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1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97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위에 기재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3]
3. 역사
- 2015년 11월 28일에 정책노선으로 개통되었으며 인가대수는 6대로 설정되었다. 부일여객이 단독 운행했는데 이 노선의 운행업체가 선정되는데 상당한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있다.[4] 서부산권 업체인 동남여객과 태영버스 등에도 부산시 측이 접근하였으나 태영버스는 차량공수 문제가 있었고,[5] 동남여객은 동부산권 운행경험이 없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6] 부일여객 측은 해동여객이 현재 1001번 배차에서 빠져서 1011번 배차로 가고 부족한 차량에 대해서는 공동배차하겠다고 하며 제안했다. 그러나 해동여객 측은 서부산권 운행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했으며 1001번을 계속 공동배차할 것이란 의견을 피력했다.
- 2016년 4월 9일에 해동여객이 공동배차에 참가하면서 인가대수가 10대로 늘어났다. 덕분에 배차간격이 20~30분대로 감소하였다. 이와 동시에 1001번의 인가대수는 28대로 4대가 감축되었다.
- 2016년 12월 17일부터 해동여객 차량이 2대 증차되어 운행한다. 증차분은 181번에서 2대를 가져온 것.[7] 총 12대 운행으로 배차간격이 20분대로 단축되었다. 그리고 부일여객도 신도색 신차 2대가 들어오면서 부일여객 구도색차 2대가 1001번 증차분으로 빠졌다. 해동여객 차량 4대가 1001번에서 철수하고 나니 배차간격이 벌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론 1001번과 1011번 두 노선 모두 2대씩 증차되었다.
- 2018년 1월 29일부터 정류소 조정이 시행되었다. 첫째, 인도쪽에 있었던 경자청행 올림픽교차로 정류장(09-134)이 폐지되고 BRT 정류장(09-719)을 같이 이용하게끔 조정되었다. 둘째, 부산시립미술관 앞 인도에 임시로 설치된 시립미술관.벡스코 정류장(09-375)을 2월 19일까지 청강리행 한정으로 한시적으로 이용하였다.[8]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가 2월에 완공되었고 이로 인해 환승센터 운영 시작 및 노선 투입도 2월 20일부터 시행되었는데 이 노선의 정류소 조정 및 1006번의 개통은 그보다 빨리 시행되었기 때문에 2월 19일까지만 임시로 사용한 거다. 셋째, 남부면허시험장 정류장(07-202)[9] 의 위치가 공사 중인 대연자이 앞에서 (주)한탑 쪽으로 이전하였다. 1006번이 남부운전면허시험장교차로에서 유엔조각공원 방향으로 우회전하므로, 이 노선과 1006번을 같은 위치에서 이용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 2018년 2월 20일부터 시립미술관.벡스코 임시정류장이 없어지고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를 양 방향 경유하게 되었으나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진입하는 신호 타이밍 때문에 시간 지연 문제 및 승객불편이 지속되어 2018년 2월 28일부터 경제자유구역청행 정류장은 분리(09-376)하여 다시 바깥쪽에 설치하였다. 1006번 정류장도 경제자유구역청행 1011번 정류장과 같은 위치로 분리되었다.
- 2018년 12월 쯤에 소리소문 없이 잔여좌석표시기가 설치되기 시작했다.
- 2021년 2월 27일 부터 내리초등학교. 송정역,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 동백역, 운촌, 부산문화여고, 용당동(155번종점), 해동병원, YK스틸, 고신대학교 복음 병원을 경유 하게 되었다.
4. 특징
-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된다.
- 약 20년 만에 영도구를 경유하는 좌석버스 노선이다.
- 전용예비 1대가 있으며 해동여객 전용예비차이다. 반면에 부일여객의 예비차는 자사 타 노선과 돌려쓰기한다.
-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다니므로 법률대로 입석금지로 운행하고 있다. 광안대교 요금소에서의 면제 처리[10] 때문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붙이지 않고 다닌다.
