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프로레슬러)
[clearfix]
1. 프로필
2. 소개
일본 출신의 WWE 슈퍼스타. 2004년에 일본에서 데뷔한 레슬러로 '''카나'''라는 링네임으로 유명했다. WWE와 계약하면서 아스카[7]라는 링네임을 쓰기 시작했다.'''"No one is ready for Asuka!'''"
"누구도 아스카의 상대가 될 수 없어!"
3. 커리어
3.1. NXT에 입성하기까지
무토 케이지, 사야마 사토루, 후지와라 요시아키, 안토니오 이노키, 마에다 아키라, 타카다 노부히코, 후나키 마사카츠 등 일본 프로레슬링 선수들을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였다. 게임 관련 칼럼을 쓴 적도 있으며, 이전엔 미용실을 운영하거나, 피겨 스케이팅 및 라쿠고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이력이 있다. 그러다가 프로레슬러가 되길 결심하고 "Kana (카나)" 라는 이름으로 2004년 6월 16일 AtoZ라는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에 데뷔해 활동하던 중 만성 신장염으로 2006년에 잠시 은퇴했다. 이후에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다시 근무하다가 2007년 9월 JPW라는 단체에서 다시 복귀했다.
PVW의 산하단체인 NEO로 이적하여 타카하시 나나에, 나스키 타이요와 Passion Red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하여 2009년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0년에는 스테이블에서 탈퇴하고 해설을 맡다가 2010년 6월 타지리가 만든 단체인 Smash에 데뷔하지만 패배했다. 그리고 데뷔 경기 상대였던 슈리와 대립하면서 Smash내 최고의 악역으로 자리잡았다. 그 뒤론 회장인 타지리와 함께 다니며 활동했는데, 당시 타지리와 염문설이 있기도 했지만 그냥 루머일 뿐이었다. 타지리와의 각본이 끝난 뒤론 시라이 시스터즈[8]와 스테이블 트리플 테일스(Triple Tails)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2011년부터 아스카는 WNC, RJP, DDT, SHIMMER 등 일본 및 해외의 여러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는 한편 FREE 신분으로 자체 흥행을 프로듀스하며 프로모터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NXT와 계약을 해서, 2015년 8월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의 관객석에서 모습이 잡혔으며,[9] 이틀 뒤에 WWE와 계약했다는 발표가 났다. 계약하면서 링네임을 아스카로 변경하여 9월에 NXT에서 데뷔하였다.
3.2. WWE
3.2.1. NXT
10월 테이크오버 : 리스펙트에서 데이나 브룩을 상대로 데뷔전을 가져 승리한 데 이어 런던에서는 에마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NXT 테이크오버: 런던에서 나이아 잭스를 상대로 NXT 위민스 챔피언십 방어에 성공한 베일리의 다음 상대에 대한 WWE.com의 투표에서 46%로 1위를 차지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2016년 2월 베일리와 카멜라의 NXT 위민스 챔피언십 경기가 끝나고, 이들을 구타하고 있던 에바 마리와 나이아 잭스 앞에 나타나 그들을 쫒아내고선 베일리의 타이틀을 원한다는 뜻을 보인 뒤 퇴장했다.
[image]
2016년 4월 1일에 열린 NXT 테이크오버:댈러스에서 아스카 락을 걸어 베일리를 KO로 꺾고[10] NXT 위민스 챔피언에 올랐다.
베일리가 나이아 잭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NXT 테이크오버: 디 엔드에서 알렉사 블리스 & 카멜라를 꺾고 도전자 자격을 얻은 나이아 잭스와 격돌하게 되고, 나이아 잭스의 체격과 힘 앞에 고전을 했지만 나이아 잭스를 최초로 핀폴로 이긴 선수가 되었다.
부상으로 NXT 위민스 챔피언십 재경기를 갖지 못했던 베일리가 재경기를 요구하자 NXT 테이크오버 : 브루클린 II에서 방어전을 가져 승리하였다. 당일 메인이벤트였던 NXT 챔피언십 경기에서 나카무라 신스케가 승리함에 따라 NXT의 남성 타이틀과 여성 타이틀 모두 일본인 레슬러가 차지하게 되었다.
NXT 테이크오버: 토론토에서는 미키 제임스를[11] 상대로 NXT 위민스 챔피언십을 방어했다. 2017년 1월 1일자로 페이지의 최장기간 NXT 위민스 챔피언십 보유 기록을 경신했다.
백스테이지에서 NXT 위민스 챔피언 벨트를 본 니키 크로스의 표적이 되었고, 2017년 1월 11일자 NXT에서 경기장으로 이동하다 빌리 케이와 페이턴 로이스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에 아스카는 빌리 케이와 페이턴 로이스가 자버들을 이기고 자축하는 도중 나왔다가 다시 당하던 중 도와주는 듯 싶던 니키 크로스에게 미사일 드롭킥을 맞았다. 이에 GM인 윌리엄 리걸을 찾아가 셋을 상대로 페이탈 포 웨이 NXT 위민스 챔피언십 방어전을 가지겠다고 제안한 후 NXT 테이크오버: 샌 안토니오에서 타이틀을 방어했다.
