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주술사
'''그림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1. 정보
- 소개
- 역할
- 전기
- 성우
- 도타 2 이식 / 출시 순서
2. 기술
2.1. 에테르 충격(Ether Shock) Q/R
그림자 주술사가 중부 전선에 설 수 있는 이유이자, 생계 수단이다. 적은 마나로 전선을 쭉쭉 밀 수 있어 압박 역할에 적절하다. 최대 7명에게 무작위로 피해를 주는 것도 괜찮은데 심지어 피해량마저 우수하다. 대부분의 프로들은 다른 기술들을 하나씩 찍은 뒤에 보통 이 기술을 선마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림자 주술사는 킬을 챙겨서 돈을 먹으면 먹을수록 포탑을 더욱 빠르고 쉽게 밀 수 있어서 킬 좀 챙겨먹어도 팀이 무너질 일은 없다.
레벨1 에테르 충격은 비록 단일 타격이지만 대미지가 140이다! 마나 소비도 단 95이고 1렙 마나통도 306이여서 3번을 쓸 수 있다. 서폿으로 운영한다면 강력한 평타와 에테르 충격으로 상대 오프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25레벨 특성을 이걸로 찍으면 2레벨 라그나 블레이드를 광역을 난사하는 기술이 된다.
2.2. 주술(Hex) W/D
그림자 주술사의 행동불능기 그 첫번째다. 마스터 시 변이가 3.5초 동안 유지되어 아군 영웅이 상대를 신나게 두들길 수 있다. 라이온(도타 2)의 저주술과 같은 기술이지만, 지속 시간과 소모하는 마나량이 다르다. 마나 소모량이 지속시간에 비해 많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를 무력화시킬 때는 이것보다 족쇄를 자주 쓴다.
한타 때에는 점사해야 하는 영웅에게 주술을 걸고 행동불능기를 가진 영웅에게 족쇄를 쓰면 된다. 시전 시간이 0초라서 손가락만 빠르다면 점멸 등으로 파고들어온 적팀을 점사할 수도 있다.
이동 속도를 100으로 감속시키지만, 이동속도를 최고 수치인 522로 고정시켜주는 기술에 걸린 적은 어찌되었건 최고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 만약 상대가 신속화 룬을 활성화 시켰거나, 어둠 현자의 급가속 효과를 받았거나, 궁극을 사용한 늑대인간일 경우, 변이와는 상관없이 최고 속도를 보유하므로 닭이 최고 속도로 뽈뽈거리며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때에 쓸 비장의 카드로 아껴두는 편이 낫다. 아니, 사실은 다른 기술도 마나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을 때가 많을 것이다. 초반에 레벨이 낮을 때는 순간이동 주문서를 끊는 용도가 아니면 마나를 아껴두는게 좋다.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서 쓸모가 없다.
2.3. 족쇄(Shackles) E/E
그림자 주술사의 행동불능기 그 두번째다. 악몽의 그림자의 악몽의 손아귀를 다운그레이드했다고 보면 된다. 정신 집중 기술이기 때문에 상대를 묶는 동안 자기자신도 움직일 수 없고, 상대가 침묵이나 기절을 걸면 족쇄가 풀린다. 보통 한타에서는 범위형 행동불능 기술을 가진 영웅이나 잘 성장한 캐리들을 묶는다. 마스터 시 5초 동안 상대를 묶기 때문에 아군의 캐리가 묶인 상대를 마음껏 요리할 수 있다. 위의 주술과 연계하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그림자 주술사가 미드로 가게 됐을때 보통 이 기술과 에테르 방출을 선마하게 되는데 적의 위치에 뱀와드를 소환하자마자 족쇄로 묶으면 5초동안 뱀와드한테 녹아내린다. 서폿을 녹이는건 물론이요, 캐리를 묶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마지막에 날리게되는 에테르 방출의 막타도 강력하기때문에 가끔 잘큰 그림자 주술사가 상대 캐리를 묶어놓고 솔킬을 내는 경우도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 다만 정신 집중 기술들의 단점인 침묵, 기절엔 바로 중단되며 스스로 이동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서 과녁이 되버리는건 조심. 사거리도 그리길지 않다.
