으로 쓰던 기술이었는데, 강그렐 밑에서 활동하던 에지와 크리스찬도 각기 주력기로 사용했다. 에지는 에지쿠션이란 이름을 붙여 차별화에 성공했으나 크리스찬은 임플런트 DDT, 인버티드 DDT, 언프리티어 3가지 기술에 임페일러라는 이름을 붙여 돌려막기를 한 탓에[39] 팬들도 기술명을 헷갈려하다가 인버티드 DDT를 임페일러라고 부르는 걸로 했다. 인버티드 DDT는 다른 선수와 달리 옆에서 같이 눕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뒤에서 상대를 잡고 누르면서 자신은 앞으로 엎드리며 공격하는 기술로 차별화해서 쓴다.
일본 프로레슬러들의 기술도 한번씩 사용해 다나카 마사토의 슬라이딩 D나, CM 펑크가 WWE 데뷔하기 한참 전에 아나콘다 바이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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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비율로 치면 여성 톱 모델도 울고갈 수준의 다리 길이이다[40] .
- 에지와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테마곡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크리스찬의 테마곡은 Waterproof blond, 에반에센스의 노래를 리믹스 하는 등 여성적인 분위기가 나다가 2009년 복귀하면서 스토리 오브 더 이어의 노래를 썼다.
크리스찬의 대표 테마곡인 'Just close your eyes'의 경우에는 원곡이 처음 공개될 당시 크리스찬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느리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노래라 혹평이 있었으나,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4)에서 타이탄트론에 맞게 리믹스를 하고 나니 아주 좋은 곡으로 재탄생되었다.[41]
2009년 컴백 후 Story of the year가 리메이크한 같은 노래의 앞부분도 전 타이탄트론 버전을 그대로 부른 뒤 다시 원곡대로 부르게 리메이크 되었다. 두 노래 전부 좋은 평가를 받으나 WWE 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원곡에 더 좋은 평가를 내린다. 가사
2009년 컴백 후 Story of the year가 리메이크한 같은 노래의 앞부분도 전 타이탄트론 버전을 그대로 부른 뒤 다시 원곡대로 부르게 리메이크 되었다. 두 노래 전부 좋은 평가를 받으나 WWE 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원곡에 더 좋은 평가를 내린다. 가사
- 게임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알려져있다. 국내의 게임 기자가 E3쇼를 취재갔을 때 크리스찬이 스맥다운 시리즈의 신작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때 크리스찬은 자기 자신을 골라 상대인 트리플 H를 떡실신시키고 유유히 자리를 떴다고 한다(...) WWE 복귀 후 스맥다운 VS 로우 2010에서 만들어진 등장신이 WWE 2K14가 나온 뒤에도 사소한 업그레이드 하나 없는 데다가 등장신 뿐만 아니라 기술에서도 피니쉬나 시그내쳐 무브가 거의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WWE 2K15에서는 아직 은퇴 선언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로스터에서 빠지는 굴욕을 당하는 듯했으나 쇼케이스 새로운 DLC 스토리인 One more match! 스토리가 나오면서 DLC 슈퍼스타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전과 달리 등장신, 피니쉬, 승리 포즈까지 제대로 추가되었다.
- 빈스 맥맨이 크리스챤을 박하게 대했던 이유는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서라고 한다.
※ 2005년 알렉스 그린필드와 빈스 맥맨의 대화에서
빈스 : "젠장,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 정말 짜증나는 얼굴이란 말이야"
알렉스 : "못생겼다는 말인가요?"
빈스 : "못생긴 건 아닌데, 그냥, 잘 모르겠네. 얍삽하게 생겼어! 그에게 필요한 게 뭔줄 아나? 바로 케네디[42] 기믹이야!"
같은 맥락에서 이런 개그가 크리스찬 은퇴 후에 나왔다.[43]
빈스 : "젠장,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 정말 짜증나는 얼굴이란 말이야"
알렉스 : "못생겼다는 말인가요?"
빈스 : "못생긴 건 아닌데, 그냥, 잘 모르겠네. 얍삽하게 생겼어! 그에게 필요한 게 뭔줄 아나? 바로 케네디[42] 기믹이야!"