리브 모건, 앰버 문, 페이턴 로이스의 3자간 경기를 통해 새로 도전자가 된 페이턴 로이스를 상대로 NXT 위민스 타이틀을 방어했다. 그러나 경기 후 빌리 케이와 페이튼 로이스에게 다굴을 당하다가 앰버 문이 뛰어나와 아스카를 구해주지만 아스카는 앰버 문을 보고는 씩 웃으며 벨트를 들어올려 도발한다.
브레이 와이어트가 언급하던 시스터 아비게일의 후보를 뽑는 WWE 홈페이지의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2017년 2월 28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랜디 오턴이 브레이 와이어트의 은신처를 태우는 퍼포먼스를 할 때 시체로 썩고 있는 시스터 아비게일이 등장하며 의미가 없어졌다.
[image]
4월 1일 열린 NXT 테이크오버: 올랜도 - 엠버 문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치르다가 엠버 문의 피니쉬 무브인 이클립스가 시전되기 직전에, 탑 로프에 서 있는 엠버 문을 향해 심판을 밀어 부딪히게 만들면서 엠버 문을 떨어뜨린 뒤에 라운드 하우스 킥으로 마무리하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당일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NXT 위민스 챔피언십 벨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image]
5월 21일 NXT 테이크오버: 시카고 - 새로운 넘버원 컨텐더를 가리기 위한 여성 배틀로얄 매치가 펼쳐지며 루비 라이엇, 니키 크로스, 앰버 문이 최후의 3인으로 남게 된 순간 아스카가 난입 후 세 선수를 공격하며 경기를 중단하게 만들었다. 아스카에 횡포에 분노한 단장인 윌리엄 리갈이 오히려 세 선수를 모두 도전자로 지목하며 페이탈 포 웨이 경기를 성사시키나, 부상을 입은 엠버 문이 제외되며 루비 라이엇과 니키 크로스가 포함된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루게 된다. 해당 경기 바로 전에 펼쳐진 UK 챔피언십이 워낙 명경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달아올랐던 후인 탓에 비교적 반응이 쉽게 나오지 못했지만 후반 세 선수가 기습 아스카 락, 수어사이드 다이브, 에이프런 리버스 DDT 등으로 어느 정도 반응을 끌어냈다. 마지막 니키 크로스를 커버하던 루비 라이엇에게 기습 샤이닝 위저드를 시전한 뒤에 두 선수를 동시에 커버하며 또 다시 타이틀을 방어한다.
174연승을 하며 골드버그의 연승기록을 넘어섰다고 SNS에 올라왔다. 골드버그의 173연승은 WCW가 중간에 5승, 10승씩 뻥튀기하며 엉터리로 추가했기 때문에 사실상 골드버그의 기록은 이미 오래전에 뛰어넘었다. 아스카는 골드버그를 향한 리스펙트와 연승의 자부심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골드버그도 아스카를 칭찬하는 한편 연승 기록을 축하해줬다.
2017년 6월 14일에 방영된 NXT에서 니키 크로스와 루비 라이엇을 상대로 제거 방식의 방어전을 치루는데, 루비 라이엇이 제거된 후에 경기는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무효 처리가 되지만 니키 크로스와 백 스테이지까지 가서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2017년 6월 28일 NXT에서 라스트우먼 스탠딩 매치로 니키 크로스와 재경기를 가졌고, 접힌 의자더미 위로 파워 밤을 맞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사다리에서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슈퍼플렉스를 시전한 후 10카운트 내에 일어나 승리한다.
2017년 7월에 부상당했던 엠버 문이 복귀해 아스카에게 도전하면서 다시 한 번 대립이 시작된다.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 3에서 엠버 문이 부상당했던 부위를 집요히 공격하다가 반격당해 엠버 문의 이클립스를 맞지만 킥아웃했고, 공방 끝에 엠버 문에게 기습 아스카 락을 걸어서 또 다시 타이틀을 방어했다. 경기 중에 관중석에 있던 베키 린치를 도발하며 엠버 문에게 디스 암 허를 거는 장면도 있었다.
