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키로
'''우리는 동전의 양면이지.'''
1. 정보
- 소개
- 역할
- 전기
- 성우
- 도타 2 이식 / 출시 순서
2. 기술
2.1. 이중 숨결(Dual Breath) Q/D
딜링+둔화+공속 감소까지 범위로 입히는 자키로의 주력 스킬로 총 피해량은 강력하지만 선 딜레이가 크고[1] 숨결 두 개가 따로 따로 나아가므로 적이 자키로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유저라면 풀 히트 하기는 쉽지 않다.
넓은 범위에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동시에 감소시키므로 한타와 추노 모두 유용하고, 둔화를 주는 얼음 숨결이 먼저 시전되고 그다음 지속데미지를 주는 화염 숨결이 시전되니 참고해두자.
초반 선마 시 영웅에게 100/200/300/400의 데미지를 넣어줄 수 있는데 다른 기술들보다 그 피해가 우월하다. 라인전에서는 적이 타워에 붙어있을 경우 어느 정도 사거리를 노려 숲 나무 바로 뒤에서 쏴주면서 견제할 수 있으니 팁으로 알아두자.
또한 용기사의 불꽃 숨결과 동일하게 타겟팅 시전시 원래 시전 범위보다 짧은 거리에서 시전하니 거리가 멀다면 논타겟팅으로 찍어주는것이 좋다.
2.2. 얼음 길(Ice Path) W/T
거대한 얼음길을 전방으로 생성시키며 범위 안의 적을 기절시키고 얼음길이 남아 있는 지속시간 동안 얼음길에 진입하는 모든 적들도 얼린다.
사정거리는 지진술사의 균열에 맞먹는데다가 더 범위는 넓으면서 아군까지 막지도 않는 좋은 기술이지만, 지진술사의 균열보다 '''더 긴 선딜레이'''가 있어서 숙련되지 않으면 적중시키기 어렵다, 그만큼 적중시 보상이 크기 때문에 자키로 유저라면 반드시 1순위로 숙달되어야할 스킬이다.
적을 쫓을 때 예측샷으로 적을 멈추게 하거나 자신이나 아군을 추격하는 적을 막는 용도로 쓰는 것이 주 용법이다. 선딜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적들이 좀 실력이 있다면 모세의 기적처럼 양 옆으로 펼쳐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가로막아서 진영을 가르는 용도로 쓰는 것도 방법이다.
과거엔 얼음 길이 생성되는 순간에만 기절이 들어갔는데 이후 지속시간이 늘어나고 그동안 얼음 길에 닿는 모든 영웅이 기절하도록 대폭 상향되었다.
2.3. 흐르는 불길(Liquid Fire) E/Q
자키로의 레인전이 편한 이유로 마나 소모 없이 마법 피해와 함께 공격 속도를 낮추는데, 피해량도 초반에는 쏠쏠하고, 저 공격 둔화가 주문 면역을 완전히 무시하는데다 포탑에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포탑을 철거할 때, 그리고 한타 싸움이 벌어졌을 때 정말 좋다.
이 기술을 선마하면 팀과 힘을 합쳐 빠른 푸쉬가 가능한데 맞은 적은 평타 + 도트뎀을 받아서 아파하는 데다가 걸린 상태에서는 공속이 낮아져 맞다이도 어렵다. 레인전에서도 적 영웅이 체력 낮은 근접 영웅이라면 이거 하나로 실컷 견제할 수 있다. 다만 크립들에게는 최대한 안 맞도록 하자. 범위 피해를 주는데다가 공격 속도를 낮추기 때문에 전선이 쭉쭉 밀린다.
이 기술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자키로의 왼쪽 머리가 입에 흐르는 불길을 머금고 있는 시각적 특수효과가 추가된다. 평소에는 오른쪽 머리가 빛나는 얼음탄을 쏘는 공격을 하지만 이 기술이 나갈 땐 왼쪽 머리가 흐르는 불길을 발사한다. 버그인지 가끔 직접 기술을 사용할 때 1초정도 기다리다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마스터시 쿨타임이 고작 4초기 때문에 게임이 후반부에 진입하면 자동 시전으로 바꾸고 싸우는게 편하다.
참고로 자키로 평타 사거리보다 이 기술의 사거리가 좀 더 길다. 오브 어택, 즉 적 영웅을 타게팅해서 쓰면 좀 더 멀리서 때릴 수 있다. 더불어 오브 어택으로는 크립 어그로를 끌지 않으니 참고하자. 일반 공격에 섞여 나가는 기술이므로, 적이 언덕에 있거나 회피율이 높다면 기술을 써도 빗나갈 수 있다.
