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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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하고 있는 공립 중학교이다. 주로 개포동과 일원동의 일부 학생들이 진학한다. 학교는 교실과 교무실이 있는 본관과, 체육관과 급식실이 있는 한마음관, 교실과 통합반 교과 교실들이 있는 별관 ,멀티미디어실(1층), 도서관(2층), 원어민 수업교실(3층), 컴퓨터실(4층)과 교과교실이 있는 매화관, 창고 2동과 축구부 숙소 건물,시설관리실로 이루어져있다.
학교 건물이 오래된 편이지만 2010년도에 지어진 체육관은 그나마 괜찮다. 그리고 운동장이 인조잔디이다. -2019년에 잔디교체
공사로 인해 운동장의 잔디의 질과 환경은 매우 우수하다- 또한, 2020년에는 시스템 에어컨을 새롭게 바꿨다. 체육관은 전교생이 다 들어가면 꽉 찬다. 학교 축제나 전교회장 선거때는 좁기 때문에 앉아 있기가 많이 힘들다.
학교 본건물 1층에는 교무실, 교장실, 교사연수실, 무용실, 기술실, 가사실, 협력종합연습실,미술실 등등이 있으며 2층은 3학년, 3층은 2학년, 4층은 1학년이 사용한다. 학교에 매점은 없다.
스포츠부로는 축구부가 있으며, 전국 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방과후부터 저녁까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학교 운동장에서 훈련을 한다. 밤에는 어두우면 조명도 밝혀주고 축구부 숙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타 지역으로부터 학생들이 많이들 전학을 온다.(한 반에 2~3명씩)
특이사항으로, 등하교 및 실내 수업에서 학교 체육복 착용을 허용한다. 다만, 교복은 입학식과 졸업식, 앨범촬영일과 특별히 입어야 할 날에는 입어야 된다. - 학교 교칙은 평범한 편이며, 화장과 사복 등 용의 및 복장규정에 어긋나는 차림은 생활상담부와 또래지킴이(선도부)에 의해 철저히 단속된다.
또한, 점심시간에 생활상담부 선생님과 또래지킴이들이 학급 컴퓨터 무단이용이나 몰폰[1] , 월담을 잡기 위해 학교 전체를 돌아다닌다. 학교 곳곳에 설치 되어있는 CCTV를 확인하기도 한다. 벌점과 상점 지급은 선생님들에 따라 편차가 크다. 벌점은 상점으로 인해 상쇄되지만 기록에는 남는다는 것을 알아두길.
배식은 3학년->2학년->1학년 순이며, 남자 줄과 여자 줄이 따로 있다. 시설은 괜찮으나, 좌석 수가 조금 모자라서 3학년이 식사 중일 때 1, 2학년 자리가 모자라는 경우가 가끔식 있다. 1학년들이 줄을 서서 밥을 받을 때 늦게 들어온 2, 3학년들이 새치기를 통해 먼저 급식을 받는 일이 많았는데, 그 때문에 학부모들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그 뒤로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의 학부모 항의 전화도 있어서 결국 3학년, 2학년들이 먼저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제한시간이 정해졌다. 1학년으로썬 나름 이득인 일이다.
학교 상설 동아리로는 방송부와 신문편집 동아리(편집부)가 있는데, 둘다 1학년 3월 초에 면접을 봐서 합격해야 한다.(1학년부터 3학년까지 활동)
방송부와 편집부는 업무량이 적은편은 아니지만 학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시험기간에는 2, 3학년은 업무를하지 않고, 1학년과 전담 선생님이 맡으며, 학년말에 행사시즌을 제외하면 수업시간에 나와야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한다. 방송부나 편집부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게되면 생기부에 방송부/편집부 활동을 했다고 써준다고 한다.
편집부가 만든 신문은 학생들에게 개인 뱔로 나눠주지 않고, 각 교무실 마다 나눠주는 듯 하다.
