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의 살의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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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음.'''
김전일 에피소드 중에서는 매우 희귀하게도 아무도 안 죽은 사건.
이번 사건의 범인인 그녀에겐 같은 스키부 부원이자 스키부의 에이스인 시부사와 케이스케는 사실 서로 연인 사이였는데, 어느 날 케이스케가 경기 중 바인딩이 벗겨져 큰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사고 후 그녀는 케이스케의 튠업을 맡았던 시라미네 타츠키가, 케이스케를 질투해서 벌인 일이라고 여기고 타츠키를 증오한다.
그리고 그녀는 타츠키를 응징하려고, 타츠키의 뒷덜미를 둔기로 내리쳐 기절시킨 후, 눈속에 파묻어버렸다. 흉기는 물을 잔뜩 먹인 물수건들을 여러개 얼려서 가방에 넣고 휘둘렀고, 스키가 흉기인것처럼 보이게 해서 스키가 없는 자신이 용의선상에서 빠져나갈려고 했다. 그러나 때마침 밖에 나와있던 김전일이 눈속에 묻혀있던 타츠키를 발견하고, 그를 구조한다.
이후 김전일은 추리를 통해서 타츠키 살인미수범이 그녀임을 밝힌다. 타츠키의 옷은 온도에 따라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그 옷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그녀가 무심코 빨간색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CCTV로 봤다고 반박했지만, '''CCTV가 흑백'''이라 자폭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사고가 난지 2개월만에 깨어난 케이스케가 전화해서는 '사실 타츠키가 한 튠업이 좀 헐렁해 보여서 케이스케 본인이 멋대로 바인딩을 고쳐서 사고가 났다'면서 고백한다.
겉으론 표현을 안 했으나, 내심 케이스케를 걱정하고 있던 타츠키는 그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사건의 진실을 안 스즈모리 에미는 타츠키에게 사과하고, 자수하려 했다. 그러나, 타츠키가 자기 혼자 넘어져서 다친거라며 그녀를 감싸고, 김전일과 다른 일행들도 이번 사건을 없던 일로 여기자며 그녀를 막는다. 사건 후 케이스케는 멀쩡히 퇴원하여 다시 스키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타츠키도 예전처럼 튜너로서 스키부를 뒷받침하게 된다. 미수에 그쳤고, 오해로 비롯된 동기지만 명백히 자신을 죽이려했는데[5] 용서해준것도 모자라 자기가 실수해서 그런거라며 범죄 사실을 덮어주기까지한 타츠키가 엄청난 수준의 대인배.
바로 아래에 나오는 "누가 여신을 죽였나?"와 함께 훈훈하게 끝난 몇 안되는 에피소드.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이후 오랜만에[6] 타와라다 코타로 형사가 나온 사건이기도 하다.[7]
단편이어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서 범인도 미수에 그쳤고, 애니메이션상으로는 최초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스즈모리 에미가 "김전일 네가 작년에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을 해결했다며?"라면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시즌1 단편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핀오프 만화인 범인들의 사건부에 수록되었다. 마지막에 부원들이 자신이 한 짓을 덮어줘 무죄가 되자, '''사람 하나 죽이려고 들었는데...?!''' 라며 본인이 당황스러워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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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음.'''
하츠네는 교사이자 미술부의 고문인 나카츠가와 선생과 연인 사이였는데, 어느 날 그가 보석가게에 다른 미술부 부원인 사야카와 함께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
어느 날, 나카츠가와가 무언가 말을 할 생각으로 그녀를 미술부실로 불러냈다. 그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떨어졌다고 생각한 하츠네는 헤어지는 조건으로 위자료든 뭐든 받고 깨끗하게 끝내려는 마음으로 미술부실에 들어왔으나, 미술부실 안에 있던 캔버스의 비너스상 스케치가 사야카와 닮아보여 충동적으로 비너스상을 그의 머리에 내려쳐 중상을 입힌다. 다만 그는 죽지 않고 큰 부상을 입은채 기절한다. 애니에서는 비너스상을 화풀이로 바닥에 내리쳤는데 하필 말리려던 나카츠키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절묘하게 머리통에 얻어맞는 슬랩스틱 코미디가 되었다.