브루클린 3에서 쇄골부상을 당해서 회복기간이 6~8주로 전망되자 2017년 9월 6일 NXT 방영분에서 '''NXT 위민스 타이틀을 반납'''하고, 부상에서 회복하면 메인 로스터로 콜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2.2. RAW
2017년 9월 11일 RAW에서 아스카의 콜업을 예고하는 프로모가 방송됐다. 그 직후 알렉사 블리스가 백스테이지에서 아스카의 RAW 승격을 언급했다. TLC 2017에서 메인 로스터 데뷔전을 가져 에마를 상대로 승리했고, 다음날 RAW에서도 한번 더 승리를 거뒀다. 콜업 이후로 '내일의 여제(Empress of Tomorrow)'란 별칭을 갖게 됐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7에선 팀 RAW의 일원으로 활약,여성부 제거매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RAW의 승리를 이끌었다. WWE 메인쇼에서 데이나 브룩, 알렉사 블리스, 나이아 잭스 등을 걲으면서 승승장구하던 아스카는 WWE 로얄럼블(2018)에서의 여성 30인 로얄럼블 매치에 25번으로 등장해 우승한다. 다음 날 RAW에서 함께 TOP4로 살아남은 사샤 뱅크스를 꺾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8)에서도 나이아 잭스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WWE 패스트 레인(2018)에서 타이틀을 방어한 샬럿 플레어 앞에 나타나 레슬매니아 로고를 가리켰으며, 패스트 레인 종료 후 가진 WWE.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다. 이후 RAW와 스맥다운 라이브 두 TV쇼에 모두 출연하는 한편 WWE 믹스드 매치 챌린지에서 미즈를 파트너로 해서, 결승전에서 바비 루드 & 샬럿을 이기고 우승하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레슬매니아 34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샬럿의 피겨 에이트에 탭아웃을 하며 '''WWE에서의 무패 및 연승 기록이 끝난다.''' 경기 직후 세그먼트를 통해 "샬럿은 아스카에게 도전할 준비가 됐었다"면서 샬럿을 축하해주고 포옹을 나눈다.
3.2.3. SMACKDOWN
2018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스맥다운으로 완전 이적, 아이코닉스와 카멜라에게 당하고 있던 샬럿과 베키 린치를 구해줬다. 그 다음 주에 베키와 태그를 맺고 아이코닉스를 상대하지만, 베키가 롤업에 핀을 내주면서 WWE 커리어 최초로 '''연패'''를 했다. 그나마 5월 1일 스맥다운에서 샬럿 & 베키와 태그를 맺고 카멜라 & 아이코닉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8에서 카멜라의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했지만, 그녀의 옛 남자친구였던 제임스 엘스워스의 난입으로 인해 패배했다. 익스트림 룰즈 2018에선 엘스워스가 샤크 케이지 안에 갇혀있었지만, 중간에 탈출하면서 거기로 정신이 팔린 사이 카멜라의 기습을 받고 패배했다.
스맥다운 위민스 디비전의 최약체인 카멜라에게 매번 얻어터지며 500일의 연승기록이 무색한 캐릭터가 됐고 그대로 위상이 수직 낙하, 익스트림 룰즈 이후에는 아예 종적을 감췄다. 이후 한 달 반 만인 9월 4일 스맥다운에 등장, 빌리 케이 & 페이튼 로이스에게 털리던 나오미를 구해주며 태그팀을 결성했다. 이후엔 Glow를 Go로, 카가야키를 데리야키로 잘못 알아듣는 세그먼트나 하는 완전한 동양인 개그 캐릭터 신세가 돼버렸다. 이 과정에서 아스카가 각본에 불만을 품고 생방송 도중 경기장을 떠났다는 루머도 있었는데,[12] NXT에서의 업적이라곤 먼지 한 톨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한 메인 로스터 각본진의 철저한 아스카 망가트리기에 대한 반감으로 생겨난 듯.
11월 27일 스맥다운에선 이에 대한 역반응과 베키의 부상 후 샬럿의 턴힐으로 인해 여성 메인 페이스 레슬러가 적은 이유로 나오미가 말을 하는데 오히려 관중들은 아스카 챈트를 보냈다. 이날 열린 위민스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배틀로얄에서 아스카가 승리하며 배틀로얄의 강자임을 다시 각인시킴과 동시에 TLC 2018에서 샬럿, 베키를 상대로 TLC 트리플 쓰렛 매치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편, 믹스드 매치 챌린지 2에서도 미즈와 함께 출전하여 대회 2연패 & 로얄럼블 30번을 노렸으나 4강전에서 미즈의 프렌드 실드로 이용당하며 카멜라 & 알 트루스 팀에게 패배했다. 경기가 끝나고 분노해 미즈를 공격한 건 덤. 스맥다운에서 샬럿과 레슬매니아 재경기를 가졌지만 샬럿의 반칙으로 DQ승를 거두었다. 그 후 샬럿이 베키 린치를 공격하고 베키 린치가 샬럿을 공격하는 난장판 속에서 자국에서 만들어진 무기로 샬럿과 베키를 때려눕혔다.
