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두야

 

'''역대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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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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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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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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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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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소년

하반기

위대한 캣츠비
겨드랑이가 가렵다
지구에서 영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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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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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만화 1권 표지'''
'''만화 21권 표지(엄마는 단짝친구)'''
[image]
'''애니메이션판 이미지'''
'''장르'''
일상, 드라마, 코미디
'''작가'''
이빈
'''출판사'''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지'''
월간 파티(1997년~연재중)
잡지 부킹(1999년~2000년/2~5권)
'''연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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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9월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
[image]
안녕 자두야 33권
엄마는 단짝친구 26권
'''링크'''
원작 목록
네이버 N스토어
1. 소개
2. 특징
3. 매개체
6. 후일담(?)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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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빈이 그린 순정만화이자 명랑만화. 학산문화사만화잡지 파티 '''1997년 9월'''부터 현재 연재중이고 2017년 연재 20주년을 맞았다.[1]
2017년 파티 연재 20주년을 돌파했다. [2]

2. 특징


1998년 10월에 1권이 발행되었고 2020년 3월 5일 33권이 출판되었고, '''371화'''(2020년 8월호 기준)까지 나왔다.[3] 컬러판인 엄마는 단짝친구는 2003년 12월 25일에 처음 발행되어 2020년 1월 19일 현재 25권까지 나왔다.
학습만화로 "과학은 단짝친구"나 "수학은 단짝친구"도 나왔으며 애니메이션 장면을 그대로 인쇄해서 나온 만화책도 있고 자두의 일기장/인성동화/과학일기/수상한 일기장/문화유산 등까지 나왔다. 심지어 어린이 과학동아에 나온 적도 있다.
특이한 괴짜 꼬맹이 최자두를 주인공으로 해서 추억과 개그가 있는 내용을 풀어나가는 작품. 작가의 자전적인 성향이 강하며, 어린 시절의 철없는 모습을 보여줌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눈에 습기를 차게 만드는 이야기도 많고 자두가 무언가를 깨닫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 역시 담고 있다.
안녕 자두야의 바로 전작이 사춘기의 질풍노도를 다룬 작품이다 보니 이 작품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있으며, 전작과 비교해 그림체가 크게 바뀌어서 그 점에 놀란 이들도 있다. 원래 작가 이빈이 한국 순정만화계에서 자기만의 입지를 갖추게 된게 사춘기의 질풍노도, 요즘 말로 중2병의 성향을 극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한데 따지고 보면 작가의 전전작인 girls와는 유사한 맥락에서 볼 수 있기도 하다.
순정만화 잡지에 연재된 만화이나 전체적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보편성 덕에 인기가 높다. 대한민국 만화 대상 특별상도 받고 YMCA가 선정한 좋은 만화책에 선정도 되는 등 이빈의 작품들 중에는 가장 많은 영광을 누린 작품이다. 그러한 인기 덕에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지게 된다. 원작과 시대상보다도 잘 느껴지는 차이가 원작에 비해 주인공들이 신체능력이 강해지고 즉흥적인 성격이 되었다.

3. 매개체


원작과 애니가 다소 차이가 난다. 대표적으로 파일럿 버전과, 시즌 1은 1970 ~ 80년대의 분위기를 냈으나, 안녕 자두야 시즌 2부터는, 2000 ~ 10년대로 확 올라갔다. 따라서 원작과 애니와 따로 기술한다.

