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아나운서)
1. 개요
대한민국의 MBC 여성 아나운서.[2]
2. 소개
MBC 입사 이전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18기[3] , 2011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4] , OBS『통쾌하다 스포츠』MC[5] , TV조선 기자 등을 지낸 바 있어 경력직이 유독 많은 MBC 아나운서 가운데에서도 이력이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답게 영어에 능하고 스포츠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여, 스포츠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6] 그래서인지 메이저 리그 시즌마다 미국 출장도 잦은 편이었다. 스포츠 전담 아나운서보다는 단순한 스포츠팬으로 남고 싶다고 얘기할 만큼, 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큰 듯하다.
발성이 새침하면서도 의젓한 인상을 주는데, TV 프로그램 진행시보다는 라디오에서 이 특징이 더 두드러진다.[7] 새벽 5시에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특성상 활달한 톤으로 진행해야 하는 점도 이에 한몫하는 듯하다.
3. 출연
3.1. 라디오 [image]
3.2. TV [image]
3.3. 드라마 [image]
4. 수상
5. 여담
- 아버지가 교육자로 집안 규율이 엄하고, 말투도 올바르게 해야 하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다 보니, 먹고 살만큼은 요리에 능하다고 한다.
- 어린 시절 1~2년 간격으로 이사를 자주 다녔던 탓에 부모님에게 우리 또 언제 이사가냐고 조르곤 했다고 한다.
- 과거에 MBC 보도국 기자 중에서 동명이인이 있었다. 해당 기자는 보도국 부국장을 2000년 - 2002년까지 지냈던 인물로, 2004년 - 2008년 사이에 퇴직했다.
-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풀곤 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적당히 먹는 편인지 몸매는 상당히 마른 편이다.[10]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보니 아나운서국 내에서 별명이 코끼리라고 한다.
- 술을 잘 못 하는 편이라, 지인들이나 회사 동료들에게 '사이다 먹으면서 술취한 척 한다'는 비아냥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 프로필에도 나와있듯이, 개신교 신자로 SNS에도 하나님에 대한 글이 많이 게재되어 있다. 이화여대 CCC 출신이었다.[11] 예를 들면 성경책의 한 구절을 찍어서 올린다거나 멜론 앱에 올라와 있는 찬송가 가사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 2013년 7월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추신수를 향해 던진 공을 선물로 받아 야구 팬들의 부러움을 샀는데, 몇몇 사람들은 류현진이 그녀에게 호감있는것 같아 보인다고 억측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세바퀴 출연 당시에도 이 때를 언급하며 스포츠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다보니, 유명 선수와 인터뷰할 때마다 기사가 나면 댓글에 작업을 건다는 오해에 자주 시달렸다고 한다.
- 2014년 2월 12일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 그녀가 마이크 부스를 차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보기【펼치기 ● 접기】
- 세상을 여는 아침 진행 차 새벽에 출근하기 위해, 알람을 15개 이상 맞춘다고 한다. 1개만 설치하면 꺼놓고 다시 자게 되기 때문이라고.
- 2014년 부터 2018년 까지 세.아.침. 라디오 진행 당시 잰디[12] 가 자주 쓰던 말은, 여러 청취자의 사연을 한꺼번에 읽어줄 때『"그런가하면~"』, 누군가의 의견에 공감할 때『"그러니까요~"』, 게스트에게 힘을 전하거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좋습니다!"』, 어이없는 상황에 직면 했을 때『"오 마이 가쉬~"』.[13]
- 음치 기믹이 있지만, 2015년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서 노래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실력이다. 이후에도 스포츠 매거진을 통해 나름 괜찮은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노래 들어보기【펼치기 ● 접기】
- 호쾌한 웃음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다. 특히 아직도 세.아.침. 라디오 청취자들이 이 웃음소리를 많이 그리워한다.
-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 중에서도 농구를 좋아하는 아나운서가 의외로 적은 편인데, 농구도 야구 못지않게 좋아하는 듯 하다. 과거 점프볼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미국에 있을 때 댈러스에서 NBA를 접했다고 한다. 당시 인터뷰에서는 덕 노비츠키를 좋아한다고 답했었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스테판 커리라고 한다.
