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개포동'''
開浦洞
Gaepo-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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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65af><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강남구
'''행정표준코드'''
1168010300
'''관할 행정동'''
개포1동 · 개포2동[1]
개포4동 · 일원2동(일부)[2]
'''하위 행정구역'''

'''면적'''
5.28㎢
'''인구'''
51,985명[3]
'''인구밀도'''
10,963명/km²
1. 개요
2. 유래
3. 교통
4. 관할 행정동
4.1. 개포1동
4.2. 개포2동
4.3. 개포4동
5. 역사
6. 기타
7. 주요 시설
7.1. 기관
7.2. 주거
7.2.1. 아파트
8.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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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에 위치한 법정동. 면적은 5.28㎢(일원2동 영역 제외)이며, 동쪽으로는 일원동, 서쪽으로는 서초구 양재동, 남쪽으로는 서초구 내곡동, 북쪽으로는 도곡동, 대치동에 접해 있다. 일부 지역은 일원2동 관할이다.
강남의 대규모 남서울 개발 때 주로 저층 소형 평수 아파트로 구성이 되어 강남 내에서는 서민들이 주로 사는 동네 이미지가 강했었지만, 2021년 현재는 그 저층 서민 아파트들이 대거 재건축이 되면서, 강남내에서도 가장 비싼 동네 중 하나가 되었다.
일부 양재천을 접하고 있는 민영아파트들 [4]은 지금도 부촌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보다도 비싼 가격을 자랑했었다. ''''개'''도 '''포'''니 타는 '''동'''네'로 불리며 일약 중산층 동네, 일부 민영아파트들은 부촌이라고 인식이 되었지만 1만 세대가 넘는 저층 주공 아파트들이 슬럼화가 되면서 ''''개'''도 '''포'''기한 '''동'''네'가 되었다.[5] 하지만 현재 재건축이 시작되어 강남의 대규모 신도시라는 프레임으로 재탄생 중이며, 강남의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 중이다. 래미안, 자이 등의 기존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부터 힐스테이트의 고급버전인 디에이치가 처음 선보여지는 등 고급 아파트 건설의 각축장이 되었다. 10평~20평 정도의 소형 평수에[6] 재건축 덕분에 전국 집값중 평당가 1위를 수년 간 맡아왔으며, 10평 초중반의 집이 10억을 넘어간다. 개포4동의 10~20평 정도의 소형 빌라들도 대부분 3~5억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금은 ''''개'''도 '''포'''르쉐타는 '''동'''네'라고 불리고 있다.
과거 강남이 개발되기 전에는 시흥군안양[7]과 생활권이 밀접했었다. 실제로 개포4동 지역의 경우 옥상만 올라가도 수리산이 보일 정도. 양재천에서 개포동을 거치지 않지만, 그 주변 지역을 운행하는 11-3번 버스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재개발 이전까지는 강남에서 서민이 꽤나 거주했던 지역이었지만, 재개발로 인해 구성원들이 물갈이되면서[8] 강남의 서민 주거 구역은 사라지게 되었다.

2. 유래


개발이 진행되기 전에는 이 곳 일대가 갯벌이었다고 한다. 개포동 북변에 흐르는 양재천의 영향이 매우 컸었던 듯. 이 갯벌(浦)을 개간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켰다고 하여 열 開 물가(갯벌) 浦자를 써 개포동이 되었다.

3. 교통


철도 교통으로는 분당선 구룡역,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이 있는데, 역간 거리가 너무 짧아 강남리 마을전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관할 행정동



4.1. 개포1동


언주로선릉로 사이에 해당하며 개포주공1단지[9], 개포현대1차, 개포경남1, 2차, 개포우성3차, 9차 아파트가 있다. 학교로는 개원초, 구룡중, 개포중이 있다.
개포동에서 가장 아파트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강남구의 빈민촌인 구룡마을도 이곳에 있다. 구룡마을에서 타워팰리스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은 빈부격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으로 유명하다.