12월 16일에 열린 TLC에서 메인이벤트 경기로 치러진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명경기를 연출한 끝에 갑자기 난입한 론다 로우지의 간접적 도움으로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서 WWE의 2018년은 아스카로 시작하여 아스카로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서자 문제가 생겼는데, '''도전자가 없다.''' 로얄럼블 2019에서 베키 린치가 재도전에 실패하고, 로얄럼블 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전권을 론다 로우지의 RAW 위민스 챔피언십에 써버렸고, 샬럿은 빈스 맥맨의 선택을 받아, RAW 위민스 챔피언십 도전권을 얻었다. 다행히도 2월 19일 스맥다운에서 맨디 로즈와의 논타이틀 매치를 가져 상대의 속임수에 당해 패배한 걸 계기로 대립상대는 찾은 모양. 패스트 레인 2019에서 맨디를 상대로 방어전이 확정됐는데 3월 4일 하우스쇼에서 그녀와 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다행히고 큰 부상은 아니었던지라 다음날 스맥다운에 나와서 나오미를 이기고 기고만장해져있던 맨디와 소냐를 기습했다. 본경기에선 소냐의 방해에 고전했지만 오히려 그게 맨디의 발목을 잡으면서 승리. 나쁘지 않은 경기였지만 팬들의 반응은 아스카의 위상에 비해 안타깝다는 반응.
그렇다보니 챔피언이긴 한데 매주마다 나오는 베키 린치와 샬럿 플레어보다 위압감도 존재감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단순히 아스카의 위상이 낮아서라기보다는 당장 스맥다운에 남아있는 여성 레슬러들이 아스카만큼의 위상이 아니라 대립 상대로 누굴 해야할지 방법이 없는 쪽이 더 크다. 이로 인해 출전도 듬성듬성 해 어째 타이틀만 지키고 있는 모양새.[13]
그러다 레슬매니아를 2주 앞둔 3월 26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보고 되었던 계획[14]과는 달리 샬럿과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쉽 경기가 잡히고, 샬럿에게 패배해 챔피언을 내줬다. 이런 상황에 팬들은 적잖이 충격을 받았으며, 이 경기의 유튜브 영상이 싫어요 갯수가 좋아요 갯수보다 더 많이 나타날 정도로 부정적인 반발이 일어났다. 팬들 입장에선 단순히 샬럿을 지나치게 밀어주는 것에 화난 것도 있지만, 챔피언임에도 정작 대립 상대를 정해주지 않아 겉돌기만 하고 같은 일본 레슬러인 나카무라 신스케의 푸대접과 같은 이유로 분노하는 게 더 크다. 더욱이 올해 레슬매니아에선 다른 프로레슬러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고자 되도록 다자 간 경기를 투입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아스카 뿐만 아니라 아스카에게 도전할 다른 프로레슬러들의 기회를 빼앗아갔으니 당장 2주를 앞둔 레슬매니아 이전에 빼앗긴 것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결국, 아스카는 챔피언으로서 레슬매니아에 가지 못하고, 위민스 배틀로얄에 참가하는 안습한 신세가 되어버렸다. 4월 3일 스맥다운에서 8인 믹스 태그팀 매치가 DQ로 끝나자, 분위기가 배틀로얄 경기처럼 되었고, 여기서 모든 선수를 몰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정작 레슬매니아 위민스 배틀로얄은 우승하지 못했다.
3.2.4. 가부키 워리어즈
4월 16일 스맥다운부터 NXT에서 콜업된 카이리 세인과 함께 위민스 태그팀 디비전에 투입되었다. 매니저는 페이지. 두 선수가 일본 출신이라 영어 마이크웍이 약하고 페이지도 선수 은퇴이후 매니저 역을 하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피력해왔기 때문에 서로 윈윈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4일 런던 녹화부터 '가부키 워리어즈'라는 팀명을 사용한다. 그러나 정작 둘 다 출연이 뜸한데 역시나 언어소통이 잘 안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이고있다. 7월 16일 마침내 타이틀전이 열렸지만 아이코닉스가 카운트아웃 패배라는 꼼수를 사용하여 방어하자 응징한다. 8월 5일 RAW에서 페이탈 4웨이 엘리미네이션으로 재도전하지만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 팀에게 분패하고 만다. 8월 12일에 방영된 캐나다에서 벌어진 Raw에서 챔피언십으로 격돌하지만 패배하면서 또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페이지가 얘기치못한 수술을 받고 불참하자 아스카도 덩달아 출연하지 않다가 헬 인 어 셀 2019에서 재도전. 신기술 그린 미스트를 사용해 니키를 무력화시키고 위민스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했다.[15]
다음 날 RAW에서 챔피언 태그팀을 상대로도 그린 미스트로 베키를 무력화시키고 승리. 전혀 선역답지 않은 방식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전 태그팀 챔피언 알렉사와 니키의 공격에 당하고만다. 드래프트를 통해 카이리와 같이 Raw로 이적하게 되고 드래프트가 있는 14일에는 나탈리아 네이드하트 & 레이시 에반스와 격돌하면서 블라인드 태그를 이용해 레이시 에반스를 핀하면서 승리를 거둔다.
그러던 중, 10월 28일자 RAW에서 카이리, 매니저 페이지와 함께 등장해 세그먼트하던 도중, 페이지에게 그린 미스트를 발사, 그녀를 배신하며 카이리와 함께 턴힐한다.
