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사건사고

 




1. 개요
2. 목록
2.1. 매니저 및 열혈팬과의 불화
2.2. 포병지 사건
2.3. '정신병자' 발언으로 인한 방송 정지
2.4. 콜롬비아전 해설 논란
2.6. 6,000만원 탈세 의혹
2.7. n번방 사건 관련 허위사실 연루
2.8. 합동방송 중 스토커 난입
2.9. 생방송 중 안구 부상
2.10. 생방송 중 크로마키 충돌 사고
2.11. 생방송 중 스토커 난입
2.12. 실종 의혹 해프닝 및 장기 휴방 선언


1. 개요


감스트의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017년 이전까지는 편파적인 방송 진행으로 인해, 팬들도 비판할 정도의 사건들을 계속 만들어냈다. 다만 이러한 방송 스타일로 인해 방송의 평이 좋았던 경우도 있었다.
영상 콘텐츠에 해당되는 일부 사태는 감스트/콘텐츠 문서에 있으니 참고할 것.

2. 목록



2.1. 매니저 및 열혈팬과의 불화


감스트의 방송에서 23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던 김현균 씨가, 매니저 근무 및 감스트 방송에 출연했던 시기[1] 동안 감스트에게 갑질과 부당행위를 당한 사실을 협의 없이 SNS에 폭로하고 무단으로 하차한 사건이다.
김현균이 매니저직에서 하차한 후, 후임 매니저로 이공만이 정식 합류했고, 감스트 방송은 초창기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롭게 개편되기 시작하여, 예전보다 사뭇 달라진 방송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이공만도 개인 사정상 하차하게 되고, 후임으로 탱구가 인계받아 2021년 현재까지 매니저를 맡고 있다.
김현균 씨는 2017년 1월 28일에 방송된 먹깨비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3월 2일 방영분에서 게스트로 특별 출연하여 모든 사실을 해명하였는데, 이 자료 영상은 감스트가 직접 업로드했다. 감스트가 직접 업로드한 영상을 보면 방송이 시작되기 전 "이 영상은 3일 뒤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라고 부연 설명이 들어간 뒤 방송이 시작되었고 3일 뒤 2017년 3월 6일에 전면 삭제되었다. 일부 팬들이 영상을 다운로드하여 2017년 4월경에 업로드 하였으나 아프리카TV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삭제되었다.
감스트는 이 사건에 대해서 큰 흑역사이자 오점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지금까지도 관련 영상에 대한 재업로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모 유튜버가 해당 사건 경위를 다룬 영상을 제작해 2018년 4월 ~ 5월경 유튜브에 업로드 했지만, 이 역시 2018년 12월부로 삭제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겪으며, 한때 매니저 면접 때 태도 논란으로 민심이 최악이었던 이공만의 재평가도 이뤄졌다.
#출처 당시 감스트와 매니저 232의 토론 내용중 일부가 기록되어있는 블로그의 내용.
출처2 아래는 감스트/열혈팬 불화/매니저 사건에 대한 내용이 남아있는 출처.
이 사건으로 인하여 감스트 생방송에서 23 또는 232라는 숫자가 의도치 않게 나오면 방송 분위기가 매우 싸해진다. 23이나 232라는 숫자를 일부러 언급하면 당연히 강퇴를 당하거나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2. 포병지 사건


'''전설의 포병지'''

