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미궁 살인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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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카와 카즈나는 아나운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즈나는 독일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이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었고 마도카나 다른 친구들 눈으로도 카즈나의 승률이 더 높았다.
이 때 카즈나 아버지의 회사는 마도카(김원희)의 아버지가 지점장으로 일했던 은행을 거래처로 두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부전증에 걸려 갑작스럽게 죽어버리게 된다.
이후 알게된 바에 따르면 아버지의 회사는 갑작스런 자금 흐름의 악화로 부도가 난 상태였으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본 그녀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아버지 회사의 거래처이자 마도카의 아버지가 지점장인 은행에서 딸의 아나운서 최종 면접을 그만두게 하면 융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며 불리한 제안을 해온 것.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꿈을 짓밟는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제안을 거절했던 것.
이후 마도카와의 대화에서[2] 위의 제안을 생각해낸게 마도카 본인이라 확신하게 된 그녀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마도카를 살해하였다.
이에 사연을 들은 김전일은 카즈나에게 당신의 아버지가 목숨을 맞바꾸면서까지 응원해주던 아나운서의 꿈을 스스로 내던졌다며 어리석다고 일침을 가한다. 여러모로 씁쓸하게 끝난 결말.
거울 미궁은 사실 거울이 오래되어서 거울 끝부분이 마모되어 있었다. 그걸 이용해서 변장한 범인은 거울 건너편에서 틈새를 통해 디코이를 거울 너머로 던져 피해자를 유인하고 그대로 살해한다.
그러나 후미가 변장한 범인을 목격하는 바람에 변장도구가 공원안 쓰레기통에 있을거라고 김전일이 추리했고, 그게 덜미를 잡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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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음.'''
그가 경영하고 있던 회사는 불황으로 부도가 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를 막아보기 위해 그는 은행강도짓을 벌였으나 은행에서 돈을 가지고 도망치던 도중 맨얼굴을 후미에게 보여버리게 되고 입막음을 위해 후미를 납치하였다.
이후 후미가 납치당하는 와중에서도 몰래 김전일에게 납치된 장소가 어딘지 알려주는 단서를 보내 납치된 장소가 어딘지 추리해낼 수 있게 도와주고, 납치범인 소마는 회사 직원들과 아내의 설득으로 후미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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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여름, 이노쿠마 선생은 아내, 아들 히데유키와 함께 토리쿠비촌에 찾아온다. 그날 강가에서 놀고있던 아들이 얼마 안있어 갑작스레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급류에 휩쓸리면 둘 다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옆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어떤 남자(카토리 마키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오히려 자신을 보더니 낚시대까지 버리고선 그 자리를 도망치듯 피했다. 결국 히데유키를 구하지 못한채 반나절이 지난 후 싸늘하게 죽어버린 히데유키의 시체가 발견 되고, 건져낸 히데유키의 시체에 낚시줄이 감겨있는 것을 본 그는 자신이 도움을 청한 남자가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7] 하지만 처음에는 그 남자를 잡아도 죽은 아들이 돌아오는 건 아니라고 애써 생각하며 이때의 일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1년 후,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다시 토리쿠비촌을 찾은 그는 우연히 그때의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 무렵에는 죽일 생각은 없었지만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강에 고작 1년 만에 아무런 반성도 없이 애인과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온 남자의 뻔뻔한 얼굴을 보자 그 순간, 참을 수 없는 큰 분노와 살인충동을 느낀 그는 남자를 죽여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에게 복수를 한다.
자기가 좋아하던 선생님이 범인이라는 걸 밝힌 후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오열하자 이노쿠마 선생이 후미를 달래며 "넌 잘못한게 없단다. 못난 건 이 선생님이니까. '''언제나처럼 활발한 긴다이치 후미로 있어 다오.'''"라고 하는 장면은 이 사건에서 짠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주었다.
하지만 사실 이렇게 한 이유는 피해자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팔을 물려 피해자의 입 안에 자신의 피가 묻었기 때문이고, 이 피를 감추기 위해 은어들을 입에 물려 은어의 피로 감춘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풍습을 모방한 것처럼 보이게 해 경찰들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게 하기 위함이다.
국내 재더빙판에서는 한 6분쯤에 후미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자세히 들어보자.