이후 김전일에 의해 그녀가 범인임이 알려지게 되고 범행동기를 털어놓던 중 병원에서 달려나온 나카츠가와가 그녀에게 찾아오는데, 사실 사야카와 함께 보석가게에 들어갔던건 하츠네에게 줄 약혼반지를 사기 위해 사야카의 도움을 구했던 것 뿐이고 그녀가 생각했던건 오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는 그는 그 자리에서 "나에게 있어서 비너스는 평생 너 하나뿐이야." 라며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하츠네에게 고백한다.[10] 참고로 이 당시 시오미는 나카츠가와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학생과 교사가 이레도 되는 거진...
이렇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이 밝혀지자 경찰도 사건을 종결하곤 그녀를 체포하지 않았다. 켄모치 曰, "결국 살해당한 건 여신 뿐이었구만."
여튼 "영하 15도의 살의"와 함께 훈훈하게 끝난 유일한 에피소드 중 하나다.
애니판에서는 하츠네의 짝사랑으로 변경됐고, 나카츠가와 선생에게는 다른 약혼자가 있는걸로 나온다. 비너스 그림을 그린 것도 자신의 약혼녀를 생각하며 그린 것으로 설정이 변경.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류지가 미술부에 들어가 '내 마음의 비너스'랍시고 그린 사야카의 초상화는 '''피카소가 친구하자고 할 정도'''의 괴랄한 추상화 수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키 류타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류타가 사야카에게 반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만화판 축제 장면에서 지나가는 인물들을 자세히 보면 이때까지 등장한 인물들이 나온다. 교문입구에서는 타카토 요이치로 보이는 인물이 있으며 라면과 만두를 파는 부스를 보면 괴도신사의 살인에 나오는 가모우 저택의 집사 코미야마 고로씨가 강아지 포와로를 안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게다가 집사의 뒤를 보면 이즈미 사쿠라의 영정사진까지 있다(....)
또한 교내에 복도 장면에서는 쿠치나시촌 살인사건의 등장인물중 한명인 타츠미가의 장녀인 타츠미 모에기가 고양이를 안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옆에는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피해자였던 담쟁이의 집 주인인 쿠사나기 미츠코 할머니가 나온다. 죽었으니 유령인 상태로(...) 게다가 고양이를 자식처럼 길렀기 때문인지 유령인 그녀 아래 위로 고양이가 한마리씩있다.
그리고 복도를 사이좋게 걸어가는 남녀가 있는데 하카바섬 살인사건 등장인물인 히라시마 치에와 오카자키 코시로가 축제를 구경하고 있는듯이 지나간다. 사건 이후 아마 커플이 되지 않았을까? 단행본을 가지고 있거나 만화판을 보게 된다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니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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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코는 코시로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코시로와 자신의 어머니가 재혼했을때 자신도 코시로의 딸로서 그의 모든것을 빼앗겠다고 결심했다. 어머니가 죽고 난 뒤 어느 날, 코시로가 재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재혼을 하면 재능이 있는 동생이라면 몰라도 다소 재능도 없고 친딸도 아닌 자신을 내쫒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되기 전에 코시로를 살해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재능이 있는 미도리코도 미워했다는 것을 말한다.
사실 키리사와 코시로의 양녀로 살아온 쌍둥이 자매는 양녀가 아닌 코시로의 진짜 혈육이었는데, 불륜으로 낳은 아이들이라 떳떳치 못했던 코시로는 그녀들이 친자식들임을 입밖에 내지 못했다. 그것을 안 미도리코와 베니코는 충격에 휩싸이고, 베니코는 친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김전일이 추측한 결과, 베니코 자신은 코시로가 친아버지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코시로의 재혼을 용서하지 못하고 재능을 인정받은 동생을 질투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해바라기를 놓아둔 의미에 대한 김전일의 추측이 2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베니코가 고소공포증이라서 오랫동안 높은곳을 볼수없었기 때문에 코시로를 쉽게 찾기위한 표시로 밤에도 눈에 띄기 쉽고 무거워서 바람에 날려갈 염려가 없는 해바라기를 놓아뒀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빼앗은 친아버지에게 베니코가 무의식중에 바친 애도의 꽃[11] 이란 것이다.
