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틱
1. 영어 단어 Majestic
'장엄한, 위풍당당한'이라는 뜻의 형용사. /머제스틱/에 가깝게 발음된다.
2. 스포츠웨어 전문회사 Majestic Athletic
공식 홈페이지
1976년 파우스트 카포비앙코 3세(Faust Capobianco III)에 의해 설립되었고, 2007년 VF Corporation[1] 산하의 스포츠 브랜드로 재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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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프로야구 유니폼 독점 공급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1983년 계약을 맺은 뒤 메이저리그에 유니폼 등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 독점 공급업체가 되면서 메이저리그 산하 30개 팀의 모든 유니폼을 이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다.[2][3] 그 외에 NHL(리복), NBA[4] , NFL(나이키)의 유니폼을 각 스포츠 기업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제작하는 등 북미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단, 2019년 까지만 메이저리그 독점으로 유니폼을 공급하며 2020년부터는 나이키가 메이저리그 저지 판매를 독점 담당하게 된다.
마제스틱의 모기업인 VF가 반스 및 팀버랜드 브랜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는 가운데, 산하 브랜드인 마제스틱 역시 '마제스틱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고, ZETT와의 스폰서십이 마무리된 KIA 타이거즈와 2015년부터 새로운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마제스틱 코리아의 런칭 파트너로 선정, 한국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2014 시즌까지 선수들에게 지급된 후드 및 트레이닝 웨어 등이 마제스틱이 손을 대면서 급격하게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KIA 팬들의 반응이 좋은 편. 여기에 2018년부터는 새로운 KIA 타이거즈 공식 머천다이즈 판매권을 획득하였다.
또한, 오는 3월 7일에 열리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유니폼에도 공식 스폰서[5] 로 나서는 활동성까지 갖추며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치바 롯데 마린즈 유니폼 스폰서를 맡으며 상당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소속 랩퍼 오왼 오바도즈가 한때 마제스틱 뉴욕 양키즈자켓을 즐겨 입어 패션 좀 안다 하는 친구들 혹은 힙합 좋아하는 친구들 혹은 올드스쿨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높은 중고가로 거래 되고 있다. 워낙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 새상품이나 거의 새상품은 보기도 힘들고 상당히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같은 인기 야구 팀인 la 다져스자켓또한 높은 중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3.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작 영화 마제스틱(2001)
'''마제스틱''' (2001)
''The Majestic''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의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과 짐 캐리 배우 주연의 영화.
1950년대 매카시즘의 광풍속에서 사소한 과거의 언행으로 인해 촉망받던 시나리오 작가에서 한순간에 공산주의자로 몰려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졌던 피터 애플턴(짐 캐리)가 사고로 우연히 어느 작은 마을에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4.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마제스틱급 항공모함 항목 참조.
[1] 이 회사 밑의 브랜드로 Lee Jean, 반스(Vans), 이스트팩(Eastpak), 노티카(Nautica) 등이 있다.[2] 그 이전인 1992–2004 에는 Russell Athletic 사가 독점 공급했었다.[3] 또한 광고를 찾기 힘든 미국 프로 스포츠 유니폼에서 광고가 허용된 몇 안되는 회사다. 원래 유니폼 제작사 광고를 안 하는 데는 없다시피하지만 말이다.[4] 2016-17시즌 까지 아디다스가 독점 계약을 했다.[5] 마제스틱 직전까지 활동한 공식 스폰서는 일본 브랜드 데상트. 사실 WBC 유니폼은 마제스틱 것을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에 데상트에서 제제금 내기 손해 봐서 마제스틱에게 넘긴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2017 올스타전 유니폼도 상당한 공을 들여 냈는데다 APBC에서도 마제스틱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마제스틱이 한국 야구 스폰서할 마음이 충분히 강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