또한 살인사건에 대해 김전일와 통화 중 깨닫게 되었을 때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를 시전한다. 이때 김전일이 그건 자기 대사라고(...) 말하는 장면이 연출 된다.
사실 이노쿠마 히데오가 범인이라는 걸 진작에 눈치챈 독자들도 많았다. 사실 남은 세명은 범인이라기엔 분량이나 그런 것도 거의 병풍(...) 수준이었고, 이노쿠마의 경우 후미가 말한 점 외에도 방문한 민박집 주인의 "다음엔 아내분도 오면 좋을텐데..." 라는 말에 이노쿠마가 난색을 표하며 그건 아직 곤란하다고 말하는 점 등을 미뤄보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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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음.'''
사실 납치극은 '''자작극이었고,''' 범인은 보모인 유코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계획한 '''진짜 범인'''이 있었고, 유코는 공범에 불과했다. 그리고 자작극이라는 게 밝혀지자 모습을 드러낸 진범의 정체는...
과거 유코는 어머니의 수술 비용으로 3천만엔이 필요하다고 카즈나리에게 조심스럽게 돈을 빌려줄 것을 부탁하나, 카즈나리는 조만간 선거철이라 자신도 돈이 필요하고, 더군다나 유코에게 그걸 갚을 능력이 있냐며 유코에게 돈을 빌려주는 걸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유코와 카즈나리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타쿠미가 이를 주도하여 유코를 끌어들여서 자작 납치극을 벌여 몸값을 받아내려 했으나, 김전일에게 발각된다.
타쿠미는 자신을 혼내는 아버지에게, 아버지는 맨날 후원회니 뭐니 집에도 안들어오는 동안에도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준 것은 유코 뿐이였다며 유코가 타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따진다.
카즈나리는 타쿠미에게 아빠를 원망해서 그랬냐고 하지만, 길을 잃은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고 중얼거린 타쿠미의 혼잣말을 엿들은 후미는 '단 한순간이라도 소중한 사람하고 같이 있고싶어서, 아저씨도 아들이 소중하잖아요'라고 옹호해준다. 타쿠미는 돈도 돈이였지만 가능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미아가 되어도 소중한 사람이 찾아줄거라 생각한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는 조금 눈이 흔들리나 했는데 돌연 "이놈이고 저놈이고... 마음대로 해! 대신, 한번은 사라졌던 돈이다. 어디에든 갖고 사라져라" 라면서 화를 내고는 자리를 떴다. 그래서 겉으로는 별 달라진게 없는 매정한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아들의 고백에 내심 반성을 하고 유코에게 3천만엔을 그냥 준거나 다름없는 것. 아버지의 뜻을 이해한 타쿠미는 말없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유코는 하염없이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김전일이 몸값 3천만엔을 전해주러 산장에 갈때 지붕위에 있던 눈이 떨어졌고 그때 돈을 넣은 가방에는 범인이 파놓은 구덩이가 있어서 눈이 떨어지면서 돈가방이 구덩이로 들어가 지붕의 눈에 숨겨져있던 가방과 자동적으로 바꿔치기 된것이다.범인은 그것때문에 장갑없이 눈속으로 김전일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것이고 , 지칠쯤에 쉬라고 전화한뒤 산장안에 준비해둔 스토브로 김전일이 스토브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천장의 공기를 데워 지붕의 눈을 떨어지게 했다.
그러나 범인은 범행전에 어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는데, 범인은 범행 준비중에 자신의 단추를 잃어버려서 경찰이 이 산장에서 단추를 주으면 의심받기에 잃어버린 단추와 같은 단추의 옷을 입은 인물을 같은 루트를 돌면 된다고 생각하여 김전일의 옷의 단추를 뜯어낸 다음 운반책으로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유도하였고, 이렇게 하면 단추가 발견된다해도 경찰은 그것을 김전일의 것으로 생각할거라 생각했다.그렇게해서 범인은 김전일과 같은 메이커,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은 유코가 범인이 된다.또한 옷에서 떼어낸 단추는 지문이 남아 있게 될것이고 김전일은 떼어진 단추가 오른쪽 허리 단추라 한적이 없다.
