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고등학교
1. 개요
서울시 동작구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서문여자고등학교가 있고, 세화고도 꽤 가까운 거리에 있다.
2. 역사
- 1978-05-20 학교법인 경문학원 설립인가
- 1980-01-21 본관준공
- 1980-01-24 학교설립인가(30학급,총학생수 1,800명)
- 1980-03-05 개교 및 제1회 입학식
- 1982-02-28 제1별관 교사 준공
- 1983-02-11 제1회 졸업식(596명)
- 1984-11-14 학급 증설 인가(45학급,총학생수 2,610명)
- 1999-09-10 운화관 준공(대강당, 학생식당)
- 2005-11-15 학급 감축 인가(36학급)
- 2007-12-30 정보도서관 준공, 자율학습실 증축
- 2009-07-17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인가(2011학년도부터 운영)
- 2011-03-02 제32회 입학식(350명), 자율형 사립고 1기
- 2011-06-27 시청각동 준공
- 2012-08-01 학급 감축 인가(30학급)
- 2013-12-10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
- 2016-07-01 학급 감축 인가(24학급)
- 2018-02-07 제36회 졸업식(297명,졸업생 누계 21,367명)
- 2018-03-02 제38회 입학식(226명)
3. 학교 시설
1, 2학년 교실이 있는 쪽이 본관, 3학년 교실이 있는 쪽이 별관이다.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2013년 겨울에 시공이 완료되었다.
인조잔디와 더불어 학교의 시설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학교의 유휴지를 농구장[1], 배드민턴장[2]으로 활용하였다. 탁구장도 지하에 있는데, 탁구대만 있다. 이런 시설들을 이용한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되어있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서향재, 일신재, 청람재, 별관 자율학습실(3, 4, 5층)[3], 3층이 설치되어있다. 야간자율학습을 기준으로 서향재와 3층 자습실은 주로 1학년이, 4층과 5층 자습실은 주로 2학년이, 청람재와 일신재는 주로 3학년이 사용한다.
일신재는 연휴에도 쉬지않고 365일 개방하고있다. 일신재와 별관 자율학습실은 학교 경시대회 장소로도 잘 쓰인다.
운화관이라는 강당이 있지만 체육관용도로 쓸 수 없을 정도로 작다. 학생들 집합용도로 쓰는 것 외엔 고인취급을 받는다.
여담으로 지하에 있던 유도장을 골프 연습장으로 몇년전 바꿔 버렸다, 고로 유도부도 사라졌다.
도서관은 정보관[4] 3층에 있다. 의외로 소설들이 많이 있고, 비문학 서적도 많이 있다. 문제는 비문학 서적들 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가 많은 건데 그 이유는 상당수의 책들이 진로상담실로 흘러가서...일 듯 싶다. . 시험기간이 아니면 이용자는 거의 없다. 시험기간에도 책 읽기보다는 공부하러들 오며, 1년 내내 시험기간인 3학년들의 이용이 많다.
과학실이 총 4개이다. 생물실과 화학실이 같이 있다. 대신 공통과학실이라는 교실이 있다.
4. 교사
과거엔 인근 학교에 비해 선생님들 평균 연령이 높은 편이었으나, 자사고 전환 이후 세대교체로 인하여 젊고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비율이 증가했다.
남고답게 여선생님 수가 적었다. 하지만 2016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여선생님 수가 증폭을 하게 된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재를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 근거없는 소문이 아닌게, 12년도 기준으로 여선생님이 단 한 명, 그마저도 기간제였다. 고용 과정에서 성차별이 있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비율. 하지만 3학년은 여전히 여선생님들이 적다...
2018년 현재 이과반의 경우엔 3학년에도 여선생님들이 많은 편이다. 반대로 3학년 문과반의 경우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다행히 2019학년엔 3학년 문과에도 여선생님들이 소수나마 배정이 될 것 같긴 하다.
사립고등학교이다 보니 학교 설립 때부터 쭉 계신 선생님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냐 하면 80년대에 졸업한 졸업생의 아들이 경문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아버지를 가르치셨던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을 정도다.