특성으로 이 기술을 강화하고 팔색구를 가지면 한 대상을 영원히(...) 묶을 수 있다..
2.4. 대규모 뱀 와드(Mass Serpent Ward) R/W
포탑을 끼고 농성할 때 그 진가를 볼 수 있는 기술. 아군에게 흑마법사나, 얼굴없는 전사, 디스럽터 같이 한타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영웅이 하나라도 있다면 포탑의 명운이 걸린 한타 싸움에 유리해진다. 1레벨만 찍어도 400-450데미지를 퍼부을 수 있어서 적군 크립이 타워 근처로 몰려와도 순식간에 정리해버리며 왠만한 서폿들은 순식간에 체력이 녹아버린다.
기술 특성상 타워를 보호할 용도로도 세워서 농성할순 있지만 이는 완전 배수의 진을 치고 있을 때나 사용할 전법이다. 마나도 600이나 잡아먹는데 쿨타임은 120초이고, 아군의 지원 없이 뱀와드만 덩그러니 방어한답시고 놓여지게 된다면 적에게 순식간에 찢겨나간다. 뱀 와드는 공격적으로 사용할 때 더더욱 빛을 발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정말로 포탑을 부술 수 있다고 생각될 때에만 노려서 질러줘야 한다.
또한 타워 공성뿐만 아니라 6렙을 찍자마자 아군 파트너와 연계해서 주술[1] -대규모 뱀와드-변이가 풀릴쯤 족쇄-마무리 에테르 충격 콤보로 상대방을 손쉽게 딸 수도 있다. 따라서 포탑을 밀겠다시고 너무 아낄 필요가 없고 적을 죽일 수 있겠다 싶으면 과감히 써주자. 아군에게 상당히 유리한 화망을 형성시킬 수 있다.
참고로 체력이 1 남으면 디나이가 가능하니 적에게 꽁돈주기 싫으면 열심히 컨트롤해보자.
도타 올스타 시절에는 한때 아가님을 가면 뱀와드가 공격력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갯수가 늘어나서 율로 띄우고 그 자리에 와드를 쓰면 상대를 가둬버릴 수 있었다. 그 때는 위상변화 장화로도 와드를 넘을 수 없었기에 이동 기술이 없는 영웅들은 그대로 갇혀서 죽었다. 물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와드를 부수고 나가면 되지만 그 시간 동안 그림자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서... 이후의 아가님 효과는 공격력이 높아지는 효과로 되었다가 지금처럼 바뀌었다.
로샨이 뱀 와드를 충돌 크기를 무시 못하던 시절에는 뱀 와드로 로샨이 이동할 길을 막아둔 뒤에 변이와 족쇄로 묶으면서 6레벨이 되자마자 홀로 로샨을 잡는 방법이 유행했다.
2.4.1. 뱀 와드
3. 특성
- 10레벨: 둘 다 서포터에게 무난하고 적당한 특성.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 15레벨: 주술 쿨다운을 줄이면 주술 - 족쇄 - 주술를 시전할 수 있어서 1명을 무려 12초간 묶을 수 있지만, 제대로 아군들과 연계된다는 가정하에 두 기술만 8.5초인데 그만큼 영웅 하나를 제합할 상황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전 범위가 짧아서 위험도가 많은 라스타에겐 시전 범위 쪽이 좀 더 유용한 편.
- 20레벨: 족쇄 +3초에 구미가 땡길 수 있지만, 15레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만큼 적을 묶어야할 구도는 잘 안 나오지 않기에... 뱀 와드 체력 또한 여러 상황에서 뱀 와드 유지력이 높아지니 꽤 좋다.
- 25레벨: 둘다 매력적인 특성이다. 뱀 와드 공격력을 늘리면 한타 및 푸시가 더 강력해지는 셈이고 에테르 충격 피해량 증가도 한타 중 더 큰 대미지 기여를 줄 수 있다. 어느 특성이 좋다기보단 취향 차이니 입맛에 맞게 올려보자.