또한 쿠로츠카 타쿠미가 자작한것이라는 증거는, 옷의 니 버튼은 허리부분의 위치로 알아차리기 어렵고 김전일과 미유키는 모르고 키작은 후미가 눈치채 알려주었다.그런고로 범인은 자신도 모르는 단추의 위치를 가르쳐준 후미만큼 작은 키의 사람이란것,협박장 자체가 글자들을 잘라 붙여 쓴것인데 협박장에 써진 한자 단어는 전부 루비'(한자옆에 붙은 히라가나'가 붙어있고, 자른 글씨의 종이 자체가 만화잡지의 종이다.어린아이라면 아직 한자를 제대로 읽기 어려울것이고, 또한 나이먹은 어른이 만화 잡지를 잘 보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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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음.'''
그에겐 1달 전 불치병으로 죽어버린 미치요(성우: 타카하시 리에코 / 이유리) 라는 애인이 있었다. 애인이 죽기 전 마지막 시간을 보내던 그는 애인과 한가지 약속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봄이 되어 1년에 2번 피는 벚꽃이 필 때 그 사진을 자신의 무덤에 놓아달라고 하는 부탁이었다. 이후 애인이 죽은 다음 49제가 되는 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급히 촬영 장소로 향하지만 실수로 거리를 걷고 있던 미유키를 차로 치어버리게 된다.
이대로 현장을 전부 수습하기엔 벚꽃을 촬영할 기회가 없다고 여긴 그는 결국 뺑소니라는 잘못된 선택을 해버리게 되었고, 잡히지 않기 위해 증거 조작까지 하게 되지만 김전일에 의해 뒷덜미를 잡혀 범행 사실을 들키게 된다. 잡히게 된 원인은 사진에 찍혀있던 비행기의 이동거리가 뒤죽박죽이었던 것. 사진을 찍을 때 썼던 모터 드라이브는 균등한 속도로 사진을 찍으므로 비행기가 급가속을 하든가 또는 기계가 오류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런 사진이 나올 수 없었기에 그 사진은 손으로 찍은 사진이었다는 것을 들킨 것이었다. 미스미는 자신은 작년 여름까지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벚꽃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 사진은 올해 찍은 것이 맞다고 주장했지만 바로 봄에 한 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서 한 번 더 피는 1년에 2번 피는 벚꽃의 존재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조차 사라진다. 이후 김전일은 사정을 알면서도 소중한 애인인 미유키가 치인것때문에 매우 분노했지만 직후에 미유키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한다. 그리고 악인은 아닌지 사진을 갖다놓으면 곧바로 자수할려고 했다고 한다.그리고 켄모치 경부는 무덤가에 놓을 사진을 찍게 해달라는 미스미와 김전일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룰은 룰이라며 구치소로 바로 연행하는 척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며 1년에 2번 피는 벚꽃이 있는 카이라쿠엔(偕楽園)으로 데려간다. 이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렀고 후에 벚꽃을 촬영하고 구치소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담으로 이 사람의 일본판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는 '''쿠도 신이치(남도일)의 성우이다...''' 그리고 극장판에서 '''김전일의 성우'''를 맡은 경력도 있다.
참고로 작중에 나온 1년에 2번 피는 벚꽃도 카이라쿠엔도 실제로 존재한다. 카이라쿠엔은 작중에서 미스미가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한 이바라기 현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수많은 벚꽃 중 하나가 바로 이 2번 피는 벚꽃. 이곳에서 볼 수 있다.(일본어 주의) 봄에 한 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한 번 더 핀다.
예전에 나온 단편집에서 마지막에 김전일이 놀라는 걸 나타내는 의성어를 '''원판 그대로 적어내는(그러니까 일본어를 그대로) 짓을 했다..'''
켄모치 이사무는 수사에 도움을 준 대가로 김전일에게 고급 음식을 사준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사주는 건 길거리 포장마차 오뎅이다. 불평을 하면서도 오뎅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아케치 켄고의 뒷담화를 하게 되는데, 옆에서 맞장구를 해주는 손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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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수록 에피소드
2.1. 거울 미궁 살인
2.1.1. 등장인물
2.1.1.1. 유란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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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네 마도카(김원희) (22)
- 하나와 미카(오미경) (22)
- 아키모토 카즈나(이화란) (22)
- 마키무라 아케미(박주미) (22)
2.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1.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마도카와 카즈나는 아나운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즈나는 독일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이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었고 마도카나 다른 친구들 눈으로도 카즈나의 승률이 더 높았다.