- 동기였던 김소영과는 OBS 리포터 시절부터 각별한 사이여서인지,『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에서도 자주 언급되곤 했다. 또한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당시 제작 거부 기자회견에서 원고를 읽었던 것도, 170일 파업 철회 기자회견에서 원고를 읽었던 김소영의 유독 적극적이었던 진보적 성향을 따르려는 의도였던 듯. 그래서인지 원고를 읽던 중 김소영의 이름을 꺼내려다, 약 30초간 울먹이며 뜸을 들이기도 하였으며, 애초에 그녀는 김소영의 퇴사로 MBC의 부당 노동 행위를 만천하에 알리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 총파업의 계기였다고 한다.
- 2016년 6월 23일 굿모닝FM에서 동기인 김소영으로부터 군기반장으로 낙인 찍힐 뻔 했다. 방송에서 노홍철과 김소영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본인은 후배들을 잡는 편인가?" 라는 질문에 김소영은 놓아주는 편이라고 답하자, 그럼 동기인 이재은이 좀 잡는 편이겠다는 홍디의 질문에 "그렇다." 고 발언하여, 다음날 세상을 여는 아침을 통해 청취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던 것이다.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아서 예능용 웃음 멘트인듯 하다. 그리고 그녀도 다음 날 방송된 세.아.침.을 통해 후배인 박창현까지 끌어들여(...) 본인은 전혀 후배들을 잡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 2016년 리우올림픽을 계기로 장예원 아나운서와 친해진듯 하다. 이 당시에 두 사람 모두 라디오 DJ를 하고 있었는데, 서로가 서로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 2016년 9월 18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후에 배우 김소연으로 밝혀진 반갑습니다람쥐가 발음이 또박또박하고 전달력이 좋은 점을 들어 김구라에 의해 추측당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5월 27일, 사내 선배였던 문지애로 밝혀진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랄라 오페라하우스를 두고 신봉선이 또다시 언급했다.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시즌엔 MBC 상암동 스튜디오가 아닌, 강원도 현지에서 『평창을 여는 아침』라디오 생방송을 하기도 했다.
[1] 출처 같은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출신 선배들 중 또 다른 전주 출신으로는 SBS 기상캐스터 정주희가 있다.[2] 동기였던 김소영이 퇴사함에 따라 유일한 31기수로 남게 되었다.[3] 같은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출신 선배로는 前 MBC 기상캐스터이자 현재 연기자 및 MC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지와 그녀의 동생인 前 YTN 기상캐스터 및 앵커 박은실, SBS 기상캐스터 오하영, 과거 "광저우의 여신"으로 유명했던 프리랜서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 KBS 아나운서 이슬기, SBS 기상캐스터 정주희,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 前 KBS 기상캐스터이자 NS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중인 김혜선, MBN 기상캐스터 조노을, MBN 아나운서 차유나, 前 KBS 아나운서이자 현재 연기자로 활동중인 최송현 등이 대표적이다.[4] 퀴즈 앱 잼라이브 진행자이기도 한 프리랜서 방송인 김해나와 동기이기도 하다.[5] 동기였던 김소영과는 당시부터 친분이 쌓았던 듯 하다.[6] 세바퀴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에 출연하였을 때도 자신의 관점에서 살펴본 한국 선수들의 승부 전략을 내세우며 분량을 뽑았다.[7] 누군가는 졸린 듯한 목소리라 평하기도 했다.[8] 예를 들면 지금 시각은 O시 57분 입니다. 라고 하는 멘트이다.[9] 여담으로 이 프로그램의 전신인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같은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출신 선배(참고로 원자현이 6기이며, 이재은이 가장 마지막 기수였던 18기이다.) 이기도 한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이 진행했었는데, 2012년에는 파업관계로 방송이 없었다가 2013년 이를 종합 스포츠 프로그램인 "스포츠 다이어리"로 새롭게 바꾸면서 진행자를 교체한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사실상 같은 웨더자키 출신 후배에게 자리가 넘어간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강다솜 - 김초롱 - 차예린 순으로 이어지다가, 2016년에는 새로 입사한 백근곤 캐스터가 진행을 맡아 2010년 김완태 前 아나운서가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진행한 이후 6년만에 다시 남자 진행자로 바뀌었으나, 2019년 현재는 차예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중이다.[10] 반면 동기였던 김소영은 고기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어서, 별명이 할머니라고 한다.[11] 동기였던 김소영의 증언에 따르면 매우 독실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스타일인 듯[12] 재은 + DJ[13] 갓GOD도 아니고 가쉬~라고 발음한다.[14] 3:56부터 시청[15] 2:52부터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