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학부/자연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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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
1. 개요
경북대학교의 자연과학대학.
영문 명칭은 '''College of Natural Scienc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이다.
교내에서는 '''자연대''' 또는 '''자과대'''라고도 불린다.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가 처음으로 생겨졌는데 처음에는 문리과대학에 소속되어 있었다. 당시 문리과대학에는 인문계열학과도 함께 있었다. 말 그대로 '''문(文)'''과·'''이(理)'''과가 합쳐서 '''문''''''리'''과대학이었던 것이다. 학과가 점점 늘어나면서 1981년 문리과대학으로부터 자연과학대학이 분리, 독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자연과학대에는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부, 지구시스템과학부, 통계학과, 총 5개의 학부(과)가 있다. 이 가운데 생명과학부는 생물학전공과 생명공학전공으로 나뉘며, 지구시스템과학부는 지질학전공, 천문대기과학전공, 해양학전공으로 나뉜다.
5개 학부가 가운데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부가 교육부로부터 대학원 특성화사업인 BK21플러스사업단에 선정되었으며, 지구시스템과학부 지질학전공이 BK21플러스사업팀에 선정되어 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에서 사업단과 사업팀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전국에서 단 2개교 뿐이다.
2. 학부
2.1. 수학과
1951년 개설되었으며 상당히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 총 16분의 교수진이 있다.
경북대학교 수학과가 주도하여 창간한 Kyungpook Mathematical Journal(약칭 KMJ)이라고 하는 영문 학술지가 있는데, 국제적인 학술논문 검색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되어 있다. Kyungpook Mathematical Journal 창간을 주도한 사람은 박정기 교수(1915~2000년)이다. 박정기 교수는 대수학(代數學) 전공자로 서울대, 연세대 교수를 지내다가 경북대가 개교하자 경북대 수학과로 부임하였는데 학구열이 남 달랐던 학자였다. 1967년에 학자로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학술원 정회원이 되기도 이 밖에도 학술 업적을 인정받아 다수의 상훈을 받았다. 제5대 경북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이 학술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저널로 자리잡았으며, 창간호부터 논문이 미국수학회의 매스리뷰에 소개됐으며, 독일의 첸트랄블라트 마트, 호주연구소의 우수저널리스트 등 저명 수학 데이터베이스에도 소개돼 대한민국 수학계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을 받고 등재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부로부터 대학원 특성화 사업인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있다. 연구자들을 많이 배출하였는데 410명의 석사, 124명의 박사를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중 80여명이 현재 우수한 국내외 대학의 교수로 진출해있다.
2.2. 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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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자연현상을 분석하고 응용에 앞서 근본을 가르치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설되었다. 물리학과의 교육과정은 역학, 전자기학, 광학, 핵물리 등에 걸쳐서 넓게 형성 되어있다. 더불어 전자계측과 첨단물리실험 등 이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실무능력을 연마하기 위해 응용적인 부분도 선택할 수 있도록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역학Ⅱ, 전자기학Ⅱ, 양자역학Ⅱ는 전공 필수 과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물리의 다양한 분야 중 하나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그러한 지식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로부터 대학원 특성화 사업인 BK21+ 사업단과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다. 세계 100위권의 연구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14년도 경북대학교 학과평가에서 우수학과에 선정되었다. 2015년부터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세계 대학 평가에서 물리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평가에서 국내 5위, 세계 218위에 랭크되었다.
졸업생들은 일반 기업의 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계계열에 취업한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원으로 가거나, 중등학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중·고등학교 물리 교사로 진로를 선택하기도 한다.
2.3. 화학과
2.4. 생명과학부
2.4.1. 생물학 전공
2.4.2. 생명공학 전공
2.5. 지구시스템과학부
2.5.1. 지질학전공
1961년 지리지질학부로 전공이 개설되었다.
이후 1963년 지리학과가 떨어져 나감으로서 지질학과만 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5.2. 천문대기과학과#s-4대기과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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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nl.knu.ac.kr
1988년 천문기상학과로 출발하여 1995년 천문대기과학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5년 지구시스템과학부 소속으로 편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3년부터 BK21+사업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은 연구 지원을 위한 장학금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전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상청 기상레이더 협력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크게 천문학과 대기과학으로 나뉜다. 학생들은 두 과목 중 자신이 관심 있거나, 진로와 관련된 분야를 선택하여 수업을 듣고, 이후 졸업요건 중 하나인 논문을 완성한다. 총 10분의 교수님이 계시는데 천문학 전공 교수님 5분, 대기과학 전공 교수님 5분으로 계신다.
전공필수 과목은 없다!
학과에 다양한 여러 학회와 소모임이 존재한다. 천문학 동아리인 ‘천체관측회’는 1990년에 설립된 학과 내 가장 오래된 학회로서 관측을 위주로 한다. 특히 학회 주간에는 ‘밤하늘 이야기’를 운영하여 매월 대학생을 포함하여 일반인을 위한 공개 강연 및 공개관측 형식으로 진행한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멘토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재능 나눔을 하기도 했다.