지금의 감스트를 있게 해준 최대 사건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닌 사건이다. 유튜브 업로드 기준 2015년 07월 15일, 감스트가 피파 온라인 3 대리 카드깡 방송을 진행 하던 중, 엄탱이라는 유저의 당시 인기 아이템인 2002 전설 카드팩 4장을 개봉하게 되었다. 그런데 카드팩 개봉 결과, 카드 4장이 전부 '''김병지가 나오는 참사가 벌어졌다.'''[2] 여기까지만 해도 단순 계산을 해보면 확률이 1/20^4=1/160000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고, 포커에서 제일 나오기 어려운 스트레이트 플러시의 확률인 약 1/71000은 이미 넘어섰다.[3]
김병지 카드 연속 4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에 감스트는 샷건을 연발하며 괴성을 동반한 분노를 하며, '엄탱님 미안합니다!!!'를 연달아 외친다. 하지만 이내 멘탈을 부여잡고 4장의 김병지 카드로 강화라도 하자며 카드 강화를 시도한다. 이때의 피파 온라인 3는 동일한 카드를 두 장 소모해야 카드 강화가 가능했는데, 김병지 1강 카드 4장으로는 이론상 최대 4강 카드를 만들 수 있다.
감스트는 간절하게 '''"가자! 김병지, 이 씨X럼 가자! 김병지 조져 보자!!"''' 라고 외치는 등 텐션을 한껏 끌어올려 강화를 시도한다. 그런데 1+1 강화를 두 번이나 시도 했는데, '''이걸 전부 실패해서 판매도 불가능한 0카 2장이 되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당시 2강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1강 카드 2장을 소모해야 했고, 1+1의 성공 확률은 제법 높은 편인 약 80% 정도였는데, '''이걸 두 번 연속으로 실패한 것이다.''' 이걸 위의 확률과 함께 단순 계산해보면 '''무려 6400만분의 1'''이라는 천문학적인 확률이 나온다. 결국 감스트가 이 날 2002 전설 팩 4장을 까서 남은 거라곤 판매도 불가능한 김병지 0카 2장이었고, 감스트는 완전히 멘탈이 나가 대리 카드깡을 중단하고 추노를 해버린다.
이 방송은 생방송 자체로도 매우 흥했는데, 해당 부분이 클립 영상으로 편집되어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고, 이게 감스트에게 있어서는 신의 한 수가 된다. 감스트 특유의 높은 텐션, 조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최악의 경우만 골라서 나오는 기묘한 상황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순식간에 인기 동영상이 된다.
이후 카드의 모델인 김병지까지 영상을 보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SNS에 남겼고, 김병지와 감스트가 합방을 하기까지 한다. 물론 감스트가 보였던 과격한 반응은 실존인물 김병지가 아닌 게임 캐릭터 김병지를 향한 것이지만, 그래도 본인 입장에서는 짐짓 불쾌하게 여길 수도 있었다. 감스트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합방을 진행할 당시 김병지에게 진지하게 사과를 했는데, 김병지는 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가 만나게 된 것이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스트를 용서해주었고,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 포병지 사건으로 인해 감스트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인지도가 더욱 올라갔으며, 감스트는 이후 K리그 홍보대사, MBC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지상파 예능 출연 등으로 승승장구 하게 되었고 지금의 "월클" 감스트가 되었다. 감스트에겐 김병지가 인생의 큰 은인이 된 셈이다.
정리하자면 정말 인생사 새옹지마가 따로 없는 사건으로, 이 당시 감스트는 순간 자신의 불행에 분노했겠지만, 이런 불행은 결과적으로 큰 행운이 되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적은 확률을 뚫고 이뤄낸 것이라(...) 더욱 돋보인다. 비록 2019년 나락즈 사건으로 연예인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 축구계의 여러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김병지도 이 사건 이후로 일시적으로 피파 온라인의 강화의 맛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도 피파온라인 3을 플레이할 때 2002 전설 선수팩에서 김병지 카드가 나오면 짜증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영상에 김병지 본인이 댓글로 조회수 1000만을 넘기면 감스트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해당 영상의 베스트 댓글이다. 단, 정확한 확률 계산은 아니다.

'''김병지가1장 뜰 확률 5% 4장연속 뜰 확률 0.0625% 2002전설 그 당시 20명이었음 1+1 강화가 터질 확률 약 5% 2번 연속 터질 확률 0.25% 이 모든게 한날 한시 한순간에 일어날 확률 0.00015625 %'''[4]

정확한 확률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진귀한 기록임에는 틀림이 없다.