같은 맥락에서 이런 개그가 크리스찬 은퇴 후에 나왔다.[43]
- 스톤콜드는 크리스찬을 CLB라고 부르기도 했다(...) 번역하자면 '밥맛 떨어지게 생긴 ㅈ만이' 정도의 뜻. 반응이 좋았는지 그 후 얼마동안 관중석에서 CLB 챈트가 나오기도 했고. 심지어 영문 위키피디아에 치면 크리스찬 문서로 다이렉트된다(...)
- 머독 미스터리 시즌 11 에피소드 9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다.
5.1. 불쌍왕
상성을 타지 않는 우수한 경기력과 준수한 마이크웍, 그리고 그로 인한 상당한 규모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내내 임팩트와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WWE로부터 합당한 푸쉬를 받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불쌍왕'''이라는 별명을 붙혀주었고, 본 문서는 '''불쌍왕'''으로 검색하면 redirect된다. 이것은 국내 팬들만의 평가뿐만 아니라, 북미 및 전세계 레슬링 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익스트림 룰스 2011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안타깝게도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허무하게 타이틀을 내주자 관중들이 스맥다운 탑페이스인 랜디 오턴에게 엄청난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다. 당시 랜디 오턴은 바이퍼 기믹이 매니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2010년부터 트위너 성향이 짙은 선역으로 활동했고, 그 인기도 존 시나에게 결코 밀리지 않았다. 당시 시나는 남성 팬들의 야유가 여전히 컸던 반면 '''랜디 오턴은 그런 것도 없었다.''' 때문에 랜디 오턴이 스맥다운으로 이적하게 되었을 때도 '''랜디가 드디어 시나 밑인 2인자에서 스맥다운 1인자로 올라가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매니아들이 긍정적으로 봤었는데, 하필 불쌍왕인 크리스찬과 엮이면서 단 한 달만에 엄청난 역반응이 일어난 것.
WWE 선정 감동적인 타이틀 win Top 10
영상을 보면 크리스찬의 타이틀 win 내용이 빠져있다. 해당 동영상의 최다 인기 댓글[44] 이 '''"Christian World Title Win??? Seriously WWE why do you hate Christian so much(크리스챤이 월드 타이틀 딴 거는? WWE 너네는 왜 이렇게 크리스챤을 싫어하냐?)"'''이다.
더불어 짐 로스의 팟캐스트에 따르면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의 크리스찬의 헌액을 검토 중인데, 크리스찬을 단독 헌액하는게 아니라 에지와 함께한 E&C 태그팀을 헌액하는 방식으로 우회 헌액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결국 그보다 한참 후배인 벨라 트윈스에 밀려 헌액되지 못했다. 아직도 빈스 맥맨과 수뇌부는 크리스찬을 단독으로 명예의 전당 헌액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본다는 것. 이정도면 대놓고 빈스 맥맨이 크리스찬을 싫어한다고 봐야 할 듯.
6. 둘러보기
[1] 참고로 이 캡틴 카리스마는 크리스찬이 권리를 가지고 있어서 TNA시절에도 이 별칭을 무리없이 쓸수 있었다.[2] WWE에서의 캡틴 카리스마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믹. 화려한 트레이닝 복을 입고 등장한 것도 유사하지만 2005년까지 캡틴 카리스마 기믹은 등장할 때 손키스를 관중석에 날렸으나 인스턴트 클래식은 손키스를 하지 않고 대신 턴버클에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는 동작으로 바뀌었다. 이 동작은 2009년 크리스찬이 WWE에 돌아온 뒤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3] 링 아나운서는 토론토 출신이라 소개한다.[4] 옛날에는 '''언프리티어''', 임페일러라고도 불렸다. 캔디스 미셸의 캔디래퍼와 동일기[5] 에디 게레로의 사망 후 그를 추모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6] 에지 은퇴 후 피니시로 밀고 있다.근데 에지의 스피어보다 임팩트가 없어보여 '솜피어'라는 이명이 붙기도 한다.[7] E&C 시절 사용한 테마곡이자 에지의 테마곡으로 유명.