NXT에서 다코타 카이 & 테간 녹스가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자로 등극하면서 그들과 30일에 태그팀 챔피언십으로 격돌하게 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11월 4일에 샬럿 플레어 & 나탈리아와의 논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하지만 영국에서 벌어진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샬럿 플레어 & 베키 린치를 꺾었다. 그 뒤 서바이버 시리즈 2019에서 카이리와 함께 RAW 팀의 일원이 됐지만 중간에 카이리가 탈락하자 데이나 브룩을 제거한 후 샬럿에게 그린 미스트를 내뿜어 탈락에 일조했다. 다음날 RAW에서 샬럿 플레어와의 경기에서는 카이리 세인의 도움으로 심판몰래 샬럿에서 그린 미스트를 날리고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2019년 12월 1일에 열린 스타케이드에서 샬럿 플레어 & 베키 린치, 니키 크로스 & 알렉사 블리스, 베일리 & 사샤 뱅크스를 상대로 페이탈 4 웨이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치르게 되고 타이틀을 방어한다. 12월 2일에 방영된 RAW에서는 카이리와 같이 샬럿 플레어를 상대로 핸디캡 매치를 치뤄 승리를 거두고, 9일에는 베키 린치를 상대로 핸디캡 매치를 치르지만 아스카가 베키 린치에게 체어 샷을 날리고 테이블을 설치한 후 베키 린치를 눕히고는 카이리 세인이 인세인 엘보우를 날려 박살낸다. WWE TLC(2019)에서 샬럿 플레어 & 베키 린치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치르게 되면서 승리를 거두고 TLC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팀 동료 카이리 세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매니저로 출연했고 상대를 손쉽게 꺾은 뒤 베키가 자신을 한 번도 못이겼다며 도전장을 보내자 이를 승낙했고 12월의 마지막 러에서도 베키가 아스카에게 경고를 날리자 이에 응대하며 자신도 "아스카 2 belts"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결국 로얄럼블 2020에서 RAW 위민스 타이틀 매치가 확정되었지만 이번엔 탭아웃치며 처음으로 베키에게 클린 핀폴패한다.
하루 뒤 로얄럼블에서 우승한 샬럿을 도발하며 싱글 매치를 치루지만 수세에 몰리고 결국 카이리 세인의 난입으로 DQ 패한다. 그러나 카이리 세인도 샬럿에게 응징당하자 재빨리 그녀에게 다가가 링에서 빠져나간다. 나탈리아와의 싱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카는 베키 린치와 다시 한번 챔피언십 매치로 붙자고 제안하면서 2월 10일에 또다시 격돌하게 되지만 또 패배, 베키와의 대립이 끝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 있을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지만 마지막에 셰이나 베이즐러에게 제거되면서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고 3월 9일 러에선 나탈리아 & 리브 모건을 상대로 승리한다. 그러던 3월 13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 VS 베일리 & 사샤 뱅크스 경기에 갑작스레 난입해 알렉사 블리스와 니키 크로스를 몰래 공격해 패하게 만들면서 새로운 대립을 시작한다. 레슬매니아 36에서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를 상대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붙게되지만 패배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잃게된다.
애프터매니아 RAW에서는 리브 모건과의 싱글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4월 10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를 상대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치르지만 패배하면서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한다.
머니 인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에서 루비 라이엇을 상대로 이기면서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에 출전한다. 그리고 결국 우승을 하며, 또 챔피언십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3.2.5. 그랜드 슬램 달성 그리고 턴페이스
[image]
머니 인 더 뱅크 다음날, 자신의 가방을 가지고 RAW에 나온 베키 린치에게 항의하기 위해 등장했으나 베키 린치가 자신은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음을 선언하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베키가 머니 인 더 뱅크 매치가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이었다는 소식을 알리며 가방을 열자 가방 안엔 챔피언십 계약서 대신 RAW 위민스 챔피언십 밸트가 들어있었고, 아스카에게 새 챔피언이라고 얘기한다. 이에 기뻐하던 도중, 베키 린치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자 서로 축하해준다.[16]
그러면서 베일리에 이어 여성 레슬러 통산 두 번째 WWE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아스카는 RAW 위민스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면서 WWE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문을 다 해본 최초의 여성선수가 되었다.[17]
5월 18일에 카이리와 같이 챔피언 등극 세레모니를 즐기다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나이아 잭스가 나와 아스카와 신경전을 벌이고 아스카의 공격에 받고 링밖으로 쫓겨나고 이후 백 스테이지에서 카이리가 나이아 잭스에게 공격당하면서 열받은 아스카는 나이아 잭스를 찾아가 나이아 잭스에게 하이 킥을 날리고 나이아 잭스와 다시 대립하게 되면서 25일에 나이아 잭스가 샬럿 플레어 & 나탈리아를 상대로 넘버원 컨텐더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WWE 백 래쉬(2020)에서 나이아 잭스와 맞붙게 되었다.