3.1. 원작


일단 주인공인 자두가 국민학교[4] 3학년이라는 것을 볼 때 1979년이 주 배경인 것으로 보이며 대한전선 TV 폭발 사건부터 6백만불의 사나이, 한국프로야구, 오일 쇼크[5] 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1978년~1982년 정도를 아우른다고 볼 수 있다. 작가가 작중 자두 또래였던 때가 딱 그 무렵이기도 하다(1970년생). 비슷한 과거 회상형 작품인 검정 고무신과 비교하면 이 작품이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검정 고무신보다는 최소 10년 정도 뒷 세대에 해당한다. 주무대는 관악구 흑석동[6]으로, 작가가 실제로 어릴적 살았던 동네이기도 하다.
원작은 배경이 박정희 정권 혹은 전두환 정권이지만, 주인공이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어린이들 관점에서의 묘사만 나온다. 군사정권 시절에 빈번히 발생한 시위, 채변봉투 이야기, 북한에서 살포한 삐라 줍기, 이 잡기, 김일성돼지로 묘사하던 반공 교육이 당시에 있었다는 언급도 나온다. 또한, 자두의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6.25 전쟁을 경험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국민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간혹 청소년 때, 혹은 성인 때의 이야기도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묘사가 쎄거나 그 시대나 사회에 대한 특정한 관점은 거의 드러나지 않으며, 순전히 놀기 바쁜 어린이들 시각에서의 묘사만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대적 상황은 그냥 그저 시대적 상황으로만 등장하는 수준이다.
[image]
1999년에 출간된 2권에서 텔레토비 패러디를 했다. 압권은 햇님이 엄마라는 것. 아빠는 보라돌이, 자두는 뚜비, 미미는 나나, 애기는 뽀다.
전반적으로 마루코는 아홉살의 영향력이 강한 만화이다.[7] 소녀가 주인공인 명랑 만화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 편. 다만, 시대는 안녕 자두야가 5년 늦다. 사실 검정 고무신마루코는 아홉살의 영향을 받고 그 당시(60~70년대)의 한국의 가족을 배경으로 그린 건데, 당시 일본은 한국의 90년대 수준의 생활이었던 반면 한국은 보릿고개가 일상이고 초가집도 여전하던 시절이라 막상 만들고 보니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이 되었다. 마루코 역시 자두야보다는 당시 일본의 상황처럼 좀더 경제적으로는 안정된 시기가 그려진 경우가 많다.

3.2. 애니메이션




3.3. 극장판




4. 등장인물




5. 방영 목록




6. 후일담(?)


네이버한국만화 1990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자두야로 풀어낸 만화가 올라왔다. #보러가기. 자두야 원작 스토리가 작가의 가족사를 풀어내는 내용이라 후일담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원작에서도 가부장제남아선호사상의 부작용과 갈등이 에피소드들의 몇몇 부분을 차지했었는데, 결국 가족사에 작은 비극을 남겼다는 슬픈 내용이다.

7. 기타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안녕 자두야의 완결은 본인이 만화가를 그만둘 때까지라고 밝혔다.
  • 2014년 웅진그룹의 복합 도심리조트인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워터파크 파트에 자두 테마존이 생겼다.[8]
  • 자두가 부모님에게 핍박받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물론 원작처럼 시대 배경대가 1970년대인것도 아니고 애니에서는 워낙 시대가 오락가락한지라 아동학대라는 말도 들었을 듯. 애초에 부모님이 자두를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부려먹으며 동생들이 잘못한 걸 전부 자두보고 처리하라고 하며 동생하고 싸우면 무조건 자두의 잘못이라며 혼낸다. 가끔보면 특히 엄마는 자두를 짐꾼 정도로 생각한 듯. 그래도 걱정하는 편도 있긴 한데, 적다.(...)
  •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예리가 SNL 코리아더빙극장에서 이를 패러디 했는데 주인공인 자두 특유의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면모를 무난하게 소화했다.

[1] 1999년, 2000년에 청소년 잡지 부킹에서 잠시 연재된 적도 있다.[2] 파티 2018년 8월호에서 300회를 돌파했다. 2020년 8월호 362회(웹 개별연재 기준, 단행본 기준 371회.)를 끝으로, 2020년 9월부터 휴재하고 있다.[3] 단행본 기준으로, 8, 17, 18, 20권의 특별편 제외.[4]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등학교이다. 이것은 엄연히 오류이다.[5] 2차 오일쇼크로 추정[6] 다만, 흑석동은 1980년 4월 이후로는 동작구 소속이 되었다.[7] 자두 연재 초창기인 1997년 마루코 역시 정식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8] 하지만 현재는 공사로 인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