4.2. 개포2동


선릉로의 동쪽에 해당하며 개포현대3차, 개포우성8차, 개포주공5~7단지 아파트가 있고 이전에 저층 주공 아파트였던 2단지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로, 3단지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로 재건축 되었다. 4단지는 현재 재건축 공사중에 있다. 학교로는 일원초, 개포초[10], 개일초, 양전초, 개원중, 개포고등학교[11],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12], 한국외국인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다.
교통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니다. 핌피현상의 대표사례로 불리는 강남리 마을전철[13] 구룡역,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이 모두 2동에 위치한다. 그래서 5단지에서 7단지는 걸어서 5분내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각자 출발시 이용하는 지하철 역이 다르다. 심지어는 같은 단지 내 주민들도 본인의 아파트와 가까운 서로 다른 출발역을 이용하기도.
선릉역이 종점이던 시절에는 강북지역으로 나가려면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왕십리까지 개통되면서 강북지역에 가는 시간이 굉장히 절약되었다. 9호선 환승도 가능해져서 김포공항 버스가 없어지는 결과를 낳기도. 버스 역시 굉장히 다양하게 다녀서 서울내 버스 이동도 굉장히 편하다. 이전부터 분당선으로 편하게 다니던 인근 경기도의 성남은 말할것도 없고.
옆 동네들에 비해서 학생들이 즐길만한 장소가 좀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주공 5~7단지 상가 주변에는 많은 학교가 있는데 PC방이 없으며[14] 코인 노래방도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 유명 브랜드의 카페도 이디야 말고는 없다.
개포도서관도 이곳에 있다. 무허가판자촌이지만 2018년까지 철거예정인 달터공원 안의 달터마을(개포2동 156)이 있다. 2000년대 중반 개포3동이 2동으로 편입되면서 개포 3동은 없어젔다.

4.3. 개포4동


논현로와 언주로 사이에 해당하며 학교로는 구룡초등학교, 포이초등학교[15], 국립국악중학교, 국악고등학교가 있다. 근린공원을 기준으로 동쪽 언주로변에는 개포현대2차, 개포쌍용주상복합, 개포우성6차, 개포시영아파트가 있지만 공원의 서쪽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 차지한다. 포이동 266번지 재건마을(현재는 개포4동 1266번지, 개포로25길 32)과 수정마을(개포4동 1187-5, 1197-1, 1197-4, [16])은 구룡마을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역시 빈민촌이다. 추후 행복주택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논현로 삼호물산사거리의 양재2동 인접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하철역에서 먼 데다가 지하철역으로 가는 버스들의 배차 간격이 서울 버스 치고는 다소 큰 편이라고 느끼는 주민들이 상당수 있어 지하철역 부설 수요가 상당하다. 위례과천선 떡밥이 나오자 다시 한번 분당선강남리 마을 전철의 사례를 답습하려는 요구가 늘어났다. 주로 위례과천선을 틀어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혹은 분당선 구룡역을 잇게 하거나 3호선 매봉역으로 잇게 하자는 요구들이다. 개포동 지역이 분당선 개통 이후 욕을 엄청나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얘기는 선거철이 아니어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 지역이기주의로 보기 어려운 문제이다. 3호선 개통 당시 양재~학여울의 구간이 원래 개포동을 통과하기로 약속받았음에도 당시 서민들이 주로 살던 개포동이 상대적으로 힘있던 도곡,대치동에 밀려 3호선 구간을 뺏긴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포동은 재건출 되는 인구수에 비해 교통편이 상당히 열악하다.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지구단위가 혼재하는 지역으로, 한 동네 안에 저층아파트, 고층아파트, 연립/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상가, 오피스텔, 호텔, 사무실 건물,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빈민촌까지 모두 섞인 동네. 달터공원 기준으로 서쪽은 본래 포이동 구역으로서 서초구 양재2동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신분당선 매헌역분당선 구룡역이 생기기 한참 전인 90년대 후반 시절 삼호물산 빌딩과 함께 업무형 건물들과 오피스텔 등이 많이 들어선 지역이다. Ez2DJ 6th Trax의 음악을 담당했던 A.O.Music 스튜디오가 이곳에 있다고 한다. 한 때 그 유명한 존슨버거가 여기에 있었다.
지하철역에서 꽤 떨어져있긴 하지만, 의외로 상업지구가 어느 정도 형성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웃한 양재동의 동원산업[17] 일대 업무 지역(양재동 275번지 일대)과 개포제1종지구단위구역(개포동 1229, 1236~1238번지 일대)이 상업 지역이다. 다만 영화관이나 대형 서점과 같은 문화 시설은 미약해서 최소 강남역까지 나가야 하며, 패스트푸드점은 아예 없고 개포2동 롯데리아까지 가야 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맥딜리버리 등의 배달 오토바이들을 수시로 볼 수 있다.

