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1. 개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MC, DJ, 프로 포커 플레이어. 할 수 있는 성대모사만 무려 100개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부인은 여자 바둑기사인 한해원으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2. 활동 내역
2005년 4월 17일에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상금은 총 647만원.
2016년 10월 16일 복면가왕에서 "누가 밀었나 피사의 사탑"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파리의 연인 에펠탑과 같이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불렀는데 정체를 밝히면서 부른 곡은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였는데 딸이 아버지가 복면가왕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어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2003년 MBC 코미디하우스의 '삼자토론' 코너에서 권영길 당시 민주노동당 대표의 성대모사를 했는데, 이 때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라는 권영길의 발언을 전면에 내세우며 유행어로 만들었다. 이게 인연이 되어 민주노동당 홍보대사로 위촉되는가 하면 '''진짜 권영길 대표가 코미디하우스에 출연하여 김학도를 지지하는 찬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따로 만나기도 했고, 심지어 김학도의 결혼식장에 권영길 의원이 찾아와 축하해 주기도 했을 정도로 제법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4] 다만 2017년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토크콘서트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한편, 2002년 초 1억원이 넘었던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김학도 본인이 고정 게스트로 나온 iTV <최양락의 코미디쇼> MC 최양락과 최형만, 황기순, 정귀영, 성창수, 이경래, 구수한 등 이 프로그램 고정 출연진들이 그 해 1월 10일부터 김학도와 함께 인천 간석동의 나이트클럽에 번갈아 출연했다.[5]
박명수의 라디오방송에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는데, 집 청소를 하던 중 화분 받침대에 왼쪽 눈을 찔려 하마터면 실명할 뻔했었다고 한다. 의사 진단으로도 1mm만 더 들어갔어도 꼼짝없이 실명이었다고. 회복하느라 8개월이 걸렸고, 그동안 일을 하지못해 무일푼으로 지내야 했다고 한다.
현재 포커 플레이어로서 공식적으로 기록된 2014 - 2018 토너먼트 성적은 다음과 같다.
Total Live Earnings - 지금까지 참가한 토너먼트의 전체 상금 총액.
$12,047
Best Live Cash - 토너먼트 단일 대회 최대 상금액.
$2,576
Global Poker Index Ranking - 토너먼트 세계 랭킹으로 봐도 무방.
21,850th
South Korea All Time Money List
164th
- Global Poker Index, The Hendon Mob의 통계 참고: Global Poker Index 김학도, The Hendon Mob 김학도
[1] 과거에는 1971년 1월 7일로 알려졌으나, 실제 나이는 70년 2월 12일 생으로 확인됐다. 빠른생일으로 69년생인 이창명과 친구이다. 입사 동기인 박명수와는 본인이 빠른이긴 하지만 같은 70이니 친구를 먹었지만, 후배인 김현철과는 친해진 뒤에도 여전히 형&동생으로 살고 있다.[2] 12살 연하(1982년 생)의 바둑기사며, 무한도전 흑과 백에서 해설자 역할을 한 적이 있었다.[3] 1987년부터 TV 개최 형식으로 변경되었고 1989년 이후 개최하지 않았다가 1993년부터 TV 개그콘테스트가 개최되었다.[4]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선배 최병서 또한 유사한 케이스인데, 1990년대 초반에 김동길 교수를 패러디한 게 인연이 되어 실제로도 가까운 사이라고..[5] 이 과정에서 최양락은 생전 가지도 못한 나이트클럽에 처음 갔으며 박명수, 홍기훈, 서경석, 이윤석, 표영호 등 김학도의 MBC 공채(93년 제 4회 TV 개그맨 콘테스트) 동기들이 수술비를 마련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