히호우도에서 나왔던 카야 쿄코가 예의 그 상자와 함께 다시 등장한다. 김전일에게 의뢰를 맡기는데 의뢰의 보상이 '''상자 속을 보여주는 것.''' 결국 김전일이 사건을 해결하고 상자 속을 보긴 했는데, 상자 속에 또 상자가 있었다. 상자의 정체는 김전일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을 듯.
애니메이션에서 이 사건을 기초로 해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방영했다.(68화 켄모치 경부의 비밀 File 1.)
카야 쿄코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부인과 함께 호텔에서 결혼기념일을 보내던 켄모치 이사무가 대신 등장한다. 그리고 켄모치가 고소공포증인것이 이 에피소드에 나오며 해바라기를 놓아둔 의미에 대한 김전일의 두번째 추측을 미유키가 말한다. 또 미도리코가 김전일에게 어떻게 베니코가 고소공포증인것을 아냐며 화를 내며 김전일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미도리코의 복장이 살짝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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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그녀의 어머니가 위독한 병에 걸려서 한 병원을 찾아갔으나 의사는 연말연시에 놀러갈 생각하느라 진료를 거부하였다. 이 때문에 혼잡한 길에서 다른 병원까지 가지 못하고 결국 코즈에의 어머니는 사망한다.
얼마 후, 어머니의 장례를 마치고 그 병원을 다시 찾아간 그녀는 그 때의 의사인 쿄코쿠 유스케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쿄코쿠는 그녀에게 작업을 걸어왔고 기회를 잡아 그에게 복수하려던 그녀는 그를 살해하기 위해 그와 교제를 시작하였다.
결국 복수는 성공했으나,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으로 판명되고, 경찰에게 체포된다.
애니메이션에서 이 사건을 기초로 해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방영했다.(78~80화 성 발렌타인의 살인)[12]
등장인물은 쿄고쿠 유스케를 제외하고 전부 다른 인물들로 교체됐고, 유스케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 사건 트릭과 결말은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똑같으니 성 발렌타인의 살인을 참조.
여담이지만 이 사건 때문에 별장은 쫄딱 망했고, 후미는 김전일 집에서 신세지게 된다.
참고로 김전일이 함정을 파서 범인을 잡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13]
소년탐정 김전일 어나더 스토리 1
김전일과 미유키는 주말 쇼핑을 하기로 약속, 김전일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늦잠을 자면서 거부하자 미유키가 '''안 일어나면 키스해버린다?''' 라고 하지만.......결국은 짓궂게 김전일 얼굴에 낙서를 하며 짧은 이야기 종료.
소년탐정 김전일 어나더 스토리 2
시내 유령 저택에 메두사의 머리를 가진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에 김전일, 미유키, 사키 2호, 센케가 진상 조사에 나선다. 그러나 정작 소문의 뱀머리는 머리 세팅을 했는데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아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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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수록 에피소드
2.1. 영하 15도의 살의
2.1.1. 등장인물
2.1.1.1. 스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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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네 시즈카 (27, 은반)
- 하루타 유코 (18, 한다솜)
- 유키오카 소헤이 (17, 유리성)
- 시라미네 타츠키 (18, 백반석)
성우 / 카노 아키라 / 심정민
- 후도 고교 3학년. 스키부 부원 및 튠업[2] 담당. 야밤에 잠시 홀로 밖에 나왔다가 범인에게 습격당해 둔기로 뒷통수를 얻어맞은 뒤 기절하고 눈속에 파묻혀 죽을 뻔 했다. 김전일이 제때 발견했기 망정이지 그러지 못했다면 동사했을 것이다.
[image]- 후도 고교 3학년. 스키부 부원 및 튠업[2] 담당. 야밤에 잠시 홀로 밖에 나왔다가 범인에게 습격당해 둔기로 뒷통수를 얻어맞은 뒤 기절하고 눈속에 파묻혀 죽을 뻔 했다. 김전일이 제때 발견했기 망정이지 그러지 못했다면 동사했을 것이다.