2. 교육
모든 학년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체육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으며, 1학년 자유학년제는 사회, 기술가정, 음악, 창체,(기타,해금), 2학년은 역사, 기술, 가정, 음악, 미술, 창체, 한문, 정보 3학년은 역사, 기술가정, 미술, 중국어를 추가적으로 배운다.
앞서 언급한 체육과는 별개로, 스포츠 시간도 있다. 스포츠는 2017학년도까지는 학생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남자는 축구, 여자는 댄스였지만 2018학년도엔 조금 바뀌어 농구 / 배구 / 자전거 수업이 추가되었고, 학생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스포츠 클럽은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원하지 않는 수업을 받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스포츠는 일주일에 한 교시씩 앞반(1~4반)과 뒷반(5~8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전거 수업이 특히 인기인데, 양재천을 가볍게 돈 후, 개포시장 앞 공원으로 나가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선생님이 주시는 미션을 성공하면 선생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신다.
3. 교통
영동대로에 접해있어 수많은 버스[2] 가 다니며, 광역버스[3] 도 다닌다. 개포로와 접해있어 일원동, 개포동 서부 학생들이 강남 05 버스를 이용한다. 근처 양전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상당 수가 개원중학교로 배정된다고 볼 수 있고, [4] , 일원초등학교, 대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이는 편이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에서 도보 1분(실상 30초 이내)이다. 근처 역은 학여울역, 개포동역, 대청역 등이 있다. 지하철 역이 가까우니 여러모로 편하지만 중학교 특성상 지하철 통학은 드문 편.
6, 7단지 학생들은 육교를 건너거나 빙 돌아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횡단보도를 설치해달라고 건의하였지만 무시하여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4. 그 외 잡다한 이야기
- 체육대회는 매년 2학기 10월 중후반에 열리며, 전 학년이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참가하게 된다. 이때는 1학년을 제외한 2학년과 3학년만 반티 착용이 허용된다. 매년 12월 후반에는 개원중의 축제인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1학년은 뒤에 의자에 앉고 2, 3학년은 앞에 앉아 본다. 체육관에서 하고, 축제는 3시간정도 소요된다.
- 2016년 여름방학 중에 학교건물 외부와 내부에 페인트칠 공사를 하였다.
- 2018년 여름방학 중에 모든 창문과 창틀을 새 것으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개학이 늦춰졌는데, 겨울방학 또한 늦춰질 예정인듯 하다.
- 또한 2018년 1학기 중 모든 컴퓨터와 TV를 전자칠판으로 바꾸었다! 다만 제외된 교실(교과교실 등) 도 있다.
- 주변 단지들의 재거축 으로 인해 전교생 숫자가 적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 기준 한 학년에 150명~170명 정도이다. 하지만, 여전히 인원수는 많은 편에 속한다. 현재 1학년은 165명이다. 인원이 적은 반은 23명으로 2학년 때는 반이 7반으로 줄어서 1학년 때보다 한 반당 학생수가 7명식 늘어난다.
- 두세달에 한 번씩 도서실에서 읽고 싶은 책 신청을 받는다. 어지간해선 다 받아주는 모양이니 한 번 신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중앙현관에는 커다란 양면 거울이 있다.
- 농구와 축구 아마추어 팀이 있다. 축구는 교육감배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농구도 2019년에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 2020년에는 학교 전체 시스템 에어컨을 교체하였다,
5. 출신 인물
[1] 몰폰하다 걸리면 1회 적발시 1주일 압수, 2회 적발시 2주일 압수, 3회 적발시 한 달 압수이며 부모님께 돌려준다.[2] 서울 버스 333, 서울 버스 401, 서울 버스 402, 서울 버스 4412, 서울 버스 4419, 서울 버스 강남01, 서울 버스 강남06[3] 성남 버스 9407, 성남 버스 9507, 성남 버스 9607[4] 양전초등학교는 개원중학교 바로 옆에 붙어있다.[5] 늘품체조의 개발자[6] 2016년 11월에 모교 개원중학교를 방문하여 강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