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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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빅뱅, WINNER, iKON에 이은 네 번째 보이그룹을 런칭하기 위한 YG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2018년 11월 16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10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YG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는 MIX & MATCH에 이어 4년 만이다.베일 속에 감춰졌던 YG 남자 연습생 전원 공개! 드디어 열리는 YG 보석함. 당신의 선택이 보석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29명을 경쟁시켜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할 것이며, 선발 멤버 수는 5명을 예상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유연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 9화에서 7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오후 10시에 V LIVE로 선공개하며 밤 12시에 JTBC2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연습생이 '''트레저'''로 데뷔하였다.
트레저로 데뷔한 12명 외에도 이 프로그램 출연자 중 데뷔한 멤버들이 9명이나 된다.[2]
2. 참가 연습생
- 2021년 기준 탈락자 전원이 YG와 결별한 상태다.
'''Group B'''[4]
'''Group C'''[7]
'''Group J'''[9]
3. 방영 목록
4. 여담
- 프로그램 제목인 YG 보석함은 자사의 아티스트들이 한 번 활동하고 들어가면[10] 보석함의 보석마냥 좀처럼 꺼내지 않는(컴백시키지 않는) YG엔터테인먼트의 행태를 비꼬는 별명인데, 이걸 대놓고 프로그램 제목에 사용했다. 방영 전에 이를 언급한 기사가 나왔다.
- JTBC 계열 채널에서는 제목에서 YG가 빠진 '보석함'이라는 이름으로 방송되었다.
- 보석함 탈락자들 중 김승훈과 이병곤은 YG와 결별했으며, C9으로 이적해 배진영과 손잡고 2019년 7월 23일에 CIX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병곤은 팀에서 리더를 맡고, 김승훈은 메인보컬을 맡는다.
- 보석함 탈락자 5명이 프로듀스 X 101에 나섰다. 히다카 마히로와 왕군호는 YG 소속으로 나섰고, 이미담은 AAP.Y로 이적해서 나섰으며, 강석화와 김성연은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2차 순발식에서 전멸했다. 이미담은 프듀X를 마감한 후 박봄이 있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 보석함 탈락 후 YG와 결별하고 무소속으로 프로듀스 X 101에 나선 강석화는 프듀X를 마감한 후 위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김요한 등과 손잡고 2020년 10월 5일에 WEi로 데뷔하였다.
- 히다카 마히로와 왕군호는 프로듀스 X 101 마감 후 YG와 결별하고 강석화를 따라 위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지만, 둘 다 2020년 1월에 결별했다. 이후 일본에서 BUGVEL라는 그룹으로 2021년 데뷔예정이다.
5. 논란
- 나이 어린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준으로 이루어진 처절하기 짝이 없는 서바이벌.
- 첫 방송 내용 중 연습생에게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이에 대해 연습생 방출 자체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이뤄진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시청자 중 일부는 해당 장면이 굳이 나올 필요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 자신을 YG 연습생 출신이라고 주장한 익명의 네티즌이 참가 연습생인 최현석의 평소 행실과 성품이 매우 형편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네티즌은 자신의 글을 다른 사람들이 과장해서 해석한 것 같다며 논란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덧붙여, 최현석과는 잘 아는 사이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https://twitter.com/pok000909/status/1088626090325639168
- 방송 분량이 A조에게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비판 측 의견은 연습생, 최현석과 소정환의 1대1 경연에서 최현석 연습생이 소정환 연습생에 비해 많은 분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대결에선 승자가 소정환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자를 호명하는 순간까지 카메라는 최현석 연습생을 잡았고, 이 두 연습생의 분량 차이는 114.63초와 31.06초로 무려 3배 차이가 났다.[그러나] 이후 경연들에서도 마찬가지로 A조에 속한 연습생들이 방송 분량의 대부분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A조 연습생이 없는 B조 하윤빈과 J조 요시노리의 경연은 아예 경연 자체가 통편집되었다. 또한 5화 방송의 선공개 예고편에 관한 A조 연습생의 클립 영상과 기사는 네이버 메인에 위치하고 있었고, 방송 이후 최현석, 김승훈, 이병곤 등 A조에 속한 연습생의 경우 관련 영상이 올라온 반면, 경연 후에도 하윤빈 연습생과 요시노리 연습생의 경연 무대에 관한 클립은 업로드되지 않았다.[11] 즉 서바이벌 프로의 핵심이 되는 경연 무대조차 선택적으로 노출된다는 사실이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의혹으로 증폭되는 상황.