이 때 카즈나 아버지의 회사는 마도카(김원희)의 아버지가 지점장으로 일했던 은행을 거래처로 두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부전증에 걸려 갑작스럽게 죽어버리게 된다.
이후 알게된 바에 따르면 아버지의 회사는 갑작스런 자금 흐름의 악화로 부도가 난 상태였으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본 그녀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아버지 회사의 거래처이자 마도카의 아버지가 지점장인 은행에서 딸의 아나운서 최종 면접을 그만두게 하면 융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며 불리한 제안을 해온 것.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꿈을 짓밟는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제안을 거절했던 것.
이후 마도카와의 대화에서[2] 위의 제안을 생각해낸게 마도카 본인이라 확신하게 된 그녀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마도카를 살해하였다.
이에 사연을 들은 김전일은 카즈나에게 당신의 아버지가 목숨을 맞바꾸면서까지 응원해주던 아나운서의 꿈을 스스로 내던졌다며 어리석다고 일침을 가한다. 여러모로 씁쓸하게 끝난 결말.
2.1.4. 트릭
거울 미궁은 사실 거울이 오래되어서 거울 끝부분이 마모되어 있었다. 그걸 이용해서 변장한 범인은 거울 건너편에서 틈새를 통해 디코이를 거울 너머로 던져 피해자를 유인하고 그대로 살해한다.
그러나 후미가 변장한 범인을 목격하는 바람에 변장도구가 공원안 쓰레기통에 있을거라고 김전일이 추리했고, 그게 덜미를 잡혀 검거.
2.2. 후미의 유괴사건
2.2.1. 등장인물
2.2.1.1. 소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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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마 아츠시(강상국) (연령미상)
성우 / 치바 시게루 / 시영준 / 서원석.
- 모 회사의 사장. 은행 강도이자 후미 납치범. 평소엔 리더쉽도 좋고 인성도 훌륭해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고 한다. 3천만엔 가량의 빚이 생겨 은행 강도짓을 하게 되었다고.
[image]- 모 회사의 사장. 은행 강도이자 후미 납치범. 평소엔 리더쉽도 좋고 인성도 훌륭해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고 한다. 3천만엔 가량의 빚이 생겨 은행 강도짓을 하게 되었다고.
- 소마 타에코 (연령미상)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그가 경영하고 있던 회사는 불황으로 부도가 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를 막아보기 위해 그는 은행강도짓을 벌였으나 은행에서 돈을 가지고 도망치던 도중 맨얼굴을 후미에게 보여버리게 되고 입막음을 위해 후미를 납치하였다.
이후 후미가 납치당하는 와중에서도 몰래 김전일에게 납치된 장소가 어딘지 알려주는 단서를 보내 납치된 장소가 어딘지 추리해낼 수 있게 도와주고, 납치범인 소마는 회사 직원들과 아내의 설득으로 후미를 풀어준다.
2.3. 후미의 모험
2.3.1. 등장인물
2.3.1.1. 학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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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쿠마 히데오 (연령미상)
- 아오야기 타쿠야 (9)
- 호시카와 스미레 (9)
2.3.1.2.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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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쿠라 마이 (21)
- 나메카와 유키토 (21)
- 카토리 마키오 (21)
- 타케나카 아유미 (21)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1년 전 여름, 이노쿠마 선생은 아내, 아들 히데유키와 함께 토리쿠비촌에 찾아온다. 그날 강가에서 놀고있던 아들이 얼마 안있어 갑작스레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급류에 휩쓸리면 둘 다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옆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어떤 남자(카토리 마키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오히려 자신을 보더니 낚시대까지 버리고선 그 자리를 도망치듯 피했다. 결국 히데유키를 구하지 못한채 반나절이 지난 후 싸늘하게 죽어버린 히데유키의 시체가 발견 되고, 건져낸 히데유키의 시체에 낚시줄이 감겨있는 것을 본 그는 자신이 도움을 청한 남자가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7] 하지만 처음에는 그 남자를 잡아도 죽은 아들이 돌아오는 건 아니라고 애써 생각하며 이때의 일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1년 후,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다시 토리쿠비촌을 찾은 그는 우연히 그때의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 무렵에는 죽일 생각은 없었지만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강에 고작 1년 만에 아무런 반성도 없이 애인과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온 남자의 뻔뻔한 얼굴을 보자 그 순간, 참을 수 없는 큰 분노와 살인충동을 느낀 그는 남자를 죽여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에게 복수를 한다.