4. 추천 아이템
- 마력 깃든 망고: 강력한 초중반 아이템. 모든 마법이 마나 잡아먹는 괴물인 주술사는 초반에 주술과 족쇄를 동시에 쓸 마나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하나 먹으면 족쇄를 쓸 마나가 그냥 생긴다. 요컨데 갱킹 대상에 주술을 쓴 다음 망고를 먹고 바로 다른 대상에게 족쇄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2-1-2가 일반적인 공방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순식간에 더블킬을 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 즉, 엄청난 변수 생성 능력을 가지게 해준다. 그러나 서포터로써는 상당히 비싼 '일회용' 아이템이기 때문에 많이 사지는 말자.
- 바람결: 이동속도가 처참한 그림자 주술사에게 약간의 이동속도를 제공해 준다.
- 신비의 장화: 모든 마법이 마나를 잡아먹는 괴물인 그림자 주술사로써는 신비의 장화가 매우 유용하다. 초반에 맞추면 어지간하면 주술이나 족쇄를 쓸 마나가 생기므로 파트너와의 연계가 수월해진다.
- 혼의 항아리: 탁월한 행동 불능기들을 보유한 그림자 주술사는 갱킹에 호응하는 일이 많고, 성공률도 준수한 편이라 충전이 매우 용이한 편에 속한다.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체력+마나 재생+치유+피해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아이템. 특히 주술사의 처참한 체력을 보완해주는 것이 유용하다. 실력이 좋아 시도때도 없이 갱킹에 성공한 주술사는 문자 그대로 혼의 항아리를 적, 아군에게 뿌리면서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 창공의 렌즈: 시너지가 좋은 아이템으로 그림자 주술사의 모든 기술의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위치 잡기나 적군을 무력화하는데 한결 수월해지며 언제나 마나가 아쉬운 그림자 주술사에게 +250 마나를 주며 깨알같이 5% 주문 피해량 증폭까지 달려있다.
- 점멸 단검: 보다 더 호전적인 갱킹을 위한 아이템이자 사실상의 필수 아이템. 족쇄의 짧은 사정거리를 완벽하게 보완해준다. 점멸 단검을 사는 순간 그줄은 엄청난 갱킹 성공률을 보여주며 기술 구성상 순식간에 2명의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다만, 그줄은 심각하게 허약한 편이므로 들어갈 타이밍을 잘 잡아야하고 가능한 스턴기가 있는 영웅에게 족쇄를 걸어주자. 또한, 점멸 단검은 상당히 비싸므로 대신 와드를 사줄 서포터를 구해야 한다.
- 율의 신성한 홀: 긴급 피난용. 갱킹을 당해 죽을 지경일 때 이것을 이용해 시간을 벌 수 있다. 쿨타임이 얼마 안남았는데 죽을 것 같다면 자기 자신에게 쓰거나 적에게 쓰고 여차하면 바로 주술을 갱커에게 쓰고 달아나면 된다. 그림자 주술사에게 절실한 이동속도와 마나 재생은 덤. 또한 적과 마주쳤을 때 적에게 쓰고 그 밑에 와드를 깐다면 아주 수월하게 적을 가둘 수 있다.
- 염동력 지팡이: 점멸 단검을 가기 힘들거나 갔더라도 긴급 탈출이나 아군 구출이 절실하다고 느껴지면 가자. 상당히 무궁무진한 활용법을 자랑하며 멍하니 있는 적군을 낚을 수도 있다.
- 아가님의 홀: 궁극기의 푸쉬력과 철거력 덕분에 돈을 잘버는 그림자 주술사의 특성상 빠르게 뽑을 수 있다. 뱀와드 공력사거리 증가와 분산공격이 가능해진다. 한타위력이 강력해지고 타워를 밀 때는 물론이거니와 적 영웅의 푸시를 저지하는데 상당한 효율성을 준다. (물론 잘 부숴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만)
- 재생의 구슬: 아가님과 함께 갔을 때 최강의 효율을 발휘하게 해준다. 뱀 와드 10개만 해도 무서운데 20개면... 건물이 순식간에 철거되는 걸 볼 수 있다. 아가님의 홀과 재생의 구슬을 올린 흑마법사가 10에 9는 한타를 이기듯이 아가님의 홀과 재생의 구슬을 올린 그림자 주술사는 부수고자 하는 타워는 거의 무조건 부순다.
