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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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교육자, 기업인, 정치인이다.
1964년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칠성초등학교, 효성중학교[2], 효성여자고등학교(지금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할아버지 강신규는 국채보상운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효성여고 3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었고 교사의 꿈을 위해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하였고, 대학을 졸업한 후 봉화소천중학교, 봉화소천고등학교, 원화여자고등학교, 칠곡동명중학교 등에서 교사를 지냈다.
그러다가 위니텍 대표이사 사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으로 여성 기업인으로 활동했다.
2. 정치 활동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제5번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새누리당에서 원내대변인, 원내공보부대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원내부대표, 정책조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박근혜정부에서 5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다.
여성가족부장관을 하는 동안 남성 육아 휴직을 권장하고 학교밖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였다.
20대 총선때는 수성구 갑에 출마를 준비하였으나 김문수 전 도지사가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자 그만두었다
3. 교육감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다.
선거공약으로는 다품교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IB(인터네셔널 바칼로레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선진 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결국 경북대학교 교수이자 총장 후보였던 김사열 후보[3]와 대구대학교 총장이었던 홍덕률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대구 교육감에 당선됐다.
보수성향이 짙은 교육감인지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많은 수성구 지역에서 지지자가 많을 것이라 예측하였지만 실제로는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편이긴 하다.
선거과정에서 '''선거공보물에 특정 정당 비례대표임을 명시하여 관련법을 어긴 것'''이라는 문제가 떠올랐었다.
이에 대해 2019년 1월 14일 200만원의 벌금이 구형되었으며#, 2월 13일 200만원 벌금형의 유죄 판결이 선고되었다. # 이에 강은희는 판결에 납득할 수 없으며 항소하겠다 선언하였다. 그리고 2심에서 벌금 80만원까지 낮춰지며 사실상 교육감직 상실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4. 논란
4.1. 위안부 합의 종용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했다고 주장하며 위안부 합의를 종용했다.
4.2. 영남공업고등학교 비리 봐주기식 감사 의혹
전 영남공업고등학교 이사장 허선윤에 대한 해당 학교 교사들의 숱한 신고가 있었지만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서로 진술이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서로 진술이 달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
5. 선거 이력
[1]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 교육감은 정당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20대 총선이 지나고 당적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2] 입학했을 당시엔 '''효성여자중학교'''였다.[3] 2014년 9월 함인석 총장의 임기 만료 후 경북대학교는 신임 총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표류하다가 2016년에 신임 총장을 앉혔는데, 여기에 학생들과 교수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까발려진 후에는 더 거세졌다. 김사열 교수는 간선에서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나, 당시 정부에서 2순위 후보자인 수학과 김상동 교수를 총장으로 임명했던 것이다. 세간에서는 김사열 교수가 당시 박근혜정부와 다른 입장에 있어서 총장으로 임명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병우가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실제로 그는 다양한 진보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입증하는 유명한 사례로는 진보 성향의 교육자인 서울대 법과대학 조국 교수와의 교류가 있으며, 국가보안법 폐지 성명에 동참하였다. 결국 김사열 교수는 진보성향 쪽에서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4] 교육감은 해당 지자체 교육청의 사무를 총괄하는 교육공무원이기 때문에 당적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는 기호와 소속정당 표기 없이 후보자 이름만 표기되어있다.[5] 보수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