자기가 좋아하던 선생님이 범인이라는 걸 밝힌 후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오열하자 이노쿠마 선생이 후미를 달래며 "넌 잘못한게 없단다. 못난 건 이 선생님이니까. '''언제나처럼 활발한 긴다이치 후미로 있어 다오.'''"라고 하는 장면은 이 사건에서 짠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주었다.
2.3.4. 살해 트릭
- 피해자의 입에 은어를 물린 이유
하지만 사실 이렇게 한 이유는 피해자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팔을 물려 피해자의 입 안에 자신의 피가 묻었기 때문이고, 이 피를 감추기 위해 은어들을 입에 물려 은어의 피로 감춘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풍습을 모방한 것처럼 보이게 해 경찰들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게 하기 위함이다.
- 이노쿠마가 범인인 이유
2.3.5. 그 외
국내 재더빙판에서는 한 6분쯤에 후미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자세히 들어보자.
또한 살인사건에 대해 김전일와 통화 중 깨닫게 되었을 때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를 시전한다. 이때 김전일이 그건 자기 대사라고(...) 말하는 장면이 연출 된다.
사실 이노쿠마 히데오가 범인이라는 걸 진작에 눈치챈 독자들도 많았다. 사실 남은 세명은 범인이라기엔 분량이나 그런 것도 거의 병풍(...) 수준이었고, 이노쿠마의 경우 후미가 말한 점 외에도 방문한 민박집 주인의 "다음엔 아내분도 오면 좋을텐데..." 라는 말에 이노쿠마가 난색을 표하며 그건 아직 곤란하다고 말하는 점 등을 미뤄보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
2.4. 백은(白銀)에 사라진 몸값
2.4.1. 등장인물
2.4.1.1. 쿠로츠카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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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츠카 카즈나리 (51)
- 쿠로츠카 타쿠미 (10)
성우 / 유키지 / 윤아영.
- 카즈나리의 아들이며, 납치된 당사자. 나이에 비해 까칠하지만 길을 잃어 울고있는 아이를 엄마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면모도 있다. 하지만 엄마를 찾고 그런 웃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가 있으니까 아빠로는 안되는 거야'라는걸 보면 아빠로 인해 어딘가 외로워하는 듯.
[image]- 카즈나리의 아들이며, 납치된 당사자. 나이에 비해 까칠하지만 길을 잃어 울고있는 아이를 엄마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면모도 있다. 하지만 엄마를 찾고 그런 웃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가 있으니까 아빠로는 안되는 거야'라는걸 보면 아빠로 인해 어딘가 외로워하는 듯.
- 와카바야시 유코 (26)
2.4.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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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사카베 타츠로 (55)
- 요코미즈 요우지 (21)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사실 납치극은 '''자작극이었고,''' 범인은 보모인 유코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계획한 '''진짜 범인'''이 있었고, 유코는 공범에 불과했다. 그리고 자작극이라는 게 밝혀지자 모습을 드러낸 진범의 정체는...
과거 유코는 어머니의 수술 비용으로 3천만엔이 필요하다고 카즈나리에게 조심스럽게 돈을 빌려줄 것을 부탁하나, 카즈나리는 조만간 선거철이라 자신도 돈이 필요하고, 더군다나 유코에게 그걸 갚을 능력이 있냐며 유코에게 돈을 빌려주는 걸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유코와 카즈나리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타쿠미가 이를 주도하여 유코를 끌어들여서 자작 납치극을 벌여 몸값을 받아내려 했으나, 김전일에게 발각된다.