5. 역사


편입전 포이리와 반포리였던 곳으로, 1963년 서울에 편입되면서 반포리는 개포동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2008년 법정동 포이동을 개포동에 병합하였다. 참고로 서초구 반포동은 편입전 시흥군 신동면 소속이었다. 법정동으로 포이동[18]이 있었으나 2008년에 법정동 개포동으로 통합되었으며(포이동 통폐합 이전에도 행정동 상 이미 개포4동 소속), 3동은 2009년 2동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6. 기타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사업 지역 중 하나. 주공 2단지를 필두로 주공단지들과 시영단지의 재개발 계획이 확정되어 진행중이다. 2019년부터 최고 35층 짜리 고급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래미안 블레스티지, 디에이치 아너힐즈,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추후 개포 8단지, 개포주공 4단지, 개포주공 1단지 등의 아파트가 재건축 분양 일정을 잡고있다. 결과적으로 대략 4만여 세대의 신도시급 신축아파트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말 그대로 천지개벽
이 지역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하루에도 여러 번씩 통과한다. 주로 서울공항을 오가는 군용 헬기들이 대부분이며, 방송국이나 대기업 헬기들도 가끔씩 보이기도 한다.
개포동에 위치한 인문계열 고교는 개포고등학교경기여고밖에 없기 때문에, 개포동에 거주하는 예비 고교생들은 버스를 타고 등교해야 하는 인근 고교로 배정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1986년에 개포동 98번 종점길가에 맨홀을 이용해 화장실로 사용했던 적이 있다.
과거 80~90년대엔 어린 아이들이 이 곳을 부르는 언어유희로 개코동, 개코원숭이[19]같은 농담도 있었으나 그리 많이 쓰이진 않았다.
바른정당 19대 대선후보를 지냈던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현재 개포동 경남아파트에 살고 있다. 다만, 실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대구 내 아파트는 지역구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이다. 즉 지역구 업무나 기타 업무가 있을 때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서 머무른다.
예전에 나오던 종이 우편번호부를 보면 맨 앞에 나오는 곳이 개포동이었다. 강남구가 서울 25개 구 중에서 가나다순으로 맨 앞이고, 그 중에서도 개포동이 맨 앞이었다. 반대로 가장 마지막은 북제주군 한경면. 서울부터 제주까지(당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없었음) 싣고, 그 다음 시-군, 그 다음 읍-면 순서인데 면 중에서도 ㅎ으로 시작하는 한경면이 맨 마지막이었다.