- 아코 하루토시 (18, 안청준)
- 스즈모리 에미 (17, 한미소)
- 시부사와 케이스케 (18, 설원)
성우 / 미야모토 미츠루 / 이경태
- 스키 경기 중 사고를 당한 스키부의 부원. 현재 2달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다. 스키부 내에서는 케이스케가 당한 사고의 원인이 타츠키의 질투 때문에 생긴 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다들 여러 의미로 언급을 꺼리기도 한다.
- 스키 경기 중 사고를 당한 스키부의 부원. 현재 2달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다. 스키부 내에서는 케이스케가 당한 사고의 원인이 타츠키의 질투 때문에 생긴 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다들 여러 의미로 언급을 꺼리기도 한다.
2.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김전일 에피소드 중에서는 매우 희귀하게도 아무도 안 죽은 사건.
2.1.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번 사건의 범인인 그녀에겐 같은 스키부 부원이자 스키부의 에이스인 시부사와 케이스케는 사실 서로 연인 사이였는데, 어느 날 케이스케가 경기 중 바인딩이 벗겨져 큰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사고 후 그녀는 케이스케의 튠업을 맡았던 시라미네 타츠키가, 케이스케를 질투해서 벌인 일이라고 여기고 타츠키를 증오한다.
그리고 그녀는 타츠키를 응징하려고, 타츠키의 뒷덜미를 둔기로 내리쳐 기절시킨 후, 눈속에 파묻어버렸다. 흉기는 물을 잔뜩 먹인 물수건들을 여러개 얼려서 가방에 넣고 휘둘렀고, 스키가 흉기인것처럼 보이게 해서 스키가 없는 자신이 용의선상에서 빠져나갈려고 했다. 그러나 때마침 밖에 나와있던 김전일이 눈속에 묻혀있던 타츠키를 발견하고, 그를 구조한다.
이후 김전일은 추리를 통해서 타츠키 살인미수범이 그녀임을 밝힌다. 타츠키의 옷은 온도에 따라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그 옷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그녀가 무심코 빨간색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CCTV로 봤다고 반박했지만, '''CCTV가 흑백'''이라 자폭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사고가 난지 2개월만에 깨어난 케이스케가 전화해서는 '사실 타츠키가 한 튠업이 좀 헐렁해 보여서 케이스케 본인이 멋대로 바인딩을 고쳐서 사고가 났다'면서 고백한다.
겉으론 표현을 안 했으나, 내심 케이스케를 걱정하고 있던 타츠키는 그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사건의 진실을 안 스즈모리 에미는 타츠키에게 사과하고, 자수하려 했다. 그러나, 타츠키가 자기 혼자 넘어져서 다친거라며 그녀를 감싸고, 김전일과 다른 일행들도 이번 사건을 없던 일로 여기자며 그녀를 막는다. 사건 후 케이스케는 멀쩡히 퇴원하여 다시 스키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타츠키도 예전처럼 튜너로서 스키부를 뒷받침하게 된다. 미수에 그쳤고, 오해로 비롯된 동기지만 명백히 자신을 죽이려했는데[5] 용서해준것도 모자라 자기가 실수해서 그런거라며 범죄 사실을 덮어주기까지한 타츠키가 엄청난 수준의 대인배.
2.1.4. 비고
바로 아래에 나오는 "누가 여신을 죽였나?"와 함께 훈훈하게 끝난 몇 안되는 에피소드.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이후 오랜만에[6] 타와라다 코타로 형사가 나온 사건이기도 하다.[7]
단편이어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서 범인도 미수에 그쳤고, 애니메이션상으로는 최초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스즈모리 에미가 "김전일 네가 작년에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을 해결했다며?"라면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시즌1 단편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핀오프 만화인 범인들의 사건부에 수록되었다. 마지막에 부원들이 자신이 한 짓을 덮어줘 무죄가 되자, '''사람 하나 죽이려고 들었는데...?!''' 라며 본인이 당황스러워 한다.[8]
2.2. 누가 여신을 죽였나?
2.2.1. 등장인물
2.2.1.1. 미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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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미즈 사야카(권누리)
- 토도로키 미와코(민도경)
- 야마부키 카오루코(민주원)
- 시바사토 죠지
- 후도 고교 2학년. 미술부의 부원.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등장.