원래는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장전되며 장전이 완료되면 무조건 평타에 섞여 나가는 기술이어서 원하는 때에 사용하기 힘든 기술이었다.
2.4. 불바다(Macropyre) R/R
무지막지한 총 피해량을 가진 훌륭한 광역 기술. 정신 집중 기술이 아니므로 한타가 시작되면 궁을 사용한 후 다른 기술들을 시전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광역 화력지원 기술이다. 일단 싸움이 일어나면 이 기술과 얼음 길을 성공적으로 까는 것이 자키로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총 피해량은 높지만 10초(아가님의 홀 장착 시 '''30초''')라는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피해를 주는데다가 길쭉하게 나가기 때문에 저 피해량이 다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 즉 블랙홀이나 시간의 구슬 등 이동을 막는 기술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것. 거꾸로 마그누스와의 조합은 특히나 발군으로, 점멸 단검▶극성 뒤집기▶꿰뚫기로 상대 팀원들을 끌고 올 때 얼음 길과 함께 사용하면 한타 승리는 따놓은 당상. 에니그마야 말할 필요가 없다.
강이나 정글, 로샨 소굴등 협소한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상상 이상의 위력을 보여준다. 확 뿌려놓으면 적들이 혼비백산해서 이리저리 흩어지기 때문에 진형 와해의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설정에는 얼음과 화염이 결합되어 극심한 온도로 전장을 갈갈히 찢는다고 쓰여 있어 이중 숨결처럼 양쪽 머리의 합동 공격인 것 같으나 막상 나가는 것은 불도 아니라 용암인데다가 왼쪽 머리 혼자서 공격하는 기술이다. 자키로의 다른 일반 기술인 얼음 길과의 연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가님의 홀을 가면 효과반경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강화되는데 사거리와 지속시간이 상상을 초월한다. 쿨타임도 매우 짧은 편이라 홀만 있다면 한타, 안티푸쉬에서 매우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미드 1차 포탑과 2차 포탑 사이에서 한타가 일어날 때 아가님 궁을 쓰면 한타 내내 걸어가면 안 되는 장판이 형성된다.
푸시 당할 때 크립이 오는 레인으로 날려주면 크립이 오질 못해서 백도어 방지가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자키로가 지능 영웅임을 감안하더라도 마나 소모가 크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긴 힘들다.
만약 팀에 한타 지향형 영웅이 자키로 뿐이라면 적보다 차라리 아군 주위에 시전해서 적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가로로 진영을 갈라버리는 것도 좋은 응용법이다.
3. 특성
- 10레벨: 둘 다 괜찮은 특성이다. 아무래도 코어 자키로면 주문 피해, 서폿이라면 공격 범위 증가가 낫다. 흐르는 불길을 핵심으로 하는 코어 자키로에게 필수적이다. 주문 증폭은 10레벨 치고 수치가 뛰어난 편이다. 외계 침략자의 25레벨 특성 중 하나인 주문 증폭과 수치가 똑같을 정도이다.[2]
- 15레벨: 이중 숨결 화상 피해는 DPS가 중요한 자키로의 딜링을 더욱 향상 시켜주며 흐르는 불길과 조합하면 어마어마한 푸시력을 자랑하게 된다. 서폿이면 40% 경험치에 손길이 간다.
- 20레벨: 골드 특성은 20레벨 타이밍에 조금 아쉬운 수치지만 그래도 서폿 자키로라면 보통 이걸 찍는다. 흐르는 불길 강화는 코어 자키로에게 적절한 특성.
- 25레벨: 팀에 무력화기가 필요하면 얼음길을, 대미지가 필요하다면 불바다 특성을 찍자. 특히 10레벨 특성에서 주문 증폭, 15레벨에서 이중 숨결 화상 피해 강화, 25레벨에서 불바다 강화, 그리고 아가님의 홀 + 불화의 두건을 들게 되면 자키로의 딜링을 담당하는 이중 숨결, 흐르는 불길, 불바다가 엄청난 시너지를 이뤄 가공할만한 DPS를 보여주게 된다.
4. 추천 아이템
흐르는 불길의 능력 덕분에 자키로는 어느 빌드를 타던간에 파밍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대부분 아군을 지원하는 서폿템을 올리며, 마법 피해를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도 문제는 없지만 굳이 그게 없더라도 자키로의 누킹은 충분하기 때문에 딜템을 자주 가지는 않는다. 기술들의 마나소모 또한 크기때문에 마나재생을 위한 아이템도 많이 권장된다.
