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축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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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IB SPORTS 소속 '''축구 해설위원''' 겸 '''축구 에이전트'''이다.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 K3리그, K4리그 유튜브채널에서 '''공식 홍보위원'''으로 활동중이고, 2019년부터 랩추종윤의 히든풋볼K의 패널로 출연 중이다.
2021년부터 손수호변호사가 대표인 법무법인 지혁의 파트너 축구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법무법인 지혁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프로필을 확인 할 수 있다. 박용우, 장결희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2. 상세
前 축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특히 이동국(1991), 박지성(1992), 기성용(2001), 황희찬(2009) 등 당대의 '''축구 천재'''들만 받는다는 '''차범근 축구대상 수상자(2000년도 장려상)'''이기도 하다.
고교시절에는 축구 명문학교라고 불리던 강릉농공고등학교에서 뛰었다. 그러면서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고등학생 시절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승 및 3학년 때는 주장을 맡았었다. 공격수로 활약하며 대학 팀들과 연습경기에서도 자주 골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특별대우를 받으며 호남대에 입학했다고 한다.[6]
하지만 대학생활은 그렇게 오래가진 못했다. 신입생임에도 FA컵에 나서 프로팀을 꺾고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고교시절부터 프로팀에서 뛰고 싶었던 마음이 컷던 만큼 유럽 진출을 시도하려 했기 때문이다.
특히 호남대에 입학 전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갔다가 연습경기를 하며, 현지 팀들에 계약 제의를 받기도 했다. 그때 자신감이 생겨 1학년을 마치고 크로아티아로 건너갔다. 해외파 타이틀을 단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갔지만 현실은 녹록지는 않았다. 3부리그 팀과 훈련을 하고 연습경기에 나섰지만 사전에 이야기가 있었던 명문팀 '''디나모 자그레브'''와 계약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와 함께 부상이 발목을 잡기도 했다. 무릎 같은 수술만 5번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수술을 받으며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했다. 그때가 23세였다.
그렇게 가장 사랑했던 축구를 그만둔 이후 다시는 축구와 마주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다른 분야에 도전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축구계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해외를 오간 경험이 많이 있어 에이전트들을 옆에서 많이 지켜봤고 외향적인 내 성격과도 맞는 것 같아 나도 에이전트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와함께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영어공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에이전트 회사 사장님을 찾아가 '''월급을 받지 않을 테니 일을 배우게 해달라'''고 말했고 정말로 '''3년'''간 월급 없이 일을 했다고 한다.
해설위원 일도 에이전트 일을 하며 시작했다. 해설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축구계에서 에이전트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다. 일부에선 '''사기꾼'''으로 불리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 그래서 작은 대회라도 해설가 활동을 하면서 해설위원 일에 첫 발걸음을 내딪었다.
그는 해설위원, 에이전트 활동 이외에도 아마추어 실업 무대 등에서 '''경기감독관''', '''장내아나운서''' 역할을 맡기도 했다.
특히 K3리그나 K4리그 등 국내 하부리그의 해설 포함 중계나 이벤트가 있다면 어김없이 캐스터나 진행자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2019 KFA AWARDS 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K3리그 온라인 홍보채널인 아웃사이드캠의 기획담당 및 공식 진행자로써 2020년 새롭게 출범하는 K3, K4리그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축구협회 디비전시스템 정책에 대한 홍보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2020년 12월 18일에는 K3-K4리그 시상식의 진행역을 맡아 개인상 3관왕을 달성한 최용우 선수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여러 위트있는 질문을 던져 주목을 끌기도 했다.
그의 일대기를 자세히 듣고싶으면 히든풋볼 '''[특별판]국내 최대 기업소속, 강성주 에이전트 특집!''' 을 청취하면 된다.
2020년부터는 IB 스포츠에서 K리그 1중계를 시작하였고, 그와함께 IB스포츠 소속으로 K리그에서도 해설을 시작하였다.
2021년부터는 김환과 함께 유튜브용 K리그 영상 사용권을 구입하여 K리그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3. 여담
- IB스포츠 1타 해설위원이다.
- 2020 하나은행 FA컵 추첨 진행을 맡았다. 안정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중이며, 현장 해설이 없을 때 주로 방송을 한다. 아프리카TV로 경기 중계 할 때 경기가 끝나고 강DJ 시간으로 90년대 2000년대 초반 음악을 틀면서 구독자들로 부터 사연을 받아 읽어준다.
- 친구로는 에펠탑이 있다.
- 휴대폰 번호 뒷자리가 2002라고 한다. 번호 뒷자리를 2002로 설정한 이유는 우리 세대에 2002 한일 월드컵은 정말 특별한 기억 아닌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에이전트 일을 시작할 때 회사 사장님 뒷번호가 2002였다. 자연스레 나도 따르게 됐다라며 인터뷰에서 밝혔다. 기사
- 수준급 진행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나운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음이 굉장히 정확하고 안정된 진행을한다. 특히 K리그 하나은행 FA컵 대진추첨식 등에 진행자로서 자주 참여한다. K3,K4 시상식에도 진행자로서 참여한 경험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