-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방송 분량이 편파적인 것이 굉장한 문제다. 분량의 수혜를 받은 연습생들이 있는 반면에 1~2초 정도도 분량을 못 받다가 그대로 탈락해버린 연습생들이 너무 극명하게 갈려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김종섭 연습생의 경우 기존의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한 적도 있으며, 가사를 쓰는 실력이 출중함에도 불구하고 분량을 못 받다 탈락했으며, 그 외의 다른 연습생들 역시 원샷 한 번 받지 못하다 그대로 탈락해버린 연습생들이 허다했다.[12]
- 기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무대전 참가자들이 연습하는 분량은 통편하더라도 무대에서의 공연 분량은 넉넉히 주곤 했었지만, 놀랍게도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통편집하는 만행을 저질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다. 하윤빈&요시노리 연습생의 "Aqua man" 무대부터, 윤재혁&윤시윤 연습생의 "취향저격", 김성연&장윤서 연습생의 "The lazy song"까지 무려 3번이나 무대를 통편집해버렸다...
- 기존의 YG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그래왔듯이, 이 프로그램 또한 유의미한 팬덤이 존재하는 A조 연습생의 대규모 팬덤 결집을 위해 탈락이라는 위기 상황을 만들어주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서사를 부여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게 되었다. 이 때문에 타 연습생 팬덤 내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서바이벌 프로로 포장된 성장 리얼리티가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그 중 상당수는 양현석의 SNS에 직접 항의하기도 하였다.
- 6화에서 트레저(데뷔조) 1명을 탈락시키는 과정이 '짝 만들기'였는데, 서바이벌 프로에서 데뷔조 탈락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크게 일고 있다.
- 투표를 통해 데뷔조를 만드는 오디션 프로의 특성상 팬덤 내부의 신경전이 상당하다. 장수 연습생이며 또한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의미한 팬덤이 존재하는 A조의 팬덤과 수려한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일부 B, C, 그리고 J팀 소속 연습생의 팬덤 사이의 신경전은 방송을 거듭하며 수위 높은 욕설이 난무하는 온라인 상의 전쟁이 되었다.
- 프로그램에서는 7명만 팀으로 데뷔시킨다고 나왔었지만, 그와 별개로 7명인 데뷔조가 발표된 이후에도 추가로 6명을 뽑아 팀으로 데뷔시킨다는 점이 논란이 되었다. 물론 기존에 탈락한 연습생들의 팬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지만 팀을 둘이나, 그것도 동시에 데뷔시킨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도 무모한 것인 데다, 1년에 2번 컴백하기도 어려운 기존 아티스트들의 상태를 보아 후에 데뷔할 두 그룹은 1년에 1번 컴백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아예 두 그룹을 통합한 트레저 13으로 먼저 데뷔하게 된다. 2019년 7월 데뷔 예정이었으나 여러 상황[13] 이 겹쳐 데뷔가 잠정 중단되었으며, 8월에 양현석과 승리의 원정 도박 의혹까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데뷔는 기약 없이 연기되었고, 이 과정에서 원 멤버였던 하윤빈은 음악적 성향 차이를 이유로 결국 팀을 탈퇴하고 YG와 결별했다. 이후 두 그룹을 통합하여 처음 데뷔조가 결성된 지 약 1년 6개월만인 2020년 8월 트레저로 데뷔하였다.
[1] JTBC 안에서만 본방송이지 실제로는 재방송이다. 실질적인 방송은 JTBC가 아닌 JTBC2에서 한다.[2] 병곤와 승훈은 CIX, 석화는 WEi, 종섭은 피원하모니, 군호와 마히로는 BUGVEL, 도환과 케이타는 Ciipher, 코타로는 Diavo로 데뷔하게 되었다.[3] 평균 4년의 연습 기간을 거친 팀으로 가장 실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4] 팀의 비주얼 멤버를 뽑기 위한 팀. 주로 길거리 캐스팅으로 뽑히게 되며, 당연하겠지만 춤과 노래를 심층적으로 보지 않고 외모만으로 뽑힌 경우라서 '''탈락률이 매우 높다'''. 1화에서 연습생들이 왜 우리만 이런 일을 겪는지 계속되는 이별로 너무 힘들다고 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5] 에피소드 6,7에 짧게 나온다.[6] 데뷔조에 선발 되었으나, 동년 12월 팀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였다.[7] 소위 '''천재'''소리를 듣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연습생 그룹.[8] YG보석함 3화 샤이니 'View' 무대 중 (22:16) 발차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방예담이 "역시 K-Tigers"라고 말하고, 이병곤이 K-Tigers였냐는 물음에 방예담이 맞다고 했다.[9] 지사인 YG Japan에서 연습한 전원 일본 국적의 연습생 그룹이다.[10] 보석함 이전에는 '현석이의 보물상자'라는 표현도 많이 쓰였다.[그러나] 소정환도 후반 갑자기 밀어주면서 결국 데뷔했다. [11] 시청자들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그 후에 직캠은 공개되었지만 풀영상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12] 예를 들어 길도환, 김성연, 마히로, 코타로 연습생이 있다. 심지어 김성연 연습생은 계속 분량이 없다가 마지막 무대마저 통편집당했다...[13]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당시 YG 아티스트에 대한 반감이 컸으며, 또한 4명의 일본인 멤버가 있어 당시 여론을 고려했을 때 데뷔가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