2.3. '정신병자' 발언으로 인한 방송 정지


2018년 4월 1일, 감스트는 지속적으로 욕설을 한 시청자에게 '정신병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사건 발생 9일이 지난, 2018년 4월 10일,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신병자는 장애인 단체가 규정한 장애인 비하 용어이며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질환자'라는 순화된 용어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감스트는 과도한 드립과 어그로를 유발하는 시청자들에게 '정신병자'라는 장애인 비하 용어를 일상처럼 사용할 정도로 장애인 비하 용어 '정신병자'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지지 못하였으며[5] 아프리카TV 역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었다.
다만, 이 부분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아프리카TV'''가 장애인 비하 용어 '정신병자'는 처벌하면서 같은 장애인 비하 용어인 '병신', '미친새끼'[6]는 처벌하지 않는 점이다. 전 세계의 욕설 대부분이 이러한 결함에 대한 비하를 목적으로 나온 욕이라 세세하게 따지고가면 욕 자체를 아예 방송에서 금지시킬 수 밖에 없으며 대부분 다이렉트 방송정지가 들어간건 형평성에 맞다고 보이진 않는다는 의견이다. 적어도 처음에 '''경고'''나 '''주의'''를 줬어야 한다.
이후 감스트는 약 2주간 자숙 후 방송을 복귀하였고 사과 후 언행을 조심하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2.4. 콜롬비아전 해설 논란


감스트는 2019년 3월 26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콜롬비아전에서 스케줄 문제로 해설을 불참한 안정환을 대신하여 MBC 일일 해설위원을 맡게되었다. 그 전에 2018년 K리그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vs 전남 드래곤즈 경기 해설위원을 맡아 초짜 해설위원치고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을 받은 감스트였기에 이번 해설에도 팬들의 기대가 컸다.
감스트 입장에선 스포츠 기존의 딱딱한 느낌의 해설과 달리, 분위기도 띄우면서 동시에 시청자가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하겠다고 나름대로 많은 신경을 썼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손흥민이 좋은 모습을 보일 땐 우리흥 드립, 손흥민이 상대선수 파울에 걸려 넘어지자 몸값 드립이나 치고 있고, 중간중간마다 경기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스페인어 흉내를 내는 등 인터넷 방송에서나 할법한 말들을 남발했다.[7]
전반전이 끝나고 네이버 뉴스 댓글에는 감스트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고, 이를 의식한 감스트는 멘탈이 흔들려서 후반전부터는 말을 아끼고 다소 위축된 모습으로 해설을 이어나갔다. 실제로 전반전이 끝나고 국장으로부터 지금 해설에 대한 평이 매우 좋지 않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던 중, 굉장한 무리수이자 실언을 하면서 논란이 일어난다. 감스트가 후반 나상호가 투입 준비를 하는 장면이 나오자 '''"나상호가 투입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다"'''라는 발언을 한 것이다. 의도가 어찌됐든 해설위원이나 캐스터가 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말[8] 인데,[9]인터넷 여론은 또다시 뜨겁게 달아올랐고 감스트는 해설이 끝난 뒤 개인방송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면서, 다시는 지상파에서 해설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다만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해설에 크게 실망을 하였고, 이런 모습으로 해설위원을 그만두고 싶지 않기 때문에 초등부 경기와 같은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의 해설부터 다시 시작하여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인정을 받아 언젠가는 다시 국가대표 경기 해설을 맡고 싶다고 개인방송에서 밝혀 해설위원으로의 복귀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해설의 질도 안 좋고 실수도 많이 하였지만, 해설 경험이 전무하고 제대로 준비도 못한 상황에서 해설가로 투입됐기에 인간적으로 어느 정도는 이해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걸 알고도 진행한 MBC의 책임도 적진 않아, 이거 가지고 커리어 자체를 말아먹을 정도의 큰 흠집이라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후술할 성희롱 발언으로 인해 감스트는 연예계는 물론이고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했기 때문에 해설위원으로 복귀는 어려운 일이 되었다. 이후 한동안 콜롬비아라는 단어 자체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2019년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나상호가 국대 데뷔골을 넣으면서 감스트는 또 축알못이라고 까였다.