[8] 에지와의 결별 후 솔로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사용. WWE가 선정한 WWE 역사상 위대한 테마곡 31위로 소개되었다. 당시 크리스찬은 합창단을 고용해 "크리스찬, 크리스찬, 드디어 네가 홀로 섰구나"라는 가사의 노래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9] 2003년 장발이었던 머리를 짧게 자른 직후부터 사용했다.[10] 총 3가지 버전이 있으며 첫번째 버전(Waterproof Blonde 노래)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사용.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은 2번째 버전(Story of the Year 노래)이며 사용하지 않은 세번째 버전(Meldom's Gate 노래)이 존재한다.[11] 에반에센스의 노래 'My last breath'를 리메이크[12] 에지와 트리쉬 스트래터스, 게일 킴, 베스 피닉스를 길러낸 론 허친슨에게 레슬링을 배웠다. 어렸을때부터 절친이었던 에지와 함께 허친슨에게 레슬링을 처음 배웠고, 후에 에지는 하트 던전에서도 수련했다.[13] 같은 캐나다인이면서 기믹 소화력 및 외모나 체구에서 더 나은 평가를 받는 에지의 그늘에 가려졌다.[14] 알베르토 델 리오는 인터뷰 때 크리스챤의 경기력을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그가 저평가된 레슬러라고 강조한다.[15] 싱글 매치는 기본이고, 태그팀 매치도 절친인 에지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 경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선수와 태그팀을 맺어도 좋은 활약을 보인다. 게다가 에지와 함께 다니던 시절 래더매치, TLC 매치 등 별의별 하드코어 경기를 소화한 바가 있어 ECW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드코어 경기도 잘한다.[16] 후에 둘 다 싱글로 자리잡고부터 형제 설정은 은근슬쩍 사라졌다. 본래 둘은 동갑내기 친구고 생일로 따져도 정확히 1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17] 이때 망사로 된 상의에다가 에지와 유사한 바지로 복장을 바꿨다.[18] 하디 보이즈는 E&C에 이어 더 브루드 2기 멤버로 활동한다.[19] WWF 섬머슬램(2000)에서 열린 최초의 TLC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0년도 올해의 경기 3위에 랭크되었다.[20] 그 후, 스맥다운은 2002년 중후반에 WWE 태그팀 타이틀을 신설한다.[21] 이 시기에는 망사 셔츠 대신 아마추어 레슬러 복장에 바지를 덧입은 옷을 입고 다녔다. *[22] 언어메리칸스 멤버 중 테스트를 제외한 세 멤버는 모두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했고(랜스 스톰과 윌리엄 리갈은 스테이블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며 태그팀으로 활동한다) 테스트는 당시 연인이던 스테이시 키블러와 함께 다니면서 선역 솔로로 활동하다가 2003년에 스캇 스타이너와 대립 및 연합 스토리에 끼게 된다.[23] 그리고 이 시기 대립하던 더들리 보이즈 덕분에 제리코와 함께 강제 누드쇼도 했다. 자세한 것은 유튜브에서 '''Spike, Get the Towels!를 검색.[24] 장발이었던 자신과 이미지과 겹치는 걸 싫어했던 트리플 H의 권력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역시 머리를 기르고 다녔던 테스트도 이 시기 머리를 짧게 깎아야 했다. 가장 마지막까지 장발을 고수했던 선수는 에지로 2004년 초까지만 해도 스맥다운 소속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럼에도 꾸준히 회사로부터 이미지 변신 권유를 받다가 2005년도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 머리 정도로 잘랐다. 크리스 제리코 역시 2005년에 그 정도의 길이로 머리를 자르고 활동했다.[25] 당시에는 악역인지라 자신을 부러워하는 사람들[26] 이런 구조의 팀은 2013년 돌프 지글러-AJ 리-빅 E 랭스턴으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 금발의 잘생긴 하이 미드카더 돌프 지글러, 남자친구를 배신한 악녀이자 여성 챔피언인 AJ 리, 두 사람을 동시에 케어하며 힘쓰는 일을 담당하는 빅 E가 보디가드를 맡은 점은 크리스찬-트리쉬-톰코 조합에서 모티브를 땄다고 볼 수 있다.