6월 1일 러에서 NXT 위민스 챔피언 샬럿과 신경전을 벌였고, 챔피언 VS 챔피언 매치를 치루지만 자신과 똑같은 분장과 가면을 쓴 채 나타난 나이아 잭스에게 공격당하고 뻗는다. 백래쉬에서 나이아 잭스와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로 격돌하는데 경기는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끝난다. 경기 후에 아스카는 카이리의 복수로 공격을 하고 퇴장하고, 다음날 15일 Raw에서 한번더 챔피언십으로 붙게되는데 나이아 잭스가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아스카가 기회를 틈타 승리를 거두면서 타이틀을 지켜냈다.
6월 22일 러에서도 강적 샬럿 플레어를 상대로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를 치뤄 아스카 락으로 탭아웃을 받아내고 승리, 타이틀을 지켰다. 스맥다운 소속의 사샤 뱅크스가 WWE 익스트림 룰즈(2020)에서 아스카의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대립하게 되고, 7월 1일에 방영된 NXT에서 시라이 이오 VS 사샤 뱅크스 경기에 난입해 시라이 이오의 승리를 돕는다. 7월 6일 Raw에서 카이리 세인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다시 아스카를 돕게 되고 베일리와의 싱글경기에서 또한번 승리를 거두지만, 13일에 방영된 Raw에서는 카이리 세인과 팀을 이뤄 베일리 & 사샤 뱅크스와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붙지만 패배한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 아스카 사이드에는 카이리 세인이 있었고, 사샤 뱅크스쪽에는 베일리가 있었는데 결국 경기가 난장판이 되면서 아스카의 그린 미스트를 심판이 맞고 사샤가 벨트 샷을 날리면서 베일리가 심판복을 뺏어서 판정을 해 사샤가 공식적으로 등극한것도 아닌 상황에 Raw 위민스 챔피언 벨트를 가져가 버린다. 27일 Raw에서 사샤 뱅크스를 상대로 다시한번 챔피언십으로 붙게되는데 이번엔 핀폴 & 서브미션 외에도 DQ & 카운트아웃으로도 챔피언이 바뀔 수 있다는 조항이 생기면서 사샤와 격돌하지만 베일리가 백 스테이지에서 카이리 세인을 공격하면서 이를 본 아스카가 백 스테이지로 향하고 사샤 뱅크스가 카운트아웃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아스카는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이후 파트너 카이리 세인이 SNS를 통해 WWE를 떠날 것을 발표하면서 가부키 워리어즈는 해체되고 솔로로 남게 되었다.
카이리를 공격한 일로 아스카는 베일리에게 분노를 하며 공격하고 사샤 뱅크스는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하고 싶다면 베일리를 이겨보라고 말하면서 베일리를 상대로 이기면서 WWE 섬머슬램(2020)에서 사샤 뱅크스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14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3브랜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배틀로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아스카는 섬머슬램에서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까지 치루게 되었다.
섬머슬램에서 먼저 베일리를 상대로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를 치루지만 사샤 뱅크스의 방해로 베일리의 롤업에 당해 패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고 사샤 뱅크스와의 Raw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에서는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를 탈환해 2회 Raw 위민스 챔피언에 등극한다. 다음날 Raw에서 사샤 뱅크스가 재경기조항을 써서 아스카에게 다시 도전하면서 이번엔 럼버잭 매치로 붙게되면서 사샤를 꺾고 챔피언 자리를 사수한다.
미키 제임스가 아스카에게 도전을 하면서 9월 7일에 미키 제임스와 팀을 이뤄 나탈리아 & 라나를 이기는데, 14일에 미키 제임스와 챔피언십으로 맞붙게 되면서 승리를 거두는데, 경기 후에 이번엔 젤리나 베가가 나서면서 아스카에게 도전하려고 하면서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20)에서 맞붙게 되면서 4년전처럼 젤리나 베가를 꺾고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고 젤리나 베가에게 악수를 청하지만 젤리나 베가는 이를 거부하고 존경을 뜻을 전하는 척 하며 아스카를 공격한다. 그 후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니키 크로스를 대신해 아스카가 베일리의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하게 되었지만 베일리가 체어 샷을 날려 DQ로 끝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다음 날 Raw에서 젤리나 베가와 다시 챔피언십으로 격돌해서 젤리나 베가를 또한번 꺾는다. 10월 5일에는 데이나 브룩 & 맨디 로즈와 팀을 이뤄 나탈리아 & 라나 & 젤리나 베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배틀로얄에서 우승해 도전자로 오른 라나와 붙게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10월 23일 오티스와 미즈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뭐라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어로만 말하고 나간다. [해석] 서바이버 시리즈 전까지는 대립 상대가 마땅히 없어 나이아 잭스와 격돌하지만 셰이나 베이즐러가 난입하면서 DQ로 승리를 거두고, 데이나 브룩 & 맨디 로즈와 팀을 이뤄 셰이나 베이즐러 & 나이아 잭스 & 라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20)를 앞두고 20일 스맥다운에서 사샤 뱅크스와 대면하지만 카멜라가 뒤에서 사샤 뱅크스를 공격하는걸 보고는 카멜라를 어이없게 쳐다본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사샤 뱅크스와 붙지만 패배한다. 다음날 23일 Raw에서 라나와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로 붙지만 중계석에 있던 셰이나 베이즐러 & 나이아 잭스에게 생수를 뿌리자 그둘에게 공격당하고 테이블쪽으로 사모안 드롭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라나가 와서 구해주고 라나와 같이 셰이나 베이즐러 & 나이아 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30일에 벌어진 재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둔다. WWE TLC(2020)에서 라나와 같이 셰이나 & 나이아를 상대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으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12월 14일에 라나가 나이아 잭스와의 경기 이후에 셰이나 베이즐러 & 나이아 잭스의 공격에 당해 라나는 TLC에서 벌어질 경기에 불참하게 되면서 아스카는 새로운 파트너와 같이 참가하게 되면서 복귀 루머로 거론된 샬럿 플레어와 팀을 이뤄 셰이나 & 나이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통산 2회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더블 타이틀 홀더가 된다.