- 정류장 개수가 매우 적다. 애초에 환승연계 및 서부산권 공단의 구직 편의를 위해 신설된만큼 부산시에서는 추가적인 정류장 확보는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구평동과 송도에서 정류장 추가에 관한 민원이 올라왔는데, 송도 지역의 경우 송도입구 정류장을 폐쇄하고 암남동주민센터와 고신대병원 정류장에 정차하라는 민원이 간혹 올라왔다. 허나, 시에서는 송도입구 정류장이 환승객 집결에 유리한 정류장이며, 암남동주민센터 정차시 남항대교 통과 후 좌회전하는 차량들과 같이 이동하는 터라 정차시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거부했다.
- 강서구와 해운대구를 잇는 해안순환도로 완공으로 인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복잡한 부산시내를 둘러가지 않고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바로 가는 노선의 신설을 요구하였으며 여기에 녹산공단 소재 기업[11] 들의 구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동부산~서부산 연계 노선 신설을 주장하였다. 또한, 오래전부터 1003번을 광안대교로 노선을 변경해달라는 민원이 묵살당했는데 이 노선의 개통으로 광안대교를 최초로 건너는 시내버스 노선이 탄생하게 되었다.
- 사실 1011번의 경우 정류소 면에서는 단독구간이 없지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감천항배후도로, 을숙도대교 등 다니는 도로까지 감안하면 단독구간이 상당히 많아서 아무리 수요가 좀 있다거나, 가축수송의 기쁨을 누릴 거라고 판단되더라도 운수회사 입장에서는 모험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부산여객도 기점부 업체에 해당되기는 하나 감차할 만한 차량이 없어서 차량 확보가 불가능했다.
- 동명대학교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를 직접 지나가며, 고신대학교 송도캠퍼스(고신의료원)[12] ,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13] 는 간접 지원이 되고 신선로 구간에서 경성대학교행 버스[14] , 영도구의 한국해양대학교와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행 버스와 환승도 가능하여 대학생들의 통학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였다.
- 사하구 국민체육센터삼거리에서는 61번과 161번이 가는 감천삼거리, 구평고개로 가지 않고 을숙도대로를 거쳐 바로 구평동으로 가는 것이 특징이다. 여태까지 이 도로로 다닌 버스는 없었으며 주거지역이나 번화가 같은 건 당연히 없고 감천항부두와 인접한 지역이다. 다니는 차량들도 통과차량 아니면 컨테이너 차량들이니 말 다했다.[15] 훗날 17번도 신평차고지 연장으로 인해 감천항배후도로를 이용하기 시작했으나 구평e편한세상 경유로 인해 감천항로로 틀어버리는 바람에 1011번과는 선형이 약간 다르다.
- 본 노선과 520번을 연계하면 사실상 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연계노선이 완성된다.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도 본 노선과 연계시키면 해안순환노선을 완성시킬 수 있지만 2000번은 환승할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거제도로 가지 않는 이상 논외.
- 영도구의 경우 구.109번 이후 해운대 직통노선이 없었고 비록 기점 노선은 아니지만 새로운 해운대행 직통노선이 지나가게 된 셈이다.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로는 갈 수 없던 해운대가 1시간내(빠르면 30분)로 갈 수 있게 되었다.
- 왕복 운행거리는 90km가 넘지만 도시철도와는 단 4개 역만 그리고 2개는 2호선의 끝 부분에 해당되므로 실질적으로는 벡스코역과 장림역 2군데에서만 연계된다. 대신 각 권역 버스로의 환승이 쉽게 되어있다. 따라서 사실상 도시철도와 연계되지 않는 급행노선이라고 봐도 좋다. 덕분에 부일여객에 급행 신차가 도입되면 1011번에 우선적으로 투입되며 이곳에서 노후화된 차량이 1001번으로 내려가는 식으로 차돌리기를 한다.
- 1011번은 송도를 직접적으로 경유하지 않고 송도입구만 지남에도 정류장 표지판에는 송도라고 표기를 해놨는데 송도까지는 500m정도의 도보가 필요하니 유의.