타쿠미는 자신을 혼내는 아버지에게, 아버지는 맨날 후원회니 뭐니 집에도 안들어오는 동안에도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준 것은 유코 뿐이였다며 유코가 타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따진다.
카즈나리는 타쿠미에게 아빠를 원망해서 그랬냐고 하지만, 길을 잃은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고 중얼거린 타쿠미의 혼잣말을 엿들은 후미는 '단 한순간이라도 소중한 사람하고 같이 있고싶어서, 아저씨도 아들이 소중하잖아요'라고 옹호해준다. 타쿠미는 돈도 돈이였지만 가능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미아가 되어도 소중한 사람이 찾아줄거라 생각한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는 조금 눈이 흔들리나 했는데 돌연 "이놈이고 저놈이고... 마음대로 해! 대신, 한번은 사라졌던 돈이다. 어디에든 갖고 사라져라" 라면서 화를 내고는 자리를 떴다. 그래서 겉으로는 별 달라진게 없는 매정한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아들의 고백에 내심 반성을 하고 유코에게 3천만엔을 그냥 준거나 다름없는 것. 아버지의 뜻을 이해한 타쿠미는 말없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유코는 하염없이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4.4. 트릭
김전일이 몸값 3천만엔을 전해주러 산장에 갈때 지붕위에 있던 눈이 떨어졌고 그때 돈을 넣은 가방에는 범인이 파놓은 구덩이가 있어서 눈이 떨어지면서 돈가방이 구덩이로 들어가 지붕의 눈에 숨겨져있던 가방과 자동적으로 바꿔치기 된것이다.범인은 그것때문에 장갑없이 눈속으로 김전일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것이고 , 지칠쯤에 쉬라고 전화한뒤 산장안에 준비해둔 스토브로 김전일이 스토브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천장의 공기를 데워 지붕의 눈을 떨어지게 했다.
그러나 범인은 범행전에 어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는데, 범인은 범행 준비중에 자신의 단추를 잃어버려서 경찰이 이 산장에서 단추를 주으면 의심받기에 잃어버린 단추와 같은 단추의 옷을 입은 인물을 같은 루트를 돌면 된다고 생각하여 김전일의 옷의 단추를 뜯어낸 다음 운반책으로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유도하였고, 이렇게 하면 단추가 발견된다해도 경찰은 그것을 김전일의 것으로 생각할거라 생각했다.그렇게해서 범인은 김전일과 같은 메이커,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은 유코가 범인이 된다.또한 옷에서 떼어낸 단추는 지문이 남아 있게 될것이고 김전일은 떼어진 단추가 오른쪽 허리 단추라 한적이 없다.
또한 쿠로츠카 타쿠미가 자작한것이라는 증거는, 옷의 니 버튼은 허리부분의 위치로 알아차리기 어렵고 김전일과 미유키는 모르고 키작은 후미가 눈치채 알려주었다.그런고로 범인은 자신도 모르는 단추의 위치를 가르쳐준 후미만큼 작은 키의 사람이란것,협박장 자체가 글자들을 잘라 붙여 쓴것인데 협박장에 써진 한자 단어는 전부 루비'(한자옆에 붙은 히라가나'가 붙어있고, 자른 글씨의 종이 자체가 만화잡지의 종이다.어린아이라면 아직 한자를 제대로 읽기 어려울것이고, 또한 나이먹은 어른이 만화 잡지를 잘 보지 않을것.
2.5. 필름 속의 알리바이
2.5.1. 등장인물
2.5.1.1. 용의자 카메라맨
[image]
- 호리노우치 레오 (26)
- 미스미 요헤이 (23)
- 나카가미 레이메이 (40)
2.5.1.2. 기타
- 무라카미 소타 (17)
2.5.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2.5.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그에겐 1달 전 불치병으로 죽어버린 미치요(성우: 타카하시 리에코 / 이유리) 라는 애인이 있었다. 애인이 죽기 전 마지막 시간을 보내던 그는 애인과 한가지 약속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봄이 되어 1년에 2번 피는 벚꽃이 필 때 그 사진을 자신의 무덤에 놓아달라고 하는 부탁이었다. 이후 애인이 죽은 다음 49제가 되는 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급히 촬영 장소로 향하지만 실수로 거리를 걷고 있던 미유키를 차로 치어버리게 된다.
