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동
1. 개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2. 상세
구의 남동쪽에 있으며 괴정동과 마찬가지로 시내와 가까운 편. 감천로를 통해 시내로 쉽게 나갈 수 있으며 낙동대로가 상습 정체구역인 까닭에 이 곳으로 우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감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현재 감천2동 위치에 흘렀던 감내라고 하는 개천 때문. 이 감내의 '내'가 川(내 천)자로 바꿔서 감천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현재는 감내의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는데, 없어진 게 아니라 70년대 초반 복개공사로 개천 위가 도로로 덮였다. 바로 이 도로가 현재 감내1로이며 이 감내1로는 옥천로를 제외하고 감천2동의 위와 아래를 있는 가장 중요한 길목이다. 감내1로를 따라 걷다보면 하수구 뚜껑처럼 생긴 철판 밑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바로 이름의 유래가 된 감내.[1]
구평동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주택지가 상당히 낙후되어 있어 주거 환경이 타 동에 비하면 좋다고 말하기 힘든 수준.[2] 다만, 삼성여고 쪽 괴정과 붙어있는 동네[3]는 1,2층 주택이 많을 뿐 동네 분위기나 주거 환경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4] 감천2동과 2동과 붙어있는 1동(감천사거리 부근), 그리고 감천사거리에서 감천항까지 이어진 지역[5]은 대체로 상당히 낙후되어 있다.
행정동으로는 감천1동과 감천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동 감천1동은 주거지와 공업시설, 항만시설이 결합되어 있으며 감천2동은 부산광역시에서 '태극도 마을'이자 달동네로 알려진 '''감천문화마을'''로 유명하다.
2.1. 감천문화마을
감천1동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감천2동은 아미동으로 넘어가는 언덕 길에 길게 걸쳐 있는데 과거에는 태극도마을, 최근에는 감천문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의 명소로 상당히 알려져 있다.
1950년대에 태극도 신도들과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서 이루어졌다. 지금도 태극도의 본부가 있다. 그동안 태극도 마을이라는 이름의 낙후된 동네로 알려졌으나 부산 지역의 예술가와 주민들이 합심해 담장이나 건물 벽에 벽화 등을 그리는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부산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2.2. 감천2구역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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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2구역 재개발 구역_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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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2구역 재개발 조감도
감천1동 감천항 쪽에 있는 감천초등학교 주변 구역, 즉 감천2동의 남성한빛가든의 남쪽으로 2,279가구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1996년부터 계획을 세웠고 2003년 재개발 조합을 설립하여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 때까지는 재개발이 잘 진행됐다. 그러나 대침체가 터지면서 롯데건설이 재개발을 포기하는바람에 사업이 표류했다.
그러다가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뉴스테이 재개발 연계사업으로 지정하면서 활로를 찾았다. 뉴스테이 재개발 연계사업자로 글로스타AMC 컨소시엄이 낙찰됐다. 2019년 12월 23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3. 관할 행정동
3.1. 감천1동
감천항이 위치해 있다. 감천항은 동편 부두와 서편 부두로 나뉘며 주로 러시아 선박들이 입항한다.
3.2. 감천2동
감천 고개부터 감천사거리 위쪽까지 지역으로, 감천2동은 부산광역시 내 낙후 지역에 속한다. 태극도 신앙촌인 태극도마을은 대표적인 달동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감천문화마을이 되고 나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4. 관련 매체
5. 교통
5.1. 시내버스
5.2. 급행버스
다만 급행노선답게 감천동 내 정차정류소는 감천사거리 정류소 한 곳 뿐이다.
5.3. 마을버스
6. 주요 시설
6.1. 주거
- 미정 감천제일아파트 - 1976년 12월 입주
- 조양개발 감천단지아파트 - 1982년 11월 입주
- 미정 감천한성아파트 - 1982년 6월 입주
- 미정 감천경림아파트 - 1984년 9월 입주
- 자유건설 감천자유아파트 - 1985년 7월 입주
- 미정 감천신흥동백아파트 - 1986년 12월 입주
- 동일건설 감천동일아파트 - 1987년 10월 입주
- 두산건설 감천 현대아파트 - 1994년 10월 입주
- .백산건설 감천 백산 아파트 - 1995년 12월 입주
- 남성종합건설 감천남성한빛가든 -1995년 10월 입주
- 유림E&C 감천 1차 유림아파트 - 1997년 11월 입주.
- 유림E&C 감천 2차 유림아파트 - 1999년 3월 입주.
- 해태건설 감천 해태 아파트 - 2000년 11월 입주
- 부영건설,백산건설 감천부영벽산파라빌 - 2002년 12월 입주
- 신태양건설 감천오펠리움 - 2018년 7월 입주
- sm건설 감천우방아이유쉘 - 미정
- 삼성snc 감천삼성오션홈 - 미정
- 현대건설 감천힐스테이트오션스카이 - 2026년 10월 입주
7. 관련 항목
[1] 감내1로는 이후 17번 버스 종점 쪽으로 빠지고 감내 복개도로는 감천로117번길로 이어진다.[2] 과거에는 주거지 사이사이에 장갑 공강, 의류 공장, 신발 공장등이 산재해 있었지만 2000년도 이후 대부분 다 사라지고 철거되었다.[3] 쉽게 말하면 감천 서쪽 지역[4] 교통도 지하철은 없지만 여러 지역으로 나가는 버스 노선이 많이 몰려있고, 고등학교 두 곳(괴정 쪽에 바로 붙어있는 동아고와 대동고까지 포함하면 네 곳)에 근처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있어서 교육 환경도 좋다. 또한 사하구 주요 시내인 괴정동과도 가까우며 상권도 상당히 활발한 편이다.[5] 쉽게 생각하면 감천 동쪽 지역[A] A B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