- 이 노선 연선에서 출발한다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55번, 58-1번, 58-2번, 520번을 이용한 다음 용원사거리에서 창원 305번이나 창원 315번을 타면 부산과 진해를 저렴하게 오갈 수 있다. 또 마산 신세계백화점, 봉암동 쪽이 목적지라면 창원 860번으로 환승해서 갈 수도 있다. 환승을 여러 번 해야 하지만 환승대기시간까지 감안하면 사상 또는 하단가서 시외버스 타는거나 소요시간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또한 마산, 진해에서 위의 방법대로 한다면 해운대까지 3000원대로 갈수있다. 다만 이 방법으로 갈 경우 양곡동, 봉암동, 양덕동 (신세계백화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너머서부터는 시간은 좀 많이 걸린다. 목적지가 고성군, 진주시와 가까운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지역이라면 그냥 시외버스 타는 게 낫고 구산면 지역은 애매하다. 진해 군항제에 갈 사람들이나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로 입대하는 사람들은 참고하자.
- 원래대로라면 노선번호가 1006번이 되어야 함에도 1011번을 부여받았다. 아무래도 구.1006번과 일정부분(해운대역~청강리) 겹치는 곳이 존재하여[16] 1011번으로 부여받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이 노선이 오래 전에 도시철도 노선으로 계획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1987년 부산 도시철도 기본노선망 대안 II에 따르면 당시 계획했던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노선 계획이 1011번의 선형과 매우 비슷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계획이 다르게 변경되어 시행되고 시간이 흐르고 우연하게도 당초 도시철도 계획과 유사한 버스노선으로 탄생했다.
- 1006번과 함께 사직동을 제외한 영화 블랙 팬서 촬영지 대부분 구간을 지나는 노선이다. 광안대교와 영선2동주민센터가 그곳이며 광안대교 위에서는 대치 장면을 벌였던 광안리해수욕장도 보인다. 한진중공업에서 환승하면 10분 이내로 자갈치시장으로도 갈 수 있다.
- 정규차 한정으로 전 차량 신도색 차량으로 운행 중
- 부분적으로 하위호환 역할을 하는 노선으로는 감천 ~ 영도 구간에서는 6번, 영도 ~ 해운대 구간으로는 1006번, 용당 ~ 센텀시티 구간으로는 155번과 1006번이 있으며, 1011번이 만석일 때 단거리 구간에서 위 노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다만 녹산 ~ 명지 구간에서는 딱히 부분적으로 대체할 만한 하위호환 노선이 없으며, 하위호환 역할을 하는 노선 특성상 굴곡이 일부 있으니[17] 주의할 것.
- 강한 태풍이 부산에 내습하면 이 노선은 부분 우회 또는 교량통행 재개시 까지 운행 중단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길이가 긴 교량인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을숙도대교는 태풍 내습시 차량통행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교량 일부 통제로 시내도로로 우회하면 지하철을 타는것이 나은 수준이 된다.
4.1. 근황
- 현재 관광 수요는 개통 당시에 일었던 거품이 빠지면서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 빈자리는 출퇴근 및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등으로 가는 통학수요, 이른바 생계형 수요가 메웠다.[18] 당초 서부산의 공업단지에 노동력을 공급하고자 했던 부산시의 취지에 맞게 해운대에서 녹산공단까지 이 버스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아졌으며[19] , 영도에서 통학수요를 중심으로 한 단거리 수요도 생기기 시작했으며[20] , 얼마 안가서 영도, 남포동에서 강서구로 가는 수요도 생기기 시작했다.[21] 수요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새치기 암체행위로 인해 이용객 사이에서 잡음이 많다.
- 2016년 1월 기준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은 20만원대밖에 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1일 대당 28~29만원대까지 올랐다. 방학시즌을 제외하고 28~29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기준 1일 대당 30만원대까지 오른 것이 확인되었으며 2017년 한해 전체로 봤을 때 일평균 이용객수는 2,924명[22] 으로 1000번이 여전히 앞서지만 1일 대당 이용객 수를 본다면 243명으로 1호선 다대포 구간 개통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1000번의 242명을 앞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23] 그러나 운송수입금이 급행좌석임에도 28~30만원대에서 머무는 이유가 1011번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대부분 타 노선으로 환승을 하기 때문이다.[24] 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로 황금노선(?)인 셈.[25]
- 출퇴근시간에는 정체로 인해 배차간격이 자주 꼬이게된다. 남항대교-장림 구간은 아직 공사중인 곳으로 정체가 항시 일어나며 특히 녹산산업대로와 르노삼성대로에 차량들이 몰려 명지신도시~중소기업청 구간은 엄청난 정체가 매일 발생한다. 퇴근시간인 17:00~19:00대에는 버스가 아예 다니지 못하고 정체가 풀려서야 3대씩 몰려오는 수준. 거기다 그 날이 금요일일 경우에는 정체가 배로 더 심하다. 영도구 이용 승객들은 이때 1006번을 이용하도록 하자.