- 신비의 장화 : 이중숨결과 불바다의 마나소모가 크고, 아군의 마나까지 보완해주기 위해 가는 아이템. 후반부에는 메칸즘과 조합해 수호자의 경갑으로 만들수도 있다.
- 평온의 장화 : 흐르는 불길이 자동 시전 기술이 된 이후로 자주 올리는 장화. 기술 한두개만 써주면 크립이 알아서 골드가 되는 이점이 있고, 방어력과 높은 기동력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평온의 장화를 자주 올린다. 고수준 플레이어일수록 율의 신성한 홀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마나관리는 율의 신성한 홀로 처리 가능하기도 하기 때문.
- 점멸 단검 / 염동력 지팡이 : 자키로의 열악한 기동력과, 논타겟이 주를 이루는 기술 때문에 포지션을 잘 잡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간다. 어느 쪽을 가더라도 실력에 따라 달라지니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추면 된다.
- 창공의 렌즈 :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짧아서 쓰기가 의외로 불편한 이중 숨결이 쓰기 편해지고, 얼음 길과 불바다는 아예 화면 한 칸을 채우고도 남는다. 마나 재생력과 마나 모두 자키로가 원하는 스탯인 건 덤.
- 메칸즘 : 푸쉬를 상징하는 자키로는 그 자체로도 튼튼하고, 아군의 곁에서 한타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메칸즘과 궁합이 좋다. 단, 6.79 패치 이후로는 메칸즘을 올리는 캐리가 많이 생겨서 무턱대고 올리면 메칸즘을 100% 활용하기 힘드니 미리 물어보고 올려야 한다.
- 아가님의 홀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궁극기를 한층 더 강화시켜준다. 특히 사정거리를 무시무시하게 늘려주기 때문에 얼음길과 연계한다면 한타를 정복할 수 있다. 긴 지속시간덕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한것은 덤.
- 불화의 두건 : 범위 누킹이 많은 자키로에게 훌륭한 아이템. 자키로의 누킹이 한타 싸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빠르게 올릴 수 있다면 가도 좋다. 다른 영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반까지도 써먹을수 있다는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 바이스의 낫 : 모든 지능 영웅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키로에게도 예외는 없다. 이미 훌륭한 광역 행동불능기들을 가지고 있는 자키로에게 변이 능력을 하나 더 제공해준다. 높은 마나 회복률과 더불어 지능 영웅에게 필요한 옵션들은 덤. 단지 아가님의 홀과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가격 덕에 구매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 단점.
- 율의 신성한 홀 : 자키로가 구매하는 아이템 중 사용된 매치 횟수가 가장 많은 아이템. 얼음길을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리나나 그림자 주술사, 원소술사 등의 영웅들과 비슷한 용도로 가는 아이템인데, 자키로는 넓은 범위에 판정이 지속되는 기절 기술을 쓰기 때문에 맞추기가 훨씬 더 쉽다. 점멸 단검과 연계할 경우 생존 용도로도 쓸 수 있으며, 자키로의 느린 이동속도와 높은 마나소모도 어느 정도 보강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 팔색구 : 후반부에 럭셔리 아이템으로 올리면 좋다. 아이템에 달려있는 주문 흡혈 효과는 모든 피해가 광역 마법 피해인 자키로에게 적절하고 쿨다운 감소는 기술을 자주 난사해야 되는 자키로에게 더할나위 없는 효과를 지녔다. 깨알같은 전체적 스텟상승치는 덤.
5. 운영 및 공략
자키로는 넓고 긴 광역 마법피해에 특화된 마법사 영웅이며, 정해진 아이템이랄게 없이 레벨만 높다면 어느정도 1인분이 가능하기때문에 상황에 따라 아이템 선택도 자유롭고 기술구성이 간단하고, 직관적이라 배우기 쉬운 서포터 영웅에 속해서 입문용 영웅으로도 좋은 편이다. 반면에 4개중 3개의 기술이 논타겟 기술이며, 자키로는 눈에 띌정도로 긴 주문 선딜레이를 가졌기에 예측샷을 노리는 실력이 필수인데다, 정해진 아이템빌드가 없다는건 곧 모든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뜻도 된다. 서포터로서 성장&잠재성이 매우 높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비전이 없기때문에 입문은 쉬워도 마스터하는데 플레이어의 게임 숙련도를 많이 요구하기도 하는 영웅이다.