- 유령의 홀 : 체력이 약한 지능 영웅 중에서도 가장 쉽게 죽는 그림자 주술사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 평타에 맞아 죽는 걸 막아준다.
5. 운영 및 공략
지능 영웅중에서도 유독 몸이 약하고 힘과 민첩 상승치도 안습하지만 지능 만큼은 성장치도 21+3이나 될정도로 높은 상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높은 성능과 마나소모를 가진 영웅의 특성에 의한 패널티. 혼자 다니면 약한 영웅이지만, 아군과 같이 다닌다면 좋은 행동불능 기술들로 활약할 수 있는 영웅이다. 이동 속도도 낮고 기본 체력과 방어력도 낮은데다 주술이나 족쇄같은 행동불능 기술 때문에 갱킹 타겟 1순위가 되기 쉬우므로 항상 아군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
초반에는 크립과 타워의 공격이 아프다는 것을 이용해, 라인에서 자신을 미끼로 적을 유인한 다음, 아군 크립이나 영웅이 적 영웅을 공격하기 시작할 때 상대를 묶어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다가 상대가 적은 피로 도망갈 때 에테르 충격을 갈겨서 보내버리는 식으로 라인전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레벨 2부터 족쇄와 에테르 충격으로 활발하게 갱킹을 다닐 수 있는 몇 안되는 존재다. 아군에 그림자 악마가 있다면 거의 필킬을 뽑아낼 수 있고, 아군중에 한명이라도 스턴기를 가지고 있다면 갱킹 성공율이 매우 높아진다. 갱킹 대상에게 주술과 족쇄를 걸고, 다른 아군 영웅의 행동불능 기술과 연계하면 상대는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듀오레인으로 갱킹을 갔다면 두 대상에게 각각 주술과 족쇄를 걸면 된다. 이 때 족쇄는 채널링 기술이므로 두 명의 대상에게 각각 사용할 때는 항상 주술을 먼저 사용하자.
적 영웅을 와드로 가두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주변에 다른 유닛이 있다면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한 와드는 다른 유닛을 때리려 들지만 덩치가 큰 영웅을 가뒀다면 와드를 한 개가 아니라 최소 3개를 박살내야 나올 수 있고, 주술과 족쇄를 조합하면 더 오랜 시간동안 가둬놓는 것도 가능하다. 그냥 시전하면 와드로 적을 가두기 어렵지만 율의 신성한 홀을 써서 상대를 공중에 떠 있는 동안 대규모 뱀 와드를 써서 가두면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점멸, 기타 지형지물을 넘을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하면 그냥 빠져나가게 된다. 게다가 주술이나 족쇄를 쓰지 않으면 상대는 웃으면서 허약한 와드를 부수고 나갈 것이니 주의. 물론 초반에 HP가 낮고 딱히 탈출기가 없는 영웅이 여기에 걸리게 되면 와드를 부수더라도 빠져나가기 전에 죽는 경우가 많다.
바이스의 낫과 율의 신성한 홀을 들면 행동불능 기술이 4개나 생겨서 악몽의 그림자만큼이나 손이 바빠진다. 매우 흥해서 재생의 구슬을 들면 한 라인에서 궁으로 건물을 철거하고 순간이동을 타서 또 다른 라인에서 궁을 써 건물을 철거할 수 있다.
디스럽터나 에니그마, 퍽, 어둠 현자 등 적 영웅을 일정 범위 안에 가둘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영웅들이 아군에 있다면 아가님의 홀 + 재생의 구슬 조합도 굉장히 좋다. 와드 20개를 설치해서, 적을 그 주변에 가둬 버리면 순식간에 한타를 파괴할 수 있다. 굳이 이런 경우가 아니라도 아가님의 홀을 들게 되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닌데도 아군이 적 3차 타워를 밀러 가는 것보다 적이 막으러 오는 것이 더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팀에 와드값을 함께 부담해줄 다른 서포터가 필요하다.
