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

 

1. 개요
2. 이어갈 가업이 있다고 묘사되는 캐릭터
3. 현실에서 가업을 이어가는 사례


1. 개요


'''가업'''(家)이란 '''대를 이어가며 행하는 특정 직업'''을 말한다.
직업군 자체가 다양해질 수가 없었던 중세시대 등지에서는 가업을 생명유지수단으로 여겼고, 자식에게 가업에 대해 가르쳐 줌으로써 자식이 가업을 이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풍습이 있었지만, 현대에서는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교육의 질이 올라가는 한편으로 자식의 자질이나 재능, 능력 면을 중시하는 풍조가 일어나면서 가업 자체가 '''할 게 없으면 이어가는''' 일종의 삶의 마지노 선이 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가업의 종류는 그 집안이 대대로 무엇을 했는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도자기, 민속공예처럼 대대로 전문기술을 물려줌으로써 전통을 지켜 가는 형태의 가업, 흔히 생각하는 대기업 오너 일가처럼 회사를 자식들에게 물려줌으로써 기업의 생명을 이어가는 형태의 가업,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 게 그 일이니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가업 등으로 그 형태를 나눠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50년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의 급속한 발전과 6.25 전쟁, 일제강점기 등을 겪으면서, 가업을 잇는 행위 자체가 생계를 이어감에 있어 별 이득이 되지 않거나 가업 자체가 파괴되는 상황을 자주 맞이하였고, 그 때문에 가업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자식이 무지하거나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아버지=농부, 어머니=마트 아르바이트, 형=군인, 동생=직장인, 막내딸=선생님'과 같은 사례처럼 한 집안에서도 서로 하고자 하는 직업 혹은 이미 하고 있는 직업이 다른 경우가 무궁무진. 당장에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집안 사람들 직업만 생각해 봐도,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가업을 그대로 이어서 행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가업을 특별히 소중한 것으로 취급하는 사례가 많은데,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집안에서 고등학교 이후로 집안에서 자식의 뒷바라지를 해 줄 수 없다거나 하는 때에는 자식이 자연스럽게 가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밥 요리사, 어부 등 전통적인 기술이나 노 력이 필요한 때에는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것이라 여기는 문화가 있다.
서양, 특히 유럽에서는 초콜릿 베이커리나 와인농장, 양조장 등을 가업으로 물려주는 문화가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와인이나 양조장 등은 오래 숙성시킬수록 깊은 맛을 내고, 어떤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술이 오래된 술인지를 대대손손 알려줘야 하기에 반강제로 가업을 시키는 편이다.

2. 이어갈 가업이 있다고 묘사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만화에서도 가업을 잇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나온다.
대를 이어 프론티어 세터와 거래를 해왔다.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토도 마사후미 - 토도 시마코의 작은오빠. 토도 집안은 대대로 쇼구지라는 크고 유서 깊은 의 주지스님을 맡아 운영해오고 있다. 토도 스님에게는 3남매가 있지만 장남 노리미치는 일찍 죽었고, 막내 시마코는 장래 수녀가 되고 싶어하여, 절을 물려받을 만한 자녀는 마사후미뿐이다. 하지만 마사후미 역시 절을 물려받을 생각이 확고하지는 않은 듯하다.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농구를 그만둔다. 일식집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모바미 일족의 각 가문은 각자 가업이 있으며, 작중에서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가업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3. 현실에서 가업을 이어가는 사례


  • - 중세시대 거의 대부분의 왕은 세습제였다.
  •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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