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더
1. 개요
삼성전자가 2015년 7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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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삼성전자가 갤럭시 골든 이후로 출시하는 갤럭시 시리즈 소속 폴더형 스마트폰이다.[3]
전반적인 디자인은 삼성전자가 2014년에 출시한 피처폰인 마스터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과거, 삼성전자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피쳐폰인 노리F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4] 기본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총 2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삼성 엑시노스 3 Quad (3475)를 사용한다. ARM Cortex-A7 쿼드코어 CPU와 ARM Mali-T720 싱글코어 GPU를 사용한다. 2015년 7월 20일에 올라온 사용 설명서를 통해 삼성 엑시노스 3 Quad (3475)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CPU 클럭은 삼성 엑시노스 3 Quad (3475)의 정규클럭인 1.3 GHz가 아닌 1.2 GHz로 다운클럭되었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1.5 GB다. 내장 메모리는 8 GB 단일 모델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3.8인치 15:9 비율의 WVGA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TFT-LCD이다. 다만, 갤럭시 골든과는 달리 외부 디스플레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원 이동통신의 경우, LTE Cat.4와 LTE 미지원 3G 모델이 있다. LTE 모델의 경우, 업로드 속도는 최대 50 Mbps이며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50 Mbps이다.
배터리 용량은 착탈식 1,800 mAh이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다만, LED 플래시는 탑재되지 않았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일명 '5핀 단자'라 지칭되는 USB micro Type-B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5.1.1이다.
4. 출시
4.1. 한국 시장
2015년 6월 30일, 한국 삼성전자가 발행한 2015년 7월~8월 모바일 기기 카탈로그를 통해 한국 출시가 확정되었다. 4G LTE를 지원하는 모델이 SK텔레콤, KT, LG U+ 등 이동통신사 모델에 단말기 자급제 모델까지 총 4종이 출시되며 여기에 SK텔레콤으로 3G WCDMA 모델[5] 까지 출시된다고 한다. 이 중 단말기 자급제 모델은 MVNO 사업자인 에스원을 통해서도 출시된다.
2015년 7월 1일, 4G LTE 지원 단말기 자급제 모델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4G LTE 지원 SK텔레콤 모델과 KT 모델, LG U+ 모델 그리고 3G WCDMA 지원 SK텔레콤 모델은 4G LTE 지원 단말기 자급제 모델의 파생 모델 형식으로 동시에 통과되었다.
2015년 7월 28일, 한국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공개되었다. 출고가는 297,000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하단 폴더 자판은 역시 삼성전자가 한국 시장에서 주요 배열로 사용 중인 천지인 자판 배열을 사용한다.
2016년 중순, 뜬금없이 앱솔루트 블랙 색상이 추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되며 이에 따라 추노마크가 삽입되었다. 단 3G WCDMA 모델과는 달리 기기 외부에는 추노마크를 삽입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SK텔레콤 모델은 3G WCDMA 모델과 4G LTE 모델 중 앱솔루트 블랙 색상에 추노마크가 삽입되었다. 그런데, 앱솔루트 블랙 색상은 4G LTE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4G LTE 서비스 이전의 마케팅 로고인 T 로고가 삽입되었다고 한다.[6]
4.2. 한국 시장 이외
상당히 오랜만에 출시되는 한국 전용 스마트폰으로, 한국 출시 이후에 글로벌 출시가 진행된 갤럭시 골든과는 달리 한국 시장에만 출시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사실, 한국에 출시된 폴더형 스마트폰들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LG전자는 아예 안 한다고 못을 박았지만, 삼성전자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다.
2015년 11월 18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KT 모델인 SM-G150NK 기준으로 빌드 버전은 AOK2로, 갤럭시 노트5의 삼성 터치위즈 네이쳐 UX 4.0 기능이 일부 추가되었다. 또한, 스마트 매니저의 애플리케이션 절전 기능이 추가되었고 SoundAlive와 My Knox가 활성화되었다.
이후에도 가끔식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고 있으나, 2016년 4월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5년 11월 이후로 수정되지 않고있다. 이 때문에 여타 폴더형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부실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16년 5월 31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KT 모델인 SM-G150NK 기준으로 빌드 버전은 APE3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이 2016년 6월 1일로 올라갔다.
2016년 6월 30일, LTE 미지원 3G 모델인 SM-G155S의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다만,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는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1월 30일, LTE 미지원 3G 모델인 SM-G155S의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이 2016년 12월 1일로 올라갔다.
5.2. 커스텀 롬
한국 전용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크게 대박난 스마트폰이 아니기에 커스텀 롬 개발은 거의 전무한 편이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만 총 5종의 기기가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각 기기의 순정 펌웨어를 옮겨다니며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단말기 자급제 모델이 별도로 출시되었다는 점이다.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로 공급된 모델과 하드웨어가 100% 동일하기 때문에 순정 펌웨어를 바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 앱이나 추노마크 등 이동통신사의 흔적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VoLTE 지원과 통화품질을 보증받지 못하고, 삼성 Knox의 Knox 워런티가 깨질 수 있다[7] 고 한다.