이대로 현장을 전부 수습하기엔 벚꽃을 촬영할 기회가 없다고 여긴 그는 결국 뺑소니라는 잘못된 선택을 해버리게 되었고, 잡히지 않기 위해 증거 조작까지 하게 되지만 김전일에 의해 뒷덜미를 잡혀 범행 사실을 들키게 된다. 잡히게 된 원인은 사진에 찍혀있던 비행기의 이동거리가 뒤죽박죽이었던 것. 사진을 찍을 때 썼던 모터 드라이브는 균등한 속도로 사진을 찍으므로 비행기가 급가속을 하든가 또는 기계가 오류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런 사진이 나올 수 없었기에 그 사진은 손으로 찍은 사진이었다는 것을 들킨 것이었다. 미스미는 자신은 작년 여름까지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벚꽃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 사진은 올해 찍은 것이 맞다고 주장했지만 바로 봄에 한 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서 한 번 더 피는 1년에 2번 피는 벚꽃의 존재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조차 사라진다. 이후 김전일은 사정을 알면서도 소중한 애인인 미유키가 치인것때문에 매우 분노했지만 직후에 미유키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한다. 그리고 악인은 아닌지 사진을 갖다놓으면 곧바로 자수할려고 했다고 한다.그리고 켄모치 경부는 무덤가에 놓을 사진을 찍게 해달라는 미스미와 김전일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룰은 룰이라며 구치소로 바로 연행하는 척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며 1년에 2번 피는 벚꽃이 있는 카이라쿠엔(偕楽園)으로 데려간다. 이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렀고 후에 벚꽃을 촬영하고 구치소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담으로 이 사람의 일본판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는 '''쿠도 신이치(남도일)의 성우이다...''' 그리고 극장판에서 '''김전일의 성우'''를 맡은 경력도 있다.
참고로 작중에 나온 1년에 2번 피는 벚꽃도 카이라쿠엔도 실제로 존재한다. 카이라쿠엔은 작중에서 미스미가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한 이바라기 현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수많은 벚꽃 중 하나가 바로 이 2번 피는 벚꽃. 이곳에서 볼 수 있다.(일본어 주의) 봄에 한 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한 번 더 핀다.
2.5.4. 여담
예전에 나온 단편집에서 마지막에 김전일이 놀라는 걸 나타내는 의성어를 '''원판 그대로 적어내는(그러니까 일본어를 그대로) 짓을 했다..'''
2.6. 단편 만화
2.6.1. 소년탐정 김전일의 보수
켄모치 이사무는 수사에 도움을 준 대가로 김전일에게 고급 음식을 사준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사주는 건 길거리 포장마차 오뎅이다. 불평을 하면서도 오뎅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아케치 켄고의 뒷담화를 하게 되는데, 옆에서 맞장구를 해주는 손님은...
[1] 시체만 발견되었으며, 사인은 나오지 않았다. 현장의 상태를 보아 둔기로 내리쳤거나 해서 죽인 듯.[2] 우연히 마도카,아케미,미카가 마도카의 시험 합격을 축하하면서 마도카가 뷔페를 쏘겠다 했는데 마도카는 '''우리 아빠는 내 부탁이면 무엇이든 해주시거든~'''이란 말을 듣고 카즈나는 마도카의 짓이란 걸 확신하게 된 것.[3] 긴다이치 후미 납치 한정.[4] 대원판에서는 미술학원으로 변경되었다.[5] 아케치 켄고와 중복이다.[6] 흉기는 가마우지 축제에 쓰이는 밧줄이며, 입에 생선이 물려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7] 처음에 그 남자의 낚시줄 때문에 자기 아들이 죽었다고 경찰에 얘기했지만 흔한 낚시줄로는 도저히 수사할 방법이 없어서 미제사건으로 남고 말았다.[8] 이츠키 요스케와 중복이다.[9]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가정교사 선생님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10] 비록 살인자는 아니지만, 모든 사건을 통들어 봤을 때, 괴기 서커스의 살인의 범인 오구라 켄토(12세)보다 2살이나 어린 역대 최연소 범인이다.[11] 한일 성우 모두 우카이 마을 살인사건에서 진범 이노쿠마 히데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