- 2019년 7월 12일까지는 부산시에서는 영도 내 상습 탑승거부로 인한 민원으로 1006번을 신설 시켜 1011번 영도 내 과수요를 해소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패했다. 1011번에 비해 1006번은 UN공원을 빙 둘러가 1011번 보다 소요시간이 5~10분 더 걸리고 센텀시티 일대에서도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서 애매하게 끊어져서 기존 영도 승객들은 여전히 1011번을 더 선호하고 있는 상황. 이렇다보니 1006번 개통 이후에도 1011번은 여전히 영도 구간의 과수요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다만 2019년 7월 13일에 1006번이 해운대역으로 연장되면서 과수요로 인한 몸살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며, 해당 개편 이후 1006번은 관광수요 위주로, 1011번은 동부산 ↔ 서부산 구간을 이동하는 부산시민 수요 위주로 양분되었는데, 외지인들은 유엔공원 쪽으로 돌아가더라도 부산 주요 관광지를 보다 가깝게 이어주는 1006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 부일여객 차량들은 대교 구간에선 대부분 70 ~ 80km/h를 밟으며 정속으로 간다. 훗날 하프코스로 운행하게 된 신한여객도 그정도로 다닌다.[26] 하지만 해동여객 차량들은 최대 110km/h를 밟은 적도 있고 대부분 90 ~ 100km/h를 밟으며 대교구간을 쏜살같이 지나간다. 오죽하면 부일여객과 신한여객은 순한맛, 해동여객은 매운맛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27]
4.2. 논란
부산 버스 1011/논란 문서로.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 해운대역, 장산역
[1] 운수사별로 각각 6대씩 운행[2] 양 정류장 모두 다른 노선들은 정차하지 않고 이 노선과 1006번만 정차하는 급행버스 전용 정류장이다.[3] 송정터널,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제외[4] 과거에는 1010번을 세진여객과 공동배차 운행하다가 부일여객 차량이 1011번으로 이동하면서 정관에서 철수했고 대신 부일여객 차량의 빈 자리는 구 1007번의 차량이 들어오면서 현재 세진여객 단독으로 1010번을 운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107번 입석버스로 전환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5] 태영버스는 이미 1005번의 개통으로 221번과 1004번에서 차량을 최대로 끌어다 써서 불가능하다.[6] 당시 노선 운행 문의를 받은 한 버스업체 관계자는 "왕복 운행거리가 90㎞라 사고 위험도 더 커지고 기사들 편의에도 좋을 것이 없는 노선으로 판단했다"며 "당시 업계 반응이 대부분 비슷했다"고 말했다.[7] 181번 BS106을 엘레강스로 교체하고 100번에서 BS106 F/L 2대가 181번으로 이동했다.[8] 센텀시티 조성 이전에 올림픽공원 정류장이 있던 자리로 당시에는 수영에서 해운대, 재송동 방향으로 가는 모든 노선이 정차했다.[9] 2018년 2월 3일부터는 1006번도 정차한다.[10] 하이패스가 있으면 면제 처리가 안 된다.[11] 대부분 중소기업들이며 해당 기업들은 구인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교통편 부재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일부 중소기업의 처우가 대기업 못지 않을 정도로 좋음에도 몇몇 직원들이 교통편 문제 등을 들어 그만두는 일이 있다고 한다.[12] 송도입구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400m 정도 이동.[13] 청강리행은 LG메트로시티에서 하차하여 최대 600m 이동해야 하고 녹산행은 200m 정도 차이가 난다. 둘 다 도로교통공단 인근에 있는 후문으로 들어가야 한다.[14] 155번으로 연계가 된다.[15] 1011번의 대부분 구간이 컨테이너 배후도로 구간이다.[16] 신.1005번과 신.1006번의 경우에는 1기 노선과 2기 노선이 완전히 달라서 번호 재활용이 가능했다.[17] 6번을 예로 들면 영도대교와 남포동을 지나는 굴곡이 있다.[18] 부산시에서도 이 노선은 직장인 및 학생들의 수요가 많다고 한 시민의 민원글에서 공식 인증했다.[19] 보통 삼성자동차나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다시 회사 셔틀버스로 갈아타서 회사로 들어간다. 