대기과학 동아리인 ‘하늘바람’은 대기과학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임으로, 관련 지식을 공부하며 기상관측 장비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한다.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축구동아리, 농구동아리 등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한 천문대기과학전공의 인원이 적어, 구성원들끼리 챙겨주고 친목을 다지면서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우주와 대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졸업생들은 기상청, 사설기상업체, 천문우주연구원, 국토교통부, 공군 특히, 공군기상단 등 다양한 정부기관에 취업하거나,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기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상산업분야에도 진출한다. 남학생일 경우 군 복무를 기상장교로 가기도 한다. 또, 학부 공부로는 부족하다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대학원 진학이상시 연구원, 연구사도 노려볼만 하다.
대기과학 전공에서는 기상통계학,미기상학,기초레이다기상학,대기과학 입문,수리대기과학,전산대기과학 및 실습,구름물리,대기관측 및 측기론, 대기화학, 수치예보및 실습, 종관 기상학 실습 등을 학습한다.
수학과 물리를 잘 하고 그리고 컴퓨터를 잘 다룰줄 알면 좋다.
2.5.3. 해양학전공
2.6. 통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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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곳곳에서 통계 자료의 분석이 필요한 곳이 많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활용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통계학은 사회적으로도 수요가 많은 분야이다. 빅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효과적인 정보 처리 능력과 분석 및 검색 능력을 갖춘 통계 전문 인력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망한 학과이다.
1학년 학생들은 수학Ⅰ·Ⅱ, 통계학, 엑셀통계실험 등의 교양 수업을 듣고, 전공과목으로는 기초확률론 수업을 듣는다. 2학년부터는 본격적인 통계 관련 공부를 하게 된다. 수리통계학Ⅰ·Ⅱ 수업에서는 기초적인 계산 방법과 통계학의 응용에 필요한 수학적 개념들을 배우고, 이들이 통계학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회귀분석 및 실험’ 수업을 통해서 통계 자료와 모형에 대한 진단을 익히며, 자료를 분석하는 실전적인 능력을 기른다. 통계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만큼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 뒤처지지 않도록, 통계학과의 교수님들은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 성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신다. 커리큘럼 또한, ‘통계 자료의 분석’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단계들을 매우 체계적으로 설계해 놓았다. 경북대학교 통계학과의 커리큘럼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힐 정도다.
정보처리, 분석 및 검색 능력을 갖춘 통계전문 인력의 사회적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졸업생들의 전망은 매우 밝다. 졸업생들은 일반 기업체는 물론 은행 및 금융·보험기관, 공공기관, 통신분야, 제약회사, 여론조사 기관, 증권회사 등으로 진출한다.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으며, 대기업 취업도 활발하다. 정부기관의 고급 공무원과 다양한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졸업생들도 있다. 이밖에, 교직과정을 이수한 뒤 중등학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등으로 가기도 한다.
3. 자연과학대학 주요 동문
- 강항묵 (지질학)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명예교수
- 권재룡 (수학 80학번) :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
- 김명재 (수학) : 경기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수학과 교수
- 김명환 (유전공학 94학번)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김상동 (수학) : 경북대학교 제18대 총장
- 김상련 (지질학) :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명예교수
- 김상우 (미생물) :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 김성기 (응용화학 76학번)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 교수
- 김수진 (화학) : 변리사, 제26회 변리사자격시험 수석합격
- 김은성 (화학) :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박만곤 (수학) : 부경대학교 IT융합응용공학과 명예교수
- 박현철 (통계학 78학번) : 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 박용목 (생물학) : 현 국립생태원장, 청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 서경덕 (생물학)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 서민우 (응용생명공학) : 가수
- 손무룡 (화학) : 전 대성산업가스 대표이사 부회장
- 손병근 (수학) : 인제대학교 응용수학과 교수
- 신정휴 (화학) : 서울대학교 화학부 명예교수
- 신종민 (통계학) : 동부그룹 부사장
- 심학보 (생물학) : 현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
- 양정봉 (생물학 67학번) : 대구광역일보 사장
- 우재봉 (물리학 79학번) : 현 부산재난안전본부장, 전 소방청 차장
- 이규혁 (생물학) : 명문제약 대표이사 사장
- 이광식 (물리학) : 인터플렉스 사장
- 이용우 (수학) : 전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 이원영 (수학) : 제니퍼소프트 대표
- 이종대 (물리학) :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아버지
- 이지인 (생명공학) : 배우 정웅인의 배우자
- 이효정 (수학) : 홋카이도대학 의학대학원 교수
- 이희상 (지구과학) : 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 강원지방기상청장
- 임동권 (화학) : 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 교수
- 전주홍 (유전공학)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정도철 (수학 53학번) : 상신브레이크 회장
- 정동명 (통계학) : 현 동북지방통계청장
- 조낙은 (수학) :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교수
- 조영준 (지질학) :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 대표이사
- 추성실 (물리학)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최봉대 (수학) : 고려대학교 수학과 교수
- 최원철 (생물) :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명예교수
- 최영달 (화학 76학번)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삼우테크 대표이사
- 하인봉 (지질학) :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 전 경북대 경상대학장, 한국경영경제학회장,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 우리금융 사외이사
- 허만동 (수학) :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명예교수