TLC 다음날 Raw에서 샬럿 플레어와 같이 레이시 에반스 & 페이튼 로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25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사샤 뱅크스 & 비앙카 벨에어, 베일리 & 카멜라를 상대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
2021년 1월 4일에 레이시 에반스 & 페이튼 로이스와 다시 맞붙게 되지만 이번엔 샬럿의 아버지 릭 플레어를 대동하고 등장하는데, 릭 플레어가 샬럿을 방해하면서 패한다. 샬럿이 릭 플레어 & 레이시 에반스와의 대립때문에 아스카는 18일에 알렉사 블리스와 논 타이틀 매치로 붙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핀드에게 빙의된 알렉사 블리스가 자신의 공격을 다 막아내고 알렉사 블리스의 시스터 아비게일에 맞고 무력하게 패한다. 22일 스맥다운에서는 샬럿 플레어와 같이 라이엇 스쿼드를 꺾는다. 25일에 알렉사 블리스와의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면서 또다시 핀드에게 빙의된 알렉사에게 맥없이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랜디 오턴이 난입해 알렉사 블리스에게 RKO를 날리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난다. WWE 로얄럼블(2021)에서 샬럿과 같이 셰이나 베이즐러 & 나이아 잭스를 상대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게 되지만 레이시 에반스가 난입해서 샬럿을 방해해 패하면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레이시 에반스가 아스카에게 도전을 선언하면서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서 챔피언십으로 맞붙게 될 예정이었지만 레이시 에반스의 임신으로 경기는 벌어지지 않았다. 22일에 샬럿과 팀을 이뤄 다시 한 번 셰이나 & 나이아를 상대하나 샬럿의 실수로 아스카가 공격당하면서 패하고 팀은 분열된다. 경기 도중 셰이나의 킥이 아스카의 안면에 맞으면서 이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4. 여담
- 1981년생으로 여성 레슬러 중에서도 연장자 축에 속하지만 눈이 크고 피부가 하얀 편이어서인지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이들이 꽤 있다.[18]
- 그래픽 디자이너 외에 미용 쪽에도 종사했었다고 한다. 기존 레슬러와는 전혀 다른 아스카만의 독특한 스타일에 이유가 있을 만하다.
-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귀여운오사카 아줌마(大阪のおばちゃん)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상대와의 대립 진행 중에 흥분하면 일본어가 폭발하는데 이 때 모습은 영락없는 오사카 사람.
- WWE 입성 전부터 북미 인디 활동을 이래저래 해온 경력이 있지만 영어 실력이 좋지 않다. NXT 시절 했던 톰 필립스와의 인터뷰를 보면, 기본적으로 대본이 있는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발음이(다른 동양권 선수와 비교해도) 매우 좋지 않은 축임을 알 수 있다. 외부 행사에서 대본 없는 돌발 인터뷰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인터뷰어만 바라보고 있는 영상도 돌아다닐 지경. 물론 캐릭터성 유지를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도 있겠다만.[19] 이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적절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해 기믹을 유지하면서도 팬들이 충분히 알아먹을 수 있는 마이크웍을 구사하는데다 특히 수십마디의 말로도 대체할 수 없는 훌륭한 경기 능력으로 커버하고 있어 별 문제는 없다는 평. 팬들에게 "Nobody is ready for Asuka"라는 확실한 캐치프레이즈를 각인시킨 것만 봐도 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 자신의 팬아트를 리트윗하거나, 본인의 무패 행진을 자랑하는 등 트위터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참고로 트위터에서 1인칭 표현으로 ワテ(와테)를 쓰는데, 다소 독특한 표현이긴 하나 이는 간사이 방언이기 때문에 오사카 출신인 아스카가 충분히 쓸만한 표현이긴 하다.
- 가족사에 대해 정보가 굉장히 늦게 알려졌으며, 레슬매니아 34 시즌에 샬럿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결혼한 몸이고 자녀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데이브 멜처가 아스카를 매우 높게 평가하며 2018년 로스터 기준 WWE 내에서 최고의 워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이름은 Kana Chan TV. 주로 자신의 일상 을 위주로 각종 먹방/쿡방/게임 하는 모습이 올라오는 편.