출퇴근 이용객에 대한 전략은 성공하여 특히 의외로 부산신항만 근로자들이 이 노선을 꽤 이용하고 있다. 신항 근로자들의 경우 르노삼성자동차나 중소기업청에서 하차한 뒤 555번이나 1009번으로 환승을 해도 되지만 555번의 경우에는 출퇴근 한정 운행 노선이고 1009번은 배차간격이 좋지 않기때문에 운이 좋아야 환승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히치하이킹 혹은 카풀로 신항으로 들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부산신항, 가덕도 선창으로 연장하라는 민원이 일부 발생하였으나 1011번의 부산신항 연장은 운행거리 때문에 씹혔다. 사실 이 노선 때문에 1005번이 망한 거라 봐도 된다. 같은 시기에 1011번과 비슷한 이유로 (지사, 미음산단에 노동력 공급) 조정된 1005번은 동서고가로를 이용했는데 사실상 전 구간이 상습정체구간이라 지사, 미음산단으로 가더라도 1011번을 이용한 뒤 회사 통근버스나 부산 버스 55로 갈아타는 게 시간상으로는 더 이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부산발 동부산 왕복수요는 아직까지 통학수요가 주를 차지한다.[20] 주로 한진중공업에서 승차하여 한코스 뒤인 동명대후문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수요. 말이 한코스이지 부산항대교를 건너야 하며, 기존 경로인 부산역을 거쳐갔으면 수십 개의 정류소를 거쳤을 코스이다. 대부분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로 가는 수요이지만, 155번로 환승해서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로 가는 환승수요도 존재한다.[21] 남항대교, 감천항배후도로를 이용해서 빨리 간다는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며 영선대로 상에 있는 영선2동주민센터 정류장은 영선대로에서 서구, 사하구, 강서구 등 서부산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정류장이라는 점도 더했다. 여기에 58-1번이 하단역으로 단축되자 일종의 대체노선으로 작용한 탓도 있고.[22] 평일기준 3,200여명[23]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면 일단 이 사이트에 들어간 뒤 설정찍고 보면 된다. 요일별 승객수를 더한 후 7을 나누면 1일 평균 총 승객수가 나오며, 요일별 승객수를 더한 후 1주일 간의 운행대수(1011번 84대, 1000번 90대)를 나누면 1일 대당 승객수가 나온다(평일과 주말의 인가대수가 다른 노선이 많으니, 반드시 주말 인가대수까지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계산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은 2,924명이며, 1주일 간의 운행대수로 나누면 1일 대당 243명 정도가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2017년에 인지도가 높아져서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4월에 10대에서 12대로 증차했기 때문에 실제 1일 대당 이용객은 약간 높을 것이다.[24] 이용객 수가 1,000여명 정도밖에 안 되는 1009번의 운송수입금이 20만원 중반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1011번과 비슷한 이용객 수를 가진 1000번의 운송수입금은 40만원 초반대에 자리잡고 있었으나(그러나 1호선 다대선 연장으로 2018년도 기준으로는 34만원대까지 급감하였다.) 2018년 들어 1011번을 약간 이기는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형제노선인 1001번도 사정은 비슷하다. 승객 수가 1만명을 넘지만 운송수입금은 40만원 후반 ~ 50만원 초반대에 머물고 있어 이용객 수가 약간 적은 1003번에 밀린다. 심지어 1002번에도 밀리고 있다.[25] 특정 운수회사에 운수권을 주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이 때 나온 말이 황금노선이다.[26] 증차 없이 해운대 신시가지로의 연장 결과 이렇게 된 것이었으며, 개통 초기에는 해안순환도로 운행 버스 중 가장 느렸다.[27] 실제로 1011번을 이용하는 승객으로부터 밤 9시쯤 해동여객 차량을 타면 경제자유구역청~장산역까지 40분만에 걸린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