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공무원)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공무원이다. 보건복지부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차관급)을 지냈다.
2. 생애
1958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대건고등학교,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에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로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였다. 보건사회부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법무담당관, 장애인제도과 과장, 식약청 식품안전국 국장, 국립의료원 사무국장 등을 지내고 각 정부 부서 내의 최고 요직인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며 차관까지 승진하였다.
보건복지부 차관(2010.08~2011.10) 퇴임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과 준정부기관인 통합의료진흥원의 이사장직을 맡았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특임위원, 특임고문으로 활동하였다.
2013년 8월 임기가 남은 통합의료진흥원 이사장직을 사퇴하고 박근혜 정부의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재임하였다.
수석 퇴임 이후 2019년까지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교수로 활동했으며, 법무법인 충정의 보건의료 부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3. 여담
- 본래 공무원연금개혁 문제가 일단락되고 문형표 장관의 뒤를 이어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는 등 유력하게 검토되었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내정되지 못하였다. #1, #2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으로 새로운 보건복지부 장관은 감염병 예방 및 질병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의학 전문가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인선해야한다는 여론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최원영 수석은 연금전문가였기 때문에 의사 출신인 정진엽 서울대 의대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정됨으로써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되지는 못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