[image]- 시오미 하츠네(주하나)
- 세나 코이치(나원명)
- 나카츠가와 켄토(정현도)
2.2.1.2. 기타
- 센케 타카시
- 후도 고교 2학년. 김전일의 친구.
- 모리 우타코
- 후도 고교의 학생(?). 자살 학원 살인사건편에서 첫등장. 사키는 곧 사야카를 만날것이라는 말과 여신을 조심하라는 말을 한다.
- 문서 참조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하츠네는 교사이자 미술부의 고문인 나카츠가와 선생과 연인 사이였는데, 어느 날 그가 보석가게에 다른 미술부 부원인 사야카와 함께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
어느 날, 나카츠가와가 무언가 말을 할 생각으로 그녀를 미술부실로 불러냈다. 그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떨어졌다고 생각한 하츠네는 헤어지는 조건으로 위자료든 뭐든 받고 깨끗하게 끝내려는 마음으로 미술부실에 들어왔으나, 미술부실 안에 있던 캔버스의 비너스상 스케치가 사야카와 닮아보여 충동적으로 비너스상을 그의 머리에 내려쳐 중상을 입힌다. 다만 그는 죽지 않고 큰 부상을 입은채 기절한다. 애니에서는 비너스상을 화풀이로 바닥에 내리쳤는데 하필 말리려던 나카츠키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절묘하게 머리통에 얻어맞는 슬랩스틱 코미디가 되었다.
이후 김전일에 의해 그녀가 범인임이 알려지게 되고 범행동기를 털어놓던 중 병원에서 달려나온 나카츠가와가 그녀에게 찾아오는데, 사실 사야카와 함께 보석가게에 들어갔던건 하츠네에게 줄 약혼반지를 사기 위해 사야카의 도움을 구했던 것 뿐이고 그녀가 생각했던건 오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는 그는 그 자리에서 "나에게 있어서 비너스는 평생 너 하나뿐이야." 라며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하츠네에게 고백한다.[10] 참고로 이 당시 시오미는 나카츠가와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학생과 교사가 이레도 되는 거진...
이렇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이 밝혀지자 경찰도 사건을 종결하곤 그녀를 체포하지 않았다. 켄모치 曰, "결국 살해당한 건 여신 뿐이었구만."
여튼 "영하 15도의 살의"와 함께 훈훈하게 끝난 유일한 에피소드 중 하나다.
2.2.4. 비고
애니판에서는 하츠네의 짝사랑으로 변경됐고, 나카츠가와 선생에게는 다른 약혼자가 있는걸로 나온다. 비너스 그림을 그린 것도 자신의 약혼녀를 생각하며 그린 것으로 설정이 변경.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류지가 미술부에 들어가 '내 마음의 비너스'랍시고 그린 사야카의 초상화는 '''피카소가 친구하자고 할 정도'''의 괴랄한 추상화 수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키 류타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류타가 사야카에게 반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만화판 축제 장면에서 지나가는 인물들을 자세히 보면 이때까지 등장한 인물들이 나온다. 교문입구에서는 타카토 요이치로 보이는 인물이 있으며 라면과 만두를 파는 부스를 보면 괴도신사의 살인에 나오는 가모우 저택의 집사 코미야마 고로씨가 강아지 포와로를 안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게다가 집사의 뒤를 보면 이즈미 사쿠라의 영정사진까지 있다(....)
또한 교내에 복도 장면에서는 쿠치나시촌 살인사건의 등장인물중 한명인 타츠미가의 장녀인 타츠미 모에기가 고양이를 안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옆에는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피해자였던 담쟁이의 집 주인인 쿠사나기 미츠코 할머니가 나온다. 죽었으니 유령인 상태로(...) 게다가 고양이를 자식처럼 길렀기 때문인지 유령인 그녀 아래 위로 고양이가 한마리씩있다.
그리고 복도를 사이좋게 걸어가는 남녀가 있는데 하카바섬 살인사건 등장인물인 히라시마 치에와 오카자키 코시로가 축제를 구경하고 있는듯이 지나간다. 사건 이후 아마 커플이 되지 않았을까? 단행본을 가지고 있거나 만화판을 보게 된다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니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2.3. 1/2의 살인자
2.3.1. 등장인물
2.3.1.1. 키리사와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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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사와 코시로(도신우) (연령미상)
- 몽월류 꽃꽃이의 대가.
