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6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24.1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85년 이전에는 초기 61번을 운행한 삼화운수에서 단독운행하였으며, '신선중학교 - 영선동 - 전차종점 - 남포동 - 송도윗길 - 송도해수욕장' 구간을 운행했다.
- 그러나 삼화운수가 폐업한 이후인 1985년부터 남부여객이 이 노선을 인수하여 송도해수욕장으로 가지 않고 고신대 복음병원~ 감천사거리~삼성여고를 지나 괴정시장까지 운행하게 되었다.
- 1999년에 송도아랫길을 경유하는 지선노선을 분리하였는데 그게 6-1번이었고, 현 6번인 바로 이 노선이다. 송도윗길로, 송도아랫길 경유여부를 제외하면 모든 구간이 동일했다.
- 6번과 6-1번 모두 15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하였으나 6-1번이 소요시간이 덜 드는 송도아랫길로 운행되면서 구 6번의 수요를 서서히 빼앗아오고 원조 '신선동 - 송도아랫길' 노선이었던 자사노선 9번 역시 수요가 감소되어 현재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다. 안 좋게 말하면 6-1번 한 노선이 6번과 9번 두 노선을 팀킬해버린 격이다.
- 그래서 2007년 5월 15일에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수요가 적은 6번이 6-1번으로 통폐합되었고 6번 차량들을 대부분 증차분으로 가져온 덕분에 배차간격이 짧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 2008년 9월 1일에 부산시에서 지선번호만 있는 노선번호를 정리하면서 6-1번이 6번으로 변경되었다.
- 17대로 운행하다가 2016년 3월 12일부터 2대 증차되어 19대로 운행하였다.
- 2017년 11월 4일에 노선이 연장된 508번의 증차를 위해 2대가 감차되어 17대로 환원되었다.
4. 특징
- 남부여객의 간판/주력 플래그십 노선이다. 운행거리가 짧은 노선[2] 치고는 인가대수가 많은데, 1일 평균 승객수가 약 1만 2천 명 정도며, 1일 대당 평균 운송수입금도 62~64만 원 정도이기 때문이다.[3] 당연히 남부여객 노선들 중에서도 수요가 가장 많은데다가 승객회전도 상당히 잘 되어 2016년 3월 12일에 인가대수가 2대 증차되었다. 하지만 508번 인가대수 증차 문제로 2017년 11월 4일에 2대 감차되어 도로 17대로 돌아왔지만 큰 탈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 태종로에 30번이 있다면 하나길에는 이 노선이 있다.
- 영도구 신선동, 봉래동 구간에선 9번, 82번, 85번[4] 등과 서로 수요를 분담하는 수준이지만, 그 외 구간에서는 수요가 굉장히 많다.
- 괴정, 감천동에서 남포역 방면 노선은 무수히 많지만 괴정, 감천 발 송도아랫길 경유 노선은 이 노선 뿐이라[5] 남부민1동, 암남동에서 감천, 괴정으로 나가는 수요가 상당하다. 또한 괴정사거리에서 16번과 마찬가지로 감천, 송도 방향으로 우회해서 오는 노선이라 그 중요성이 크다. 감천1동 부일외고, 삼성여고를 경유하는 몇 안되는 노선들 중 하나며 유일하게 송도아랫길을 지나 충무/남포동을 경유하고 있어서 이 일대에서도 중요성이 매우 크다. 그리고 96번과 함께 괴정사거리에서 대티터널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둘 뿐인 노선이다.[6] 그렇기 때문에 96번과 마찬가지로 그에 따른 환승수요가 상당하고 결코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다.
- 봉래동영업소가 협소해 모든 차량들을 수용할 수 없어 야간에 운행을 마치고 본사에 가서 주박하는 차가 많다. 이 때 BIMS를 보면 몇 대가 흰여울문화마을(이송도곡각지)에 몰려 있는데 본사로 가는 길목에 뜨는 것이다. 그래서 주말.공휴일에 이 노선의 운휴차량이 본사에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흰여울문화마을 정류장 인근 주차장에도 2대 정도 주박한다.
- 남부여객 노선답게 차량면허 순으로 배차한다. 그래서 현대차와 대우차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영도전화국을 단독으로 경유한다. 단독 구간이 정류장 하나 뿐이지만 해당 구간 내에 고정수요가 상당히 많으며[7] 봉래동차고지 방면은 남항동 정류장도 단독 정류장에 정차한다.
- 2016년 3월 12일에 9번이 노선 통합으로 인해 본사로 이주하면서 남부여객의 유일한 영업소 노선이 되었다.[8]
- 2017년 4월 22일부터 9번이 송도윗길을, 6번이 송도아랫길로 가게 되어 두 노선이 송도의 두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특히 '삼거리이용원 - 감천사거리' 구간이 거의 같은데 9번과 달리 대교사거리로 가지 않고 영도전화국 쪽으로 운행한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단독] 이 노선의 단독구간이다.[1] 대티역에서 환승하려면 이 곳에서 하차.[2] 자사노선이자 중형차량만 있는 9번보다 운행거리가 더 짧다.[3] 1일 대당 운송수입금으로는 부산시 139개 노선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며 10위 안에 들 때도 있다.[4] 다만 82번과 85번이 남항시장 쪽으로 더 올라가는 반면 6번은 영도전화국으로 빠지는 형식이었다. 다만 남항동 안쪽보다는 남항시장 쪽 유동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신선동 일대에서는 유한여객 노선들을 더 선호할 수도 있다.[5] 1011번도 감천로에서 송도아랫길로 가는 노선이지만, 인근 정류장은 송도입구 뿐이고 송도아랫길에는 정류장이 없다. 오히려 1011번은 남부여객 노선이 다니지 않는 영선대로에서 서구, 사하구, 강서구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며 (1011번을 제외한 영선대로 경유 노선들은 모두 유한여객 노선들로 모두 부산역, 서면 쪽으로 간다.), 노선이 변경된 9번(다만 9번은 송도윗길로 운행하며 감천사거리에서 감천항동편부두로 가는 노선이다.)과 함께 청학동에서 환승 없이 고신의료원으로 가는 둘뿐인 노선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6] 정확히 말하자면 96번은 구평에서 넘어와 괴정사거리에서 대티고개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감천에서 올라오는 6번하곤 다르다. 같은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은 16번, 61번, 161번이 있는데 16번도 괴정사거리로 가지만 반대로 좌회전을 하고, 61번과 161번같은 경우는 괴정방향으로 채 가기도 전에 구평으로 빠져버린다.[7] 최근에 주상복합 아파트단지가 새로 들어섯 이용객이 더욱 늘었다.[8] 유사한 사례로 대도운수의 110-1번, 삼화PTS의 155번, 태진여객의 169번, 신한여객의 113번이 있다. 6번을 포함하여 이 5개의 노선들 공통점은 각 자사 노선들 중에서 승객수가 가장 많은 간판/주력노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