중부에 서도 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부나 하부로 가서 서포팅을 한다. 적절한 목담과, 맑은 물약, 와드나 짐꾼을 산 뒤 되도록이면 행동불능기를 가졌거나 초반부터 폭딜이 되는 영웅과 함께 레인을 서자. 모래 제왕이나 스벤 등 우수한 스턴기를 가진 영웅과 함께라면 전선 장악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파트너와 함께 킬을 마구 딸 의향이 있다면 이중 숨결과 얼음 길 위주로 기술을 올리고, 푸싱과 견제에 집중하고 싶다면 흐르는 불길을 마스터한다. 저레벨 싸움이나 견제에 있어 1레벨 이중 숨결은 5초간 24% 둔화라는 어떤 슬로우기술도 따라가기 힘든 초반 전투능력을 자랑하므로 1, 2레벨에는 이중 숨결과 흐르는 불길에 투자한다.
초반엔 흐르는 불길을 이용해 라인전을 풀어나간다. 흐르는 불길이 크립 한 군데에 적중하면 라인을 빠르게 밀어서 상대가 이득을 보기 때문에 적당히 사용하는게 좋다. 얼음 길은 적이 피할 길이 따로 없을 때 즉 '''경로가 확실히 보일 때'''를 노려 핑과 함께 써주자. 트인 곳에서 대놓고 사용할때 보다 확실히 적중 확률이 높아진다.
와딩이나 풀링 역시 서포터로써 할 일이나, 유의할 점은 자키로는 엄청나게 둔하고 크기 때문에 섣불리 정글러가 있는 정글에 와딩하러 들어가거나 하다가 경로가 차단되는 순간 죽는다고 보면 된다. 지능 영웅 치고 힘 영웅 뺨치게 체력이 많아서 탱킹까지 되는 영웅이나, 그건 중반 넘어 스탯이 받쳐줄때의 이야기. 한 번 경로가 꼬이기 시작하면 어버버 하다가 레벨 1~2 차이 나게 되기 십상이다. 움직일 때 맵을 잘 보면서 가고 포탈 스크롤은 꼭 챙기도록 하자.
흐르는 불길과 이중 숨결의 레벨이 어느정도 되면 스택된 정글도 잘 먹으니 알아서 풀링해두자.
자키로는 딱히 코어라고 할 만한, 반드시 사야하는 아이템이 없기에 템 선정이 아주 유동적이다. 보통 메칸즘, 파이프, 염동력의 지팡이, 율의 신성한 홀 등 대표적인 서포팅 아이템을 간 뒤 아가님을 가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 아가님의 홀은 갈수만 있다면 언제 올려도 손해보진 않는다.
느릿느릿하니 기술을 깔아두기만 해도 적당히 강하고 탱키해서 초보자에게 좋은 영웅이기도 하나, 일인분 이상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숙련이 필요한 영웅이다. 특히 얼음 길이나 궁극기는 사소해보이는 각도나 타이밍 차이로 한타를 파괴하느냐 불꽃 얼음쇼를 하고 마느냐가 갈린다.
프로게임에서는 서포팅보다는 돌려 깍는 용도에 더 주목한다. 흐르는 불길이 타워를 기가막히게 잘 밀기 때문에 비중을 많이 주고 1차부터 깍아낸다. 흐르는 불길에 투자를 많이하면 교전성능이 심하게 잉여해지기때문에, 초반 한정이지만 미드나 심지어 코어자리를 내줘서 레벨을 몰아주기도 한다. 상대는 돌려깍는걸 용납못하고 뛰쳐나오는데, 자키로의 어중간한 교전력으로 그걸 막아내느냐에 흥망이 갈린다. 문제는 자키로의 머리 방향만 잘 보고 있으면 스킬 회피가 쉽기 때문에 교전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키로는 프로신에서 영 시원찮고 돌려 깎기로는 퍼그나라는 상위 호환에 밀린다.
잠깐 자키로가 꺼내지던 시절도 있지만 어지간한 영웅들이 한번쯤은 확실히 조명받았던것과 비하면 한번도 인기픽이 된 적이 없다고 말할수 있다. 그 증거로 계속 유구한 세월동안 상향만 받는중.
5.1. 7.08에서
7.07에서 전 영웅의 회전속도를 통일화시킨 뒤로 공속 후딜레이 상향까지 합해서 이제 자키로는 느린 영웅이라 불릴 일이 없어졌다. 후딜레이는 직접 실험해보면 체감률이 매우 크게 느껴질 정도. 그렇잖아도 이전 버전 대회에서 자키로 서폿/오프레인이 자주 사용되고 있었기에 꽤나 좋아졌다.기본공격의 후딜레이가 0.5에서 0.3으로 빨라짐.