7. 주요 시설



7.1. 기관



7.2. 주거



7.2.1. 아파트


  • 개포주공5단지 - 1983년 10월 입주 940세대
  • 개포주공6단지 - 1983년 10월 입주 1060세대
  • 개포주공7단지 - 1983년 10월 입주 900세대
  • 경남기업 개포경남아파트 - 1984년 3월 입주 678세대
  • 우성건설 개포우성3차아파트 - 1984년 12월 입주 405세대
  • 우성건설 개포우성6차아파트 - 1988년 2월 입주 270세대
  • 우성건설 개포우성8차아파트 - 1987년 9월 입주 261세대
  • 우성건설 개포우성9차아파트 - 1991년 1월 입주 232세대
  • 삼익건설 삼익대청아파트 - 1992년 10월 입주 822세대
  • 서울주택도시공사 SH대치1단지아파트 - 1992년 10월 입주 1758세대
  • 쌍용건설 쌍용빌라트 - 1995년 3월 입주 16세대
  • GS건설 LG개포자이 - 2004년 6월 입주 212세대
  • 현대건설 개포현대1차아파트 - 1984년 4월 입주 416세대
  • 현대건설 개포현대2차아파트 - 1986년 1월 입주 558세대
  • 현대건설 개포현대3차아파트 - 1986년 4월 입주 198세대
  •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구 개포주공1단지아파트) - 2024년 1월 입주예정 6702세대
  • 삼성물산 래미안 블레스티지 (구 개포주공2단지아파트) - 2019년 2월 입주 1957세대 (임대 112세대 포함)
  •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구 개포주공3단지아파트) - 2019년 8월 입주 1320세대 (임대 85세대 포함)
  • 삼성물산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구 개포시영아파트) - 2020년 9월 입주 2296세대 (임대 120세대 포함)
  • 현대건설, GS건설 디에이치자이 개포 (구 개포공무원아파트 8단지) - 2021년 7월 예정
  • GS건설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 2023년 2월 입주 예정 3375세대 (임대 220세대 포함)

8. 관련 자료



'''서울경제썸 - 역지사지 EP.6 개포동 편'''
[1] 개포2동 지역 중 영동대로 동쪽, 양재대로 북쪽의 일부 지역은 일원동 관할이다.[2] 대치1단지, 대치2단지, 대청아파트, 개포LG자이아파트, 서울대진초등학교 수서경찰서 등 지역[3] 2021년 1월 국토교통부 국토정보맵 인구정보[4] 현대아파트, 경남아파트, 우성아파트 등. 7-80년 대에는 보기 드문 60평 이상의 초대형 평수도 있다.[5] 개포고등학교에도 이와 비슷한 비아냥이 있었다.[6] 소형 아파트일수록 평당 가격이 더 비싸며, 평수가 커질수록 평당가는 점점 낮아진다.[7]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의 시흥군의 생활권으로는 영등포권(서울 영등포, 금천, 관악, 광명), 안양권(안양, 군포, 과천, 서초, 강남 일부), 안산권(안산, 시화)이 있었다.[8] 재개발 이전의 저층 주공 아파트에 살았던 사람들은 인근 경기권 도시나 서울의 다른 구로 이사했다. 서민 주택가였던 개포4동 역시 중소기업 사무실 위주의 업무 지구로 변하고 있다.[9]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로 재건축 중이다.[10] 현재 4단지 재건축 공사로 인해서 철거되었다. 폐교는 아니고 휴교다. 4단지 재건축 후 비슷한 부지에 재건축된다고 한다.[11] 최강창민, 이하나, 수호(EXO)가 졸업했다.[12] 강북 시절 김혜자, 양희은이 졸업했고, EXID하니가 잠시 다녔다. 자우림김윤아가 졸업했다.[13] 한 블럭에 역 하나씩 있는 도곡~수서 일대를 비꼬는 표현이다.[14] 교육환경보호구역은 아니다. 당구장과 노래방은 있으니.[15] 예전엔 개포4동 지역이 법정동 포이동이었기에 이런 명칭이 붙었다. 2008년에 법정동 개포동으로 병합되어 폐지되었다.[16] 2015년 철거되었다.[17] 이 건물은 구(舊) 삼호물산 본사였다. 삼호물산 자체는 CJ그룹에 인수되었지만 지금도 포이사거리 일대를 가리키는 일종의 지명으로 쓰이고 있다.[18] 포이동의 대부분 영역은 1989년에 서초구로 편입되어 현재 양재동 관할이다. 지금의 법정동 양재동 영역 중 포이동이었던 곳은 대략적으로 강남대로(신분당선) 이동지역이라고 보면 된다.[19] 80~90년대 초등생용 과학문고나 동물도감을 보고 개코원숭이를 처음 접한 아이들이 부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