2.5. 나락즈 성희롱 발언 사건




2.6. 6,000만원 탈세 의혹



국세청 산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2019년 4월 중순~5월 초에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하였다. 신종·호황 업종을 영위해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176명의 연예인, 유튜버·BJ, 운동선수 등이 포함되었다. 이 과정에서 감스트가 추징금 6000만원을 추징당했고 전액 납부했다고 기사화 되었다. 기사 탈세가 고의였는지 과실이었는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하여 감스트는 복귀 방송에서 '피파온라인현질을 5억 원 가량 했는데, 이것이 세금 추징 대상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보류하고 있다가, 추징을 당하고 나서 추후 납부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10]

2.7. n번방 사건 관련 허위사실 연루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관계자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계정을 운영하는 트위터 이용자가 감스트 역시 이용자 중 하나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건. 증거는 없으며, 아예 자기 스스로 '''물증은 없지만 김인직이라는 사람이 이용자 중 하나라고 들었다''' 라고 트윗했다.
감스트는 매우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해당 트윗 작성자는 자필 사과문을 쓰고 계정을 삭제한 뒤 잠적했다. 이후 다수의 마이너 언론에서 해당 트윗 작성자를 낚시하기 위해 감스트의 본명인 김인직이라는 가명과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옛 핸드폰 번호로 가짜 정보를 만들어 제보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지만 감스트를 음해하기 위해 낚시를 했는지 해당 트윗 작성자를 골탕먹이기 위해 했는지는 알 수가 없고 설령 주장한 의도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감스트의 명예가 상당부분 훼손될 수 있었다. 또한 제보자도 현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중 하나이기에 감스트의 또 다른 고소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 합동방송 중 스토커 난입


2020년 5월 5일 감스트-김봉준-킴성태-킹기훈의 합동방송 진행 중 '''한 시청자가 난입하여 방송이 중지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난입한 시청자는 "MBC에서 해설할 때 아나운서랑 사귄 적이 있느냐", "방송 중에 나한테 욕을 했다'', "너희 가족 족칠거다" 같은 망언들을 내뱉었다. 이 시청자는 며칠전에도 감스트 스튜디오에 난입한 적이 있는데 감스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탱구의 멱살을 잡고 감스트는 어디있냐며 소란을 피우다가(당시 감스트는 스튜디오에 없었고 노공만은 방에, 탱구가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다가 문을 열어준 것) 발에 뭔가가 걸려서 넘어졌는데 탱구가 넘어뜨린 줄 알고 탱구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탱구는 전치 2주 부상을 입고 당분간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감스트는 한 달 동안 경호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게 안 다쳤으니 다행인 셈.#1 #2
이후 감스트는 이 사건으로 기사를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기자들은 이런 좋은 취재감을 놓칠 리가 없었고 결국은 감스트의 말을 무시한 채 기사를 냈다.
이후 한달이 더 지난 2020년 6월 10일 방송에서 현재까지 불안감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11]

2.9. 생방송 중 안구 부상



2020년 5월 31일 팬들이 보내준 택배를 열어보는 컨텐츠를 하고 있었다. 좋은 분위기에서 택배 박스를 열어보던 중 한 박스에서 운동용 고무밴드가 나왔는데, 매니저 노공만과 함께 고무밴드를 양쪽에서 잡아당기면서 장난을 치다가 노공만이 놓친 고무밴드가 그대로 감스트의 눈을 가격했다. 이후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했고[12] 결국 몇 분 지나지 않아 더이상 방송을 이어나갈 수 없다고 판단, 응급실에 가보아야겠다고 하면서 그대로 방종을 했다.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런 공지가 없어 많은 팬들이 걱정했지만, 아침 11시쯤에 큰 문제는 없지만 안정을 위해 3일 휴방을 해야한다는 공지를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고통을 호소하며 두 눈을 감싸면서도 밴드를 놓아버린 노공만에게 "혹시 피나냐? 방송만 재밌으면 된다. 진지해지면 니가 욕먹는다."라면서 매니저이자 친한 동생인 노공만을 안심시키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다.

2.10. 생방송 중 크로마키 충돌 사고



2020년 11월 15일 08시 50분경 BJ 하블리와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를 진행하던 중 게임이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자 마우스를 집어 던지며 뒤로 물러났는데, 하필이면 감스트가 앉아있던 의자가 뒤에 설치된 크로마키[13]와 부딪히면서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고, 지지대가 감스트의 머리를 강타했다. 감스트는 어떻게든 아픔을 참으며 방송을 마무리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지 방송 종료 2시간 뒤 병원을 찾았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2020년 11월 15일 오후 4시 50분경 뇌진탕뇌출혈 의심 소견을 받고 MRI 촬영을 위해 입원했다. # 다행히 뇌출혈은 아니고 2020년 11월 16일 퇴원했으나 2주간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종이 크로마키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2.11. 생방송 중 스토커 난입


