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는 계속된다
'''And XXX Continues...'''[1]
열린 결말의 한 종류.
사건이 계속된다는 인상을 각인시킴으로써 독자에게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하는 점은 열린 결말과 똑같다. 다만 '''대부분의 떡밥이 회수되고 줄거리가 끝난 상태에서, 본편과 비슷한 사건이 되풀이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클리셰는 엔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루프물처럼 본편의 줄거리가 그대로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고 그 여부 또한 알 수 없다. 또한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처럼 대놓고 빅엿(?)을 먹이지는 않고 '''한 번 마침표를 찍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
사실 가장 전형적이고 무난한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주인공이 살아 있다면 전부 이 엔딩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더 언급하지 않을 뿐이지 계속 활약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그래서 클리셰로 보기는 애매하지만, 아래와 같이 확장된 패턴을 통해 '무언가가 계속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XXX에는 여러가지가 들어갈 수 있다. 참고 문서로 인용한 역사라거나, 수많은 창작물에서 사용된 문구인 전설(은 계속된다)이라거나. 물론 장르에 따라 악몽이 들어가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본편의 규모나 박력, 전개 등이 치밀할수록 그 충격도 배가 된다.
변형된 패턴으로, 결말에서 보조 주인공 내지 엑스트라가 주요 주인공의 행동이나 말투, 등장 씬 등 '''역할을 계승'''한다. 스토리가 계속된다는 막연한 기대와 동시에 해당 캐릭터의 '성장'을 나타내는 효과가 있다. 이런 '계승자'는 '원조'와 비슷한 입장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품을 자세히 읽은 사람에게 이전의 스토리를 상기시키는 효과도 준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죽음 + 주인공 역할을 계승 + 계승자의 성장''' 3단 콤보를 타면 비장함이 엄청나게 충만해진다. 다만 다른 건 몰라도 '주인공의 죽음'은 캐릭터를 완전히 없애 팬들의 관심과 2차 창작 등을 완전히 끊어버릴 위험이 있어서인지, 죽이지는 않고 신체 기관이나 실력 등을 잃어버려 더 활약할 수 없다는 식으로 '퇴장'시키는 경우도 있다. 연재 도중에서의 역할 계승에 관해선 주역 교체를 참고.
당연히 늘 좋은 역할만이 계승되는 것은 아니고, 모방범이 활약한다는 식으로 악의 의지를 이어받는 사례도 많다. 이 경우 본편에서 듣보잡 취급을 받던 인물이 갑자기 차기 흑막으로 떠오르는 식으로 반전을 노리기도 한다.
'''※ 상술한 변형된 패턴(역할 계승)의 경우는 ★ 표시.'''
1. 개요
열린 결말의 한 종류.
사건이 계속된다는 인상을 각인시킴으로써 독자에게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하는 점은 열린 결말과 똑같다. 다만 '''대부분의 떡밥이 회수되고 줄거리가 끝난 상태에서, 본편과 비슷한 사건이 되풀이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클리셰는 엔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루프물처럼 본편의 줄거리가 그대로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고 그 여부 또한 알 수 없다. 또한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처럼 대놓고 빅엿(?)을 먹이지는 않고 '''한 번 마침표를 찍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
사실 가장 전형적이고 무난한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주인공이 살아 있다면 전부 이 엔딩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더 언급하지 않을 뿐이지 계속 활약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그래서 클리셰로 보기는 애매하지만, 아래와 같이 확장된 패턴을 통해 '무언가가 계속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XXX에는 여러가지가 들어갈 수 있다. 참고 문서로 인용한 역사라거나, 수많은 창작물에서 사용된 문구인 전설(은 계속된다)이라거나. 물론 장르에 따라 악몽이 들어가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본편의 규모나 박력, 전개 등이 치밀할수록 그 충격도 배가 된다.
변형된 패턴으로, 결말에서 보조 주인공 내지 엑스트라가 주요 주인공의 행동이나 말투, 등장 씬 등 '''역할을 계승'''한다. 스토리가 계속된다는 막연한 기대와 동시에 해당 캐릭터의 '성장'을 나타내는 효과가 있다. 이런 '계승자'는 '원조'와 비슷한 입장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품을 자세히 읽은 사람에게 이전의 스토리를 상기시키는 효과도 준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죽음 + 주인공 역할을 계승 + 계승자의 성장''' 3단 콤보를 타면 비장함이 엄청나게 충만해진다. 다만 다른 건 몰라도 '주인공의 죽음'은 캐릭터를 완전히 없애 팬들의 관심과 2차 창작 등을 완전히 끊어버릴 위험이 있어서인지, 죽이지는 않고 신체 기관이나 실력 등을 잃어버려 더 활약할 수 없다는 식으로 '퇴장'시키는 경우도 있다. 연재 도중에서의 역할 계승에 관해선 주역 교체를 참고.
당연히 늘 좋은 역할만이 계승되는 것은 아니고, 모방범이 활약한다는 식으로 악의 의지를 이어받는 사례도 많다. 이 경우 본편에서 듣보잡 취급을 받던 인물이 갑자기 차기 흑막으로 떠오르는 식으로 반전을 노리기도 한다.
2. 사례
'''※ 상술한 변형된 패턴(역할 계승)의 경우는 ★ 표시.'''
2.1. 만화 애니
- 몸 바꾸기 클리셰를 사용하는 개그물 대다수. 주로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다른 인물의 몸이 바뀌는 등이 있다.
- 강철의 연금술사 -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 엘릭 형제가 연금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는 식으로 마무리된다.
-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 - 두 세계를 이어주는 문을 파괴한 후 독일에서 엘릭 형제는 집시족과 함깨살기로 결정한다 그후 일본에 거주하면 손자까지 본다
- 검볼★ - 시즌 2 "The Flower"에서 검볼에게 씌워진 질투 악령이 퇴치된 것 같다가, 페니에게 빙의했다.
- 꼭두각시 서커스★ - 사이가 마사루가 가토 나루미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꼬마 둘을 구해주고 '나처럼 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형탈을 벗는다.
- 데스노트 -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자 사람들은 과오를 반복하여 세상이 옛날처럼 떠들썩해지는 한편 일부에서는 키라의 재림을 기원하는 세력이 나타난다.
- 마작의 제왕 테츠야★ - 아사다 테츠야가 기면증 때문에 마작을 치기 힘든 몸이 되었음에도, 보슈 아저씨가 그랬듯이 누군가가 밟고 지나간 동전을 주우며 죽을 때까지 마작을 치겠다고 맹세한다.[2] 덧붙여 표지 구도까지 똑같다.
- 홀리랜드★ - 카미시로 유우가 이자와 마사키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삥을 뜯기던 엑스트라 청년을 구해주며 '거리의 자격' 이야기를 한다.
- Animation vs Youtube★
2.2. 영화
- 알 포인트★ - 도입부에 '당나귀 삼공' 부대가 괴무전을 보낸 것처럼, 주인공 일행의 호출부호인 '두더지 셋'이 괴무전을 보낸다.
2.3. 드라마
2.4. 게임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로보토미의 이야기는 빛을 뿌리며 종결됐지만 앤젤라의 배신으로 도시는 완벽히 해방되지 않고 새로운 도서관으로 엔젤라가 굴레의 역할을 또 맡게 된다.의도적으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엔젤라를 A의 외모와 비슷하게 만든 것도 장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