그리고 커스텀 리커버리가 포팅된 상태이기 때문에 기기를 루팅하거나 기본적인 트윅을 적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루팅을 한 다음 시스템을 트윅해서 체감 성능을 높이는 경우[8] 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개발자 옵션에서 OEM 해제 설정을 해제한 다음 재부팅을 하면 FRP LOCK이 걸리면서 기기가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9] 다만,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이 가능하는 등 완전히 벽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Odin을 이용해 순정 펌웨어를 강제로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10]
6. 논란 및 문제점
- 내장 메모리 용량이 8 GB 뿐이라 사용에 제약이 많다는 의견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시스템 파티션에 약 1/3이 할당되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비롯한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약 4.5 GB 뿐이다. 구체적으로 기기를 공장 초기화 한 다음 2019년 5월 기준으로 기본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업데이트할 경우 약 2.8 GB만 남을 정도로 매우 열악하다고 한다.[11][12]
- 일부 기기에서 배터리 잔여 용량이 특정 퍼센트에 도달하면, 디스플레이에 지직거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꺼진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배터리 소모율이 높고 다중 작업을 하기에도 배터리 용량 자체가 적다는 의견이 있다.
- 이동통신 네트워크와는 상관 없이 일부 기기에서 셀룰러 통신이 갑자기 작동되지 않는 일명 '통신 가출 현상'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다.
- Wi-Fi 수신율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나침반 센서가 탑재되지 않아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에 지장이 있다.
- 취소 버튼과는 별개로 지움 | 취소 버튼이 별도로 탑재되어 있다. 중복해서 탑재한 것은 아니고 전자는 안드로이드에서 평범하게 사용하는 뒤로 가기 키와 동일한 것이고 후자는 천지인 자판의 기본 구성 요소로 포함된 것이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문자를 작성하다 글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아예 뒤로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다고 한다.
- 태생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소프트웨어 최적화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실제로 사용할 때 제약이 많고 복잡한 기능들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 펌웨어 업데이트는 간간히 진행되지만 정작 메이저 OS 업그레이드는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아서 이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많다고 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역시 2016년 이후로는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 갤러리에 휴지통 기능이 전혀 없다. 때문에 사진을 한 번 삭제하면 복구할 방법이 전혀 없다. 사진복구 어플을 사용해도 마찬가지이다.
7. 기타
- micro 5핀 젠더를 이용해 이어폰을 삽입했던 갤럭시 골든과는 달리, 3.5 mm 이어폰을 직접 지원한다고 한다.
- 삼성 터치위즈 네이처 UX 4.0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탑재되었지만, 삼성 테마를 지원하지 않는다.
-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는 이 모델을 출시 1달 전부터 전시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모델명까지 까발려졌지만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 묻혔다.
-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스마트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중지가 불가능하지만, 애플리케이션 서랍의 메뉴를 통해 사용중지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 방법은 소프트웨어 버그로 추정된다고 한다.(...)
[2]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3] 심계천하 시리즈로는 그 사이에 하나 출시되었다.[4] 블랙, 화이트 한정. 추가 색상인 앱솔루트 블랙 색상의 경우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노리F보다는 미니멀 폴더에 더 가까운 디자인을 가졌다는 의견도 있다.[5] 다만, SK텔레콤을 포함한 전 세계 3G WCDMA 네트워크 서비스 이동통신사들이 사용하는 3G WCDMA Band 1 2.1 GHz 대역을 KT역시 지원하므로 KT로도 SIM 카드를 바꿔끼어서 사용할 수 있다. [6] 여담으로, SK텔레콤의 4G LTE를 지원하면서 일반적인 T 로고가 삽입된 경우는 HTC의 레이더 4G가 존재했었다.[7] 다만, 4G LTE 지원 SK텔레콤 모델에 4G LTE 지원 단말기 자급제 모델의 펌웨어를 설치해보니 Knox 워런티가 깨지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한다.[8] 스마트 매니저를 삭제하고 CPU 클럭을 삼성 엑시노스 3 Quad (3475)의 정규클럭인 1.3 GHz로 올리고 I/O 입출력 설정 역시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상황에 맞게 재조정 해야한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정식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타임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RAM 용량이 1.5 GB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죄다 강제로 자동실행 방지를 설정해서 가용 RAM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9] 이는 루팅 등의 비정상적인 바이너리를 감지하고 부트로더 자체에서 제한을 걸어 놓는다. 이 때문에 기기를 여러번 재부팅해도 해결되지 않는다.[10] 특히, 중간에 공장 초기화 과정이 존재하지 않아서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는 온전하다고 한다.[11] LG X4와는 유사 사례.[12] 즉, 사용자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내장 메모리의 가용 용량이 더욱 줄어들게 되는데 안드로이드에서 내장 메모리 가용 용량이 1 GB 미만이면 디스크 공간 부족으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및 실행에 제약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micro SD 카드를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