아군 영웅과 같이 다니며 국지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운용하면 그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한 영웅이지만 캐리를 지원하는 식으로 운용하여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데 꼭 필요한 영웅이다. 호흡만 잘 맞춰주면 영웅 한명쯤은 후딱 골로 보낼 수 있다. 한타가 일어날 상황을 만들지 않고, 아군이 갱킹을 간다면 꼭 따라나서며 상대에게 갱킹을 당하지 않게끔 플레이하면 된다. 자신이 없어도 갱킹이 충분히 가능한 조합이라면 이들이 갱킹을 떠나고 상대가 막으러 간 사이에, 다른 라인 중 상대 타워쪽으로 밀려 있는 라인에 가서 아군의 크립 웨이브가 상대 타워에 도착할 때 타워 옆에 와드를 깔아 주면 순식간에 타워 철거가 가능하다. 타워를 치는 중에 상대쪽의 크립 웨이브가 온다면 에테르 충격으로 정리해 주면 된다. 이때 최전방의 아군 크립 수가 너무 적을 때 와드를 깔게 되면 순식간에 크립이 정리당하고 와드가 타워에 맞아 죽게 되니 적어도 5마리 이상이 살아서 오는 싱싱한 웨이브를 기다려서 와드를 깔아주도록 하자.
서폿으로 잘 쓰이고 그게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드물게 미드를 가는 경우도 있다. 에테르 방출의 효율이 파밍하는데 좋고, 족쇄와 변이로 갱킹력도 좋기때문에 갱킹만 조심한다면 절대 나쁘지 않다. 미드로 가게 된다면 가능한한 빠르게 아가님의 홀과 재생의 구슬을 맞춰서 푸쉬면 푸쉬, 한타면 한타 등 부족할게 없게끔 파밍을 열심히 하는게 좋다. 물병과 룬, 신비의 장화를 이용해 마나가 마르게 하지 않는 선에서 에테르 방출로 파밍을 마구마구 해주면서 타워를 밀어주면 골드는 금방 벌린다.
푸쉬 메타가 휩쓸고 갔던 TI4에서 준수한 레인 푸쉬력과 무시무시한 타워 철거 능력으로 주목받아 탑 티어 서포터로 위상이 급상승했었다. 다만 메타가 메타인만큼 그림자 주술사가 나온 몇몇 경기 시간이 15~20분 내외여서 보는 재미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오죽했으면 TI4 이후에 있었던 경기에서 그림자 주술사를 픽한 것을 본 관전자들이 몸서리 칠 정도 (...)
이후 메타도 바뀌고 그림자 주술사 본인이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 오랫동안 인기가 죽어있다가 족쇄에 마법피해를 넣기 시작하더니 7.03에서 뜬금없이 '''공격력을 18이나 올려버리는 버프'''를 하는 바람에 급격하게 픽률이 상승했다. 공격사거리가 100 줄어들긴 했지만 그건 아무도 신경안쓰고 레인에서 핵무기를 평타로 날려대는 것에만 이슈가 쏠렸다. 가뜩이나 족쇄 피해량도 높고 에테르 충격 피해로 올리는 특성도 있어서 서폿주제에 스플릿푸쉬하는 상대방 코어를 암살하는 그림자 주술사가 상당히 자주 보이는중.