- 상당한 수준의 겜덕후로 위에 언급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게임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며, 동료 레슬러인 재비어 우즈의 Up Up Down Down 단골 게스트중 한 명이다. 재비어와 함께 고향 오사카에 있는 캡콤 본사를 방문하는 영상을 보면# 게임을 엄청 좋아하고 관심도 많다는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훌륭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기 여성 레슬러지만 나이와 관련해 우려섞인 평을 받는 경우도 많다. 보통 여성 선수들이 남성 선수들보다는 전성기가 짧은데, 2020년 기준 38세인 아스카는 상당히 고령축에 속하는 편이기 때문.[20] WWE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얼마나 남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재계약을 하고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는 것 역시 선수 시절 이룰 수 있는 영광은 다 이룬 것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레전드 반열에 오르는 것에는 충분하다.
- 가장 성공한 일본인 레슬러다. WWE라는 최고의 단체에서 활동했던 일본인은 많았지만 메인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는 한명도 없다. 같은 일본인인 나카무라 신스케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고 있지만 메인 타이틀을 획득한 경력은 없으며,[21] 아스카처럼 고령이고, 태그팀 디비전에만 있다보니 챔피언십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5. 둘러보기
[1] 결혼 후 바뀐 성은 불명.[2] 크로스페이스 치킨 윙과 바디 시져스의 콤보[3] 2019년 턴힐 후부터 사용하고 있는 피니셔로 같이 활약하기도 한 타지리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4] 뜻은 '내일의 여제'. WWE 입성 이후 바꾼 링네임 아스카의 '아스(明日)'가 내일 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스스로 어필하던 별명이 굳어졌다.[5] 가부키 워리어스로 활동할 때 쓰는 테마, 카이리 세인이 WWE를 떠났기 때문에 가부키 워리어스가 해체되어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6] Leon이란 링네임으로 조금 더 유명하다.[7] 본인의 트위터에서는 '明日華(일어로 아스카)'라는 일본어 표기를 영어 링이름과 같이 병기해두고 있다.[8] 시라이 이오와 시라이 미오. 둘은 실제 자매 지간으로 미오는 목 부상으로 인해 2015년에 은퇴했으나, 이오는 스타덤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여성 레슬러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실력자로 성장해 2018년에 WWE에 입성했다.[9] 이때는 칸나(KANNA)라고 소개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트위터로 인지도가 저조한 동명의 여성 프로레슬러인 칸나(당시 KANNA로 활동)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며 팔로우 및 트윗이 쏟아졌다.[10] 베일리가 탭아웃하지 않고 그대로 기절해버렸다.[11] WWE에선 본래 트리쉬 스트래터스를 부르려했으나 그녀가 임신한 상태라 불발되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트리플 H는 처음부터 미키 제임스를 부를 생각이었다고 밝혔다.[12] 실제로는 루머가 나온 당일에 다크 매치를 치렀다.[13] 물론 챔피언 경험을 한 나오미와 카멜라가 있긴 하지만 나오미는 과거 부상치레가 많았던 지라 예전만큼의 푸쉬를 덜 받고 있고, 카멜라는 알 트루스와 만담 듀오로 같이 다니는 중이라 챔피언쉽과 거리가 멀어졌다.[14]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경기로 참가자는 나오미, 카멜라, 맨디 로즈, 소냐 드빌.[15] 이번 태그팀 타이틀 획득으로 위민스 그랜드 슬램까지 RAW 위민스 타이틀 하나만 남았다.[16] 아스카도 당일 방송 직전에 챔피언이 된다는것을 알았다고 하며 베키 린치의 임신 소식 또한 WWE내에서 극소수만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17] 위민스 챔피언(RAW, 스맥다운, NXT),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 로얄럼블 우승, 머니 인 더 뱅크 우승, 서바이버 시리즈 우승 팀(최종 생존자이기도 하다.).[해석] 저는, 저는, 저는, 미스 머니 인 더 뱅크로서, 그는, 그는 정정당당하게 쟁취했으니까네, 쓰고 싶으면 언제든 쓸 수 있는 거 아입니꺼? (私、私、私、ミスマネー・イン・ザ・バンクくとして彼は、彼は正々堂々と勝ったんやからいつでもキャッシュできるはずや)[18] NXT의 탑힐인 셰이나 베이즐러와도 한 살차이 밖에 나지 않으며 더욱 놀라운 사실은 WWE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 나탈리아보다도 1살이 더 많다.[19] 이건 빈스 맥맨을 필두로한 수뇌부 방침에 의한 것으로, WWE는 과거부터 일본출신 선수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단단히 일러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 타미나가 더 고령이지만 타이틀 획득 기록도 없는데다 부상으로 하도 많이 빠져 계약기간이 거의 줄지도 않았다.[21] NXT 챔피언 전적은 있지만, WWE 수련 단체일뿐 메이저 단체 월드 타이틀로 볼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