사건에 대한 요약 영상
2020년 12월 1일 전수찬을 비롯한 다른 BJ들과 합방을 진행하던 중, 스토커가 찾아와 감스트 방송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는 일이 벌어졌다. 이 스토커는 과거에도 감스트의 집에 찾아온 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매니저인 탱구를 폭행한 사실이 있다. 이미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은 감스트는 당황하지 않고, 경찰을 부른 뒤 스토커가 하는 욕설을 녹음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하였다.
감스트의 말에 의하면 해당 스토커는 조현병 환자이며 MBC 모 아나운서의 팬인데, 과거 감스트가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을 한 점을 들어[14] 두 사람이 무슨 사이냐며 계속 캐묻고, 스팸 문자를 하루에 900통씩 보내는 등의 집착이나 다름없는 스토킹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기 혼자 생각하고 나한테 와서 쌍욕을 한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해당 스토커는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인 12월 2일에도 두 차례나 감스트의 방송 스튜디오를 찾아왔고, 결국 감스트는 동료 BJ인 뜨뜨뜨뜨의 스튜디오를 빌려 그곳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감스트는 강경하게 고소 조치를 취하려고 했지만, 스토커의 80세가 넘는 노모가 직접 찾아와 무릎까지 꿇고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고, 결국 고소를 취하했다고 한다.