5. 특별 활동
5.1. 송림반
각 학년마다 내신과 모의고사를 모두 반영하여 30명씩 선발한다. 문이과로 나눠지는 경우에는 이과가 숫자가 많아서 문과 10, 이과 20 정도로 선발한다. 창체부에서 담당한다.[5] 2017년 현재 2학년 송림반은 문과가 5명 정도로 이과비중이 극히 높다.(2학년 재학생 문이과 비율이 2:3이다). 3학년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다른 학교의 심화반 같은 것으로 상위 학생만 관리할 목적으로 개설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특별히 해주는 것은 없다. 그냥 공부 잘하면 선생님들이 송림반이냐고 물어보는 정도? 그리고 잘 때에 당당하게 잘 수 있다. 송림반에 들어가고 나서 수업시간에 깨우는 빈도가 확실히 줄어듦을 느꼈었다. 가끔씩 반에 몇 명이 송림반인지에 따라 선생님들의 반에 대한 취급이 달라지기도 한다.
5.2. 나누리
2016년까지는 인문사회아카데미인가 하는 이름으로 '''문과''' 쪽 최고 스펙이었다. 2017년부터는 인문과 영어 나누리로 나눠지게 되면서 영어 나누리에 이과 쪽 학생들도 참여가 늘기 시작한다.
인문 나누리는 책을 읽어야 하고 시험 끝나는 날에 부른다는 점에서 안 좋다.
영어 나누리에서는 매주 한 명씩 주제를 선정해서[6] 그 주제에 따른 에세이를 쓴다. 1학기에 에세이 작성 경시대회가 있으니 이에 대비해 들어가는게 좋다.
6. 자율학습(방과후수업/자습)
방과후수업을 신청하거나 자습실에서 자습을 하면된다.[7] 강제하지는 않는다.
7. 동문
- 강균성
- 구자범
- 김돈규
- 김원준 - 경찰청 외사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 김태훈
- 김학도 학교 축제때 온 적 있다.
- 닥터준 : 오버워치 스트리머.
- 변희재
- 성세정
- 심형탁 - 본인에겐 왕따를 당했던 고교시절의 그다지 좋지않은 기억만 남아있을듯.
- 유정현
- 이장우 - 1996년 경문고 축제에 게스트로 와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한경일
- 한지상
- 원펀치 - 인디 밴드 '원펀치'의 두 멤버 박성도, 서영호가 경문고 출신이다. 박성도는 경문고 재학시절부터 뛰어난 기타실력으로 유명했고, 서영호는 경문고 남성 중창단 활동을 하기도 했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지하철
- 수도권 전철 4호선 : 이수역
- 서울 지하철 7호선 : 이수역
8.2. 버스
- 11-2, 11-5, 350, 502, 540, 643, 752, 4212, 4318, 5524, 7007-1, 동작07, 동작17, 서초05, 서초06, 서초13, 서초14, 서초16
9. 여담
- 큰 흑역사가 하나 있다. 미림여자고등학교와 나란히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취소 대상 고등학교에 올랐던 것. 결국 경문고등학교는 자사고 자격을 유지하는 대신 2년후 재평가 대상이 되었다. 즉, 재평가에서 탈락하면 얄짤없이 일반고로 전환된다.[8]
- 2018년 이후로 학생 부족에 시달리며 재단의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재단 소유의 경문빌딩을 통해 메꾸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결국 이 영향으로 2019년 자사고 자격을 자진 반납했다.
[1] 농구코트가 2개 있지만 하나는 2016년 우레탄 사건으로 사용이 중지되었다.[2]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스포츠클럽 이상으로는 잘 안 쓰이는 편이다.[3] 1층 매점, 2층 소강당, 3층~5층 자습실.[4] 1층 보건실, 2층 서향재, 3층 도서관.[5] 활동할 때 주로 창체부에서 공지한다.[6] 이걸 이용해서 학년말에 생기부를 작성한다. 그러니 진로에 맞춰서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이 좋다.[7] 과학탐구 과목 방과후는 엄청 빠르게 마감된다. 그 외 과목에서는 담당 선생님에 따라 3초에서 3일까지 달라진다.[8] 미림여자고등학교는 자사고 자격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