[image]- 키리사와 베니코(도홍선) (20)
- 키리사와 미도리코(도홍미) (20)
2.3.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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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도 아케미(이동희) (36)
- 카야 쿄코 (연령미상)
- 형사. 히호우도 살인사건에서 첫등장. 여전히 정체불명의 상자를 애지중지하며 "이 아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김전일에게 이 사건을 도와주면 상자 속을 보여주겠다고해서 그를 꼬셔낸다.[스포일러]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베니코는 코시로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코시로와 자신의 어머니가 재혼했을때 자신도 코시로의 딸로서 그의 모든것을 빼앗겠다고 결심했다. 어머니가 죽고 난 뒤 어느 날, 코시로가 재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재혼을 하면 재능이 있는 동생이라면 몰라도 다소 재능도 없고 친딸도 아닌 자신을 내쫒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되기 전에 코시로를 살해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재능이 있는 미도리코도 미워했다는 것을 말한다.
사실 키리사와 코시로의 양녀로 살아온 쌍둥이 자매는 양녀가 아닌 코시로의 진짜 혈육이었는데, 불륜으로 낳은 아이들이라 떳떳치 못했던 코시로는 그녀들이 친자식들임을 입밖에 내지 못했다. 그것을 안 미도리코와 베니코는 충격에 휩싸이고, 베니코는 친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김전일이 추측한 결과, 베니코 자신은 코시로가 친아버지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코시로의 재혼을 용서하지 못하고 재능을 인정받은 동생을 질투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해바라기를 놓아둔 의미에 대한 김전일의 추측이 2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베니코가 고소공포증이라서 오랫동안 높은곳을 볼수없었기 때문에 코시로를 쉽게 찾기위한 표시로 밤에도 눈에 띄기 쉽고 무거워서 바람에 날려갈 염려가 없는 해바라기를 놓아뒀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빼앗은 친아버지에게 베니코가 무의식중에 바친 애도의 꽃[11] 이란 것이다.
2.3.4. 비고
히호우도에서 나왔던 카야 쿄코가 예의 그 상자와 함께 다시 등장한다. 김전일에게 의뢰를 맡기는데 의뢰의 보상이 '''상자 속을 보여주는 것.''' 결국 김전일이 사건을 해결하고 상자 속을 보긴 했는데, 상자 속에 또 상자가 있었다. 상자의 정체는 김전일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을 듯.
애니메이션에서 이 사건을 기초로 해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방영했다.(68화 켄모치 경부의 비밀 File 1.)
카야 쿄코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부인과 함께 호텔에서 결혼기념일을 보내던 켄모치 이사무가 대신 등장한다. 그리고 켄모치가 고소공포증인것이 이 에피소드에 나오며 해바라기를 놓아둔 의미에 대한 김전일의 두번째 추측을 미유키가 말한다. 또 미도리코가 김전일에게 어떻게 베니코가 고소공포증인것을 아냐며 화를 내며 김전일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미도리코의 복장이 살짝 변경되었다.
2.4. 크리스마스의 살인
2.4.1. 등장인물
2.4.1.1. 숙박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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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 케이이치 (29)
- 변호사
[image]- 토키사카 유키코 (21)
- 케이이치의 연인. 대학생.
[image]- 우라베 타쿠오 (연령미상)
- 대기업 출판사의 후계자.
[image]- 이와시로 미에 (23)
- 타쿠오의 연인. 잡지모델.
[image]- 쿄코쿠 유스케 (28)
- 외과 의사.
[image]- 아키요시 코즈에 (21)
- 유스케의 연인. 회사원.
2.4.1.2. 기타
[image]
- 킨다이치 헤이스케 (연령미상)
- 킨다이치 후미 (9)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1년 전, 그녀의 어머니가 위독한 병에 걸려서 한 병원을 찾아갔으나 의사는 연말연시에 놀러갈 생각하느라 진료를 거부하였다. 이 때문에 혼잡한 길에서 다른 병원까지 가지 못하고 결국 코즈에의 어머니는 사망한다.