2.12. 실종 의혹 해프닝 및 장기 휴방 선언


2021년 1월 24일 이후 진행해야 하는 생방송을 하지 않았고 따로 휴방 관련 공지가 없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여러 의혹이 떠돌았다. 그 이후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도 감스트의 잠수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돌았는데, 다름 아닌 감스트의 최측근들이라 할 수 있는, 유튜브 편집자와 매니저 탱구도 감스트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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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감스트는 사정이 생겨서 휴방을 하게 된다면 공지만큼은 빼먹지 않고 올렸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공지도 없이 방송을 켜지 않은 것이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게다가 선술한 스토커 관련 문제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우려하는 의견이 더욱 늘어났다. 이후 28일 오전부터는 여러 제도권 언론사들로부터 '감스트 실종설'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1년 1월 28일 오후 1시경, 감스트 본인이 생방송을 켜 해명하며 실종 사건 자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본인이 실종되어있어 스스로도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감스트에 의하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없는 스토커 문제, 기타 여러 사건사고들로 인하여 휴방공지를 따로 하지 않았고 부득이하게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며칠 새 스토커가 기어이 감스트의 집 주소까지 알아내서 상습적으로 찾아왔으며, 경찰을 불러도 심신미약[15]으로 풀려나는 등 사건이 계속 일어났고, 몸 상태도 좋지 않다는 말을 하며 최소 1개월 이상의 생방송 장기 휴방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단, 유튜브 활동은 현재 고용된 10명의 직원들의 급여 문제 때문에 쉴 수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나쁘다고 하는데, 지난 11월에 당한 머리 부상과 뇌진탕의 후유증이 심하고 회복도 더디다고 한다. 뇌진탕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 약을 복용하는 중인데, 약을 먹으면 자꾸 머리가 멍해져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텐션이 낮아지는 등 생방송 진행이 제대로 안되고,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리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지는 상황이 반복돼서 고심 끝에 생방송을 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1] 매니저 근무: 2012년 4월 ~ 2013년 11월/매니저 근무&방송 출연 기간: 2015년 5월 ~ 2017년 1월 22일[2] 당시 2002 전설 시즌 김병지 카드의 가격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서 사실상 함정 카드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그 카드가 한 장도 아니고 '''4장'''이나 연속으로 나온 것이다.[3] 어디까지나 이 확률은 해당 랜덤팩 내에서 모든 선수 카드가 동일한 확률로 나왔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넥슨의 랜덤 박스는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물품은 확률이 가장 높고, 가장 성능이 좋은 물품은 확률이 떨어지도록 조정되어 있어서 1/160000보다는 확률이 훨씬 더 높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가장 좋지 않은 김병지 카드가 4연속으로 나온다는 건 정말 흔치 않은 상황이긴 하다.[4] 베댓은 계산이 잘못되었는데 5%인 김병지 카드가 4장 연속으로 뜰 확률은 '''0.000625%'''이다. 그리고 1+1 강화가 2번 연속 터질 확률은 '''0.25%'''이다. 둘을 곱하면 이 모든 게 연달아 일어날 확률은 '''0.0000015625%'''이다. 즉, '''6400만분의 1'''의 확률로 저걸 성공시킨 것이다! 여담으로 로또 1등에 맞을 확률인 0.0000122774%가 이 일이 일어날 확률보다 8배쯤 '''높다.'''[5] 단 이부분은 감스트 뿐 아니라 타 BJ, 그리고 인터넷 세계 전반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다. 멀리갈것도 없이 당장 나무위키만 봐도 정신병자라는 단어를 사용한 문서는 많다.[6] 해당 욕설은 정신병자와 유사한 표현의 욕설인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BJ들은 잘만 사용하며 아프리카측 역시 징계를 내린 적은 없다'''.[7] 일부 축구팬들은 감스트의 딕션이나 목소리 톤을 지적하며 애초부터 해설위원으로는 부적합하다는 비판을 했고, 감스트가 콜롬비아 응원단을 보면서 남미 국가 특유의 발음을 과장해서 흉내내자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었다. 다만 각국 중계진의 발음을 흉내내는 개인기를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했기때문에 정말로 인종차별의 의도를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8] 단순히 축구인 / 비축구인으로 나눠서 "축구인도 아닌 주제에 왜 비판하냐"는 지적은 옳지 않다. 감스트는 해설위원 자리로 해설을 했고, 해설을 하려면 감독의 전술이나 경기력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으며, 때때로는 강한 어조로 비판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감스트의 나상호 발언은 말 그대로 나상호를 넣어도 효과 없다는 말만 했을 뿐이고 발언 자체에 아무런 영양가가 없었다는 점이 문제다. 어떠한 주장을 했으면, 이에 대해서 뒷받침하는 논리나 타당한 이유를 대야 하는데, 그런 것 없이 "아무튼 나상호 넣어도 소용 없음" 하는 식의 발언을 해설위원의 직함으로 한 것이다. 차라리 아예 완곡한 표현으로 비판을 했거나, 다른 대안을 곁들여 제시했다면 이렇게까지 욕을 먹진 않았을 것이다.[9] 과거에도 감스트는 전형적인 축알못 발언으로 여러 번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는 인맥축구라는 억측과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던 황의조가 발탁되자 이에 대해서 검증해보지도 않고, 여론에 휩싸여 존재하지도 않는 인맥축구에 대해 비판을 했으며, 김학범 감독은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는 발언까지 했다. 그런데, 막상 해당 인맥축구 논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황의조가 매 경기 엄청난 활약을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를 바꾸었다.[10] 이 발언의 진실여부는 불명이나 사실이라면 본인의 과실이 있을뿐 고의가 아니면 논란될 거리는 아니다.[11] 외부에 나가기 전 스토커가 몰래 대기중인지 매니저 탱구에게 확인 시킨 후 나가며 휴대전화 알림에도 불안함을 느낀다고.[12] 당시 영상을 보면 감스트의 눈 주변이 많이 부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3]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구조물의 무게는 약 12kg 정도로 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14] 감스트가 방송을 같이 한 MBC 아나운서는 스포츠 다이어리를 진행했던 차예린박연경,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리뷰쇼를 함께했던 이재은이 있다.[15] 과거 항목들에 써 있듯이 실제로 조현병 환자라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당연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감스트가 MBC 방송할때 아나운서와 교제를 했다는 정황증거도 전혀 없지만, 그런 어이없는 망상을 한번 했다해도 현재 MBC 방송을 못 나오게 된지(상술된 외질혜와의 방송논란)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방송에서 만나지도 못하는 MBC 아나운서랑 이성교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스토커 중에서도 더 비정상이고, (망상도 상식이 섞여있는 망상이란게 있음에도) 상식으로 할 수 있는 망상이 아니다. 차라리 그 아나운서와 지금 방송을 하는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를 스토킹했다면 조현병이 아닌 다른 종류의 인격장애 스토커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