현재 메타가 로밍으로 풀어나가는 메타가 아니라 무조건 상대보다 강하게 픽을가져가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메타가 돼서 거의 반 필수픽으로 부상했다. 5k이상 디바인권에선 17퍼센트가 넘는 픽률을 보여주고있다. 고정 필수픽인 바람순찰자, 흑마법사, 하늘 분노 마법사같이 레인전이 강하거나 캐리를 안정적으로 키워줄수있는 서포터가 무척 높은 픽률을 보여주는것과 비슷한 맥락.
6. 치장 아이템
6.1. 와드
7. 기타
- 도타 올스타즈 초창기 영웅. TFT DotA에선 스피릿 호크였었고, 이 때의 모델은 비스트 마스터의 소환물인 호크. 이후 도타 올스타즈로 넘어온 뒤 키메라로 모델이 바뀌었다가 4.0 버전에서 삭제된 후 도타 올스타즈 6.30 버전에 완전히 리메이크돼서 재등장했다.
- 도타 2에 2011년 10월 28일에 허스카, 박쥐기수와 함께 54, 55, 56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용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용기사는 반쪽짜리 잡종이라고 까고, 퍽(도타 2)은 더 용 같아져야 한다고 깐다. 정작 퍽은 자키로를 보고 요즘은 개나 소나 용 행세를 한다고 한탄하지만.
- 얼음과 불을 둘 다 다루기 때문에 불을 다루는 리나(도타 2), 얼음을 다루는 수정의 여인과 접점이 있다. 또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영웅인 박쥐기수를 깔보고 있다.
- 서로 성격과 다루는 원소가 달라 자꾸 싸우는 리나, 라일라이와는 달리 서로를 형제라 부르며 그럭저럭 사이가 좋다. 일단 거의 모든 대사가 둘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사이며, 목담과를 살 땐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고 적을 처치할 때도 주로 한 쪽 머리가 적을 조롱하면 다른 쪽 머리가 말 잘 했다며 맞장구를 치는 구도이다. 역할도 딱 반으로 나누면서 하는데, 이중 숨결은 둘의 합동 공격, 평타는 오른쪽 머리, 평타 강화판인 흐르는 불길은 왼쪽 머리가 하며, 얼음으로 일직선 길을 만드는 얼음 길은 오른쪽 머리가, 불로 일직선 길을 만드는 불바다는 왼쪽 머리가 하는 등 정확히 할일을 반으로 나눠서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오거 마법사와 더불어 도타 2에서 머리가 둘 달린 영웅 둘 중 하나이다. 한국 더빙판에서 두 머리의 성우가 분리된 오거 마법사와 달리 자키로의 목소리는 둘 다 같은 성우가 연기했다.
- 대부분의 대사에서 둘 이라는 숫자가 언급되며 머리가 2개인 것을 항상 강조한다.
- 본래 자키로는 매우 오랜 시간동안 모델링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듣고 있었고 치장 아이템을 만들기도 기술적으로 제약이 아주 많은 영웅이었다. 출시 이후 무려 5년 반만에 7.03 패치에서 가면무사의 신비 아이템과 함께 모델링이 업데이트되었다. 꽤 큰 변화를 거친 슬라다나 바이퍼 같은 영웅들과 달리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퀄리티가 대폭 개선되었다.
7.1. 도타 올스타즈
모델은 워크래프트3의 나이트 엘프 최종 유닛인 키메라. 세계수의 뿌리를 먹고 살았다는 설정은 북유럽 신화의 니드호그이다.[3]세계수의 뿌리를 갉아먹고 살던 상태로 발견된 이 거대한 키메라는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살았다. 자키로는 불길을 내뿜는 거대한 두 개의 머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 공격적인 태도 때문에 자진해서 센티널에 충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멀리하고 싶은 존재이다. 그는 자신의 신비로운 본성으로 인해 얼음과 불에 타고난 친화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는 이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방에 있는 모든 적들을 결빙시켜버리며, 그 자리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기까지 한다. 스콜지는 이 드래곤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신중함을 보여야 할 것이다.
8. 상위 항목
[1] 사실 선 딜레이도 선 딜레이지만 범위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의외로 짧은 사거리 때문에 기술을 시전하러 앞에 가는 자키로 때문에 버벅거리다 적을 못맞추는 경우가 더 많다.[2] 애당초 외계 침략자의 특성의 모든 수치가 이상하게 비교적 평균 이하를 달리긴 하다.[3]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얼음폭군이나 제우스처럼 신화에서 차용한 설정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