[27] 당시 RAW에서는 레슬러들이 돌아가면서 GM을 하던 때였는데, 당시 쇼에서는 크리스 제리코가 GM이었고, 그가 크리스찬에게 이 기믹을 하도록 시켰다.[28] 2004년 크리스 제리코와 대립할 적에 그의 토크 쇼인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보다 더 토크 쇼를 잘할 수 있다며 만들어진 것이 계기.[29] 이 때만 해도 스맥다운에는 존 시나의 이적으로 월드 타이틀이 없었기 때문에 임시로 스맥다운 챔피언을 만들었다.[30] 2005년 당시 항공기를 예약하는 과정에서 크리스찬은 메인 이벤터로서 비지니스 클래스를 요구했으나, 빈스 맥맨이 '중간급 선수는 이코노미 클래스다'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묵살했다. 크리스찬은 이 사건으로인해 'WWE에서 메인 이벤터로 올라가는 건 힘들겠다'라고 생각했다.[31] 프로레슬링에 입문할 때 지었던 링네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인 크리스찬 슬레이터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이름을 따 지었다고 한다. WWF에 데뷔하며 크리스찬으로 줄여진 것.[32] 이 이적은 신의 한 수라는 평가와 함께 장기적인 커리어가 꼬였다는 상반된 반응을 얻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WWE에 남았다면 아무리 빈스 맥마흔에게 저평가를 받았더라도 선수 뎁스가 가히 충격적이었던 2000년대 후반에 챔피언 몇 번 만져봤을 거라는 의견이지만 이는 2009년에 WWE로 복귀하자마자 나온 말이다.[33] 도전권을 가졌음에도 NW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전 한 번 못 가져보고 도전권이 걸린 경기만 줄창 치르다가 결국 크리스찬의 희생양이 된 뒤 자신에 대한 대우에 불만을 느끼고 TNA를 나가서 WWE에서 마커스 코어 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34] TNA에서의 전성기를 뒤로 하고 WWE로 향한 이유가, 공항에서 한 팬이 "왜 요새는 레슬링 안해요?"라고 물어서 역시 성공하려면 WWE 밖에 없다고 생각해 결국 WWE로 복귀를 했다고 한다.[35] 처음에 그가 ECW에 컴백할 적에만 하더라도 TNA에서도 검증이 된 예비 메인이벤터를 겨우 ECW 같은 브랜드로 컴백시키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결국 ECW에서 챔피언으로 군림했던 기간이 커리어 최전성기였다. 물론 2011년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긴 했지만 겨우 2일만에 랜디오턴에게 뺏기고 랜디오턴과의 대립기간동안 매번 처절하게 털리고 그 이후로는 미드카터로 내려가고 부상으로 잦은 공백기를 가지다가 은퇴한 걸 생각하면..[36] 약 6개월 전, ECW 링 세그먼트 때 선수 계약 마지막 날인 익스트림 룰즈까지 ECW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하면 은퇴하겠다고 스스로 선언하며 타미 드리머는 자신을 극단으로 몰고 있었다. 이후 크리스찬은 타미 드리머와 몇번 싱글 매치를 가지며 선의의 경쟁을 했다.[37] 이후 랜디는 에지와 크리스찬을 쓰러트린 것을 언급하면서 레전드 킬러의 귀환을 선언했다.[38] 빌리 키드먼도 WCW 경력 후반에 키드 크러셔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었지만, WWE로 와서는 슈팅스타 프레스만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39] 임페일러 뿐 아니라 킬스위치라는 기술명도 크리스찬 본인이 다른 기술들에 수시로 붙여 사용했던 기술명이다.[40] 크리스찬의 키는 183cm인데 크리스찬의 오른쪽에 있는 케인은 204cm 왼쪽에 있는 그레이트 칼리는 216cm다.[41] 원곡은 후렴구부터 급격히 템포가 빨라지는데, 타이탄트론 버전 노래는 이 후렴구를 계속 반복하여 루즈한 느낌을 크게 줄였다.[42] 이는 90년대에 일어난 케네디 사건의 재판 경과를 보도할 당시 모든 방송국이 여성 피해자의 얼굴에 '파란색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에서 비롯된 비유다.[43] 더 압권인 것은 이어지는 대사. "인터넷 사람들도 내가 너 싫어하는 건 다 아는데 너만 모르냐?"[44] 1200개에 가까운 공감이 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