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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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의 필순
1. 개요
볼 견, '보다'라는 의미가 있다.
사람(儿) 위에 눈(目)을 덧그려 사람이 눈으로 "보다"라는 의미를 나타내었다.
2. 상세 정보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898B[1] 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ㄐㄧㄢˋ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月山竹山(BUHU)[2] 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읽기 5급 II, 쓰기 4급 II으로 분류되어 있다.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 대표적인 한자이나, 본다는 의미 외에도 다양한 뜻이 있어서 폭넓게 사용된다.
'볼 견'이라는 훈음이 잘 알려져 있지만 '뵈올 현/나타날 현(=現)'이라는 훈음도 있으며, 이에 따라 여지없이 완성형 한자에 중복배당되고 말았다. (...) 그나마 통합 한자에 해당하는 음이 자주 쓰이는 '견'이라 다행.
간화자에서는 见로 바뀌어 4획으로 줄었다. 見 자체 뿐만아니라 見 구성요소가 전부 이렇게 바뀌었다.
貝(조개 패)와는 다른 글자이니 혼동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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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은 무언가를 보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회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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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親(친할 친)은 간화자가 되면서 見이 사라진 亲가 되었는데, 이를 가지고 간화자 반대론자들은 '서로를 살피지 않는데 어찌 친하다고 할 수 있겠나?'라고 주장하며 간화자의 어원적 가치손실을 역설하는 주요 근거 중 하나로서 자주 거론한다.
2.1. 부수
볼견부는 강희자전에서 147번째로 분류하는 부수로, 방[3] , 발[4] , 받침[5] 등의 부수형태가 있는데, 가장 많은 형태는 방이다. 볼견부를 부수로 삼는 한자는 161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3. 용례
3.1. 단어
- 견본(見本)
- 견학(見學)
- 견해(見解)
- 발견(發見)
- 선입견(先入見)
- 소견(所見)
- 알현(謁見)
- 의견(意見)
- 이견(異見)
- 일가견(一家見)
- 참견(參見)
- 편견(偏見)
- 표견대리/표현대리(表見代理) - 見이 '보일 현'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저 법률용어의 독음이 '표견대리'가 맞는지 '표현대리'가 맞는지에 대해 법학계에서 논란이 있다. 상세한 것은 표현대리 문서 참조.
- 회견(會見)
- 기자회견(記者會見)
3.2. 고사성어/숙어
- 견금여석(見金如石)
- 목불인견(目不忍見)
-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 선견지명(先見之明)
- 견물생심(見物生心)
3.3. 인명
- 겐키 히토미(人見元基)
- 나루미 아리사(成見 亜里紗)
- 사토미 요시야스(里見義康)
- 사토미 요시요리(里見義頼)
- 사토미 요시타카(里見義堯)
- 오미가와 치아키(小見川千明)
- 일연 - 본명 김견명(金見明)
- 정현룡(鄭見龍) - 정유재란 당시의 의병
- 하야미 사오리(早見沙織) - 본명은 아님.
- 하야미 유(早見優) - 본명은 아님.
3.3.1. 창작인물
- 쿠니미 아키라(国見 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