쾌속모드가 생긴 현재 공방깡패라고 불릴정도로 정신나간 성능을 가지고있다. 레벨링과 골드수급이 수월한 것을 이용해 목담과 한세트와 나머지 모든칸을 망고로 꽉채워서 (...) 라인전에서 에테르 충격을 난사하다가 조금이라도 각이 보인다 싶으면 족쇄로 묶어서 유린하고, 궁극기를 얻는 순간부터는 철거반으로 활약하는것이다. 특히 10레벨 특성을 경험치 상승을 찍게된다면 정말 미친듯한 레벨링이 가능하고, 링켄의 구슬이 없는이상 한 명 이상의 아군과 함께다니며 암살을 하고 다닐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선택등에서 이런플레이를 했다가는 본전도 못뽑고 시체가 될 뿐이지 주의할 것
5.1. 7.08에서
티어1 서폿으로 인기를 자랑하던 샤먼이 드디어 너프를 먹었다. 특히나 1레벨 족쇄의 피해량은 서폿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정신나간 대미지를 자랑했는데 이게 드디어 너프를 먹은 것.에테르 충격의 쿨다운이 8초에서 14/12/10/8초로 증가
족쇄의 총 피해량이 120/200/280/360에서 60/160/260/360으로 줄어듬
6. 치장 아이템
6.1. 세트 아이템
7. 기타
- TFT DotA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0.95버전부터 등장한 도올의 초창기 영웅들 중 한 명이며 동시에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폴리워그 프리스트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폴리워그 프리스트는 혀로 대상을 묶는다.
- 나가 세이렌이 하는 대사중에 "오래간만이야, 그림자 주술사"가 있는 걸로 봐선 분명 나가 세이렌과 친한 사이라는 설정인데, 불행히도 팬덤에서는 나가 세이렌과 잘 붙여주지 않는다. 이미 나가-슬라크 커플링 구도가 굳어져서인 듯.
- 다크테러처럼 타 영웅과의 상호작용 대사가 하나도 없었다. 정확히는 다른 영웅이 그림자 주술사에게 하는 대사는 있는데 그림자 주술사가 특정 영웅을 타겟으로 하는 대사가 없다. 그러나 6.86업데이트 뒤로 저주술사를 처치할 시 대사 하나가 추가 되었다.해당 주소 저주술사를 처치시 "네 주문도 내 영혼을 당하지는 못하지."라고 한다.
- 진짜 신이었던 제우스의 말에 의하면 그림자 주술사가 따르는 신은 들어본적도 없다고 한다. 신을 숭배하는 다른 영웅에겐 그들의 신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부정하는 대사는 없다. 의미심장하다...
- 생긴게 험상궂지만 배경설정이나 대사를 보면 그렇게 나쁜 사람도 아니고 유쾌한 성격이다.
- 라스타는 어린 시절 고아였던 자신을 거두어준 스승과 함께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주술로 이런저런 볼거리들을 보여주면서 생계를 유지한 적이 있는데 게임 내의 기술들은 그때 쓰던 묘기들이라는 설정이다. 웃긴 건 정작 라스타의 스승은 주술을 부릴 줄 몰랐다.
- 제퍼의 퍼지는 이 영웅을 캐리로 굴린 적이 있다. 해당 영상의 주소
- 마이너한 커플링이지만 뱀 모양 궁극기를 사용한다는 점 때문인지 메두사와 엮이기도 한다. 잘 크면 1대5도 이기는 무시무시한 캐리 메두사가 그림자 주술사 앞에선 츤데레로 변하는 식.
7.1. 도타 올스타즈
모델은 쉐도우 헌터. 이 때의 주술의 이름은 부두(Voodoo)였다.한 때 타고난 윗치 닥터였던 어린 라스타는 부두 마법의 비밀에 매우 조예가 깊었다. 센티널과 스콜지의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쉐도우 헌터가 되어있었던 라스타는, 스콜지를 단숨에 정복하기 위해 센티널에 헌신했다. 라스타는 쉐도우 헌터로서의 재능도 천부적이어서, 다수의 서펜트 와드를 소환하며, 적을 가축으로 변신 시키고, 여러 명을 동시에 감전시키는 포크 라이트닝을 시전하는 것에 통달하여 그의 스승을 오래 전에 뛰어넘었다.
8. 상위 문서
[1] 무력화 시키려는 의도도 있지만 덩치가 큰 영웅들은 그냥 와드로 가두려하면 밖으로 삐져나와 버려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