얼마 후, 어머니의 장례를 마치고 그 병원을 다시 찾아간 그녀는 그 때의 의사인 쿄코쿠 유스케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쿄코쿠는 그녀에게 작업을 걸어왔고 기회를 잡아 그에게 복수하려던 그녀는 그를 살해하기 위해 그와 교제를 시작하였다.
결국 복수는 성공했으나,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으로 판명되고, 경찰에게 체포된다.
2.4.4. 비고
애니메이션에서 이 사건을 기초로 해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방영했다.(78~80화 성 발렌타인의 살인)[12]
등장인물은 쿄고쿠 유스케를 제외하고 전부 다른 인물들로 교체됐고, 유스케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 사건 트릭과 결말은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똑같으니 성 발렌타인의 살인을 참조.
여담이지만 이 사건 때문에 별장은 쫄딱 망했고, 후미는 김전일 집에서 신세지게 된다.
참고로 김전일이 함정을 파서 범인을 잡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13]
2.5. 단편만화
2.5.1. 미유키와 김전일의 ETC
소년탐정 김전일 어나더 스토리 1
김전일과 미유키는 주말 쇼핑을 하기로 약속, 김전일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늦잠을 자면서 거부하자 미유키가 '''안 일어나면 키스해버린다?''' 라고 하지만.......결국은 짓궂게 김전일 얼굴에 낙서를 하며 짧은 이야기 종료.
2.5.2. K.M.R[14]
소년탐정 김전일 어나더 스토리 2
시내 유령 저택에 메두사의 머리를 가진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에 김전일, 미유키, 사키 2호, 센케가 진상 조사에 나선다. 그러나 정작 소문의 뱀머리는 머리 세팅을 했는데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아사키...
[1] Kindaichi Mystery Reporters의 약자. 소년 매거진 편집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MR(Magazine Mystery Reporters)의 패러디. 해당 작품 주인공의 모델이 김전일의 스토리 작가 중 한명인 키바야시 신이기도 하다.[2] 왁스칠 등으로 스키의 컨디션을 정비하는 작업.[3] 명탐정 코난에서 탐정 사몬지 시리즈의 작가인 신메이 카오리(임미향) 역을 맡은 성우.[4] 긴다이치 후미와 중복이다.[5] 김전일이 눈에 파묻힌 타츠키를 30분이라도 늦게 발견했어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한다.[6] 연재시기로 보면 대략 3년만.[7] 애니판에서는 미등장.[8] 다만 어찌 보면 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아무리 피해자가 조금 다치는 선에서 끝났고 피해자와 관련인 전원이 선처를 바란다 하더라도 해당 사건은 우발적인 범행도 아닌 치밀한 계획살인이었다. 또한 원작 한정으로 김전일을 비롯한 전원이 범죄자를 경찰에게서 감춰주었다. 물론 인물들이 경찰이 아니기에 범죄자를 무조건적으로 밝혀내고 알릴 의무는 없지만 고의적으로 범죄행위를 감춘다는 점에서 범죄은닉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사법질서를 해치는 행위이다.[9] 한일 성우 모두 재미있게도 명탐정코난에서 사토 미와코를 맡았다.[10] 사실 사건 당일날 하츠네를 부른 것 이유도 고백을 하기 위해 불러낸 거였다. 하츠네는 이 진심을 눈치채지 못하고 오해하여 사건을 저지르게 되었지만.[스포일러] 하지만 그 상자안에는 또 다른 상자가 있어서... [11] 애니판에서는 미유키가 꽃말에 대해 설명하는데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반적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가 유명하지만 나라에 따라 숭배, 존경의 의미도 있다.[12] 그래서 애니판에서 킨다이치 후미가 첫 등장한 사건은 흑사접 살인사건이 됐다.[13] 그 외 에피소드는 타로 산장 살인사건(이쪽은 공범),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살육의 딥블루 등이 있다.[14] Kindaichi Mystery Reporters의 약자. 소년 매거진 편집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MR(Magazine Mystery Reporters)의 패러디. 해당 작품 주인공의 모델이 김전일의 스토리 작가 중 한명인 키바야시 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