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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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7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삼화운수[1] 에서 운행하였으며, 1982년도 기준으로 송도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송도초등학교~송도아랫길~수산센터~충무동교차로~남포동~부산역~구.교통부(현.범곡교차로)~신암~가야~주례를 거쳐 감전동까지 운행하였다. 그러다 삼화운수가 경영난으로 인하여 영신여객에 인수되고 이후 송도아랫길에서 송도윗길(천마로)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종점은 감천2동(17번 구종점)으로 연장했다가 영신여객이 신평1동에 본사를 설립하면서 신평까지 연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후 송도아랫길~부산역~부산진역 구간은 부산 버스 134가 대체하게 되었고, 2007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134번이 송도 구간을 철수하는 대신 부산 버스 26이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1985년도에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설립됨에 따라 이 노선도 감전동에서 서부터미널로 연장된다.
- 본래 영신여객의 유일한 본사출발 노선이었으나 기존 감천영업소까지 운행하던 161번과 17번이 신평동 본사로 연장하면서 본사를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
- 2011년 4월 1일,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개통과 부산시의 21대 순 감차 정책으로 인해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었다.
4. 특징
- 서부터미널 인근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거의 사람이 많이 탄다고 보면 적절하다. 구평동에서 남포동까지 상습 정체구역을 피해 을숙도대로, 감천로, 천마로 등을 지나가기 때문에 다대포, 장림동에서 96번, 사하15번 등을 타고 YK스틸에서 이 노선으로 환승하는 사람도 꽤 많다. 바꿔 말하면, 기점 바로 다음 정류소에서부터 자리잡기 힘들다(…). 이렇게 충무동, 자갈치까지는 161번과 마찬가지로 감천동, 남부민동 사람들의 적절한 발 역할을 해준다.
- 남포동에서부터 가야시장까지는 지역 주민 수요보다는 타 노선에서 환승하는 통근, 통학수요가 많다. 왜냐하면 구도심권에서 동의대, 동서대 등으로 갈 때 말이 필요없는 교통지옥 서면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신암로 쪽으로 우회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암로를 경유하는 몇 안되는 노선[2] 중의 하나라 범천동 사람들도 많이 탄다. 부산역이 종점인 59번도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어서[3] 이 노선에게 매번 밀리고 있다.
- 그나마 161번이 신평시장 부근을 지나가긴 하지만 이 노선 또한 신평동, 장림동 일대를 매우 골치 아프게 돌기 때문에 자주 타는 사람이 아니라면 엿을 먹기 딱 좋다.
- 참고로 이 노선은 서부터미널행은 중앙동(중앙역)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는다.[4] 다른 입석노선들은 물론이거니와 심야1000, 1003, 심야1004번까지 죄다 정차하는 반면 이 노선과 85번만 무정차 통과해서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고로 중앙역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려면 그냥 부산역까지 가서 환승하자. 실제 61번의 중앙역 정류장 정차 건의가 계속 제기되고있으나 무슨 의문인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 2006년 5월 15일 환승제가 도입된 이후로 승객수에 비해 운송수입금이 낮은 노선이다. 2017년 1일 평균 이용객수는 약 13,260명이지만, 운송수입금은 대당 46만원 이다. 하위호환 노선인 59번이 승객수가 이 노선 보다 약 5천명 가량 낮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운송수입금은 이 노선보다 10만원 정도 더 많다. 이는 이 노선을 타고 먼 거리를 쭉 가려는 수요보다는 타 노선들로부터 환승해오는 환승 수요가 더욱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5]
- 영신여객 노선들중 유일하게 신도색 차량이 없는 노선이었는데, 2020년 8월말에 2020년식 신도색 개선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이 노선 최초로 투입되었다.
4.1. 이용 시 유의할 점
- 이 노선 이용시 유의할 점이 있는데 행선판 상에는 기점이 ‘신평’이라 표기돼 있으나 이는 영신여객 본사 차고지 주소가 신평1동으로 되어있고 그 위치가 신평1동 끄트머리, 구평동을 바로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한마디로 그냥 차고지 주소가 신평1동이기 때문에 신평으로 표기된 것일 뿐(...). 따라서 이 노선은 절대 신평동 주요 지역을 훑는 노선이 아니다. 오히려 기점에서 바로 을숙도대로를 타고 구평동으로 바로 빠져버리고 실제로 구평동에서부터 승객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착각하여 신평에 가려고 이 버스를 타면 크게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유사사례로 138번과 138-1번도 차고지가 장림동에 있으나 장림동 주요 지역을 훑는 노선이 아니라서 행선지는 신평공단으로 표기하고 있다.
- 위와 같이 기점 행선지 명칭 표기 문제로 일부 승객들이 항의를 했으며 구평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 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기점이름인 신평은 오랫동안 사용했던 명칭으로서 위와 같은 사유로 구평으로 변경시 기존 승객들이 혼동할 우려가 높습니다. 실제 출발지는 구평동이 아닌 신평동이 맞으니 명칭을 바꿀 이유가 없다." 라고 반려했다.
- 사상역/서부터미널에서 남부민동/송도/감천동/구평동으로 갈 때 이 노선보다는 구덕터널로 직통운행하는 161번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 또한 남포동/충무동교차로에서 사상역/서부터미널로 갈 때에도 이 노선보다는 구덕터널을 경유하는 8번이나 15번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
4.2. 이야깃거리
미얀마에서 중고로 수입한 이스즈자동차 큐빅 차량에 해당 노선의 도색과 행선판을 붙이고 '''마개조해서''' 운행한다고 한다.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남포역, 중앙역, 부산역, 초량역, 부산진역, 좌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감전역, 주례역, 냉정역, 개금역, 동의대역, 가야역
- [image]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사상역(무궁화호)
[주말] 토요일 19대 / 공휴일 17대 운행.[1] 당시 6번, 7번, 이 노선, 161번을 운행하고 서구 암남동에 본사를 두고 있었던 업체이며, 현재의 삼화PTS와는 무관하다. [2] 다른 노선들로는 59번, 85번, 87번, 186번 등등이 있다. 이 중 양방향 모두 경유하는 노선은 59번과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왕복으로 경유하게 된 85번이 있다. 87번, 186번은 수정산복도로에서 내려온다.[3] 그러나 59번은 이마저도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신암로를 왕복으로 경유하게 된 85번의 등장으로 한층 더 고된 경쟁을 하게 생겼다.[4] 85번도 정차하지 않는다.[5] 구덕터널로 바로 가는 161번과는 달리 부산역, 신암, 가야로 빙 둘러가는 굴곡 노선에 가깝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